호주 워킹홀리데이 카테고리는 

1. 워킹와서 겪은 일들.  Ing
2. 느낀 생각들.  Feeling
3. 준비중이시거나 계신분들께 유용한 팁들.
주로 이렇게 이루어져 있습니다.
따로 구분을 지어 놓기가 애매해서.. 그냥 어떤 사건이 있고,그 사건을 겪으며 느낀 생각 후에 이렇게 저렇게 하면 낫겠다.. 이런식의 전개라고 하면 될것 같습니다 ^^..

 워킹을 준비중이시다. 제가 준비한 준비물부터 차례로 보시고 . 무얼무얼 준비했나.
현재 호주로 워킹을 와 있는 상태다.  내가 어떻게 이곳에 적응하고 있나..
그냥 어쩌다 검색하다가 들어왔다. 걍 뭐 재미난 읽을 거리 없나 ..이건 사실 나에겐 슬픈 일이었는데.. 

밑줄친걸 찍으시면  제가 괜찮은 곳으로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ㅋ

 여기 클릭하시면 제가 맨처음 호주 가려고 준비할때부터 있었던 일들로 가셔서

저와 처음부터 함께하실 수 있으심. 므흣


반나절 쉬는날이었다.

그래서. 아들레이드 쇼를 돌면서 내가 내년에 팔게 뭐가 있나 찾아봤다.

잘 팔리는게 몇개 보였는데

한국 홈쇼핑에서 많이 팔릴것 같은것들이었다. 뭐 스팀청소기라던가 이런거

잘팔리는 베스트 상품들이 딱딱 보였는데 이것들은 내가 구경하는 와중에도 쉴새없이 팔려나갔다.

몇개 봐놓은건

디자인 되있는 캔들
-.양초.


요건 자기 손 본떠주는거-_- 이게 왜팔리지


청소도구.


그림 그리면서 팔수있는 어떤 펜.

딱 요정도였다.

내가 찾은건

1. 데모 가능

2. 부피가 작아 휴대 용이

3. 가격은 30~50 사이.

4. 접근성이 높아야 함.

뭐 이정도였고 이 세개가 딱 들어맞았다 내가 찾는거에서.

그러고 신나했다. ㅋㅋㅋ 내년에 이거 쇼 돌면서 팔 생각하니 아싸리.. 한국에서 안해본 장사를 워킹와서 하게되었구나!! 그레이트!!

그러고 몇개 본 신기한건

마술 용품과 마술 설명 적혀있는 종이와 cd를 팔고있다-_-


나도 생활마술 좀 하는데 ㅋㅋㅋ

내가 알고있는 잡기 모으면 10개 정도 되는데 사람들이 대부분 신기해 할만한거다.

이거 언제 기회되면 동영상 찍어서 올려야지 헤헤헤 물론 하는 방법은..?

오늘 보면서 나도 할수있겠는데 -_- 생각이 좀 많이 들었다.

내 기술을 이용하고. 한국에 인맥을 이용해 고용을 창출!! 으캬하아ㅏ하아아아하하하하하

지금 생각하는게 세개 있는데 이건 다 기술과 cd를 이용하는거다. 크크크크킄ㅋ킄킄

내년이다 내년.




그리고 옆가게 악세사리 파는 사장 누나하고 잠깐 쇼그라운드 돌면서 이것저것 들었는데 유용한 것들이었다.ㅎㅎ



홍콩 아가씨도 하나 알게 되어서 연락처 받아놓았다.

이 아가씨 가게에는 한국 물건이 많았는데 -_- 한국 물건이 이렇게 아이디어 상품이었나 하고 깜짝 놀랐다.

그러고 이 아가씨가 하는말이

지마트에 다 있다고 ㅋㅋㅋ

지마트가 아니라 지마켓이야..

한국인 친구도 있어서 자기를 좀 도와준댔다. ㅎㅎ 호오 괜찮은데.

즐거운 하루였다 아주.. 내년에 장사할 생각으로 벌써부터 맘이 두근거린다.

팔데도 있고

팔것도 있고

이제 하나하나 기다렸다가 실행만 하면된다.

시작전에 너무 김치국 마시진 말고

차근차근 천천히..

마치 한마리 코알라같이 ..

이건 너무 슬리피한데.. ㅋ

hey i gotta great plan for next year my business.

i couldnt tell u surely but im sure it may be good for earn money with great exp.

there are nothing better than work for myself..u know

whether u a just employee or has some mind for boss.


캥거루같이 뛰게 해줄 수 잇는거, 막 차 넘어다니고 그럼-_-

여기서 본 미남 ㅋㅋ18 살
its better than nothing to do.


even though u can try u have nothing, just try . think about it whole day u could get some idea and just try to do.

b.e.a. utiful.

Posted by 인생&조이
호주 워킹홀리데이 카테고리는 

1. 워킹와서 겪은 일들.  Ing
2. 느낀 생각들.  Feeling
3. 준비중이시거나 계신분들께 유용한 팁들.
주로 이렇게 이루어져 있습니다.
따로 구분을 지어 놓기가 애매해서.. 그냥 어떤 사건이 있고,그 사건을 겪으며 느낀 생각 후에 이렇게 저렇게 하면 낫겠다.. 이런식의 전개라고 하면 될것 같습니다 ^^..

 워킹을 준비중이시다. 제가 준비한 준비물부터 차례로 보시고 . 무얼무얼 준비했나.
현재 호주로 워킹을 와 있는 상태다.  내가 어떻게 이곳에 적응하고 있나..
그냥 어쩌다 검색하다가 들어왔다. 걍 뭐 재미난 읽을 거리 없나 ..이건 사실 나에겐 슬픈 일이었는데.. 

밑줄친걸 찍으시면  제가 괜찮은 곳으로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ㅋ

 여기 클릭하시면 제가 맨처음 호주 가려고 준비할때부터 있었던 일들로 가셔서

저와 처음부터 함께하실 수 있으심. 므흣


아들레이드 쇼 3일째.. 낼이믄 4일째. 뭐 장사하면서 별 일은 없고..

여태 하던 일의 반복이다. 팔고 데몬스트레이션..아 이거 한국말로 뭐라고 하더라;;

물건 채우고 팔고.

간간히 옆가게 누나 형하고 한국말로 떠드는게 소소한 즐거움. 히히히

둘이 건대 졸업했단다. 나 건대 근처 살았었다고. ㅎㅎ아주 둘이 알콩달콩 잘 지내는것 같아서 보기 좋은 부부다. ㅋㅋㅋ

둘이라서 발전이 빨랐는지.. 형 27에 결혼 누나 26에 결혼하고 둘이 워킹 둘이 와서

호주에서 정착했다고. 지금 32..31..세

그 srs비자 어제 검색해봤더니 엄청 어려운것 같았는데 알고보니 호주에 워킹홀리데이로 와서 전환하는게 쉬운거지

한국에서 받기는 어려운 비자란다. 그래서 그 둘이 워킹에서 전환해서 받기가 쉬웠다고.

정 하고 싶으면 이민 법무사를 찾아가보라고했다.





어제 검색하다가 어떤 특이한 사이트를 봤는데

카페 간판에 대한민국 탈출하기 사이트? 뭐 이런거였다.

들어가보니 한국에 살기 싫은사람 이민정보 얻는 뭐 그런 사이트였다..

하.. 애국심이란건 우연히 들어간 사이트 광고 지나치듯이 스쳐가는것이요,

조국애란건 걍 꺼버리는 광고 팝업창같은 건가!!

한국은 평민들에게 기회는 없는 그런 땅이었던가.

그냥 훑어본 그 사이트 글들은 정말 시팔 이 인간들 대한민국에 사는 인간들 아주 불쌍하게 여기는고만.. 이었다.

한국이 싫어 이민을 선택한 그 사람들과

한국에 있긴 싫지만 외국 나가는게 무섭거나 뭐 그래서 그냥 사는 사람들..

정말 대한민국이 그렇게 엿같은 나라였던가?

부자들에겐 아~ 주 살기 좋은 나라고

서민들에겐 개 엿같은 정부였던가?

그럼 서민들은 왜 부자 될 생각은 안해볼까..

평생 서민에서 머물 생각은 없으면서 왜 내 주변에 서민들은 그냥 그렇게 살고 있는건가.

ㅠㅠㅠㅠ

아 이 엿같은 대한민국

하고 생각하고 싶어도-_- 아직 뭐 그렇게 살면서 큰 차이를 못느꼈기 때문에..(우리집에 빚이 몇천이 있었을 때도;;)

그럴 만한 경제 활동도 안했고 이게 국민의 정부인지 부자만의 정부인지 관심조차 없었다.

뉴스나 신문 볼 그 시간에 경제면이라도 한번 더 보고

상식이라던가 내 공부하는거에 신경썼지 어디에 불이 났네 누가 누굴 죽였네 누구 동영상이 유출되었네 이딴건 관심 밖이었다.(그러면서 보긴 다 봤음. -_-)

뉴스와 신문 내용이 거의 거기서 거기기 때문에-_-세상 돌아가는 일 따위는 내 인생 돌아가는것보다 중요하지 않았다.



티비는 정말 간간히 봤는데 어쩔 수 없이 보는 때뿐이었다.. 심지어 식당을 가도 책이나 신문을 -_- 존나 기특..

그래서

소녀시대에는 태연 윤아 유리 서현 효연 만 있는지 알고

원더걸스는 소희밖에 모르고

.. 제법 많이 아는군

암튼 임소희 짱. 사랑한다 임소희

아 사실 일편단심 박화요비였는데 이 망할 지지배가 무슨 힙합가수랑 사귄다고 공개적으로 밝히고 깨지질 않나 ㅉㅉ 몇살이고 누나야 ㅠㅠ

박화요비에 대해 아는 소문이 하나 있는데 소문이라기보단 좀 뭔가 신빙성 있는 정보라고.. ㅋ

박화요비는 우리 중학교 옆 고등학교를 나왔다. 바로 옆에 붙어있는 동대전 고등학교라고.10미터 옆에 고등학교 있음-_-

1.2학년을 다니고 3학년때 가수준비를 위해 서울로 갔다고 들었는데

어떻게 가수가 되었냐면

한창 700-???? 전화 노래방이 유행일 때

박화요비 누나가 항상 2등을 했었다고 한다. -_-

1등은 같은 학교 친구인데 둘이 안친한건 아니었다고

그러다가 기획사에서 1등에게 연락을 해서 가수제의를 했는데

1등이 안한다고 하고

2등인 그녀에게 제의가 가고 그녀가 가수되려고 서울로 올라갔다. 라는 소문과

고딩때 미팅을 갔는데

처음에 커피숍에서 얼굴보고 남자들이 다 별로라고 생각했다가

2차로 노래방 갔다가 모든 남자가 전부 반해서 서로 만나고 싶어했다는 소문



이건 전에 알던 동대전 고등학교 누나 박화요비 친구였던 누나가 해준 얘긴데 지금 이게 누군지도 모르겠다-_- ..



아니 암튼 그 사이트 좀 기분 나빴다.

이민 정보라던가 이런건 좀 많아서 좋았는데

좀 기분은 별로였다. ㅋㅋㅋ 그냥 이민가고싶은사람 정보 얻는데라고 하믄되지

대한민국 탈출하기 이딴 타이틀이 뭐야 .





이번 쇼에서 느낀건 내 데몬스트레이션이 업그레이드 되었다는거다. 크후후후후후후후

사실 그동안 내가 맡은 파트는 gun 총 파트였는데


우리가 파는 총은

10 수퍼건

15 ak47

20 mp7 이나 때로 가격 올려 ak47

30 mp5

35 m4(한국에서는 m16이라는 군용 총. 업그레이드 판 )

40 오지 스타야. (오스트레일리아 군용 총. )

이렇게 있는데

내가 그동안 간지나게 데모를 했던건 기껏 10불 15불 짜리였다. 저 둘은 진짜

내가 생각해도 우와 이거 못사면 평생 후회.하고 살만한 데모였는데

문제는 고 가격으로 넘어갈수록 내가 데모를 못한다는거였다.

짚고넘어가야 할거는 왜이렇게 데모에 집착하냐면

데모라는걸 해야 물건은 팔린다. 여기 걸레를 판다면 이 걸레로 물기라도 한번 닦고 먼지라도 한번 털어줘야

구매자는 아 -_- 저렇게 사용하는구나. 싶어서 사고 싶은 맘이 생기기도 하고

이 걸레로 물기 닦고 먼지 털고 빠는걸 보여주고 말리는건 이렇게 하고 다시 닦으면 또 잘닦이고 뭐 이렇게 설명을 해야

아 그렇구나 하는데

만약

이 걸레를


-총판다고 놀러온 호주 군인. 저거 무슨 슈트라고 하던데 스나이퍼용임. 근데 걸레같....


간.지.나.게. 일단 세팅을 차곡차곡 쌓아놓고 판다던가 지나가는 사람한테 걸레 조각으로 떼어서 일단 샘플로 그냥 주고 


데모를 아주 웃겨가면서 마치 이 걸레로 세상 모든 찌든때 묵은 때 시시때때 모든걸 다 클리닝해버릴듯이 데모를 한다면

산다. 이게 내가 여기서 배운 face to face 판매 방법이다.

1. 데모는 없는것도 만들어서. 이야기라도 만들어서 간지나게 재미있게

2. 일단 시도하게 만질수 있는거면 만지고 먹을수 있는거면 먹이고 닦을 수 있는거면 닦게 하고

3. 줄 수 있는 건 뭐든 일단 주고 (이건 전에 보라는 책 설득의 심리학 보면 아주 대박으로 잘 나와있음. 아직 안봤으면 일단 보고 일로 컴백)

4. 항상 웃으면서.

5. 사람들은 내 물건을 사는게 아니라 이미지를 떠올리고 그 이미지를 사더라.

한국에서 고딩때 찹쌀 떡 팔때 만약 지금 아는걸 알았더라면..

이렇게 했을거다.

떡을 들고 물건 팔곳에 들어가서(주로 술집이나 식당이었음. 학비 벌려는 고학생 컨셉. ㅋ)

일단 잘라놓은 떡 샘플을 한입씩 이쑤시개로 찍어주며 어깨라도 주물러 주면서 우리는 지금 학비를 벌려고 이러고도 있고

부모님 생신 선물 사려고 이러고 있기도 한다. ( 물론 유흥비로 다 탕진 허헣헣헛 고딩때는 원래 다 철없죠?

뭐 이런식으로 하지 않았을까..

고딩때 판 떡 최고 기록은 5시간만에 12만원 순이익이었는데

만약 이렇게 했으면..

괜찮았을거다. 진짜 지금 알고있는걸 그 때도 알았더라면.. 그럼 미래에 알걸 과거가 되는 지금 어떻게 적용시키지?

이건 일단 보고 듣고 경험하고 최대한 많이 겪어봐야 미래에 알걸 줄일 수가 있는것 같다. ㄱㄱㄱ

아니 나 뭐쓰려고 이렇게 멀리까지 왔지



암튼 이제 30불 35불 40불 고 가격 데몬스트레이션도 간지나게 할 수 있게 되어서 나름 만족한다. 전에

왠만하면 바로 30.35.40불 짜리를 팔 수 있게 연습을 했다. 뭐 그럴것이 영어 안되니깐

전날에 데몬스트레이션 할거를 좀 생각해놓고 연습하고 그랬으니깐 ㅠ ㅠㅠㅠㅠㅠㅠ 존나 기특..

조만간 기록용으로 동영상 찍어서 보관할 생각이다. ㅋㅋㅋ

여기 올릴까 말까 생각중인데 올리면 사람들이 다 사고싶어 할까봐.. 훗

호주에는 bb건을 구하기가 힘든지 구할 수 있는데가 없는지 물어보는 사람이 많다.

한국은 많은데.

여기는 왜 안되지

한국은 왜 이런 전동총이 인기가 없지..그냥 소리와 진동뿐이라 그런가

그렇다면 내가 수입을 해서 판다면!!

ㅎㅎ

여전히 이런 저런 장사 할 생각들.

(퍼스에서 총을 못판다는 청천벽력 소식을 들었다..쉣.. 그럼 여태 내가 연습한 데몬스트레이션 다 날라가는거임.

여기다가 적어놓아야겠다 ㅠㅠ 흑

일단 10불짜리 수퍼건이라고 있다. 총 하나에 3파트를 붙일 수가 있음

its look like only one part, but dont miss out special gun which can play 4 style gun!!

하고 그 총을 바닥에 놓고 쏜다. 그러면서 이건 베트남 스타일.

그러고 바닥 지탱해주는 버팀목 떼고 이건 스나이퍼 스타일

앞에 총구 긴거 떼고 이건 발칸 람보 스타일

그러고 어깨 견착하는 개머리판 떼고

이건 바로 갱스터 스타일 !!! 하면서 파핀과 웨이브를 섞어 적절히 판토마임식으로 총을 쏴주면

애들 동공은 확장되며 나 한번 총한번 부모 한번 번갈아가며 쳐다보고


입을 떡 벌리고 오오오오ㅗ오오오오오오 써어어어어어어어ㅓ엄!!!!(awesome 해석하자면 '대박'!)

부모들은 아..총사줘야 하는데 저거 딱 10불이니 아주 만족이군.. 하는 흐뭇한 미소를 지으며

자식에게 물어본다 d u like it?

그럼 애들은 마치 이 총 하나면 베트콩도 떼려잡고 한손에 선인장 든 레옹도되고

지옥에서 돌아온 람보라도 쏴죽이고 랩하며 총을쏘는 갱스터라도 된듯이

yeahs!!!!!!하면서

맘 플즈 플즈 플즈 플즈 플즈~~~ 하며 부모 허벅지를 붙잡고 늘어지고


난 존나 선심쓰듯이 슈퍼건 새 박스를 애 손에 건네 주며

마무리

now i know u worry about bloody expensive battery which only 2 for 5dollar!!(이동네 건전지 존나 비쌈)

but.. already included..madam. 하면 부모들은

음.. 이자식 물건 좀 팔줄 아는데? 하는 표정으로 지갑을 꺼내 10불을 건네주면 일단 그 10불 내 손에 킵하고

이제 다음으로 넘어간다.

15불짜리가 있는데 이건 일단 이렇게 시작

걍 한글로 쓰겠ㅇㅁ ..

만약 5불 더쓰는걸 신경쓰지 않는다면 이 대박 건 ak47은 어떠신지

니가 총질 할때 필요한게 뭔지 알지? 바로 탄환이지

근데 여기뿐아니라 모든 가게 총에 탄환은 없어 그러나

우리 가게 오직 우리 가게 -왜냐면 우린 호주 전체 홀세일 하거든

에만 있는 이 총

탄창에 탄환 넣고 쏘면 옆으로 탄환이 떨어지지 그리고 이렇게 발칸 스타일로도 변신할 수 있단다

하고 15불짜리 또 애 손에 쥐어주면

애들은 또 부모 쳐다보고 나 보고 손에 들린 10불 15불 총보고

15불짜리 사달라고 징징대기 시작

-가끔 구르기도 하는 애들 있음




여기까진 잘 팔림

허나 20불 30불 35불 40불로 갈수록

뭔가 데모 뿐 아니라 이유까지 만들어줘야 사는걸 깨닫고

데모는 없는 이야기도 만들고 없는 사야되는 이유까지 만들어버려야 삼 ㅋㅋ 그래서 어떻게 했냐면

20불 짜리 총은 mp7이라고 지아이 조 영화에서 나온걸 강조.

위에 붙은 조준구를 3군데로 옮기며 총질을 할 수 있다고

심지어 여기 미러는 빨간거라 밤에도 볼수 있다고 (실제로 밤에는 안보이는데 어차피 역할놀이라 이야기 만드는거니깐)

30불짜리 mp5는

총 하나에 5개를 붙일 수가 있다-_-

그래서 일단 비슷하게 시작

완성품 보여주고 이거 하나파트같지? 이러고

빠른 정확한 손놀림으로 1초만에 5파트 전부 분리

그러고 이게 일반적인 mp5지 허나

어깨 견착을 위해 이걸 부착하고! 왜냐면 진짜 총은 쐈을 때 어깨를 부술 정도로 강한 후폭풍이 몰아치지

발칸스타일로 변신하기 위해 이걸 붙이고! 그리고 이건 원래 여기에 총을 홀딩하기 위해 붙이지

먼거리 적을 위해 이 망원경을 붙이고! 하며 망원경 거리 조절하는듯이 좀 만지작-_-

조용히 적을 암살하기 위해 이 소음기를 붙이고! 하고 입으로 푸슛!! 소리를 내며 총쏘는 마임.

아.. 안타깝군 밤에는 어쩌지?

허나!! 네겐 이 밝디 밝은 토치가 있지! 하며 토치로 눈에 한번 살짝 쏴준 후 총에 부착!!

그러고 간지나게 파핀과 판토마임으로 허공에 좀 쏴주고 총 건네줌.

30불짜리도 이정도만 하면 이 총 못사면 밤에는 적에게 총맞아 죽을 걸 살아남을 수 있다는 믿음을 줌. ㅋㅋㅋ그러고 buy.

35불짜리는 m16 업그레이드 판 m4라고..

30불짜리랑 비슷하게 하고 좀 다른건

이건 실제 싸이즈라 벽에 걸어놓으면 간지나고

너가 컷을때 큰 총이 필요한데 여기 개머리판은 길이를 늘릴 수가 있다고.

하면 이것도 무난하게 팔림

마지막 40불 짜리는 일부러 젤 비싼거라 별 데모는 안하고

이건 설명 필요없는 최고의 총 오지 스타야라고

너가 오스트렐랴 시민이면 꼭 하나쯤은 갖고 있어야 조국을 사랑하는거라고 ㅋㅋㅋ(스타야라는 총은 호주 총임)

35불짜리랑 비슷하게 데모, 설명.


.....이렇게 하면 10불짜리로 일단 고객을 유인 밑밥을 던진 후

40불 짜리 총으로 마무리를 짓는 콤보가 가끔 가능함.

중요한건 총 일단 손에 쥐어주고 못가게. 지나가는 사람도 쳐다보게 큰동작 큰소리로 구경하는 사람들도 하나씩 일단 쥐어주고

모든 가격은 이미 다운시킨 가격이고 뭐 기타 등등..

저걸 다 영어로 했으니 ㅋ근데 다 알아듣고 사는거였을까?-_-..









오늘 옆 건물 화장실 갔다가 반가운 얼굴을 다시 만났다. 로니.

락햄턴에서 봤던 야채필러 팔던 뉴질랜드 미남총각.

이제 퍼스로 돌아간단다 이 쇼 끝나면.

나도 퍼스 가. 오 까를로스 너 무슨일 할건데?

나 내 장사 해보려고 지금 계속 알아보고있어.

오 까를로스 아이템이 뭔데?


케익 양초

라고 했더니 자기도 같은거 생각했다고 . ㅎㅎ

오홍.

그래. 해서 설명해줬더니 그게 아니었다. 서로 다른거 생각하고 있었는데

따라와보라고 하길래 갔더니 말한 캔들을 파는데가 있었다.

주문형 캔들 제작이라고 할까? 뭐 그런거였고

좀 레어로 보였다. 만들어달라는 모양 색으로 초를 만들어준다. 오호..

괜찮은데?

했더니 같이 할 수 있냔다.

자기는 중국가서 물건을 떼와야 하는데 중국말을 할지 모른다고 나보고 중국어 할지 아냔다

-_- 어 할줄 알어. 했더니 깜짝 놀라면서 중국말도 할지 아냐고..ㅋㅋㅋ

근데 일할 정도인지 아닌지 모르겠다-_- 해서 돌아와서 테리형한테 형 나 중국말로 물건 수입하고 수출하고 사고 팔 정도로 하는거같어 ? 했더니

그렇단다. 그럼 그런거지. ㅋㅋㅋ

그래서 퍼스에서 이 일 계약 끝나고 일단 세컨 비자를 따고 테리형과 쇼 돌면서 생각해논 아이템으로 돌지

로니랑 돌지 생각해보게 되었다. 물론 테리형이 먼저지만 테리형이 여기 있고싶어하는지 홍콩으로 갈지 아직 갈팡질팡 하기 때문에..




테리형은 자기는 srs비자 신청 할 수 있다고

1. 지금 워홀로 호주에 6개월이상 있었고

2. ielts점수 이미 되고 -_- 젠장

3.홍콩에서 대학 졸업했고

4.

5..

6..

뭐 이렇게 더 얘기할 줄 알았는데 1.2.3 만 얘기하고 신청이 가능하단다. 어?-_- 진짜?





ㅋㅋㅋ내 상황을 보니

6개월도 안되었고

영어 점수 안되고

대학은 논문 써야 졸업되고.

상황이 아니었다. 쩝

그러고 지금 캐러반 파크 주방에서 형은 신청한다고 느려터진 이너넷으로 낑깽대고있고

난 걍 이거 적는중.

낼은 오후부터 쉬는날이다. 신난다 아주 ㅋㅋ




srs 비자 검색 결과


SRS(Skilled-Regional Sponsored)비자는



일반 기술이민 점수를 충족하지 못하여

기술이민비자(영주권)를 받을 수 없는 신청자들을 위한 3년간의 임시비자



l 나이: 만 45세 미만

l 학력: 4년제 학사학위 취득자

(2년제 전문대학 졸업자의 경우 만 30세 미만이고 경력 3년 이상인 경우 가능함)

l 전공: 무관 (몇몇 전공의 경우는 SRS visa를 거치지 않고 바로 영주권 취득 가능)

l 경력: 최소 1년 이상 (만 40세 이상인 경우는 경력 3년 이상)

l 영어: IELTS 6.0 이상

l 자산: 이민법 자체에는 심사 대상이 아니지만 주정부 스폰서 심사 대상임.

약 5천만원 정도를 본인, 부모, 형제로부터 증명할 수 있어야 함.

다음으로 기술심사 조건을 충족시켜야만이 비자가 발급되어집니다.

SRS 임시비자 취득을 위한 총 점수는 100점이나, 주정부의 스폰서쉽 10점으로

총 90점의 합격점수로 독립이민등의 다른 방법보다 조금은 낮은 점수로도 신청이 가능



또한 최근2년중 1년의 경력을 인정해야하는데 워킹홀리데이로 와서 일한 경력도 경력으로 인정



이 외에도 한국, 호주 경찰 신원조회 및 건강검진이 필요





그러다가...


2009.10.11 05:46
http://blog.daum.net/jujufamily/7161946


지난 9월 23일 이후로 호주 이민정책중에 SRS비자에 관해서 커다란 변화가 생겼다..



SRS비자가 사무직 경력의 사람들에게는 유일한 이민의 길이었는데, 이제 사무직 출신들에게는 이마저도 굳게 닫쳐진 셈이다. 즉, 현재와 달리 사무직으로 오려면 호주의 회사로부터 적어도 6개월 이상 JOB SPONSOR를 받아야만 가능하다는 얘기다.. 사실 이곳에 살고있는 SRS홀더들에게도 사무직 취직이 하늘의 별따기인데, 한국에서 오기도 전에 JOB을 구한다는 것은 사실상 SRS비자를 막겠다는 의도로 해석할 수 밖에 없다..

그도 그런 것이 사실 SRS비자를 받아 이민 온 사람들의 대부분을 보면 자기가 한국에서 일했던 분야와는 상관없는 직종에서 일을 하고 있고, 또 그럴 수 밖에 없는 사회 구조이다. 즉 이곳 남호주 에들레이드만 봐도 일자리가 턱없이 부족하다. 사무직은 우리같은 이민자들에게는 낙타가 바늘구멍 들어가듯이 불가능한데, 바로 언어 장벽, 문화적 장벽 때문인 듯 하다.. 나의 경우에는 MARKETING SPECIALIST로 왔고, 내가 한 일이 해외영업이었는데, 에들레이드에는 무역회사라고는 눈을 씻고 찾아봐도 거의 없을 정도이다. 그렇다 보니 SRS홀더들이 가는 곳이 1차산업쪽으로 가서 일들 하는데, 그렇다보니 이 사회의 일명 저소득층의 일자리를 다 빼앗아가고 있는 것이다. 얼마전까지 같이 일하던 호주 아주머니가 호주인들이 다빠지고 아시아인들로 자리가 채워져가자 (나에게 한 얘기는 아니고 중국인한테 한 얘기이지만) "너희들이 우리 일자리를 다 뺏아갔어"라고 하면서 차별성 발언을 했다는 것이다. 기존에는 오지인들의 비율이 많았는데, 지금은 아시아인들이 회사의 절반이상도 아니고 거의 6~70%정도를 차지하고 있다. 물론 중국인들이 대부분이지만...

그렇다보니 지금과 같은 경기침체 시기에 이민자로 인한 사회적인 문제가 더 붉거지는 것인가 보다.. 현재 실업율이 5%대이고, 장기 실업자 들도 상당히 늘고 있는 추세라 하니...... 아마 이런 저런 이유가 자국민(영주권자,시민권자) 보호를 우선적으로 생각하기에 이런 이민 정책 변화가 특히 최근들어 자주 있는 듯 하다....



이랬거나 저랬거나 SRS를 진행하고 있는 사람들에게는 날벼락이 아닐 수 없다... 그래도 처리 우선순위가 밀린 것이지 아주 진행이 안되는 건 아니니깐 힘내시기를 바란다....



아오 뭐가 진짜야

그리고 이 날 이후로 워킹에서 srs로 전환가능 뭐 이딴 질문 등 정보를 찾을 수 없었다. 그럼 끝났단건가?

내 검색능력의 한계.

내 색능력에는 한계가 없는데.

검이 문제군..



Posted by 인생&조이

아침은 기분좋게 출발했다.

새벽 6시 45분에 일어나 그동안 안한 짐정리 등 가방 정리도 하고

30분간
런닝도 하고
다같이 아들레이드 로얄 쇼 우리 가게로 출발했다.

그냥 도착하고 나서 가게 정리하고 뭐 그러고

별다를거 없었는데 다 끝나고 6시쯤갑자기 온몸에 맥이 풀어진듯 기운이 빠졌다. 그러고 차이나 타운으로 밥먹으러 갔는데

온몸에 기운이 삭 빠짐..

잠깐 서있는 동안도 마치 내가 서있는게 아니라 내 다리로 물구나무 서서 지구로 레그 프레스 하고 있는 기분이었다.

그러든 말든 이 셋은 홍콩말로 자기들끼리 또 떠들고..

-중국 신 시리즈. 돈신 복신 또 하나는 늙음의 신이라던가-_-


이번엔 내가 좀 기운빠진듯 말안거니깐 자기들끼리 홍콩말로 ..죽 대화.


그냥 난 다른 테이블에 있는 기분이었다. 언어가 만들어주는 인간관계의 불일치성 젠장 그래 너네는 홍콩말로 떠들어라 ..

ㅠㅠㅠㅠㅠ난 외롭단 말야 ㅠㅠㅠㅠㅠ

그러고 시킨 중국 요리는 다 간장 섞인 기름에볶은것들이었다.. 흐아..

한국에서 먹던 막창 비슷한 냄새가나는 요리를 시켰길래 뭐냐니깐 따창이란다. 그럼 한국어로는 대창.

돼지 대창이었다..

집어먹으며

소주.. 막창.. 곱창..순대국밥..중얼중얼 거리니깐 한국생각에 아주 ㅠㅠㅠㅠㅠㅠ

김치하나 없는 중국상차림에 이제 돌아버릴것 같다.


세명이 중국인이니 중식당을 자주 가는데.. 진짜 돌겠다 아주

김치. 제발 김치.

이젠 중국음식 먹으면 느끼함과 간장맛에 야채 생각만 절실. 김치.김치.

맨밥에다가 버터 랑 식용유 뿌려 간장에 비빈거 먹는것 같다. 이제 그만먹고싶어 ㅠㅠㅠㅠㅠ

엄마ㅠㅠㅠㅠ

-중국 식품점 가믄 보이는 moon cake이라고 중국 갔을때 먹었는데 대박 맛있었ㅇ,ㅁ 저거 하나에 5.6불 함. 저 조만한 봉지 하나에-_-





낮에 가게 정리하다가 옆에 가게 오픈 준비하는 한국인 둘을 알게되었다.


아들레이드에 2007년에 영주권 받았다는 부부. 한 31.32정도된 나이로 보였는데

내가 올해 26이라니깐 깜놀하면서 안믿었다. 삭아보이는거 한두해 아니니 이젠 별 타격없다. 훗

이 둘에게 아주 좋은 정보를 들었는데

영주권이나 이민등 비자가 200가지가 넘는다고 근데 그거 모르고 대부분 투자이민이나 어려운길만 택한다고

지금 자기들은 2년 아들레이드에서 살면 영주권 주는거 신청해서 되서 살고있단다.

그냥 아들레이드에서 살기만 하면 된단다. 1년 정도 일하고 1년 살고. 해서 총 2년

sr비자라던가 srs비자라던가..

막상 쉽게 딸 수 있단 소릴 들으니 혹..했다. 오호-_- 그렇다면 영주권 준비라도 해볼까!

했는데 역시나 아직 결정은 못내린 내 앞길.

쇼에서 물건 파는 한국인 오랜만에 만나서 반가웠다.

것도 젊은 분들. 전에는 다 아버지 뻘 분들이었고.. 이번엔 젊은이. ㅎ

아들레이드에 노인인구가 많아서 젊은인구를 영입하려는 주의 정책이라고 했다.

아들레이드랑 케언즈는 정부 스폰서쉽비자? 이게 가능하다고..살고싶으믄 함 알아보라고..

ㅇㅇ..

그냥 지금도 뭔가 기운이 빠져있는 상태다.

낼이믄 좀 나아질까?

한국에서같이 가을타는거면 안되는데. -_- 헉

한국 달력으로 슬슬 가을이 올때던가..;;


잠깐 피곤해서 기운이 빠진것 뿐이다.

집생각 가족생각 한국생각에 잠깐 멍한것 뿐이다.

낼은 나아질거다.


엽서는 

받으실 분은 멘탈리스트 님 뿐이시군여. ㅋㅋㅋ 

기연아 이거 보믄 주소 적으렴-_-



Posted by 인생&조이

호주 워킹홀리데이 카테고리는 

1. 워킹와서 겪은 일들.  Ing
2. 느낀 생각들.  Feeling
3. 준비중이시거나 계신분들께 유용한 팁들.
주로 이렇게 이루어져 있습니다.
따로 구분을 지어 놓기가 애매해서.. 그냥 어떤 사건이 있고,그 사건을 겪으며 느낀 생각 후에 이렇게 저렇게 하면 낫겠다.. 이런식의 전개라고 하면 될것 같습니다 ^^..

 워킹을 준비중이시다. 제가 준비한 준비물부터 차례로 보시고 . 무얼무얼 준비했나.
현재 호주로 워킹을 와 있는 상태다.  내가 어떻게 이곳에 적응하고 있나..
그냥 어쩌다 검색하다가 들어왔다. 걍 뭐 재미난 읽을 거리 없나 ..이건 사실 나에겐 슬픈 일이었는데.. 

밑줄친걸 찍으시면  제가 괜찮은 곳으로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ㅋ

 여기 클릭하시면 제가 맨처음 호주 가려고 준비할때부터 있었던 일들로 가셔서

저와 처음부터 함께하실 수 있으심. 므흣




어두컴컴한 차 뒷좌석에서 계기판 불빛과 옆에 지나가는 차 불빛만 보이고


몇일전에 사서 한 100번은 넘게 재생했을 것 같은 지겨운 노래cd 소리만 들리고

갑자기 또 갑갑한 마음이 되어서 헤드셋을 꺼내 소리 키우고 눈감고 잠깐 한국 생각을 했다.


요 몇일간 꿈에서 동생과 부모님이 자주 나왔다.

별로 특별한 예지몽이라던가 그런건 아니었고

그냥 한국에서 있을법한 일들 소소한 일상

예를 들면 집에 갔더니 동생 티비 보고 있고 어머니 어디 가셨어?

했더니 엄마 스트레스 받아서 푼다고 도박하러 갔어.

뭐 이런 꿈이었다. 소소하진 않았다. ;; 현실에선 우리 어머니 도박 안하심-_-이상한 꿈이었나.

몇일 아파서 그랬는지 아주 한국 생각과 꿈등이.. 생생했다.

그냥 눈감고 뜨면 집에 있었음 했고

이봐가 만든 큼칙한 죽같은 라면같은거에 중국야채 짜차이라는거 넣고 sardine이라는거 정어린가 넣고 끓인거 먹었을때는

살려줘 엄마 ㅠㅠ ㄱ김치국ㄱㄱㄱ규ㅠㅠ 하고 정말 한국말로 중얼중얼 거리기도 했다.

여기서 집가려면 어떻게 가야하지 하고 돌아갈 경로를 생각해보기도 했다.

심각한 향수병은 아닌데 그냥 가만히 있다가

꼭 가방안에 동전 언제 넣은지도 모르고 지내다가 뒤져보면 나오는것같이 한국생각이 깜빡깜빡 났다.

그럴때마다 눈물이 찔끔 나오려고 할때도 있고

몇일전에 어머니께 보낸 엽서에

엄마 돈 많이 벌어갈게요 사랑합니다 쓴게 자꾸 기억나서 이제 뭐 사먹고 싶은것도 좀 더 참아보게 되고-_- 끙

퍼스에서 만난 동생놈은 공장에서 세금떼고 주당 육백오십불씩 모았다는 말이 떠오르고

필리핀갔다가 온 j그놈은 원양어선 타서 4개월 땅 못밟지만 끝나면 2만 5천불을 받는다는 소문도 있고..

내 지금 호주 통장에 2800불 정도 들어가있다.

1300불은 아마 첨 갖고온 돈에서 남은거고 넣은돈은 겨우 1500불 쯤? 헐 나 6개월 되었음 호주온지 ㅋㅋ

내가 목적이 돈이었던가 여행이었던가. 아 놀려고왔지.


여행은 이제 지칠만큼 돌아다녔으니 돈을 벌때.

다음달 이 계약 끝나면 공장 농장 가서 세컨 비자를 따고

계속 아이템을 찾아 내년에 쇼그라운드 돌면서 장사를 해볼지 계속되는 고민.

전에 한다고 맘먹었었지만 생각보다 신경 쓸게 많아졌다. -_-; 여전히 우유부단함.

걱정이란건 가만히..할거 없을때 슬금슬금 고개를 내미는구나.

바쁘게 살 때는 미래 따윈 생각할 시간따위도 없었던것 같은데. 뒷좌석에서 영어 책보다가

아이팟으로 공부하다가 꾸벅꾸벅졸다가 .. 오늘도 4.5시간정도를 차안에서 잤다;;

아침 9시부터 지금 저녁 9시..

오.. 뭐한거지 오늘 뭐 공부한것도 아니고 돈번것도 아니고 이동만 ..;;

다행히 운전은 드래건과 테리형이


번갈아서 하고 있어서 책을 보거나 뭐 할 개인시간은 많은데 문제는


차멀미 때문에 자버려야 한다는거 ㅠㅠ 젠장 젠장

이생각 저생각 하다보면 또 별별 생각이 다 들고..

어제는 지금 내나이가 26..

십년뒤면 36

46

56

그러다가 죽을 때가 되고

죽고

진짜 제대로 잘 살았다고 할 수 있을 인생인가.

나 죽으면 어떻게 되는거지 ㅋ

정말 죽기는 죽기보다 싫은데 그럼 죽는게 죽는것보다 낫다는건가.

별의 별 생각뿐..

어렴풋이 아는건 이젠 하나 붙잡고 끈덕지게 물고 가야 한다는거.

그게 사업이 되는지 여기서 돈벌어서 학교라도 들어가는건지

돈모은걸로 세계여행을 가는건지

가고싶었던 스페인 멕시코 가서 요리를 배워오는건지

이렇게 한국 생각이 계속 나면 들어가긴 해야 하는데 들어가면 -_- 아 깝깝해

시간은 많은데

왜 조급한 생각이 들었냐면 차 뒷좌석에 걍 짱박혀서 이생각 저생각 하다가 그런거임. ㅋㅋ

앞에선 드래건하고 테리가 알아먹지도 못할 홍콩말로 떠들고 있고

카오디오에는 몇일전 산 포레스트 검프 ost노래 무한 반복 흐헣ㅎ헣헣ㅎㅎㅎㅎ



중국어와 영어 홍콩어를 구사하는 사람 셋과 같이 있다보니

부럽다.

언어를 잘한다는건 기회의 문이 많은것과 같지 않을까?

걍 까놓고 말해서 외국어 잘하면 외국가서 일 할 기회가 되는거다.

외국인과 일할 기회 능력이 되는거다.

영어 잘하면 영어 쓰는 사람과 일 할 수 있는거고

중국어 잘하면 중국..

그니깐 지금 영어 중국어 홍콩어 하카 어를 구사하는 드래건은

세계의 공장 중국에서 물건 수배해서 싸게 살수가 있고

그걸 물가 상대적으로 비싼 곳에 영어를 써서 팔수가 있는거고

재력이 상당한 홍콩사람들과 친하게 지낼 수 있고

소수민족 하카어는 부모님과 대화할 때 쓴다. -_-;

아 부러우ㅠㅓ ㅠㅠㅠㅠㅠ

내가 중국어를 하긴 하는데 의사소통 서바이벌 정도만 하는거지 ..

요즘에 느낀게 영어랑 중국어 수준이 비슷해진것 같기도 하다. ㅋㅋ

전엔 중국어가 훨 나았다는 드래건의 말.. 지금은 비등비등 하다고 .

내가 생각해도 전에 중국어로 할 수 있는 말 영어로 하라면 못했는데

지금은 할 수 있게 되었음..

영어로 할 수 있는말을 중국어로 못하는게 생기기 시작했다. ㅋㅋ 좋은 상황임.

중국어도 맘만 먹으면 얼마든지 공부할 수 있는데 게을러 빠져갖고 -_- 쩝..



몇일전에 드디어 그라마인 유즈 인터를 끝냈다.

흐아.

끝냈다고 하기엔 좀 애매하지만 일단 한번 다 훑어봤음-_- 하루에 한두과씩 보고 담날 그 말 써보려고 노력했으니 끝냈다고 할 수 있을까..

음..

이제 다시 보면서 정리해보려고 한다.

그리고 이거 다시 정리하면서 중국어랑 공부를 같이 하면 어떨까.. 하는데 역시나 게을러 빠져서..

이렇게 영어 중국어 등 공부하면서도

자꾸 스페인 스페인 멕시코 *_* 생각이 자꾸 나는게

아무래도 정말 가긴 할건가보다.

내 성격상 뭔가가 계속 생각나고 하고싶으면 꼭 하는 신기한 성질이 있어서 ㅋㅋ

모든 게 그랬다. 무전여행도 가야지 가야지 하다가 갔고 여행사 헬스트레이너 무역회사 요리사 4년제 대학 뭐 이런거

전부 전부터 해야지 해야지 하던거기 때문에 말이다.


이제 하고 싶은건

세계여행
멕시코 요리
스페인 요리
말레이시아 요리
책내기
음반내기 ㅋㅋㅋ
체육관차리기
바 차리기
식당차리기
여행사차리기
무역회사 차리기
이상형찾아 결혼하기
애는 넷만낳기

(애들 이름도 정해놨는데..
내 성이 우. 기 때문에 애들 이름은 외자로 할 생각이다. 간지나는 이름으로.

수.직.람.아.월.량 여섯명 이름을 지어놨네--;

우수

우직

우람

우아

우월

우량

ㅋㅋㅋ 장난 아니고 진짜임-_- 몇년전부터 지어논거임

외자로 할지 3자로 할지는 불확실한데 저 뒤에 한.이나 해.를 붙일 생각도 있다.

우수한 우수해
우직한 우직해
우람한 우람해
우아한 우아해
우월한 우아해
우월한 우월해
우량한 우량해

아 간지......._)




하고싶은게 더 있는데 다 적기엔 힘들고

지금 저게 생각난것들이다. ㅋ





걍 차안에서 끄적인 낙서같은거 헤헤




이게 바로 나무 요정이 던진 풀버전 무지개. 


awesome Australia.

Posted by 인생&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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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으로 시도하는 이벤트입니다. --__--

원래 인생이란게 밋밋하면 재미 없잖아요? ㅋ

특별한 일. 예상치 못했던 일 하나라도 하면 그게 소소한 재미가 아닐까하네여.



어느새 제 블로그 워킹 홀리데이 글질한것도 100번째가 되었어요.

이것저것 포함하면 넘긴하는데 워킹홀리데이란 제목을 달고서 쓴건 뭐 이게 100번째 맞으니깐요.

상품을 준비해볼까 했는데 가난한 백팩커에게 그런건 무리고 훗.

적어주신 분 내맘데로 추려 딱 ?명.

친필로 후려 갈겨 쓴 호주산 엽서를 보내드립니다.

흐후후후후후후 제가 워낙 진짜 진지하게 악필이라 글씨는 기대하지 마시구여 정말. ㅋ

엽서는 다음에 우체국 가게 되면 살 예정이구여.

우표도.

받으시면 일기장에 고이 붙여두시거나

화장실 벽에 붙여두시고 감상하는것도 좋겠죠?ㅎㅎ

아니면 책상. 등등

아마 엽서는 어느 지역에서 사느냐에 따라 다르겠지요. 어디 엽서가 갈지는 저도 모릅니다.

아마 아들레이드 근처 작은 시골 도시나 아들레이드가 아닐까 하네여.

시골은 엽서도 1불50센트 막 ..

한국으로 보내는 우표도 막 1불 45센트..

ㅋㅋㅋ 암튼 남는 동전 긁어서 산뒤에 보낼 예정입니다.

그럼 당첨자 선정 방법은

퀴즈입니다.

ㅋㅋㅋ

문제 나갑니다 ㅎㅎ






1. 드래건 아내 이름은?

2. 테리횽 홍콩 있을 때 직업은?

3. 그녀가 인생 n조이에게 준 골든번호 넘버는? 010- ?

4. 오늘 낮에 케언즈 해변가에 있는 무료 수영장 갔다.

물고기 조각 있고

간지나는 곳..

??가 최대 깊은 수심..

위 물음표에 들어갈 최대 수심은?

5. 엽서 받으실 주소 성함 영문으로 적어주세요.







물론 정답은 이 글 밑에 댓글로 비밀글로 적어주셔야겠죠. ㅋㅋㅋ





.. 좀 어려운가-_-..

당첨자 발표는 101번째나 102번째 글쯤에 합니다 ㅋㅋㅋ

100회 특집 이벤트 설명 끝.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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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워킹홀리데이 카테고리는 

1. 워킹와서 겪은 일들.  Ing
2. 느낀 생각들.  Feeling
3. 준비중이시거나 계신분들께 유용한 팁들.
주로 이렇게 이루어져 있습니다.
따로 구분을 지어 놓기가 애매해서.. 그냥 어떤 사건이 있고,그 사건을 겪으며 느낀 생각 후에 이렇게 저렇게 하면 낫겠다.. 이런식의 전개라고 하면 될것 같습니다 ^^..

 워킹을 준비중이시다. 제가 준비한 준비물부터 차례로 보시고 . 무얼무얼 준비했나.
현재 호주로 워킹을 와 있는 상태다.  내가 어떻게 이곳에 적응하고 있나..
그냥 어쩌다 검색하다가 들어왔다. 걍 뭐 재미난 읽을 거리 없나 ..이건 사실 나에겐 슬픈 일이었는데.. 

밑줄친걸 찍으시면  제가 괜찮은 곳으로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ㅋ

 여기 클릭하시면 제가 맨처음 호주 가려고 준비할때부터 있었던 일들로 가셔서

저와 처음부터 함께하실 수 있으심. 므흣







감기에 걸렸다. 콧물은 계속 질질 새고

그거 닦느라 옷소매도 허옇고 휴지는 있는데로 다 써버리고

코는 물집생길정도로 헐어가고ㅠㅠㅠㅠ


아침에 인났는데 몸이 무겁고 발걸음이 에메랄드 캐슬 처음부터 너란 존재는 내겐 없었어

아 뭐야 어지러워 막 이랬다..

이게 어제였는데 드래건이 작은 쇼라고 한명 쉬라는데 이봐가 나한테 물어봣다

드래건이 나 쉬라는데 넌 어떻게 생각하니

그래서 나 아픈데 내가 쉴까 했더니

홀랑 이 날 쉬어버린 이봐. 허헐 이 개같은

그리고 드래건은 내 판매 성적이 부진하다며 다음날은 테리형을 쉬게 하고

결국 코맹맹이 소리 내가며 판매하며 콧물 훌쩍 거리면서 집생각하며 이 개같은 이봐 이러고 일했다.

거기다가 오늘은 이봐랑 둘이 가게를 봤다.

진짜 보기만 해도 아 .. 물건 판매 의욕이 싹 떨어져..

이봐 잠깐 화장실 간 10분 사이 몸이 개운해져서 놀랬다-_- 다시 이봐 오니깐 막 짜증이.. 아 젠장 왜이러지

뭐 그렇고 드래건이 BMW트립이라고 나랑 같이 간다는데

브리즈번 멜번 wa트립이라고 trip 드래건이 이름붙였다. 솔직히 가기 싫은데-_-

이제 이일도 물렸다.. 벌써 몇개월짼가.

공장이랑 농장 가고싶다. -_-..

암튼 아픈 와중에 테리형한테 형 나 아퍼 그랬더니 구라치지 말라고

인간아 아퍼 죽겠다는데 나 눈도 제대로 안떠지는거 안보여? 수도없이 코풀고 목도 쉬었잖아 했더니

진심 놀라면서 너 존나 멀쩡해 그러는거다.. 헐. 그렇게 강해보이나. 젠장. 난 아픈데

집생각이 아주 절절했다.

엄마ㅠㅠ

죽끓여주세요.

저 아퍼요.

어마마마만이ㅜ뤼ㅏ뭉누리무위ㅏㅇㅎ미뤼ㅜ

에휴.



요 몇일 무사시 보충제를 열심히 퍼먹었더니 운동 안해도 복근이 생겼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항상 위 가운데 아래 3중복근이었던게

위에 2개 가운데 2개 아래 1개 5개가 되었다.

계속 먹고 운동 조금만 하면 총 6개가 될 예정이지만

이게 한통에 16.17불 짜리라..

겨우 17불~ 하고 있었는데 환산하면 2만원 돈..ㅎㄷㄷ..

이제 보충제 두통 남은 상태에서 조만간 있을 아들레이드 쇼 8일짜리동안 헬스장 끊어놓고

이 8일간 불살라서 운동과 게이너 + 크레아틴을 먹을 생각이다.

비싼거 먹어가며 효율성있게 운동해야하는데말이다. 그냥 쳐마시면서 에너지로 소비하고 있었던건 아닌가 하는데

또 신기한게 그냥 마시기만 해도 지방을 태워주는 효과가 있는지 날마다 지방이 사라지는걸 느낄수가 있는거다. 신기함..

그래서 지금 아껴야 하나 계속 먹어야 하나 고민중..

잠깐 써보는 보충제 제대로 먹는법......

많은 사람들이 모르고 있고 마시고 설사나 하고 있기에 써본다. ㅎ

보충제라는게 말그대로 보충제.지만 먹어야 하나 말아야 하나 말이 많다.

초본데 먹어야 할까요?

먹어야지.

너무 초보는 먹어도 몸에서 안받고 똥으로 갑니다.

기본기를 갖추고 먹어야 몸에서 받고 근육으로 가지요.

허나

초보도 보충제 퍼먹고 운동하면 좀 낫다 가 내 의견이다..

아침먹고

점심전에 보충제

점심 먹고

저녁 전에 보충제

저녁 먹고

보충제

운동뒤에

보충제


진짜 이렇게 제대로 먹어주면 효과는 있는데 게을러서 사람들이 먹냐 말이다.

요즘 내가 꼬박꼬박 지켜가면서 먹어본 결과 효과는 있다. 그동안 먹는 방법이 병신같았을 뿐이지 ㅠㅠㅠㅠㅠ젠장

그동안 먹은건

아침 밥 먹고

보충제 타서 바로 마시고-_-

설사

점심 밥 먹고

보충제 타서 또 마시고

설사

저녁 밥 먹고

보충제 타서 아 시팔 왜케 설사하지 하며 마시고

설사

웨이트 트레이닝 후 보충제

자기전에 설사

뭐 대강 이런 ..

좀 과장되었지만 이랬습니다. ㅋㅋ

그럼 어떻게 먹어야 하나!!



식사 편

식사는 최대한으로 꽉꽉 채워먹는게 아니라 약간 부족한듯이 조금 더 먹어야 함

정말 꼭꼭 씹어서 가루로 만들어 먹는다는 생각으로 먹어야 함. 씹고 씹고 또 씹고

야채 많이 국물 조금 고기 많이 지방 적게 뭐 이건 다 아실테고 탄수화물도 적당히.

아쉽지만 물은 식사 후 30분 뒤에 .알죠?



보충제

식후 2.3시간 뒤에 먹어야 함..

밥먹고 바로 먹으면 설사나 효과 없음. 많이 그래봤으니 믿고 그러지 마셈

보충제는 한번에 들이키는게 아니라 30분이나 1시간 정도로 조금씩 조금씩 빨대로 빨아먹어야 함.

가장 중요한건 영양 성분 효능 따위가 아니라 맛임. -_-

맛 진짜 최악이었던 max99불5kg짜리 지금 2키로 남았는데 버릴까 고민중. 탄 옥수수에 초코렛 녹이다 만 맛이 남.

혼자 먹은것도 아니고 테리형이랑 같이 먹었는데 이모냥..

머슬밀크랑 무사시가 진짜 맛은 최강..just for me.

빨대로 먹어야 하는 이유는 보충제가 전부 설탕이나 단백질 덩어리라 일반 음식보다 이를 빨리 썩게 만듦.

부득이하게 그냥 마실 경우는 이에 최대한 안닿게 마시고 물로 꼭 헹구어 낼 것

빨대를 이용해 이에 안닿게 목구멍으로 바로바로 넘겨야 함.


운동 방법

내가 헬스 트레이너 해봤지만 참 제대로 알려주는 트레이너도 드물다.. 에휴..

근육 최대한 이완시키고 수축시키는 자세 제대로 배우고..

근육에 자극을 느끼면서 느낌살려서 횟수 조절. 목적에 따라 횟수는 틀리고.

젤 중요한건 자세부터 완벽하게..



뭐 이렇습니다. 길게 쓰고 싶어도 쓸게 없네여.

머리도 띵하고.. 어흐

낼은 호주에서 캥거루 가장 많다는 곳을 갈 예정입니다.

그동안 퍼스에서 브리즈번 케언즈까지 차타고 오는동안 길바닥에 널브러져 로드킬이란 단어만 가르쳐준 캥거루..

낼은 awesome 이나 다른 단어 좀 떠오르게 해 주길..

진짜 왜 6개월동안 차타고 다녔는데 길바닥에 캥거루 보기가 이렇게 힘든건지

어디있는거니 자이언트 레드 캥거루야!!

호주 대표 동물이

몇개 있는데







코알라

게을러빠진 동물..길가면서 나무(유칼립투스)를 보면 있다는데 정말 보기 힘든거 서식지에 가서 봤음.

보는 내내 졸려 아주 미쳐.....대부분 자고있음.들은건 24시간중 18시간 자고 4시간 먹고 2시간은 -_-?

서식지나 동물원 아니면 보기 힘듦..

캥거루 kangaroo

퍼스에서 케언즈까지 차타고 갔는데 ..

아마 여태 10000kg를 넘게 달렸을텐데 길바닥에 죽어있는것과

누가 길옆에 치워서 뼈만 남은거 봄..

joey인가joy는 새끼 캥거루를 부르는거고

jack은 어른 캥거루를 부르는거라고

캥거루 이름 시초는 영쿡인이 호주 와서 캥거루 첨 보고 저거 이름 뭐냐? 했더니

몰라(캥거루) 라고 한거라고-_-;

왈라비 wallabee

캥거루 친척 작은 캥거루

뛰는것도 똑같고 구분 못하겠음.. 작음.

웜뱃 wombat

아직 못봄

태즈매니안 데빌 devil

태즈매니아에서만 사는 멸종 위기 동물

많이 알고 있는 looney toon 에 벅스 바니 친구 tazz가 이 동물을 모델로 했음.

생긴건 귀여운데 아주 포악스럽다고. 전에 유튜브 동영상으로 짖는거 봤는데 무슨

헤비메탈 그로울링 하는듯 으웍웍크워우어웍 매력적임. ㅋㅋㅋ

애무

얘 뭐 이름이.. 새임. 아직 못봄.

Emu라고 쓰고 이뮤 라고 읽는데 난 애무라고 읽고 혼자 좋아함.. 킥킥

포썸 possum

얘도 뭐 이름이 이래..

쥐과의 동물.

포썸이라............how about threesome!!@@

사실 나도..

아...


뭔가 더 쓰면 저질 블로그 될거같아 그만 적겠음..;;




여기 사진 올라가야 하는데 지금 이너넷 무지 느린데라 포기. 훗.. 인생 포기하면 편함.. 랄랄라

사진 조만간 올라갑니다.

Posted by 인생&조이

호주 워킹홀리데이 카테고리는 

1. 워킹와서 겪은 일들.  Ing
2. 느낀 생각들.  Feeling
3. 준비중이시거나 계신분들께 유용한 팁들.
주로 이렇게 이루어져 있습니다.
따로 구분을 지어 놓기가 애매해서.. 그냥 어떤 사건이 있고,그 사건을 겪으며 느낀 생각 후에 이렇게 저렇게 하면 낫겠다.. 이런식의 전개라고 하면 될것 같습니다 ^^..

 워킹을 준비중이시다. 제가 준비한 준비물부터 차례로 보시고 . 무얼무얼 준비했나.
현재 호주로 워킹을 와 있는 상태다.  내가 어떻게 이곳에 적응하고 있나..
그냥 어쩌다 검색하다가 들어왔다. 걍 뭐 재미난 읽을 거리 없나 ..이건 사실 나에겐 슬픈 일이었는데.. 

밑줄친걸 찍으시면  제가 괜찮은 곳으로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ㅋ

 여기 클릭하시면 제가 맨처음 호주 가려고 준비할때부터 있었던 일들로 가셔서

저와 처음부터 함께하실 수 있으심. 므흣





최근 몸
그레이트 오션 로드 와웅
우리 빅가이
코알라 찾기. 
무지개 받아먹기
무지개 던지는 나무 요정 ㅋㅋ
파도위로 무지개 있어요
달이 밝아 사진이 찍힐정도.. 바다에 비친 달은 환상적이었음..
캥거루 고기 누들. 맛그럭저럭..

이미 글 3.4개 올리는데 한시간 반을 소비해서..

새로운 글 쓰기 싫어졌음..

great ocean road 왔음.

파도가 2미터 정도 된다고 함. 이런 파도 첨봤음. ㅋ

그리고 풀버전 무지개도 발견. 세상에 ㅠㅠ 무지개가 이렇게 생겼었구나 ㅠㅠㅠㅠㅠ

바다위에 뜬 무지개라 .. 레어다 레어. 유니크야!!

어디갈까 서성대고 있는데

우리 트레일러 .. 빅가이라고 불리는 트레일러 바퀴가 빠짐.

두번째임-_- 근데 이번엔 옆바퀴.. 에휴

그래서 빅4에서 하루 더 머물고 dvd보고 휴식.. 읏흐

지금은 went worth라고 와있는데 정말 촌인득..

쇼가 있는데 원래 오늘부턴지 알고 어제 8시간을 geelong에서부터 달려왓는데

쇼가 낼부터라 함. ㅋㅋ

거기다가 꽤나 작은 쇼에 사람도 없을듯한 모냥새임.

기름값에 트레일러 작은거 하나 빌려서 오느라 완전 손해 본 실망한 드래건. 캐실망한듯함.

여기 안왔으면 이삼일 더 푹 쉬는거였는데 으이구



그리고 그렇게 보고싶어하던 코알라도 봄.

캐러반 파크
옆에 나무에 좀 많이 매달려 있었음.

이새퀴들 어찌나 게으른지 무빙이 없음. 종일 쳐 자빠져 자는듯함.

보다가 나까지 졸려져서 보기 싫어졌음.

첨엔 코알라!! *_* 코알라!!우와와와아아ㅏㅇ 했는데

몇개 보고 움직이지도 않으니 시큰둥..

결국 좀 낮은곳에 있는 코알라 발견하고 테리가 나무 발로 차서 깨우고 등등

내가 동물 괴롭히지마~ 이랬더니

드래건이 쟤네 원주민한테 잡히면 죽을 목숨이었는데 우리는 그냥 같이 놀자고 깨우는거 뿐이다.

잡혀 죽는것보단 이게 덜 스트레스지 않을까?

아니 그걸 지금 말이라 하나 ㅋㅋ

트레일러 바퀴 빠져서 난감해하고 있는데

거기다가 여기 호주는 땅덩어리가 워낙 커서 도시 좀만 벗어나면 폰 신호 없음.

우리 모두 옵터스라는 회사 꺼 쓰고있는데 전부 노 시그널. ㅋ

텔스트라라는게 젤 잘터진다고 함.

결국 지나가는 차 세워서 옆에 신호 잡히는데까지 태워달라 했는데

지나가는 차 잡은게 이탈리아 사람.

둘이 직업이 변호사. 31.29세

내리더니 비디오로 이것저것 찍기 시작. --_--- 우린 지금 바퀴 빠져서 심각한데 ㅋㅋ

신나서 찍기 시작.

그러고 옆에 신호 잡히는데까지 태워다주고 돌아감.



나중에 드래건이 그러는데 그 비디오로 찍은건 우리가 강도인지 아닌지 몰라서 일단 찍어놓은걸 거라고..

오호..

그럴수도..

둘이 신혼여행으로 몇달전에 호주 도착해서 다 돌아보고 있는 중이라 했다.

난 신혼여행으로

세계여행 갈건데 ㅋ..

-_-

우주여행으로 가고 싶지만 저승여행이 될 수도..

뭐 그렇게 오션로드 보고 코알라 보고 바퀴 빠지고 geelong이라는데서 트럭불러서 실어다 놓고

작은 트레일러 빌려서 wentworth라는델 왔음..

아 그리고 테리 횽 생일이어서 식당에서 드래건이 밥 쏨

맛있었음..

ㅋㅋㅋ 빈접시가 아니라 다 긁어먹은 흔적-_-


이제 여기 끝나고

adelaide쇼 8일동안 하고

perth로 돌아가서 9일 정도 하면 이 일이 끝남.

끝나갈 때 되니 아쉽기도 하고 다른일 뭐 구할까 고민도 벌써부터 되고.

당장 한달 뒤면 실업자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몸으로 뭔들 못하리

Posted by 인생&조이

청바지도 떡치는데..



화장실 낙서







호주 워킹홀리데이 카테고리는 

1. 워킹와서 겪은 일들.  Ing
2. 느낀 생각들.  Feeling
3. 준비중이시거나 계신분들께 유용한 팁들.
주로 이렇게 이루어져 있습니다.
따로 구분을 지어 놓기가 애매해서.. 그냥 어떤 사건이 있고,그 사건을 겪으며 느낀 생각 후에 이렇게 저렇게 하면 낫겠다.. 이런식의 전개라고 하면 될것 같습니다 ^^..

 워킹을 준비중이시다. 제가 준비한 준비물부터 차례로 보시고 . 무얼무얼 준비했나.
현재 호주로 워킹을 와 있는 상태다.  내가 어떻게 이곳에 적응하고 있나..
그냥 어쩌다 검색하다가 들어왔다. 걍 뭐 재미난 읽을 거리 없나 ..이건 사실 나에겐 슬픈 일이었는데.. 

밑줄친걸 찍으시면  제가 괜찮은 곳으로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ㅋ

 여기 클릭하시면 제가 맨처음 호주 가려고 준비할때부터 있었던 일들로 가셔서

저와 처음부터 함께하실 수 있으심. 므흣





말레이시아 식당가서 또 먹음.

아 여기서 일하고 싶다.

일하면 이 레시피 다 배울 수 있을텐데.....ㅠㅠㅠㅠㅠㅠㅠㅠ으아아아

서퍼스 파라다이스 이탈리안 레스토랑과

이 말레이시아 식당. 이 두군데서 삼개월씩만 일하고싶다....

오.. 세계 맛집에서 무료로 일해주면서 기술 습득. 괜찮은데?

그러고 저녁에는 기타들고 나와서 노래하고 돈벌고. 오호..



-멜번은 자전거 빌리는거 30분간 무료임.







저녁에 제임스
라고 드래건 친구를 만났다.


우리 네명을 끌고다니며 여기저기 구경 시켜주는데

분위기 괜찮은데만 데리고 다니면서 들어갔다가 나왔다가 걍 들어갔다가 여기는 어떻고 저긴 어떻고 그러고 돌아다녔다.

그러다가 여기서 와인 한잔 하지 하고 간데가

멜번 옥상 바. rooft top bar였다.
한쪽 옆에는 스크린도 있어서 영화감상하는 날도 있다고.


옥상에 바 차리는거라.. 전에 옥탑방 살 때 시도해보고 싶었다. ㅋㅋ

아는 형 친구 등 놀러와서 옥상에서 삼겹살 구워먹으면 대박이었다. 진짜. 아 존나 그리워..옥탑방 ㅠㅠ

나이먹어서도 옥탑방에 살고싶다 ㅋ 문열고 바로 나오면 하늘이고, 옆에 바로 용마산. 용마역에서 걸어서 5분거리.

여기 살 때는 밥도 방에서 안먹었었다.요리해서 나와서 하늘 쳐다보며 바람쐬며 먹었었는데.

그리워ㅓㅓㅓㅓㅓㅓㅠㅠㅠㅠㅠㅠㅠㅠㅠ

와인 먹으며 몇마디 나누고, 주로 비즈니스 관련이라 드래건과 제임스 둘이 대화.


한병 다먹고 2차로 또 어디 가자고, 신기한데 있다고 데리고 갔는데 우오

내가 한국가면 꼭 이렇게 차려보고 싶은데!! 생각이 들만한데를 갔다.

건물이 아니라

공터같은곳에

컨테이너 두개 놓고 장사하는곳. 아.. 이런게 한국에 있나??


하나는 바같이 꾸며있고

하나는 화장실하고
창고같은거였다.


그리고 의자하고 테이블은 ㅋㅋㅋ

파렛트. ! 를 쌓아놓았다. (파렛트는 지게차로 물건 들어올릴 수 있게 해주는 받침같은거임..공사장같은데서 자주 보이죠?)


와..

식당도 하고싶고

바도 하고싶고

헬스장도 차리고싶고

여행사도 차리고싶고

무역회사도 차리고싶고

진짜 이건 그레이트 하다고밖에 할 수 없는 ㅋ 공간을 발견한거다. 롤모델이다! 싶어서 사진 잔뜩 찍어뒀음.

므흐헤헤헤헤ㅔㅔㅔㅔㅔ

여기서는 맥주 한잔 씩 또 가볍게 마시고

다음으로 또 이동-_-; 이때까지 술집 분위기 특이한곳 6군데 쯤 들어갔다가 나오고 그랬다.

다음엔

바를 병원식으로 꾸며놓은 곳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화장실 갔더니 병원 침대도 있었다. -_-

냄새까지 소독약 냄새가 났었음 -_- 환장



가는길에 벽화..
그래피티라고 하던가.
골목 골목이 전부 이럼.


멜번은 사진작가들의 천국이라고 했다.

간지나는 옛날 건물들 넘치지, 예술작품같은 건물들
조각들이 이곳저곳 있지


심지어 길한가운데 전철도 다니지,


골목골목 누가 그린지도 모른 환상퀄러티 그래피티가 넘쳐나지..

그리고 일반인에게도 천국일 수도 있는 이유가

물건 값이 엄청. 싸다.

내가 생각하는 동네 물건 가격은 보충제-_- 가격인데 .맨날 사기때문에 ㅋ

가장 싸다고 생각했던 브리즈번 차이나 타운 케미스트에서 사던 무사시 musashi보충제 bulk 500g 16불짜리를

120g 33불에 팔고있었다. 샀어야 하는데

이미 브리즈번에서 3통을 사놓은 상태 갓뎀

그래도 크레아틴 한통 샀다. 22불. ㅋ

왜 이 곳 물건값이 싸냐니깐 호주로 들어오는 모든 대부분의 수입품은 멜번을 통해서 호주 각지로 뿌려진다고 했다.

유통의 중심인거지. 시드니는 바뻐서 못하고 멜번에서 한다고 했다-_- 시드니는 얼마나 바쁘다는거야.

호주의 대표항구 아니 그냥 꼭 들려야 하는곳이기 때문에 유통비만 빼도 싼 가격이 나온다고.

좀 많이 사놓을걸 하고 후회도 좀 했다. ㅎㅎ 보충제에 쓰는 돈도 좀 장난 아닌데..

요새 운동 방법을 좀 바꿨더니 몸 변화..

무게가 부족해ㅠㅠㅠㅠㅠ 테리형 목마 태우고 스쿼트도 가볍고

업고 푸쉬업도 가볍다. 근데 드래건은 넘 무겁고-_- 테리 59kg 드래건 85kg 나 69 kg

다음 술집은 멜번에서 유일하게 바 안에서 담배를 피울 수 있는 곳이라고 했다.


그럼 이 수많은 술집에서 담배를 못피우는거였군-_- 담배 끊은 나로써는 참 다행이 아닐 수 없는 ㅋㅋ


actualy its tempting me pretty much, hard to me keep holding non smoker.

여기가 멜번에서 유일하게 안에서 담배 피울 수 있는 곳. ㅋㅋ

그렇게 돌아다니고 구경하고, 사진 잔뜩 찍고..

이날따라 배터리가 만빵이었다. 항상 배터리 충전 안하고 다니던 나인데 ㅋ

사진실력 최강인 드래건은 노배터리라 울상. 심지어 그의 아이폰마저 노 배터리라 뎀뎀뎀!!! 이러고 있었다.

사진찍는 일을 업으로 했던 드래건은 진짜 사진기 안에 찍고싶은 모든걸 담아내는 듯 했다.

난 아무리 해도 가감할 줄을 모르겠던데, 그러다가 얼마전부터 그냥 드래건 사진 찍는거 따라서 찍어보고

드래건 움직이는데를 졸졸졸 따라다니며 찍었더니 그나마 좀 괜찮아 보이는 사진들이 나오기 시작했다. ㅋ

ㅎㅎ 배움을 즐기고,

발전하는게 즐겁다.


한가지만 잘하는것도 좋지만,

한가지 해보고 안되면 여러가지 시도해보고 내가 잘 할수 있는거나 즐기는것도 찾아야 한다.

그건 내 몫인거지 누가 이거 해봐 저거 해봐라고 말은 안해준다. 직업적성능력 평가 따위 해봤자 뭐하나

사주팔자 보면 뭐하나 내 사주는 군인 공무원이었는데. ㅋㅋㅋㅋㅋ

뭐 이렇게 하루가 끝나고,

낼은 great ocean load를 갈 예정이다. 얼마나 그레이트 한지 .. 이럴때는 간지나게 사자성어 써줘야 하는거다.

기.대.만.빵...


허나 이거 정리하고 있는 다음날 어제 엊그제 일을 생각해보니

 




멜번에서 호주에서

하도 간지나는 식당 바 여기저기 계속 돌아다니고 사진 찍어대다 보니

실내 인테리어에 관심이 생겼다. -_-

한국가면 실내건축 인테리어 국비지원 과정이 있나 알아보고

서점가서 모든 책을 다 읽어보고

실내 건축가 사무실에 놀러가봐야지

어렸을 때부터 이것저것 만드는것도 좋아했었다. ㅋㅋㅋ

실내 건축이라 *_*

Posted by 인생&조이





멜번 센트럴 역에 있는 건물입니다.-_- 원래 저 건물이 있었고. 그 주변을 둘러서 건물을 지어 저 건물 커버 쳤음..
정말 신기해서 사진 찍는데 어케 찍지 하다가 이렇게 찍어서 올림. ㅋ





호주 워킹홀리데이 카테고리는 

1. 워킹와서 겪은 일들.  Ing
2. 느낀 생각들.  Feeling
3. 준비중이시거나 계신분들께 유용한 팁들.
주로 이렇게 이루어져 있습니다.
따로 구분을 지어 놓기가 애매해서.. 그냥 어떤 사건이 있고,그 사건을 겪으며 느낀 생각 후에 이렇게 저렇게 하면 낫겠다.. 이런식의 전개라고 하면 될것 같습니다 ^^..

 워킹을 준비중이시다. 제가 준비한 준비물부터 차례로 보시고 . 무얼무얼 준비했나.
현재 호주로 워킹을 와 있는 상태다.  내가 어떻게 이곳에 적응하고 있나..
그냥 어쩌다 검색하다가 들어왔다. 걍 뭐 재미난 읽을 거리 없나 ..이건 사실 나에겐 슬픈 일이었는데.. 

밑줄친걸 찍으시면  제가 괜찮은 곳으로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ㅋ

 여기 클릭하시면 제가 맨처음 호주 가려고 준비할때부터 있었던 일들로 가셔서

저와 처음부터 함께하실 수 있으심. 므흣





말레이시아 음식을 먹었다.


말레이시아 음식 별거 없겠지 뭐 다를거 있나 했는데 아니었다. 특별했다. 와.. 이건 내 입맛에 착 달

s라붙는게


한국에서 먹어보지 못한 신세계 음식이었다. 소금간이 아니라 다른걸로 간을 했거나 고추기름의 매운게 아닌 뭔가 다른 매운맛


드래건한테 물어봤더니 말레이시아 대부분 음식에 코코넛이 들어간단다.


그렇구나 그래서 여기 가게 이름도 코코넛 하우스구나.. 그러고 첨으로 맛집 리뷰 이딴걸 써볼 생각을 했다.

맛있었다 진짜..


락사라고 말레이시아 카레?이런건데 인도 카레보다 훨 나음.


누들 등 국물도 진짜 한국에서 먹어본 왠만한 맛집보다 나은 퀄러티였다. 헐. 세상에나.

말레이시아 음식도 배워보고 싶어질 만큼. ㅋ 기회되면 시도할거다.


이 가게에는 수많은 외국인이 있었다.

한국 식당에 한국인만 넘쳐나는걸 보던 나로서는 뭔가 좀 새로운 느낌이었다.

왜 한식당엔 외국인이 드물고 한인이 많은거야?

가격때문에 그런가? 그런것이 여태 가본 한식당 전부 다 비쌌다. 순대국밥이 15불쯤. 비빔밥도 10불 이상

말레이시아나 중국식당 등 그런데는 주로 7~9불 쯤.

퍼스에서 싼데는 4.5불짜리도 봤다 줄서서 먹던데.

왜 한식은 세계화가 되지 못하나 뭐 이런 칼럼을 본적이 있어서 생각나는걸 써본다.

우리는 국과 밥 반찬 문화기 때문에 외국에 나가면 경쟁력을 잃는다는 그런 내용이었다.

외국은 일품 요리식이라. 음식 쉐어등 뭐 이런것도 잘 안하고 그래서.. 한식과는 맞지 않는다고.

그래서 외국에 백반집이 없는 그 이윤가.

밥반찬 작은접시에 내오고 남으면 다시 채워넣고 다시 남이 먹던거 내오고 뭐 그런식....

그래서 그런가..해결방법을 본적이 있다. 각 식탁마다 음식통을 놓고 작은접시 옆에 두고 먹을만큼 각자 덜어 먹기.

근데남들은 안하더라 왜지? 그 가게만 봤었다. ㅎ

해장국집에서 김치 깍두기 상에 있고 덜어먹는것마냥말이다.

한식도 세계화 되려면 너무 고급화부터 좀 버려야 하지 않을까..

퍼스에서 본 한식당이나 브리즈번에서 본 한식당은 좀 고급스러웠다. -_ -..

멜번에서는 한식당 못봤고.. 어디있는거야..




암튼 말레이시아 식당서 밥먹고


클럽 공짜표
있어서 드래건 나 테리 이봐랑 갔다.

애니메 쇼에서 준 공짜표라 코스튬 하고 온사람들로 넘쳐날 줄 알았는데 별로 없었다. 사진도 찍을맛 안나게 ㅋ

맥주 마시다가 애들 춤추는걸 잠깐 보는데 와..

한국과는 사뭇 다른 댄스를 구사하는 애들을 봤다.

중딩고딩 넘어가며 콜라텍을 갔었고

고딩때 나이트를 주말마다 간 기억으로 -_- 대전에 쿤스트였던가 . 대딩때였나?ㅋ

한국애들은 걍 춤이 비트에 맞춰 아기자기하게 꼼지락대면서 추는 느낌이었다면

오늘 본 두명은 마치 신들린듯이. 나이트클럽 바닥에 작두라도 깔아놓은듯이 신명나게 흔들어대고있었다.


선수 1

재즈댄스를 했는지 무슨 나이트 음악에 맞추어(여기는 테크노나 일렉이나 하우스 이런게 아니라 팝송..가요 틀어놓고. )

각기와 웨이브를 해대며 바닥에서 기다가 일어나며 허리 튕겨 한바퀴 돌고 손 한바퀴 돌려 몸과 함께 턴하며 옆으로 미끄러지듯이 움직이다가

뭐 이런식이었고-_-

선수 2

머리는 왼쪽 오른쪽 앞뒤로 사정없이 흔들어대서 내가 쟤 목디스크 1.2번 빠져나갈것 같다는 생각을 하게 했으며

양팔은 춤추는 내내 머리 위에서 내려올줄을 모르고 앞뒤 옆뒤 좌우 대각선으로 차원이동하듯이 빠른 움직임

가슴은 무슨 100키로 거구가 번지점프 막바지에 대롱대롱 매달려있는듯이

상하로 중력을 거스르며 따르며 무빙하고 있었고(근데 날씬했음. 갓 알러뷰 호주.

허리는 역시나 쟤 허리 디스크 4.5번이 빠져나갈 것 같은데..생각이 들만큼 앞뒤 옆뒤 좌우 상하 대각선 좌우 상하로 움직이며

다리는 앞차기 뒤차기 옆차기 지랄앞옆뒤대각차기를 해대며;;; 아 이거 완전 또라이였고만

진짜 아니 뭐 저래 쟤 야생에서 왔나 싶을 정도로 열정적인 무브먼트를 선보였다. 근데 아무도 개의치않았다.

......

한국에선 진짜 본적이 없는 무브먼트에 경직된 나는

잠깐 이곳은 자유의 땅 호주구나. 아무도 날 몰라!! 하는생각에 똑같이 미친듯한 율동을 선보였다.

일단 생각나는 한국 가수 춤 다 해보고

클럽 무대를 괜히 조깅하며 뛰어다니고 스쿼트도 간간히 하며 허리를 튕겨대며 -_- 뭐 그랬다.

아주 스트레스가 확 풀리는것이

한국가면 여자애들 꼬셔 이차 술빨러 갈 생각 말고 그냥 미친듯이 이러고 노는게 낫겠다 싶었다.

그동안 너무 나이트나 클럽가면 여자만 쳐다보느라 본질을 잊었던것 같다. ㅉㅉ

나이트는 여자꼬시러 가는데가 아니라 춤추러 가는데였어.

클럽은 부비적거리러 가는데가 아니라 춤추는데였어.

젠장.





누군가에게 영어로 한국 나이트 문화 설명하다가

booking에 대해 설명하는데

호주에서는 이 뜻이 예약이라는 뜻이다.

그래서 여자 예약해서 테이블로 부르는 거냐고 아니 그게 아니라..

하믄서 설명하는데 진땀 뺐다.

그러고 그가 한 질문은

그럼 나이트에서 부킹해주는 사람을 Booker라고 부르는거야?

.... 아니 그냥 웨이턴데.

그거 말되는데? booker. ㅋㅋㅋ

부커한테 부킹을 해달라고 하면 북스트 걸이 오는거지? 뭐 이런 질문이었던것 같다. ㅋㅋㅋ



시티 도서관이었나 시청이었나....

Posted by 인생&조이
호주 워킹홀리데이 카테고리는 

1. 워킹와서 겪은 일들.  Ing
2. 느낀 생각들.  Feeling
3. 준비중이시거나 계신분들께 유용한 팁들.
주로 이렇게 이루어져 있습니다.
따로 구분을 지어 놓기가 애매해서.. 그냥 어떤 사건이 있고,그 사건을 겪으며 느낀 생각 후에 이렇게 저렇게 하면 낫겠다.. 이런식의 전개라고 하면 될것 같습니다 ^^..

 워킹을 준비중이시다. 제가 준비한 준비물부터 차례로 보시고 . 무얼무얼 준비했나.
현재 호주로 워킹을 와 있는 상태다.  내가 어떻게 이곳에 적응하고 있나..
그냥 어쩌다 검색하다가 들어왔다. 걍 뭐 재미난 읽을 거리 없나 ..이건 사실 나에겐 슬픈 일이었는데.. 

밑줄친걸 찍으시면  제가 괜찮은 곳으로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ㅋ

 여기 클릭하시면 제가 맨처음 호주 가려고 준비할때부터 있었던 일들로 가셔서

저와 처음부터 함께하실 수 있으심. 므흣



회든 뭐든 자연산이 최고죠. -



브리즈번 ekka가 끝나고 


다음 쇼는 멜번이다. melbourne. 존나 멀어.. 한 3일에 걸쳐 가면 갈만하겠다 했다.

1700인가 1800km거리..

에카 끝나고 다음날 컨테이너 하나가 도착하고 그거를 트레일러로 싣는데 끝도없이 싣고 ㅋㅋ 엄청 많았다..

이걸 언제 다 팔어 했었다 ..(근데 멜번 쇼 낼 마지막인데 거의 다 팔았음-_-)

다 싣고, 멜번으로 출발..

첫날 pm12시부터 저녁 .. 22시까지 달렸고. 10시간

둘쨋날


새벽 4시부터 저녁 22시까지 달렸다. 아니 왜 이것도 계산이 안되;;


18시간 달린건가.. 뭐 그쯤


운전은 드래건 혼자 했고 난 옆자리서 자꾸 잠이 와서 걍 잤다. ㅋ 이건 매너가 아닌데 옆자리서 자는건

하면서 걍 잤다. 왜냐면 얘네 셋이 홍콩말로 떠들고 있고 오디오서도 홍콩노래 중국노래 나오고

내가 보고 있던 책은 맨즈 헬스 영문판이기 때문에 잠들기 충분조건이 완벽했다. ㅋㅋㅋ

자고 인나고 먹고 자고 인나고 먹고 기름넣고 자고 인나고 먹고

영어는 많이 발전했다. 전에 비하면 말하는 양도 늘었고 영어로 말을 해도 별 무리없이 클린하게 알아듣고 정리해서 말도 할 줄 알게 되었다.

이게 맨날 자기 전에 그라마인유즈 한과씩 보고 잔 덕이라 생각한다. ㅋ

아니면 책등 이것저것 계속 보고 읽고 다녀서겠지. 라랄ㄹ라라랄랄ㄹ라라라ㅏㅏㅏ

그러고 도착해서..

멜번 쇼 준비도 다음날 6시에 인나서 준비했다. 망할.

그러고 지금 둘쨋날 끝났음.

뭔가 쓸거 엄청 많았는데 왜 이거밖에 안되지;;

역시 일기란게 그날그날 안쓰면 다 까먹는거임. ㅎ..

별일은 없었다. 는 아니었는데-_- 뭔가 있었는데..

워낙 기억력이 붕어라 어휴. 어디다가 적어놀 생각따위도 못할 만큼 붕어. ㅋㅋㅋ

그냥 3개월인가 4개월만에 온 멜번은 뭐랄까.. 뭐 여기 살아봤어야 알지..

그 땐 몰랐는데 지금 호주 좀 돌아다니고 와보니

다른 동네에 비해 건물이 많이 낡았다. (내가 돌아다닌 show ground근처를 말함..)

빅토리아 시대 때 건물이 그대로 있다던 드래건의 말.. 근데 호주에 빅토리아 시절이 있는건가 저거 유럽쪽 아닌가?

사람도 많고 싼가격의 물건도 많고.

왜냐면 멜번이 호주에 무역 관문 뭐 그런거기 때문이란다 .

호주로 들어오는 모든 컨테이너는 멜번을 통과해야 한다고. 오호..

뭐 그러고

지금 하는 쇼에 대해 설명하자믄..

manifest인가 뭐 이런 애니메이션 쇼다 .

전에 했던 수퍼노바랑 비슷한거..

여기서도 재미있는 놈을 하나 만났는데 ken이라고

19살인데 사장으로 여기 우리 가게 옆에서 물건 팔고 있었다.


홍콩에서 왔다고 . 와..

19살 때 나 뭐하고 있었지?

아마 친구 생일 때 노래방 간일 계속 후회 하고 있지 않았을까? ㅋㅋㅋ 그리고 군대 걱정. 젠장..

신기해서 얘기 좀 하고 ..

뭐 여기도 아직은 별 일 없다. 잔잔하고 좋아 굿..

취미랄까 뭔가 그런게 하나 생겼는데

자기 전에 incense라고 향 초 하나 피워놓고 자는거.

인도 냄새 나는거 그런거

멜번 어느 가게에서 20개들이 2불해서 총 6불.. 받침까지.. 그렇게 샀다.

릴렉스 하기엔 이런게 좋은듯.. 덕분에 자기전에 릴렉스 하며 좋은 기분으로 잔다. ㅋㅋ

호주와서 악몽을 꾼적이 없다. 가위에 눌린적도 없고.

신기하다..

이 경험으로 비추어봤을 때 지맥이라던가 수맥이라던가 이런게 맞는건가?

영혼이 있는 근처에서 자거나 하면 가위눌리고 악몽꾸고 그러는거..

한국에 있을 때는 일주일에 한두번 꼴로 꼭 가위를 눌렸는데

여기와서 한번도 안눌린게 정말 신기하다.

어찌된걸까..


내일이면 멜번 쇼 마지막이다.

그러고 작은 쇼 한두개 후

아들레이드 쇼

그러고 퍼스로 돌아간다.

6개월. 퍼스로 돌아가는날이 딱 6개월이 되는 날이 될것 같다.

호주 도착한지 6개월. ....

난 뭘 이뤘고 어떻게 살아왔나..

생각해보니 좋은게 이렇게 어딘가에 기록을 했다는거. 평생 남을 기록으로 말이다.

.. 티스토리 망해도 이건 남겠지?-_-;




멜번 애니메이션 쇼 사진 ㄱㄱㄱ 

manifest melbourne


이런 애가 내 스타일임. 하악. 
오빠가 너 좀 데리고 가서 키워도 될까?
쩔..
왼쪽 이새키 남자임-
휴식중인 피카츄 리자드
형이랑 동생이라 함-_-
밀덕 ㅋㅋ
쇼 기간동안 big 4라는 캐러반에서 잤음. 존내 좋음. 
이러고 놀고
여기는 아버지랑 아들임. -_- 

거기다가 딸 둘은 다른데서 사진 찍히고 있다 함. ㄷㄷㄷ

아빠 카카시 아들 나루토 딸 사쿠라?

사진은 좀 안나오는군..
쩌는 원피스 루피 에이스 ㅋㅋㅋ
베스트 프리더 아가씨
제정신이 아닌것 같았다

이나라는 차타고 비온다 싶으면 무지개를 뿌려댐. 이날 본건 쌍 무지개였음



Posted by 인생&조이

이번 ekka쇼에서는 내가 판매왕을 먹었다.

그럴 듯 한게 이번엔 당연했던거다.

a.b샵이 있는데 에이 샵은 사람 짱많은 건물 안이고

비샵은 사람 엄청 없는곳

에이샵을 드래건과 나와 알바 여자애 하나가 주로 봤으니

내가 갖고있는 백이 당연히 돈이 넘쳐날 수밖에 없지않나.

이봐랑 테리는 비샵에 있으니 당연히 성적이 부진 할 수밖에 없고.

근데 이게 웃긴게..

월급 제외하고

보너스 식으로 주는 돈이 세차례 주게 되어있다.

1.2.3.

1은 전에 이봐가 탄거. 케언즈 끝나고

2는 지금 브리즈번 에카 끝나고

3은 애들레이드 끝나고인데

1은 이봐

2는 나

3은 테리

-_- 너무 이게 눈에 보이게 디자인 되어있는거다.

당연히 장사 잘되는곳에 박아놓으면 성적 좋지..

케언즈에선 이봐를 a샵에 놧고

이번엔 날 a샵에 놨고

애들레이드에서는 당연히 테리를 a샵에 놓을테고

참..

이걸 정말 winwin 상황으로 만들고 싶었던 드래건일까 ㅋㅋ

생각해보면 할 수록 이렇게 만들어놓은 사장(드래건)이 참 대견하다 ㅋㅋㅋ얼마나 머릴 썼을까.

그리고 테리랑 나는 이걸 간파하고 있는것 같은데 이봐 혼자 모르는 듯 싶다.-_-

내가 이번 쇼 이겼다고 했더니 막 뭔가 말하고 싶어서 근질근질 한 상태로 보였다. ;

그러고 그날부터 2일간 앓아누운 이봐--;;

요즘들어 내가 너무 이봐를 안좋게 보나 생각이 든다. 뭐 사실 나쁜 애는 아닌데

괜히 그런것같다. 테리랑 드래건 둘도 좀 탐탁찮게 여기는것 같고 ..

또 어떻게 생각해보면 만약 이봐가 없었다면?

그럼 아마 내가 미운털이 박혔을거다 ㅋ


Posted by 인생&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