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바지도 떡치는데..



화장실 낙서







호주 워킹홀리데이 카테고리는 

1. 워킹와서 겪은 일들.  Ing
2. 느낀 생각들.  Feeling
3. 준비중이시거나 계신분들께 유용한 팁들.
주로 이렇게 이루어져 있습니다.
따로 구분을 지어 놓기가 애매해서.. 그냥 어떤 사건이 있고,그 사건을 겪으며 느낀 생각 후에 이렇게 저렇게 하면 낫겠다.. 이런식의 전개라고 하면 될것 같습니다 ^^..

 워킹을 준비중이시다. 제가 준비한 준비물부터 차례로 보시고 . 무얼무얼 준비했나.
현재 호주로 워킹을 와 있는 상태다.  내가 어떻게 이곳에 적응하고 있나..
그냥 어쩌다 검색하다가 들어왔다. 걍 뭐 재미난 읽을 거리 없나 ..이건 사실 나에겐 슬픈 일이었는데.. 

밑줄친걸 찍으시면  제가 괜찮은 곳으로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ㅋ

 여기 클릭하시면 제가 맨처음 호주 가려고 준비할때부터 있었던 일들로 가셔서

저와 처음부터 함께하실 수 있으심. 므흣





말레이시아 식당가서 또 먹음.

아 여기서 일하고 싶다.

일하면 이 레시피 다 배울 수 있을텐데.....ㅠㅠㅠㅠㅠㅠㅠㅠ으아아아

서퍼스 파라다이스 이탈리안 레스토랑과

이 말레이시아 식당. 이 두군데서 삼개월씩만 일하고싶다....

오.. 세계 맛집에서 무료로 일해주면서 기술 습득. 괜찮은데?

그러고 저녁에는 기타들고 나와서 노래하고 돈벌고. 오호..



-멜번은 자전거 빌리는거 30분간 무료임.







저녁에 제임스
라고 드래건 친구를 만났다.


우리 네명을 끌고다니며 여기저기 구경 시켜주는데

분위기 괜찮은데만 데리고 다니면서 들어갔다가 나왔다가 걍 들어갔다가 여기는 어떻고 저긴 어떻고 그러고 돌아다녔다.

그러다가 여기서 와인 한잔 하지 하고 간데가

멜번 옥상 바. rooft top bar였다.
한쪽 옆에는 스크린도 있어서 영화감상하는 날도 있다고.


옥상에 바 차리는거라.. 전에 옥탑방 살 때 시도해보고 싶었다. ㅋㅋ

아는 형 친구 등 놀러와서 옥상에서 삼겹살 구워먹으면 대박이었다. 진짜. 아 존나 그리워..옥탑방 ㅠㅠ

나이먹어서도 옥탑방에 살고싶다 ㅋ 문열고 바로 나오면 하늘이고, 옆에 바로 용마산. 용마역에서 걸어서 5분거리.

여기 살 때는 밥도 방에서 안먹었었다.요리해서 나와서 하늘 쳐다보며 바람쐬며 먹었었는데.

그리워ㅓㅓㅓㅓㅓㅓㅠㅠㅠㅠㅠㅠㅠㅠㅠ

와인 먹으며 몇마디 나누고, 주로 비즈니스 관련이라 드래건과 제임스 둘이 대화.


한병 다먹고 2차로 또 어디 가자고, 신기한데 있다고 데리고 갔는데 우오

내가 한국가면 꼭 이렇게 차려보고 싶은데!! 생각이 들만한데를 갔다.

건물이 아니라

공터같은곳에

컨테이너 두개 놓고 장사하는곳. 아.. 이런게 한국에 있나??


하나는 바같이 꾸며있고

하나는 화장실하고
창고같은거였다.


그리고 의자하고 테이블은 ㅋㅋㅋ

파렛트. ! 를 쌓아놓았다. (파렛트는 지게차로 물건 들어올릴 수 있게 해주는 받침같은거임..공사장같은데서 자주 보이죠?)


와..

식당도 하고싶고

바도 하고싶고

헬스장도 차리고싶고

여행사도 차리고싶고

무역회사도 차리고싶고

진짜 이건 그레이트 하다고밖에 할 수 없는 ㅋ 공간을 발견한거다. 롤모델이다! 싶어서 사진 잔뜩 찍어뒀음.

므흐헤헤헤헤ㅔㅔㅔㅔㅔ

여기서는 맥주 한잔 씩 또 가볍게 마시고

다음으로 또 이동-_-; 이때까지 술집 분위기 특이한곳 6군데 쯤 들어갔다가 나오고 그랬다.

다음엔

바를 병원식으로 꾸며놓은 곳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화장실 갔더니 병원 침대도 있었다. -_-

냄새까지 소독약 냄새가 났었음 -_- 환장



가는길에 벽화..
그래피티라고 하던가.
골목 골목이 전부 이럼.


멜번은 사진작가들의 천국이라고 했다.

간지나는 옛날 건물들 넘치지, 예술작품같은 건물들
조각들이 이곳저곳 있지


심지어 길한가운데 전철도 다니지,


골목골목 누가 그린지도 모른 환상퀄러티 그래피티가 넘쳐나지..

그리고 일반인에게도 천국일 수도 있는 이유가

물건 값이 엄청. 싸다.

내가 생각하는 동네 물건 가격은 보충제-_- 가격인데 .맨날 사기때문에 ㅋ

가장 싸다고 생각했던 브리즈번 차이나 타운 케미스트에서 사던 무사시 musashi보충제 bulk 500g 16불짜리를

120g 33불에 팔고있었다. 샀어야 하는데

이미 브리즈번에서 3통을 사놓은 상태 갓뎀

그래도 크레아틴 한통 샀다. 22불. ㅋ

왜 이 곳 물건값이 싸냐니깐 호주로 들어오는 모든 대부분의 수입품은 멜번을 통해서 호주 각지로 뿌려진다고 했다.

유통의 중심인거지. 시드니는 바뻐서 못하고 멜번에서 한다고 했다-_- 시드니는 얼마나 바쁘다는거야.

호주의 대표항구 아니 그냥 꼭 들려야 하는곳이기 때문에 유통비만 빼도 싼 가격이 나온다고.

좀 많이 사놓을걸 하고 후회도 좀 했다. ㅎㅎ 보충제에 쓰는 돈도 좀 장난 아닌데..

요새 운동 방법을 좀 바꿨더니 몸 변화..

무게가 부족해ㅠㅠㅠㅠㅠ 테리형 목마 태우고 스쿼트도 가볍고

업고 푸쉬업도 가볍다. 근데 드래건은 넘 무겁고-_- 테리 59kg 드래건 85kg 나 69 kg

다음 술집은 멜번에서 유일하게 바 안에서 담배를 피울 수 있는 곳이라고 했다.


그럼 이 수많은 술집에서 담배를 못피우는거였군-_- 담배 끊은 나로써는 참 다행이 아닐 수 없는 ㅋㅋ


actualy its tempting me pretty much, hard to me keep holding non smoker.

여기가 멜번에서 유일하게 안에서 담배 피울 수 있는 곳. ㅋㅋ

그렇게 돌아다니고 구경하고, 사진 잔뜩 찍고..

이날따라 배터리가 만빵이었다. 항상 배터리 충전 안하고 다니던 나인데 ㅋ

사진실력 최강인 드래건은 노배터리라 울상. 심지어 그의 아이폰마저 노 배터리라 뎀뎀뎀!!! 이러고 있었다.

사진찍는 일을 업으로 했던 드래건은 진짜 사진기 안에 찍고싶은 모든걸 담아내는 듯 했다.

난 아무리 해도 가감할 줄을 모르겠던데, 그러다가 얼마전부터 그냥 드래건 사진 찍는거 따라서 찍어보고

드래건 움직이는데를 졸졸졸 따라다니며 찍었더니 그나마 좀 괜찮아 보이는 사진들이 나오기 시작했다. ㅋ

ㅎㅎ 배움을 즐기고,

발전하는게 즐겁다.


한가지만 잘하는것도 좋지만,

한가지 해보고 안되면 여러가지 시도해보고 내가 잘 할수 있는거나 즐기는것도 찾아야 한다.

그건 내 몫인거지 누가 이거 해봐 저거 해봐라고 말은 안해준다. 직업적성능력 평가 따위 해봤자 뭐하나

사주팔자 보면 뭐하나 내 사주는 군인 공무원이었는데. ㅋㅋㅋㅋㅋ

뭐 이렇게 하루가 끝나고,

낼은 great ocean load를 갈 예정이다. 얼마나 그레이트 한지 .. 이럴때는 간지나게 사자성어 써줘야 하는거다.

기.대.만.빵...


허나 이거 정리하고 있는 다음날 어제 엊그제 일을 생각해보니

 




멜번에서 호주에서

하도 간지나는 식당 바 여기저기 계속 돌아다니고 사진 찍어대다 보니

실내 인테리어에 관심이 생겼다. -_-

한국가면 실내건축 인테리어 국비지원 과정이 있나 알아보고

서점가서 모든 책을 다 읽어보고

실내 건축가 사무실에 놀러가봐야지

어렸을 때부터 이것저것 만드는것도 좋아했었다. ㅋㅋㅋ

실내 건축이라 *_*

Posted by 인생&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