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번 센트럴 역에 있는 건물입니다.-_- 원래 저 건물이 있었고. 그 주변을 둘러서 건물을 지어 저 건물 커버 쳤음..
정말 신기해서 사진 찍는데 어케 찍지 하다가 이렇게 찍어서 올림. ㅋ





호주 워킹홀리데이 카테고리는 

1. 워킹와서 겪은 일들.  Ing
2. 느낀 생각들.  Feeling
3. 준비중이시거나 계신분들께 유용한 팁들.
주로 이렇게 이루어져 있습니다.
따로 구분을 지어 놓기가 애매해서.. 그냥 어떤 사건이 있고,그 사건을 겪으며 느낀 생각 후에 이렇게 저렇게 하면 낫겠다.. 이런식의 전개라고 하면 될것 같습니다 ^^..

 워킹을 준비중이시다. 제가 준비한 준비물부터 차례로 보시고 . 무얼무얼 준비했나.
현재 호주로 워킹을 와 있는 상태다.  내가 어떻게 이곳에 적응하고 있나..
그냥 어쩌다 검색하다가 들어왔다. 걍 뭐 재미난 읽을 거리 없나 ..이건 사실 나에겐 슬픈 일이었는데.. 

밑줄친걸 찍으시면  제가 괜찮은 곳으로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ㅋ

 여기 클릭하시면 제가 맨처음 호주 가려고 준비할때부터 있었던 일들로 가셔서

저와 처음부터 함께하실 수 있으심. 므흣





말레이시아 음식을 먹었다.


말레이시아 음식 별거 없겠지 뭐 다를거 있나 했는데 아니었다. 특별했다. 와.. 이건 내 입맛에 착 달

s라붙는게


한국에서 먹어보지 못한 신세계 음식이었다. 소금간이 아니라 다른걸로 간을 했거나 고추기름의 매운게 아닌 뭔가 다른 매운맛


드래건한테 물어봤더니 말레이시아 대부분 음식에 코코넛이 들어간단다.


그렇구나 그래서 여기 가게 이름도 코코넛 하우스구나.. 그러고 첨으로 맛집 리뷰 이딴걸 써볼 생각을 했다.

맛있었다 진짜..


락사라고 말레이시아 카레?이런건데 인도 카레보다 훨 나음.


누들 등 국물도 진짜 한국에서 먹어본 왠만한 맛집보다 나은 퀄러티였다. 헐. 세상에나.

말레이시아 음식도 배워보고 싶어질 만큼. ㅋ 기회되면 시도할거다.


이 가게에는 수많은 외국인이 있었다.

한국 식당에 한국인만 넘쳐나는걸 보던 나로서는 뭔가 좀 새로운 느낌이었다.

왜 한식당엔 외국인이 드물고 한인이 많은거야?

가격때문에 그런가? 그런것이 여태 가본 한식당 전부 다 비쌌다. 순대국밥이 15불쯤. 비빔밥도 10불 이상

말레이시아나 중국식당 등 그런데는 주로 7~9불 쯤.

퍼스에서 싼데는 4.5불짜리도 봤다 줄서서 먹던데.

왜 한식은 세계화가 되지 못하나 뭐 이런 칼럼을 본적이 있어서 생각나는걸 써본다.

우리는 국과 밥 반찬 문화기 때문에 외국에 나가면 경쟁력을 잃는다는 그런 내용이었다.

외국은 일품 요리식이라. 음식 쉐어등 뭐 이런것도 잘 안하고 그래서.. 한식과는 맞지 않는다고.

그래서 외국에 백반집이 없는 그 이윤가.

밥반찬 작은접시에 내오고 남으면 다시 채워넣고 다시 남이 먹던거 내오고 뭐 그런식....

그래서 그런가..해결방법을 본적이 있다. 각 식탁마다 음식통을 놓고 작은접시 옆에 두고 먹을만큼 각자 덜어 먹기.

근데남들은 안하더라 왜지? 그 가게만 봤었다. ㅎ

해장국집에서 김치 깍두기 상에 있고 덜어먹는것마냥말이다.

한식도 세계화 되려면 너무 고급화부터 좀 버려야 하지 않을까..

퍼스에서 본 한식당이나 브리즈번에서 본 한식당은 좀 고급스러웠다. -_ -..

멜번에서는 한식당 못봤고.. 어디있는거야..




암튼 말레이시아 식당서 밥먹고


클럽 공짜표
있어서 드래건 나 테리 이봐랑 갔다.

애니메 쇼에서 준 공짜표라 코스튬 하고 온사람들로 넘쳐날 줄 알았는데 별로 없었다. 사진도 찍을맛 안나게 ㅋ

맥주 마시다가 애들 춤추는걸 잠깐 보는데 와..

한국과는 사뭇 다른 댄스를 구사하는 애들을 봤다.

중딩고딩 넘어가며 콜라텍을 갔었고

고딩때 나이트를 주말마다 간 기억으로 -_- 대전에 쿤스트였던가 . 대딩때였나?ㅋ

한국애들은 걍 춤이 비트에 맞춰 아기자기하게 꼼지락대면서 추는 느낌이었다면

오늘 본 두명은 마치 신들린듯이. 나이트클럽 바닥에 작두라도 깔아놓은듯이 신명나게 흔들어대고있었다.


선수 1

재즈댄스를 했는지 무슨 나이트 음악에 맞추어(여기는 테크노나 일렉이나 하우스 이런게 아니라 팝송..가요 틀어놓고. )

각기와 웨이브를 해대며 바닥에서 기다가 일어나며 허리 튕겨 한바퀴 돌고 손 한바퀴 돌려 몸과 함께 턴하며 옆으로 미끄러지듯이 움직이다가

뭐 이런식이었고-_-

선수 2

머리는 왼쪽 오른쪽 앞뒤로 사정없이 흔들어대서 내가 쟤 목디스크 1.2번 빠져나갈것 같다는 생각을 하게 했으며

양팔은 춤추는 내내 머리 위에서 내려올줄을 모르고 앞뒤 옆뒤 좌우 대각선으로 차원이동하듯이 빠른 움직임

가슴은 무슨 100키로 거구가 번지점프 막바지에 대롱대롱 매달려있는듯이

상하로 중력을 거스르며 따르며 무빙하고 있었고(근데 날씬했음. 갓 알러뷰 호주.

허리는 역시나 쟤 허리 디스크 4.5번이 빠져나갈 것 같은데..생각이 들만큼 앞뒤 옆뒤 좌우 상하 대각선 좌우 상하로 움직이며

다리는 앞차기 뒤차기 옆차기 지랄앞옆뒤대각차기를 해대며;;; 아 이거 완전 또라이였고만

진짜 아니 뭐 저래 쟤 야생에서 왔나 싶을 정도로 열정적인 무브먼트를 선보였다. 근데 아무도 개의치않았다.

......

한국에선 진짜 본적이 없는 무브먼트에 경직된 나는

잠깐 이곳은 자유의 땅 호주구나. 아무도 날 몰라!! 하는생각에 똑같이 미친듯한 율동을 선보였다.

일단 생각나는 한국 가수 춤 다 해보고

클럽 무대를 괜히 조깅하며 뛰어다니고 스쿼트도 간간히 하며 허리를 튕겨대며 -_- 뭐 그랬다.

아주 스트레스가 확 풀리는것이

한국가면 여자애들 꼬셔 이차 술빨러 갈 생각 말고 그냥 미친듯이 이러고 노는게 낫겠다 싶었다.

그동안 너무 나이트나 클럽가면 여자만 쳐다보느라 본질을 잊었던것 같다. ㅉㅉ

나이트는 여자꼬시러 가는데가 아니라 춤추러 가는데였어.

클럽은 부비적거리러 가는데가 아니라 춤추는데였어.

젠장.





누군가에게 영어로 한국 나이트 문화 설명하다가

booking에 대해 설명하는데

호주에서는 이 뜻이 예약이라는 뜻이다.

그래서 여자 예약해서 테이블로 부르는 거냐고 아니 그게 아니라..

하믄서 설명하는데 진땀 뺐다.

그러고 그가 한 질문은

그럼 나이트에서 부킹해주는 사람을 Booker라고 부르는거야?

.... 아니 그냥 웨이턴데.

그거 말되는데? booker. ㅋㅋㅋ

부커한테 부킹을 해달라고 하면 북스트 걸이 오는거지? 뭐 이런 질문이었던것 같다. ㅋㅋㅋ



시티 도서관이었나 시청이었나....

Posted by 인생&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