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올림. 내용 변경 없음. --
시즌 2시작합니다. 아니 이미 시작이 되었었죠-_-
시즌 1은 위에 있는.. 호주 쇼그라운드 돌면서
여행겸 생활했던 것들 중심..
이제 호주 워킹 시즌 2가 벌어집니다. ㅋㅋㅋ
장소는 퍼스가 되겠네여.
지하철 타러 가는 길을 찍어보았어요.
---지나가다 사진 찍자고 하고 찍음. 화장 지운게 더 이쁠것 같던애. 입에 저건 피어싱.
시즌 1은 호주 이곳 저곳이고
2는 정착해서의 생활이 나올 겁니다.
이번회에서는 현재 상황 설명과..
주변 인물 소개를 해볼까 해여.
그럼..인물 소개부터 가볼까여?
일단
중심에는 제가 있죠. 간지남인 인생n조이 .
---엊그제 렌트 계약 할 때 모습. ㅋㅋㅋ
호주 워킹와서 집 렌트한다!!!( 많이 하긴 합니다만. ) 한국서 8만원 냉고시원 살때가 엊그제 같음 ㅠ엄마ㅠ 효도할게여 ㅠㅠ
렌트는 .. 비슷하게 말하면 전세랑 비슷한 개념? 쉐어생 들이고 월세 받는 마스터가 되는거임..----
본명 별로 밝히고 싶지 않았는데 여기저기 방명록에 친구시키들이
본명을 써놔서 .
걍 밝혀볼까요.
제 이름은 우 재화 입니다.
임금 우. 실을 재. 화합 할 화.
화합을 싣는다 뭐 이런 뜻이라 하네여
그래서 그런지 제가 가는곳은 항상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연출되곤 합니다.
ㅎㅎ..
한번은 이런일이..
고딩 때 담탱이가 이런 말을 했었어요. 고 3때였는데
담임이 반 맡고 얼마 안되 면담을 보는데
'재화 넌 마치 우주의 중심 태양같애. 니 주변에는 항상 웃음이 끊이질 않고, 넌 주변을 밝게 비추는 인물이야. '
--- 몇개 없는 고딩 때 사진. 아마 고3..---
해서 전 마치 모범생인양
하핫 선생님 감사합니다. 노력에 부응하는 성실한 학생이 될게염.
라고 말을 하고는
몇번 무단 결석과 지각
화장실 흡연 발각
잦은 음주등교와
모든 수업시간에 엎드려 자는 기록 달성. 아침자습에 잠들고 점심 밥 먹고 자고 야간 자습때 일어나 집에 가기도.
야자따위는 무시하고 학교 생활을 하다보니 성적은 개판 오분전을 지나 이미 개난장판. 여친도 있어 이미 난잡한.
아마 최저점 48점인가 38을 기록했더랬져.
그나마 잘하는 과목은
도덕 체육
등 등 만만한게 생각나지만
생각해보니 잘하는 과목이 없었어..
그러다가 다시 담임 면담 시즌이 돌아왔고
기억도 안나는 뭔가 사고를 쳐 걸렸고....
두번째 면담은......
봉걸레 자루와 함께 시작되었죠.
엎드려 뻗쳐를 시키더니 엉덩이를 풀스윙으로 후려 갈겨대며
' 이 씨발새끼1! 내가 널 잘못봤어!! 넌 악의 축이야!! '
아놔 우주의 중심 태양에서 악마의 자식으로
--- 고2. 왜이랬지? ... 악마의 자식치곤 너무 퀴엽군요. 읔크킄흐ㅡㅎㅎ흫흐
어렸을 때부터 아버지에게 테니스채와 당구채로 자주 맞은 덕에
맷집따위로는 매를 버틸수 없다는걸 알기에 이미 터득한 마의 기술.
엎드려 뻗쳐 시 엉덩이 맞을 타이밍에 엉덩이를 아래로 내려 봉걸레와 속도를 같이 해 데미지를 줄이는 기술을 구사
이 기술은 주로 기교파인 복싱선수들이 상대의 주먹을 피할 수 없을 시 맞는것과 동시에 스웨이백을 해 데미지를 줄이는 거에서 착안했습니다. 복싱의 정수 더 파이팅 작가분 고맙습니다. 일랑 짱
했으나 풀스윙엔 당할 수가 없더군여.
그래서
!! 죄송합니다!! 를 외치며
아악 아악 !!!!하면서 최대한 아픈척 해서 몇대 안맞은 기억이..
매 맞을때 뻣뻣하게 잘 맞으면 때리는 사람은 안아픈줄 알고 신나서 때립니다. ㅋㅋ 맞을 땐 최대한 아픈척을 해주세요.
나랑 같이 맞은애들 절룩거리며 걸어갈 때 야 씨발 하나도 안아픈데? ㅋㅋㅋ 하던 이 매간지.
--- 계란공장서 일하는중에 아침에 싱싱한 생계란을 몰래 흰자만 빼먹다가
어제부터 계란알 깨서 반쪽으로 컵을 만들어 따라먹기 시작했다.
그전에는 먹기 힘들었는데.. 이젠 좀 인간답게 계란을 먹음.
항상 이걸 먹을 때면 형님이 이게 꿈이었음 좋겠다고. 짐승을 보는듯 하다고 하는데 근육때매.. 먹어야 하는거임. ㅎ
프로틴에 환장하는 나.-----
..... 교내 폭력은 없어져야 해요. 체벌따위는. ㅋㅋㅋ
아 또 뭐쓰려다 일로왔지..
제 소개는 여기 오른쪽에.
인생n조이 소개 카테고리 찍으셔서 보시면
좀 장문이지만 절 확실히 이해 하실 수 있으실겁니다.
아마 22세부터 인생 행적이
옆에서 듣는것마냥 생생하게 적어두었으니까요. 흐핳ㅎ하하하
옆에 소주나 맥주 있으시면 하나 마시며 보시면 즐기실 수 있으실 겁니다. ㅋ
제 소개는 저기 가서 보시고..
이제 주변인 소개를 어떻게 해야 하나-_-.....
-
시즌 2의 중요 인물.
호주워킹 블로그의 주인장이며
내가 호주 워킹을 잘 풀어나가고 있다면 120%가 이 블로그 도움이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호주 오기전에 이 블로그 정독하고 시작했음.
그러고 호주 와서 이미 모든걸 다 겪어본듯이 (왜냐면 여기 글을 정독했기 때문에 ㅋㅋ)
일사천리로 일이 풀린건 다 여기 덕.
그리고 이분의 글빨에 반해 내 블로그를 시작했음.
지금은 이 형이 렌트 한 집에서 거실 쉐어를 살고있고,
조만간 나감. 2010 11. 20 예정
진짜 말빨 글빨 센스 대박..
내가 왠만하면 말하는 센스 개그 센스 이런거 안밀린다 생각하는데
이 형 앞에서는 그냥 고개를 수그리게 됨.
말 하나하나 개그. 복선. 뭐 이런거.
나랑 말. 센스 이런거 통하는 몇 안되는 사람.
---공장. 이 사진 보며 우리 안 곰 같았음... 곰간지.. 남자는 등빨...
내가 아 라고 하면 그다음에 야 어여 오요 우유 으이 할거 다 알고서 그 다음에 가갸거겨 시작 할 형
어제는 이런 일도 있었는데
승리의 워홀러 jk라는 놈이 있고
난 운빨의 워홀러란 별명으로 불리우는데
무 형이 그러는거다.
"넌 앞으로 넘어져도 100불을 줏을 놈이야! "
'앞으로 넘어져도'란거에
내 생각은..
'운이 좋다는걸 비유한건데 .. 그럼 뒤로 넘어지면 뭐라고 해야 할까 뭐라고 해야 빵 터뜨리지!!!?'
해서 생각을 해봤지만
생각이 안나는거다-_-.....
그래서 그냥 물었다.
" 형 만약 제가 뒤로 넘어지면요? "
자...
이걸 일상대화라 생각하고 한번
생각을 해봅시다.
누군가 저 말을 했는데
웃길 수 있는 여지가 있죠.
앞으로 넘어졌으니
뒤로 넘어지면 또 뭔가 있는거죠.
여러분의 센스를 체크해봅시다.
개그센스든. ㅋㅋ
댓글로 달아주세요.
센스 있다 생각되는분은
사은품 보내드립니다.
호주에서 바로 한국으로 . 아니면 호주에서 호주로!
대신 빵 터지는게 나와야 해요 ㅋ.
양심상 빵터지면 그랬다 하고 선물 보내드리겠음.
잠깐의 생각도 없이 바로 말을 하는 무형. 와.
그냥 대답한것같은데 센스.
" 이쁜 여자가 안아줄걸? "
난 겨우 이쁜여자냐고 거유도 아닌데 무슨 운이 좋냐 따지고 싶었지만
참았다. ㅋㅋㅋㅋㅋㅋ
내게 이쁜건 일단 ......
-_-.....다른거 다 필요없음.
여기서 포인트는 앞과 뒤로의 연관점에서 센스있게 받아치는 저 순발력임.
난 기껏 뒤로 넘어지면 코가 깨진다가 생각나고..
이걸 빵터지게 못만들어냈음. 아아...... 이 무력함.
젠장 지금 계속 생각해도 뭐가 앞으로 넘어져 100불 줍는것보다 뒤로 넘어져 더 운 좋아 보이게 만들거나 빵터지는게 생각이 안나 ㅠㅠ..
어라? 뒤로 넘어져도 100불 줍는거? 아.. 이 저질 센스의 한계 ㅠㅠㅠㅠ
아무리 생각해도..
뒤로 넘어져 거유에 기대는 것 만한게 없는듯.
안 안겨도 되니..
그냥 닿기만 해봤으면..
--- 남자애가 몸이 좋네여.
다른건 보이지 않습니다. 그쵸?---
대체
왜 난 가슴복이 없는걸까..
진짜 남미 멕시코 베네수엘라 가서 내 인연을 찾아야 하나......
암튼 무형.
30세 쯤. 31인지 모르겠음-_-
한국.. 인서울 대 경제과 ? 다니는지 졸업인지 모름
몇년간 세계 여행중 호주에 정착 잠깐 하는중.
키 180에 몸무게 비밀. ?남자 등빨은 이정도 해야 된다고 생각함.
형 보면 자극받아서 보충제 먹고 운동 하게 됨-_-
중고딩때부터 국어는 맨날 만점.
언어영역 시험도 항상 만점.
그래서 글 빨 말 빨 쩖.
그게 바로 내가 이 형 팬인 요! 점~
여친인 권사과 누님과 함께 렌트를 돌리는 중.
같은 공장서 일하는 중.
일도 잘함. . 헐..
단순한 공장일이라 넋빠지기 쉬운데 (같은동작만 계속하면 딴생각 들어 멍..하게 반복. )
그 와중에도 f와 나에게 칭찬과 갈굼..은 아닌데 이거 뭐라 하지? 갈구는건 아닌데 칭찬인데 왠지 더 해야 하는 느낌?
칭굼이나 갈찬..
갈찬 좋은데.. 갈구면서 칭찬 ㅋㅋㅋ
갈찬의 달인. 칭찬하면서 갈구는 듯한 뉘앙스를 풍겨 어라 이거 뭐지? 이거 칭찬인가 지적인가 ? 하지만 언어의 최고렙 마술사.
난 그냥 칭찬으로 들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몇일전 다이어트 한다고 2일 굶고 나랑 운동 시작하려 했지만
공장에서 무료 피자 점심이 나와 그걸 피해 다른곳으로 옮겼으나
내가 그걸 싸와서 권누나 준다고 가지고 와서 ..
흥분해서 2조각 먹고 다이어트 포기.
아.. 탐나는 바디인데. 이 형 몸은 내가 1개월이면 지방 삭 빼놓을 수 있는데..
ㅠㅠ 통한의 눈물을 흘림. 내가 피자를 왜 싸와서..
뭐 그럼..
워홀 와서 카지노에서 돈 쓰고
교통사고로 법원 가고
기타 등등 사건 사고가 끊이지 않는 워홀러. ㅋ
---술은 맨날 맨날.. 하루도 안빼고.. 여태 빼먹은 날이 없음....여기 온지 거진 한달간 하루도 안빼고...---
블로그를 통해 팬이 되고 지금 근처에 있다는걸로 영광임. ㅋㅋㅋ 날 매우 즐겁게 해주는분임. ㅋㅋㅋ
권사과 누님
무형 여친분.
요리솜씨 좋음.
한국에서 미용사.
내 머리 간지나게 잘 잘라줬음.
성격 좋고 그냥 보기에도 착해보이는데 행동도 착함.
다만 무릎에 살이..
ㅋㅋㅋ
얼굴도 퍼스에서 본 30살 중에 최고 이쁨.
---화장도 잘하심. ---
내가 엄청 이쁘다 생각하는 추노에 큰 주모 닮았다 생각. 하지만 이 누나가 더 나은듯 ㅎㅎㅎㅎ
jk
나한테 잡과 차를 함께 판 청년.
84년에
---왼쪽 jk
오른쪽 전 회장 로이. 꽃미남에 기타 실력 좋음. 홍대서 밴드 했었다 함 .
퍼참 기타모임 전 회장(지금도 회장으로 복귀 했다 함-_-)11월.2011.
별명은 승리의 워홀러.
내가 부르는건 사역 엘리트.
공장에서 일을 하는데 모든 일을 꿰뚫고 있으며 일 속도도 빠름.
군대에서 사역잘한다고 동기들한테 욕먹었을 것같음.
이런놈이 하나 내 의경시절 동기였는데
바닥에 치약 뿌려 솔질을 하는데
진짜 미친놈처럼 스사사사사사ㅏ사사사사사사삿사사사사사사사사사사사ㅏ사사사사
뭐 속사포 같단 표현으로 부족. 그냥 미친듯이 팔을 움직이는데
어느정도냐믄 팔 움직이는 반동으로 온몸이 트버버버버버ㅓ버버ㅓ버버버ㅓ 턱과 머리 온몸 전체가
무슨 마사지기 진동 켜면 옆에 잔상 보이는 정도로 빨리 움직였음.
'저 새끼 전생에 바리깡이었을거야' 생각하다가 내 동작 느려지고 한대 맞은 기억이..
그래서 이새끼 때문에 의경 811기 내 동기들 전부 쳐 맞음.
니동기는 저렇게 열심히 하는데 너네 존나 빠졌다고 .
그러고 우린 저 사역엘리트를 미워하기 시작. 했으나 이놈은 다른곳으로 전출. ㅋ
그래서 지금도 사역 엘리트 같은애들 보면 괜히 긴장하게 됨. -_- jk가 이런 사역엘리트 느낌임.
상황판단도 빨라 보임.
무형 말로는 퍼스의 모든 여자가 얘꺼라 함.
f
공장서 같이 일하는 청년.
성격이 좋은것 같긴 한데 말이 많아 탈 ㅋㅋㅋ
날 보는것같은 덜렁댐
수많은 알바 경험과
외국 여행 경험등
이 얘기 저얘기 많이 나누지만
허풍이 센건지 뭔가 이 ..
미심쩍음-_-..
애는 착하고 좋은것 같은데 아놔 이시키
뭐 이런일이 있었음
형 운동 좋아해.
킥복싱 유도 주짓수 이런거 했었어
넌 뭐 좋아해?
전 농구 6년 햇어요.
---그래서 박스로 쓰레기통에 자주 슛을 하는거니? 계속 실패하다가 한번 성공하자
슥 뒤돌아 날 보는데 웃겼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안들어가다가 들어가니깐 아무것도 아닌척 하는게 귀여워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차라리 좋아서 팔짝 뛰라고!!----
아 그래..
뭐 격투기 이런건?
태권도도 6년 했어요.
오..그래?
4단이에요.
음..
언제 땄는데?
한 17살 18살?
음.. 그래..
태권도 4단은 성인에게만 주고 사범 이상급에게만 준다고 들어서..
뭔가 구라같았음.
여기부터 뭔가 미심쩍어 얘랑 대화는 계속 확인하게 됨. ㅋㅋ
그리고 자꾸 나랑 얘기하다가 다른델 봐서
어제는 나랑 아이컨택 좀 하자고
눈 좀 마주하고 얘기 좀 하자고 -_-
그러고 말 할 때마다 아이컨택 시도중. ㅎㅎ
조만간 공장 일 나간다니 볼 일 없을 것같은 재미있는 넘임.
몇일전에 태권도 시범단이었다는게 전혀 안믿겨져서 자세 잡아바바 했더니 자세는 비슷하게 나옴.
고딩때 4단 땄다는것만 허풍같은데..
누구 말로는 4품을 따면 나이 먹으면 단으로 올려준다 함.
여기저기 허풍같은데 진짜 같기도 하고 -_-
진짜 같은데 구라 같기도 함.
귀여운 여친있음.
얘가
애는 참 착해보이는데..
말만 좀 조금 하고 타이밍만 잘 맞추면.. 이쁨받을 것 같은데 공장내에서는 그닥 인기 없는듯.
필리핀 아줌마들하고 친하게 잘 지냄.
좀 더 친해지믄 골때리는 놈일것 같음.
b군
공장에 출근했는데 다이어트 한다고 몇주동안 토마토랑 계란 흰자만 먹고 있다는거다.
운동은 어떻게 하고 있냐고 했더니
팔굽혀펴기랑 레그레이즈 등 한다고 .
그러면서 요새 현기증도 난다고 --__--
키는 183정도 되고 지금 몸무게가 68kg
기가 차서..
왜 이렇게 하냐니깐
복근을 만들고 싶단다..
살만 빼면 복근이 보일 줄 안거다.
그래서 설득 시작.
형이 빼줄게 형 한국서 트레이너 했었어. 한국서 시간당 센터에서 4만원 받고 해줬는데
넌 싸게 해줄게. 20불.
그러고 하루 잡아서 빡세게 운동 시켜주고 얘가 그동안 해온 자세 삭 바로 잡아줬더니 바로 운동 시작한다고.
역시 세일즈의 기본은 TRY!!
내가 백날 나 운동 잘 시켜준다고 지식도 줘서 너 한달만 배우면 니가 프로그램 식단 다 짜고
헬스장 가도 트레이너 볼 필요 없을거라고 해봤자
1시간 투자해 운동 시켜줘보는게 낫다.-_-..
아무렴. 팔굽혀펴기 막해서 삼두만 나오고 어깨만 지칠바엔 (근데 제대로도 안하고 있어서 하나마나인 상태;;)
제대로 배워 가슴에 타격을 줘야지. 복근 이두 삼두 모든 근육 전부다..다 알려주마.
뭐 그래서 지금 .. 3주째 접어드는데
1주에 2번씩 해서 지금 6번 한 상태. 결과는 이럼.
물론 힘은 뺀 상태. 자연스런 상태 .ㅋㅋㅋ
원래 몸 사진 이렇게 찍어야 더 좋아보이는거 아시져?ㅎㅎㅎ
--- 조만간 등에 악마 하나 소환 할 기세 ---
식단 조절 뭐 이런거 없이 주당 운동 2번씩만 시킨거임.
h
현 여친.
대만에서 옴.
귀염싸이즈
아주 그냥 강아지같은게 귀여움.
눈 크게 뜨면 고양이 같은게 귀여움
목소리가 나긋나긋하고 좋음.
대만 백화점 고객 서비스 센터에서 일했다 함.
내가 지금 정말 좋아하는건지 잘 모르겠어서 . . 좀 헷갈려하고 있는중.
;; 아니 뭐 여친에 대해 아는게 없어;;
----우쭈쭈쭈쭈쭈쭈ㅜㅜㅠㅠㅠㅠ
jn
여친 친구
테리랑 썸씽이 있는것 같은데 나씽.
성격이 밝고 재미남.
최강의 사진빨..
실물도 괜찮은데 사진보면 초 미녀.
실물 보면 괜찮긴한데 사진은 초미녀!!
처음 이력서 사진 보고 우와......했었다가
실물 보고 응? 얜가? 했음.
요리 잘함.
뭐 싸오고 하는것 다 맛있었음.
.....주변인에 대해 다 쓰려 했으나
너무 비중 없는 사람이 많아 주로 보고
자주 보고 하는 사람만 적음.
그럼 지금 생활에 대해 한번 써볼까..
--- 피자 5불이라 찍음 .---
지금 무형네 거실 쉐어 하숙으로 지내고있다.
거실 쉐어 80불에
밥도 얻어먹고
해서 총 주당 150불에 있는거.
밥은 우리 권사과 누나가 너무 잘해줘서 정말 잘 먹고 있고
거실 살아도 전혀 불편한게 없을 정도로
눈치도 안주고
그냥 친동생마냥 다뤄주고 있다.
동사를 뭐를 써야 하지--.. 친동생마냥 길러주고 있다? 여겨주고 있다?
정말
편안한 생활.
대강 평일은 이렇다.
아침 5시 20 기상
차타고 계란공장 도착 6시
깨고 넣고 나르고 접고 x20000정도.
아니 더될듯 씨발! 아 자제요..공장 무한반복 일만 생각하면 갑자기 내 심장 공회전이 빨라짐 허억..
거기다가 몇일전에는 귀를 황홀경에 빠지게 하는 passion pit노래를 3주 내내 들었더니
귀는 이미 황천길로 가려는 상태 ㅋㅋㅋ 무형님은 좋아하는 노래는 한곡만 계속 들을 수 있다고 .
그래서 오늘 내 아이팟 가져가서 내가 좋아하는 노래 들었더니 (공장 한 파트룸에 스피커가 있어 기기 연결 가능. )
정신병 걸릴것 같다는 무형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도 클럽노래를 좋아해서 하우스 일렉 뭐 이런걸 틀었더니 ..저게 노래냐고 ㅋ
---보도블럭을 찍어보았어요. 깨끗하네여? 역시 다른건 안보이네여.
.. 근데 뭔가 울컼 하는분은 저랑 같은 부류이실겁니다. ㅋㅋㅋ
(feat.)똑같은 반복 동작에 머리가 멍하고 바보되는것 같고 기계 돌아가는 윙 철컥 철커덩 치킹치킹 붐 치키 휘끼 붐 쉑쉑 소리에 비트박스도 넣어보고
박자 맞춰 라임 넣어 랩도 해보고 웨이브도 해보지만 그래봤자 순간 뿐 어느새 기계적인 움직임 반복 반복 반복
(rap)내 인생 반복되는 하루속에 바닷속을 왕복하는 복어같이
구속없는 속세 속에 속박없는 자유지만
기계 옆에 고무 빠킹 내 머릿속에 들와 박힌 이 지겨운 뻑킹 워킹 할리데이 난 꼭 내 자율 찾고 말리 .yeah.
아..아니.. 3분만에 랩 하나 완성 나 천잰가!!
한번 다시 읽어보시면 제가 넣은 라임을 발견 이미 흥겹게 랩을 하고 있는 당신을 발견하실겁니다.
공장서 일하면서는
혼자 영어로 중얼거리고
중국어로 중얼거리고 노래도 하고
춤도 춰보고 그러고 있는 중.
가만히 있으면 진짜 멍.. 하니 바보가 되어간다. 기계가 되어가 .
요샌 갑자기 무형이 웃겨줘서 다행 ㅋㅋㅋ
무형은 진짜 개그맨 해도 몸개그 따윈 안하고 말로 센스있게 개그짜서 할듯.
박스 접다가 서로 칭찬 비슷한걸 하고 노는데
아 젠장 그 센스 쩌는 나한테 한 칭찬들 머리가 나빠 기억을 못함 OTL
박스를 빨리 접는다고
남들같으면 손이 안보여~ 따위를 할테지만
---- 저 봉지 하루에 한 사오천개씩 컨베이어 벨트에 올리는 듯.
아아ㅏ아각아가ㅓ아거ㅏ어ㅏㅓ가ㅓ아ㅓㄱ------
이형은
' 네가 박스 접는걸 보니 옛말 하나가 떠오른다고
'한계가 없어 신이 되었다 . 넌 박스접기의 신이야! '
하는데 진짜 아니 어떻게 저런 말 센스가 나오나 싶어 크핳핳ㅎ핳하핳ㅎ하하 하고 웃고 나도 모르게 손이 더 빨라짐-_-
이건 다시 생각해 볼 여지가 있는거다.
1. 내가 박스를 느리게 접어 고래도 춤추게 한다는 칭찬으로 날 다룬건지
2. 정말 빠르게 접어 칭찬을 한건지-_- 근데 칭찬도 진짜 어떻게 저런 틀에 박히지 않은 말들을 하는지. 언어영역 항상 만점'이게 진짜 큰듯.
뭐 그렇다 ㅋㅋㅋ 조만간 형 공장 나간다는데 안나갔음 좋겠다.
지금 공장에서 일하고 하는게 진짜 즐거운데 (공장에서 같은일 하는거 즐겁지 않을지 알았는데
의외로 적응을 잘 하고 있다. 시간가는지 모르고 셋이서 웃고 떠들고 가끔 짜증내고 ㅋㅋㅋ 주로 f 때문 ㅋㅋㅋ이지만 나는 그냥
이놈아 하는짓이 귀여움 ㅋㅋㅋ우쭈쭈
하면 시간은 엄청 빨리간다
이걸 적는 지금도 생각해보면 월요일 7시 출근해서 계란 던지다 몇개 빼서 흰자만 빨아먹을 때가 방금 전같은데
벌써 금요일 일끝나고 집에 있는 시간임. -_-
---딤섬 가게를 찍어보았어요. 딤섬따위..
그만큼 난 시간도 빨리 가고 일하는게 즐겁다.. 돈이 많이 되서 그런가.. $_$ 2주 일하고 정확히 .. 는 모르겠고 1594 불인가 받았다.
세금 떼고 1300인가 1200쯤. 세금으로 2.3백불을 뗘가 ...ㅠㅠㅠㅠㅠ 텍스 리턴 못받으면 어쩌지 ㅠㅠㅠㅠ
돈 받고 나중에 집에 어머니 가져다 드릴 생각하니 기뻐서..
ㅋㅋㅋ 우리 엄만 내가 거실서 자고 돈모으는걸 알까?.....
개같이 모아서 우리 집은 내가 일으킨다.
공장 끝나면 오후 2시 30. 집에 오면 한 3시 30..
책보거나 컴하거나 ..
공장은 호주인데 같이 일하는 사람들이 한국인이니
한국말만 사용.
집에 오면 다 한국인이라 한국말만 사용..
여친이나 만나야 영어 쓸텐데 중국어가 메인;;
그래서 영어 공부는 내 팽 개 쳐 진 상태.
다시 맘을 다잡아야 하나
요새 뭐 신경 쓰는게 많다고 핑계대며 암것도 안하려 함..
5시나 6시 까지 할랑 놀다가
이 쯤 트레이닝 해주는 b군군이 방문.
1시간 운동시켜주고 프로그램 짜고 이것저것 알려주는데 20불. 개 싸ㅠㅠ
내가 공장에서 일하는것만도 1시간에 20불인데
내 기술 등 이런거 다 전수해주고 하는데 20불..
담에 누가 한다고 하믄50으로 할거임. ㅠㅠ
부수입 트레이너 잡. 흐훟ㅎ훟ㅎ후훟ㅎ훟
운동 1시간 빡세게 시키고 헬스 갈까 말까 고민.
그러고 헬스 가거나 집에 있거나 여친보러 가거나 이중 하나
......무료함
원래 저녁에 jk가 주기로 한 레스토랑 잡을 해야 하나
아직 jk가 다니는 상태.
매니저가 바뀌면서 전화를 준다고 함.
뭐 그럼..
이렇게 하고 또 할랑 할랑 놀다가 잠들면 일어나 다시 공장으로 ㄱㄱ
이게 대강 하루 일과고
---남자애 체크 남방이 이쁘길래 찍어보았어요. 하핫
근데 미쳐버리겠네1!---
이번 달 20일부터 글렌다로 렌트 들어감.
여태 모은돈 다 넣어서 렌트를 굴리게 되었음.
내가 거실 살아야 돈이 세이브 되는 상황임-_-
어차피 여기 거실 사나 거기 거실 사나 별 상관 없을 듯 해
그냥 걱정없이 렌트 계약 했음.
그래서 얼마드라..
2주당 내가 낼돈이 435불..
공과금은 얼만지 계산 안해봤고..
내가 세이브 할 돈은..
얼마 안되지만
내가 집주인이 된다는거에 의의가 있음.
한국에서 언제 이런거 해보겠음?
전세값벌어서 월세 놓으려면 늙어 뒤질것 같은 나라인데
여기선 가능함..
요즘 일이 너무 잘풀리는것 같아 불안하기도 하지만
걱정하지 말고 일단 그냥 흘러가는대로 가기로 했음.
뭔 걱정을 할건가 다 잘풀리고 있는데;;
차 운전만 조심하면 될듯함.
그래서 레스토랑 일만 된다면..
공장에서 2주당 1600 씩 ..
렌트로 2주당 200 씩..
트레이닝으로 2주당 100 씩..
레스토랑에서 2주당 200 씩..
계산 해보면 2100.
한달로 치면 4200.
한달에 4200 씩은 벌 예정인데.. 레스토랑 언제 하냐고.
암튼 렌트는 이번 20일에 들어가기로 했음..
집주인이 되어본다는거에 아주 설렘
뒤 뜰 있는거는 일단 헬스 기구 사와서 헬스장으로 만들고
주방 자리 하나에 선반 놓고 내 새로운 취미생활인 바 .. BAR!! 를 하나 만들고
(조만간 집들이 공지 뜰거임. ㅋㅋㅋ 오실분 쪽지 함 달아볼까여?^^)
그리고 잠은 거실에서 ㅠㅠ
뭐 이런 예정이라..
매우 신나있는 상태임.
잇힝ㅎ힣힣ㅎ
다만 걱정되는건
이제 호주 워킹 8개월 차인데..
호주 여행은 퍼스부터 케언즈까지 차로 해서.. 다윈과 울룰루만 가면 되고..
외국인 여친도 생겼고..
차도 있고..
렌트도 했고..
돈도 5천불 있지만 렌트로 다 들어갈 예정이고.
.....돈은 이제 위에 쓴대로 잘 벌리겠고..
---길가는데 우리한테 왁!1 하고 놀래킨 지지배. 술이 완전 꼴아서.. .. ..
ㅉㅉ 애가 가만히 있으면 무지 이뻤음-_- 기타모임 나온 k준이. ㅋㅋㅋ
짧은 기간에 너무 이룬게 많아 -_-
이제 뭐하지 고민이다.
이건 여행이 아니라 그냥 생활인데.
내가 호주와서 생활을 하고 싶어했나?
여행자 기분으로 일하고 놀러다니고 싶어했나?
돈만 벌려고 하는 지금 생각으로는
놀러가려고 했던 처음 목적이 변질 된 기분이다.
놀고싶단 말야ㅠㅠ
놀려고 했는데 . 놀고싶다고 ! 놀거라고 ㅠㅠㅠㅠㅠ잘 놀고있긴하지만..ㅎ더..
근데 돈이 벌린다. -_- 신기한 곳이다 호주. .
집렌트 하면 집에 있는 애들이랑 뭐하고 놀지?
8명이니깐 4:4로 스타 하자고 할까?
농구 하러 가자고 하면 되려나?
아침에 깨워서 체조 같이 하자 할까?
저녁에는 맨날 술먹자고 하면 어떻게 하지?
당번은 어떻게 정하지?
반장은?
내 공장 근무복 등줄 5줄로 다려 각잡아놓으라고 할까?
아 이건 군대 에서 그랬어서 장난으로 적은거임..
요새 글질하나맘대로 못함.. 어느 사이트에 내 블로그내용 퍼갔다가 욕먹어서 지움--..소극적이게 됨.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하고싶은건
집에서 한국어 안쓰고 영어 쓰고공부하고싶다.
학원같이 집에서 영어만 쓰기. ㅎㅎ
-_-......
조만간 퍼참에 악덕 한국인 렌트집주인으로 하나 올라오면 나겠거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워낙 장난 치는걸 좋아하는데
뭘 맘대로 못적어..쩝..
렌트 한다니깐 여친 데려올거라 예상하는 이들이 많은데
절대 안데려 올거다.
같이 있으면 내가 사람에게 너무 쉽게 질리는걸
이번에 확실히 깨달았다. .
난 텃어.. 결혼은 무슨..
평생 연애나 하고 살아야지.
연애 하는 기분으로 평생 살 수 있는 결혼 할 사람 있으면 당장 하고싶다..
왜 여친 있어도 외롭지..
얘가 아닌건가.......
뭐 그렇게
살고 있습니다.
지금 올라가는것들이 시즌 2지 말입니다.
아주 익사이팅한 곳이에요. 여기.
한국에서 보시는 분들 언능 오세요.
기회의 땅입니다.
전에 한국에서..월 13만원짜리 종로 5가 고시원에서 바퀴벌레들이랑 부벼 자며..
맨날 라면만 먹으며 여행사 수습 월 80 받고 살던게 엊그제 같은데 말입니다.
감사합니다. 모든게..
--- 승리의 호주.
이 개새끼들 ㅠㅠ 니네 나라에 .. 나라에 없는게 뭐야 ㅠㅠㅠㅠㅠㅠㅠ
아.. 너넨 우리나라같은 대통령이 없지.. 그래서 그런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