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교회갔다왔다.
어딘지도 모르겠고-_- 걍 집옆에 있던데.
호주왔으니 오지 교회는 한번 가봐야 하는데 말이다. 한인교회 자주가네..
어제 알게된 친구 지지배 하나가 신기해서 적어둬야겠다.
나이는 같고 .
한국에서 대학안가고 19살 부터 광고쪽에서 일을 했단다.
일을 하게 된 계기가.
중학교때부터 광고가 좋아 잡지 스크랩을 해서
책이 몇권 분량이 되었는데
고딩때 그걸 우연히 다시 봤다가
알고보니 그 책 몇권 짜리 광고가
단 한명이 했던거란다. 이거 듣고 소름이 확..
그래서 그 사람을 봐야겠다 생각하고 접근 시도 .
그러고 그분과 친해져서 알바 찾길래 얘가 하고나서 여태 일을 거기서 했단다.
그분은 이름이.. 뭐드라 백 종열인가 백 종율인가
광고쪽에서 유명한지 나도 들어본 이름이었다-_-
그러고
한국에서 많이 들어봤던 디자이너 예술가 작가
정신, 사이다, 나난
뭐 이런 사람들과 친분이 있다고
아트 하는 아가씨인거다. ㅎㅎ 신기했음.
화보 찍는거 어시스트 하거나 광고 등 찍는거 어시 한다고.
연예인 많이 보고 산단다.
뭐 그렇게 얘랑 친해지고 어제 스카보로 비치를 테리 나 j h 제콥 그리고 얘랑 갔다오고..
오늘은 교회 갔다오고..
드래건이 마지막 저녁 사준데서 한인 식당 hana 인가.. 하나? 뭐 이런 고기 부페 다녀오고..
테리형 불참.
j한테 푹 빠져서 집에서 해먹는단다.
여자한테 과하게 빠진 모습이 그닥 보기 싫은건 나뿐이었나.
아주 그냥 j 치마폭에서 찰방찰방 헤엄치는 새끼강아지 같았다고 할까
돌아갈 곳이 있는데 헤어나오지 못해 허우적대고 있는 듯이 보였다.
형.
걔 그런애라니깐?
남자 꼬셔서 남자가 자기한테 푹 빠지게 하고 그러고 마는 애들.
형 홍콩 경찰했었지. (한화 500쯤 벎-_-월급.)
홍콩서 상위권 대학나왔지.
그래서 걍 꼬셔보는거야 딱 보면 보인다고
걔 형 여친 두고온거 알고 나서 더 그러는것 같지 않어?
그런애라고 -_-
좀 내 말 들어 좀
해도 이미 소귀에 엠씨스퀘어 집중모드 최고 볼륨으로 키워둔 듯.
3M 주황색 귀마개 삼십개를 귀에 껴 박아논듯 들어먹질 않는거다.
그래서 그런 애의 행동 패턴을 짚어줬다.
그런 애-
남자를 꼬셔 자기 매력을 확인하고, 남자가 넘어온다 싶으면 적당히 놀아주다가 어부로 변신해 본격 어장관리 하는 애들.
형 존나 찰방거리고 있다고 지금 어항안에서
1. 일단 잘 웃는다. 고수는 자기한테만 잘 웃는것같이 보이게 한다. 헤픈게 아니라 너한테만 이렇게 웃는거임.
2. 스킨쉽은 자연스럽다. 사진을 같이 찍든 길을 걷든 어라 얘 좀 터칭 하는데?
3. 평균보다 이쁜외모
4. 평균보다 매력적인 몸매
5. 평균보다 잘 꾸밈
6. 순식간에 얘 나랑 뭔가 잘 맞는데? 생각이 들게 만든다. -_- 이건 나도 잘하는거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7. 얼마 안봤지만 한 2.3년 알고 지낸 친구같다. -_- 이거 왠지 내 욕 하는것 같아서 여기까지..
사실 그 j라는 애 보면서
와 나도 옛날에 저랬는데 쟤 똑같이 하네 생각이 들었었다. -_-
자랑은 아니지만..
누굴 만나도 대화거리를 찾아내고
몇분안에 친해지고.. 사람을 편하게 만들어주는 스타일..
그도 그런게 서점가서 화술과 뭐 그런거..ㅠㅠ 어렸을 때부터 서점가서 잡다한 책 본게 ㅠㅠ 이렇게 된듯.
화술. 매너. 첫인상에 관한거. 이미지 관리. 자기계발서 등..
대학시절 배운 국제 매너도 도움이 되었나-_-..
아 또 뭐쓸라다 일로 왔지
뭐 그렇게 테리횽 j는 차안에서 아주 민망한 짓을 하고있고
뻘쭘한 나와 h는 밖으로 나왔다가
..
we talked about before girlfriend, boyfriend each other and then
suddenly i asked her about me
am i fit tor u? im not sure am i that kind of person or not.
she said
u ar gentle..
funny..
sweet.. +_+
kk u sure am i?
yes . but few..
haha ok.. when did i do sweet thing? do u remember when i did?
not really i just remember some..
and she s smiling with me.
i had keep telling to her .
------------------etc
i can stay be ur good friend, but i m worry about other who will take u when i am not here for my second visa..
so
will u be my girlfriend? or else i couldnt leave here without u .
she didnt think about so long just told me in smile.
its hard to say a. . . .
cause u a korean im the taiwanese .......
so..?
so its hard to meet u and me.. been together..
...... i couldnt promise a lot, but i ll try to my best.
뭐 ..
물어봐놓고 대답들으려 하는건 중고딩때 너 나랑 사귈래? 말래? 하던거같애 유치해서
그냥 계속
hand in hand, hugging with deep.......
그렇게
있다가 집으로 와뜸.
여전히 정화되는 기분인거임..
아 너 자꾸 이렇게 귀여우면 축소시켜서 핸폰 고리로 매달고 다닌다!!
그래서
뭐 암튼
잘 되가는듯.
안되도 별 상관은 없고.. 걍 보기만해도 좋은거 뿐임. ㅎㅎ
그러고 오늘 페이 완결.
일한돈 다 받았음.
여태꺼 다합해 7천불 가까이 됨.
뭐 나쁘진 않은데 한국 기준으로 말야.
호주 기준으로도 그냥 나쁘진 않은듯. 하는데
테리는 많이 적다 퉈덜. 홍콩서 한달 호주돈 5천$씩 받았으니 그게 찰리가 있나 한국돈 5백쯤
그리고 성적은 테리 일등 이봐 이등 내가 꼴등.
사실 내가 열심히 안한듯.
서운한거는 이런 식으로 돈을 주니 받고도 기분이 찝찝하다는거
너무 계산적으로 보인다는거 . 사람은 좋은데 감동이 없다.
그냥 그정도..
괜찮은 하루였어..
낼 테리형 제이콥은 차타고 아들레이드로 가는데
글로 얻어타고 갈까 하다가
차 사는건 어떤가 생각중..
농장 공장가면 숙소 필요한데
숙소 대신 차에서 자는건?
평소 갈망하던 캠핑 생활인데 어떨까?
그래서 같이 갈 사람 한둘 구해야 함. 오일값 쉐어 등..
조만간 퍼참에 구인광고 하나 올라갈듯 하다.
내년에 장사할 거 구상하다가 어떤분 이력서를 받았는데
금융권 지점장 하던 분이었다.
-_- 이런 사람을 내년에 내가 사장이 되어 일을 시켜야 한다고?
설마요 ㅋㅋㅋ
호주서 차 살 때 조심할 것들 블로그
http://blog.naver.com/6622011?Redirect=Log&logNo=108053430
호주서 ABN받을 때 들어가서 보는 블로그.
네이버 카페 호주 생생정보 주인형님이심. ㅋ
http://ray0620.tistory.com/2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