ㅇㅇㅇ

야채가게 간지남. 키가 183되는듯. 왜 얼굴은 내가 큰거야..

ㅇㅇㅇㅇ숨막히는 뒤태라 찍었음. 기린 인형따윈 눈에 안보인다.
너네도 깁스하믄 그런 낙서 하는구나?
오늘 워킹 홀리데이 통틀어서 젤 일이 많았던 날이 아닌가싶습니다.

아 그리고 오늘 일기를 시작하기 ㅓㄴ에 앞서 ㅓㄴ 취했어요.

하하하하하하ㅏㅏㅏ

그럼 오늘 일기를 시작해볼까요?


일단 알게된 야채기구.. 그 머라드라 필러 파는 총각

오늘도 그놈 보러 화장실 가면서 들럿더니

역시나 열정적으로 물건을 팔고잇네요


와우

옆에 서서 구경하고 사진찍고

정보를 캐니

아일랜드 가이

25살

이런데서 일하려면 something new한게 필요해 칼를로스!! 라고 함

재밋는놈이길래 자주 보고싶음

지혼자 말하고 지 혼자 허리 뒤로 젖히며 자주 웃음

아까는 -_-..

오늘 어때 하길래 오늘 busy해.. 라고 했더니

와우.. 올웨이즈 비지 까를로스!! 하면서 존나 오버해가며 웃길래..... (양손을 복부에 대고 허리를

젖히며 하 하 하 이런 식-_-..가식인데?)

예 암 비지 칼를로스 알락 디스 비지터블

했더니 이 개그가 안먹힘-_- 개그 코드가 다른가. 발음이 구린건가

좀 웃긴놈인것 같음 ㅋㅋㅋ





아침에 인나 정리를 하고 물건을 팔기 시작했지요.

별일없이 저녁이 되고

이런 망할

어제 헬리콥터를 팔았던 놈이 돌아와서는 리펀드나 스왑을 해달라 하네요

그래서 이것때매 한 30분을 실갱이 햇어요

니가 부신거니 환불이나 교홚 해줄수 없다.

왜냐면 니가 차 샀다고 가정하고 생각해봐라

니가 차 산날 교통사고 나서 부서진 차 갖고 가서 환불이나 교환해달라 할 수 잇겟냐

그건 처음에 완벽한 상태엿는데 니가 고장낸거니깐 우린 어쩔 수 없다 했는데

이시끼가 술쳐먹고 온거라 꼬장을 부리는거에요 뒤질라고

그래도 해줄 수 없다. 니가 고장낸던데 어케 해주냐 1!1

했더니 이 가게 보스를 보고 싶다네요

그래서 그랬죠

내가 이 가게 보스다.

니가 무슨 말 하는지 알겠는데 봐라

처음엔 멀쩡했고 니가 부셨는데 우리가 어떻게 환불교환해주냐

했는데 결국

진짜 보스 드래곤을 만나러 갔죠.

드래곤이 제게 말해기를 그놈이 왓었는데 교환 환불은 못해주겠다 했떠니 저쪽 가게랑 똑같은 말 한

다고 화냈다고 하더군요

그러고 드래곤이 그 헬리콥터 한개 고쳐주고 한개는 니가 알아서 고쳐라 하고 보냈다고 하네여

그리고 이 일이 있은 뒤

이버네는 좀 강해보이는 사내 3이서 교환이나 환불해다라고 옵니다

존나 스트롱해보이는 남자였어요.

아 쫄았었죠 . 저보다 키 크고 덩치 좋은 남자 3이서 이거 첨부터 부서져 있었어 . 교환해줘. ^^

하는데 안쫄겠어요

저기는 웃음표신데 이새퀴들 fucking이니 shit product이니 이런 말 쓰고 있었답니다.

그래서 그랬죠. It was not shit or fucking product at first time you know? dont say like

that??

와..

아까 그 놈 왔을때 우린 환불 해줄수 없다 이런 말 하면서 느낀건데

전 제가 알던 모든 문법과 어휘를 구사하고 있었어요.

아 이래서 억울한 일 당해서 감방갈뻔한 그 어떤 사람이 자기를 변호하느라 영어를 마스터 했구나

라고 또 헛된 생각을 했지요.

암튼 그러고 안된다 안된다 했더니 이 못배워먹은 새퀴가 고장난 헬리콥터를 제 앞에서 두손가락 고

이 접어 지가 고장낸 헬리콥터를 완전 broken 해버리고 갔어요 .


이 못배워먹은 새끼가

뭐 암튼 그러고 이놈이 간 뒤에 우리는 계속 물건을 팔았고

저는 솔직히 까고 말해서 좀 쫄아서

이놈하고 그 전놈이 칼이나 총 들고 와서 fucking get back my money!!라고 할까봐 우리 가게에서

파는 목도를 소지하고 장사를 했어요.

여기는 갓뎀 못배워먹은 놈들이 판을 치는 오스트랼랴니깐요ㅣ

그러고 장사를 끝낼 줄 알았는데..

세상에..

아까 그 놈들이......




















역시나 안왔습니다. 하하ㅏㅏ하ㅏㅏㅏㅏ


자 그럼 다음 얘기로 넘어갈까요?-_-..





가게 정리하고 샤워하고

텐트로 돌아와 잠을 청하려 하는데

저 문 밖에서 음악 소리가 들리는거에요.

기타소리와 함께. 와우 이건 뭐지

생각 해보니 아까 옆 가게 선글라스 가이하고

옆가게 스켑보드 가이가 맥주빨러 놀러오라고 했던 말이 기억났어요

그래서 갔죠.

갔다가 바로 발견. 선글라스 가이가 맥주를 사주네요. 허허헣헣

그러고 맥주값 하나도 안내고 3잔 마시고 왔음.

오. 좀 나름 섹시하게 생긴 ( 금발에 파란눈--__--) 여자애가 하나 있네요 쇼그람운드에서 가티 잏

ㄹ하는 ㅐㅇ래요.

아 모르겠다. 그래 너 좀 귀여운데

스칼렛 요한슨 닮았어! 했떠니

아이 러브유 하고 와서 허그를 하고 난리를 치네요. 오케이


넌 오늘 내꺼다-_- 했는데

제 생각에 술은 적당히 들어간것 같아요.

그러고 경쟁자는

시드니 시티보이 앤디. 29

여기근처 사는 아 이시키 이름이 뭐드라 25

그리고 선그라스 가이 28

인생 즐기는 남자 카를로스 26

이렇게 넷이서 그녀 하나를 두고 누가누가 잘보여서 그녀를 가지나, 뭐 이런 게임을 하는것 같았어

요.

1번선수 이름모르는 저놈시키 그녀에게 들이대네요,
넌 이미 취해있어서 그녀의 관심밖이야. 게임

오버

2번선수 시티보이 앤디


'난 여자따위는 필요없어. 내가 어디서 있든 보고 해야 하거든 난 이미 그런거에 지쳤어 내 두 형들

이 어케 살아가고있나 봐서 말이지.'

오케이 너도 아웃.

헐 세상에

3번이 존나 막강하네요. 이시키는 컨셉을 부드럽고 호탕한 호주 남자로 잡은 듯


우리가 먹는 맥주를 지가 다 쏘기 시작했어요 . 아놔 이시키의 재력에 넘어갈 그녀가 아니었나봐요.

지껀 지가 계산한다고 돈을 꺼내는 개념녀!!

그러나 그놈이 뭐라 속삭였는지 웃으며 돈을 킵했어요.

4번 한국에서 온 인생 즐길 줄 아는 남자.

아.. 4번 선수 그냥 너 스칼렛 요한슨 닮았다. 하고 점수 딴거 빼고는 한게 없네요 ㅠㅠ 갓뎀




그리고 이제 그 펍이 문 닫을 시간 되었다고 해서 (아니 무슨 술집이 12시에 문을 쳐 닫어. )

우린 나왔어요.

와우 센스쟁이 2번선수 시티보이 앤디가 맥주를 겟 해놓았네요.

긋.

그러고 나와서 2번선수 가게로 가서 맥주를 먹기 시작했어요.

저 펍에서 전 알아듣지도 못하는 영어를 들으며 이런 말을 했죠

Wow really!!

wow awesome!!

sorry I ve no idea-_-

wow gooooood mate?

oh.. its pretty good-....


알아듣지도 못했지만 대강 표정 보고 저 말 하면 말 통하는지 알고 넘어가는 말들이에요. 꼭 외우시

길.

그리고 나 영어 못하니 천천히 말해줄래? 하면 천천히 말하는데 다 아는단어들 아놔.....

암튼 앤디 가게서 술빨다가

맛탱이 간 먹잇감..

그녀는 21살에 아일랜드에서 온 스칼렛 요한슨 짝퉁

이 자기네 가게로 간다 하네요. 이미 취해 있고.

이건 데리고 가주는 척하면서 쇼 그라운드 근처 벤치나 어디 잔디밭에서 떡치자 해도 왠지 YES I love too1!  할 

것 같은 그녀


그.러.나

이미 그녀의 옆자리에 앉아있던 선그라스 가게에서 알바하는놈이 선수를 쳤죠.

데려다 ㅜ고 온다고 그놈이랑 같이 그녀가 나가고

저랑 앤디는

으이구 저새끼 하며 둘이 소변을 보러 갔죠.

허나 10분만에 돌아온 선그라스 가이. 이름이 이제 생각났는데 Trip이라고 해요. 호ㅜ 전역을 여행

중이라 함 아니 호주놈이 왜-_-

그러고 우리가 놀리기 시작했죠. 아니 왜 이렇게 일찍싸고 왔어!!?

했떠니

그녀는 너무 어려.. 라고 하길래

앤디랑 둘이 키깈ㄱ거리며 아마 그 여자애가 넌 싫어 라고 했을거야 라며 놀려댔죠.

그러고 술마시고

제 이름에 대한 얘기가 나와서

스페인 이름 카를로스

영어이름 피닉스

한국이름 0 0

라고 했더니 긋 네임 펙시! 라고 하네요

피닉스를 ㅜㄹ여서 펙시라고 하나봐요

그러고 지들끼리 라임맞춰가며 랩을 하기 시작했어요

그래서 제가 비트박스를 넣고

랩을 듣고 마지막은 나 니네가 랩했는데 먼지 모르겠어. 하고 마무리.

폰 사운드로 녹음했는데 이게 올라갈지는 모르게써요

누가 영어 잘하면 제발 해석좀 해주세요ㅠㅠ

음 그러고

있는 술 다 비우고 돌아왔네요.



이게 오늘 있던 기억이고

오늘 기록한거 다시 보고 좀 더 작성하려구요 ㅋㅎ..


오..

앤디가 좀 재밌는 얘기 해줬는데

앤디가 운동 좋아하더라구요

유도 킥복싱 등등 한 10년간 햇다고



나도 유도 블랙벨트고 킥복싱 1년쯤하고 기타등등 했다

했더니

브루스리(이소룡) 이 가장 .. 아 이건 영어로

Do you know Bruce lee like which drink? 뭐 이런식

몰라

했더니


Water~~ !! 라고 했어요.

이건 영어로 적으면 느낌이 안살아..

와다~~!! (가성으로 )

아시겠죠?ㅎㅎㅎㅎㅎㅎㅎㅎㅎ정말 많이 웃겼음..





그리고 이 아일랜드 아가씨 이름이 .. lisa고, 옆에 있는 선글라스 가이 trip에게 뽀뽀 해주면서 하

는말이

난 아무한테나 뽑뽀할 수 있어--__--- 이러길래

나도 해줘. 했더니 볼에 뽀뽀...해줌

-_- 니가 금발에 파란눈이라 내가 그런거 알지?

나도 해주고 앤디도 해주고 에라이..

나만 해줘.. 담엔 입술에..





뭐 이렇게 하루가 갔네요.

있는 맥주 다 비우고 여기 일하는 시큐리티 아저씨가 조용히 하라고 해서 술 다먹엇다고 이제 집에

간다고

하고 다 집에 갔습니다.

오스트렐리안 악수라고 배웠는데

왜 그 산이나 바다에서 사람 구할때 잡는 그립 있잖아요? 악수 말고 악수에서 손목쪽으로 지나가서

서로 손목 잡는거

그거 배우고 헤어졌네요. 얘네한테 넌 내 브라더!! 뭐 이런 소리나 듣고..하 귀여운 형들. ㅋㅋㅋ

그러고 텐트 들어와서 이거 쓰고 이쓴데 이미 내 눈은 반 이상 감기고 타자는 오토배닉......

와..

뭐 써고 잇는지 낼 보면 참 재밌을것 같아요 하하하ㅏ하하ㅏㅏ

그럼 오늘 일기 이쯤에서 마칠까요^^? 모두 좋은 하루 되시길. 1 ㅂㅂㅂㅂ





Posted by 인생&조이

호주 워킹홀리데이 카테고리는 

1. 워킹와서 겪은 일들.  Ing
2. 느낀 생각들.  Feeling
3. 준비중이시거나 계신분들께 유용한 팁들.
주로 이렇게 이루어져 있습니다.
따로 구분을 지어 놓기가 애매해서.. 그냥 어떤 사건이 있고,그 사건을 겪으며 느낀 생각 후에 이렇게 저렇게 하면 낫겠다.. 이런식의 전개라고 하면 될것 같습니다 ^^..

 워킹을 준비중이시다. 제가 준비한 준비물부터 차례로 보시고 . 무얼무얼 준비했나.
현재 호주로 워킹을 와 있는 상태다.  내가 어떻게 이곳에 적응하고 있나..
그냥 어쩌다 검색하다가 들어왔다. 걍 뭐 재미난 읽을 거리 없나 ..이건 사실 나에겐 슬픈 일이었는데.. 

밑줄친걸 찍으시면  제가 괜찮은 곳으로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ㅋ

 여기 클릭하시면 제가 맨처음 호주 가려고 준비할때부터 있었던 일들로 가셔서

저와 처음부터 함께하실 수 있으심. 므흣







아침에 드래건이 이봐한테 좀 짜증냈다. 그 이유도 존나 웃긴게..

우리 4명이서 먹을 라면을 이봐한테 끓이라 했는데 이봐가 달랑 라면 4개 끓인게 이유였다.

-_- 그래서 2개 더 끓여서 드래건이 더 먹음.

ㅉㅉ

그러면서 하는말이

아침 먹고 10시쯤되서 배고픈거 싫어서 아침은 많이 먹어야 한다는거다.

헤이 드래건. 아침에 니가 많이 먹으면 점심때까지 배는 부르겠지만 많이 먹을 수록 복부 비만으로 가는 지름길이야

아침을 간단히 먹고 점심전에 간단히 또 뭐 먹고 점심 먹고 점심 이후 간단히 뭐 먹고 저녁 조금 먹는게 제대로 된 식습관이야.

하루 3끼 꼬박 잔뜩 먹어봤자 많이 먹으면 소화불량 예정이고, 간신히 뱃속에서 무리해서 소화시키고 난 다음에는

허기지기 때문에 다음 식사를 허겁지겁 제대로 씹지도 않고 먹게 되지, 그러면 소화불량에 몸에서는 제대로 흡수도 못하는 악순환의 반복이란 말이지.

.....이렇게 말해주고 싶었지만

영어로 해야 하는거라

I think so. 라고 간단히 대답했다.-_-.. 젠장

한번 도전해보자. 영작.

Hey dragon. Its a easy way to fat how eat fully what ur breakfast, but u feel satisfy until at noon.

this is a normal habits for eating that eat simple morning, eat simple something before lunch,

죄송해요 포기합니다.-_-.....

언능 일기 쓰고 자야겠어서 ㅠㅠ..

지금 23시거든여.

오늘 불꽃놀이 20시에 했는데

낼은 21시에 한다네여.

그럼 우리 문닫는 시간도 그만큼 늦어지고 허흘.





아 다시 위로 돌아가서,

아침에 이봐한테 짜증내는거 보니 맘이 편치 않았다-_-..

그러고 오늘 B샵을 이봐랑 둘이 같이 봤다. 하루종일.

이봐는 종일 기분이 별로인지 뾰루퉁해있어서 웃겨주느라 힘들었다. 그래도 제발 나 좋아하지는 말고-_-..




그러고 옆가게 보드 샵 시드니에서 온 29살 스켑보드 샵 사장과 안면 틈.






우리같은 가게가 밀집해있는 건물안에 들어가봤더니

서양 조각 미남 하나가 과일 깎는 거.. 그 왜 당근 감자 껍질 벗기는거하고 감자 회오리 모양으로 깎아주는거 팔고있는데

내가 돈만 있었으면 하나 사고 싶을 정도로 열정적으로 팔고 있었다.

손님들 한차례 떠나가고 대화 시작.

성격도 좋다.

영어가 좀 빨라 말은 많이 못알아먹었다.

85년생이고 아일랜드에서 왔다.

근처 산다.

대화 좀 해보고 지 혼자 말하고 지혼자 웃고 하는게 퍼스 백팩에서 본 짐캐리랑 똑같다 ㅋㅋ

갸도 아이리쉬인데, 아이리쉬는 다 이런가 싶었다-_-..






그러고 다시 일 시작.

낼은 바쁠거란다. 휴일이라고..



그리고 요새 일하는게 좀 뾰루퉁해졌다.

해야할 일이 보이는데 안하고있다..

일 잘한다는 한국인 이름에 먹물을 뿌리는건 아닌지. 귀찬아아ㅏㅇ니ㅏ후미ㅟㅜ히ㅜㄷ기훔위ㅜ뮤ㅐ픠 졸려




Posted by 인생&조이

죽어!

푸칵!

에메랄드에서 제이미랑 알게되고(6살 꼬맹이) 


록햄턴에 도착햇는데 바로 옆 가게로 배정받았다.--;..

이 시끄러운 지지배 또 와서 호랑이 원숭이 소 등등 성대모사 하고 있다..

이거 동영상으로 찍어놨음. ㅋ 여기선 올리는거 진작에 포기 했고 언젠간 올리지 않을까 싶음 ^^..



오늘 생일! 7살.!!

어딜 잡는거야 이 변태야!



오늘 물건 정리 하기 전에 밥 만드는거 도와준다고 붙어서 도와주고 있음. 맛은 그닥 . ㅋ-_-




얘 왜 사진찍자면 이런 표정을..



Who want some more??



선물이라고 나한테 준 그림 -_- 얘 뭔가 정신상태가.. 발 입을 뚫어놨다;;




오른쪽에 동그란 구슬로 봐서 포켓몬스터로 추정..



3시경 Emu park로 이동 시작.




도착해서 사진 찍었는데


사진 찍느라 해가 졌다;; 해질 때 쯤 깨달았다. 여기서 이런 사진 찍고 있을게 아니라


맨발로 저기 해변 끝까지 달리기나 하고 올걸 ㅠㅠ
그게 여기 앉아서 해지는거 구경하고 이 각도 저각도 사진찍는것보단 나았을것 같다.

다음엔 그래야지. 어디 여행이나 구경가면 최대한 그곳을 느낄 수 있는 행동을 하고 와야겠다. 가만 앉아 서서 셔터나 눌러대지 말고.


Yeppoon 이라는 동네 옆이고, Retire 동네라고하는데 


저 단어가 뭔지 몰랐는데 대강 때려맞추면 은퇴인듯. 


은퇴하고 이런 바닷가 한적한곳에서 사는거. 이런거겠지?




 운전을 하는 드래건 옆에 앉아서 멍.. 하게 이 생각 저생각 하다 보면 아주 생각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안드로메다를 넘어 

나메크 별까지 가버린다.-_-..

오늘은

나 한국가면 뭐하지.. 였다..

내 나이 26세 한국나이 27세 84년생.

결정을 해야 하는 나이, 아냐 늦었나!!?-_-;;

뭐 늦진 않았을거다 ..;;

주변에 수많은 내 나이 비슷한 젊은이들이 결혼을 안하고 있으니 후후후

빠른거다 지금 결혼하면.

하고 내 친구들 지금 뭐하나 생각을 해봤더니..

중딩때부터 친구 s 뭐하는지 모르겠음..-_- 거의 베스트 1.2를 차지하는 놈인데 알 수 없음;;

s와 나랑 셋이 베프 y 서울 청담동서 안경사 하고 있다 함. 월수 250을 대전서 일할 때 부터 받고 있었음. 저건 부러웠다 -_-.....

고딩 때 같이 밴드하던 친구들

드럼 k 결혼하고 애가 돌 갓 지남. 대전에서 병원서.. 장례쪽 일함

기타 k2 경찰준비한다는 소문이 2년째-_-..

보컬 겸 기타 . 서울서 단란주점 사장.

오.

오랜만에 이 놈 얘기나 써볼까 ㅋㅋㅋ



때는 한 3년전 쯤으로 올라간다.

서울에 갓 상경한 나는 종로 3가 월13만원짜리 고시원에 살고 있었다.

그러면서 아마 여행사였나.. 어디 다니고 있었을 땐데,

갑자기 이놈이 대전에서 올라오더니

카를로스야, 나랑 같이 일하자! 하는거다.

뭐..무슨 일인데?

나 아는 형님이 좋은 자리 넘겨주신다고 하셨거든. 그래서 같이 일 할 사람이 필요한데 너가 좀 맞을것 같아서

아니 무슨 일인데

보도.

뭐 시팔 보래방에 여자 넘겨주고 돈받는 그거?



한달에 얼마 받는데-_-?

적어도 300400 땡길거야.

오.. 땡기는데

일단 함 생각 해볼게.


보도 싫으면 다른 일도 있어


뭔데? 좀 일반적인거 없냐? 그냥 회사나 뭐 그런거


응 회사야

무슨회산데?다단계 아냐?

야 시팔 그런거 아냐 일반적인 회사야

어 뭔데?












사채




아..... 이새키가 진심인가 했었는데 고딩때 좀 노셨던 친구분이라 그럴 만 하다 생각했다.




뭐 이때는 정말 그냥 돈을 벌어볼까 하는 생각도 있었을때라 좀 많이 땡겼다.

여행사에서 월급 80받고 있었으니깐..

근데 이때 난 헬스장서 일을 하고 싶어했고,

이 때 있었던 여친은 내가 저 일을 하면 헤어질거라고 난리를 부렸다.

전화해서 내 친구한테 뭐라 했었나 아마..



내 성격상 일단 돈맛을 한번 보면 빠져나오지 못할걸 알기에,( 너무 중독되는게 빠르고 심해서 왠만하면 나쁜건 멀리하는 성격-_-)

거절했다.

그러고 내 친구는 사채와 보도의 길로

나는 헬스장에서 일하는 길로 갈리게 되었다.



계속 연락을 하면서 만나서 술먹으면서 해주는 얘기는 돈을 쌓아놓고 산다 뭐 그런 얘기였다.

그러고 1년만에 자기 가게를 하나 차리고

2년 뒤에 대전에 친형 이름으로 Bar를 하나 또 내고

뭐 그렇게 지내고 있더라...

그때 내가 상공회의소 다니고 있었을때였는데

한달에 얼마 버냐고 물어보길래 140쯤 받아 했더니

난 니가 10년간 월급 하나도 안쓰고 모아도 못 모을 돈을 모았어.. 라고 했었다. ㄷㄷㄷ

지금도 가끔 생각해보면

그 때 만약 같이 일을 했었다면? 또 혼자 이 상상 저 상상 하다가 허무하게 끝난다.

결국 난 알콜 중독에 안마방 중독에 술집 아가씨에게 넘어가 전 재산 다 바치고 ..

남은건 허무함밖에 없어 결국 뒤늦은 후회와 함께

로또 당첨 .. 오 괜찮은데?







뒤는 생략.

다행히 친구놈은 잘 살아가고 있다. 의지력 약한 나같은놈이 했으면 저랬을 것 같단거다. .





그러고 이걸 쓰면서도

아 나 뭐 쓰려고 했었지 왜 이런거 쓰고있지 한다 ㅋ주의력 산만 장애가 있나-_-



암튼 다시 드래곤 차 안으로 돌아와서, 혼자 저생각 하다가

아 이런 생각도 영어로 해야되 하고 혼자 중얼중얼 하다가

그냥 질문이나 해서 대화를 이어가는게 낫겠다! 하고 드래곤한테 질문할거 뭐 있나 생각하고 물어본게

유미상 하고 결혼할때 프로포즈 어케 했어? 였다.


Dragon said
퍼스에서 젤 비싼 호텔 (마이클잭슨이 묵었데.) 젤 높은 층을 빌려서 사실 그 밑층이야. 맨위는 vip들이 이미 찼더라고

유미상이 좋아하는 도라에몽 풍선으로 가득 채우고

촛불같은 전기 초 켜고

프로포즈 했지.

오.. 뭐라 했는데?

Its totally secret mate? 하길래

I guess, I can be only your 도라에몽, will you marry me? 라고 한거 아냐?

했더니 깜짝 놀라면서 How do you know!! 한다

설마 .. 정말 저랬을까.. 장난친걸꺼야 ..

그러고 coles들려서 식료품 이거저거 사고

그러다가 그러다가

소문으로만 듣던 악마의 초콜릿과 대면하게 되었다.

그동안 봤었는데 생각이 안났었다. 갑자기 떠올랐다 아 이거였지!!

소문은 이렇다.

호주나 외국에 가게 되면 절대 피해야 할 초콜릿이 있다.

한번 먹으면 빠져들게 되어서 절대 헤어나오지 못하는데 ,

한 외국의 동네에서는 법으로 그 초콜릿을 금지시켰을 정도다.

먹기 시작하면 숟가락은 감질나 던져버리고 손으로 퍼먹어야 어느정도 충족이 되고 결국 삽으로 퍼먹을 정도라는 존나 말도안되는..

내가 이걸 어디서 들었었지;;

뭐 암튼 그런 초콜릿이었는데 그때 듣기로 페레로 로쉐라는 초콜렛 안에 들어있는 초콜렛이라 했다.

쉣 초콜렛. 페레로 로쉐


내 생일이 2.13이기에 2.14 발렌타인데이와 생일 선물을 맨날 같이 받아서 초콜렛은 증오한다. ㅠㅠ

암튼 그 초콜렛을 발견해 너무 떨리는 마음에 하나 구입하고

숙소에 돌아오자마자 뚜껑을 따서 젓가락으로 콕 찍어먹어보았다.

.....

아 지저스 .. 크라이스트.. 수퍼스타.....



이 개새끼들 구라를 ......

그냥 초콜렛이었다. 헤이즐넛 맛.

근데 왠지 억울해서 옆에 있던 숟가락으로 퍼먹어보았다. 먹는 장비가 잘못된게 아닐까 해서,,그리고




더 억울했다.






..

그러고 드래곤하고 밥짓기 ㄱㄱ


오늘 메뉴 치킨카레 라이스

닭을 먹기 좋게 뼈를 발라 한입 크기로 썰고 있는데 그냥 넣는거다.

왜!? 홍콩사람은 뼈 발라 먹는걸 좋아해. 란다.

응.. 살 바르기 귀찮은데 잘되었다.

그리고 얘네 좀 특이한게

한국은 국하고 밥 같이 먹는데

얘네는 밥 먹기 전에 국을 먼저 마셔버리던가

밥 다 먹은뒤에

국만 마신다.

-_- 홍콩 스타일이란다..



그리고 밥먹다가 전에 옆가게 마사지가게 이쁜이라고 있던애 이름이 피피 인데, (사진 어딘가 올렸었음)

밥먹다가 드래곤하고 테리하고 이쁜 여자 얘기 나와서 피피!! 피피! 그러고 있으니깐

이봐가..

너 다른여자 이름 부르지마.. 내 이름만 불러..

라고 했다.

....진짜 리얼 소라 아오이 돋았다..

ㅠㅠㅠㅠㅠㅠ



그러고 드래곤하고 여기 런닝 20분 발차기 펀치 푸샵등 조금 하고


샤워. 


오늘 일기 끝.

낼부티 일 시작이다 . 롹햄턴 3일 연짱.

아 일하기 싫어~ 놀고만 싶어~


Posted by 인생&조이

어제 쓴데로 오늘부터 쉬는날이에요.

I wrote yesterday, about holiday since today .

놀면 뭐하나요 하나라도 해서 돈 벌어야죠. ㅎㅎ

why waste my time? i have to earn money do something. :)

이 블로그옆에 광고 찍어주시면 저에게 큰 도움이 될거랍니다 ㅋㅋㅋ 아마 한번 찍어주시면 1원인가 2원인가-_-..

its big help for me if u click ad at beside of this article. im not sure its pay me 1cent or 2cent-_-..

제발 오실때마다 한번만 찍어주시고 창 닫아주세요ㅠㅠ아니 이러면 강제적이니

plz click and close at once when u visit my blog T-T no.. this is forced u.. so..

한번 웃으실때마다 찍어주세요 ^-^ 헤헤

click when u laugh, ^-^;

수익금의 일부는 불우한 우리 이웃에게 언젠간 쓰여질겁니다. 음-_-

I would give donation for poor neighborhood someday hm..

호주의 지역 축제라 할 수 있는 show ground에 대해서 함 알아보자.

We going to know show ground it would able to call festival of australia.

처음에 show ground라고만 알고 있었는데 이건 뭔가 내가 전에 알고 있던 그런 개념과 다른거였다.

When i heard show ground, I just knew 'show ground.. but its something different when I heard about it at first.

불특정하게 열리는 축제가 아니라

Its regulary festival

브리즈번근처부터 시작해 시즌 따라 위쪽으로 올라갔다가 다시 내려오거나 퍼스쪽으로 가거나 하는 경로다.

start from brisbane, to up or down or to perth direction it is relation with weather seasons.

이 블로그 카테고리에 있는 저 경로대로 움직이는게 올해 계획이다.

this year plan is written at category.

일단 이 show ground는 그 동네에서만의 특색있는 것들만 모아놓은게 아니었다.

showground is not special things of that villege.

그니깐 ......

so then,,for insistance?

보령 머드 축제를 한다고 하면

if open Boryung mud festival


보령시에서 머드 관련 축제 준비를 하고 어디 큰 운동장에서 (show ground) 그 축제를 열면

Boryung ready to about mud festival and open where big show ground..



놀이기구와 먹을것등 실은 차들(이걸 show ground people이라고 한다. )이 그리로 가서 자릿세를 내고 장사를 하는거다.

they who -_-?with play equipment;; and with eating things go there and pay place fee then start sale.

아니 이런걸 어떻게 차로 싣고 와서 조립하지 -_- 하는것들이 좀 많았다.

wow -_-too much things how to make this whole things by over the car -_-.....

놀이공원 대관람차 ㄷㄷ 롤러코스터 ㄷㄷㄷㄷ

-_-?roller coaster

이런걸 사람이 차에서 내려서 조립하는거다 ㅋ;;

they are all hand made by human. take off the car .

사고가 있을법 한데,

it seems some accident..

실제로 2.3년전쯤에 기계 사고로 한명 떨어져 사망했다고 한다. 그런데 조용히 쉬쉬..

actually 2.3years ago someone died for machine accident. but its disappear hush.. hush-_-..
자 그럼 이런 show에서는 뭘 하나 한번 보자..

we are going to see what they do kind of this show..

이런 큰 운동장을 show ground라 하고


this big ground is called 'show ground'
여기서 자동차 경주나

car racing,
말 심사대회나

horse contest

승마 묘기나

horse equestin (?)

뭐 이런걸 한다. some thing like this..

그리고 우리 나라 미스 춘향이나 미스 머드 미스 인삼 등 뭐 이런거 뽑는것 같이

and miss Chunhyang or miss mud miss ginseng.. etc(in korea )

여기서도 miss showground라고 뽑는다.

same as here they pick up 'miss showground'

자 그럼 이 missshowground를 한번 봅시다. 미모가 출중할것 같죠?

well, we gonna see 'miss showground.

아참 그동안 봐왔는데 별로 안이뻐서 안찍었지--__--......

omg. i didnt take pic them--__--;;

다음부턴 찍겠스빈다. 갈곳이 많으니. 헤헷

i ll take pic at next festival, we have show for have to go .



이쁜애들을 못봤어.....

^^;;

show ground라는거는 호주가 커서.. 놀이동산 가고 싶어도 멀리 못가는 지역주민들과 일자리 창출 등 그런 목적으로 생겼다 한다.

this 'showground ' was made for purpose what make work place and people who want play at festival but cant go far away (bigcity..)

놀이기구 하나 타려면 비행기타고 가야 하는 이 나라랑

-_-.... for play equipment have to ride airplain to go

기차 차 지하철 타고 편하게 에버랜드나 롯데월드 대전 엑스포 꿈돌이동산 가서 노는거랑은 좀 큰 차이가 느껴졌다.

big different from korea where can go comfortable by train car subway for play equipment..-_-;; how can i say !?!?play equipment;;

누가 전에 한국과 호주를 비교하면서

whoever before compare with korea Australia

호주는 심심한 천국

Australia is boring heaven

한국은 재미있는 지옥이라 했다.

Korea is funny hell.

음.. 그럴싸한데?

it would be-_-..

내게 선택권이 주어진다면 심심해도 천국에 있고싶다..

if who give me choice opportunity . i wanna stay heaven boring doesnt matter..

재미있어도 지옥은 지옥이자너..좁은데서 아웅다웅 경쟁하고 바락바락 사는걸 너무 많이 봐오고 나도 그렇게 살아서 그런가..

Funny but hell is hell..I ve seen too many competition, and hard living and I did it..too.

그래도 부모님 계신 한국으로 가야해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엄마ㅠㅠㅠㅠ

but I have to go korea where liveing my parents T-T mommmmmmmmmmomommmmmmmmmmm

전에 호주에 인터넷등이 안들어오고 물건 유통이 잘 안되었을때는

when hard to move theirs product, slow internet or no line at Australia.

한국인이나 중국인이 여기 들어와서 물건 팔면 트럭으로 쌓아온 물건을 다 팔고 돌아갔다고 한다.

They came sold out all of product then back who Korean or Chinese.


그걸 들은 한국인 아저씨 하나도 여기 와서 장사하고 있는데 망해가는듯-_- 접는다한다.

Some Korean guy who heard about it now sailing here but going to break-_- he will pack up his job..

만약 내가 다음해에 show ground를 하면 뭘 팔아야 할까? 어떻게 돈을 벌어야 할까? 에 대해 생각하면서 살고 있는 중이다.

I living with kind of these what if I sell nextyear at showground sell what? how to earn money?



여기 대체 뭐가 없을까-_- ....닭꼬치 생각하고 있는데 ㅋ

what is nothing here.. I ve been thinking chicken kko chi;;

얘네는 여기서 감자튀김만 사먹는듯.

it seems that they always eating chips.

한국것과 다르게 두껍다. 롯데리아 꺼는 굵기가 얇은데 얘네껀 그거 한 네개 겹쳐놓은듯..

its different from korea . more

그리고 자릿세는 지역 축제마다 다르다. 큰데는 3일에 600불도 하고 작은데는 3일에 50불이기도 하다.

and place fee is depends on local . 3days 6oodollar big city, 3days 50 dollar small town.

텐트나 캠핑카 안에서 잠을 자며 장사를하고 showground에 샤워시설도 되어있다.

they ve slept in tent or campingcar, and sale next day. show ground have shower room.

이런게 바로 내가 원하던 아웃도어 라이프다 ㅠㅠ 아 즐거워 ㅠㅠㅠㅠ

this is what I wanted life of outdoor. I feel fun kkk

삼겹살에 소주만 그리운 요즘이다.. 오늘 한번 먹자고 해볼까?

I missed Korean sam kyup sal, soju nowadays.. do I tell them eat today?



거의 맨날 하는 불꽃놀이.usually did fireworks.

맨날 보니깐 지겨울법도 한데 이게 그렇게 지겹지는 않다.

Im not sick of this but it seems sick cause saw everydays..;



내 인생 모토중 하나가 (모토가 뭐지-_-?뭔지도 모르고 쓰는 이 단어) 불꽃같이 살자이기 때문에

ㅎㅎ

I want living like fireworks, its my moto-_-;;

원래 저 불꽃같이 살자는건 죽은 뒤에 내 화장 방식에 대해 부모님과 얘기한 결과..;

actually thats the result of about my after dead talked with my parents.

전에 아버지 어머니와 당신께서 돌아가셨을때 화장할건지 묘를 쓸건지에 대해 얘기한적이 있었다.

We talked about use grave or fire-_-.. when they were pass away.

어머님은 화장시키는건 두번 죽이는거라며 반대하셨고,

my mom didnt agree fire cause its kill someone twice.

아버님께서도 같은 의견이셨다. (근데 우리 외할아버지는 화장, 시대가 변한건가-_-?)

and father too.

알겠다고, 근데 만약에 내가 죽으면

I see. but if I dead

내 돈 다 긁어서 내 관은 우주에 쏘아달라고 -_- 그럼 내 손자등 누가 물어보면 ㅋ

Gather whole my money and then send my bones to space, and my son or his son ask about me



이런식

like this

'아빠 , 할아버지는 어떤 분이셨어? '

Father, is grandfather kind of who?

'느이 할아버지는 저 하늘에 별이 되신 분이란다. '

ur grand father is the star in the sky.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간지 .

oh cooooooooooool!!

그러나 어머님의 이의 제기


but my mom said
'우린 그럴 돈 없다. '

We have no money for u .

아..

그럼

well

가루가 된 제 유골을

불꽃놀이 할때 그 불꽃 기계안에 넣어주세요.

its my bone.. like dust, put in the firework machine when it start.


하늘에서 화려하게 터지면서 마무리하고 싶어요.

I wanna finish my life at sky beatifully



그럼 내 아들아들은

then my son of son

' 아빠, 할아버지는 어떤 분이셨어?'

Father, is grandfather kind of who?

' 느이 할아버지는 불꽃이 되셨단다. '

ur grandfather is firework. fire flower?

아 ㅈㅈ 간지..

ooh!!1 cooooooooooooooooool lol



음.. 왜 전 자꾸 뭘 쓰다보면 딴데로 샐까요? ㅎㅎ







뭐 자세히 써보려고 했는데 그닥 자세히 쓸게 없네여-_-

그냥 지역 따라서 움직이며 장사하고 이동하고 장사하고 이동하고..

사람 사는데가 뭐 거기서 거기 아니겠어요. ㅋ

근데 여긴 너무 좋아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망할 호주.






이거 졸린눈 비벼가며 쓴것도 있어서 영어 해석이 개판이네요.


-_-..진짜 창피한데 현재 제 영어 실력 기록용으로 그냥 올려요ㅠ 호주온지 세달 되가는데 이게 모야 ㅠㅠ

이거 내려 조립.

앞가게 마사지가게 이쁜이.

개 컨테스트--..

주로 평균 이런 수준

왼쪽 샤워 오른 화장실-_-



.. 죄송. 사진 짜맞춰 올려야 하는데 도저히 귀찮아서-_- 이게 느려서 미쳐버릴것 같다니깐요


ㅠㅠㅠㅠ

Posted by 인생&조이
호주 워킹홀리데이 카테고리는 

1. 워킹와서 겪은 일들.  Ing
2. 느낀 생각들.  Feeling
3. 준비중이시거나 계신분들께 유용한 팁들.
주로 이렇게 이루어져 있습니다.
따로 구분을 지어 놓기가 애매해서.. 그냥 어떤 사건이 있고,그 사건을 겪으며 느낀 생각 후에 이렇게 저렇게 하면 낫겠다.. 이런식의 전개라고 하면 될것 같습니다 ^^..

 워킹을 준비중이시다. 제가 준비한 준비물부터 차례로 보시고 . 무얼무얼 준비했나.
현재 호주로 워킹을 와 있는 상태다.  내가 어떻게 이곳에 적응하고 있나..
그냥 어쩌다 검색하다가 들어왔다. 걍 뭐 재미난 읽을 거리 없나 ..이건 사실 나에겐 슬픈 일이었는데.. 

밑줄친걸 찍으시면  제가 괜찮은 곳으로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ㅋ

 여기 클릭하시면 제가 맨처음 호주 가려고 준비할때부터 있었던 일들로 가셔서

저와 처음부터 함께하실 수 있으심. 므흣


에메랄드 근처 사파이어 다녀왔습니다-_-

동네 이름이 에메랄드길래 아.. 동네 이름 돈냄새 나고 좋다. 생각했었는데

이게 광산에서 에메랄드가 많이 나서 지어진 이름이라데여;

그리고 옆동네는 사파이어 그리고 그 옆동네 이름은 루비-_-

돈냄새 풀풀나는 사파이어 다녀온거. 한번 보실까요?






가는길에 해바라기 농장을 만났습니다.


한국에 해바라기 좀 많잖아요. 저 살던 대전만 해도 찻길옆에 해바라기 깔려있어서 그냥 그런가보다 하면서 심드렁 했더니

얘네는 존나 서프라이즈 우와!! 어썸!! 그레이트!! 뷰맆ㅍㅍㅍㅍㅍㅍㅍㅍ푸ㅜㅜㅜㅜㅜㄹ ㄹㄹㄹㄹ 하면서 난리를 치더라구여

그러면서 저 안에서 사진 한 30분을 찍어댐-_-


그래서 나 살던 동네는 찻길 옆에 해바라기 한 1키로미터는 깔려있어. 했더니 그래서 니가 그리 심드렁 하구나 ㅋ

별로 신기한게 아닌데 한국에서는.. 하긴 한국에 해바라기 농장은 못본것 같아요.

신기했어야 하나-_-





목화밭 발견. 이건 나도 좀 신기해서 내려서 좋아했음


문익점할아버님이생각나는군요



꺄르르르르

이걸로 내 여친 pillow 나 만들어줘야겠다 ^^ 하고

목화를 모으다가


아 나 여친 없지 하고 버렸음.

.... 여친 없던적이 거의없어서 ㅠㅠㅠㅠㅠㅠㅠㅠㅠ으흑흑흑 아직도 솔로인게 실감이 안나 ㅠㅠㅠ




점심시간.

울월스서 치킨 사오고 잼하고 사다놓고 먹엇음

놀라운 사실을 알았는데

우리가 김치 담글때 담그는..

그 배추..

김치가 우리나라 대표 음식이라 생각해서 만약 저 야채에 나라 이름이 붙는다면 Korea cabbage 겠거니 했는데

이럴수가

chinese cabbage라니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너네 우리에게서 간도와 만주 백두산 절반을 후려먹더니 우리 김치 재료 배추까지 ㅠㅠㅠㅠㅠㅠ

원래 저 이름이었다 함.-_- 아 슬퍼.




배추만 그냥 사왔길래 뜯어먹었더니


아... 스트롱 코리안 야채도 raw로 그냥 뜯어 먹는다고.

양념 있으면 내가 그냥 먹겠냐..


요즘 이 셋이서 홍콩말로 떠드는 시간이 많아져서 좀 심드렁해졌다.

영어와 중국어가 늘겠거니 했는데 왠걸 홍콩말로 떠들고 있다니..

영어를 쓰라고! 아니면 차라리 베이징말을 쓰라고!!ㅠㅠㅠㅠㅠ






그리고 여기까지 내가 운전했는데 정말 싫었음-_- .. 오늘 꿈에 악몽 꿨는데 신발 잃어버리는 꿈인가 그랬다고

사고날것같다니깐 드래곤이 운전하겠단다.

나 정말 운전하는거 싫음-_-..






사파이어 동네 도착


사파이어 .. 동네 이름답게 gem stone샵이 띄엄띄엄


울나라 보석상과는 천지 차이..

번쩍거리는 조명은 어디로 간거니

정장 쌔끈하게 차려입은 20~30의 도도하며 새침해보여야 하는 점원은 어디있니?

너네 지금 보석상에 맨발로 들어온거니?


저기 돌 쌓인거 한바구니에 8불쯤 해서 물에 씻어서 돌 찾아서 가져 갈 수 있음.






그러고 죽 둘러보는데 


왠지 이 광산들 때문에 여기서 개고생 했을 호주 원주민들이 생각났다.

광산을 뺏으려고 얼마나 싸워댔을거고, 암것도 모르는 호주 원주민 (애보리진이라고한다)들은 어떤 취급을 당했을까..




이런 생각을 해봤다

호주라는 나라는 너무나 살기 좋은 자연환경을 가져서 여기 살던 사람들은 위험이란걸 몰랐을 거라고,

그래서 맘놓고 편하게 살다가 침략당하고 약탈당했겠지.

반면에

날씨 ㅈㅈ구리고 시도때도 비나 오고 우중충한 영국은 다른 살기좋은 나라가 필요했던게 아닐까.

풀밖에 뜯어먹을게 없어 몽골도 주변을 침략한걸까

삶에 있어 한번씩은 위기가 있어야 발전을 하는건가,

그 위기를 잘 관리하고

위기로 한번씩 뛰어들면 끝없이 발전할까? 안하진 않겠지.

뭐 이런 생각하고 보석 가게를 서성거렸다-_-

남들은 엄마 여친 사다준다고 보석사고있을때 난 저러고 있었다. 불효자식같으니 ㅋ

한국과 별 차이 없어보이는 가격에

파란 에메랄드? 사파이어? 좁쌀만한거 하나에 은인가 쇠인가.. 반지 목걸이 50불 60불 하는데 한국과 별 차이를 모르겠던데..

그리고 사람들이 여기서 저 젬스톤 물로 씻어서 찾는거 보고

그냥 돌덩이를 돈주고 사야하나 생각이 들었다;;

차안에서 드래건한테 물은게

왜 사람들은 보석을 좋아할까?

했더니 구하기 힘들고 특별하니깐.. 이라는데

그런 구하기 힘들고 특별한 보석을 구해 치장하느니

차라리 나를 꾸며서 나를 unique 하고 rare로 만들겠다는 생각을 했다. ㅋㅋㅋ 이게뭐야





가다가 control fire라고 하던거.


이거 한국말로 뭐라 하더라 건조할 때 불 더 안나게 하려고 일부러 불지르는거.


..;; 오 . 온지 3달만에 한국말 까먹었다. ㅋㅋㅋ 좋은데? 

영어를 잘하려면 모국어로 번역하는 채널을 꺼야 한다고 어디서 줏어들은게 있다. 흐후후




근데..


나 영어도 제대로 못하면서 한국말 까먹은건데.....


이건 문제가 있는거다ㅋ..


이렇게 오늘 하루가 끝났네요.


이제 기타 연습 좀 하고 엊그제 사온 주니어용 수퍼맨 책 좀 보고 자야겠어요.

주니어용인데 뭐 이리 어려운지 ㅠㅠㅠ 

옆에 카테고리에 올려드릴테니 함 보세요. 

제 공부용으로 타자로 치고있답니다. ㅎㅎ.. 그리고 요기 오시는분들도 영어 공부 즘 해보시라고..

알아두셔야 할건 저건 Junior novel 이라는거-_-...



ㅊㅊㅊ

무거워서괜히가져왓다생각

왠지 무섭다.

초 사이어 앵무새.

돌겠네..


사진 올리다가..




 
Posted by 인생&조이
호주 워킹홀리데이 카테고리는 

1. 워킹와서 겪은 일들.  Ing
2. 느낀 생각들.  Feeling
3. 준비중이시거나 계신분들께 유용한 팁들.
주로 이렇게 이루어져 있습니다.
따로 구분을 지어 놓기가 애매해서.. 그냥 어떤 사건이 있고,그 사건을 겪으며 느낀 생각 후에 이렇게 저렇게 하면 낫겠다.. 이런식의 전개라고 하면 될것 같습니다 ^^..

 워킹을 준비중이시다. 제가 준비한 준비물부터 차례로 보시고 . 무얼무얼 준비했나.
현재 호주로 워킹을 와 있는 상태다.  내가 어떻게 이곳에 적응하고 있나..
그냥 어쩌다 검색하다가 들어왔다. 걍 뭐 재미난 읽을 거리 없나 ..이건 사실 나에겐 슬픈 일이었는데.. 

밑줄친걸 찍으시면  제가 괜찮은 곳으로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ㅋ

 여기 클릭하시면 제가 맨처음 호주 가려고 준비할때부터 있었던 일들로 가셔서

저와 처음부터 함께하실 수 있으심. 므흣


에메랄드입니다.

emerald라고ㅎㅎ

음.. gingin에서 도둑 잡고 이곳으로 왔고.. 별일 없었어요.

그냥 좀 추워졌다는거?

아니 좀이 아니지..

자는데 발발 떨면서 잤다니까요.

세상에 따신나라 호주라고 생각하고

사람들이 야 거기 이제 겨울이야 그래도

ㅎㅎ 겨울이라봤자 한국만 하겠어? 따신 나란데. 했는데 이 호주란 시키가 뒷통수 후린 기분인거 있죠.

다행히 텐트 밑에 박스 깔아서 좀 나아졌고 텐트위에 파란 천막 한번 덮고 우리 텐트는 천막 안에 있고..

전 아래는 팬티 . 레깅스-_-.. 츄리닝 . 수면양말 ㅋㅋㅋ

위에는 반팔티 겨울 후드티 겨울 패딩잠바

뭐 이렇게 입고 자요.

설마설마 해서 전기장판을 한국에서 갖고오긴 했는데 저거 쓸일은 없었으면 좋겠네요. 아직 안쓰고 있어요 ㅋㅋ



또 뭐 별 다를건 없어요. 걍 일하고 저녁엔 자거나 책 좀 보다자거나 기타 연습 좀 하다 자거나 운동 좀 하고 자거나

뭐 평범하네여.



내일부터 5일간 쉬는날이에요. 뭐하죠?

책보고 공부하고 기타 치고 놀겠죠. 헤헤





아참. 5일동안 블로그 홍보 좀 해보려고 해요. -_-(이너넷 안되면 포기)

그냥.. 저도 좀 관심 좀 받고 싶어서 ㅋㅋㅋ

어디에 홍보 하면 좋을까 생각 해봤는데

호주 관련 사이트 가서 나 이런 사람이니 좀 와주셈. 하면 되겠는데. .

뭐 좀 색다른 방법이 없나 생각해봤더니

연예인 미니 홈피 가서

악플을 달고 제 블로그 주소를 남기고 쪽지 댓글 거부를 해놓는거에요. 후후후ㅜ후후ㅜㅜ후ㅜ

아 찌질해..





이제 5일 쉬는날이니 그동안 올리려 생각했던거 한번 쭉 올려 보려고 노력 할게요-_-.. 그리고 이건 아마

영어와 한국어로 올라갈 겁니다. 크하하하하하하ㅏㅏㅏ 글로벌 프로젝트 내 블로그에 외국인도 오게 하기.

영어 틀린거 있으면 제발 좀 고쳐주세요. ㅠㅠㅠㅠㅠ 너무 많아서 포기하실지도 모르....

1. 호주의 지역 축제 'show ground'

1. about 'show ground' of Austrilia

2. 호주에서 느낀 이거 뭔가 좀 한국과 다른데? 한거..

2. something different between korea and Aust when I living at Austria


3. 대체 왜 호주등 서구 문화에는 초 고 도 비만 환자들이 많은가. xxxxxx large사이즈 정도는 쫄티로 만들어 버리는 그 몸은 왜!?

3. so why? Aust and other country so many chokodo bi man -_-.. k why theirs body is turn xxxxxx large into tight t shirt 아 이건 번역 불가 ㅠㅠ

아마 이건 문장력 딸려서 못쓸듯.

뭐 대강 이렇게 생각 하고 있어요. 하핫.

귀찮아도 언젠간 올릴겁니다 아마. ㅋ


Posted by 인생&조이
호주 워킹홀리데이 카테고리는 

1. 워킹와서 겪은 일들.  Ing
2. 느낀 생각들.  Feeling
3. 준비중이시거나 계신분들께 유용한 팁들.
주로 이렇게 이루어져 있습니다.
따로 구분을 지어 놓기가 애매해서.. 그냥 어떤 사건이 있고,그 사건을 겪으며 느낀 생각 후에 이렇게 저렇게 하면 낫겠다.. 이런식의 전개라고 하면 될것 같습니다 ^^..

 워킹을 준비중이시다. 제가 준비한 준비물부터 차례로 보시고 . 무얼무얼 준비했나.
현재 호주로 워킹을 와 있는 상태다.  내가 어떻게 이곳에 적응하고 있나..
그냥 어쩌다 검색하다가 들어왔다. 걍 뭐 재미난 읽을 거리 없나 ..이건 사실 나에겐 슬픈 일이었는데.. 

밑줄친걸 찍으시면  제가 괜찮은 곳으로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ㅋ

 여기 클릭하시면 제가 맨처음 호주 가려고 준비할때부터 있었던 일들로 가셔서

저와 처음부터 함께하실 수 있으심. 므흣


트레일러 옆에 천막에서 모노폴리를 하고 있었다. 


내가 끝자리고 해서 옆에 우리 트레일러를 감시하며 게임을 하고잇엇는데

내 턴에서 너무 집중 하는 바람에 꼬맹이 둘이서 우리 가게에 온지도 모르고 있었다.

그때 옆 가게 할머니가 오더니 꼬맹이 하나가 당신네 가게서 뭐 훔치려고 하길래 우리 영감이 잡아놧다.

해서 재빨리 나와보니 옆가게 할아버지가 그 꼬맹이 붙잡고 실갱이 하고 있었다.

재빨리 그리로 대쉬한 나와 테리.

그 꼬맹이는 그 할아버지를 뿌리치고 도망가려고 준비 땅 자세를 하고 있었고, 테리와 내가 쫓아가자 튀기 시작했다. 파파팍!!!

테리가 꼬맹이를 붙잡았고 그 꼬맹이는 그때쯤 우리가게에서 훔친 반지를 떨궜다. 잔디 위에다가..

붙잡고 너 뭐갖고 갔어 경찰 부를거니까 따라와 하는데 아무것도 안했단다.

I didn t anything!!! let me go!!! 오.. 오지 잉글리시중에 가장 클리어하게 들렸던 이 감격적인 순간.

테리랑 나랑 붙잡고 우리 가게로 데리고 가는데 드래곤이 와서 그놈이 떨군 반지를 들고왔고. 이거 니가 갖고간거 아니냐고,

옆가게 아저씨가 다 봤다고 솔직히 말하라고 안그럼 경찰 부른다고 했는데 지가 안그랬단다 . 그럼 왜 도망갔냐고.

쫓아와서 무서워서 도망갔다고,

갑자기 드래건이 그 꼬맹이 모자를 벗기더니 니가 훔쳤으면 이 모자 놓고 그냥 가고 안훔쳤으면 경찰한테 넘길거니까 알아서 해.

했더니 모자 놓고 갔다. 난 이때 드래건이 그 모자도 다른가게에서 훔친것 같으니 뺏어서 다른가게 주려는지 알았더니

좀 뒤에 왜 그거 뺏었냐고 물어봤더니 그놈도 자기 물건 뺏긴 기분 알아야 한다고 했다. -_- 그런 이유였군.



젠장. 내가 가게를 소홀하게 봐서 그래 젠장 ㅠㅠㅠㅠ 하고 자책하고 있었는데




그 꼬맹이가 다시 온다.

자기 엄마랑 무슨 동생인지 한 5명이서 오더니

애 엄마가 그러더라

당신이 뭔가 오해를 한것 같은데 사과 받으러 왔다.

-_-

뻥지게 그 꼬맹이는 엄마한테 가서 반지 들고 옆가게 물건 보러 갔다고 한것 같았다.

그러고 그걸 오해한 옆집 할아버지가 붙잡앗고 우리가 쫓아가서 도망갓고 도망가는 도중에 자빠져서 손바닥 까진것도 보여주고-_- 뭐야

드래건하고 엄마하고 실갱이 시작.

엄마가 사과를 받아야겠단다.

드래건이 사과 못하겠다고 경찰 부를거라고 왜 당신네 아들이 물건 훔쳐갔는데 내가 사과를 해야 하냐고

그랬더니 그 꼬맹이 도둑놈시키가 안그랬다고 억울하다는듯이 눈물을 흘리는거다. 허헗헐

그러고 결국 경찰은 안부르고 (경찰 부른다고 했더니 그 엄마가 거기 관할 경찰 이름대면서 지 친구라고 했다. 드래건도 알고있던 경찰)

경찰 불러봤자 꼬맹이라 그냥 보낼거라고 드래건이 꼬맹이한테 니가 훔친거 사과하고 그냥 가라고
그랬더니 그 꼬맹이가 하는 말이

I'm sorry..

드래건 'sorry about what?'

그랬더니 그 꼬맹이 한다는 소리가

my missunderstanding..

기가 찼다. 옆에서 드래건하고 나하고 테리하고 기가 차서 -_^ 헐 이런 표정이었다.

훔치다가 걸린걸 저 WORD로 표현하다니 .

눈물을 흘리면서 저렇게 말을 하니 진짜같았다. 그래서 한 생각이..

아. 이 시키가 좀 많이 덜떨어져서 우리 가게 반지를 손에 든것도 모르고 옆 가게 물건을 보러 갔구나.-_- 했다.

물건 훔치는 애들은 뭐 어딜가나 있는것 같다.

오늘의 감동 포인트는 자기 아들이 물건 훔쳤는데도 끝까지 아들을 믿어주던 어머니?

엄마ㅠㅠㅠㅠㅠㅠㅠ

나도 사실 어렸을때 호기심에 -_- 좀 많이 missunderstanding을 했었다. 하하핫;;

그리고 난 병신같이 할때마다 걸렸다. -_-










그 중에 가장 어이 없었던건 내 나이 21세 쯤. 군대 가기 1달 전쯤?

브랄 친구 s와 s친구 1. 과 나. 이렇게 대전에 한남대근처 술집에서 ..

소주 맥주 소주 를1.2.3. 차로 먹어버리고 이미 맛탱이가 간 상태에서 우리 집에 아버지 양주 몰래 마시러 가자고 애들 꼬드겨서 우리 집으로 가는 중이었다.

ㅠㅠㅠㅠㅠ아 지금 다시 쓰려니 진짜 이게 왠 개쪽이야..

걸어가는 중에 갑자기 s가 야 잠깐 서봐 이거 받어. 하더니 흰 스티로폴을 트럭에서 꺼내서 줬다.

뭐야?

일단 받아

집에 가서 먹자

응(뭔지도 몰랐음-_- )

하고 우리 셋이는 그 흰 스티로폴 상자를 3상자. 3상자 . 3상자를 들고 가기 시작했다. 포도 9상자-_-

난 그때 그냥 아예 거의 필름 끊기려고 할랑말랑 하는 상태였다. ㅠ 차라리 끊겼어야 해

그 상자를 들고 한 50미터 쯤 갔을까. 뒤에서 도둑놈 잡아라!! 하면서 아저씨 2.3 이서 뛰어오는거다.

헐. 포도상자 내던지고 도망가기 시작한 우리..

다 잡혔다. 난 도망가다가 뒤아저씨와 거리가 얼마 되지도 않는데 트럭 밑으로 숨었다.

-_- 아 챙피해. 하지만 이건 개인 블로그니깐 괜찮아. 후후후후 기록용이니깐. -_-음..

발목잡혀 트럭 밑에서 복날 개 끌려 나오듯 질질 끌려 나오고,

어느새 와있는 경찰차에 타는데 헐 고딩 동창 옆집 사는 여자애가 그걸 보고 있던거다 새벽 3시에.......

아마 동창 애들한테 좀 퍼졌을거다 내 그 찌질한 모습이-_-....;;

뭐 그건 됐고

동부 경찰서.. 아니 그때는 동부 지구대였나

동부 터미널 옆에 있던데 잡혀가서 의자에 앉아있는데

우리 어머니 오시고

s어머니 오시고

1 친누나 오고

나도 저때 울었다. -_- 어머니께서 자식 잘못 키워 죄송하다고 사과하는거에 엄마가 왜 사과하냐고 죄송하다고 엉엉엉

그러고 집에 오는 차 안에서 엄마가 나한테 그랬다.





내가 너한테 포도를 못사먹였니 ㅠㅠㅠㅠㅠㅠㅠ

지금도 엄마는 포도 사오면 아 이놈때문에 그때 얼마나 쪽팔렸는지로 시작해
난 그때 엄마는 내가 너한테 포도를 못사먹였니로 얘기가 끝나는 하나의 추억거리가 되었다-_-..







그러고

다음날 금산에서 테니스 코치를 하고 계시던 아버지께서 전화를 해서 너 이 개xx 씨xx새x아주 죽xxxx니까 집에 짱박여 있어 알았어!!?

네 아버님.

하고 맞아죽을게 겁났던 나는

그 날 바로 두번째 도둑질을 했다.

내 동생 저금통-_- ..

담에 줄게, 쪽지 남기고 그 저금통을 들고 가방 싸서 나왔다.

동부 터미널에 도착해서 저금통을 찢으니

3만? 뭐 그쯤 나왔는데 그냥 막막..했다.

그래서 그냥

그걸로 갈 수 있는 버스 표 주세요. 했더니 목포 가는 버스표가 있다고.

그냥 그거 타고 폰 꺼놓고 목포로 갔다.

돈없이 그렇게

7일을 목포 유달산 부터 시작해서 해남 땅끝마을까지 갔다가 집으로 갔다.-_-..

이때부터 내 역마살이 시작된거다.

무전여행의 계기가 아빠한테 쳐 맞을걸 피해 동생 저금통 훔쳐서 계획없이 목포까지 갔던 거라는건 아마 여기 블로그 오는 사람만 알것이다.

이 무전여행 뒤로

군대 휴가때 7일쯤 어디 갔다가

제대 하고 또 한 5일 어디 갔다가

친구랑 둘이 한 4일 어디 갔다가

대덕대학 무전여행 동아리 논스톱이라고 만들어서 10명 데리고 무전여행 다녀왔다.(이것들 다 에피소드가 있는데 필름카메라 들고다닐때라

사진 거의 분실-_- 어디간거야.. )

-_- 위에 있는거 다 돈없이 간거라 구걸하거나 설겆이 하거나 ㅠㅠ 이동수단은 히치하이킹이나 스케이트 보드로. 뭐 그렇게 다녔다.

그러고 돈모아서 외국 다니기 시작.

그러고 지금 호주 워킹 ^-^

이제 한국에서 무전여행 하면 할만 하겠다.

기타치고 노래하고 여행 경비 벌면 되려나 . 흐하하하하ㅏㅏ하ㅏ핳하ㅏㅏ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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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워킹홀리데이 카테고리는 

1. 워킹와서 겪은 일들.  Ing
2. 느낀 생각들.  Feeling
3. 준비중이시거나 계신분들께 유용한 팁들.
주로 이렇게 이루어져 있습니다.
따로 구분을 지어 놓기가 애매해서.. 그냥 어떤 사건이 있고,그 사건을 겪으며 느낀 생각 후에 이렇게 저렇게 하면 낫겠다.. 이런식의 전개라고 하면 될것 같습니다 ^^..

 워킹을 준비중이시다. 제가 준비한 준비물부터 차례로 보시고 . 무얼무얼 준비했나.
현재 호주로 워킹을 와 있는 상태다.  내가 어떻게 이곳에 적응하고 있나..
그냥 어쩌다 검색하다가 들어왔다. 걍 뭐 재미난 읽을 거리 없나 ..이건 사실 나에겐 슬픈 일이었는데.. 

밑줄친걸 찍으시면  제가 괜찮은 곳으로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ㅋ

 여기 클릭하시면 제가 맨처음 호주 가려고 준비할때부터 있었던 일들로 가셔서

저와 처음부터 함께하실 수 있으심. 므흣


번다버그에서 쇼그라운드가 끝나고 , 차에 컨테이너 매달고 쇼그라운드를 빠져나오려고 하는데


우리가 길을 잘못들어서 좁은데로 왓는데 그곳에 우리같이 상점을 펴놓고 일하는 사람들이 있었다

유턴하는데 우리 차가 너무 커서 통행을 방해했더니 오지새끼들이 존나 영어로 뭐라 뭐라 해쌓고

난 그거 못알아들어서 아 뭐야.. 뭐라는겨. 하는데

유턴을 하고나니 드래건이 엄청 당황했다그러는거다.

아주 심각하게.

저새끼들이 West Australia로 돌아가라고 했다고 , 우리 번호판 보고 존나 고 백 투 wa이지랄 했다는거다

난 못들었는데---__--- ..

너무 알아먹기가 힘들다 진짜. 그냥 대놓고 나 영어 못하니까 말하는거 천천히 해줄래? 하거나,

그냥 스펠링으로 말해라고 해야 알아먹는다.

다행인건 스펠링 말해주면 다 아는 단어라는거. 진짜 다 중딩때 배운말을 하고있는건데 왜 못알아먹고 있는거지?

아 억울해ㅠㅠㅠㅠㅠ발음공부 진짜 ㅠㅠ 아오

처음에 발음만 제대로 배웠어도 ㅠㅠㅠㅠㅠㅠㅠㅠ

영어도 이젠 귀찮아서..

12345형식 다 쓰는데 어휘를 늘려야 하는데,

이런 일상생활에서 쓰는말은 정말 한정되어 있는거다.

진짜 왜 다 아는 단어 말하고 있는데 못알아먹는지 환장할 노릇이다.






앞가게에 한국인 사장님 하나 있는데,

나보고 너같은 사위 얻는 장인은 행복하겠다. 그런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딸이 3이 있단다 ㅋㅋㅋㅋㅋ

첫째가 21살.

사모님이 이쁘셔서 따님이 누구 닮았나요? 했더니 자기 닮았으면 이뻤는데 사장 닮았단다.

--__-- ㅋ




영주권 따고싶다니깐 그냥 호주 시민권 있는 여자를 꼬셔서 결혼을 하란다.

그게 말이 쉽지.. 되나요? 했더니 넌 인상좋고 하니 교회 가면 금방 만날수도 있을거라고,

많은 사람들이 사윗감을 못찾아 걱정이라고 한다.

외국인이랑 결혼하는건 싫은가?.. 호주와서 한국인 사위 찾는것도 좀 재밌다.


사모님이 그러는데 한국보다 호주가 더 좋다고 , 한국가서 친구 만나면 좋지만 거기는 시간이 없는것같이 흘러간다고

호주는 널널.. 하고 그냥 좀 느긋 하게 살 수 있게 해줘서 좋단다 .

하하

그래도 전 한국이 좋아요

라고 하고싶었는데 안나온다 . 나도 널널하게 살고싶다.

미친듯이 바쁘게 돌아가는 다람쥐 쳇바퀴같은 일상에 햄스터 200마리 넣어둔 좁은 철창같은 지하철.. 생각만해도 소름끼친다.

시골가서 살 생각해도

모든 인구가 서울에 집중되어 있으니

시골가면 뭘해야 하나 싶고,

한국이 그리운건

호주에서 놀만한곳을 못찾았을때만이라니..





지금 와있는 gingin이라는 도시는 작은 도시. cairns인가 어디가는데 거쳐가는데란다.

그래서 동네도 작고 쇼 규모도 작다고

이쁜애도 없고 쯧..

모레는 에메랄드인가 어디 간다는데 거기도 걍 조용했으면 좋겟다 .

뭐 이거저거 쓰려고 했는데 다 어디간거지-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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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워킹을 준비중이시다. 제가 준비한 준비물부터 차례로 보시고 . 무얼무얼 준비했나.
현재 호주로 워킹을 와 있는 상태다.  내가 어떻게 이곳에 적응하고 있나..
그냥 어쩌다 검색하다가 들어왔다. 걍 뭐 재미난 읽을 거리 없나 ..이건 사실 나에겐 슬픈 일이었는데.. 

밑줄친걸 찍으시면  제가 괜찮은 곳으로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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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쓴대로 이봐가 짤리려나보다 . 드래건이 사람 구한다고 어디에 올렸는데 내 친구가 나한테 말해줬다.-_-.. 


(알고보니 6월20일경 단 몇일 일할 사람 구하는거임. . )


쩝. 그녀는 시간이 좀 더 필요해 드래건.

아침에 내가 맡고 있는 b샵으로 갔는데,

뭐 도착하자마자 정리하고 하는데 옆 가게 물건이 안보인다고 옆가게 사장이 불만을 토했다.

그니까 우리 가게 포스터가 벽같이 자기네 물건을 가린다는 거였다. 어제도 이말을 해서

양 쪽에 있던 포스터중에 한쪽을 텄는데, 이번엔 지네쪽꺼를 터달라는거였다.

드래건한테 듣기로는 원래 2.5미터 돈을 지불해야 하는데 우리는 3미터라 돈도 더냈고 그러니 그럴 필요가 없데서

여기는 내가 싸워서 쟁취해야 하는 부분이다. 하고 생각하고 이 벽은 못트겟다고 했다.

그랬더니 사무실 같이 가서 얘기 하잔다 . 너네 포스터가 우리 물건을 가리고 있다고.

아니 뭔소리냐. 어디나 벽 하나쯤에 자기 물건을 걸지 않느냐.

뭐 이렇게 말했더니 그럼 자기도 물건 쌓아서 우리 벽을 가리겠단다.

그러라고 하려고 했는데 그러다가 싸움날것 같기도 하고 그러다가 드래건한테 물어보려 전화했는데 안받고.

그래서 벽을 트면서 이 씨발새끼가 아침부터 진짜 존나 짜증나게 하네 좆같은 새끼가 하고 한 5번은 한것같다.

들으라고. 그래서 들었고

그걸 들은 앞에서 마사지 하는 애들이 알아듣고 실실 쪼갰다. 뭐 얘네랑은 이미 친해졌고.

그러고 벽도 반만 텃는데

그때쯤 관리 매니저가 왔다.

-_-

그냥 그래서 군말없이 예스 써. 하고 포스터 다 떼고, 반대쪽에 다른 식으로 포스터를 배치했다. 결과는 이게 나은듯.-_-

그러고 저녁에 테리랑 나랑 둘이 천막 치고 있는데 우리 물건 근처에 알짱거리는 중딩 추정 기회 봐서 훔쳐가려고 껄떡대는 놈들을 지켜봐주고 있던 아침의 그.

눈이 마주쳤는데 씩 . 하고 바보같이 천진하게 웃는거다 . 내가 너네 물건 못가져가게 지켜주고 있다는거 보란듯이. 음..

그냥 매너겠지만 젠장 가서 아침일을 사과해야 하나 싶기도 하고 뭐..






사람이 많아서 많이 팔기도 했고, 몇개 없어진것도 있다.

귀엽게 생긴 지지배 하나는 3달라짜리 키고리식 큐브 훔쳐가다가 내가 쫓아가서 음.. 쏘리? 했더니 와우 이게 왜 내 가방에 있지 그러고 꺼내주고..

이 지지배 콩밥 좀 쳐먹어봐야 정신 좀 차리겠나 니 집전화 뭐야? 하려다가 걍 보냈다.

영어 연습 좀 할 기회였는데 바뻐서 일단 보낸게 좀 아쉽군.





그러고 끝날때쯤에 동양 여자애 하나 지나가길래

헬로?

그러고 또 얘기 좀 하다가 일본인이고 요 근처 딸기 농장서 일하고 동갑이고

워.. 영어로 얘기하는데 물어보고 싶은걸 약간의 막힘있이 다 물어본거다. 워.

스스로 좀 놀라면서

아직 금발에 도전할때는 안되었군 했다.

그래도 페이스북과 멜주소는 get.

그러고 낼 나 쉬는날이라 와서 저녁 같이 먹기로 했는데 이게 왠걸

낼18시 쯤에 여기 정리하고 다른데로 이동한단다

갓뎀 드래건 ㅠㅠ

모레 다른데서 축제가 또 있어서 바로 이동하는거라 뭐 할말도 없고.

그녀는 물건너간거지. 저 멀리 저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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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느낀 생각들.  Feeling
3. 준비중이시거나 계신분들께 유용한 팁들.
주로 이렇게 이루어져 있습니다.
따로 구분을 지어 놓기가 애매해서.. 그냥 어떤 사건이 있고,그 사건을 겪으며 느낀 생각 후에 이렇게 저렇게 하면 낫겠다.. 이런식의 전개라고 하면 될것 같습니다 ^^..

 워킹을 준비중이시다. 제가 준비한 준비물부터 차례로 보시고 . 무얼무얼 준비했나.
현재 호주로 워킹을 와 있는 상태다.  내가 어떻게 이곳에 적응하고 있나..
그냥 어쩌다 검색하다가 들어왔다. 걍 뭐 재미난 읽을 거리 없나 ..이건 사실 나에겐 슬픈 일이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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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와 처음부터 함께하실 수 있으심. 므흣




21시에 일이 끝나

천막에 앉아 노트북으로 일기를 쓰고있다. 떡볶이 노점에나 있을만한 파란 장막으로 둘러쌓여서

아직 끝나지 않은 쇼 그라운드를 구경다니는 사람들의 실루엣을 보느끼며,

오늘 있던 일을 회상해본다.

귀에는 이어폰대신 헤드셋을 끼고, 나는 이윤수의 먼지가 되어를 듣는다. 김광석이 불러서 더 유명해진 노래고, 기타리프가 아주 그냥 귀에 착착 .. 휘감긴다.

호주와서 맨날 팝송만 들어서 귀에 버터가 낀듯해, 한국적인 곡을 골라서 무한반복을 시켜놨다. 이제야 고추장의 개운함이 내 귀를 닦아주는것 같다.

이어폰은.. 2불짜리라 그런지 소리를 크게 키우면 귓구멍을 뚫고 뇌를 찌르는듯하다.

다행히 동생에게 국제 택배로 보내달라 한 내 소포에는 정말 다행히도 헤드셋이 들어있었다.

내가 이걸 보내라고 한 기억은 가물가물했는데..

이걸 끼고 음악을.. 중간 이상으로 키우고 눈을 감으면

신나는 노래가 나오면 클럽에서의 기쁘고 즐거웠던 날들이 떠오르고,

조용하고 분위기 좋은 노래가 나오면 그냥 좋다. 이래서 좋은 헤드셋을 쓰는구나 한다.

다행히 기종은 못 외워서 리뷰 따위는 못하겠다. 저음 베이스음은 어떻고 고음처리는 어떻고 이런거 못하겠어서.. 훗

그냥 이거 끼고 들으면 베이스음 웅웅 울리고 아주 그냥 심장을 드럼 스틱으로 후드려 까는 느낌이랄까 트바바바브릅바바챙챙챙츄촤챵챠챠챵~!

따라 읽으면 조금이라도 내 기분을 느낄 수 있지 않을까 해서 친히 컨트롤 씨. 븨

트바바바브릅바바챙챙챙츄촤챵챠챠챵~!트바바바브릅바바챙챙챙츄촤챵챠챠챵~!트바바바브릅바바챙챙챙츄촤챵챠챠챵~!트바바바브릅바바챙챙챙츄촤챵챠챠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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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이제 눈을 감고

오늘 있었던일을 타이핑해보자.

쿨하게 한번 있었던 일을 그대로 써내려 가는거다 .

탈고따위는 나와 어울리지 않아.


아침9시

일을 시작하고 혼자 가게를 정리하기 시작했다. 내 가게 앞에 마사지 부스가 생겼다. 중국애들이 다섯명이 있고

어디서 왔냐니깐 상하이란다.

얘네랑 중국어 영어 섞어써서 또 대화하고 중국어 배워두길 잘했단 생각을 또했다.

얘네 진짜 어딜 가나 있다..

한 열두시까지.. 정리 하고 그 담부터 물건 판매에 집중해서.. 오늘 이백삼십불을 팔았는데

정말 못마땅하다.. 많이 놓친거다 내가.. 사람을. ㅠㅠ

어찌 하면 더 잘팔까 낼도 고민해보자..

앞에 중국애들하고 떠드느라 못판 감도 있지 않나 싶다..

그리고 일하는 중에 한 아주머니께서 오셔서 이것저것 물어보길래 여기 일하는 사람.. 중국인이겠거니 하고 영어로 얘기했는데

그 아주머니 가고

남편이 왓는데 영어로 얘기하다보니 한국인이란다

아.. 암 코리안 투-_- 한국인이에여? 네..

서로 중국인인지 알았던거다.

뭐 대화를 좀 하고 좀 많은 정보를 얻었다. 역시 한국인에게 한국말로 하는게 짱이다


이런 축제는 쇼그라운드라고 하고

말 대회기도 하고

축제같은거기도 하고

호주 남쪽에서부터 북쪽으로 시즌따라 열린다고 했다. 그래서 본 사람또 보고 그런다고

일자리를 만들기위해 이렇게 한다는 말을 했는데.. 그런가?

이렇게 다니면서 일하는 사람들을 쇼그라운드 피플이라고 한단다.

그러고 86년에 호주로 오셨단다.

그러고 좀 대화하고 우리 가게 이거저거 알아보고 갔다.

뭐 그냥 한국사람이니 별 경계 안하고 가격 장점 이런거 다 알려줬는데 드래건이 와서 말하는데

우리랑 비슷한 상품을 취급한다 했다. 뭐 어차피 우리는 가격이 짱 싸니까 별 상관없다 생각한다.

그리고 오늘 알아낸 놀라운 사실은.

여기 기구들 다 손으로 조립한다는거다.

사실이었어.. 설마했는데.

나중에 포스트 하나 잡아서 쓰려고 한다 . 제목은 호주의 쇼그라운드에 대해 정도가 되겠지..

저거 쓰려고 사진 많이 찍고 있다. 훗

아껴야지 .. 사진도 ^-^;



그리고 드래건이 와서 이봐 흉을 봤다. 흉봤다고 하긴 뭐 좀 그렇고 그냥 이봐에 대한 불만을 내게 털어놓았다고 하면 너무 얌전한 문투잖아 ㅠㅠ

드래건이 나한테 와서 이봐 뒷다마 깠다. 하면 너무 조잡한데..

개인 일기로 쓰면야 저렇게 쓰겠지만 사실 이건 개인 일기를 표방한 블로그기 때문에, 사실 관심받고 싶어서 시작한거.. 데헷♥

.. 저거 한번 써보고 싶었다.


드래건이 와서 이봐는 불만도 많고 난 그년을 위해 이것저것 준비해야 되고 고민하고있어. 뭐 그래서 오늘 저녁에 얘기해야겠어.

하고 지금 내가 이거 쓰는 천막 뒤에서 둘이 1시간동안 얘기하고있다. 나 샤워하기 전부터 했으니 1시간.

저러다가 이봐 짤리는거 아닌가 싶다.

이봐 짤리면 여자 자리가 한명 비는데

만약 짜를거면 한명은 내가 모집해보겠다고 하니깐 좋아라 한다.

음..

영어가 목적이라면 이것보다 좋은게 있을까. 돈이 목적이라면 비추다.

이봐 짤리면 재빨리 글을 올려서 이력서를 받아야겠다. 훗

퍼스에서 나랑 같이 일하고 싶어하던 v가 생각난다.. 육덕한 몸매에 살찐 장나라 얼굴에 색기있는 눈빛이었는데.. 스모키 화장하고 나 쳐다볼땐 쌀..뻔.. 데기.

-_- 쌀하고 뻔데기 생각이 났었다. 어법을 좀 다듬자 ㅋ




아.. 오늘 있었던일 이정도만 쓰고 공부해야겠다. 놋북 한번 펼치면 뭐 이리 쓸게 많은지

자꾸 생각이 생각을 물고 물어 뭔가 더 기록하고 싶어지는데, 공부에 좀 비중을 두자 .

good night mate
Posted by 인생&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