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처음으로 쓰는 여행기가 아닐까 합니다. 후훗



어제 여행사에 부킹을 하고 ( 예약.. 나이트에서 하는 그 부킹이 그립지만 그게 아님 ㅠ)

190불에 배타고 withsunday섬에 들어가서 둘러보고 점심포함에 스노쿨링, 스킨 스쿠버 다이빙이 포함된 가격이다..

20만원 돈이 하루만에 휭~ 후훗

...... 결정하기 전에 고민 많이 했으나-_- 이지 고잉. 고고고. 지금 아니면 언제 하겠어.

아침에 인나 대강 씻고 출발했다.

여긴 날씨가 구려도 이쁘구만 허헐..




도착해서




배 타고 섬 안으로 들어갔다.


전에 중국가는 배 타고 가면서 물 참 드럽다.. 해파리 짱많네..짠내나 아놔.. 했던 기억이 났는데

이곳 바다는 짠내도 없고.. 멀리 어딘가에서 쌔끈한 금발이 바르는 스윗한 코코넛 태닝 오일향만 나는것 같다.

가는데 아 원래 바닷 물 색깔이 이래야지.. 멀리 보이는 섬이 원래 저렇지.. 하고 한 30분 조금 넘게 들어가서 윗선데이 섬에 도착.




흐와와와ㅏ아아아ㅏ....

백사장이었다. 노란색이 아닌 허연색.

바닷가 찍은거지 저 여자애들 찍은거 아닌거 아시죠?




기념품으로 산호 돌맹이 하나 줍고, 수비니어 수비니어 그랬더니 드래건이 언능 집어넣으란다 . ㅋㅋ






안에 들어가서 사진 ㄱㄱㄱㄱㄱㄱㄱㄱㄱㄱㄱㄱㄱ

이야......

바다 색깔이 사기 구라 같았다.


맨날 인터넷이나

여행 책자에서 보던 이거 뽀샵 아냐? 하던 그런 색이 눈앞에 펼쳐져있다.


말로만 듣고 그림 모니터로만 보던 코발트빛 블루 빛깔을 눈으로 직접 보니 ㅎㅎ..안구 정화가 이런거구나..











사진 찍고.. 괜히 옆에 잉글리시 아가씨 있길래 잉글리시 좀 써보려고 말 걸고..


이제 좀 묻고 듣고 하는게 가능한데 얘네 하는 혼잣말은 왜 못알아듣는거야.. 혼잣말이 아니라 뭐 물어보는거였나-_-..










밑으로 내려가서 바다구경 시작










전에 어디 갔다가 사진만 찍고 돌아온걸 후회한걸 기억한걸 근데 어디에 내 걸

뻘 라임 ..;


그래서 오늘은 맘 먹고 뛰어다니기 시작







혼자 미친놈 마냥 백사장 한바퀴 돌고 점프하고 물안에서 낙법치고 발차기 연습하고 별 지랄을 다했다.







그러다가 드래건하고 사진찍기 놀이







혼자 좀 걸어서 안으로 들어갔더니 이런곳이..






왠지 느낌이 비밀의 장소라 괜히 저기 앉은 여자한테 말걸면 쟤가 혹시 날.... 하거나

뭔가 아이템을 주지 않을까 했음..


머리 위에 느낌표나 물음표가 보이는듯 했다-_-..

시간이 모자라 그냥 패스








혼자 이러고 놀고 돌아가는데 늦은거다..



30분까지 갔어야 하는데 이미 27분.

뛰고 뛰어 만나기로 한 장소에 갔더니 드래건 테리가 기다림

그전에 이봐가 찾으러 옴-_- 이게 왠 개쪽 민폐야..

코리안타임 그렇게 싫어했는데 막상 내가 이러고 나니 개쪽팔렸다..

코리안 티 줄줄 내고 다닌다고 생각하려나.. 젠장 ㅠㅠ

외국 나와서 잘못하면 그나라 욕먹이는건데,

누가 그랬다. 외국 나가면 외교관된거랑 똑같으니깐 행동 제대로 해야 한다고..

..... 오늘 늦은걸로 거기 있던 모든 사람이 한국은 역시 코리안 타임! 이렇게 생각하면 안되는데.....

그전에 가이드가 너 어디서 왔니 그래서 South Korea!! 라고 크고 당당하고 또박또박하게 말하는게 아니었다..


스킨스쿠버 하는거 설명






올라가서 밥 먹고..

밥은 뷔페식? 으로 이렇게 줌..


고기 야채 빵 알아서 골라서 버거를 만들어먹거나 따로 먹거나 하믄 됨.






스노쿨링 타임



하기전에 수트를 줘서 입었는데 M사이즈를 준거다.


평소 옷을 L을 입으면 좀 타이트하고

XL를 입으면 약간 헐렁한 어정쩡한 사이즈라

입어봤더니

꽊낀다.. 숨을 못쉬겠다. 현기증이 다 낫다.

L로 바꿔달라고 하고 입었더니 약간 크다-_- 이때 수트의 중요성을 몰랐기 때문에 그냥 입어도 되겠지 하고 ㄱㄱ ㅠㅠㅠㅠㅠ아 내가 왜ㅠㅠ






스노쿨링 하는데 수영도 한달 배워본게 전부인 초보고.. 물도 워낙에 무서워 하는지라-_-

물에 떨어졌는데 허걱 발이 땅에 안닿는거다. 오리발이 있고 수트를 입었긴 한데 살짝 가라앉고 떠오르고 가라앉고 떠오르고 당황해서

한 50미터 떨어진 뭍으로 일단 스노쿨링 장비를 이용해 짠물 먹어가면서 갔다 ㅠㅠ물이 왜 들어오는거야..

그러고 좀 익숙해지고 제대로 스노쿨링 시작.



별 감흥 없었다. 그냥 물밑 보는 기분. 산호니 떼지어 다니는 물고기가 신기하진 않았다 왜지?;;





그렇게 스노쿨링 끝나고




배로 돌아가 수트 입고 스킨 스쿠버 하러 ㄱㄱ





장비가 무겁다.. 15키론가 그렇다고 ..




물에 들어갔는데 개 추운거다..

수트가 몸에 딱 안붙어서 그 사이로 물이 막 들어온다..

수트가 몸에 딷 붙어야 체온을 유지해주는거였다..

발발 떨면서 스킨스쿠버를 하는데 이게 즐거울리가 있나 ㅠㅠ

거기다가 자꾸 밑으로 가라앉는다-_-.. 가이드가 뭔가 잘못 눌렀다.. 생각하면서 그냥 진행했다 끝날것 같은데 오래 하더라..

알고보니 가라앉고 싶으면 턱을 가슴에 붙이고

떠오르고 싶으면 턱을 위로 올리고..

근데 것도 몰랐던 나는 턱을 가슴에 붙이고..밑으로 향하게 하고 손으로..조낸..개헤엄 치듯이 가라앉으면 떠오르려고 발발 거리고

또 가라앉고 아놔 또 그러면서 발발발발 무슨 땅강아지 콘크리트 파는것마냥 계속 그러고 있었다..

거기다가 춥지..

힘들지..

가이드 따라가야 하느라 정신 없는데 자꾸 가라앉지 .. 발발발..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내 190불






물안 깊이 들어간 기분은.. 좀 무서웠다.

10미터 밑으로 내려가서

위를 봤는데

꼭 그 기분 있지.

산 위에 올라가서

구름다리를 발견하고

고소공포증 있는 한명이 무섭다고 안가려고 하면

다른 사람이 왜 괜찮아 밑에만 보지마! 하고 가는데

꼭 밑에 보고 무서워서 앞으로 못가는..


그런 느낌이었는데 난 그정도는 아니었고 ㅋㅋ 위를 본걸 후회했지-_-..

지금 여기서 만약 뭔가 잘못되면 10미터 위로 가다가 죽을지도 몰라.. 효도나 할걸.. 한국에서 못먹은....... 무언가들이 생각나고 막 후회되고-_-

내 위에는 물고기들이 지나가고 있었고

저 멀리 머리위로 햇빛이 정말 아른아른 거리고 있었다.

꼭 무서운 해저영화에 나온것 같은 그런거.

타이타닉에 디카프리오 빠져죽을 때 생각은 왜 난거야..

소리는 하나도 안들리고

오직 들리는 소리는

내 스으으으으읍.. 하는 흡기소리와

부그르르르르르ㅡ르ㅡㅡㅡㅡ 하는 호기 소리뿐이었다.

아참 하나 또 있다.

1미터 내려갈때마다 코를 막고 흐응!! 하면 귀가 막히는 기분인가 뭐 그런거를 하라고 했는데

그걸 깊은데서 하니깐 삑! 소리가 났다.귀에서;;..

스으으으으으읍

부그르르르르르르르ㅡㅡㅡ

삑!

스으으으으으읍

부그르르르르르르르ㅡㅡㅡ

삑!

스으으으으으읍

부그르르르르르르르ㅡㅡㅡ

삑!

스으으으으으읍

부그르르르르르르르ㅡㅡㅡ

삑!

스으으으으으읍

부그르르르르르르르ㅡㅡㅡ

삑!


이 소리 뿐.


어딘가에서 내 몸안에 흐르는 고 퀄러티.. (이거 한국말로 생각하려고 했는데 생각이 안남-_ -;; 헐..)피 냄새를 맡고

상어가 나타나 빠....밤.. 빠...밤.. BGM을 깔아주며 내 주변을 배회해주길 바랬으나 없었음.

그리고 니미를 찾아서의 그 물고기를 보고 싶었으나


생판 첨보는 물고기들만.. 색깔도 그리 이쁘진 않았고 그냥 그랬고..;;색맹이었던가 내가.





그러고 배로 돌아왔는데


기운이 다 빠짐..

육지로 돌아오는 동안 엎어져서 잤다....


음..

오늘 있던일은 여기서 마무리 하죠.

여행기라고 썼으니 일기가 되면 안되겠어서..ㅋ

생전 처음보는 간지나는 바다는 정말

한국에서 보던 바다와는 천지 차이였습니다..

제주도가 좀 괜찮았으나 여기에 비할거는 아니었구요..

다만 이곳에서 아쉬운건

횟집하나 없다는거.

근데 쟤네 때문에 잊었어..






ㅠㅠ역시나 그리운 소주.



회 한사라에..소주 한병

매운탕 끓여서 ..공기밥에.....

소주 한병


입가심으로 가볍게 맥주 한잔에

노래방 ㄱㄱ싱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으아아ㅏ아ㅏㅏㅏ


소주를 그리워하며 여행기 끝. ^-^




돌아오는길.. 피곤해라..


액자.210불인가 그럼;;




액자. 비쌌음..200불 이상..



다음에는 Cairns에서 사진 찍기 위해 몸만들기 & 색깔 맞추기 시작. ㅋㅋㅋ 담에 보아요!! ^-^














Posted by 인생&조이

어제 일 마치고 출발..하고 밥먹고

여기 오는데 한 1시간 반 걸린다고.. 오고있는데

갑자기 트레일러 쪽에서 스링..스링.. 하는 소리가 들리는거다.

드래건하고 내려서 봤더니 바퀴 한쪽이 어디갔나 안보임-_-

바퀴 찾고 보험회사 불러서 트레일러 트럭에 싣고 쇼그라운드 도착했더니 새벽 2시~

내일 바쁠거라고 물건 좀 옮겼더니 새벽 3시..

스트레스 받고 피곤해서

팔굽혀펴기 하고 이두 컬하고 샤워하고 잤다..한 3시간 잤나

7시에 인나서 짐 싣기 시작..

짐 옮기고 일하고..

드래건하고 이바 2.3시간 쉬고

테리 2시간 자고 나 2시간 자고

뭐 이렇게 일했음.

블로그질 안한지 좀 되서 한 10개인가 쌓였다-_- 이거 언제 다 올리지;;;

내일 5시쯤 패킹 시작 하고

저녁 먹고 이틀 쉬니깐 그때 올리믄 되겠지.

여기는 witsunday인가.. 근처다. 대박.. 물이 엄청 많고 깨끗..

아마 다음이나 다다음 블로깅이 그거일듯 함..



- 그 그림 그리는 아저씨랑 같이 다니는 닥터슬럼프 아라레 같이 생긴애 이름은 B 보어데느 인가 노르웨이 이름인데 그거 싫다고 걍 b로 부르란다

여친 있다고 함-_- 레즈비언이라고 당당히 말하던데.. 흐허허허 오늘 또 이봐가 그러는데 레즈 아니란다. 뭐가 진짜야?

별일 없고 적을 특별한 일도 그닥 없음. ㅎㅎ



이거 올리는 오늘이.. 26. 6월이고..


내일은 witsunday인가 투어 간다고 한다


경비는 각자 지불. 쩝. 다음 블로깅 예고 위트 선데이의 맑은물. ㅋㅋ

Posted by 인생&조이

일을 한건 기록하지 않겠다.

지금 이거 쓰려고 하면서도 기억나는건 한 여자의 실루엣

일을 마치고


joe라는놈이랑 친해져서 같이 펍가기로 햇는데 이자식이 폰번을 잘못 찍어준거다.

그래서 아 젠장. 하고있는데

rockhampton에서 본 보드샵 사장 앤디형이 맥주한잔 하러 가자는거다.

그래서 한 20분 걸어서 갔다.. 역시나 멀어..

그냥 술집이겠거니 하고 반바지에 슬리퍼 끌고갓는데

클럽+바 분위기였다.

한국에선 아마 rock bar라고 하던가..

춤추고 술마시고 뭐 그러는덴데

맥주한병 7달라

한국이랑 비교해도 비싼건 아니었다..

또 얘네는 대체 왜 인건비가 높은거지 생각하고..인력이 귀한거겠거니..

한국같이 일할 애들 널려있는 것 같은 분위기는 아닌것 같다.

드래건이 그랬는데 여기 인구가 2천만정도 될거라고-_- 한국이 6천만이었던가 7천만이었던가

아 딴소리로 가지 말고 고 스트레잇흐

졸립거든 ㅠㅠ

걍 결론은 거기서 일하던 여자애가 짱 이뻤다는거다.

이쁜애가 한둘이었어야지..

절반 이상이 슈퍼모델이었다.. 흐어

거기에 쪼리에 반바지 입고 나타난 에이시안 가이

굴하지 않았어야 하는데 위축됬다-_- 키도 다들 나보다 크더라고.. 지지배들이..

기록할거 많았는데 역시 하루 지나니 생각이 안나. ㅋㅋ

취한 여자애들 몇명하고 말하는데 역시나 못알아먹고 내가 말해도 못알아먹고 ..

일상 대화는 하는데 일상에서 조금만 벗어나면 못알아먹겠다..

앤디한테 니가 저 바 일하는애 번호 따고

내가 저기 춤추는애 번호 따고 그러자 했더니

너 그렇게 홀랑 가서 번호 물어보면 안되.. 이러는거다

하하 이사람.. 연락처 한두번 받아보나..

그래서 연락처 받는 특강을 해주려 했으나 말이 안통해 패스.

그래서 연락처 딴 다음에 자 봤지? 하고

으시대려 했으나 그 여자애한테 가봤자 말 안통할거 뻔해서 패스.

-_-..결국 아직도 영어의 벽은 높기만 하구나 .. 뭐 이런걸 또 느끼고 좌절

앤디랑 얘기하면서 서로 딴얘기 하고있는걸 자주 느낌. ㅎㅎ

뉴질랜드 인도 오지 등 보안 일 하고있는 애들과 걍 몇마디..

한국에서 왔다니깐 태권도 짱 좋아한단다.

인기가 좋다 태권도가-_- .. 한국에서 맨날 공수도나 무에타이 등에 깨지는걸 자주 봐서그런가

태권도가 별로 강한것 같진 않은데 강하다네..

음..



그리고 오늘

그 조라는놈이 술마시러 가자고

마리화나도 있고 술도 있고 여자도 있다고

햇는데 안갔다.

피곤했어.. 어제 술을 넘 마셔서 오늘 점심 지나서까지 취해있었다 ㅜ

낼 바쁠거라니깐 몸 생각 일생각 해서 안갔다.

낼이면 후회할지는 모르겠는데

어제 새벽 3시에 헤롱대며 텐트에 겨 들어온것도 신기하고..

내 몸 은 내가 추스려야지. 외국나와서 만취하면 안되는거다..

호주 몇몇 주는 마리화나가 합법이다.

로마에 가면 로마 법을 따라야 하는거다. 후훗


마리화나 하면 어때? 하고 했던 사람들에게 물어봤더니

한놈은

니가 느낄 수 있는 감정 모두를 극한까지 느낄 수 있지.

한놈은

그냥 웃기고 좋고 몸이 릴렉스 해지고 막 배고프고 효과 떨어지면 축 쳐져

한놈은

그냥 담배랑 비슷해

라는데

역시 이런건 시도해보고 ..ㅋㅋ

막상 앞에 있으면 고민할 것 같긴 하다.

피울까 말까 이렇게




그러고 이쁜 그녀 얘기 좀 써보려 했으나

아는것도 없고

물줘 맥주줘 한것밖에 없기때문에

사진으로 대신하자.

.....아참 나 오늘 폰 분실했지..

찾으면 올리고 못찾으면 없음...

어둡고 도촬이라 제대로 나오진 않았지만 . ㅋ








감동이다.. Gorgeous한 그녀 !!!! 흐와와아아ㅏ아아 best Australian ever T_T


Posted by 인생&조이

도착했다.

오기전에 드래건한테 한소리 들었다.

왜 자기 말대로 세팅을 안했냐는거지

테리가 리더여서 테리 말을 들었다 고 할래다가 그러면 내 잘못 떠넘기는게 되기 때문에

그냥 가만히 있었다.

아니 그게 내 잘못이었던가-_-..

드래건이 총, 칼, 모자, 목걸이를 놓으라고 했었고

테리한테 저렇게 가져다 달랬더니

칼 대신 애니메이션 관련된걸 갖고와서 갖다 달랬더니 그냥 이걸로 하라고 해서 했던건데

그러고 드래건한테 전화해서 물어보라고 요청을 했었는데 안물어본거지 테리횽이..

뭐 그렇게 되었다.

결국 어제 뒤지게 팝핀 해가면서 총 팔아도

드래건이 그러드라

내 총은 막강하다. 얼레디 싸고 좋다.

오호 그래

한번 오늘부터 나의 간지나는 데몬스트레이션 없는 밋밋한 판매를 해보겠어.

살짝 충격이었다. 칭찬할 지 알았거든 많이 팔았다고.

1100 불을 쳐 팔아 주었는데,

기껏 그대는 그대의 상품이 스트롱 해서라고 하고 있군요

나의 간지나던 팦핀을 무시한체,



암튼 맥케이 쇼그라운드 도착해서 우리 장소를 보니

a샵은 입구 바로 옆 소 몰려 있는데 옆이고

b샵은 자동차랑 오토바이 전시되어 있는데 옆이다.

드래건이 자리 바꿔달라고 하려고 했는데 담당자 낼 8시에 온단다.

저 자리 800 불이라는데 하루인지 3일인지는 모르겠다.

낼은 6시에 인나 정리를 해야 한다.

지금 저녁 9시..

이봐가 저녁 요리 한다길래 나 배부르다고 하고 샤워하고 왔다.

내가 지 음식 먹기 싫어하는거 아는지 뭐 도와줄까 그랬더니 화난 투다.

Mackay , 과연 무슨 일이 있을까..

Biggest side show란다.

사람 많이 몰릴 생각하니 현기증이 다 난다.

아까는

물건 팔때 영어를 쓰는걸 생각을 해봤더니 맨날 했던말만 쓰고있었다.

그것도 그런게

만약에 내가 총을 하나 팔면

This is reallistic size,same as mine which in the army at the South Korea M- 16!!

strong vibration!!bright light!!

등등 설명을 하는데

맨날 똑같은 말만 하고 있는걸 이제서야 발견했다-_-..

그래서 내일부터

내 영어 발전 프로젝트를 위해 시행해 보는

어려운 단어 써서 설명해보기!

하려고 했는데 애들 상대로 어려운 단어 써서 총을 어떻게 팔지..

너가 이 총을 사면 호주 경제 발전 상황을 증진시키고 결과적으로 호주와 한국의 국교를 좀 더 친밀하게 유지하게 되는 상황을 야기 시킬 것이야

..... 이 말 하는 중에 갈것이 뻔하고 말해봤자 못알아 먹을게 뻔하고 내가 지금 이런 시도를 왜 하는거지..

상품 설명 하면서 맨날 하는 말이라봤자

Its really chip u couldnt find this price somewhere in Aust!!

이런 것밖에. .

요새 책을 안봐서 인풋이 안늘어서 그런가..

자기전에 슈퍼맨 몇페이지 읽고 자야겠다..

.. 어디 있더라 그 책이;;
Posted by 인생&조이

도착하고,

하루 쉬고,

쉬는동안 Eungella국립공원에 다녀왔다.

걍 뭐 별건 없었다. 한국에서 맨날 산 보던거랑 호주 산 보는거랑 별 차이 없다 느꼈다--..

한국엔 산이 많으니, 호주와서 산 봐봤자 심드렁..

한국엔 평원이 없으니, 호주와서 산없고 뻥 뚫린 땅 보면 흐와아아아아아아ㅏㅇ앙앙

무슨 .. 아 저거 뭐드라.. 무슨 오리 보러 갔었는데 생각이 안난다. 고라파덕이었던가 이름이;;

저건 포켓몬스터 이름인데.....


저녁에는 밥 먹고 쇼그라운드 앞에 있는 펍에 갔다. 완전 시골 분위기 . ㅋ 아저씨하나 기타치고 노래하고 포켓볼 치고있는 분위기


여기서 이봐랑 테리랑 얘기 하다가 참 깜짝 놀랄 말을 들었다.

테리는 섹스 경험이 없고

이봐마저 섹스 경험이 없다고

.....둘이 크리스찬이라 그렇단다.

나도 크리스찬인데.. 난 뭐지..

하긴 난 좀 야매지.

암튼 둘이 30살인데 경험없다는걸 듣고 좀 많이 놀랬다.

결국 이봐는 주지도 않을거면서 줄거같이 행동했던거였나.

내가 젤 싫어하는 스타일 중에 하나.. 줄것도 아니면서 줄것같이 농담삼아 말하는 애들, 심지어 이쁘지도 않으면서 허....

이게 어제 일이고 오늘도 낼 쇼 시작할거 준비하면서 일을 하는데 참.. 일 하는거 하고는.. 어휴..

결국 10시부터 15시까지 해놓은거 거의 없는듯이 해놓고 오늘 일을 끝냈다.. 아 짱나..

이러면 백에 백 내일 허둥지둥 대면서 손님 맞다가 팔지도 못하고 끝난다.

드래곤은 시드니에 갔고,

나랑 이봐 테리 셋이 있고

드래건이 테리한테 니가 리더다. 나 없으니깐 니가 리더야. 했는데 테리가 제대로 통솔을 못하는 것도 있다 ㅠㅠ 흑

사람이 좋아서 휘둘려 다닌다고 해야 할까.

이렇게 하자. 해서 하려고 하면 (난 그것보다 나은 방법을 알고 있었지만 리더 키워준다는 생각으로 그냥 별말없이 따라가려 하면)

이봐는 그것보다 이게 낫다 하고 둘이 떠들떠들 하다가 이도저도 아니게 마무리 지어지는 식이다.

그렇게 내가 내일 맡아야 할 b샵을 테리랑 나랑 둘이 갔다가 테리 말 따라서 그냥 이리 두고 저리 두고 낼 개고생 하게 생겼지만

테리는 사람이 좋으니깐 낼 기분좋게 개고생 해야지

근데 저녁.

문제는 오늘 저녁 1시간 전

저녁에 새우 사다 먹고 1kg25불. 진짜 대하 !!한국에 있는 대하는 블랙 타이거라고 구라 대하지만 여기껀 진짜다!! 내가 식당서 일해봐서 안다.

와인 한잔 하고 기분좋게 테리랑 2차 가려고 준비하는데

이봐가 주섬주섬 내일 해야 할 일 중에 하나를 끄집어서 하고있는거다.

그걸 본 테리 또 자기도 일해야 하는지 알고 일하려 하고

난 대체 왜 쉬는 시간인데 일하냐 아까 끝내놓던가 낼 하던가 왜 쉬려는 사람도 쉬지 못하게 하느냐 했더니

지금 시간 있어서 해놓는거다.. 이러는거다..

아까 오늘 할 일 끝났으니 쉬기로 해놓고 니가 그러면 테리랑 나는 어떻게 쉬니

......결국 와인 맛나게 먹고 명품 대하까지 구워쳐먹어놓고 또 기분이 나빠져버렸다.

진짜 하나하나 맘에 안드는데 어떻게 해야하지.

테리랑 얘기했었는데

테리마저 이봐가 낯설다했다. strange 한 여자라고.

둘이 친군지 알았더니 호주와서 만난 사이란다.. 그랬구나..

낼 개고생 해야 할거 생각하니 가서 정리해놓고 싶은데

아 막 다 짜증나

난 텐트안에서 이거쓰고있고 밖에서 테리랑 이봐랑 둘이 주섬주섬 이리 옮기고 저리 옮기고 이러고 있다.. 아..

왜 니들 포인트를 모르니..

팔아야할거 올려놓고

팔아야할거 떨어지면 채울거 근처에 놓고 끝내면 되는데..

대체 오늘뭐한거니 저것도 안해놓았잖아 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그냥 내가 맡을 가게 내가 한다고 할걸 그랬다. ㅠㅠ
뭐한거니 저것도 안해놓았잖아 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그냥 내가 맡을 가게 내가 한다고 할걸 그랬다. ㅠㅠ


Posted by 인생&조이

잃어버리기 전에 쓰는 오늘 일기.

이봐랑 짜징내면서 일을 하고 일을 마치고 맥도날드 가서 패밀리 팩 사먹고

텐트로 돌아와서 샤워하고 이봐랑 펍 가려고 대기하고 있었는데 이게 마스크팩을 마치고는 맥도날드에 이너넷 하러 간다는거다

아니 그럴거면 진작에 말을 해주든가 같이 가기로 해놓고

결국 나 혼자 펍을 가려고 출발. 거의 30분을 초반 길에서 헤맸다;;

걍 텐트로 돌아와 잘까 햇는데

이 밤은 왠지 포기할 수 없는거다. 뭔가가 기다리는것 같았다.

ㄱㄱㄱㄱ

역시나 시골 오스트렐리아. 15분을 걸어도 펍은 안보인다.

길을 물어봣엇는데

고 스트레잇 턴 롸잇 고 스트레잇

이래서 쉬울지 알았는데 세상에나.

걷다보니 도저히 펍이라곤 보이지 않을 길에 이게 왠일 공동묘지가 보인다-_-..

공동묘지는 한국에서였다면 무서웠겠지만 여기는 무섭지 않았다-_-

드라큘라니 좀비니 늑대인간 강시따위는 강시는 여기가 아니군.

처녀총각몽달귀신 도깨비 호랑이 곶감 에 비하면 귀여웠다. (어쩌면 처녀귀신은 반겼을지도 몰라..)

이 길이 아닌가벼.. 싶어서 뒤로 돌아 가다가 멀리서 개가 짖길래 .. 멀어서 다행이야 ^^ 했는데

혹시나 이 시커먼 길에 미친 개라도 돌아다니다가 물려 죽으면 어쩌지 하고 걱정하고 있는데

아니 이게 왠일 저 멀리서 진짜 개 두마리가 어슬렁 거리며 오는거다.

한마리는 시베리안 허숙희 급이고 하나는 쪼만한데 여우같이 생겨서 무서웠다..옆으로 슬슬 피해옆길로 갔다.;

왠지 총과 칼을 소지했을 것같은 개들이었다. 호주는 개나소나 총칼을 휴대할 수 있다는 소문답게 역시 무서운 호주 ㅋㅋ

외지에 나오면 뭐든 조심해야되..

가로등이 100미터마다 하나씩 있어서 진짜 .. 한국 가고싶었다.

그 마의 암흑견 거리를 지나고

다시 펍을 찾아 헤매이다

쇼그라운드 매니저를 만났다-_- ..

펍 어디냐고 물으니 고스레잇 턴렙이란다.

아항. 하고 ㄱㄱ

아.. 못찾았다.

사람도 없다 물어볼 사람도. 여기도 직선 거리 저기도 직선에 오르막길 거리 어쩌라는거야 ㅠㅠ

이제 겨우 10시밖에 안됬는데 허허허허헣헣

가다가 모텔 발견하고 펍 어디냐 물었더니 고스트렛 애떠코너 이런다. 오호 근데 직선거리가 짱 길어....

또 -_-..20분 소요하다가 호주 바다 발견.. 하고 괜히 멍..하게 보다가 시커매서 무섭고,,

혹시나 세이렌이나 인어공주가 나타나서 .....치자 하면 어쩌지 라는 누구나 다 해볼만한 상상을 하다가

결국 인어공주가 상체가 물고기면 어쩌지.. 라는 쓸데없는 생각을 할때 쯤 펍을 발견!

갔더니 문닫았다.....

허탈해하면서 댐!! 왓더 오스트렐리야 오마이갓 !! ㅠㅠㅠㅠㅠ하고 sigh하고 있는데

그 펍 앞에 있던 취객 하나가 말을 걸었다.

펍 문닫앗다고. 어디서 왔냐고 .

나 여기 쇼그라운드서 일한다 .

오스트렐랴 펍은 일찍 문닫아서 미치겠다.

한국 가고싶다

한국은 어딜 가든 24시간 풀코스 술 문화다. 익셉트 시골

그러고 암울해하고 있는데 자기 집 가잔다.

음..

미안 난 테리횽을 배신할 수 없어. 근데 왠지 땡기는걸? 하고 갈까 말까 하고있는데

택시를 잡는단다.

걸어서 한 10분 거리라는데 전화로 택시 부르려고 하면서 뭔가 신난다는 듯이 휘파람을 휫휘휫휘 휘휫휘 읏흥흣흥읏흥흠~ 하는거다.

순간

설마 여기서 후장 뚫리는건.. 아니면

팔려가거나..

생각했는데 말끔하게 생겨서 믿고 가기로 했다.



그때 왠 여자분이 펍에서 나왔다.

그러고 그냥 걸어가 -_ - 이러더니 걸어가기로 했다.

이분 여친. 이때 완전 안심.

말하면서 가다가 난 펍 왔고 친구 하나 있는데 맥도날드 이너넷 하러 갔어 했는데 왓 맥도날드? 이러는거다

그래서 응 맥도날드.

했는데 못알아먹는다. 우와 이럴수가

맥도날드 한 5번 했는데 못알아먹어서

KFC and 맥도날드 했더니

맥,또날ㄷ! 이러는거다..

아ㅏ.... 맥도날드가 아니라 맥,또날ㄷ구나. 이건 뭐 발음을 공부하나 마나 쓸모가 없었다. 액센트 문제인것 같았다.

이때 아주 기가 찼다 ㅠㅠㅠ 이러고 내가 내 블로그질 할때 발음공부부터 하세요 이딴 말을 쓸 자격이나 있나 했다.

발음은 맞냐고 물었는데 맞다고 하는데 액센트를 못알아듣겠단다. 오 갓.. 중국어 성조랑 다를게 없었어..

누가 맥도날드를 맥(짧게)또(길게)날ㄷ(ㄷ릴듯말듯 발음한듯 안한듯 )!라고 하겠어 하고 좌절했다 ;;

그러고 이름물엇더니 숀, 록시란다.

숀네 집으로 갔는데 근처였는데 캐러반 파크 옆에 컨테이너같은거랑 캐러반이랑 합쳐놓고 살고 있었다.

오.. 이런 식도 있구만 감탄하고 캐러반으로 올라가서 맥주주길래 먹었다.

xxxx summer라는거였는데 맛은 그럭저럭..먹고난뒤 내가 맡은 향은

왜 삼겹살에 소주에 마늘 먹이면 입에서 나는 흰나시 입고 머리 헝클어져서 넥타이 이마에 질끈이고 단란에서 음표와 함께 노래 부르는 뭐 그런 냄새였다.

이 맥주 두병 마시고 한병 주길래 받아서 텐트로 돌아왔다 .

둘이서 사귀는중 32살이라 했다. 말은 엄청 안통했다. 놀라웠다 진짜.. 다른사람들하고 말은 잘 하고 있던게 아니었단 생각이 들었고

미친거였다 자만했다. 맨날 하던 말만 하고 있어서 몰랐던거다 ㅠㅠ

심지어 슬리퍼, 라고 알고있던 쪼리마저 플러펀가 뭐라고 부르는거다 헐 세상에

맨 초반에는 하긴 호주사람 말 하나도 못알아먹었는데 지금은 조금은 알아먹겠딴걸로 위안 삼았다 ㅠ


가장 충격적이었던건

이 말을 못알아 먹었단거다

웨얼 아 유 프롬-_-..

Where you from back home



뭐 이런 식으로 물었던가

웨얼 아유 가 아닌 웨얼 유 백 컴 프롬? 웨얼 유 컴 프롬 백?

진짜 아니 이건 뭐지 했던 말이었다.

어순이 진짜 말도 안되게 딴판이었고 웨얼 아유 프롬 웨얼유 프롬 등이 아닌 생판 첨듣는 문장에 당황했다 하는게 낫겠다.

진짜 당황했다 ㅠㅠ

그거 웨얼아유 프롬하고 같은거냐 물으니깐 그렇다 해서 진짜 많이 슬펐다 ㅠㅠㅠㅠㅠㅠ멀었구나. 멀고도 먼 기초회화의 길 데밋.




뭐 그러고 이저얘기 하고 내폰으로 사진찍었는데

블ㄹ투스로 보내달라는거다.

그러고 보냈다.

이나라는 삼성엘지든 상관없이 사진 전송이 가능했다..

우리나라도 가능한거였나..

놀랬다!! 오썸!! 오우썸!! 했더니 후진국에서 온 미개인 취급해서 속으로 비웃어줬다 흐훟훟훗훗 너네가 이너넷 강국 Korea를 아니?

용량제로 이너넷을 쓰는 후랜국 국민 따위는 모르겠지 훗 했는데 젠장 그래도 왠지 부러웠다 오스트렐랸이-_-..


복지 짱..

일없으면 실업급여 다달이 나온다 생각하면 될듯..

우리나라는 월 80쯤 3달.. 정도? 전에 타봤었는데 짱좋았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 인생 중 최고로 릴렉스했던 그 순간..

낮에는 기타치고 놀고 책보고 슬금슬금 느적느적 공부나 하다가

저녁에는 호프집으로 달려가 친구들과 소주 맥주 부어라 마셔라 이차로 놀방 갈까 클럽갈까 어디갈까 했던 ......

뭐 암튼.. 끝났다. 오늘 하루.

일기 쓰면서 쇼그라운드 밖에 나와 기타연습 하다가 일기쓰고 자려고 ..





오늘.. 펍 찾으면서 느낀건데



놀기 좋은 한국이 그리웠다.

24시간 해장국,

순대국밥

닭갈비

삼겹살 소주

치킨맥주 ㅁ니ㅏㅜㅇ히무ㅜ햐ㅜㄱㄷ후ㅑㅜ훔훔주햐ㅜㅑ





이봐랑 와인 먹으면서 한얘긴데

이나라는 술만 먹는단다

와인만,

맥주만,

왜1!

너네는 지금 치 맥 공식을 무시하는거야 E=mc2만 공식인줄 알아?

3.141592등만 중요한지 알아!? 한국에는 변치 않는 알콜공식이 있지. 외국인인 네겐 어렵겠지만

특별히 네게만 레슨을 해주겠어.



치킨에 맥주 별표 500정도 매겨서 외워

탕수육에 맥주

피자에 맥주

감자칩에 맥주

오징어에 맥주

오징어 땅콩에 맥주




삼겹살에 소주 이건 별표 천개짜리다.

닭갈비에 소주

김치찌개에 소주

참치 김치찌개에 소주

보신탕 에 소주

족발에 소주

두부두루치기 에 소주

해물탕에 소주

오뎅탕에 소주

닭도리탕에 소주




파전에 동동주

김치전에 동동주

메밀전에 동동주




청하, 백세주 , 오십세주 ,매실주 , 복분자주 , 레몬 오렌지 등등등등등드읃등 폭탄주

계곡주 용두주 옹달주 19+++주

알고있는 모든 안주 공식과 술 조합법 등을 가르쳐주고 난뒤 뿌듯해 하고 있는데

고딩, 전문대, 4년제, 일하던 시절 내내 술만 쳐먹은게 뽀록난것 같애서 이건 아닌것 같았다-_-..

모든 한국인이 다 그런거 아닌건 알지? 하고 소심한 마무리 .ㅋ




미치도록 한국이 그립다..

술문화가 그리운건지

그 술과 함께했던 사람들이 그리운건지

가장 그리운건

엄마 아빠 동생이랑 먹었던 저녁 반주...





Posted by 인생&조이

오른쪽 이봐 등장,. 얼굴은 도저히 못올리겠음..

예뿡 도착!

애보리진 꼬맹이들

니네가 미스 롸캠턴이라고!!?

숨은 크리켓 찾기.

호주 워킹홀리데이 카테고리는 

1. 워킹와서 겪은 일들.  Ing
2. 느낀 생각들.  Feeling
3. 준비중이시거나 계신분들께 유용한 팁들.
주로 이렇게 이루어져 있습니다.
따로 구분을 지어 놓기가 애매해서.. 그냥 어떤 사건이 있고,그 사건을 겪으며 느낀 생각 후에 이렇게 저렇게 하면 낫겠다.. 이런식의 전개라고 하면 될것 같습니다 ^^..

 워킹을 준비중이시다. 제가 준비한 준비물부터 차례로 보시고 . 무얼무얼 준비했나.
현재 호주로 워킹을 와 있는 상태다.  내가 어떻게 이곳에 적응하고 있나..
그냥 어쩌다 검색하다가 들어왔다. 걍 뭐 재미난 읽을 거리 없나 ..이건 사실 나에겐 슬픈 일이었는데.. 

밑줄친걸 찍으시면  제가 괜찮은 곳으로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ㅋ

 여기 클릭하시면 제가 맨처음 호주 가려고 준비할때부터 있었던 일들로 가셔서

저와 처음부터 함께하실 수 있으심. 므흣








어제 일을 후회하려고 ㅠㅠ


일이 23시 30분에 끝났다.

아 존나.. a샵 정리만 하는데 이제 끝나다니

9시에 앤디하고 트립은 술빨러 갔는데 이제 끝났다.

지금 갈까 말까 하고있는데

이봐가 설겆이하잔다.

아.. 지금 피곤해 뒤지겠고 난 펍 가서 쌔끈이들하고 놀아야 되는데 설겆이를 하자고?

우린 설겆이를 뜨거운물을 붓고 행구고 휴지로 닦고 끝내기 때문에 금방 끝나지만

왠지 이날은 설겆이가 좀 많았다. 아 쉣

저녁에 까르보나라 스파게티 한다고 이봐가 요리하러 가서

까르보나라 라면을 만들어와서 정말 하핳핳하 하고 웃었다.

까르보나라 소스 국물은 나름 먹을만 하지 않았다. 아놔 ㅠㅠ

그건 졸여서 질척하게 만들어 먹어야 하는거라고.....

라면만들어온것도 불만인데

저녁에 설겆이 하자는건 또..

우린 언능 쉬러 가서 낼 인나서 정리를 하는게 낼 쉬는날인데 일 덜 하는 방법이 아니겠니?-_-

낼 쉬지도 못하고 일할 거 뻔한데 아쉐ㅜ세ㅜ에ㅜ세ㅜ

뭐 그러고 설겆이 끝나고 펍으로 달려갔는데 멤버 다 나와서 빠이빠이하고 헤어지고 있었다.

지금 가서 나 지금 끝났어 ㅠ 하는것도 좀 웃겨서. 왜냐면 저 펍 하나라 2차 갈데도 없는거다-_- 가봤자 안녕하고 헤어질게 뻔함

술마시려면 낮에 bottle shop에 가서 사놔야 한다. 여긴 편의점 따위 없는 Australia니깐.

그냥 뒤돌아서 텐트로 돌아왔다. ㅠ

그러고 자고 아침에 트립 앤디 하는말이

어제 죽여줬다는거다 아주.. 쇼그라운드에서 일하는 쭉빵이들이랑 술쳐먹었다고..

뎀. !!



뭐 그러고 b샵 패킹하고 있는데 이봐가 거울 깨먹고 또 드래건 짜증내고

패킹하는데 크리켓이라는 벌레들 엄청 많아서 귀여웠다. 석유뿌리고 불 붙여버리고 싶을만큼.

한국 귀뚜라미랑 똑같이 생겼는데

폴짝 거리면서 귀엽게 튀어다닐 줄 알았더니

발발발 기어다닌다.. 귀뚜라미가 기어다니니깐 왠지 바퀴벌레 같고 재수없었다;;

팩업 마치고


그러고 rockhampton옆 yeppoon인가 여기로 왔다.

....

3시경 천막치고 b샵을 꾸몄는데

뭔가 이상한거다.(a샵과 b샵이 있고 a샵은 트레일러 문 열고 옆에 천막치고 장사.

b샵은 그냥 천막 하나만 치고 장사. 천막..보다는 텐트? 이거 뭐라드라 한국에서 ㅠㅠ)

트레일러는 여기 없을거야. 라고 말하는 드래건.

이봐랑 즐거운 시간 보내고 있어. 라고 하는 드래건

그러고 어디 갔다온다고 하길래 금방 올지 알았더니

브리즈번 갔다가 2일 뒤에 온다는거다.

그럼 여기는 이봐랑 나랑 둘이 일해야 하는거지.

......다행히 텐트는 두개다.

헛....와인이 요기 잉네?

내 좋지않은 습관.. 중에 하나는 술마시면 변신하는거다.

짐승으로.

..... 신은 가혹하게 내게 와인과 텐트를 주시고 이쁜 여자는 내려주지 않으셨다.

그리고 신은 내게 왜 이런 가혹한 물건을 내리셨는지.

드래건이 타고 간 차안에 있어야 할 콘돔이

내 가방안에 있는거다.

....그리고 아까 이봐가 둘이 있으니깐 와인 한잔 하자고했다.

어딘가 비공개로 저장되고 있는 각 나라별 섹스 리스트에 홍콩 아가씨가 추가되진 않길 바란다.

잘못된 타이밍이야. 잘못된 아가씨야ㅠㅠㅠㅠㅠ

.........이런걸 사자성어로 뭐라 하더라.

추풍낙엽이라던가..

새옹지마라던가..

빙백신장이라던가..

열혈강호라던가..


그녀의 흡성대법이 내게 시전되지 않기를 바라며 오늘 일기를 마친다.

텐트밖에서 이봐가 샤워하고 왔다고 카를로! 암 컴↗백→♥이라고 했다. (기분탓인지 뒤에 하트가 느껴졌다..뭐야! 너 평소에 말할 땐

지금같이 끝을 고음으로 마무리 짓지 않잖아!!)



.. 사람은 잡식성 동물이라.

항상 쌀만 먹고 살 수는 없는거다.

한국사람이 항상 쌀밥에 김치만 먹고 사는게 아니고 외쿡인이 빵에 고기만 뜯어먹는게 아니듯이,

....아 나 미쳤나봐 왠지 뭔가 정당화 시키려고 하고있어....
Posted by 인생&조이
호주 워킹홀리데이 카테고리는 

1. 워킹와서 겪은 일들.  Ing
2. 느낀 생각들.  Feeling
3. 준비중이시거나 계신분들께 유용한 팁들.
주로 이렇게 이루어져 있습니다.
따로 구분을 지어 놓기가 애매해서.. 그냥 어떤 사건이 있고,그 사건을 겪으며 느낀 생각 후에 이렇게 저렇게 하면 낫겠다.. 이런식의 전개라고 하면 될것 같습니다 ^^..

 워킹을 준비중이시다. 제가 준비한 준비물부터 차례로 보시고 . 무얼무얼 준비했나.
현재 호주로 워킹을 와 있는 상태다.  내가 어떻게 이곳에 적응하고 있나..
그냥 어쩌다 검색하다가 들어왔다. 걍 뭐 재미난 읽을 거리 없나 ..이건 사실 나에겐 슬픈 일이었는데.. 

밑줄친걸 찍으시면  제가 괜찮은 곳으로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ㅋ

 여기 클릭하시면 제가 맨처음 호주 가려고 준비할때부터 있었던 일들로 가셔서

저와 처음부터 함께하실 수 있으심. 므흣


드디어 내일부터 일 시작입니다.

아시는 분은 아시고 계셨겠고.. 모르시는 분을 위해 제가 하는 일을 설명드리자면..

홍콩사장 드래곤,

홍콩형 테리

홍콩 누나 이봐 (발음은 이봔데 스펠링은 EVAㅋㅋㅋ)

그리고 저 카를로스,

이렇게 넷이서 이 차를 타고 ,


호주 내의 축제를 찾아 다니며 이런 저런 장난감이나 애니메이션 관련 물건을 파는겁니다.

라이트 세이버!! 5달라!!

사스케 나루토 히타치 가아라



계약직이어서 전 9월까지 일을 하게 되어있구여.

얼마 받나 궁금해 하시는 분들이 계셔서 .. 자세히는 모르겠구여-_- 영어를 못해서 사장이 말하는거 다 yes yes -_-.

한 7000불이나 8000불 정도 일끝날때까지 나눠서 주는걸로 알고있습니다.

그리고 숙식은 제ㅋ공ㅋ

잠은 주로 캐러반파크 텐트에서 자구여. .


밥은 아침은 샌드위치나 점심도 샌드위치나 가끔 저녁은 중국식당 갑니다.

차이나타운 고급식당-_-

주당 50불씩 모아서 먹을거 따로 사기도 하구영.

뭐 취사 도구는 이 트레일러에 있어서 ..
밥이나 라면도 해먹구여.

일하는 시간은

정해져 있지 않아요.

축제 있으면 3.4.5 일 하루 10시간 넘게 일 할 수도 있고,

없으면 쉽니다. 뭐하고 쉬냐면 사장이 돌아다니는거 좋아해서 캐러반에 짐 풀고 근처 관광다녀요.

+_+



아빠는 윗몸일으키기 아들은 팔굽혀펴기 중-_-

지금 호주 온지 2달 되었는데 벌써 퍼스부터 여기까지 (브리즈번)사장 차 타고 오면서 큰 도시 가볼 만한데는 다 돌았네여-_-.. 이게 22일간 있었던일.



그러고 제 블로그나 뭐.. 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저한테 3주의 자유시간이 있었어요. 이 브리즈번에서.

사장이 비행기 타고 퍼스가서 콘테이너 정리와 뭐 이것저것 했어야 했기 때문이죠.

제게 있는 돈은 300불쯤? 뭐 그래서 싼 한인쉐어를 구했죠. 거실쉐어. 주당 65불.

그러고 디파짓 내니까 남은 돈은 한 2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걸로 3주를 살았네요-_-..동전 다 긁어서 빵사고 소세지 사고,

천사같은 마스터 형의 배려로, 배고프면 라면 먹어.. 걍 먹어.. 라고 해서 하루에 하나씩 꼬박.....ㅋㅋㅋ

이 형은 진짜 천사임. 브리즈번 한인 교회 다니는 천사. 이 형 여친도 천사 부모님도 천사. ㅋㅋㅋ

자 그럼..

3주간 한국인 쉐어집에서 뭐했나 정리를 해볼까여..;;

1ㅡ그라마인유즈 정리하려고 했으나. - 루즈해져서 제대로 못했음-_-.. 영어를 공부해도.. 말을 할데가 없으니 재미없어서 안한듯.

2ㅡ기타 능력 업그레이드. - 한국에 있는 동생에게 인터넷 강좌 결제 해달라 해서 여기.. 인터넷 무료인 한국인 쉐어집에서

잔뜩 공부. 흐하하하하하하ㅏㅏㅏㅏㅏ 그래서 지금 스트로크와 아르페지오 연습할 꺼리와, 스케일 코드 이론 등 여러 이론도 다 저장해뒀음.

3ㅡ한국에서 짐 받음. - 중국어 책. (전에 중국어를 공부했어서.. 홍콩 사람들과 있으니 중국어도 좀 더 공부해볼까 해서.받음.)

외장하드500g 근데 자료를 못받았음-_-.. 헐 결국 걍 내 컴에 있던것만 옮긴 꼴.

기타 등등 생필품..

4ㅡ먹고 자고 먹고 자고 근육을 키웠음. ㅋㅋㅋ 살을 찌웠죠. 기초 체력 업그레이드를 위해서. 조만간 살 빼고 태닝하고 제대로 된 사진 좀 올려볼까해여. ㅋㅋ

5ㅡ복싱 연습할 동영상 저장과 여러 이론

그리피스 대학가서 복싱 강습 듣고왔었음. 전에 킥복싱 등 좀 한게 있어서.. 사장이 복싱 알려달라고 글러브랑 잽글러브등 챙겨온다함.



뭐 이정도네여..

3주간 진짜.. 뭘 했나 싶기도 하고... 원래 이러려고 3주동안 4개월을 위해 준비를 하려고 했던것도 맞긴 한데..

뭐가 좀 많이 부족해요ㅠㅠㅠㅠ

암튼 이제 낼부터 다시 제가 하고싶었던 일로의 복귀라, 정말 좋습니다 ^^

하고 싶었던게 뭐냐구여?

호주 오기전에 좀 많이 생각했던거에요. 여기 오신분은 한번 이상씩은 다 생각해보실 만한거.

내가 호주에 왜 가는가!? 목적이 뭔가?!

호주 간다고 하면 100이면 30정도는 걍 부러워하고,

70%정도가 물어보더군요. 왜? 목적이 뭐야? 왜가는건데? 가서 모하게?

-_- 내가 어떻게 알어. 그냥 가는거지. 30넘으면 못간데, 그래서 걍 가는거야. 하고 나름 쿨한척 말을 했었으나 (지금 생각하니 인생 막사는 한량의 대사군여)

사실 목적은

1ㅡ영어 좀 배워서 써보고 싶다.

2ㅡ호주 가면 임금이 두배 이상이니 돈도 벌어오고싶다..

3ㅡ그 아름답단 자연을 경험하고 여행하고싶다.

세계여행 할 경비를 이번 워킹홀리데이로 벌겠다.

스페인 가서 유학을 하고 싶은데 이번 워킹홀리데이로 벌겠다.

한국와서 장사하고싶은데 한 3천만원 벌어오고싶다.

세계여행 같이 할 여친을 만들고싶다.-_-

외국인 여친을 만들 확률이 높은 곳으로 가고싶다.

큰 땅덩어리를 느끼고싶다.


뭐 대강 이정도.. 였네여.

크게 가장 하고 싶었던건 저 1.2.3번이죠. 다들 그렇지 않나여^^?

다행히 전 홍콩인과 하루 24시간.. 총 4개월.. 을 붙어 있어 영어와 중국어를 써야만 하는 job.

일 꼬박 끝내면 800만원 정도의 돈이 들어오는 job

호주 절반 이상을 돌아다녀야 하는 job

그래서 제 목적에 맞는 일을 찾았다 생각해여. .

이제 이 일이 끝나면

저도 세컨을 따러 농장을 가겠죠. 10월쯤 퍼스에서 다시 시작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 4개월의 일이 끝나는데가 퍼스거든요.

그리고 이제 글은 자주 못올릴 겁니다 ^^

인터넷이 되어먹어야 말이죠. ㅠㅠ 테리형이 usb로 인터넷 되는걸 갖고 있긴 한데.

빌리기도 그렇고 말이죠. ㅋㅋ 망할 종량제.


암튼 다들 너무 스트레스 받지 마시구여.

뭐 여기서 영어 못늘려 가면 어때요 ㅋㅋ돈 못벌어가면? 여행 좀 못하면?

진짜 제 마인드는

일단 호주 가면 뭐라도 되겠지 였습니다-_-...

준비는 뭐 200만원 . 2000불 있으니 3달 놀고먹을수 있겠고 그 시간동안 영어 늘려서 일구해야겠다 이정도 계획..

저보다 조금 가져오시는 분은 발등에 불 떨어진 기분으로 일을 구하실거라 믿습니다.

전 너무 여유가 있었어요. ㅎㅎ

아직 안오신 분들도 일단 와보시라고 하고 싶네여. 

여기도 사람 사는데잖아요. 먹고 살방법은 있단 말이죠. 

영어를 못해도 한인 밑에서부터 일을 해서 영어 공부해서 오지 잡 구하면 되죠.

말은 쉬운데 어려운걸 알지만 그래도 해야죠. 

처음 각오랑 뭐 이런거 약해져도, 이 악물고 이력서 돌리고 영어 공부 하다보면 될겁니다. 

여긴 sky대 학벌제 인맥제 뭐 그런거 없이 초반엔 비슷하게 시작하잖아요. 

집에 돈많은 자제분들 유학온게 아니라 벌어서 워킹 온 분들이라면 이 악물고 할 생각 하고 오셨을거라 생각해요.

저도 그러려고 왔는데 좀 널널한 잡을 잡아서-_-;

모두 이 워킹홀리데이라는 게임에서 각자 퀘스트 완수하시고 좋은 엔딩 보시길 바랍니다 .



가기 전에 노래 하나 올리고 갈게요.

이 연고없고 험한 호주에서 잘 적응하시라는 제 기원을 담은 노래입니다. 

Mr. BIG의 Wild world

가사 올립니다.

영어따위 공부하는데 해석은 필요하지 않아요. 그냥 이 단어와 단어 문장의 느낌을 받아들이세요. 온몸으로. .


라고 또 어디 책에 적혀있는걸 봤습니다. 




먼저 영어로 한번 읽으시고 보시길 바랍니다.


그냥 눈으로만 읽게되면 독해만 늘뿐 정작 말하기 실력은 늘지 않아요. 그러니 꼭 영어 문장을 보면

입으로 말하는 연습을 하셔야 합니다


라고 어느 책에 적혀있는걸 보았습니다. 


여긴 제 개인 블로그니까 제 맘대로 해석을 함 해볼까요?


고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ㅋㅋ


La...la...la...la...la

Now that I've lost everything to you

난 너한테 모든걸 다 잃었다.. 뭐 이런거니깐 내 가진 모든걸 너한테 다 줬다 이런거겠죠?

간지나는 가사로 만들어보자면

-내 가진걸 당신께 모두 드렸어요 쯤?


You say you want to start something new

근데 이분께서 뭔가 새로운 시작을 원하신다네여. 헤어지잔거겠죠?ㅠㅠ

- 그런데 당신은 새로운 뭔가를 시작하고 싶다고 내게 말했죠..


And it's breaking my heart you're leaving

아.. ing를 써서 지금 심정과 지금 상태를 서술했군요 ㅠㅠ 니가 떠난다는게 내 심장을 후려갈기고있어!!

-당신이 떠남으로 인해 제 마음은 상처를 입었답니다 ㅠㅠ


Baby I'm grieving

자기.. 나 지금 존나 슬퍼.. 

-내 사랑.. 전 지금 비통해 하고 있답니다..



And if you wanna leave take good care

니가 날 떠날거라면 몸조심해라. (뒤통수 조심하란 뜻은 아니겠죠?)

-당신이 떠나길 원하신다면 잘 지내세요



Hope you have a lot of nice things to wear 

니가 좋은것들 많이 겪길 바래

항상 좋은 것들과 함께 하길 바래요. 

A lot of nice things turn bad out there

바깥 세상은 많은 좋은것들도 나쁘게 변해버린데



Oh baby, baby, it's a wild world

아.. 여보 당신 바깥은 참으로  험난한 세상이지 말입니다.

오..워우훠우워 내 사랑, 내 사랑, 험한 세상이에요..



It's hard to get by just upon a smile

항상 웃고 다니긴 힘들거야..


(yeah...) oh baby, it's a wild world

험난한 세상이란 말이지..


I'll always remember you like a child girl

널 어린 소녀로 기억할게..


You know I've seen a lot of

What the world can do

있잖아.. 난 바깥세상이 어떤 짓을 하는지 봐왔어..


And it's breaking my heart in two

그걸 본 내 심장은 두동강 나버렸지..


Coz I never want to see you sad girl

난 니가 슬픔에 잠기는걸 보고 싶지 않아 ㅠㅠ


Don't be a bad girl

나쁜여자가 되지 말아..( 여긴 잘 모르겠음......무슨 뜻인지)





But if you wanna leave take good care

근데 니가 떠난다면 잘 지내길 바랄게


Hope you make a lot of nice friends out there

밖에서.. (나와 헤어진 관계밖에서?)니가 좋은 친구들 만들길 바랄게..


Just remember there's

A lot of bad and beware

이것 하나만 기억해.. 많은 나쁜것과 조심해야 할 것들이 있다는걸..


La...la...la...la...la...baby I love you. 쟈기 사랑해염. ㅋㅋㅋ


내사랑 . 사랑해요.. 



http://www.youtube.com/watch?v=Cts0EUHW4W4&feature=related

I can hear this English about theirs conversation. kk  Am I listening this right?-_- Anyway,


'I hope you guys all living well at Wild Australia. '















Posted by 인생&조이
거의 뭐 이 카테고리에는 첨으로 올리는 글이라.

전 전에 서울 광화문 휘트니스에서 헬스 관련 일을 했었구여..

이 때 영업과 트레이닝과 -_-킥복싱과 학교와 초상화 학원 병행하느라 죽을뻔했음. ㅋㅋㅋ

그러면서 퍼스널 트레이너 협회 수료도 하고, 나름 열공해서 제 몸과 회원들 몸에 이것저것 실험한 결과를 토대로,

이런 저런 잡지식이 올라갈 예정입니다.

일단 첫빠는 간단히 다이어트 아닌 다이어트 했던거 올라갑니다 . 훗..








23

아침 돼지앞다리살 구이 공기밥 김치 고추

점심 돼지앞다리살 김치찌개 공기밥 김치고추

곱창에 치즈계란탕 홍합탕 볶음밥....


막창에 소주 2병  , 두부김치 치킨에 소주 2병

집에와서 소주1병에 편의점 냉면+ 컵라면+ 곱창 볶음..

 


천호역까지 달리기 50분

천호 공원에서 평행봉 20분

 

24 저녁 기상--.... 김치찌개와 밥먹음.


25 아침 바나나 한개
점심 편의점 1000원짜리 햄버거 한개
저녁 밥 고추 김치 돼지 앞다리살 조림

천호 술자리 만두탕 치킨데리야끼 베이컨양송이볶음 + 소주 2병

새벽까지 먹고.. 7시에 설렁탕에 밥한공기.

집와서 잠.

 


용마산공원까지 달리기 30분
평행봉 턱걸이 20분

 


지금 내가 살을 찌우는건가 빼는건가..


26 일요일

점심 밥과 앞다리살 비계덩이 고기덩이 ㅠ 고추 간장

바나나 2시간마다 한개씩.

용마산폭포공원 달리기 30분
 
평행봉 12.x6 

고무줄(이거 이름도 까먹었네 헐..) 을 이용한 가슴운동 이두운동

복근 20개3셋 10개 3셋..

집으로 ㄱㄱ

떡갈비 180g과 밥 두공기 먹고 취침. 야채도 없네.... 누가 김치 좀 주믄 좋겠다 .

 

27 월

아침 떡갈비 90g 밥 한공기

바나나 한개

점심 된장국 밥한공기

군것질 수제소시지샌드위치

구민회관 헬스장서 헬스 10분-_- 문닫을 시간이라 가슴만 4세트.

저녁으로 소불고기 볶음 밥두공기 고구마한개

자전거로 천호 왕복 한 1시간 되겠지..(아직 안갔음--;

천호가서 뭐 먹을지 모르겠고..

바나나 하나 싸가서 먹어야지

랄라라라ㅏㅏㅏ

이렇게 먹는데 다이어트라 ㅋㅋㅋ아참

몸무게는 71kg 찍었음..


28 아침 감자 한컵. --; 휴게소감자같은거.

점심 돈까스 밥.

바나나 하나.

저녁 소불고기 밥 고구마 깻잎 고추 계란 하나 넣고 볶음

22시경 컵라면 하나 캔맥주 큰거 하나.

오늘 운동 쉼.

갈비뼈 아프다 몇일전 넘어진게 악화된듯-_- 몇일간 운동 빡세게 해서 그런가....

아놔나나ㅏ나ㅏㅏㅏㅏ낼 병원 ㄱㄱ


29 아침 계란 두개 간장 참기름 비벼먹음

점심 고구마 한개

저녁 춘천 닭갈비? 밥두공기 김치 북어국

더 늦은 저녁  4명이서 고기 6인분.. 소주 7병 족발 샐러드 옜날 도시락

이두 컬 6세트 어깨운동 6세트.. 20분정도 운동함.

 


30.

아침 밥 두공기 반 계란 후라이 세개 고추 두개 김치볶아서 비빔    그러고 감기약. 항생제 먹음. 숨도못쉬게 아팠던날 ㅠ

목욕가서 반신욕 20분씩 한 세번..

목욕탕서 낮잠좀 자고 삶은계란3개 식혜 한잔

다시 반신욕 하고 낮잠

집에 와서 수박 3덩이 계란후라이 하나  - 그러고 약먹음

이제 학원 가야함..

목욕탕가서 몸무게 재보니 70kg

저녁에 고기 삼겹살 300그람 먹음

 

목욕탕서 잰 몸무게 70

 


운동 쉼

31

아침 밥 두공기 계란후라이 두개 어제 남은 고기로 김치찌개

점심 계란 두개 밥 두공기 또 간장 참기름 비벼먹음..

저녁 김치가 생겨서 김치찌개 앞다리살 사와서 찌개 해먹고 밥 두공기.....

감기약 다친거 항생제 먹음.

 


8.1

아침 어제 저녁 찌개 밥말아먹고

점심 한솥도시락 제육볶음

저녁 앞다리살 구워서 김치와 볶아 계란 하나 깨서 같이 익혀 밥비벼 먹고


팔굽혀펴기 15번 5회

앉았다일어나기 30번 6회

이것저것


총 30분


8.2

아침 계란 후라이 한개

점심 밥 세공기-_-; 김치찌개 고기만 건져먹고 두부 조림 반모 정도 먹음

저녁 계란 후라이 하나 김치찌개 앞다리살 고추 2개

용마산 운동 예정

30분 달리기.

이제부턴 유산소+무산소 시스템으로 간다. 이걸 뭐라고 했었는데..

맞다 서킷 아 아니다 순환운동이었나..

턱걸이 한셋 하고 한바퀴

턱걸이 "

이두 "

"

딥스 아랫가슴 "

"

등 생각안나는거 몇개 더하고 집으로 옴.

총 1시간 운동

저녁 안먹고 잠.

오늘 오전에 본 병헌이형 복근에 너무 자극받아서 낼부터

다이어트 제대로 할듯-_-.. 이제 13일 남았네..

8.3

아침 계란후라이 +밥 고추 2개

점심 "                " 

저녁 보신탕 한그릇 ㅋㅋㅋ

뭔가 밍밍한것만 먹었더니 스트레스 받은듯 하여 질렀음

용마산에 5000보신탕 짱맛남..

운동은 쉼

8.4

아침 계란후라이 2개

점심 .. 친구가 싸온 볶음밥 + 컵라면

저녁 계란후라이 1개

운동

달리기 30분

딥스 12개 5셋

이두 어깨 섞어서 함

총 1시간

집에 오는길에 고등어 한마리 사와서

후라이팬에 구워먹음. 1/4 잘라먹음-_-..

밥과 김치 고추

슬슬 복근이 보임 ㅋㅋㅋ 이제 가운데만 갈라지면 되는데..

8.5

아침 고등어 2/4 구워먹고 밥 반공기 고추 두개

점심 계란후라이하나에 밥 반공기

간식 자유시간 초코바

저녁 보신탕 소주 반병

피자반판 맥주 두병

낮에 팔굽혀펴기 20번씩 3번한게 운동 다임..

......아ㅏㅇ....

8.6

아침 계란후라이 밥 고추 두개

점심 옥수수 계속 조금씩 먹어가면서 저녁까지.

저녁까지 옥수수 두개 조금씩 먹기

햄버거 하나

문어데침 소주 반병

소불고기 소주 반병 라면

 

운동은 동사무소 헬스장서 프레스머신 3세트 펙덱플라이 5세트

복근 3셋 이두 3셋 어깨 5셋 해서 30분 빡세게

69 KG ㅋㅋㅋ

 


8.7

아침겸 점심 소고기랑 버섯하고 밥하고 걍 전기밥솥에 밥함.

저녁은 계란 후라이 한개.

용마산역-중곡-군자-어린이대공원역 달리기

아는형 일하는 헬스장 잠깐 들러서 데드리프트6셋 이두 삼두 조금씩

술- 돼지고기 수육.. 해물 국수.. 떡볶이..팥빙수 소주 한병-_-..

 

8.8 토욜

아침 땅콩샌드 빵 1개

점심 땅콩샌드 빵 1개 +자두

경찰서 갈일있어서 조사받느라 2~5시까지 물만마심.

교회갓다가 햄버거 1/4 콜라 감자튀김

치킨반마리 맥주 큰캔 하나 작은 캔 하나

보드카 미니어쳐 병 마시고 스팸구이

라면에 밥말아먹고 잠


친구집에 12키로 아령있길래 어깨하고 이두만 함..

8.9

일욜

점심 미역국. 햄 . 오뎅 고추무침 김치 밥한공기.

저녁 계란후라이 한개.

운동 아까 교회서 집까지 30분 걸어옴..

일욜은 쉬자 ..

팔굽혀펴기 15개씩 한 다섯번

앉았다 일어나기 20개30개 씩 한 네번다섯번?

요구르트 두개랑 밥 반공기랑 고기 조금..


8,10

아침 소고기랑 버섯넣고 밥 지어버림. 한공기 고추 두개

점심 똑같은거 한공기 고추 두개-_- 계란후라이하나

도서관갓다가 스니커즈 작은거 하나 먹음.

저녁 똑같은거 한공기 고추 두개..계란후라이 하나 추가


운동- 동사무소 헬스장..

이두 12~15개씩 한 5세트?

전면 측면 삼각근 12~15개씩 한 5세트

복근 30개 3셋

가슴 펙덱플라이 3셋

ㅎㅎ

집까지 걸어오고 걸어가고 왕복 한시간..

8.11

아침 밥한공기 참치기름빼고 간장과 참기름 비벼먹음

점심 같은거 밥반공기 좀씩씹음

2시간뒤 같은거 좀 먹음

2시간뒤 같은거 조금 먹음

(조금씩 자주 먹으면 지방이 후럴 잘탐..)

배고파서 친구 빵 뺏어먹음.


손바닥만한 빵하나. 이것도 2시간에 걸쳐

조금씩뜯어먹음

운동 할까말까 고민..

비오니까 소주에 앞다리살 지져먹고싶음

아아아아ㅗ아ㅘ로아ㅣㅚㅏㅗㅁ이ㅗㅗ미ㅏㅇ회ㅏ몽ㄶ

결국

라면에

김치참치전 3장에

참치김치볶음에 밥반공기

소주한병 먹었네.....운동은 쉼

지하철 계단 걸어 올라다닌걸로 운동했다 치잫ㅎㅎ

8.12

폭주... 젠장
ㅠㅠ

아침 한공기 밥과 참치 간장 참기름

점심 라면에 밥말아먹고

더워서 맥주 피쳐 하나 과자랑 먹고

친구가 불러서 오돌뼈에 김치국수에 꼬막에 소주 한2병

알탕에 소주 1병

그러고 자전거 타고 집에 옴..

8.13

아침 겸 점심으로

콩나물넣어 끓인 라면에 밥말아먹고 참치 집어먹음


몸무게는 69에서 끝났군요.-_-




지금 다시 봐도 다이어트 너무 날림으로 한것 같네여 ㅋㅋ 음식 조절하고 운동 조절하고 제대로 하면야

금방 만들겠는데-_- 제가 좀 대충대충 사는 성격이라. 모로 가도 서울로만 가자 성격이라 그래여.

^^;; 나중에 날 잡아서 다이어트를 위한거나, 몸 키우기 위한거나 써볼게여.

지금은 키우는 중이니깐 아마 키우는 용으로 하나 조만간 쓸듯.


지금은 운동 대강하고 신경 안써서 몸이 어떤지 모르겠어요.


살 찌울때는 사진 찍으면 안되는거 아시져? ㅋㅋ 다 지방이라 -_- 그런거 올리면 안되여. ㅎㅎ


Posted by 인생&조이

호주 워킹홀리데이 카테고리는 

1. 워킹와서 겪은 일들.  Ing
2. 느낀 생각들.  Feeling
3. 준비중이시거나 계신분들께 유용한 팁들.
주로 이렇게 이루어져 있습니다.
따로 구분을 지어 놓기가 애매해서.. 그냥 어떤 사건이 있고,그 사건을 겪으며 느낀 생각 후에 이렇게 저렇게 하면 낫겠다.. 이런식의 전개라고 하면 될것 같습니다 ^^..

 워킹을 준비중이시다. 제가 준비한 준비물부터 차례로 보시고 . 무얼무얼 준비했나.
현재 호주로 워킹을 와 있는 상태다.  내가 어떻게 이곳에 적응하고 있나..
그냥 어쩌다 검색하다가 들어왔다. 걍 뭐 재미난 읽을 거리 없나 ..이건 사실 나에겐 슬픈 일이었는데.. 

밑줄친걸 찍으시면  제가 괜찮은 곳으로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ㅋ

 여기 클릭하시면 제가 맨처음 호주 가려고 준비할때부터 있었던 일들로 가셔서

저와 처음부터 함께하실 수 있으심. 므흣





일본친구와 살짝 말다툼.

전에 중국에 갔을때는

중국인들과 백두산이 우리꺼네 중국꺼네 하고 말다툼을 했었다.

화가났던건 그네들은 백두산을.

바이 토우 샨 (백두산의 중국어 발음) 이라고 안하고

아예 쟝 바이 샨 (장백산..;; ) 이라고 말해버리는거였다.

그니깐 그냥 갸들한테 백두산이라고 해봤자 그게 뭐임 우리꺼는 장백산뿐임 이렇게 되버리는거였다..

수많은 중국인들에게 둘러쌓여서 그게 우리땅이다! 라고 했지만 난 쥐뿔 모르는 배낭여행객이었음....

왠지 백두산을 장백산으로 빼앗겨 버린 분한 기분에 ㅠㅠㅠㅠㅠㅠㅠㅠ 중국에 있는동안 많이 억울해했었다.

 


그런데 호주에 와서도 비슷 한 일이 생길줄이야.

독도를 다께시마..라고 알고있는 백팩커의 한 일본인을 만나게된다. 두둥...

다음은 그와의 대화.

 독도가 한국땅이란걸 알고있나.

모른다. 독도는 모르겠고 다께시마는 알고있다.

그게 옛부터 우리 땅이었다는건 알고있나

모른다. 교과서에서부터 다께시마는 우리 땅이라고 배웠다.

그럼 그 교과서가 잘못 표기되었단건 알고있나.

모른다 . 우리 교과서가 잘못 되었을리가 있나?

그럼 너네가 역사를 왜곡 시키고 있다는건 알고있나

모른다. 학교에서 가르치는데로 배웠을뿐

그럼 오늘부터 다께시마를 독도라고 칭하는건 어떤가

..잠시 침묵

그건 어차피 나라와 나라의 일일뿐 우리 끼리는 친구 아닌가 ^^ 도모다찌 도모다찌!!

응 그래.  우린 술이나 먹자 ㅋ 하고 그날 맥주를 마시면서 아 이시키 어떻게 설득 시키지..이렇게 넘어가면 안되는데..

 했던 기억이 ..

 

내가 그 당시에 이 영상을 봤었더라면.. 번역을 해서라도 읽어줬을텐데..

아마 이렇게 말해줬을겁니다. 너네가 사과를 하긴 했지만 그에 합당하는 행동은 하지 않는다. 우린 그게 불만이다.

' Japan did apologize, but they didnt same action as theirs said. We unsatisfied it. ' 이렇게 말하면 맞으려나..

 

 

 

이건 관련 영상. 이것만 번역해서 읽어줘도 좋으련만 ㅠ

한번 해볼까요!! 오 . 번역본 찾았음. 대박..

오늘 공부는 이걸로..


호주에 있으면 외국 친구들이 잘 물어보는 질문중 하나가 , 왜 한국과 일본은 사이가 안좋냐 였다. 

왜 일본을 싫어하는지. 왜 일본이랑 안친한지 . 기타 등등,,

일단 최근 문제는 독도니깐.. 이것만 영어로 정리해서 얘기를 해주자. 

그리고 좀 더 말하고 싶으면 6.25 의 배경과 그 와중에 있었던 일들도 말해주면.. 영어 공부와

외국인 친구가 일본에 대해 좀 더 잘 알게 된다-_- 훗.
 

Posted by 인생&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