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일을 뒤적이다가 옛날 사진들을 발견해서..


올려본다. 




군대 가기전..


아니 내 기억에 아마 대학생.






+

풋풋했다+


오+랜만에..


그냥 어렸을 때 사진 보니 괜히 새롭다.


전에도 이거 올린것 같은데..


하긴 뭐 십년 된 기념으로 올리면 괜찮은듯..


-----------


나는 어렸을 때.. 아니.. 그 메일들에 있는 기억에는 


어지가니 싸돌아다니고..


벙개주최하고..


놀러다니고..


술먹으러 다니고..


뭐 그런것 같다.


열심히 서울 살 -ㄸㅐ의 사진도 간간히 보이고...


추억이 있는게..


그 시절 내가 생각나 그냥 블로그에 끄적여본다.


이젠 애아빠가 된 나.


막막하던 십년전.


뭐 딱히 지금은 막막하지 않은건 아냐. 


과연 십년후에 내가 지금의 내 사진을 보고 


애기때네


. 할까- 


십년 후에 난 뭘 하고 있을까.


나이 40에. 불혹.


유혹에 흔들리지 않을 나이이려나..


내가 40이면.


내 마누라가 지금 내 나이겠다.


우리 애기들은 초등학교 들어가서 있겠고....


난 과연 지금 적는것중에 몇개나 이루고 살것인가. 


1. 쎄짐 2호점은 충남대.


2. 2호점 이후로 체인점화


3. 쎄짐 그룹으로 도약.


4. 1년에 한번은 해외에서 사업 구상.


5. 경제적인 성 구축.10.


6. 연기자의 길.


7. 트레이너 만화.


8. 대학원


9. 강단에 서기.


10. 댄스스포츠 선생


11. 보디빌딩. 크로스핏 시합 참전.


12. 주짓수 퍼플벨트.


13. 격투기 시합 참전.


14. 3대운동 500 


15. 하고싶은건 무슨 일이 있어도 하고 살기.....





Posted by 인생&조이

무언가 처음 와서 배운다는건 아주 즐거움 아하하하

 

 

 

 

위같이 그림 저장하는 방법과

 

그림그리는법

 

도형 사용하고 색깔 넣는 법등을 배웠다.

 

 

대전에서 만화학원 다녀서 돈만 날리고-_-

 

시민대학에서 세달 육만원으로 내가 배우고 싶은거 배우고 있다.

 

만화학원에 한달 40을 쳐 넣어서 이건 짜증이 난다 ㅠㅠ 날렸어..

Posted by 인생&조이

아내와 다투고 집을 나갔다. 


체육관에서 자는 이틀간. 




- 추워서 저기 마사지 베드 위에 스티로폴 내장재로 움막을 짓고 잤다-_-..


이곳이 한남대 더 쎄짐입니다. 흐하하하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다. 


나는 왜.. 이 짧은 인생 


한집에서 사는 아내와 투닥거리면서 사는걸까. 


겨우 그거 하나 맞춰주지 못하면서 어떻게 하면 큰 사람이 될거라 하는걸까. 


아내는 나를 믿지 못해 잦은 연락을 요구하며, 


주변에 아무 여자도 없게 하려고 하는데, 


난 왜 그걸 못해줘서 화가 나게 만드는건가. 


아내와의 다툼은 거의 전부 날 믿지 못해 발생하는 일이기에 


나는 할말이 없다. 


그냥 마냥 내가 잘못하는거지. 


아내를 그렇게 만든 내 잘못이지. 









다만 내가 빡치는건


전혀 그럴 상황이 아닌데 아내가 날 못믿는 태도를 보였을때다. 


예를들어 아무 사이도 아닌 회원이나, 누구와 지나가다 안녕하세요 어디 가세요 식으로 인사를 했는데


너 왜 저여자랑 그렇게 웃으면서 이야기 해? 라고 하면 나는 돌아버릴것 같은거다. 


이건 뭐 의부증 같은 느낌에.,


내가 뭐 그렇게 잘났다고 세상 모든 여자가 다 날 좋아할 것같이 불안해하니


이걸 좋아해야 할지 -_-..




- 둘째 아들 태어난 기념, 


등록 시 본인이  둘째인거 인증 하시면 

추가 5% 할인  ^-^ 

가족관계 증명서 떼오세여 하하






마누라가 날 그만큼 사랑하고 불안해한다는걸 알기에,


그걸 채워주지 못한 내 잘못이 .....


내가 너밖에 없다는걸 보여주지 못하는게 잘못인거다. 


아슬아슬 빡침과 평온을 왔다갔다 하는 요즘, 


내가 화나면 이런 행동을 하나.. 하면서 뉘우치는 나날이다. 


1. 애들 앞에선 싸우지 말자. 


2. 화난다고 뭐 부수고 집어던지지 말자. 


3. 소리지르지 말자. 


4. 차라리 집을 나가자. 


5. 싸울 때는 얼굴 보지 말자. 얼굴보면서 싸우면 속이 끓는다는게 


뭔지 알것 같다. 


6. 감정의 소용돌이에 몸을 맡기지 말고, 침착하게 따지면서 
싸우자. 


7. 싸워봤자 나만 손해다. 


8. 말해봤자 안통하니 말할 생각 하지 말고 입 다물고 있자. 


9. 말은 많이 하면 손해. 차라리 눈을 감자. 


10. 결혼 전에 얼마나 사랑했는지를 생각하자. 



집에 일찍 들어가자. 

들어가면 피곤해도 웃고 이야기하자.

애기들이랑 잘 놀아주자.

아내랑 눈맞추고 사랑한다고 꼭 이야기하자.


아무리 빡쳐도 자기전엔 풀고 자자..














Posted by 인생&조이

그 이름하여 비수기. 


모든 회원들이 빠져나가는 시기. 


체육관이 너무 춥고,


여름이 아니라 


꽁꽁 싸맬 때


심지어 경제마저 얼어붙었다. 


지금 이럴때 내가 .. 관장으로서 해야 할 일은


닥치고 공부하고 홍보하고 


딴짓 안하고 몸을 움츠려 내년을 준비하는거다. 








매일 새겨야할 좋은말 

1.따져서 이길수는 없다 
2.사랑이라는 이름으로도 잔소리는 용서가 안된다 
3.좋은 말만 한다고해서 좋은 사람이라고 평가 받는것은 아니다 
4.말에는 자기 최면 효과가 있다 
5.툭,한다고 다 호박 떨어지는 소리는 아니다 
6.유머에 목숨을 걸지 마라 
7.반드시 답변을 들어야 한다고 생각하면 화를 자초한다 
8.상대편은 내가 아니므로 나처럼 되라고 말하지 마라 
9.설명이 부족한 것 같을 때쯤 해서 말을멈춰라 
10.앞에서 할 수 없는말은 뒤에서도 하지마라 
11.농담이라고 해서 다 용서되는것은 아니다 
12.표정에 파워를 놓치지 말라 
13.적당할때 말을 끊으면 다 잃지는 않는다 
14.사소한것에 찬사를 보내면 큰 것을 얻는다 
15.말은 하기쉽게 하지 말고 알아듣기 쉽게해라 
16.립 서비스의 가치는 대단히 크다 
17.내가 이 말을 듣는다고 미리 생각해 보고 말해라 
18.지루함을 참고 들어주면 감동을 얻는다 
19.당당하게 말해야 믿는다 
20.흥분한 목소리보다 낮은목소리가 위력있다 
21.한쪽말만 듣고 말을 옮기면 바보 되기쉽다 
22.눈으로 말하면 사랑을 얻는다 
23.자존심을 내세워 말하면 자기 맘을 상하게 한다 
24.공치사하면 누구나 역겨워한다 
25.남의 명예를 깍아내리면 내 명예는 땅으로 곤두박질 친다 
26.잘난척하면 적이 많이 생긴다 
27.모르는것은 모른다고해야 인정받는다 
28.상대방에 따라 다른언어를 구사해라 
29.과거를 묻지 말라 
30.일과 사람을 분리해라 
31.애교는 여자의 전유물이다 
32.대화의 시작은 호칭부터다 
33.대화의 질서는 새치기 때문에 깨진다 
34.말을 독점하면 적이 많아진다 
35.무시당하는 말은 바보도 알아듣는다 
36.작은실수는 덮어주고 큰실수는 단호하게 꾸짖어라 
37.무덤까지 가져가기로한 비밀을 털어놓는것은 무덤을 파는 일이다 
38.쓴 소리는 단맛으로 포장해라 
39.침묵이 대화보다 강한 메세지를 전한다 
40.첫 한마디에 정성이 실려야 한다 
41.다양한 문화를 인정하면 대화는 저절로 잘 된다 
42.목적부터 드러내면 대화가 막힌다 
43.내 마음이 고약하면 남의 말이 고약하게 들린다 
44.험담에는 발이 달렸다 
45.진짜 비밀은 개에게 털어놔라 
46.지적은 간단하게 칭찬은 길게 
47.가르치려고하면 피하려고 한다 
48.비난하기전에 원인부터 알아내라 
49.눈치가 빨라야 대화가 쉽다 
50.불평하는것보다 부탁하는것이 실용적이다 
51.말도 연습을 해야 나온다 
52.허세에는 한 번 속지 두번은 속지 않는다 
53.그런 시시한것 조차 모르는 사람은 모른다 
54.약점은 농담으로라도 들추어서는 안 된다 
55.넘겨짚으면 듣는 사람 마음이 빚장이 잠긴다 







-



비수기지만, 


나는 움츠러들지 않겠다.


오히려 더 열심히 나가서 전단지를 뿌리고, 


인터넷으로 홍보를 하고,


회원들에게 신경을 쓰겠다. 


장사가 안되도,


잘 될거라고 생각하고,


잘 되게 만들면


안될리가 없다. 


내일 아침부터 전단지 ㄱㄱ.


현수막 100장 붙이고, 


인터넷 글 다시 홍보 시작. 


체육관 내 회원관리도 더 잘 해보고,


위기는


기회를 만든다. 


장사 조금 안된다고 위기는 아니다. 


점프를 하기 위해 무릎을 구부려 키를 낮추듯이.





내가 대전 한남대 쎄짐 관장이다. 


2호점은 충남대 쎄짐이다. 


이후 프렌차이즈로 확장할 것이며, 


쎄짐 그룹으로 성장해 


주식회사로 클 것이다. 


할 수 있다고 믿으면 못하는게 없다. 


난 하고야 말겠다. 







Posted by 인생&조이

안녕하세요. 항상 회원님들의 다이어트와 체력증진에 힘쓰는 


대전 퍼스널트레이닝의 선두주자 우재썜이에여!





-  실력과 귀여운 짤을 겸비한 퍼스널트레이너입니다. 





대전 자이 . 삼성동 한밭자이 앞에 사시는 분들에게 희희희소식!






우리 스승님 가연쌤 직속 제자 병식썜꽈 빛나쌤. 


이번에 시합나가서 1등하고 왔어요^^ 축하해여.





우월한 기럭지 병식썜.









 우리 스승님 확장 이전하셔서 오픈행사 다녀와서 일기식으로 좀 쓰는거에여. 


대전 동구쪽 댄스학원을 꽊 잡고 계시는 가연썜이 드디어 동구에 확장이전!


저랑 마누라도 신나서 다시 다니려고 대기중입니다 ^^


집근처니까 댄스 동호회를 만들어볼까.. 하기도 하구여^^



댄스는 계속 해줘야 하는거니까여>. 즐거운 인생. 


으음.. 이번에 이쪽으로 옮기면서 한번 대전 동구 댄스스포츠 동호회를 만들어보면 어떨까 생각이 드네여^^


유성에 하나있어요ㅠ멀어ㅠ 죽겟다

전에 제가 유성에 하파르타..라고 하.. 은희?하.. 하성주? ... 성함이 기억안남 ㅠ 


거기 가서 동호인 생활을 한 한달.... 한듯합니다. 


아내 임신해서 패스. 했죠. 




암튼 이번에 오픈하신 곳 가서 밥먹고, 


공연하는거 구경 잘~ 하고 왔네여^^

아쉽게도 동생 상견례라 많이는 못보고옴 ㅠㅠ


대전 동구 댄스학원을 찾으신다면, 이가연 댄스학원 추천합니다. 






왜냐면 제가 일단 여기저기 다 알아보고 다니다가 고른데기 때문에 ^^ 


솔직히 확실합니다. --..


무엇보다 여기 대부분이 선수 출신이고, 현직 선수고.. 그러면 뭐 말 다했져. 


게다가 가연쌤은..


댄스스포츠의 올림픽. 


블랙풀. 


영국 블랙풀 


다녀오셨습니다. 


ㄷㄷㄷ





댄싱나인 안혜상 강사님이 계시던 학원 원장님이시며.


한국 탑클래스 댄스스포츠 선수느님이신 권병주 선생님 화환. 


*_* 실제로 뵌적있는데 카리스마랑 멋이랑 간지랑 


머리카락끝에서 발끝까지 넘쳐나는 분이셨음. 



물론 우리 스승님 가연쌤께서도 


카리스마가 넘쳐나 줄줄흐름. 






나 마누라 웅탄쌤 빛나쌤 병식썜




외국인임. 


이름이 샤샤. ㅎ





나랑 가연쌤, 그리고 마누라. ^^ 옆에 계신분은 가연쌤 지인분이신데 잘 안나왔네여






제작년인가..

 전국노래자랑이랑 슈스케 나가려고 등록하면서


댄스스포츠 강사 자격증 도전하며 있었는데, 


내년에 다시 봐야 해서 .. 


집 근처로 와서 너무 좋습니다. 


위치 정말 쉬워여.


대전 삼성동 한밭 자이 아파트 정문 맞은편 볼링장 옆. 6^^



이가연 댄스학원, 대전 다이어트 댄스학원은 


동구에서 그냥 여기로 가시면 됩니다. 


물론 크로스핏과 개인트레이닝은 저한테 연락주시면 되여 ^^


저는 대전 퍼스널트레이닝의 선두주자, 한남대 쎄짐 크로스핏, 


빠짐 퍼스널트레이닝 관장 카를로스 우재쌤입니다. 


퍼스널 트레이닝 할 때 댄스스포츠 접목시키려고 배운이유도 있는데 


희한하게 회원분들이 댄스스포츠에 관심이 적음.....마냥 다이어트..







공연중간 짧게 찍어보았습니다. 


축하공연인데 다 못찍고 상견례가서 폭풍 눈물이 ㅠㅠㅠㅠ으아


대전에서 댄스학원이나, 댄스스포츠 학원, 선수생활 하실분은 여기로 연락하세요. 


제가 동구에서는 4군데 정도 알아보고 결정한데라 ^^ ... 제 선택을 믿으신다면 여기 연락하세요. 











Posted by 인생&조이

이것저것 적어보는 일기장. 





1. 몽블랑이 쓰고 싶어서 알아보다가 너무 비싸 포기. 


싼게 30만원. 비싼건그 이상. 


슬퍼하다가 블로그 발견.


누군가 몽블랑 리필심을 구매 -> 일반 볼펜에 끼웠더니 들어갔음. 


필기감 쩌는 몽블랑 볼펜. 


이에 힌트를 얻어 일단 11번가에서 몽블랑 리필심 구매. 


12000원임. 


도착하자마자 문구점 가서 맞는 볼펜이 있나 뒤져봄. 


볼펜심 빼고 끼우고를 십여차례 후에 


맞는 펜 하나 발견. 


결국 몽블랑 리필심 12000, 볼펜 3000 원에 쓰다가 


집에 있는 좀 무거운 메탈 볼펜.. (시티뱅크 써있는 판촉용 펜 ㅎ)


에 딱 맞게 들어가서 신나게 쓰고있는 중. 이 펜 안에는 몽블랑 진퉁이라고! 


겉보단 내면을 중시하는 내 성격을 잘 드러냄. 푸하하하


뭔가.. 펜 미끄러짐이 날 신나게 잘 미끄러지게 해줄 것 같은 기분이다. 


이 펜을 사게 된 계기중 하나는


대전 스파랜드 다닐 때 알던 형 하나가 현대차 영맨이었는데


이 볼펜으로 계약을 따내며 이런 말을 했다고 함.


' 사장님 성함을 쓰는데 아무 펜으로 쓰면 되나여.. 이 몽블랑정도의 명품 펜으로 쓰셔야죠.. ' 


라고 하면서 차를 몇억치 팔아치웠다 함. 



- 한남대 헬스장이 아닌 크로스핏식 스트렝스 체육관 수험생 할인 시작. 




내가 좀 좋아하던 형이라 왠지 땡겨서 따라하려고 삼. 하하


근데 막상 하려니 대상이 한남대 학생들이라 못하겠음---__--..


------------------------------------



-내년 시합 나가보고 싶은데.. 저런 몸으론 비루해서 못나가..




같이 일하던 동생이 아버지께서 나가라고 했다고 나간다 함. 


하루종일 우울했다. 


어려운 가게 이 동생과 함께 키우고, 살리고 했는데


나간다니 정말 눈물이 다 남. 


충남대 쎄짐 내는 순간 매니저로 보낼 애였는데,


좀 더 큰 세상 함께 가자. 하고 정말 개같이 부려먹었는데 


나간다니 내가 너무 악덕 업주가 된 기분. 



퍼스널 트레이너로 키우려고 


내가 공부시켜서 보디빌딩 생체 3급도 땄고,


서울 트레이너 전문 교육기관 휴먼트리에서 운동처방사 네달간 수료하고 자격증까지 따게 했는데 


나간다니 눈물이 날 지경. 


아버님께 다시 말씀드려보기로 했지만


다음날 이넘 앉혀놓고 잠깐 이야기 하는데 나간다고 생각하니 눈물이 글썽거렸다. 


고생만 시키고 나가면 난 미안해서 어쩌지. 


하는생각에 


' 지금까지는 너가 전단지와 수업만 했는데, 


이제 트레이너의 꿀빠는 근무인 퍼스널 트레이닝이 시작된다. 


넌 트레이니와 인간적인 관계를 맺으며, 심리적으로 트레이니를 훈련시키고, 


어떻게 하면 잘 빠질까. 어떻게 하면 잘 나오게 할까, 운동 습관을 길러줄까를 연구하고, 


나에게 배우게 되는데, 


이걸 배워놓으면 너는 나중에 취업을 하고서 투잡으로 지금 했던 회원들 포트폴리오를 가지고 


영업을 뛰든 뭘 할 수 있는데 아쉽다. 


그리고 내가 정말 널 개같이 부렸는데, 이제 레벨업되서 좀 올라오려는데 나가면


내가 너무 미안하다. 고 이야기 했다. 


12월부터 수업료도 오르고, 방학하며 근무환경도 좀 나아질예정이었는데 



나간다고 하니 너무 미안한거다. 


뭐 그래서 붙잡으려 하는데


나간다면 어쩔 수 없다고 해야하는데 마치 이 기분은 


사장으로써 느끼는 실연감이랄까. 


직원한테 차인기분이다. 나 너와 더이상 일하기 싫다. 


내가 잘못한 것들이 자꾸 생각나며, 잘해주지 못함을 슬퍼했다. 


처음으로 느끼는 사장이 된 후 이런 감정. 


내 사람이라고 생각하고 키우자 키우자 그런 생각이었는데 


막상 나간다니 .. 참..


싱숭생숭, 안절부절, 안달볻달, 심기불편, 등등의 사단콤보 아쉬움이 온몸을 휘감는다. 


안나가면 좀 더 잘해주고, 


나가면 내가 잘못한거 없다고 생각할 정도로 잘 해주는게 만약 누군가 나간다고 했을 때 


내가 덜 불편한 감정일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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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중고서점 알라딘에서 책을 사왔다. 




애기 따라가기 너무 벅참 ㅠ




한 5권 정도. 


근데 그 전에 산


근막경선 해부학 3판과, 


움직임, 


스타팅 스트렝스, 


등등의 책들도 함꼐 보고있어서 



시간내서 틈틈히 책만 보고 있다. 


책이란건 이렇게 무한 경험으로 날 이끈다. 


내가 살지 못한 인생이나, 


겪지못함, 


생각치못함, 


모르던 지식으로의 


여행은, 


몸이 떠나는 여행이 아닌 


뇌가 떠나는 여행. 



---------------------------------------------------------------










초보자와 중급자 나눠서 수업중인 


한남대 대전 크로스핏 쎄짐입니다. 



















Posted by 인생&조이

▒ 문 







사주팔자라는 게 있어서 궁합도 보고 신수도 보고 하는데 
우리 인간의 운명이 태어날 때부터 죽을 때까지 
운명되어져 있는 것일까요? 궁금합니다. 





▒ 답 
자기는 어떻게 생각해요? 
(예전엔 아니라고 생각했는데, 살다보니까 뭔가 다른 힘 같은 게 느껴지는 같기도 하고.. 
그래서 어느 정도는 운명되어져 있고 그 사이에서, 어느 정도는 노력에 의해서 바꿀 수 있는 것도 아닌가..) 

내가 하늘에 별을 따고 싶은데 딸 수 없는 건 운명지어졌다고 할 수 있겠지. 
내가 천년을 살겠다.. 이건 아무리 노력해도 될 수가 없어요. 
그러면 '너는 100년 이내로 살아라' 운명지어졌다고 말할 수 있겠지. 
그런데 그게 무슨 의미가 있어요? 사주팔자 안 봐도 다 알잖아요? 
여기 모인 사람들.. 다 아무리 해도 120살 이내로 살 운명이야.. 이건 맞는 말이야. 
그러나 내가 오늘 죽을지 내일 죽을지.. 이게 정해져 있을까? 
만약 '아직 죽을 운명이 아니다' 하면, 옥상에 올라가 뛰어내려도 안 죽어야 할 거 아냐? 
독을 먹어도 안 죽어야 할 거 아녜요? 
그러니까 '정해져 있다' 하는 게 뭘 의미하냐 이겁니다. 

우리가 원하는 게 이뤄지기도 하고, 아니기도 하고.. 그게 인생이에요. 
이루어졌다고 해서, 이루어지기로 정해져 있던 것도 아니고 
안 이루어졌다고 해서, 안 이루어지기로 정해져 있던 것도 아니다.. 
우리 존재 자체가 그런 거예요. 생각대로 되기도 하고, 안 되기도 하고.. 
그런데 '이뤄져야 한다' 이렇게 생각하니까, 안 되면 '운명이다' 그러는 거예요. 
그러나 안 되는 건 그냥 생활의 일부일 뿐이에요. 되는 것도 생활의 일부이고.. 
그런데 뭐가 정해져 있다는 건가요? 

결혼할 건지 안 할 건지.. 그거 선택해서 하면 되잖아요? 
결혼 안 하려고 했는데 어느 날, 술 취해서 남자랑 하룻밤 자 버렸다.. 
그래서 어쩔 수 없이 결혼하게 됐다면, 이걸 운명이라고 할 수 있을까? 
그러나 아무리 그렇다 해도 결혼 안 할 수도 있는 거예요. 
그래서 이 세상일은 '정해져 있다, 정해져 있지 않다' 라고 말할 수 없어요. 
정해져 있지 않다고도 말할 수 없는 게.. 2000년 사나? 못 살 게 정해져 있지. 
그러니까 '정해져 있다, 아니다' 가 아무런 의미가 없어요. 




내가 담배를 끊고 싶은데.. 아무리 애를 써도 오늘 또 피웠어. 
그럼 그걸 사주 때문이라고 하거나, 전생 때문이라고 할 수는 없잖아? 
그건 내가 만든 내 습관 때문에 못 끊는다.. 이거 잖아요? 
이처럼 우리 인생은 수만 가지.. 온갖 습관의 종합체예요. 이렇게 굴러가는 거예요. 
형성되어진 거예요. 담배피는 습관이 형성되어지듯이.. 
그래서 담배도 오래 피우면 끊고 싶어도 못 끊는 거예요. 
그러나 못 끊는 걸까? 사실은 끊기 어려운 걸까? 
끊을 순 있어요. 죽을 각오를 하면 돼요. 
우리 삶은 다 그런 거예요. 

나는 결혼 안 하려고 했는데 어쩔 수 없이 했다.. 그런 말도 맞지 않아요. 
결혼하려고 했는데 못 했다.. 이 말도 안 맞아요. 
다 자기가 이것저것 따지다보니, 되기도 하고 안 되기도 하는 거지. 
그래서 모든 건 지어진 업을 따라 가는 거예요. 
그래서 나는 이런 습관으로.. 이런 길을 가도록 돼 있는 거 같지만 
알고보면 그런 건 다 형성된 것이다.. 
형성된 거니까 소멸될 수도 있다.. 

그러나 어릴 때 형성된 것은 고치기가 어렵다.. 
무의식 세계까지 뿌리가 박힌 건 고치기가 어렵다.. 
그렇게 고치기 어려운 걸 '운명지어졌다' 이래 말하는 겁니다. 
그러나 그건 다 형성되어진 겁니다. 

원래부터 있었던 건 아무것도 없어요. 그게 무아예요. 
형성되어지지 않고, 원래부터 있던 건 아무것도 없다. 
그렇다고 아무것도 없는 게 아니라.. 
지금 작동되어지는 건 있는데, 그건 다 형성되어진 것이다. 
그것이 지금 관성의 법칙으로 이어져 나가는 것이에요. 

그래서 내가 담배피는 사람 보고.. 
'너 어제 담배피웠지?' 이러면 맞아요? 안 맞아요? (맞아요) 
'넌 내일도 담배필 거야' 관성대로 가면 맞아요. 
그러나 이건 100%는 안 맞아요. 
오늘까진 피워도 내일은 안 피울 수도 있으니까.. 
그래서 아무리 용한 점쟁이도 과거는 맞춰도 미래는 100% 맞출 수가 없어요. 

운명론, 숙명론에는 대표적으로 세 가지가 있어요. 
첫째는, 하느님이 네 운명을 좌우한다.. 하느님 타령.. 
너는 어떻게 하고 어떻게 되라고 하늘나라 옥황상제 장부에 다 적혀 있다.. 
둘째는, 전생에 네가 지은 것의 과보다.. 전생 타령.. 
셋째는, 네가 태아날 때 연월일시.. 그 네 가지에 의해서 운명이 정해져 있다.. 사주팔자 타령.. 
그래서 우리가 하다 하다 안 되고 뜻대로 안 되면 뭐라고 그래요? 
'아이고, 하느님도 무심하시지..' 하느님 타령.. 
'아이고 내 팔자야..' 사주팔자 타령.. 
'아이고 내가 전생에 무슨 죄를 지었노?' 전생 타령.. 

그런데 부처님께서는, 이 세 가지는 모두 잘못 되었다고 하셨어요. 
만약 운명이 정해져 있다면, 내가 누구를 죽여도 죄가 안 된다는 거예요. 
왜? 너는 이날 이 시간에 나한테 죽도록 사주팔자가 정해져 있으니까. 
네 전생에 이렇게 과보가 나타나도록 돼 있으니까. 
하느님께서 지시하는 거니까.. 
이렇게 되면 인간은 아무런 책임도 지지 않아요. 
우리가 어떻게 하든 그건 다 정해져 있는 거니까.. 
그래서 이건 맞지 않는다.. 
이렇게 할 건지, 저렇게 할 건지는 자기가 선택하는 것이고 
선택에 따른 책임을 져야 한다. 

여러분도 결혼생활에서 자기 고집만 세우면 도저히 못 살아요. 
그러면 '궁합이 안 맞는다' 말할 수 있고.. 
고집만 확 내려놓으면, 길 가는 사람 아무하고나 살아도 잘 살 수 있어요. 
그러면 '천생연분'이 되는 거예요. 
그런데 자기를 내려놓는 게 쉽나 어렵나? 어렵지.. 
그래서 내려놓은 게 과제이지, 궁합이 과제가 아니예요. 
상대가 아무리 장애가 있어도 마음 맞춰가며 살면 되고 
남편이 돈 못 벌면 아내가 벌면 되고.. 
그러나 '네가 돈 번다고 해서 시집왔는데, 돈 못 벌면 너하고 살게 뭐 있냐?' 
이렇게 이해타산으로 사니까 못 사는 거예요. 
어떤 핑계도 있을 수가 없어요, 사실.. 

옛날 사람들은 결혼에 대해서 아예 기대가 없었어요. 
3년은 눈감고 살아라, 3년은 귀막고 살아라, 3년은 입막고 살아라.. 
그래서 시집가면 죽는 줄 알았어요.. 
그런데 가보니 그래도 죽진 않고 살만 하다.. 
이렇게 기대가 없으니 행복을 느끼는 거고 
요즘은 결혼만 하면 모든 게 다 이뤄질 것처럼 생각하잖아요? 
무슨 영화나 소설처럼.. 행복의 깨가 막 쏟아지는 줄 알아.. 
그런데 가보니.. 생각같지 않으니까 못 살겠다고 하는 거예요. 
그래서 이혼률이 높아진 거예요. 

상대가 나한테 똑같이 100을 해줘도 
내가 200을 기대하면 실망하는 것이고, 50을 기대하면 만족하는 거예요. 
그래서 상대의 능력만 중요한 게 아니고, 내 기대가 얼마냐가 중요해요. 
우리는 밖의 것을 키워서 만족하려는 게 세상활동이고 
수행은, 우리의 기대를 낮춰서 만족도를 높이려는 게 수행이에요. 
그래서 똑같은 상황이라도 수행을 하면 행복해질 수 있어요. 

남편이 술을 먹어도, 먹지 말라고 대들면 맨날 싸우고 살지만 
먹어라.. 하고 받아들이면 훨씬 더 행복도가 높아진다.. 
여러분들은 지금 다 행복한 상태에 있어요. 
아무리 나빠도, 지금보다 더 나빠지면 지금을 그리워합니다. 
연세가 60인 분들은 '아이고 내가 40만 돼도..' 이러지만 
80인 분들은 '아이고 60이면 뭘 못 하겠나?' 이래요. 
모든 게 그렇게 지나고 보면, 잃어놓고 보면.. 다 좋은 거예요. 
그런 얘기 하면 뭐해요? 
항상.. '지금도 늦지 않았고, 
지금도 좋다'는 걸 아는 게 수행이에요. 

지금도 늦지 않았고.. 
지금도 좋다..
















은근 아내와 다툼이 많았다. 


아내의 꾸부정한 자세가 일으킬 병들. 


육아 문제에 있어서 분명히 이렇게 하면 아기가 이렇게 될텐데. 하는것들. 


뻔히 보이는게.. 그런걸 놓지 못하고 잔소리를 해대는 내가 스트레스라 이제 좀 놔야겠다. 


1. 아내는 허리가 굽었다. 


라운드 숄더에. 어퍼숄더에 척추 측만증에 각종 안좋은 자세 세트로 다 있다. 


역시나 나는 트레이너기 때문에 이런거 뭐라고 했더니 


나만보면 눈치보고 눈을 흘긴다. 


이제 그러지 말아야지.


물론 나중에 아내는 허리디스크 목디스크 등등으로 고생할테지만,


과연 이렇게 내가 싸워서 얻는게 뭔가 싶다. 



그냥 이런 아내 만난게 나니까. 그리고 자꾸 이런걸로 잔소리 하는 아내는


그냥 남편이 이모냥이니까 하고 사는거겠지. 


바꾸려고 하지 말자. 


너는 너고, 나는 나다. 물론 이것과 함께 나도 나를 놓진 말아야지. 


2. 육아 문제


3분짜리 뽀로로를 틀어줬다. 


3분 후 아기는 뽀로로가 끝남과 동시에 소리를 지른다 . 


으아아아아아ㅏ아아ㅏㅏ아악 빼애애애ㅐ액~!!~!



그러면 장모님이나 아내가 와서 뽀로로 틀어줌. 


하루에도 몇십번씩 이짓을 반복을 했더니 


아들은 안되는게 있으면 소리 지르고 뭐 집어던지는 성격이 되었다. 


고치고 있는데 힘들다. 


어린이집도 적응 못해서 나왔다. 


과연 이런데 내년에는 들어가서 적응 할 수 있을까. 


아기들과 잘 놀수 있을까. 


여기에도 마찬가지로 잔소리를 했더니 아내가 싫어한다. 


그럼 난 어떻게 해야 하지. 


뻔히 보이는 미래를 이야기 해주면 나를 개새끼 보듯이 쳐다보면서 잔소리 하지말라는데 


이게 부모맘인가. 


뭐할라고 뭐할라고 


그렇게 허리 구부리고 살아서 뭐할라고


아 냅두라고 내 허리 부러져도 내 허리니까 냅두라고 


뭐 이런 주고받음을 갖고 사는것 같다. 


이딴소리나 하지 말고


아내 어깨나 주물러줘야겠다. 


그냥 말 안하고 가서 주물러주는게 낫겠지. 




- 아내 산후 다이어트, 운동 시킴. 


66-> 61KG 한달만에 



이것도 해보고 


안되면 어쩌지. 


뭐 그때 생각해보자. 



Posted by 인생&조이

여권사진 찍고있는중


신생아 사진 찍어야하


제약이 많다. 



이건 둘째 세한이 


태어난지 .. 10.17에 나왔으니 이제 한달 좀 넘은 애기 





둘쎄 우세한 







첫째 우직한


한 이백장 찍은듯 ㅎ


직한이 사진이 입벌리고 찍었고 한쪽으로 치우쳐 다시 찍어야함 ㅠ ㅠㅠㅠㅠ아아아



Posted by 인생&조이


안녕하세요. 대전 퍼스널트레이너 선두주자 우재쌤입니다. 




회원님을 위한 최적의 퍼스널트레이너 우재쌤, 한남대 쎄짐에 있습니다. 




요즘 살아가는 느낌 적어보기. 


일주일에 한번씩은


물리치료사 선생님이 와서 재활이나, 운동 처방 관련 수업을 해주신다. 


지금 배우고 있는건 카이로 프랙틱. 척추 맞추는것들을 소수정예로 배우고 있다. 쓰러스터를 배움. 


물론 이걸 안다고 바로바로 써먹을 수 있는건 아니지만, 


무언갈 배울 때는 일단 


1. 언제 써야 하는지. 


2. 어떻게 써야 하는지. 


3. 조심할 건 뭔지. 


4. 이걸 어떻게 응용 해야 할 지 등에 대해 공부하는 시간인듯. 


얼마전에 구매한 근막경선 3판은 젠장맞게도 어렵다. 


왜냐면 이게 물리치료 하는 사람들이나 바로바로 시술식으로 들어가는데, 


그걸 어떻게 해야 하는지 글씨로 나와있기 때문에 진짜 지랄맞게 어렵다-_-




길게 썼는데 뭔가 오류나서 다 지워짐..


뭐지 티스토리...


왜이러는거지..


암튼 오늘 스콰트 했는데




당황스럽게 이거저거 썼는데 다 지워짐. 


짜징나지만 짜징내면 지는거다. 


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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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을 다니고 있는데 의사샘이 잘해줌.


거긴 대전 웰니스 병원임. 


진료 하면서 초음파 사진찍자그래서 물리치료만 받는다고 해서 5천원 나옴. 


초음파 햇으면 몇만원임. 


병원 팁으로 방문 시 보험 되는것만 해주세요 말하면 괜찮을듯. 


아니면 병원도 돈벌어야 해서 별 씰데없는거 다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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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거저거 요새 이야기 썼는데 다 지워져서 


깔끔하게 스콰트 한것만 올리기로 한다. 



아마 네이버랑 겹쳐서 오류 난듯. 





다음회는 132.5로 5회 3세트.... 두근거리는데?







Posted by 인생&조이

갑갑한 맘에 집에 와 라면에 맥주.


보라카이에서 너무 행복하게 먹은 맥주를


한국에서는 향수에 젖어 먹는다. 



피곤한 날. 







Posted by 인생&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