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 쎄짐







크로스핏을 차리면서 중고로 이것저것 사모으고 있었어


평소 사려고 마음먹은 로잉머신이 


한 90만 100만에 올라오는데 


오늘따라 한대 50 두대 100이 올라와서 


신나서 광클릭 후 


전화하고 


입금까지 하고 


화물 기사님한테 말해서 가시라고 했지. 


여기까지 한 30분 걸린것 같애. 


그러고 너무 잘풀리네 ?


우와 룰라랄라 하면서 신나하는데 


갑자기 기사님한테 전화오더니 


판다는 사람이 안판다 했다는거야?






너 말고 ㅠㅠㅠ



뭔 개소리야 내가 입금까지 했는데. 


시발 번뜩 뇌리를 스치는


' 이 양반이 올렸는데 바로 팔려서 가격 검색을 해보니. 시세보다 너무 싸게 팔아서 아차 싶어서 


맘이 변하거나 다시 팔려고? ' 하는 생각이 빡 들더라고. 


그래놓고 그 30분 내 동생이 가져갔데. 


뭔 개소리야 


동생이 


판다고 했던 그 30분에 


와서 


가져가?


말도 안하고 가져갔데


그럼 택배기사 밑에서 기다리는건 어쩌라는건데


택배기사는 어쩌냐고 나한테 전화오고


판다는 창원 복싱 체육관 토마토짐인가 크로스핏 짐인가 관장은


허허 죄송합니다. 동생이 가져가서 안주네요 이러고 있다. 






판다 똥싸는 소리 하고 있다. 




팔기로 한 그 시간에 동생이 지가 쓴다고 가져가고 것도 모르고 있다가 이제 알았다고 


아 그래 뭐 이해하자....


설마 구라겠어....


가게에 없다고 하는데 어쩔 수 없지.


하면서 


짜증이 났는데 


그 화물 기사님한테 기름값으로 보태시라고 좀 보내드리고 


보내준 백이 입금되엇나 몇시간뒤 그 복싱 첵관에 전화를 했더니 


직원분이 받는다. 


그래서 혹시나 진짜 넌지시 


뜨면서 


글러브랑 샌드백 다 안팔리고 잘 있죠 ㅎㅎ


로잉머신도 잘 있죠 ㅎㅎ 


했더니 네 잘 있네요 


그냥 그 첵관에 로잉머신 잘 있네요


동생새끼가 가져갔다가 다시 가져왔는지 지금은 잘 있네요


아 .. 그렇군여....하면서 부들부들 손이 떨리길래 


그 관장양반 한테 전화해서 지를까 말까 하다가 


말았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날 왜 엿먹였는지 궁금하다. 


정말 싸게 팔아서 다시 올리려고 몇십만  때문에 사람 엿먹였는지??


아니면 무슨 사정이 있어서 옆에서 동생새끼가 목에 칼 겨누고 형 시발 나한테 안팔면 킄킄킄크흫흫흐  


하고 있던건지 






아니면 내가 너무 잘나서 엿먹이려고 로잉 싸게 올려서 걸려라 해서 내가 걸린건지?1?!?


궁금해서 내일 전화해서 물어봐야겠다. 







 패스하자.....똥밟았는데 싼새끼 찾아서 왜 거기 쌌냐고 물어볼건 없다.








그러고 나서 이 빡침을 가라앉히고 


다시 살것들 사려고.. 중고로 ..


알아보는데 


또 340만원짜리 새거가 160에 나왔다. 


이건 사야되 !!!


하고 계약금 건다고 했지. 


근데 또


갑자기 잘못올렸다며 판매자가 190으로 올렸다. 



하..........................





돈 몇십때문에 


이렇게 희노애락하는 나에게 


굉장히 짜증났으며


저 두명이 크로스핏 관장이라는거에도 


굉장히 짜증이 났다. 


나도 그런가?


나도 이렇게 사나?


굉장히 반성을 많이 하게 된 날이었다. 


그동안 돈으로 오락가락 한 짓을 내가 많이 했다면


죄송합니다. 


이게 얼마나 짜증나는지 알겠어요. 


정말 죄송합니다. 


직원과 알바분들에게


잘해야 겠단 생각이 사무치게 들었다. 


내가 그렇게 살아서 


이런 일을 당하는구나. 


생각에 눈물도 찔끔나고


뭐.... 


굉장히 반성할게 많은 날이었다. 



그러고 찌질하게 두번째 판매자 분 댓글에 오늘 일을 죽 쓰고 


ㅠㅠㅠㅠ


미안하다고 사과 전화했다. 


그리고 글 삭제. 


너무 찌질해서 


눈물이 또 


아오


그리고 이분이 뭐 이거저거 판데서 걍 다 사기로 했다....


아 머리아퍼......



좀..


이러지 말자..


돈은


어차피 돌고 도니까


걍 쓰고


벌어서 


좋은일에 쓰자. 


맘을 정리하자....



내가 그렇게 살아서. 


내탓이지 뭐. 










Posted by 인생&조이


말그대로 이사를 갈까 말까 고민하고 있어서 그거에 대해서 적어보려고 한다. 


때는 그냥 어느 여름날 정도.. 계약 기간이 3달 정도 남았는데 


건물주인분이 계약기간 끝나면 보증금 삼백 올리고 


월세 두배 올린단다 


허헐


허헐


하면서 어이없던 나는 근처의 다른 이사갈 곳을 찾아보기 시작했고. 


결국 지금 보다 훨씬 조건 좋고 위치는 별로지만 공간이 딱 크로스핏 하기 좋은 곳을 찾아서 


두군데를 놓고 밀당을 하게 되었다. 


지하가 새로 찾은 곳이고 


지금 있는데는 3.4. 층 나뉘어 있어서 크로스핏을 하기엔 좀 좁은 상황. 8명씩 수업을 돌리고 있긴 하지만 애들이 그게 아니라 좀 더 애들이 많았으면 더 재미있겠다고 말하고 있는 상황이었다. 


그래서 이사갈까 말까 고민을 하고 있는데 


집주인분 사모님에게 전화가 와서 


이사갈 거냐고 물어보더니 


그러면 원래 금액으로 해줄테니 가지 마셔.라고 하는거다. 


이사 가려면 또 샤워실 만들고 여기있는 장비 등등 다 갖다 붙이는데 몇백이ㅣ 깨질거 뻔하니 우리도 고민을 했다. 


안가고 여기서 불편하게 두층쓰냐. 


가고 돈쓰고 한층 쓰냐. 


어차피 우리가 확장한 그 자리도 이사갈 곳 바로 맞은편이라 가믄 정말 좋은 환경에서 운동 시킬 수 있는거다. 


가작자ㅏ. 하고 있는데 


암튼 고민이야..


나름 지금 있는곳도 알려진것 같아서말이다.


벽화도 있고. 여기 만드느라 얼마나 고생을 했는데 


이제 이사를 가라고 



Posted by 인생&조이

잊어먹기전에 쓰는 대전 뷰티바디 2015후기




대구 뷰티바디 후기 2015년..




컨셉 킹스맨....


죄송합니다. ㅠ 


다이어트 대충해서 대구 때 11퍼센트 지방. 


대전대회는 8퍼센트. 






얼마 전 헬스토리짐 태준이 형이랑 대구 뷰티바디에 참가를 했었다. 






- 경험으로 내보낸 두명. 


내년을 노리자 얘들아. 




2월 1일이었던가. 다이어트 시작. 


밑에 사진이 다이어트 전.. 시합같은거 생각 안하고 그냥 빼려고..했을때. 



체중 82kg에 체지방 20퍼센트^^; 


그리고 세달



체중 68kg에 체지방 8퍼센트 입니다. 


이런몸으로 시합나가면 쪽팔린거에여ㅠ 











                



내년에 ㅇㅏ이언맨이나 캡틴아메리카 쿤형이랑 해볼까 고민. 






신났던 대구대회


대전가오동헬스의 자존심 헬스토리 박태준






전날 리허설. 






다이어트 좀 대충.. 솔직히 대충해서 체지방 11퍼센트 대에 대회 참여.. 






수영복 준비도 미흡했으나 


태준이형이랑 둘이 좀 즐기러.. 대회 참가에 의의를 두고 갔었다. 


대구 대회는 대구 보건대에서 했었으며


다이어트는 식단만 하고 한 이주 준비하고 나갔다;;


뷰티바디 대회는 보디빌딩과 다르게 퍼포먼스나 뭔가 그런 다른점이 있고. 


몸에 있어서도 엄청난 차이가 난다. 


뷰티바디 모델 - 키 크고 마른근육. 

예를들어 차승원?


뷰티바디 - 키별로 있음 -175

-180

+180


세 키 별로 있고 


그리고 피지크 . 보디빌딩 비슷하지만

보디빌딩은 키가 작으면 근육 크기가 커보여서 좀 유리하기 때문에 키 180이상의 큰 근육들은 피지크를 나가는듯. 


보디빌딩은 키 작고 근 크기가 크면 이기기 때문에 그런듯..


그래서 근육 크기는


뷰티바디 모델. 뷰티바디. 피지크.

보디빌딩 순이다. 네개나 진행됨.


그도 그럴것이 전에는 보디빌딩만 있었는데 요새 대새근육은 보디빌딩식의 근비대만을 원하는게 아닌 마르고 잔근육에 퍼포먼스 있고 스토리 있는 뭐 그런걸 원하는것도 같고.. 키 큰 사람들은 보디빌딩 나가면 불리하고하지만 몸매는 오히려 더 쌔끈하기도 하고 뭐 그렇다. 


여자도 마찬가지로 


보디빌딩 여자선수는 근육 위주라면


비키니모델 부문이나 뷰티바디 모델들이 좀 더 여성미 있고 근육만 뽐내는게 아닌 섹시 댄스도 무대에서 추고 엉덩이도 찰지게 흔들어 주는둥 그 뭔가.. 더 포인트가 좀 더... 있다. 


보디빌딩 나가는 여자 선수들은 근육 다 갈라지고 다이어트 빡세게 해서 가슴도 없어지고 근육 보여주려고 부들부들 포즈잡고 떨고있지만


뷰티바디나 비키니 부문은 출렁이는 가슴도 좀 있고 살집 있지만 탱탱한 엉덩이와 허벅지에 방긋방긋 웃으며 나긋나긋하게 춤이나 엉덩이를 흔들어대지 . 


가끔 생각하는건데 보디빌딩은 수분없이 쩍쩍 갈라진 육포 느낌이고 뷰티바디는 윤기 잘잘 흐르고 육즙이 먹음직스런 오븐구이 느낌이랄까....



근육 매니아들이면 보디빌딩이 좋겠지만

퍼포먼스와 쌔끈함으로 따지면


뷰티바디 . 피지크쪽이 더 나은것 같다. 


실제로 나바 보디빌딩 나가서 순위권의 아는 동생도 하는말이 


' 형 저는 보디빌딩만 나가야 할것 같아요. 뷰티바디 포즈잡고 퍼포먼스 미소 이런게 넘 힘듦 ㅠ ' 이라고 했다. 


암튼 쿤 형과 나는 대구 한 모텔에 자리를 잡고 (헬스토리 태준형 애칭 쿤. 아마 말빨이 좋아 사기쿤' 이란 뜻인것 같은데 통 뜻 말을 안해줌. 박쿤이라 부른다. )


쿤형은 수분조절을 시작. 


대회 전날 물을 줄이고 탄수화물만 먹고 있다. 


머 난 대회 첫날에 체지방 11퍼센트인데 -_- 빌더들이 하는 로딩 밴딩 글리코겐 저장등을 할 일이 없었지만


경험으로 한번 물끊음. 


69였던 체중이 68로 떨어지고 


찜질방에서 1시간 누워있었다. 


왠지 혈관이 좀 더 진해진것 같았지만 몸이 별로라 아쉬웠다. 그리고 모텔가서 다시 프로탄이라 불리우는 빌더들 검어보이는거 뿌리고 바르기 시작. 전날에 뿌리고 바르라고 참가 신청서에 써있음. 


알콜 성분인지 목따갑고 눈따가웠음. 


남자 둘이 모텔잡고 홀딱벗고 화장실에서 검은 탄 바르는 모습이 참.. 이국적이었달까..


변기와 벽에 탄 검은색이 조금씩 묻어서 그거 닦는데 크킄ㅋ거리면서 쿤형이 낼 화장실 청소하는 아줌마가 

남자 둘이 화장실서 뭐하는데 사방에 똥묻었나 생각할 수도 있다고 함. 


으음



암튼 대구 대회는 전날 리허설을 한번 하고 참가자에게 노래 전달받고 등등 준비가 철저한게 보였음. 


관계자들이 무슨 얘기 하나 유심히 들어봄. 뷰티바디나 보디빌딩이나 편파판정이 굉장히 심하기 때문에 . 굉장히 이런말이 많이 들려온다. 


1.2.3. 등은 어차피 정해져 있고


4.5. 등부터 아리까리 한거지. 


대구대회에서 심사위원이 자기들끼리 말했고.


이번 대전대회에서도 또 들음 -_-




정해져있다는건 


1. 몸이 좋은 참여자가 있어서 딱 봐도 쟤다 싶은건지


2. 말그대로 내정자' 가 있어서 내부 정해진 순위권이 있는지 


솔직히 모르겠다만


난 몸이 순위권에 들 정도로 좋지 않았기에 패스했다. 


하지만 이 대회들을 위해 노력한 사람이 저 소릴 듣는다면 괴엥자앙히 빡칠만 하다 생각이 든다. 


대구 뷰티바디 대회 당일. 


오전에 노래 틀고 리허설 한번 더 하고 


슬슬 펌핑 준비중.. 


빌더들도 슬금 보이고 서로 경쟁의 눈빛이 치열하다. 


자기 몸에 뭐 바르고 펌핑하는 집중의 순간. 대구 대회는 선수 대기 장소가 좁아서 외부에 텐트나 돗자리 깔고 있는 선수들이 많아서 와 좁네.. 외부로 나가고 안좋네.. 했었는데 알고보니 이게 더 나은거였다.. 밖이. 


대회 당일 바르면 안되거나 뿌리면 안되는 액체들이 몇개 있는데 공공연히 다 뿌림. 그중에 냄새 엿같은게 있는데 이게 hot stuff 라고 한다. 계피향의 뭔가 쌔한 냄새인데 


살에 뿌려주면 혈관 올라오고 펌핑이 잘되고 빌더들이 시합전에 뿌리고 짝짝 소리나게 몸때려주는게 이거 뿌리는거라고 함. 


근데 냄새가 계피향에 진짜 좀 짜증난다. 페인트 냄새나 뭐 그런까라. 


대구 대회는 좀 재미있게 놀다 온 기분이고. 


뷰티바디 선수들도 10명? 참여해서 각자 노래 준비해오고 퍼포먼스 할 시간을 다 주고 했는데 


대전 대회는 사람이 너무 많았음..


암튼 대구 대회는 선수보호를 위해 . 지루함이 없기 위해 빠른 진행으로 좀 좋았다. 비교 심사 시간도 짧았고. 


특히 사회자분이 좀 센스있게 잘생기고 재미있는 말을 좀 해줘서 


입장료가 만원이었지만 들어가볼만 하겠다. 오픈식으로 대구 시청 보디빌딩 팀이 와서 노래 틀어놓고 퍼포먼스도 했다. 이것도 간지였다. 


이번 대전대회는 ......개회식 오프닝으로 줌바 땐스하시는 아주머니 애기들 나와서 줌바 한 십분 하고 들어감 하핳핳ㅎ핳하하하하ㅏ하하ㅏㅏ 


무료인데도 볼거리가 없음. 


아. 무료라 그런가??


대구 대회는 

뷰티바디 모델. 뷰티바디. 피지크. 보디빌딩 순으로 나눠져서 



노래 준비해온 뷰티바디  선수들은 각자 자기 노래 틀고 퍼포먼스 함. (다시 말하지만 인원이 적어서였을수도 . 한명당40초-1분정도의 노래였지만 선수들은 각자 노래에 맞게 보여줄거를 다 준비했었다. 쿤이형은 펜싱동작을 아이언맨 노래에 맞춤. 나..나는 킹스맨 패러디에 힘을내요 슈퍼파워 노래로 무대에서 놀다왔다 ㅠㅠㅠㅠㅠ얼굴 빨개지는 동영상 도저히 못올리겠음




대구대회를 마치고 9명 선수중에 나도 은근 6등이나 7등까지는 상장을 줘서 은근 기대하고 있었는데 수상 못함 ㅠ 


좀 더 신나게 무대에서 놀걸 하고 후회는 되는데 이때 솔직히 몸을 만든게 아니라서 탔으면 쪽팔린거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모든걸 불태웠다는 쿤이형은 


3등 안에 들 수 있어 


나는 트로피에 목마르다.! 


불타는 눈빛을 하고 있을 찰나....


우리 돗자리 옆 돗자리 응원오신분의 한마디 말


' 대전에서 대구까지 오셨어요? ㅎ 여기 편파 쩌는데 .. 저도 여기 학생이었는데 나가서 하나 받았거든여~ 몸 좋으신데 아쉽네여. ' 하고 초를 침. 


그 말을 들은 쿤이형은 


하 시ㅂ.. 순위 기대라도 하게 냅두지 ㅋ


하고 쓴웃음을 지었다. 


그러고 몸이 별로였는지 


퍼폼이 별로였는지 트로피 없는 4등을 한 쿤브로. 


대구에서 대전까지 오는 내 편파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는데 


뭐 어쩌것어 사회가. 그런걸. 


시발 이번 대전 대회는 몸으로 눌러야겠다. 하고서 2주 남은 기간 불태운다고 열심히 한 쿤형. 


그러고 어제 대전 대회를 마쳤는데 


개인적으로 나는 대구가 100점중 90점에 가까운 행사 진행. 관객들의 재미. 심사위원의 태도(그나마 선수들이 몸에 규정외 오일 . 스프레이 뿌리면 좀 뭐라고 함. 살짝 화내는 모습도 보여줌. 당연한거 아닌가??)


전날 리허설. 

아침 리허설. 

노래 다 틀어보고 선수 동선 짜줌. 


심지어 친절한 진행자는 자세까지 알려줌. 뭔가 대회의 질을 높여보려는게 보였다. 입장료 만원이었다니까?


빠른 진행에 즐겁게 즐기는 축제 분위기. 

보디빌딩. 뷰티바디 선수들 무대위에서 오래 안세워놓고 체크 언능언능 해서 돌림. 


대전은


아주 어처구니 없는 일이 있었는데 

선수대기실에서 펌핑중에 심사위원이 한명 올라왔다. 

그리고 선수 이름을 부르며 찾기 시작. '김개똥 김개똥 ' 김개똥 어딧나?' 


' 네 제가 김개똥인데요 ' 


' ......어 그래 됬어. 얼굴 보러 왔어 ' 


하고 갔음. 



심사위원이 선수 대기실까지 와서 얼굴 봐야 될 이유가 뭐여?????


옆에 있던 쿤 형 또 짧게나마 ㅎ10ㅂ


그리고 우리는 그 선수를 주시하기 시작했다. 몸은 별로였으나 


상을 타는지. 심사위원들이 그 선수를 보고 어떻게 반응하는지 보기 시작했다. 


1. 예선인 퍼포먼스 때. 비교심사에서 제외되었던 김개똥이 여자 심사위원이 진행자에게 다가가 속닥거리자 

진행자가 한명 빠졌네요 김개똥. !


하고 비교 심사때 무대 앞으로 나옴 


여기서 비교 심사란? 순위권의 선수들 앞에 나와서 다시 자세 잡는거다. 


순위권에 없던애가 갑자기 속닥거리니 앞으로 튀어나왔다고. 


1차 퍼포먼스 때 이렇게 되고. 


2차 수영복 심사때도 그 선수 다시 나옴. 

아무리 봐도 몸매 자세에서 뒤지는데 


자꾸 심사위원들은 그새끼를 보고 손가락질을 해가면서 속닥거리고 있다. 


아 짜증나서 진짜. 


나중에는 선수 대기실에 어머니랑 같이 심사위원 만나는 모습까지 포착 ㅋ


잘하라고 둥가둥가 하면서 점수 올려줄 모습이 보이긴 하는데 

그렇게 들쳐업고 키워싸면 어디 자유 경쟁 시대에서 살아남겠나? 싶었다. 


하지만 금수저 물고 태어났다면 다른 이야기겠지.. 승승장구 할꺼다. 하




사랑하는 자식일수록 강하게 키워야하지 않나....


다행히 그 선수는 자꾸 여자 심사위원이 가서 심판들에게 속닥거리며 손가라으로 갈키는 모습이 보였지만 몇이 고개를 절래절래 흔드는것까지 봤는데


아마 상 주기엔 몸이 진짜 별로였는듯..


이 얘기는 뭐냐면


몸이 어느정도 비슷하면 가산점이 있었을 거라는 이야기로 들리기도 한다. 


심판이 개념이 없는건지 얼굴보러 선수대기실까지 와? 그냥 얼굴보러? 


그리고 무대 옆쪽. 선수 대기실 들어가는 곳에 


울애기 누워있는데 


근처에서 미친 놈들이 규정에 어긋나는 스프레이 hot stuff 를 뿌리기 시작. 신나게 몸을 두드리며 혈관과 근육을 펌핑한다. 


애기 있는데 미친놈들이 그거 뿌려대는거 보고 정나미가 뚝떨어짐. 



심지어 선수 대기실에 무대 나가기 1분전에 누가 와서 뿌려주고 무대에 내보냄. 그 밀폐된 공간에서 뿌려싸서 진짜 짜증났다. 옆에 있던 크리스토퍼? 라는 외국인 참가자도 있었는데 

대츠 토씪!!!! 이라는 말을 나지막히 뱉음. 그러고 나랑 좀 대화. 저거 ㅅㅂ 독인데 뿌려대네 아 짜증나 죽겟어 눈아프고 머리아퍼 라고 했음. 

대체 왜 진행측은 이걸 제재를 안하는지 모를 정도로 뿌려댐. 어처구니 없었다..


대회장 가면 나는 계피향? 그런거 있으니 뿌리면 뭐라고 하길 바람. 선수들도 할거면 안보이는데 나가서 하든가.. 규정에 뿌리지 말라고 써있는데 그렇게 당당히 뿌려대면 되나?


대전대회는 


1. 커텐이 안열림. 

2. 갑자기 스피커도 안됨. 

3. 심판이 와서 얼굴 보고 감. 

4. 선수들 불법 스프레이 건물내부에서 무대 입장전에 뿌려댐. 

5. 대회 진행자 진행만 함. 

6. 선수들 동선 등등 미리 안알려줘 우왕좌왕



7. 선수 몇명 불참해서 이름 번호 다른데 진행자 10번 김개똥. 했는데 13번 박철수가 나가는 상황도 막 생김. 

분노한 13번 선수가 짜증냈으나 

' 어차피 123등은 정해져있고 4.5등이 아리까리 한거야.. 상관없어. ' 라는 말을 뱉으심. 

8. 대구대회와 비교했을때 괴엥장히 느린 진행. 하루종일 비교심사. 앞에 앉은 심사위원들도 점수 다 채점하고 펜 놓고 있는 상태인데 다음으로 안넘어가고 선수들 똥빠지게 근육 쥐어짜내는 모습이 길어짐. 

9. 볼거리가 별로 없었다. 


 슬픈건 이렇게 자신있게 깔 정도로 내 몸이 좋지 않았고. 편파따위 몸이나 실력으로 눌러버리게 좋았으면 내 불만이 좀 더 간지났을텐데 

몸도 안좋은게 궁시렁 거리는것 같아 좀 걸리긴 한다만 대전대회는 좀 반성 해야 할게 보여 적는다. 


내가 태어나고 자란 대전이며. 


대전이 뷰티바디 원조라는 말도 있는데 


굉장히 무색할 정도의 대회였기에 


개선점이나마 적어보고 글을 끝내려 한다. 




일단 제 몸부터 좀 더 좋게하고 참여하겠습니다. ㅠ 




1.현재 뷰티바디나 구배 시장배 등은 나갈 때 소속을 밝힌다. 쎄짐 휘트니스 우재화! 등의 소개를 하는데 편파를 없애기 위해 소속을 없애는게 낫지 않을까.  큰 대회에서 소속같은거 말하는거 같진 않은데.. 자꾸 이러니 큰대회만 나가려고 하는거 아닌가 싶다. 


2. 선수 대기실에 일반인 입장 불가 해줬으면. 


3. 대기실에 관계자 있고 불법 스프레이 못뿌리게 했으면.


4. 아예 시작 할 때 선수들 모아놓고 스프레이 뿌리면 출전 정지 시킨다. 라고 말을 하던가. (참가 신청서에 써있긴 하다. 제재를 똑바로 해야 하겠다)


5. 뷰티바디는 퍼포먼스 본다고 해놓고 노래도 자기가 못정하면 뭔 퍼포먼스 하라고. 


6. 선수대기실에 심판 입장 금지 ^^

아는사람이면 끝나고 보시던가여.


7.심사위원점수공개

8. 관객점수반영

9.격투ㅋㅋ

개인적으로뷰티바디 격투 부문이있으면 더나을것같단생각이든다


상대방케이오시키믄 편파는없을테니ㆍ


예를들어 뷰티바디 식으로 예선을 본 뒤 


격투를 시키는거지. 그럼 몸좋은애들 싸우는거 보는게 좀 더 리얼하지 않나. 몸도 좋지 퍼포먼스도 되지 ㅎ











스쿼트는 나만 했는지 ... -_-..전체적으로 참가자들 다리운동 별로 안하는것 같았음. 




등등 개선점을 적어보고 


내 첫 뷰티바디 도전 시즌을 끝내겟다. 


두번 나가본 결과 


내년에 몸을 좀 더 만들어서 나간다면 


충분히 시합을 즐길 수도 있을 것 같았으며. 항상 프리웨이트만 하다가 


이제 3대 운동 450 kg 를 넘겼기 때문에 

벤치 110 스쾃 160 데드 180

헬스장을 등록하고 머신 펌핑을 시작하면서 몸 만드는 재미도 조금씩 붙고 있는 상황이다. 


내년은 좀 다르게 글을 적어보길 기대하며 두번 나간 뷰티바디 나름 느낀게 많고 배운게 많았다고 생각한다. 


아쉬운점은 고쳐나가면 되는거고. 


발전하는 보디빌딩. 뷰티바디 시합이 되길 바라면서 글을 끝내본다. 


내년엔 입상 했다는 좀 더 간지나는 글을 쓰길 기대하며.


다른 내용인데 


다니는 헬스장 관장님 지인도 이번 대회 나가고 구경도 많이 왔다는데 


벌써 이번 대회 심사가 뭔가 이상하던데요? 라고 말한다. 뭐 이번만 그러겠어.....



Posted by 인생&조이

정말 그냥 짜증나서 못해먹겠다. 


대전 퍼스널트레이닝이라고 쳤을 때 나오는 상단 글이 되기 위해서 


별 내용도 없는 잡것들 써놓고 제목 올리는 짓거리도 못해먹을 짓이고


요즘 피티가 안들어오는 이유가 아마 내가 상단에 있어서가 아니라서 일듯. 


초반에 상위에 있을 때는 문의라도 많이 왔는데 


이제는 메인이 크로스핏인게 되어버린듯 하다. 


또는 너무 포화상태라 피티 상담이 씨가 마른건지. 


무한 경쟁 시대기 때문에 어디는 더 저렴하고 잘 빼준다더라 하면


그리로 가는데 


상위에 검색어에 잡히는 사람들은 얼마나 노력하는걸까 새삼 느끼게 된다. 


밤잠도 안자가면서 검색어에 잡히게 별것도 아닌걸로 대전 퍼스널트레이닝 쳐가면서 


영혼없는 글을 싸지르는게 좀 짜증나서


안한지 오래 되었더니 정말 퍼스널 트레이닝이 문의가 안와. 하하


초심을 잃었나. 


홍보도 안하고. 


크로스핏으로만 가는건가. 


가격을 다운시켜야 할까. 


아마 여름에는 가격 다운을 하겠지. 


회당 3만원씩 막 다운. 


그리고 우리는 태닝이 무료잖아. 이게 대박이라고 


그럼 우린 저가 트레이닝 센터가 되서 입지가 떨어질까?


아니면 저렴한데 잘빼준다고 해서 많이 오게 될까?


근처에 1년 24만원 헬스장에 


3개월 10만원 헬스장이 있어서 


수업식인 우리는 굉장히 비싸게 느껴진다. 


그렇다면 우리도 피티만 할 때 쓰는 빠짐을 


세달 8만원으로 다운시켜 버릴까?


....거길 한명이 지키고 있어야 한다는게 문제다. 


점점 운영 시스템을 만들어 가고 있긴 한데 


뭐지 이 공허함은. 


배움이 부족한건가


........


집에가서 자자. 생각말고 달리기나 합시다. 



Posted by 인생&조이

제목 그대로다 .


요즘 상황이 좀 이런듯 하다 . 


방만한 경영이란 내가 집에서 잠이나 자빠져 자면서 체육관 나와서 애들이나 부려먹다 보니 




운영이 제대로 안되간다는거다. 


현재 체육관 알바와 직원 합쳐 6명. 


피티와 수업 그리고 관리 등등 나눠서 한다고 해도 


사실 바쁠 때만 쓰는애 둘 있지만 가끔 타이트하게 돌아가면 돌아갈 걸 여유인원으로 돌리고 있으니 


인재 관리를 잘 못하고 있는 기분이다. 


거기다가 이제 통장 돌리는걸 내가 하고 잇어서 자금이 얼마나 부족한지 애들 월급 주고 월세 떼고 


하면 얼마가 남는지 눈에 보이니 


왜 자영업자들이 장사 백날 해봤자 남ㅁ는게 없어~ 라고 앓는 소리를 하는지도 알 것 같다. 


전체 매출만 보면 1년이면 억씩 벌것 같으나


나가는 돈이 시발 








아 욕 안하려고 해도 요즘 스트레스 받아서 욕이 알아서 쳐지고야 말았다 아 몸랄랄모라라몰라몰라몰라


내 요즘 기분과 마음 상태를 표현할 단어는 복잡, 난잡. 아니 이건 아니고..


뭔가 더 열심히 달릴 수 있는데 내가 잠깐 주춤하고 있는것 같기도 하면서 일 처리 제대로 안하는것 같고 


매너리즘에 빠져 되도않는 짓들이나 하고 다니는건 아닌지. 


무엇보다 자만과 교만. 


이 두 단어가 지금의 내 상태지 않나. 


얼마전 이호점 나간다고 철거비 알아보고 있을 때 


친구가 이렇게 말했다. 


' 돈 많이 벌었나보다? 전같으면 니가 한다고 할걸 지금은 업자 쓰려고 하고 ㅎㅎ' 



.......


돈을 많이 벌진 않았는데 


철거는 정말 몸 버릴것 같아서 못하겠다. 


석면가루와, 그 먼지들 마시면 라식한 내눈은 일주일간 눈 가렵고 빨개지고 눈물 줄줄 날게 뻔하기에 


못해서 나도 짜증이었다. 


트레이너 하자고 부른 동생들 가서 노가다 시키는것도 쎄짐 1호 확장 할 때 주영이라는애와 민곤이가 가서 하고 


다시는 이거 시키믄 안되겠다 생각하기도 했고. 


(먼지 나는건 못시키겠다. 페인트 칠같은건 나도 하지만.. )


눈감고 삼천만 있으면 내가 어떻게 해서든 이호점 올해안에 완성을 할텐데. 


지금 빚져서 들어가야 하는 상황이라 짜증도 나고. 


이렇게 이야기하면 요새 누가 자기 돈으로 사업하냐~ 하는데 


그런게 어디있나 . 자기 돈으로 해야 책임감에 악쓰고 하지 않나. 


누구는 남의 돈이라 더 악쓰고 한다는데 주변에 그러다가 잘못된 꼴을 많이 봐서 그러고 싶진 않다. 


암튼 이번달은 직원 한명 월급이 31 아아아아 마이갓 30일이다. 


그 전까지 그직원 월급을 마련해놔야 하는 상황이다. 


갓갓 오 갓


현재 있는 금액으로는 아직 부족하기에 


미안 월급 몇일 있다가 줄게라는 말은 절대 안하는 사장이 되야겠다고 생각해서 


큰일이구만. 


그래서 오늘 나가서 2시간 전단지 뿌리고 왔다. 


하.. 항상 나가서 전단지는 내가 다 뿌리고 왔었는데 


이제 무슨 핑계로 나는 나가지도 않고 있는걸까. 


상담과 전화 받는다는 핑계다. 


직원 내보내는게 미안한 마음도 있긴 하지만 그래도 다시 내 발로 뛰어야 한다는게 절절하게 느껴진다. 


아무래도 진짜 내가 뿌리는 전단지와 족자는 오래 붙어있고 .. 


직원알바가 뿌리는건 보이지도 않는데 짱박혀 있는 경우가 있고 


뭐 그래......


그래도 요새 그나마 머리로 생각 하는듯한 애들이 하나둘 생겨서 좀 나아지고 있다고 생각한다. 


시키는것만 하는애들보다는 머리로 생각하는게..


있어야 하니까...


집에 들어갈지 .. 새벽까지 전단지 붙이고 갈지 고민이 된다. 


집에 가서 조금 쉬고 나가서 전단지를 붙일까. 




- 어서 벗어나고싶은데 더 멀리...끝도 없이  달려야 한다. 경제적인 자유를 이뤄 남을 도와주며 사는 삶. 






나름 예원 태임이 패러디로 만든 전단지인데 사람들이 알아봤으면 좋겠다. 




예원 반말이나, 언니 저 맘에 안들죠 드립인데 알아보려나 





Posted by 인생&조이


귀여운 짤방으로 승부하는 대전 크로스핏 쎄짐 관장 우재쌤일기. 




한달에 버는돈이 꽤 된다고 생각했다. 


대전에 스파랜드에서 트레이너로 일하며 퍼스널 트레이닝 할 때와, 


현재 대전 크로스핏 쎄짐을 차려 일을 하고 있으니. 


아침 10시부터 밤 12시까지 일하고 홍보하고 하는데 어느정도는 벌겠지. 


그러고 있다가 


아내와 대화를 하는데 


요즘 집안에 씀씀이가 큰걸 조금 느꼈다. 나부터 당장 나가서 외식을 자주 하는듯. 


아내와 항상 나가서 짬뽕 사먹고, 뭐 사먹고 커피 사먹고 돈을 잘 쓰고 다니는것 같았다. 


이상했다. 아껴쓰고 절약. 근검절약의 아이콘이었던 내가 


얼마를 쓰는지도 모르고, 얼마를 버는지도 모르고, 현재 자산이 얼마인지, 빚은 얼마인지, 이런걸 아무것도 모른다는게


갑자기 겁이 덜컥 났다. 



그 전에 아내가 내가 돈벌어서 돈관리 내가 하는걸 못미더워 하길래. 아니. 못믿길래


그럼 시발 니가 해. 난 돈에서 손 뗀다. 하고 통장을 전부 줘버리고 아내에게 다 맡겼었다. 


그래서 벌어지는 문제점은 결국 돈관리가 안되었다는것. 


우즈벡에서 은행을 이용안해본 아내가 지로용지 받아 은행가서 하나씩 내고 있었다는 사실..알고있었는데 


솔직히 이걸 자동이체 하는 방법보다는 하나씩 가서 내면서 경제에 대해 좀 알아갔으면 했다. 


자동이체도 공부하다보면 알겠거니 하면서 1년 정도를 보냈다. 


그랬는데 남은건 신용등급 8등급이 되버리게 대출이 연체가 한두번 되버린 나와. 대출금 10마넌 두달 깜빡하고 안내서ㅠ 


고지서를 그때그때 안내서 항상 5%씩 가산 금액을 내고 있었던 각종 공과금에 


 이러면 안되겠다 싶어 한달만에 싹뜯어 고치게 되었다. 




이리 나와 나의 안일함!!!




봐야지 봐야지 하면서 벼르던.4개의 통장이라는 엄청난 책도 읽었으며


이제 이 책에 맞춰 실행만 하면 되었다. 


일단 모든 고지서 월급 통장. 돈들어오는통장에서 자동이체 시켰다. 


자동이체 안되는 회사꺼는 나가는 날 정해서 계좌이체를 시키기로 하고, 


집- 전기 수도 가스 인터넷 폰비 tv 


쎄짐 전기 수도 가스 인터넷 폰비 


빠짐 전기 


한달 얼마씩 나가는지 정산 해놓고. 


애들 월급날. 계좌 등록해서 다계좌 이체로 한번에 나가게. 월세와 함께. 


이렇게 했더니 은행에 가는 시간이 없어졌다. 


아내에게 은행가서 입금해줘여. 등등 하면서 아내에게 경제 공부 은행 공부 시킨다는 건 아주아주 


어리석은 생각이었던것 같다. 


4개의 통장은 정말 완벽한 가정 경제를 살려주는 책인것 같다. 


내용을 적어보자면. 


1번 통장 - 월급 통장이며, 각 31일에 공과금 자동이체.용돈. 만약 비상금 썼을시 채우고 다 빠져나가고 남는돈은 4번으로.저금.


2번통장 - 용돈통장에 넣고, 아내용돈, 내 용돈 . 이걸 다 썼을 시에는 3번에서 당겨서쓴다. 


3번통장- 비상금 통장. 백이나 삼백정도 넣어두기만 한다. 이건 mmf 나 cma로 해서 이자를 받게. 


4번통장- 투자통장. 1번통장에서 남은돈은 전부 여기로 들어온다. 


이런 내용ㅇ었다.ㅣ 


이틀에 걸쳐 


아내가 쓰던 모든 통장을 1.2.3.4. 통장으로 간소화 하니 


마누라가 


하나. 신한. 농협. 국민. 신협. 기업. 새마을금고, 등등의


10개의 통장을 쓰고있엇으며 본인도 헷갈려서 스트레스 받고 있었다는걸 알았다. 


미안 여보 ㅠ 



그래서 현재 통장


1번 2개. 


2번 내꺼. 아내꺼. 


3번 한개 mmf


4번 적금통장. 


이렇게 되었다. 총 4개 5개로 줄여버렸다. 


4번ㅇㄴ 적금이 될수도 있고 다른곳에 투자가 될 수도 있느넫 


이제부턴 투자 이야기 . . . . 


대전에서 기능성 트레이닝 체육관 쎄짐을 운영하는 나는


충남대로 2호점을 갈 생각이다. 


충남대에 헬스장만 즐비하고, 


크로스핏은 정작 없기 때문이다. 


그래서 알아보는 과정에


어은동 한빛아파트 앞에 상가에


지하가 나왔는데.. 여길 들어가면 엄청난게 


앞에 유림공원, 천변을 달리기를 할 수 있다는 거였다. 


근데 이미 풍선 가게에서 창고로 쓰고 있음. 너무 좋은 자리며, 공간도 딱인데 말이다. 


여길 일단 포기하고 알아보는데 궁동. 


궁동에 7층건물 중 꼭대기층이 비어있다. 


한 5년 정도 전에 호프집이 망해서 나가고..


6층 가게도 망해서 안들어온다. 


7층에서 100kg 바벨 떨구면 건물이 울리지 않을까?


혹시나 6층이 안들어온지 5년 되엇는데 나 들어가고 누가 들어오면 우리가 드랍을 못하지 않나


하는 고민에 여기도 패스. 

일단 호프집 철거에만 7백 들어가는데 집주인이 반씩 내자고 한다. -_-


만약 여길 들어가서 번영을 시킨다면


7층은 크로스핏 체육과니. 6층은 헬스장으로 만들 수도 있을 이야기다. 




둘다 80평대다. 


종합 휘트니스 센터로 만든다? 



그리고 몇년 후 이 건물 구매. 


이 건물은 24억이라고 한다--..


그렇게 혼자 이것저것 상상을 해본다. 


어떻게 해서든 2015년엔 충남대 카이스트 2호점. 


대전대우송대 3호점. 


배재대 목원대 4호점을 간다. 


그리고 프렌차이즈. 


필요한건 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안되면 되게 하는 계획력. 안될것 같은게 어디있나. 일단 해보는거지 식의 마인드다. 


망하면 좋겠다. 배우는게 있을테니까. 


하지만 망하지 않게. 노력하고 망하자. 


호주에서 다 놓고 와버린것같은 그런 실수는 하지 않겠다. -_-...



근데 그것보다 


이번주말에 있을 티아이 연기학원 연기 테스트가 또 걱정이다. 


선생님은 지금 하는대로만 하면 주말 입문반에서 탑 먹겠다. 하셨는데 


대표이사님. 이사님들 . 영화팀 드라마팀 캐스팅 디렉터분들 다 모인 자리에서 


긴장 안하고 할 수 있을까. 


하긴 긴장 안하고 해야 


나중에 드라마나 영화 찍을 때 제대로 하겠지. 그걸 보려고 테스트를 하는거겠지. 




평일에는 체육관 관장. 트레이너. 조만간 뷰티바디 시합 선수.. (아마 이건 내가 원함이 적은지 그렇게 매달리지는 않는게.. )


주말에는 배우 지망생.. 으로써의 인생은 나름 즐겁다. 


오랜만에 시간이 조금 나서 책을 한권 읽고. 


일기를 끄적여본다. 


새벽 4시.. 


한 5시까지만 책보고..10시 출근.. 
















Posted by 인생&조이

사실 이게 내 개인 블로그인지 가게 홍보용인지 정보얻기 용인지 .. 뭐 그냥 짬뽕이긴 한데 .


요즘들어 들어오는 사람들마다 너무 어지러워서 뭐를 봐야 할 지 모르겠다고 함. 


하긴.....


그게 내 성격이니 ㅎ


어지럽히고 정리 안되는 성격. 




어제는 애기가 자다가 곤히 자다가 갑자기 깨서 막 우는거다. 


말이라도 할 줄 알면 왜그러냐고 묻는데 


물어봐도 응애애애ㅐ애애애ㅐㅐㅐㅐㅐ하고 울어서 


나중에 크면 너 그때 왜 울었니 하고 물어보면 답하려나..


하는 생각이나 하다가 


그 때 애기가 만약


꿈을 꾸었는데 악몽을 꾸었어요. 라고 한다면


어떤 꿈일까?


엄마 젖을 물었는데 공갈젖이라 울었다.?


기저귀를 갈고있는데 옆에 이쁜 신생아가 쳐다보는 꿈을꿨다?


아니면.. 


정자 때 꿈을 꾸었나-_-..


... 예를들어


아기가 말을 할줄 안다면


너 갑자기 자다 깨서 왜 울어!?


ㅠㅠㅠ 아빠 


나 정자였을 때 달리기 하느라 힘든 꿈꿨어요 ㅠㅠㅠㅠ


아니면


난자에 다 왔는데 2등할뻔했다.. 뭐 이런 종류의 굉장히 끔찍한 꿈이지 않나...


....생각만 해도 무섭군. 




-


나 일러스트레이터 공부해서 이런거 4컷 만화로 그리고싶은데 


멀었다....언제 그리지?


Posted by 인생&조이


- 우리 둘째 ㅎㅎㅎㅎ 이뻐이뻐 아이뻐



완전 방전 된 기분이었다. 


피티가 9시에 있어서 나왔다가 


전단지와 현수막을 걸러 나갔다가 


밥도 못먹고 다시 들어와서 수업을 하고


경환 코치가 주말에 회원들과 야구하러 갔다가 허리를 다쳐서 오고


병주쌤은 이모부가 잠시 보자고 해서 가서. 


6시부터 8시까지 혼자 있었는데..

수업하면서 상담하고 상담하면서 전화 받고 


전화 받으면서 배고파서 앞에 있는 아몬드 집어먹고 그랬다. 


-_-


직원들이 없으면 문 닫아야겠군 생각한 하루였다. 




집에 가서 아기들과 좀 놀아야 하고, 


아내와 이야기도 좀 해야 하고


책도 써야하고 연기 연습도 해야 하는데 


그리고 일하러 나오면 전단지 뿌려야 하고 회원들한테 안부 전화 해야하고 서류 신경쓰고 


체육관 정리 잘 되어있는지 봐야하고 상담해야하고 피티 해야하고 수업해야하고 


.......


가끔 이렇게 기록용으로 블로그질도 해야하고


주말에는 잠깐 나왔다가 서울로 연기학원 가야 하는데 


내 몸은 하난데 하고싶은건 너무 많아. 


항상 생각하는거지만 하고싶은게 너무 많아 행복한것 같다. 


. ......................


오늘은 회원 병문안을 가야 한다. 


종양 수술이 잘 되었는지 건강한지 보러 가야되는 vip 회원 한분이 있음. 


뭐 블로그 독자라 이런걸 쓰는건 아니지만 ㅎ



두달 피티 하고 한 10kg 빠졌는지 종아리와 턱이 보인다고 엄청 좋아하던앤데 


어려서 그런지 애가 귀욤귀욤하다. 


이런 이목구비 귀엽게 생긴 애들이 살쪄서 턱이 없어지고 


눈이 파묻히고 코가 낮아지는걸 보면


참.. 뭐랄까 아쉽다고 해야하나





길가다 보면 이목구비 뚜렷뚜렷하니 이쁜 아가씨들이 많은데


살때문에 뚱뚱 한걸 보면 직업병이 발동되서 


명함이라도 한장 주고싶어진다. 


이쁜 얼굴이신데, 


살이 덮고 계시네여. 


그 살 제가 걷어드리져. 


. 오 이 멘트 좋은데. 


몸은 쎄짐 살은 빠짐


한남대 더 쎄짐입니다. 


Posted by 인생&조이

이런건 크게크게 떠들고 다녀야 시작합니다. ㅎ


그래서 적어요. 4월이나 5월에 저기 헬스토리 짐 대표인 박쿤, 박태준 형님이랑 시합을 ㄱㄱ




그래서 지금.. 


82kg 까지 찌워놓은 몸무게로 


다이어트 시작합니다 





1월 21일 현재 82 kg


스쾃 105kg 20개 

140 5회


벤치 110kg 1렙


숄프 75kg 1렙


기록용 ^^


2015년은 



몇까지 뺄지는 일단 빼봐야 알겠지만. 


다이어트 첫날부터 수육 고기에 보쌈김치를 잔뜩 먹었네여 --....


운동은 삼십분 했습니다. ~











가족사진 찍어서 전단지에 넣어야 함 


넷이 같이 찍기 어렵더라여..






하나 건진 넷다 잘 나온 사진..


여보 애기 좀 그렇게 들지마 ㅠㅠㅠ


둘째는 이제 100일이네여. ^^







Posted by 인생&조이

그동안 일러스트레이터다, 연기 연습이다ㅠ

 

비수기라 나가서 전단지 뿌려야 한다 등등 하면서

 

블로그 글질에 소홀했더니

 

' 대전 퍼스널트레이닝 '이라고 쳤을 때 블로그 글이 상위권에 떴었는데

 

이제 완전히 밀려버려서 뒤로 빠져버렸다.

 

거기다가 인터넷을 완전 장악해버리듯이 한 업체가 올라오고 있는데

 

얘 블로그가 거의 파워블로거 수준이라.

 

사실 나도 벤치마킹을 조금 했긴 했는데

 

이제는 거의 넘을 수 없는 벽이 되어버렸다.

 

얼마전 다니던 스튜디오에서 다른데로 옮겼다가

 

원래 있던 스튜디오를 인수해버린 이 청년.

 

가끔 만나 술도 마시고 밥도 먹고

 

하게 된 이 청년의 이름을 쓰면 그 검색어를 잡아서 얄팍하게 블로그 검색에 잡히게 하려는것 같아서 안적겟다 ^^

 

트레이너에서

 

이제 퍼스널트레이닝 스튜디오의 대표가 된

 

그를 응원한다.

 

근데 내 검색어가 올라가게 될 자리가 좀 있었으면 좋겠다 ㅠ

 

얘는 너무 막강해 젠장.

 

이왕 이렇게 된거.

 

연기자의 길로 좀 심화있게 가보는거다.

 

 

3달 뒤 오디션 보러 돌아다니고..

 

체육관에서 나오는 돈은 언능언능 충대. 궁동 쎄짐 . 1호점을 내는거다.

 

하자하자하자 하면 할 수 있다.

 

난 할 수 있다.

 

 

 

 

Posted by 인생&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