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그대로 이사를 갈까 말까 고민하고 있어서 그거에 대해서 적어보려고 한다. 


때는 그냥 어느 여름날 정도.. 계약 기간이 3달 정도 남았는데 


건물주인분이 계약기간 끝나면 보증금 삼백 올리고 


월세 두배 올린단다 


허헐


허헐


하면서 어이없던 나는 근처의 다른 이사갈 곳을 찾아보기 시작했고. 


결국 지금 보다 훨씬 조건 좋고 위치는 별로지만 공간이 딱 크로스핏 하기 좋은 곳을 찾아서 


두군데를 놓고 밀당을 하게 되었다. 


지하가 새로 찾은 곳이고 


지금 있는데는 3.4. 층 나뉘어 있어서 크로스핏을 하기엔 좀 좁은 상황. 8명씩 수업을 돌리고 있긴 하지만 애들이 그게 아니라 좀 더 애들이 많았으면 더 재미있겠다고 말하고 있는 상황이었다. 


그래서 이사갈까 말까 고민을 하고 있는데 


집주인분 사모님에게 전화가 와서 


이사갈 거냐고 물어보더니 


그러면 원래 금액으로 해줄테니 가지 마셔.라고 하는거다. 


이사 가려면 또 샤워실 만들고 여기있는 장비 등등 다 갖다 붙이는데 몇백이ㅣ 깨질거 뻔하니 우리도 고민을 했다. 


안가고 여기서 불편하게 두층쓰냐. 


가고 돈쓰고 한층 쓰냐. 


어차피 우리가 확장한 그 자리도 이사갈 곳 바로 맞은편이라 가믄 정말 좋은 환경에서 운동 시킬 수 있는거다. 


가작자ㅏ. 하고 있는데 


암튼 고민이야..


나름 지금 있는곳도 알려진것 같아서말이다.


벽화도 있고. 여기 만드느라 얼마나 고생을 했는데 


이제 이사를 가라고 



Posted by 인생&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