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워킹홀리데이 카테고리는 



1. 워킹와서 겪은 일들.  Ing
2. 느낀 생각들.  Feeling
3. 준비중이시거나 계신분들께 유용한 팁들.
주로 이렇게 이루어져 있습니다.
따로 구분을 지어 놓기가 애매해서.. 그냥 어떤 사건이 있고,그 사건을 겪으며 느낀 생각 후에 이렇게 저렇게 하면 낫겠다.. 이런식의 전개라고 하면 될것 같습니다 ^^..

 워킹을 준비중이시다. 제가 준비한 준비물부터 차례로 보시고 . 무얼무얼 준비했나.
현재 호주로 워킹을 와 있는 상태다.  내가 어떻게 이곳에 적응하고 있나..
그냥 어쩌다 검색하다가 들어왔다. 걍 뭐 재미난 읽을 거리 없나 ..이건 사실 나에겐 슬픈 일이었는데.. 

밑줄친걸 찍으시면  제가 괜찮은 곳으로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ㅋ

 여기 클릭하시면 제가 맨처음 호주 가려고 준비할때부터 있었던 일들로 가셔서

저와 처음부터 함께하실 수 있으심. 므흣






보웬에서 슬럼프를 극복하고. 다시 일어섰다. 

나에 대한 실망감들. 자괴감등을 뒤로하고 무슨일이었는지 까먹었는데 암튼 생기발랄해졌었다. 

아마 얘네 때문이었나..


그러고 같이 엘리스 스프링스를 갔다가 다윈을 갈 사람을 구했다. 


처음 연락온 사람이 아가씨였는데 24세 한국인. 

그리고 26세 독일아가씨였다. 

그러고 훈남 프렌치보이 로미도 데리고 가자고 졸랐지만 날짜가 맞지 않아 패스. 미안. 


보웬에서 타운스빌로 24세 아가씨를 태우러 갔고. 

독일아가씨는 전날 취소해버렸다. 뭐 그러던가.. 

결국 4명 태워 오일쉐어로 좀 덜쓰고 가자는 나의 계획은 무참히 버려지고 

24세 아가씨와 떠나게 되었다. 편의상 ..얘 이름이 뭐더라 -_-. a라고 하자;;

처음 a를 타운즈빌 공항에서 만나고 ' 아. 한국인이시구나. ' 하는 생각이 들었다. -_-

지금은 몇일간 계속 차타고 같이 가고 텐트안에서 벌벌 떨며 자고 아웃백 통과해서 

남동생같다. 

살빼면 김남주라는 소리듣는다 그래서 지금 미친듯이 다이어트 계획을 짜주고 있다. 

계속 달리는 차안에서 운동시킬걸. 

어제 하루 차안에서 운동시키고 자동차 쉴때 운동시켰더니 벌써 김남주로 보이는듯하다. 

옵화가 널 김남주로 만들어서...하악....암튼 지금은 남동생. 



타운즈빌에서 출발하고 3일 정도는 살만했다. 

89년생인 내 랜드크루저 avril 이 버텨줄지는 믿어 의심치 않았다. 

이미 나와 퍼스에서 케언즈까지 10000km정도를 함께한 나의 전우여 ㅠ 마누라 ㅠㅠ

게다가 보웬에서 오일갈고 라디에이터 물 삭 갈고 

정비 책을 구해 독학하며 정비공이엇던 형에게 이것저것 잡식을 습득. 


어느정도 내 마누라 애무 포인트를 깨달은 터. 내겐 문제될게 없이 보였다. 허헣.

내가 한 기본 정비는 이랬다. 

달리기 전 엔진오일 체크. 라디에이터 물 체크. 바퀴에 낀 돌 제거. 

엔진 소리 이상한지 체크 

배기구 냄새. 소리 체크 

서스펜션 체크

에어브라켓 에어 체크 

등등 했는데 ㅠㅠㅠㅠㅠ부족했는지.




첫날. 

타운즈빌에서 다음 도시까지 4시간 달리고. 

캐러반 파크에 묵었다. 


2명에 25불. 

텐트 치고 카레 해먹엇다. 

담배 끊었는데 이 지지배 담배 펴서 미쳐버리는줄 알았네. 

시드니에서 한국인 잡에 한국인 쉐어 하다가 '나님 여기 이러려고 온거 아님' 

하고 떴단다. 보기에도 당차보이는데 하는짓도 심상치않아. 

시드니로 첫 목적지 잡은게 호주 워킹의 가장 큰 실수란다. 



-_- 

둘쨋날 다시 출발. 

어느새 차 안이 너무 편안해져버려서 이젠 차가 집같다..마누라..

달리고 달리고 달려서 휴에던 이라는 곳에 도착. hugheden


아.. 시골이다. 많이 시골. 옛날에 광산도시였다는 이곳은 지금은

폐광 마을의 냄새가 난다. 이쁜 아가씨들도 없겠지. 패스. 

아트 엔 크래프트 샵에 들려 집에 보내줄 엽서나 하나 사고 

적어 어머님께 발송. 공장서 일할때는 짱박혀있어서 보낼 맛이 안났는데

다시 여행하니 여유가 생기는지 집에 엽서도 다시 보내고 하핫. 

주인아주머니와 이것저것 얘기를 하는데 

동네가 폐광되서 조용하다고. 이동네는 볼게 없다고 언포튜네이틀리 하게도. 

대신 한두시간 더가믄 좋은 richmond있는데 거기 가면 공룡있다고. 


아. 갸들이 아직도 살아있나여? 했더니 빵 터지시는 시골 아주머니. 시골에서나 

먹히는 내 개그빨. 

기본 일상대화는 다 되는데 대체 언제 아카데믹 워드를 써먹을지 모르겠다. 

천상 퍼스 돌아가서 테솔 딸때까정 ielts 공부 해두는 수밖에..

암튼 거기 그렇게 지나고 

richmond 지나고 

뭐 볼게 있나 기웃거려 봤지만 그닥 흥미를 끄는건 없었다. 


악어의 조상. 

물안의 공룡. 

화석이 발견된 도시라는거?

그래서 그걸로 관광지를 조성 .. 했지만 공룡은 관심밖..


어차피 근처에서 지나가고 있는거. 하고 porcupine gorge라는 국립공원 보러 갈랫더니 

거기 물이 있을지 모르겠다? 이러는 현지 금발 색흔녀 인포 아가씨. 너랑 간다면 물따윈 없어도 될텐데.



티셔츠가 슈퍼....하다..

이번 엘.스.여행까지 말라비틀어진 creek바닥만 봐서 (개울같은거..creek 사전에도안나옴..)

그러려니 했다. 작년엔 미친듯이 홍수나서 내 장사 말아먹게 하더니 

이번엔 가뭄인가.. 

그렇게 관광지도 별거 없게 패스해버리고 mt.isa에 도착

광산마을이란다. 


포항제철소같은 느낌이 물씬났다. 

광산도시가 돈이 된다는데 저런데 워킹홀리데이 비자로 일을 할 수 있나 궁금하다. 

아니면 광산도시에 곁다리로 리조트 호텔 등에서 돈을 버는건지. 

6개월 4만불 찍엇다는 애가 있었는데 광산도시에서 돈을 벌었다 했었는데 

그거나 물어볼걸. 

여기서 하루 묵고, 

다시 출발. 


이제 아웃백으로 들어가는지 길 옆에 산이다. 

길옆에 풀. 

길옆에 죽은 캥거루. 

길옆에 평야.

길옆에 산 그 위에 구름

길위에 있는 난 누군가 또 여긴 어딘가.. 멍..하게 6~8시간 가량 운전을 하다보면 

저딴생각밖에 안든다. 


옆에 a는 의리있게도 잠은 안들어줘서 다행이다. 오빠야 운전하는데 자면 안되지요. 

부산 아가씨 호감도 급상승이다. 오.빠.야. 널 김남주로 만들어버리겟어 

오늘부터 닥치고 스쾃. 



아웃백으로 들어서며 길이 급변.

아스팔트에 2차선이었던게 


아스팔트 1차선으로 바뀌었다. 

와 이런게 호주 아웃백이구나! 

2차선에서 1차선으로 바뀌어서 앞에 오는 차가 보이면 속도를 줄여 돌이 튀지 않게 하고 


그래야 하는 정도 겠거니 하는게 내일이면 시밝 아웃백 다시는 스테이크도 먹으러 안간다고 

할 정도로 놀라게 하는 일을 만들어줄줄이야. 

boulia를 찍고 

460km 동안 기름 넣을 곳이 없다는 말에 내 랜크루 에이브릴양이 잘 달려주실지 의문이었다. 


내차는 개스+오일차로 

개스 만땅넣으면 350키로 정도 달리고

오일은 다 넣어본적이 없다. 이미개스는 엥꼬. 개스스테이션은 없는 시골마을. 

결국 오일을 다 집어넣고 10리터 통에 오일을 더 채우고 기도나 해보는 수밖에. 

birdsville을 갈지. 

엘리스 스프링스로 바로 갈 지 고민을 하고 

가게 아주머니께 물어보니 

버즈빌에 이번주에 6만명이정도가 모이는 큰 말경주가 있단다. 

평소 3천명도 안사는 동네에 그렇게 모인단다. 엇. 가서 내 물건이나 팔아볼까?

했지만 장사는..왠지 포기상태. 아직 내 자신감을 다 찾진 못한것 같다. 

남은 물건을 볼때마다 가슴 한켠에 '넌 실패야. 장사 아무나 하는거 아니지?넌 그정도야. ' 

라는 목소리가 들린다. 씨발 일어선줄 알았는데 아직 발목이 빠져있다. 

만회는 다윈에서.. 투잡 쓰리잡 다시 뛰고 5만불 모아 한국가서 부동산 경매로 

어머님 집사드린다는 각오로 발목을 빼보려 한다. 


버즈빌에가면 호주 가장 큰 사막 심슨 데저트가 있고

내 차는 4wd고 바퀴도 33.로 오프로드 용이고 쇼바업도 되어있고. 

가서 사막 모래길을 달리는 생각을 해본다. 심슨 사막 달리면서 

심슨 만화나 볼까 ? 하핳핳하

하면 a한테 쳐 맞을것 같아서 속으로 삼킨다.  

썰렁한 얘기하면 정색하는 a때문에 내가 느끼는 자괴감이 덜하다. 휴 

허나. 

가게 아주머니한테 내가 버즈빌가서. 

심슨 데저트 통과 할 수 잇겟나여?


햇더니 지도 보여주며 너 permit이 필요하다고. 

아닌게 아니라 지돌 봣더니 colson track 이라고 4wd차 그림과 

permit required 라는 말이 보인다. 

그럼 이건 어디서 받냐니깐 엘리스 스프링스 가서 받아야 한다고. (근데 알고보니 birdsville서도 줌)

아 그렇군염. 그럼 저흰 엘리스 스프링스로 고고싱. 

가는길에 이미 날이 어두워지고 있다. 

outback i 라고 써있는 표지판을 보고 

이런 외진곳에 인포 센터도 있네 구경가자 하고 갔더니 

아무것도 없다-_-


알고보니 그냥 표지판 하나 서있는거. 

그러고 거기 캠프 하고 있는 오지 아주머니 아저씨들이 있어서 말을거니

여긴 그냥 쉬어가는데라고. 계속 가면 아무것도 없을거라고. 달리기만 해야 한다고 

해서 어두워지려고 하고 우리도 여기 캠핑 하기로 결정. 

텐트 치고 밤에 피울 캠프화이야 용 나무를 줏어왓는데 부족했다. 

a에게 부탁하니 담요를 하나 가져가서 담요에 무슨 나뭇꾼마냥 잔뜩 들고와서 

-_- 아 애가 손이 크구나 하고 알았다. 


그러고 아까 아저씨가 저녁에 자기쪽 놀러와서 차나 한잔 하자고. 그래염. 

하고 갔더니 총 4명.. 중년의 신사 마담 분들이 불가운데 두고 

헬로 웰컴 

얘기를 하다보니멜번 시드니에서 온 이너넷으로 모인 여행친구분들이라고한다. 

자기들은 버즈빌에서 심슨사막을 건너왓다며

나도 갈 생각이엇다니깐 거긴 너무 위험하단다. 

길도 모래길. 말그대로 사막이라 길도 없고 나침반으로 길찾고 

사막용 네비게이션. GPS도 있어야 하고 깃발 꽂고 멀리서도 볼 수 있어야 하며 

무전기를 가지고 다니며 본 기지와 교신을 몇분마다 해줘야 한다고. 


위험한 길이라 조난 당하고 몇일간 구조되지도 못할 수가 있다고. 

차안엔 먹을게 한달치 정도 있어야 들어가는 길이라고 했을 때

차안에 먹을게 라면스프와 쌀 한봉지 라는걸 깨닫고는 돋았다. 

휴. 89년생 avril이 견뎌내지 못할뻔했군 하며안도의 숨을 내쉬고

한편으로 사막에서 조난당해보는것도 인생에서 한번쯤은 해볼만한데 아쉽군 

했지만 생각만.. 그런일은 없는게 낫겠지. 구조 못되고 인생 종치면 억울하잖아. 하고자위

근데 또 한편으로 최근 날새며 본 man vs wild 베어 형같이 한번 그런거 해보고 싶기도 하고

따라하려고 좋은 정보는 다 외워뒀는데 ㅎㅎ

토끼 .물고기 잡는법. 

방향 잡는법. 등등.. 좀 써보고싶다. 

아저씨들과 얘기 하며 재미난 얘기였던건

여태 아웃백 여행하며 본 신기한게 있는데 

하나는 심슨 사막을 여행할 때 

정말 큰 텐트를 보았다고. 완전 요새 삘이어서 대체 저안에 누가 살고있나 

하고 갔더니 호주인도 아니고 '아랍'인이었단다. 

근데 그 사막에서 그 큰 텐트에. 

그 안에 들어가보니 고급 카페트가 깔려있고 

애들은 물담배를 피우며 느긋하게 있었다고. 

그래서 대체 너네 여기서 뭐하고 있냐? 했더니 

아랍으로 가져갈 낙타를 찾고 있다고 했단다. 

호주 사막에서 아랍인들이 자기 원래 집처럼 텐트를 꾸미고 낙타를 찾고 있던거

그게 첫번째 rare 광경이었고 

두번째가 a랑 나란다. 

aisian에 젊은애들이 아웃백여행하는게 흔치 않다고. 

하긴 6일간 이 길 오며 asian은 한번도 못봤으니.. 

죄다 은퇴 한듯한 할아버지 할머니 들 뿐이었다 집채만한 캐러밴 끌고 

이런데 돌아다니는게 은퇴 한 뒤의 생활인듯. 평생 호주 살면서 갈까 말까한 

아웃백 여행을 너네가 하고 있는게 rare . 

하핳 저도 제가 왜 이러고 있는지 모르겠다능. 

맘씨좋은 아주머님이 먹을거 없다니까 이거저거 주전부리 등등 다 챙겨주셔서 

나도 내 남은 상품 드리고 안녕히. 기브앤테이크. 받은게 있으믄 주는게 있어야 아름다운 세상. 


그러고 다음날. 2틀간을 

비포장 도로를 달렸다. 


300km달리는데 한 이틀 걸린듯. 땅이 완전 무슨 달 분화구마냥 푹푹 파여있고 

자갈들은 날을 새워 뾰족하게  부비트랩마냥 빠딱 서있고 

흙먼지는 자동차 뒷문으로 다 기어들어와 이게 코인지 코딱지인지도 모르겠고

이미 내 차 안은 모래더미.

운전이 끝난 후 두통이 밀려왔다. 

덜덜더러더러ㅓㄹ러ㅓ러더러ㅓㅓㄷ거ㅓ더러더거거러더더ㅓ


거리는 차안에서 뇌가 두개골 양 로프로 튕겨져 맛사지 받는 느낌. 

뇌가 차있는 양수가 마치 어릴적 타던 방방. 팡팡. 위에서 통통튀며 가끔 공중제비 도는 느낌. 

운전하며 엔진 식혀줄 때마다 지끈거리는 머리를 붙잡고 관자놀이를

검지로눌러가며 아 길 좆같... 아놔..... 이런게 아웃백인가 ㅏㅏ아ㅏ아아ㅏ


하고 길도 안깔아준 아웃백을 즐기라는 건지 호주 정부에 저주를 퍼붓다가 

덜덜럴럭럼ㄷ러ㅓ럳거 거리는 길을 70~80으로 달리다가 

옆에서 빵! 소리를 듣고 차가 기우뚱. 아 씨발 ! 죚됫ㄷ ㅏ ㅏ!!~!~!~

옆에 있던 a도 깜놀해서 어머 씨발 오빠야 좆됬다! 야야..;;내가 아무리 좆되도 너가 그럼 안되지. 

암튼 내려서 차를 보니 아아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

바퀴가 그냥 말 그대로 씹창. 그냥 씹창도 아니고 강아지 씹창. 


꼭 미친년 머리 헝클어진거 붙여놓은듯이 바퀴가 찢어져 너덜너덜 

몰랐는데 바퀴안에 철 실 같은게 잔뜩 있었다. 

아..그래서 바퀴가 튼튼하구나. 했는데 그 철실이 찢어져 바퀴와 몇바퀴 돌며 

내 차 옆문을 

사악 긁어놨네. 

우리 에브릴 아가씨 분양 놓을 때 힘들겠고만. 아니지 암튼 

바퀴터져 기울어져버린 차를 보고 망연자실. 

내 차에 있는 구호 장비는 도끼뿐. (캠프 파이어 용-_-)

결국 이걸 견인차를 불러서 싣고 간다면 하고 생각을 했지만

메이비 견인 금액은 천문학적. 이미 도시에서 멀리 떨어진 지점. 

게다가 폰도 터지지 않는 도시와의 거리 500km 중간지점. 

마냥 a와 여기서 죽치고 도와줄 사람 올 때까지 있어야 하겠구나 하고 

식량을 생각해보니 라면스프와 쌀한봉지 어제 아주머니가 주신 땅콩한봉지 물 1리터 . 

다시 망연자실하고 

바퀴앞에 주저앉아 씨발 ㅠㅠㅠㅠㅠ 하고 바퀴를 보니 hankook tire. 

터진 바퀴만 저거고 나머지는 대만제. 

핸쿡 타이어에 실맹을 느끼며 대체 왜 터졌는지 생각해보니 

저번에 왠지 공기압 체크 할 때 바람을 좀 많이 넣은듯. 

결국 내탓. 뭐 그렇게 막막..해 할 때 지나가는 차 한대. 

오지 할아버지 한분이 내려서 잭(차 들어올리는거) 으로 차를 들어올리지만

내 차는 높아서 불가. 할아버지 미안해 하시며 퇴장. 

다시 한 차가 서서 도와준다 하고 

좀 높은 잭으로 차를 들어올려 주시고 . 

바퀴도 빼고 스페어 바퀴로 바꿔 주시고 . 

바퀴가 안들어가 바람 빼고 다시 넣어 껴주시고. 

공기압 체크까지 철저하게 해주시고. 

오 마이갓. 그대 선조는 슈드비 착한 사마리아인이 아니었을까염


또 고마움에 내 남은 상품 몇개 드리고 빠이빠이. 

진짜 이분 안만났으면 벌어졌을 상황들 상상만 해도 아찔.....

큰일이라면 큰일인 주행 중 바퀴가 터져버리는 일을 겪고서 운전이 살짜쿵 두려워졌다. 

바퀴가 터지며 차가 기울 때의 그 느낌이라......

옆에 차라도 있었다면?

옆에 낭떠러지였다면?

옆에 금발색흔녀가 있었다면? ..그럼 조난당하는게 낫겠지 한 1년. 


그러고 다시 하루 걸려 엘리스 스프링스 가는 길. 

이번에 쉬는곳은 atitjele라고 기름 넣는곳. 

가득 넣은 내 차는 간당간당하게 460km를 완주했다-_- 대견해. 


여기서는 옆에 차 아저씨가 캠프 파이어 할거라고 와서 놀라고. 

해서 기타 들고 가서 기타 치고 놀고. 

맥주 줘서 4캔씩이나 까먹고. 

vb맥주였는데 이 아저씨가 vb공장에서 일한다고 했다. 

최고의 잡 에버라고 ㅎㅎ

일하는게 술먹는거라고 너무나 좋아하시는 아저씨. 

그럼 지금도 일하고 계신거라고 푸핫

넌지시 공장에 자리 있냐 물어보니 없단다. 맥주 테이스팅 공장이라면

내 돈주고도 들어갈 수 있는데 하하. 

그러고 65세 생일이시라고 아주머님이 내게 생일축하 기타연주를 부탁. 

난 기타 치고. 할머니는 할아버지 편지 . 선물 . 키스 전달.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65세인데 저렇게 사시는게.. 부럽기도 하고..

나도 저러고 싶기도 하고..

사람마다 다르고 성격에 따르겠지만 

호주 땅에 사는것과 한국땅에 사는건 정말 천지차이인듯..

땅 차이만으로 이런 큰 여행 차이를 만들어내고 

거기서 뭔가.. 다른 인생같달까......


이분들은 a가 시드니서 왔다고 하니 

거기는 호주가 아니라고 하신다. 거긴 작은 중국. 작은 한국. 작은 일본이.작은독일.

작은프랑스.작은말레이시아. 작은 인도네시아.작은인도.  모여있는 나라. 

자기들이 시드니 갔었는데 영어를 아무도 못알아듣는걸 보고 깜놀했다고 ㅎ

호주인은 없고 다 여행온 외국인이었다고. 금발에 백인이어도 호주인이 아니라 유럽인이었다고 분개하심. 

그 뒤로 시드니는 가신적이 없으시다고 한다. 

오랜만에 맥주먹고 만취. 

바퀴 터져 긴장도 급상승에 두통 알콜 겹쳐 하늘에 별이 내방 천장인듯 

멍..하게 서서 하늘에 별만 바라보았다. 

취함과 별은 최강의 센치해지는 조합인듯. 마치 마린 메딕 벙커 조합마냥. 

아..벙커는 아닌데 굶어서 별.. 하악.

지난 여친들. 

집생각.

호주에서 있었던 일들. 

앞으로 하고싶은 일들. 해야 할 일들을 하나 둘씩 생각해보고 

고갤 저었다. 앞일은 생각하지 말고 지금 하는짓이나 최선을 다하자는 생각뿐인지.

언제나 지금 하는 일보다 앞에 할 일 준비에 신경을 쓰는걸 반성한다. 


아저씨가 알려준 별자리 하나 남쪽에 빛나는 별 두개가 가리키고 있는 서든 크로스. 

남쪽으로. 

내일이면 남쪽으로 가겠지. 서쪽으로 가는 길 끝나고 목적지 엘리스 스프링스로 가겠지. 

가면서 운전하고 에브릴 걱정에 너무 지친나머지 

엘리스 스프링스 울룰루와 관광지 찍고 다윈가서 일구하자는 목적은 저기 내가 넘어온

아웃백에 떨궈버린듯. 

엘리스 스프링스에서 정착해서 일을 구해보자는 생각이 커졌다. 

좀 쉬고. 다음주 월욜부터 일을 찾아봐야겠다. 

암튼 난 지금

호주의 중심. 배꼽. 엘리스 스프링스에 있다. 


- 오랜만에 길게 썼네여. 

사진도 정성껏 넣었어요.

오랜만에 추천한방 찍어주실까여^^? 밑에 엄지 누르믄 암것도 안뜨고 걍 추천햇슴. 뜹니당. 

이건 좀 정성껏 쓴거라 괜히 욕심이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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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인생&조이
호주 워킹홀리데이 카테고리는 

1. 워킹와서 겪은 일들.  Ing
2. 느낀 생각들.  Feeling
3. 준비중이시거나 계신분들께 유용한 팁들.
주로 이렇게 이루어져 있습니다.
따로 구분을 지어 놓기가 애매해서.. 그냥 어떤 사건이 있고,그 사건을 겪으며 느낀 생각 후에 이렇게 저렇게 하면 낫겠다.. 이런식의 전개라고 하면 될것 같습니다 ^^..

 워킹을 준비중이시다. 제가 준비한 준비물부터 차례로 보시고 . 무얼무얼 준비했나.
현재 호주로 워킹을 와 있는 상태다.  내가 어떻게 이곳에 적응하고 있나..
그냥 어쩌다 검색하다가 들어왔다. 걍 뭐 재미난 읽을 거리 없나 ..이건 사실 나에겐 슬픈 일이었는데.. 

밑줄친걸 찍으시면  제가 괜찮은 곳으로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ㅋ

 여기 클릭하시면 제가 맨처음 호주 가려고 준비할때부터 있었던 일들로 가셔서

저와 처음부터 함께하실 수 있으심. 므흣






앞으로 뭐 해야 하는지 계획이 잡히고 어떻게 해야 하는지 생각을 해보니 

움직이게 되었다. 

일단 지금 있는 호주 오른쪽 위 보웬에서 

호주 중심 엘리스 스프링스에 가서 세상의 중심에서 사랑을 외치다에 나온 울룰루에 가기.

가서 뭐 외칠건 없고..사진이나 찍다 오는거지 뭐.. 

여기 갔다가 다윈 가서 악어농장 들어가기. 악어농장 일 하면서 다른 일찾아 다시 

돈에 미친모습으로 살기. 

- 뭐 돈에 미친모습 말고 인간적인 모습 등을 기대하는데 

내 블로그에 다른사람들 처럼 가식적인거 쓰기 싫고. 다른사람?

대박 진짜 나 아는 인간인데 무슨 다른 사람인것같이 블로그질 하는 인간 있어서 .

두얼굴의 사나이 .. 어찌보면 존나 불쌍하게 자기 세상속 블로그속에 갇혀 사는데 

첨 봤을 때부터 지금까지 와.. 저렇게 살지 말아야겠다 하는 인간 있음. 

나같이 블로그나 실제로나 자지보지 밝히고 돈밝히고 쓰레기같이 살란말야 나보다 

더하면서 안그런척 하지 말고  좆병신아. 

아..언어순화를 위해 필터링 하겠습니다. 써놓고 보니 제 격이 떨어지네여. 

아냐 그렇게 하면 저 좆병신한테 하는 맛깔나는 욕이 안되. 그냥 쳐먹어도 되 저런거는. 

진짜 저새끼는 오래 살거 같음. 남들이 지 욕하는지도 모르고 남욕하고 있으니..ㅉㅉ



돈얘기 보기 싫음 오지 말고 보지 말고. 

내가 이렇게 돈버는 모습 사는모습 쓰는거 도움이 엄청 될것 같은데 아닌가여?

솔직하게 삽시다. 한번살다 뒤질꺼.-



돈에 미치며 부동산 경매공부에 미친듯이 살기. (한국가서 어머니 집 사드릴거임. 아자.)

부동산 공부를 할지.. 영어를 더 할지는 세이노 선생님께 메일을 보내봐야겠다.. 이건 잘 모르겠네.

잠시 여자는 패스-_-..가능할까

최근 본 아가씨 몇이 있는데 아주 내 맘을 설레 뒤흔들어 두근거리게 만들어놨오

짧게 쓸라했는데 길어졌음-_-;

1. 프랑스에서 온 애. 날씬한 몸에 말도 안되는 머리만한 가슴. 

내가 얘 볼 때마다 진짜 가슴설레고 없는 자궁이 답답하고 막 미쳐버릴것 같음. 

대부분의 모든 남자가 얘 보면 저게 가능하냐고 할 정도임. 

사진은 둘이 쪼그려 앉아서 한국어 가르쳐 줄때임. 

 
- 노무현 대통령님 글씨 체 베끼는중. ㅎㅎ..악필 탈출이다. 


.....수없이 봐왔던 



과외시리즈

과외선생님과 빈방에서 xxxx.avi

하라는 과외는 안하고 xxxx.avi

 

호주워킹한국과외선생과 프랑스학생머리세개달린듯  xxx.avi 

등등이 머릿속에서 맴돌아서 내가 지금 뭘 가르쳐주는지도 모르다가 

ㄱㄴㄷ ㄹ ㅁ ㅂ ㅅ ㅇ ㅈ ㅋ ㅌ ㅎ 이라고 알려줬음-_-; 

자음 몇개 빼먹어 죄송합니다 세종대왕님. 어쩔 수 없었어요. 

그래도 대왕님 하늘나라에서 얘 보고 저같이 뿌듯해하셨을거 알고있어여. 

 
- 볼펜을 찍어보았어요. 볼펜말고 다른게 안보이져? 


이런거 찍는 내나이 내년이면 서른이라는. 

날 보면 역시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능. 하는짓이 10대 20대랑 똑같다능. 

아니 걔네도 이런짓 안하드라.. 아무래도 난 그냥 병신.


2. 

하산네 백팩커에 들어온 독일 처자 두명과 토마토 피킹 기계 탔는데 

일을 할 수가 없었음. 

뒤에 따라가면서 흘린 토마토 줍고 있는데 

목덜미에 보이는 갈색 금색 솜털이 

내가 뱀파이어가 아닌걸 하늘에 원망하게 했음. 어머니 죄송해여. 

 


저 하얀 목덜미.

천상의 솜털. 황금도시 엘도라도의 갈대밭.

저 위에 내 지친 입술을 쉬게하고 싶어라. 

내 이빨로 저곳에 기찻길을 내어 하모니카를 연주하고 싶어라. 

그대 토마토 따다 부쉬같이 지친몸을 내게 맡기고 

나의 지친 살의 한 귀퉁이를 

네게 맡겨 어딘가 머물며 촉촉한 모이스처를 흡수하게 할 수 있다면

아 운명의 데스티니. 왕 오브 프린세스. 

난 한국가서 백마탄 왕자가 되어 간지를 뿜어낼 수 있을텐데 






모든 백팩커의 남자애들이 얘네 보러 고의적으로 방을 방문 함. 

얘네 주방에서 요리라도 할라치면 꿀통에 달라붙은 벌들마냥 한번 빨아먹고 싶어서 

주변에서 왱왱 날개짓 하고 있음. 나도 주변에서 8자로 좀 날라다니다옴. ㅋㅋㅋ

아쉽게도 사진이 멀리서 찍은것밖에 없어서 조만간 백팩 가서 사진 같이 찍자고 할거임. 

나만 볼거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중에 한명은 독일에서 체조 전공했다는데 

원래 난 여자 몸매 볼 때 가슴 허리 엉덩이밖에 안봤는데.. (그래서 내가 브라질 멕시코에 가고싶어 

환장하는거. )

얘때문에 내 이상형 기준이 바뀜. 

적당한 상체에 복근. 여자 복근이 뭐야~ 이상해~ 여자는 안았을 때 살집 있게 

통통해야해 ~ 곰돌이 푸마냥 ~ 했었으나 

얘 보고 여자 복근에 살과 근육에 드리운 그 그림자가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걸로 인식됨. 

정말 보기싫은 복근이 아니라 살 안속에 수줍게 자리잡은 근육이 

아침에 일어나 부시시하지만 원래 화장 안해도 눈썹있고 뽀얗고 그런

이쁜 애들이 그러는것 같이 안녕? 하는듯한

착각을 일으켰을 정도로 인상적이었음. 

그 자리에서 그 복근 보고 무릎꿇고 쓰러져 눈감고 

머릿속에 각인시켰어야해 ㅠㅠㅠㅠ하고 후회할 정도로 지금도 아른거림. 헐 미쳤다. 

내 상상속에서 저 저 여자랑 대화하는게 아니라 복근이랑 얘기하고 있엇음-_-; 



블로그 독자서비스를 위해 사진 한번 올려드림.. 

나 좀 짱인듯.....






내 양옆에 처자가 독일애들.

저기 뒤에 얼굴 안보이는애가 머리 세개 있는 프랑스여자애



 

.... 몇달 굶은 남자의 처지라 생각하시고 이해하시길.. 

글질이 저질이라고 질질 짜질 마시길..

나중되면 이 블로그 삭 지워버리고 개과천선 할거임. 

결혼 한 뒤에 :)아냐.. 마누라한테 이걸 보여주고 이게 나님임. 

사랑할거면 하고 말렴 말어! 할까? 

기업 인사담당자한테 블로그 주소 알려줄까? 

ㅋㅋㅋ 설마



악어 농장 끝나고 .. 내년 2월까지 일하고 2월에 퍼스로 돌아가서 

tesol따기. 

나 한국 가는게 3월 16일까진데 2월 초부터 3월 초까지 코스가 있음. 

이건 신의 계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오늘이거에 대해 알아보고 . 

테솔이 뭐냐믄 외국인한테 영어 갈칠 수 있는 자격증 같은거. 

tesol.

한국은 자격증 사회기 때문에 요런거 하나 있으믄 남들 다 있는 토익 900보단 낫다고 생각함. 

내가 영어로 남 영어 갈칠 자격증이니깐. 공신력에서 좀 낫지 않을까 싶음. 

일단.. 오일쉐어와 캐러밴 음식 쉐어 할 사람 한명 찾았고..

여자애..88년.. 시드니에서 다윈 가는데 같이 갈 생각.

디씨에 오일쉐어 할 사람 구한다고 했는데 얘가 연락했음 ㅋㅋㅋ from dc. kkkkk

아직 못봤지만 성격이 엄청 쾌활한걸로 보아.. 

..... 그냥 형이라고 부르라고 해야지. 여자라고 했는데 그렇게 안보일거야 분명..

검트리등. 

다른데에 글 올려서 유러피안으로 한명 구하는 중인데 생각보다 안구해짐-_-


그래서 이제 어디 갈지. 가서 뭐할지. 누구랑 갈지. 남은 기간 뭐할지 등이 정해졌음. 


다시 호주 워킹 사상 최고의 간지남을 목표로 달리는거임. 

이미 글질이 저질이라 저질남인지도......으하하

-













다윈가서 농장에서 2월까지 돈 모으고 이거 들을 계획. ㄱㄱㄱ

5만불 모으고 

호주 한바퀴 20000km이상 차타고 여행했고
 
호주에 회사차려 무역 

현지인에게 물건 팔고
 
TESOL 따고 한국감. 

신화로 남을테다. ㅋㅋㅋ

...

근데 왕자로 남는게 더 좋을것 같은데.. 준비하다 보면 기회는 온다-_-

영어를 갈고 닦자 !!


밑에는 테솔 코스 소개해놓은거임. 링크 타고 가면 자세히 나옴. 



이건 호주 퍼스의 밀러 학원에서 테솔 코스 소개해놓은거 


http://www.milner.wa.edu.au/Courses-Costs/TESOL


The course will...

last 5 weeks. It will train you to teach children and teenagers English --- in English;
give you another skill to offer when job searching in your country;
improve your English and increase your confidence;
show you how to teach motivating and enjoyable lessons.
Course content

Daily Timetable - 5 weeks 25 hours a week
  Monday Tuesday Wednesday Thursday Friday
8:00 Optional extra self access. Library, language lab, computers
8:45 Input / teaching practice
10:15 Break
12:45 Input / teaching practice
13:45 Break
14:00 Supervised self-access
15:00 Optional extra self access. library, language lab, computers, free pronunciation classes 

Tuesday and Thursday
You can do the TESOL course by itself, or combine it with a general, Cambridge or IELTS course 

before or after.

Course Dates 2011

February 14 - March 18
May 2 - June 3
June 13 - July 15
July 25 - August 26
Course Dates 2012

February 6 - March 9    




April 23 - May 25
June 4 - July 6
July 30 - August 31
September 10 - October 12
October 22 - November 23
 

 

Standard course fees + $195 registration fee + $150 Materials fee

Pre-course level of English

An IELTS or TOEFL score is not necessary, but your English must be equivalent to IELTS 4.5 or TOEFL 

400. Acceptance is also subject to passing a satisfactory entry test.

 

The Certificate

Students who successfully complete the course receive the Milner TESOL Certificate (Young Learners) 

within 10 days of their finishing date. The certificate comes with a report. Since 1984, Milner 

College has been one of Australia's most respected colleges. Its certificates are highly regarded by 

employers worldwide.

Extra benefits at no extra cost.

Use of Milner's language lab and computer rooms (Asian scripts available) for up to 10 hours a week.
Access to Live Fitness Club on Aberdeen Street, Northbridge, open 7 days a week.
Optional pronunciation classes for two hours a week.
Free access to all of Milner College's facilities; including its garden, café, library and student 

advisory service.
If you have any further questions this list of frequently asked questions may be able to help you. 

Otherwise please email us at info@milner.wa.edu.au and we will be happy to answer your ques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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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languagelinks.wa.edu.au/courses/teacher-training/

여긴 호주 퍼스 랭귀지 링스 라는곳. 

내가 찾은데는 딱 이 두군데. 






Why complete your TESOL  
Preparation at Language Links? 
You will receive… 
-   training conducted in small, personal classes. 
-   professional and personal guidance by qualified lecturers  
-   a nationally / internationally recognised qualification. 
-   access to a wide range of study and teaching resources 
-   the opportunity to teach ‘real’ ESL students and 
-   observe  / learn from qualified ESL teachers. 
-   a course book and ALL materials 
Our course includes two units from the ‘Training And  
Assessment’ (TAA)  training package. This provides our  
graduates with an added advantage and enhances employment   
opportunities. 
Who should complete a TESOL Course? 
The qualification may be completed as a Part-time, Full-time  
or ‘Flexible-learning’ option and is designed for: 
-   People who wish to travel, live and/or teach overseas. 
-   Qualified teachers who wish to add EFL/ESL teaching skills to 
    enhance their employment opportunities for teaching. 
-   Qualified non-native teachers who wish to improve their  
    teaching skills training alongside native speakers. 
-   People who wish to gain a teaching qualification for entry-level 
    teaching positions. 
-   Professionals looking for a ‘refresher’ course before entering  
    the ESL industry. 
     
Note: English Entry Requirement for non-native speakers:  
CAE (pass A or B) / IELTS Overall Band-score 7.5 minimum with   
no sub-score less than 7.0   OR    LL Entrance Test
   TESOL IV
Teaching English to Speakers of Other Languages  
Course Content  
The course content is made up of ‘core’ and ‘elective’ units. The 
practical component provides opportunities for candidates to 
observe qualified ESL teachers and complete a minimum of 10 
hours peer teaching - observed and assessed teaching practice. 
Class Schedule 
Full-time : Monday to Friday – 9am to 4pm ( x4 weeks )
Part-time : Monday, Tuesday & Thursday evenings – 5:30pm to 
9:00pm ( x8 weeks )  
Flexible Learning Options: 
The flexible learning option ‘Flexi Mode’ is designed for people 
wishing to gain this qualification, but unable to commit to a 4 or 8 
week intensive course due to work or family commitments. With 
Flexi Mode, the Theory Component must be completed in a fixed 
schedule, and the Practical Component can be completed over a 
4-6 week period, during hours that suit you!  
Full-time Flexi Mode: 2 weeks Intensive THEORY (9 – 4pm 
Mon - Fri) + 6 weeks to complete PRACTICAL Component  
Part-time Flexi Mode: 4 weeks THEORY (Monday to Thursday 
evenings 5:30 – 9:00pm) + 4 weeks to complete PRACTICAL 
Component  
Note: Practical Component consists of material development, 
class/teacher observations, lesson planning, teaching practice, 
assignments and practical assessments
t dates 201Part time: Feb, May, Aug & Oct
    LANGUAGE LINKS – EDUCATION & TRAINING COLLEGE 
    90 Beaufort Street, Perth, WA 6000  -  Ph:  08 9328 1266  - Fax: 08 9328 1366      
    Email: enquiries@languagelinks.wa.edu.au  
    Web: www.languagelinks.wa.edu.au   
National Course Code: 40540SA
Course Fees 2011 
Course Package $2190.00 Includes : Administration Fee, tuition 
by qualified teacher trainers, course book, course materials, 
teaching portfolio, use of college resources, Qualification 
Certificate  and  Course Report outlining learning 
outcomes/competencies achieved.
Course Start dates: 
Monthly intakes available – on demand classes 
A minimum of 4 students required  
The Qualification
In Australia, Asia, South America and some parts of Europe, the 
Certificate IV in TESOL is recognised as equivalent to the 
Cambridge RSA / Certificate in English Language Teaching to 
Adults (CELTA) and is recognised throughout Australia for 
employment in NEAS-accredited schools as the minimum 
teaching qualification. The Certificate IV TESOL – National 
Code: 40540SA is recognised within the Australi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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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인생&조이
호주 워킹홀리데이 카테고리는 

1. 워킹와서 겪은 일들. 

 Ing 2. 느낀 생각들.  Feeling
3. 준비중이시거나 계신분들께 유용한 팁들.
주로 이렇게 이루어져 있습니다.
따로 구분을 지어 놓기가 애매해서.. 그냥 어떤 사건이 있고,그 사건을 겪으며 느낀 생각 후에 이렇게 저렇게 하면 낫겠다.. 이런식의 전개라고 하면 될것 같습니다 ^^..

 워킹을 준비중이시다. 제가 준비한 준비물부터 차례로 보시고 . 무얼무얼 준비했나.
현재 호주로 워킹을 와 있는 상태다.  내가 어떻게 이곳에 적응하고 있나..
그냥 어쩌다 검색하다가 들어왔다. 걍 뭐 재미난 읽을 거리 없나 ..이건 사실 나에겐 슬픈 일이었는데.. 

밑줄친걸 찍으시면  제가 괜찮은 곳으로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ㅋ

 여기 클릭하시면 제가 맨처음 호주 가려고 준비할때부터 있었던 일들로 가셔서

저와 처음부터 함께하실 수 있으심. 므흣






별 다를것 없는 일요일이었다. 

또 새벽7시에 눈이 떠지고. 하루가 무료할거란 생각을 했다.

농장일은 내일부터 시작이고 한 3.4일 집에서 밍기적 거렸더니 몸이 근질근질 거린다. 

보웬에 마켓이 있었지.. 공원에서 일요일마다 장이 열린다. 

지난번에 여기서 꽤나 팔았던 기억에. 다시 한번 가봤다. 

결과는 .. 중도 포기. 

기분이 나질 않았다. 

전같이 으쌰으쌰 하면서 물건을 팔 수가 없었다. 

변수가 있었나? 환경이 별로 좋지 않았나?

어딜가든 환경이 그닥 좋았던 기억은 없다. 

근데 특별히 오늘 정말 기운이 쏙 빠져서 무기력하게 판매대 뒤에 앉아있었다. 

그러고 든 생각이 여기 자릿세15불을 낼 돈도 없다.

15불 만치 팔지도 못할것이다. 생각이 들고는

그냥 별 미련없이 접어 집으로 돌아왔다. 

풀죽은건지

기가 빠진건지 

무기력해진건지 

무모하게라도 팔겠다는 마음은 어디 가고 

그냥 진짜 좀 .....

뭔가 에너지가 필요한데 

그게 뭘까.

뭐로 다시 날 일으켜 세울까. 

투자한돈을 다 찾지 못했다는 자포자기감. 

아직 내 차에 물건이 몇박스 있다는 중압감. 

......

장사가 끝나며 

' 내가 사장이니깐 . ' 이란 생각도 같이 끝나버린듯

아무것도 아닌듯이 행동하고 있다. 이제서야 이제 어떻게 살아가지? 생각을 하고

다시 불투명한 미래를 바라보는 현실로 돌아왔다. 

하고싶은거..

되찾고 싶은거..

결국 다시 돈벌어서 한국으로 ㄱㄱ 라는 목표를 향해 달려야 하는건가. 

월요일부터 농장 일 시작이다.

돈이 될건지 스트레스가 될건지는 그때 보인다. 

그래 지금은 일단 날 찾는데 집중하자.. 

잠깐 내가 아니다. 






--------------------------------


뭐 농신이다 어쩐다 토마토의 신이다 얘기를 좀 들었더니 쉬울 줄 알았다-_-..
---농장 패션. 

 
난 운동도 좀 했었으니 체력은 할만하겠다 싶었다. 

허리아프면 허리 좀 안쓰면서 하지 뭐 다리 좀 쓰고.. 데드리프트 스쿼트 그간 해왔던 

내 허리와 다리를 믿었다. 

그냥 간단하게 말하면 씨발 토마토는 쳐다도 보기 싫다. 




새벽 7시 . 

농장에 도착하고 

트럭이 한대 왔다. 
사람들이 달려들어 바켓을 챙겨간다. 

10개 15개 8개 씩 자기 할 수 있는 만큼 들고 가나보다 했는데 

농장 주인이 이번 밭은 몇개 나올거다~ 얘기 해주기도 한다. 

근데 잘하는 애들은 15개 씩들고간다. 

더 많이 들고 가는 애도 있는것같기도 하고. 

들고 간 그걸 밭 중간까지 죽~ 달려가서 절반 정도 두고 

처음 시작부터 한 7.8개 쯤 몸에 대롱대롱 달고 간다. 

이것도 어지간히 성가시다. 토마토 따는데 뒤에서 대롱대롱거리고 

툭툭 친다. 

암튼 첫날이라 어리버리 했다. 

바스켓 갯수 조절도 잘 못했고 따는것도 힘들었다. 시발 ㅠㅠ

가장 힘든건 허리.. 허리..하윽.. 허리이ㅣ....

바스켓을 몸에 달고. 꼭 무슨 드라군 불알 딸랑거리는것 마냥 

..

군대에서 차던 탄띠 같은걸 찬다. 

그리고 여기에 고리를 걸어서 뒤에 두개는 바스켓 걸이.

물마실사람은 물병. 

음악 들을사람은 아이팟. 

등등 . 

하지만 메인 쓰임은 앞에 고리를 걸고 

거기에 바스켓을 거는거다. 

그러고 앞으로 잔걸음걸어가면서 토마토 따면서 바로바로 집어넣기. 

바스켓은 통이라고 하자. 먼통이냐면.. 페인트 통같은거. 

발밑부터 무릎위정도까지 오는거다. 

토마토 담다보면 이게 절반 정도 차면 허리가 끊어질듯이 아프기 시작한다. 

헐퀴..

지금 생각해도 또 아파..

욱씬거려서 암것도 못하고 계속 누워만 있다-_-..

딱 이 아픔은 데드리프트 한 20회씩10세트 했을 때의 아픔인데 

이게 한 12시 쯤 왔다. 그니까.. 7시부터 9시 30까지 일하고 

30분 쉬고 

10부터 12까지 일하고 30분 밥시간.15시까지 다시 일. 

해서 다 딴게 66통이었다. 

첫날 이렇게 따면 놀랍다는 반응을 보이는데..

한달 딴형이 73개 땄다고 했다. 허나

농신.. 토마토 신은 120개를 땄다. 

헐..

더 골까는건 

여기 토마토 밭에서.. 120개 따는애가 탑이면

저 옆에 토마토 밭은 240개 따는 다른 한국인이 있고

그 밭에 호주 달인을 찾아 뭐 이런거에서 취재 나온

오지가 있는데 300개를딴단다. 알고보니 기네스북에도 오른적 있단다-_-



...... 도저히 상상도 할 수 없는 숫자였다. 

쟤들은 허리를 안쓰나? 데드 한 300kg 드나? 

(픽업해주던 형님은 허리가 너무 아파 마취 주사 맞고 일할까 생각도 했었단다.;;)

우연찮게 농신 옆에 옆에 밭을 타는데 

토마토밭을 로..라고 한다 로였나 롤이었나. 

옆로 타는데 과장해서 말하면 손이 안보였다. 

아냐 이건 과장이 심해.. 

쉴새없이 손을 뻗고 따고 뻗고 따고 뻗고 따고 했다는게 맞겠다. 

보면서 감탄을 하게 했던건 정확한 잽. 스트레이트. 때로는 훅을 상대의 정수리에 꽂듯. 

명치에 꽂듯. 매니 파퀴아오가 토마토 따면 저렇겠군 싶었다. 

토마토를 따는게 아니라 마치 토마토가 농신 손아귀로 들어오듯. 허헐..

토마토가 이파리에 가려져서 잘 뵈지도 않는데 그들은 잘 땄다. 

거기다가 그쪽 로는 토마토가 잘보이길래. 운이 좋구나 했는데 

(내 로는 토마토가 이파리에 많이 가려져서 잘 안보였다. )

나중에 알고보니 잘따는 사람들은 자기 로는 지나가면서 이파리를 다 잡아 뜯어 놓는다고

그래야 다음에 딸 때 잘보여서 빨리 딴다는거다. 흐아..

쉬운게 아니고만. 



그리고 암튼 농신은 계속 움직인다. 

난 허리 아파서 통 절반 이악물고 채우다가 허리 피고 흐아 씨발 ㅠ 

통 3불의 2 배 힘주고 채우다가 허리 피고 아어 씨바랄 흐억 ㅠㅠㅠ

통 다 채우고 허리 구부리고 무릎 꿇고 주저않고 으헝헝 엄마 ㅠㅠㅠㅠㅠ

하고 있을 때 다른사람들은 이렇게 쉬는시간도 없이 죽죽 나간다. 이 차이가 엄청난 차이를 만들어낸다. 

그럼 어떤 결과가 나오냐면

한 로를 내가 다 하면 대략10 통이 나온다 치면

이렇게 쉬고 쉬고 쉬고 하면 

농장주가 로 돌아다니며 보다가 좀 느린애들 로로 자기 로 다 딴애들을 헬퍼로 넣는다 . 

그러면 내가 허리 아퍼 씨발 ㅠㅠㅠㅠ하며 주저앉아 좌절할때 

다른사람이 반대쪽으로 들어와서 따기 시작. 

그럼 나 한 5개 그사람은 자기꺼 다 따고 10개 내꺼 5개 . 해서 15개. 

이런식으로 차이가 벌어진다. 중요한건 자기 로부터 언능 먹는게 중요하단다. 

로 따먹히는 사람은 상황을 대하는게 두가지 부류로 나뉘어지는데

' 내 로 먹으러 들어왔다. 빼앗길 수 없지 .' 하며 미친듯이 빨리 따려는 사람과


' 아 저 사람이 언능 내 로 다 따고 다른데로 가는동안 좀 쉬고싶다. ' 

하는 사람..

첫날은 빼앗길 수 없다는 맘으로 더 빨리 땄는데 

둘쨋날은 . 그냥 누가 좀 언능 다 따줬음 좋겠다 ㅠㅠㅠㅠㅠ하고 포기했다. 

첫날 피로가 덜풀린상태에서 따는 토마토는 토나오게 힘들었다. 

아 진짜 토하겠다..

허리 안아프게 따는 방법을 알아내지 못하면

포기하거나 허리 끊어지거나 둘중에 하나일듯 싶다. 

만약 내가 이일을 계속 하려 했다면 .. 

아니 그냥 솔직히 안하고 다른 쉬운 일 찾았을 것같다. 

정말 이건 아님. 

같이 일하는 프랑스애들도 쟈들 미쳤다고 넘 빠르다고 -_-..

저번에 독일애가 농장에 대해 소문을 들었다고 한 얘기가 이제 떠올랐다. 

캐러반 살 때 친했던앤데

농장 코리안에 대한 소문을 들었는데 

농장주들이 채찍으로 때려가면서 일을 시킨다는 소문을 들었다 그래서 좆까지 말라그랬었는데 

생각해보니 한국애들이 일 잘해서 그런 소문이 생겼나 싶었다. 

다시 생각해봐도 나 66통 따면서 개거품 물었는데 같은 농장에서 120통 씩이나 땄다는게 진짜 

믿을수가 없고 나한테 적잖이 실망도 온다. ㅠㅠㅠㅠㅠ운동 헛한거니 ㅠㅠ

암튼.. 이렇게 따는 토마토 한 통당 대략 70~100개 사이의 토마토가 들어가고 

한 통당 얼마냐면.. 2불이다. 

오늘 32불 벌었다. 허리아파..



대망의 셋째날. 작심삼일이란 말 좋아한다. 개같아도 삼일 하면 나한테 만족하는거다. 

아픈 허리 부여잡고 농장에 도착 오늘이 마지막 날이라는 맘으로 해보기로 한다. 

그도 그럴것이 빅데이 라고 해서 딸 토마토가 많은 날이란다. 

농장주에게 큰소리로 오늘 100개 못따면 오늘이 내 마지막 날이 될거임! 하하하하

하고 아침엔 분위기 화기애애 하게 시작했다. 

허나 또 짧게 말하자면 8통 따고 엉금 엉금 기어가면서 토마토 따다가 짤렸다. 

남들 다른밭 가서 따는데 나만 느리고 뒤쳐져서 그렇게 된거임. 

오지 할아버지..관리인정도. 되시는분이 오더니 

너 괜찮냐고. 

좀 느리다고. 

너가 이렇게 하면 너도 손해고

우리도 손해라고 

그러면서 허리 아프면 생각해보라는거다. 

낼까지 할 수 있겠냐고 하길래

아니 그럼 나 이 통만 채우고 그만 할거임. 그랬다. 

그랬더니 그러란다. 

그렇게 .. 농장에서 토마토 따는 일이 끝. 

3일 했지만.. 여태 한 모든 잡중에 허리가 가장 아팠다.

육체적인 스트레스.. 허리에 모든게 집중되고. 

내가 가장 느린 인간이라는거에 정신적인 스트레스.진짜 어디가서 몸으로 하는거에 이렇게 좆병신같은 기분 느낀게 첨이다. 

.......이래저래 슬럼프다. 

장사 한건 말아먹고. 사실 말아먹은건 아니고.. 절반 회수한거. 

농장 일하면서 내 체력이 내가 생각햇던 그게 아니란걸 깨닫고. 

여친 있는데 또 여기저기 껄떡 대려는 나에 또 실망하고. 몇일 지난 지금은 

다시 여친에게 집중중.. 어차피 대만에 있어서 전화 채팅 밖에 못하지만..

바람 필 나이는 지난거야 ㅠㅠㅠㅠㅠㅠ으아아아ㅏㅇ아ㅏㅏㅏ

차라리 옛날에 나였다면 헤어지고 또 만나고 자고 헤어지고 했겠는데 

아 진짜 이게 나이가 쳐먹었는지..



옛날의 나와 지금 좀 사람답게 살려는 내가 충돌을 하는듯 하다. 

거기에서 오는 혼란. 

그게 날 기운없게 하나. 


뭐 그렇게.. 꼭 일일체험 하듯이 농장 토마토 잡이 끝났다. 



호주에서 한 경제활동 순서로 치면... 몇번째드라..

백팩커에서 청소.

축제 돌며 장난감 팔기

개인트레이닝

공장.

식당

거리연주

픽업

렌트

장사

열번째. 

열번째로 농장이었는데 

개 망.. 개 좆 망..

진짜 이건 계속하면 허리 수술 해야 하는 .. 그런 강도였다 내게는.

몇몇이 한국가서 수술하기도했고

디스크 초기 증상이있다는 얘기에 잘 그만뒀단 생각도 들긴 했다.

근데 거기서 일하면서 멀쩡한애들은 뭘까..

내가 약해빠진건가..

집에 와서 애들이 장난으로 루저. 하하하

겨우 농장 삼일 버텼어? ㅋㅋㅋ 하는데 장난같지 않았다 솔직히. 

ㅠㅠㅠㅠㅠㅠ아프다. 맘도 아프고 

농장일로 허리도 씹창.

주짓수로 오른쪽 엄지 발가락 왼쪽 새끼발가락 

헬스로 오른쪽 어깨 병신 기타 슬랩 베이스같이 초퍼 연습하느라 오른손 엄지병신 

.....아 이게뭐야 진짜....

무엇보다 내가 겨우 이런 새끼라는게 짜증이 나..

전에 있던 자신감은 다 어디로 갔나요. 돌아와 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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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료하다. 

----쇼그라운드서부터 친했던 베벌리 아줌마 보웬으로 나 보러 옴. 

도움되는 말 많이 해주셔서 감사.

아침에 일어나면 뭐 해야 하는것도 없고

가야 하는곳도 없고

그냥 일단 먹는거다. 

그러고 발가락 삐어서 어기적 어기적 집안 어슬렁 거리다가 

저녁쯤 되면 헬스장 간다. 

하체는 못하니 상체 중심으로 운동 좀 하고 나면

옆에서 주짓수 킥복싱 매트가 날 유혹한다. 

좀 구르고 싶다. 차고싶다. ...

운동은 평생하는거니깐 아플 때 참아야 언능 낫고 다시 하는거.. 참자..

가만히 있는동안 검트리로 내가 할 수 있는 일이뭔가 검색이나 해봤다. 

지금있는곳은 보웬인데. 도시가 작아 인터넷에 뭐 글이 올라오지도 않는다. 

기껏 팜인데 난 팜에선 일 못함. 

다시 그런 뙤약볕 밑과 내 한계를 시험하는 무한 허리 스트레칭의 악몽과는 훠이~ 에비~

이것저것 찾아보다가 

mining을 쳐본다. 여기저기 나오지만 광산 들어가려면 무슨 흰카드 파란카드 이런걸 발급 받아야한단다 패스.

결국 요리 했던 경력으로 요리쪽이나 키친핸드쪽

아무나 다 하는 호텔이나 리조트 하우스 키핑이나 청소 일을 찾아본다. 한 지역에서 찾아보면 없지만

지금 난 프리 상태. 아무데나 다 갈 수 있기에 호주 전지역에서 일을 구할 수 있다. 차도 있겠다. 

응?

뭔가 좀 신기한 잡을 찾았다. 

목수가 보조 구하는데 퀸즈랜드 쪽 여행하면서 집 짓는거란다. 취미가 헬스와 4wd 드라이빙 이란다. 

일단 지원은 했고..

광산 쪽에서 요리사랑 키친핸드 구한다. 일단 지원. 

청소 잡 지원. 

몇개 지원을 했는데 연락 오든 말든상관없다. 

이미 보웬에 헬스장 한달 끊었고 

지금사는 집 방비도 한달치 냈다. 맘같아선 캐러반 파크로 뜨고 싶지만. 

여기가 솔직히 편하긴하다--; 전기 샤워 키친 다 있으니. 

맘은 캐러반 파크 캠핑장에 있다. 하아.. 뭐하고 있는지 모르게 시간이 간다ㅣ. 

아니 그냥 하는것 없이 시간을 보내고 있다는게 맞겠다. 

해야 할 것도 없고 

가야 할 곳도없다. 그냥 프리.

워킹 홀리데이가 7개월 남은 이 시점에서 내가 하고싶은게 뭔가.

정말 다시 돈이나 빡세게 모아서 가는건지

뭐 하려는건지.. 정말 모르겠다.아직 하고 싶은게 없어서 그냥 시간이나 죽이고있는거지 뭐









호주 전통 악기.. 애보리진용 악기  ㅋㅋㅋ 아 이름 까먹었다. 

웅웅 거리는 소리 남.  





보웬에서 잡을 수 있는 머드 크랩. 

뒤에는 담뱃곽. 짱 큼.  



야심차게 써보려던 워킹홀리데이 농장편은 접어야 하나 -_-..

?






 
진짜 사진 글속에 넣으려고 해도 안들어가는 개같은 티스토리 블로그 아 짜증나..


Posted by 인생&조이

호주 워킹홀리데이 카테고리는 

1. 워킹와서 겪은 일들.  Ing
2. 느낀 생각들.  Feeling
3. 준비중이시거나 계신분들께 유용한 팁들.
주로 이렇게 이루어져 있습니다.
따로 구분을 지어 놓기가 애매해서.. 그냥 어떤 사건이 있고,그 사건을 겪으며 느낀 생각 후에 이렇게 저렇게 하면 낫겠다.. 이런식의 전개라고 하면 될것 같습니다 ^^..

 워킹을 준비중이시다. 제가 준비한 준비물부터 차례로 보시고 . 무얼무얼 준비했나.
현재 호주로 워킹을 와 있는 상태다.  내가 어떻게 이곳에 적응하고 있나..
그냥 어쩌다 검색하다가 들어왔다. 걍 뭐 재미난 읽을 거리 없나 ..이건 사실 나에겐 슬픈 일이었는데.. 

밑줄친걸 찍으시면  제가 괜찮은 곳으로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ㅋ

 여기 클릭하시면 제가 맨처음 호주 가려고 준비할때부터 있었던 일들로 가셔서

저와 처음부터 함께하실 수 있으심. 므흣

보웬도착하고 얼마나 있을지 다음 목적지가 어디인지도 정해져 있지 않았는데 

갑자기 이런 생각이 들었다. 

농장에서 일을 안하면 왠지 떳떳하지 못하겠다. 

아는사람은 알겠지만 내 세컨비자 상황이 일반적인게 아니라. 

이걸로 지금 아주 좆같은 얘기 들어가면서 호주에 남아있는것 같은 느낌이 드는거다. 

정말 더러워서 이거에 대한 얘기는 하기 싫고. 

암튼 그렇게 짜징나는데 농장일이나 해볼까. 

했고 일을 구했다. 

근처 팜에 돌아다니며 어플라이 해보고 건설 현장 인부들한테 일 있냐고 물어도 보고 

해서 토마토 농장 일을 구했다. 

쉐어집에 사는 동갑내기가 일을 안한다고 다른 일을 간다고 해서 내가 거기에 들어가기로

전화번호 남기고 온곳은 한두군데 농장 정도 되는데 그런데서는 전화가 안왓다. 차고 넘치겟지 기다리는 사람이. 

보웬은 지금 농장 돌아가는게 대부분 컨트랙터 밑에서 일하는거라 개인이 구하기엔 정말 힘들다고 한다. 

그니까 농장주가 사람을 구하면 귀찮고 머리아파 그 밑에 수퍼바이저같이 한국인등을 하나씩 두는거다. 

그럼 한국인들이 사람관리 함. 

좆같은건 호주인이 농장 주가 아닌 터키 등 그런 인간들인데 시급이 14불이라는거다. 

다른데는 19불. 기본으로 19불. 터키 등 그런 사람이 하는곳은 시급 14불. 

거기다가 농장주가 운영하는 백팩커에서 살아야 하며 하루에 픽업버스도 타고 가야함. 하루 7불이었던가. 

농장에서 일하며 돈을 벌기는 커녕 백팩에 내고 픽업 버스비 내고 뭐 이러면 씨발 남는게 없다는불평을 좀 들었다. 

보웬가면 터키인 농장 밑에서 일하는거는 마지막 방법으로 생각해야 할 듯. 

세컨이 급하면 괜찮을거다. 

일단 좋은 농장 자리는 다 찼고 남들 다 기다리는거라 정말 들어가기가 힘들다고 한다. 

나도 인맥으로 들어감. 

일은 개인 바켓이라는거 실적제다. 

잘하는애는 잘하고 못하는애는 못한다는 그런 일. 

실적제라 미친듯이 움직여야만 하는 그런 일 ㅋㅋㅋ

잘하면 주당 1000찍는다는 그 일이지만 토마토 신. 농장신중의 하나 토신이나 가능한 일이란다. 

정말 일하는 애들 말 들어보면 손이 안보이고 엄청엄청빠르다는 토신들. ㅎㅎ

드디어 토신을 보게 생겼고만..

들어봄에 의하면 

토마토를 딸때는 눈은 다음에 딸걸 찾으며 따야지 따는걸 보면서 따면 안된다고--; 사시 되겠고만.

일이나 운동이나 좀 비슷한게 있다.다음에 할걸 생각하고 일을하면좀 빠른듯. 


암튼 일이 아직 없던 보웬 도착 첫날

제티.. 라고 바다 좀 멀리까지 다리 연결 되어 있는게 있다. 

거기에 애들 낚시 하러 간데서 따라갔다가 

옆에 있는 헬스장 겸 그래플링 킥복싱 체육관에 들러 가격 알아보러 갔다가 

덜컥 등록을 해버리고야 말았다. 

한달에 80불이라 .. 뭐?! 왜케 싸! 하고 덥썩. ㅁㅋㅋㅋ

한주에 두번 그래플링 . 주짓수 수업이 있고

두번 킥복싱 수업이 있다. 

한달에 주짓수. 킥복싱을 16번을 배울 수가 있는데 월 8만원.....더헉..

그리고 헬스장 이용 할 수 있고

....

첫날저녁이 그래플링 수업이 있던 날이엇다. 

보웬 도착 담날 수업을 들으러 갔다. 

오랜만에 주짓수 하는거라 몸 좀 풀어주고 기술 배우고 

그러다가 기술 배우는 도중에 한 100키로 되는 아마 뉴질랜드 마오리족이 아니었을까..

이런 인간에게 잘못 깔려서 엄지 발가락을 접질렀다. 씨발;

내일부터 당장 토마토 따러 가야 하는데 허허ㅓ허럴허러

삐끗. 하는순간 아차! 하고 집에 왔어야 하는데 

그냥 그상태로 계속 운동했다. 별거 아닌것 같아 하고 생각은 했지만

욱신거리면서 점점 부어왔다. 

여기서 얻은 교훈은 이런거였다. 

기술 연습 상대를 아무나 붙잡으라고 하길래 덩치 큰 이작(이름)이 앞에 있길래

나랑 하셈. 했는데 내 맘은 이런거였다. 이런 덩치 큰 사람이랑 하면 내 힘이 더 좋아지겠지. 

어차피 조르고 꺾고 넘기고 하는거라 무거울 수록 내 근육이 단련될거임. 했지만

이새퀴 처음 주짓수 하는거라 힘으로 누르는거다. 기술은 별로 없고..

거기다가 기술 연습이니 어떻게 대응 할 수 없이 ....밑에 잘못 깔림. 

너무 무거웠다.. 멍청했다. 생각을 잘못했어 ㅠ 

그래도 1시간 30분짜리 수업과 스파링까지 다 마치고..

오랜만에 하는 스파링이라 1승 3패였다. 아니 그넘이 잘하던건지 내가 감을 잃은건지. 

하긴 3년전에 다닌 압구정동 존프랭클 주짓수.. 것도 주말반이었으니 실력은 고만했겟지. 



집에 오는데 걸어올수가 없었다. 

갓뎀. 

부었다. 언능 얼음찜질을 하고 열을 식히고 소염제를 바르고

이날 저녁에 또 복습한다고 집 마스터 데리고 연습하다가 더 악화됨 아 진짜 병신인가 ㅋㅋㅋ

암튼 그래서 다음날 . 인 오늘. 

부터 일을 갔어야 하지만 못갔다. 

담주 월요일부터 토마토 따러 가는거임. 

멀었다. 월요일.. 그 전에 붓기 가라앉고 다 나을지 미지수다. 

오늘은 킥복싱 수업인데 못가겠다.. 집에서 요양해야지 

농장 온 첫날 격투기 클래스 듣고 발가락삐어 일은 있지만 못하는 신세라니 

.....

이게 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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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로 구분을 지어 놓기가 애매해서.. 그냥 어떤 사건이 있고,그 사건을 겪으며 느낀 생각 후에 이렇게 저렇게 하면 낫겠다.. 이런식의 전개라고 하면 될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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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호주로 워킹을 와 있는 상태다.  내가 어떻게 이곳에 적응하고 있나..
그냥 어쩌다 검색하다가 들어왔다. 걍 뭐 재미난 읽을 거리 없나 ..이건 사실 나에겐 슬픈 일이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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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ll, I'm heading to bowen this is why..

yesterday I thought it'll be great if I go to darwin via uluru. 

so I upload my article at gumtree /community / shareride. 

then I gotta lots of phone call from korean, germany, russian ;)

and met some girls whose want to join this trip . 

but my fucking lovely ex-employee dave said wanna go to bowen for fuck T-T

so I decided to go together but fuck. 

I called one of master , also super visor jungsoo. 

He said just come and seeing tthrough this situation. 

its tomato season about him. 

... this is why I'm heading to. 

and later, after experience farm worker.


gonna get more people for my travel that todarwin via uluru T-T

암튼 저 일은 저렇게 되었고 

오늘부로 5월10일부터 함께 다니던멤버 모두와 헤어졌다. 

첨으로 제갈로스군이 일해본 첫날 안한다고 하고 갔고

한달뒤 여친이 대만 갔고

오늘을 마지막으로 천군만마군도 떠났다. 

정말 예정대로라면 이녀석과 엘리스 스프링스에 다윈갈 계획이었지만.. 

혼자만의 예정이었던듯 . 

보웬간다고 해서 녀석 데려다줄 겸 토마토 따 볼 겸 사 겸사 겸사 해서 지금 잠깐 보웬 와있다. 

왔는데 전에 본js형이 토마토 농장에 갈래?아니믄 옥수수 쉐드에 갈래? 

하길래 돈 되는 개인 바켓인가 뭔가 찾아볼거라고. 토마토는 세금떼고 14불인데 돈 잘안된다하고 

옥수수도 비슷한 가격이고 뭐 그렇다고 . 차 있는 한국인 찾는다고 한다. 

뭐 그렇게 이얘기 저얘기 하다가 낼 새벽에 여기저기 농장 있는데 알려준다고 같이 가준다그래서

같이 갈 예정.

농장 온지 담날부터 일할 뻔 했네 휴--; 

낼 농장 여기저기 다녀보고 자리 있음 들어가고 없으믄 바로 

외국애들 모아서 엘리스 스프링스 찍고 다윈 가는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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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로 이렇게 이루어져 있습니다.
따로 구분을 지어 놓기가 애매해서.. 그냥 어떤 사건이 있고,그 사건을 겪으며 느낀 생각 후에 이렇게 저렇게 하면 낫겠다.. 이런식의 전개라고 하면 될것 같습니다 ^^..

 워킹을 준비중이시다. 제가 준비한 준비물부터 차례로 보시고 . 무얼무얼 준비했나.
현재 호주로 워킹을 와 있는 상태다.  내가 어떻게 이곳에 적응하고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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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에서 장사하기 팁. 

전에 적어둔게있는데지워져서다시 적음. 

워킹와서많은 분들이 남밑에서 일하는것만 찾으시는데..

생각보다 장사라는게 장벽이 없습니다. 

그럼 어떻게 장사를 시작해보는지 팁을 한번 적어 볼까여. ! 

저도한국에서 장사 경험은 없습니다. 

라고 하기엔 있긴 있지만 정말 시작 안하니만 못한 짓을 했었죠--;

그건 저기 왼쪽에 자기소개 보시면 뭐해서 그런지 자세하게나와있구여. 

일단 호주에서 장사 할 때 필요한것들. ㄱㄱ

1. abn

오스트렐랸 비즈니스 넘버라고 하죠. 아는척 영어 적는건 생략할게여. 

네이버에 호주 abn 이라고 치면 사람들이 많이 작성 해놨습니다. 

그거 보고따라 하셈. 저도 그렇게했음. 

2. 보험. public liability라는거. 

구글에 치면 떠여. 

이거 필요함. 가게 들어가서 물건 팔려고 하면 사람들이 이거 있냐고 물어봄. 

그니까 .. 매니저들이. 

이거두개만 있으면 기본 장사에 필요한 서류 끝. ㅋㅋㅋ

워킹홀리데이 와서 사업자 번호 낼 수 있습니다. 

어려운게 하나도 없더라구여. 

그니까.. 

자.. 이제 물건을 떼오는거.. 

한국에 지마켓이나 옥션 들어가여. 

괜찮은 물건을 찾아보아요. 

호주로 주문을 해요. 

물건을 받았으면 이제 팔곳을 찾아보아요.

팔곳은 주로 

대형 마트에 가면 울월스나 콜스 들어가는 길목에 물건 파는사람들 있져. 그런데도 있고

인포메이션 센터 가서 주말 마켓 어디서 열리나 물어보세여. 

그럼 어딘가에 마켓 열린다고 알려줄거에여. 

그럼 그 매니져전화번호를 받아서

전화를 합니다. 나 물건을팔고싶다. 

그럼뭐라고 얘기해줄건데 어차피못알아먹을테니패스. ㅋㅋㅋ

그러고 그 장소로 마켓 오픈 한시간 전에 찾아가여. 

그리고 그 매니저를만나여. 물건 팔수 잇는지 다시물어보고 필요한거 뭐잇냐고 묻고 

장사 시작. 

간단하져? ㅎㅎ..

무엇보다 중요한건 

일단 장사 할거라고 생각하고 사람들에게 다말하고다니는겁니다 ㅋㅋㅋ

그럼나중에 쪽팔려서라도 시작을 하게 되져. 

..좀 허접하게 적었네여. 뭐 보면서 적느라--;

그니까 요점은 

호주에서장사하려면

일단 팔 물건 찾고. 

수입 하고. 

팔곳을 찾고. 

팔곳에 전화해서 뭐 필요하냐고 물어보고. 

그러고 가서 팔면됩니다. ^^ 참 쉽죠?

궁금하신거있으시면 댓글 다시길.. 

생각보다 할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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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워킹을 준비중이시다. 제가 준비한 준비물부터 차례로 보시고 . 무얼무얼 준비했나.
현재 호주로 워킹을 와 있는 상태다.  내가 어떻게 이곳에 적응하고 있나..
그냥 어쩌다 검색하다가 들어왔다. 걍 뭐 재미난 읽을 거리 없나 ..이건 사실 나에겐 슬픈 일이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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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간 장사를 해왔던게 끝이났다..



투자금 대략 2천 5백만원에..

내 통장에 남은 돈은 만불. 

자동차 사천불. 

텍스 대략 사천불. 해서 

칠천불 정도까먹지않았나 추정된다. 

물론 얌전히 퍼스지역에서 공장 식당 다니고 있었으면 벌었을 돈까지 빼면

대략 3천만원의 손해를본거다. 

뭐 사장질 한번 해봤으니 되었어. 라고 생각해봐도 될만하고

장사가 녹록치 않구나.. 하는걸 얻었으면 되는걸까?

반성하자면 게을렀다. 

게을러 빠져갖고 그냥 내 물건만 팔고 말았다. 

정말 빡세게 했다면 여기저기 멜 보내고 내 물건 더 팔려고 발로 뛰고 

사람들 더 만나면서 영업을 했어야 하는건데 

그럴때마다 솔직히 귀찮고 그냥 잠이나 자고 기타치고 놀고 운동하고 그랬다. 

이건 어떻게 구제할 수가 없는 그런 .....게으름. 

결국 돈을 벌기는 커녕 그 전에 주문한 물건 처분하느라 똥줄만 타고 

지금 물건이 200개 정도가 남아있다. 

이제 주말 마켓같은데 가서 처리를 하면야 되지만.

파는 과정의 데몬스트레이션과 기타등등 손님과 실랑이를 다시 하기가 ..

짜증이 난다. 난 내 장사를 너무 만만하게 본건 아닌가?

워킹와서 3천만원 모아서 장사 하고 있다는 개 병신같은 자기 만좆감에 빠진게 아니었을까?

장사만 하면 되지 안되면 경험이니까.. 하고 등뒤에 배수진을 친게 아니라

너무 많은 길을 둔건 아닐까? 

후회도 많이 남고 성취도 많이 했던 3개월. 

이렇게 호주에서 장사는 그리 큰 성공으로 남지는 않을 성적을 남기고 끝이 났다. 

다음편. 다음 시즌은 호주 보웬 토마토 농장에서 벌어지는 일들이 아닐까.. 한다. 

담주 월욜부터 토마토 농장 출근이다--;

일욜에 저 보러 보웬오신다는 분은 전화 주세여. 

월욜에 출근 같이 할 수 있으니. 



안녕. 내 호주에서의 장사 추억. 

돈도 얼마 안되는데 경험이라며 잘 쫓아와준 천군에게 스페셜 땡쓰. 

그리고 이녀석은

보웬 최고의 섹시녀를 얻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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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인생&조이
hi? I know u 've watched this been for a long time.
so its alright if u write down here some.
I don't mind.scroll down till the end then u can find '댓글쓰기'
that means 'reply'I'm not sure you want put it down or just have a look here.
  Gday.


호주 워킹홀리데이 카테고리는 

1. 워킹와서 겪은 일들.  Ing
2. 느낀 생각들.  Feeling
3. 준비중이시거나 계신분들께 유용한 팁들.
주로 이렇게 이루어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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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워킹을 준비중이시다. 제가 준비한 준비물부터 차례로 보시고 . 무얼무얼 준비했나.
현재 호주로 워킹을 와 있는 상태다.  내가 어떻게 이곳에 적응하고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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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줄친걸 찍으시면  제가 괜찮은 곳으로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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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와 처음부터 함께하실 수 있으심. 므흣






걍 긴얘기 짧게 하자면

최고기록 매출을 올리고 잇음. 읗흫흐흐흐

아마 낼까지 팔면 200개 가까이 팔지 않을까 싶음..

그럼 매출 얼마냐고? ㅎㅎㅎ 걍 총 판매출 250만원 쯤 되네..

4일쇼에 뭐 이쯤이믄 괘않음.

느낀게 많은 쇼였는데

우리가 첨에는 인사이드 파빌리온에서 했단말야.

우리가 파는게 주방용품이다 보니까 안에서 팔아야 잘 팔릴거 아냐--?

그래서 안에 있었는데 밖으로 나오니까 더 잘팔리는것 같애 ㅠ

이럴수가 ㅠㅠ

왜냐면 밖에는 사람들이 많거든.

그리고 무시 못하는건 이번에 얻게 된 자리가 좀 많이 좋아--..

내가 봤을때는 베스트 5에 들정도로 좋은 자리...

옆에는 가장 인기있는 놀이기구 있고

또 옆에는 인기있는 가게 두개나 있으니

그리고 앞면에는 아무도 없어 ㅋㅋㅋ

이러니 이게 잘 팔릴 수밖에 없고

거기다가 이번 쇼는 우리 천군이 작두를 탔는지 물건을 미친듯이 파는거야.

나는 왠지 기운빠져서 풀죽어 있는데

이녀석은 정말 펄펄 날더군.

--; 나보다 많이 팔았어.

그래서 보너스도 좀 주고. 그랬지.

정말 옆에서 물건파는걸 지켜보는데

ㅋㅋㅋㅋㅋ 진짜 손님이 마지못해 사 ㅋㅋㅋㅋㅋ

그만큼 영어도 많이 늘었고

손님 잡아끄는것도

골 결정력도 좋아진 얘를 보니 아주 뿌듯 ㅋㅋㅋ난 왜 뒤로 가는거야.

우리 천군은 영어도 늘고 발음도 늘고 그러는데.

하도 똑같은 말만 해대다보니 답답해서

그라마인유즈 꺼내놓고 다시 보고 있었어.

까먹은 말들이 많더라고.

전에는 이렇게 말했던것 같은데 알고보니 이게 맞는말인것 같기도 하고.

영어를 할 가장 좋은 환경 안에 있는데 이걸 이용을 못하고 있으니 아쉽고.

몇일전에 워킹왔다가 한국간 사람이 뭐 이런얘길 했는데

호주워킹와서 배운 서바이벌 잉글리시는 회사 면접 볼때 먹히질 않더라

ㅋㅋㅋ 호주인들이 서바이벌 잉글리시 알려주더냐고 묻고싶드라.

이들은 완벽한 영어를 구사하지. 우리가 그걸 배우질 못하는거지.

진짜 하기 나름에 따라 제대로 살 수도 있고 좆망해서 갈수도 있는덴데..

이런생각하니 난 지금 영어는 제대로 하는지 궁금하고.

제대로 못해.. 버벅대 아직도.. 생각하고 말해야 간신히 의미 전달만 되고 ㅋ

대화는 하긴 하는데 못알아듣고 알아듣는척하는말이 아직도 좀 많은게 문제 -_-..

이제 1년 3개월이나 되었는데 여태 이러고 있는거야..

뭐 그랴. 그런 날들이었음.

적을게 많았는데 적고나니 생각이 안나는고만.

Be

you.

우리 천군 카혼에 비버리 아줌마가 적어준거.

뜻이 뭘까여.

내 기타에 각 나라애들한테 부탁해서 각나라말로 나한테 해줄말 하나씩 적어달라 하려고 함. ㅋㅋㅋ

천군이 시작했는데 카피 해야지-_-..

페이스북에 친구는 늘어나는데

페이스북을 안해.....




hi? I know u 've watched this been for a long time.

so its alright if u write down here some.

I don't mind.

scroll down till the end then u can find '댓글쓰기'

that means 'reply'

I'm not sure you want put it down or just have a look here.

g day.

타운스빌 쇼가 끝났다.

총매출 2500이었나 2800이엇나..;;

여태 쇼중 가장 큰 쇼였고 가장 이익을 많이 준 쇼였지만

순익을 계산해보니 그닥 많이 번건 아니었어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으앙

인건비만 빠진 쇼라는게 이런거였던듯.

이번에 자리가 밖이라서 더 잘된것도 있긴 한데

생각과는 약간은 차이가 있었다....쩝

타운스빌 쇼 끝나고 이제 케언즈쇼를 남겨놓고

내 물건은 대략 300개가 남았다.

이걸 호주에 수출해보려고 통빡을 굴리다보니 .. 갑자기 의욕을 꺾게 만든게 생각났는데

내가 받는 수입가의 절반도 안되는 가격에 비슷하게 생기거나 정말 똑같이 생긴 중국산 제품들이 호주에 이미 들어와 있다는거다.

이런걸로 지금 울월스니 콜스니 타켓이니 케이마트니 하는데에 브로셔를 만들어 보내봤자

그들이 직접 검색 해서 가격 싼 중국산으로 사겠지.

몇배나 차이가 나는걸.

.......그래서 결국 상품 다시 검색하다가 다시 초창기 맘으로 돌아갔다.

상품이 뭐였을까?

하려고 했던거 다시 할 뿐이다.

그렇게 되면 호주와서 두번째 사업하는거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본전만 간신히 찾아가는 여행이 주였던 지금 장사와

두번째 사업은 여행이 주는 아니지만 사람을 상대로 해볼 수 있는거기때문에 좀 다를거다.

여기까지 장사얘기.

---

타운즈빌에서의 생활 얘기.

이번쇼에서는 외국인 친구..들이 좀 많이 생겼다.

전부터 항상 같이 쇼 다니던 잉글랜드 커플 다냐 브론테 테넷 루이스 (네명이 아니라 full name)--; 과 글렌.

독일 커플 에쿠트 , 아나.

독일여자애 아나(2) 카챠.

미야(1) 미야 (2)

니나

독일남자애

폴 . 캐스퍼. 세바스찬. 이안

이스라엘 베프 ㅋㅋㅋ 마탄과 이란.

뭐 이리도 많아.. 애들 이름 외우는것도 일이었다.

얘들이랑 또 술마시고 놀고 노래하고 악기하고 뭐 그렇게.

정말 하는건 별로 없는데 시간은 잘갔다. 옆에 그라마인유즈 책 놓고 발음 좀 고쳐달라고 했더니 퍼펙트 하다는 글렌.

너 귀찮아서 그러는거지? 근데 왜 내 말 못알아먹어.

애들이 너무 많아 오히려 친해진 애가 없었다. 마탄과 이란이랑은 계속 같이 다녀서 원래 친했고. 다른 독일애들 무리가 한무더기 생긴것뿐.

독일애들도 노는애들이 나눠졌는데 좀 얌전하게 노는애들이랑 시끄럽게 노는애들 무리?

애들 모이니까 영어 안쓰는건 똑같았다. 독일어만 쓰고. 외국인 있어서 영어 써주는건 좀 고마웠다--..

뭐 그렇게 애들하고 얘기하고 놀고..

또 헤어지고.

그냥 만나고 헤어짐에 무덤덤해 아프지도 않은건가

호주워킹와서 페이스북 친구는 늘어나는데 뭔가..깊이 있는 친구는 아직 없다. 그나마 마탄 이란이랑 오래 있어서 좀 깊어질 수 있었다.

근데 이번 쇼가 maybe마지막일수도 있다고.

그럼 이 친했던 애들과는 언제 볼지 모르는 이별이다. 골드코스트에 놀러오면 볼수있다는데

마지막.

만남의 끝. 기약없는 또봐 잘지내.

쩝.

갑자기 내 워킹 기간이 끝나고 한국 돌아갈 공항에 서있을 나를 상상해본다.

호주에서 얻은것과 잃은것.

내 청춘 2년이 타국에서.

한국가면 내 친구들은 30세.

난 아직 호주나이 28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이 30쳐먹고 이런거 쓴다고 생각하니 왠지 좀 부끄러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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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인생&조이
호주 워킹홀리데이 카테고리는 

1. 워킹와서 겪은 일들.  Ing
2. 느낀 생각들.  Feeling
3. 준비중이시거나 계신분들께 유용한 팁들.
주로 이렇게 이루어져 있습니다.
따로 구분을 지어 놓기가 애매해서.. 그냥 어떤 사건이 있고,그 사건을 겪으며 느낀 생각 후에 이렇게 저렇게 하면 낫겠다.. 이런식의 전개라고 하면 될것 같습니다 ^^..

 워킹을 준비중이시다. 제가 준비한 준비물부터 차례로 보시고 . 무얼무얼 준비했나.
현재 호주로 워킹을 와 있는 상태다.  내가 어떻게 이곳에 적응하고 있나..
그냥 어쩌다 검색하다가 들어왔다. 걍 뭐 재미난 읽을 거리 없나 ..이건 사실 나에겐 슬픈 일이었는데.. 

밑줄친걸 찍으시면  제가 괜찮은 곳으로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ㅋ

 여기 클릭하시면 제가 맨처음 호주 가려고 준비할때부터 있었던 일들로 가셔서

저와 처음부터 함께하실 수 있으심. 므흣








보웬에서 좀 많은 일이 있었는데 한시간동안 적다가 저장안해 날아가 버리고.

그뒤로 짜징이 나서 적질 않았다.

ㅠㅠ 뭐 그게 겨우 3.4일 전일이지만 좀 큰 타격이었다.

자 그럼 다시 한번 적어봅시다..

보웬에 도착하고.

울월스등 장보러 갓더니 한국사람이 많았다.

보웬이 농장지대라고. 아 그랬지..

한국 식품점에 갔더니 김치는 매진이었다. 갓뎀..

롸ㄱ커같이 생긴 긴머리의 파마한 간지남이 맞아주었다. 음악하시는지 머리가 아주 간지났는데

보웬 농장에서 일하시는 분들을 좀 보니 머리가 대부분 길었다.



그러고 보웬 도착한날이 토요일이었고 하루 자고

일요일 선데이 마켓에 나가보앗다.

물론 난 장사하는 사람이기에 물건 팔러 갔지.

여기서 보웬에서 꽤나 큰 역할을 하게 된 두명을 만났다.

한국인.

js 83년생. 보웬 교회 청년회 회장을 맡고 있는 초 동안에 목소리마저 동목소리--;

깜놀했다.

그리고 또 한명 지나가는데 여자앤데 딱 봐도 한국인같이 생겼다.

그래서 말걸었지. 안녕하세여. 했더니 놀랜다. 한국인 여기서 장사하는거 첨봤다고.

저도 사실 당신같이 섹시하게 생긴한국사람 호주에서 첨 봅니다. 헣허헣허

라고할뻔.

그렇게 둘을 알고 마켓에서 장사한 첫날 생각보다 많은 양을 팔았다--;

20개를 판것.

천군은 10개정도나 팔면 와서 박수쳐줘야지 하고 있다가 20개 팔았다니까

어떻게 ㅋㅋㅋ

암튼 저 js라는 한국인

터키 농장주 밑에서 수퍼바이저를 하고있단다.

아울리와 컨추랙트라는 일하는 스타일이 있고

누구는 시급제 누구는 능력제 뭐 이렇게 농장 시급이 돌아간다고.

아항.

농장주에 대한 얘기를 듣다가 나름 재미있다 생각한 얘기가 있는데

농장주는 땅을 많이 갖고 있다.

1. 집뒤에 수영할곳이 있다.

하길래 수영장이겠지.

했더니 바다 백사장 하나 가지고 있다고.

ㅋㅋㅋ..

2. 집뒤에 땅 파서 보트 놀이 할 곳 만들고있다.

해서 뭐 수영장 좀 크게 만드나 보네. 했더니

1년에서 2년간 포크레인으로 땅을 미친듯이 판다고.

그 다음에 홍수 날 때까지 기다리면 그게 호수가 되는데

신기한게 그렇게 하면 거기 물고기들이 어디선가 와서 산다고--; 낚시도 할수 있다고.

그리고 그 위에 보트띄우고 논다고. 바람불면 웨이크보드도 타고 카이트 보딩 수상스키. 등..


3. 자식이 있는데 승마를 가르친다고

어디 승마교실이나 끽해야 개인교습 잘해봐야 승마 챔피언에게 개인교습이나 받겠지 했는데

사유지에서 말 키워서 애들 승마 가르친다고 목초지등 땅이 하도 넓으니 말만 있음 되는구나 허..




...... 농장주들은 그런 정도로 부자라고 함.

뭐 더 있겠지만 저렇게 세개만 기억난다.

js형은 렌트 돌리고 있어서 비는방 잇다고 와서 자라고 해서 거기 가서 자고 옴.

그러고 같이 먹으려고 삼겹살 맥주 등 준비해갔는데

일요일이라 교회간다그래서 같이 가자 하고 교회 감.

탕수육 먹고옴. ㅋㅋ

보웬 교회는 아기자기 하고 괜찮았다.

한국인교회. 호주와서 가장 큰 한국을 느낄 수 있는곳이 아닐까 한다.

교회 끝나고 js랑 술먹는데 신학대를 나와 대학원을 다니다 와서..

자연스레 종교쪽으로 얘기가 빠진다. --;

거ㅓ기다가 천군도 고딩을 기독교 고를 나왔다고.

나도 나름 모태신앙이라 할 얘기 서로 엄청 많았는데 솔직히 술먹으면서 하면안되는건

종교. 정치. 이념. 남 뒷다마가 아닐까 한다.

종교얘기에서 벗어나려 수없이 말을 바꿨지만 어느새 주제는 종교. ㅋㅋㅋ

그냥 술쳐먹으면 주지육림으로 들어가 육보시 씹어가며 대화를 이끄는거다.

그렇게 js와의 만남은 이정도.

선데이 마켓에서 지나가던 그 섹시한 아가씨 얘기로 넘어가보자.


그냥 그 아가씨는 처음 봤을 때 아 참 섹시하게 생겼다. 생각밖에 안들엇다.

그닥 짧진 않고 적당히 짧은 무릎위 10cm 반바지를 입고 있던 그녀. 이게 퍼펙트한 길이라고 한다. 무릎 위 10cm. 참고하셈.

아베크롬비인지 뭔지 후드를 입고 지퍼를 반쯤 잠궜는데 수줍게 고개를 내밀고 내게 인사를 하고있던

그 무언가. 내가 그리도 반가웠는지 한껏 나를 향해 봉긋해있길래 쓰다듬을뻔햇다.

클날뻔햇고만.

그렇게 그녀는 내게 잠깐 왔다가 집에 가는길이라며 쌩긋 웃으며 걸음을 옮기려 했고

난 순간 나도 모르게 불쑥 튀어나온 내일 보웬 쇼 있는데 오실래여^^?

표 두개 드릴게여. 남친이랑 둘이 오세여.

남친이랑 둘이 온다하면 슬프겠군.

너랑 같이 온 남친을 부러운 눈으로 쳐다보긴 싫은데.

그자식은 분명 떡집 아들일테고 널 떡주무르듯이 주물러대겠지.

....

......

허나

' 혼자 가야겠네요 .' 하며 수줍게 웃는 그흐흐흐흐으으녀어허~

아차 내 여친 대만간지 몇일 안돼었지 하며 난 여친 있는데! 하고 말을 하고싶었지만

긁어 부스럼. 물어보기 전까지 말은 하지 말자.

또 옛날 버릇이 나오기 시작했다. 여친이랑 떨어지면 주변에 보험 하나씩 드는거.

에휴. 이거 고치기 전까진 결혼 못하겠지..

고쳐질지도 모르겠다 솔직히..

그러고 담날 쇼 티켓 드릴테니 연락처를 달라고 하고 연락처를 받고.

아마 다음날 연락해서 저녁해줄테니 놀러오라고 했다.

그러고 그녀가 왔고

제대로 화장을 하고 머리를 만지고 오니 연예인이 따로 없었다.

' 대체 얘 호주에 왜 온거야? '

궁금증이 생기고 대체 무슨 인생을 살았길래 여태 이리도 아리따우신가여.

해서 이거저거 묻기 시작. 밥먹고 맥주 한잔 하며 대화를 나눠보니

한국에서는 회사원

나이는 87년생

농장으로 세컨따러 돈모으러 왔음

이름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만 알고있을거임. ㅋㅋㅋㅋㅋㅋ

그렇게 그녀와 천군과 텐트에서 맥주 한잔 하고 와인까지 다 마시고

그녀는 집으로 갔음.

그리고 다음날 쇼데이. 집에 1시 정도에 가고서

새벽 5시에 인나 우리 주려고 가지나물을 무쳐왔다.

천군과 그 가지나물 먹으며 별별 얘기를 다 했는데

.....차마 적질 못하겠다. 하하하 즈어질.

아무튼 가지나물이 너무 맛있어서 .. 다른것도 맛있을것 같았다고..

그러고 얘기 좀 하다가 

경험해보고 싶데서 일을 같이 하게 되었다. 3x3미터라 셋이 있으면 자리가 꽉 차서--;

한명 더 있으면 산만하기만 할텐데 또 몰라.. 해서 일은 같이 했는데 초반엔 산만했지만

옆가게사람들이 집에 일찍 가서 그리로 자리 확장을 했다 ㅎㅎ..



그러고 문제는 이때 발생.

잠깐 축제 둘러보고 온다고 나간 그녀가

갑자기 내린 소나기에 쫄딱 젖어온거다.

문제가 뭐였냐고?

여름이라 반팔만 입고 나간 그녀가 비를 졸딱 맞았으니 감기나 급성 폐렴에 걸린거 아니냐고?

그게 문제는 아니었다.

다만 비에 젖어온 그녀가

미친듯이 쎄..쎅쓰ㅣ ! 해졌다는거 .

천군과 나는 정말 어이가 없어서.


그녀 한번 쳐다보고 서로 쳐다보고 허-_-..

그녀 한번 쳐다보고 어이 없어서 허헣 -_-;;

나야 여친 간지 1주 쯤 되었지만

우리 천군 혼자 된지 2.3달이 되어서

옆에서 침 질질 흘려가며 힐끔 보는걸 지켜보는데 나도 할말없지 난 쿠퍼액이 주룾룩주룩

여자가 젖으면 섹시해진다는걸 처음 알았다.

그와중에도 물어보고 싶은건 그 번지지 않는 마스카라 어디 메이커냐고 ㅋ

그리 섹시한 그녀 옷이 마르고

머리가 마를때까지 나도 같이 젖어있었다.

......뭐 쓰고 있는거야 이게..

자 그럼 여기서 그녀 사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것도 나만 볼거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암튼 그녀와 일을 같이 하고.

끝나고. 집에 데려다주고.

천군과 둘이 참 맘슬퍼했다. 저런 이쁜 아가씨랑 같이 일하면 매출 좋을텐데.....

하아......

그렇게 보웬에서 있던 일들은 끝이 나고.

다음날 있는 ayr 쇼.

worst show ever 라는 소문이 많이 들렸는데

오기를 부렸다. 사람이 없다고 해도. 마켓에서 20개 정도 팔 정도면 오히려 사람없는 쇼는 우리 물건에 유리할 지도 몰라.!

하고 다음날 새벽 6시에 기상해서 그리로 출발 하기로 했으나

신발 이게 왠걸

다음날 아침. 차가 고장났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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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인생&조이
호주 워킹홀리데이 카테고리는 

1. 워킹와서 겪은 일들.  Ing
2. 느낀 생각들.  Feeling
3. 준비중이시거나 계신분들께 유용한 팁들.
주로 이렇게 이루어져 있습니다.
따로 구분을 지어 놓기가 애매해서.. 그냥 어떤 사건이 있고,그 사건을 겪으며 느낀 생각 후에 이렇게 저렇게 하면 낫겠다.. 이런식의 전개라고 하면 될것 같습니다 ^^..

 워킹을 준비중이시다. 제가 준비한 준비물부터 차례로 보시고 . 무얼무얼 준비했나.
현재 호주로 워킹을 와 있는 상태다.  내가 어떻게 이곳에 적응하고 있나..
그냥 어쩌다 검색하다가 들어왔다. 걍 뭐 재미난 읽을 거리 없나 ..이건 사실 나에겐 슬픈 일이었는데.. 

밑줄친걸 찍으시면  제가 괜찮은 곳으로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ㅋ

 여기 클릭하시면 제가 맨처음 호주 가려고 준비할때부터 있었던 일들로 가셔서

저와 처음부터 함께하실 수 있으심. 므흣




매카이 쇼첫날. 사람이 별로 없다.

이럴수가. 자리도 구린데로 배정받았다. 뭔가 억울하지만.

시밤 ㅠㅠㅠㅠㅠㅠ쇼 자릿세 비싼 동네인데

사람도 없고 자리도 구리다.

거기다가 이번 쇼는 의욕도 없다.

여친이 대만가서인지 뭔가 뒤에서 받쳐주는게 없다.

천군만마군과 둘이서 힘겹게 장사를 하는데 오전 내내 팔았는데 1개도 못팔았다. 돌아버리겠..

기운이 쏙 빠지고 ..

그래 이럴때 일수록 힘내야해 ^^ !

세상 모든건 내 마음먹기에 따라 다른거야 ^-^

아자아자 화이링 ^----^

지랄하고 있다.. 아 팔리지도 않고 짜징만 막 나고 .

힘을 내긴 개풀 씨나락 까먹는 생각이나 하다가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냥 뭔가 짜증나서 가게에서 좀 나와있으려고 천군한테 ' 나 영업하러 갔다올게 '

하고 나왔다. -_-

영업은 뒷전이었고 솔직히 머리 좀 식히고 싶었다.

텐트로 돌아와 키를 가지고 영업 갈까 말까 하는데 마침 나가는 입구가 어떤 차로 막혀있었다.

핑계대기도 좋게. ' 차 막혀서 못나가.. 걍 텐트서 좀 머리나 식히고 가자..'

했는데 사실 나가려면 나갈 수 있엇다. 캐러밴에 자고있던 아저씨 깨워서 차 빼달라 했음 되었겠지만.

그냥 그랬다.

그렇게 누워있다가 잠깐 잠을 청했늗네 잠도 안오고..

해서 정말 그냥 영업하러 시티로 나갔다. --..

막상 내가 팔 물건 들고 돌아다니니 막막.. 한것이 어디부터 가야하는지도 모르겠고 그런거다.

물건 하나 쥐어주고 팔러 갔다와 우리 회사의 미래는 네게 달려있다! 하고 사장이 등 떠민 신입사원 인양 안절부절.

내가 사장인데도

-_- 이걸 어디가서 팔지.

어디 가야 하지.

하다가 결국 그냥 근처에 보이는 가게를 들어갔다.

그러고 괜히 가게 물건 고르는척 하다가 hello. 하고 말을 꺼내본다 .

g day? how  a u? a u alright?

예 암 오롸잇 -_-..

하고 무슨 말을 하지 먼말을 하지 하다가

' I'm from korea . '

하고 멀뚱멀뚱 좀 굳어서 가만히 있엇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랬더니 오히려 가게 주인아저씨가 당황했는지 I'm australian. 이런다.

그러고 가만히 있다가 시간과 공간의 방마냥 1초 2초가 1분 2분같이 느껴지게 적막..

이 흐르다가

나 이 물건 팔러 왔다. i want to sell this here.

한국에서 건너온건데 from korea

아직 호주에 없다. australia dont have this

어디에 팔아야 할지 모르겠다. i dont know where i could sell

혹시 알면 알려달라. if u know tell me

라고 했다. kkkkkkk

그랬더니 친절하게도 자기네 가게는 이런거 취급 안하고 저쪽 앞에 가보란다.

그래서 그쪽으로 감.

근데 문닫음.

그래서 다시 또 길따라 걸음.

왠지 내 물건 비슷한거 '팔것 같은 ' 가게가 있어 다시 들어감.

아주 친절하게 쏘리 쏘리 그러길래

아 제발 ㅠㅠ 딱 3분만 시간 주고 내 물건 봐달라고.

별로 시간오래 걸리지도 않으니깐 그냥 보기만 해달라고 안사도 된다고 나 지금 홀세일 첨하는거라 긴장해서 그러니 걍

봐주기만 해도 된다니깐 그러잖다.

그러고 내 물품 다 설명하고 나서 반응을 보니 별로 흥미가 없어서 재빨리 혹시 이런거 관심있어할 가게 아는데 있냐고.

그랬더니 건너편 가게 가보란다.

그래서 다시 건너편 가게로 ㄱㄱ

건너편 가게 들어가기 전에 영어 연습 다시 했다.

앞집에서 캐시가 소개시켜 줘서 왔다.

한국에서 왔는데 지금 호주에 물건 처음 들어온거라 흥미있어 할 가게를 찾고 있다.

혹시 취급하는게 있으면 보여달라.

했더니 자기네껄 꺼내 보내주는데 조악하다. 그게 12불이라고?

암튼 그러고 홈피 있냐고 묻는데 아직 홈피는 없어서 패스..

그러고 여기도 자기네 별로 흥미 없다고 옆가게 가보라고.

그래서 다시 옆가게 가보고

갔더니 뉴스 에이전시 소개시켜주고

다시 갔더니

쇼핑센터 소개시켜주고

또 어디 갔다가

또 갔다가





다시 가는길에 꽃가게 있길래 꽃가게에 함 팔아보려다가 꽃같이 이쁜 아가씨랑 노가리만 까다 오고

이 아가씨가 요 앞가게

옆가게 가보라길래

앞가게 들어갈랬는데 왠지 엄청 바빠보여 앞에서 얼쩡거리다가 못들어가고

꽃아가씨가 말한 옆가게를 들어갔는데

주인아줌마가 손님하고 얘기하고 있는거다 .

그냥 알짱거리며 손님하고 얘기할 때 끝날 때까지 기다리다가

손님 가고

가서 말을 걸었다.

한국에서 온 사람이고

홀세일 시도중이고

지금 쇼그라운드에서 이 물건을 팔고는 있다.

옆가게에서 관심있어 할거래서 왔다.

했더니 물건을 보여달란다.

그러고 보고나서는

음 자기들 필요했었다고 이거.

손님들이 좀 와서 찾았었다고 그러는거다.

오호.

그렇군여.

지금 홀세일 기간이라 가격이 참 착하답니다 ^^

그러고 팔았다. 

연락처 알려주고 재주문 할 때는 메일 보내는 식으로.

이렇게 거래처가 두개가 되었다.

-_-..

예푼에 한개

매카이에 한개.

벌써 두개..

이런게 해외영업인가 생각해보면

한국돌아가서 무역 좀 제대로 배우고

회사 들어가서 월급 받으며 인센 받으며 해외 여행 겸 영업 겸 해서 세계 여행하는것도 내가 꿈만 꾸는건 아닐거다.

언제나 하는생각인데 여행만 다닌 지난 시간이 좀 아깝다.

돌아다니면서도 아 내가 지금 여행만 다닐 여유가 되나? 했던 그런 생각들이

여행 다니며 영업 하는 그런 개념으로 돌아다닌다면 훨씬 값진 시간이 될것이다.

뭐 집에 돈깨나 있는 사람들은 걱정 없이 할랑할랑 여행다니며 여행자 휠 내며 다니겠지만

난 생계형 인간이라 ㅋㅋ 부양가족이 ...ㄷㄷㄷ

내가 좋아하는 여행 하며 돈벌라면 뭐 이래야지 -




주문 받아오고

가게로 돌아와서 하루종일 팔았는데 가게에서는 5개를 팔았다.

천군만마군 시급도 안되는 매출.

...... 매카이 쇼 다음은

케언즈 쇼.

이건 돈을 버는것도 아니고 까먹는것도 아니고 ..

야금야금..

벌긴 버는데 버는것같지도 않고..

하루 영업 다 끝내고

천군만마군과 카혼과 기타를 들고

버스킹을 하러 나왔다.

실력이 구려서 지나가는 사람들은 발걸음이 빠르다.

한 꼬맹이가 던져준 50센트에 오히려 민망하다. 이 실력이 50센트나 되나..

지나가는 사람이 없어서 자리 옮기는동안 그나마 50센트도 잃어버렸다.

결국 버스킹으로 번돈은 없지만 기타 연습 노래 연습 한걸로 만족

천군은 옆에 이스라엘총각이랑 연습하러 나갔고

난 텐트에 혼자 디비져 일기 쓰고있다.

많은걸 느끼고

난감하기도 했고

짜릿하기도 한 하루였는데

그냥 아직도 뭔가 허전..하다.

잘했다 쓰다듬어줄 여친이 없어서 그런거

......

보고싶어 보고싶어 보고싶어 x 10000000

징징징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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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인생&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