잃어버리기 전에 쓰는 오늘 일기.

이봐랑 짜징내면서 일을 하고 일을 마치고 맥도날드 가서 패밀리 팩 사먹고

텐트로 돌아와서 샤워하고 이봐랑 펍 가려고 대기하고 있었는데 이게 마스크팩을 마치고는 맥도날드에 이너넷 하러 간다는거다

아니 그럴거면 진작에 말을 해주든가 같이 가기로 해놓고

결국 나 혼자 펍을 가려고 출발. 거의 30분을 초반 길에서 헤맸다;;

걍 텐트로 돌아와 잘까 햇는데

이 밤은 왠지 포기할 수 없는거다. 뭔가가 기다리는것 같았다.

ㄱㄱㄱㄱ

역시나 시골 오스트렐리아. 15분을 걸어도 펍은 안보인다.

길을 물어봣엇는데

고 스트레잇 턴 롸잇 고 스트레잇

이래서 쉬울지 알았는데 세상에나.

걷다보니 도저히 펍이라곤 보이지 않을 길에 이게 왠일 공동묘지가 보인다-_-..

공동묘지는 한국에서였다면 무서웠겠지만 여기는 무섭지 않았다-_-

드라큘라니 좀비니 늑대인간 강시따위는 강시는 여기가 아니군.

처녀총각몽달귀신 도깨비 호랑이 곶감 에 비하면 귀여웠다. (어쩌면 처녀귀신은 반겼을지도 몰라..)

이 길이 아닌가벼.. 싶어서 뒤로 돌아 가다가 멀리서 개가 짖길래 .. 멀어서 다행이야 ^^ 했는데

혹시나 이 시커먼 길에 미친 개라도 돌아다니다가 물려 죽으면 어쩌지 하고 걱정하고 있는데

아니 이게 왠일 저 멀리서 진짜 개 두마리가 어슬렁 거리며 오는거다.

한마리는 시베리안 허숙희 급이고 하나는 쪼만한데 여우같이 생겨서 무서웠다..옆으로 슬슬 피해옆길로 갔다.;

왠지 총과 칼을 소지했을 것같은 개들이었다. 호주는 개나소나 총칼을 휴대할 수 있다는 소문답게 역시 무서운 호주 ㅋㅋ

외지에 나오면 뭐든 조심해야되..

가로등이 100미터마다 하나씩 있어서 진짜 .. 한국 가고싶었다.

그 마의 암흑견 거리를 지나고

다시 펍을 찾아 헤매이다

쇼그라운드 매니저를 만났다-_- ..

펍 어디냐고 물으니 고스레잇 턴렙이란다.

아항. 하고 ㄱㄱ

아.. 못찾았다.

사람도 없다 물어볼 사람도. 여기도 직선 거리 저기도 직선에 오르막길 거리 어쩌라는거야 ㅠㅠ

이제 겨우 10시밖에 안됬는데 허허허허헣헣

가다가 모텔 발견하고 펍 어디냐 물었더니 고스트렛 애떠코너 이런다. 오호 근데 직선거리가 짱 길어....

또 -_-..20분 소요하다가 호주 바다 발견.. 하고 괜히 멍..하게 보다가 시커매서 무섭고,,

혹시나 세이렌이나 인어공주가 나타나서 .....치자 하면 어쩌지 라는 누구나 다 해볼만한 상상을 하다가

결국 인어공주가 상체가 물고기면 어쩌지.. 라는 쓸데없는 생각을 할때 쯤 펍을 발견!

갔더니 문닫았다.....

허탈해하면서 댐!! 왓더 오스트렐리야 오마이갓 !! ㅠㅠㅠㅠㅠ하고 sigh하고 있는데

그 펍 앞에 있던 취객 하나가 말을 걸었다.

펍 문닫앗다고. 어디서 왔냐고 .

나 여기 쇼그라운드서 일한다 .

오스트렐랴 펍은 일찍 문닫아서 미치겠다.

한국 가고싶다

한국은 어딜 가든 24시간 풀코스 술 문화다. 익셉트 시골

그러고 암울해하고 있는데 자기 집 가잔다.

음..

미안 난 테리횽을 배신할 수 없어. 근데 왠지 땡기는걸? 하고 갈까 말까 하고있는데

택시를 잡는단다.

걸어서 한 10분 거리라는데 전화로 택시 부르려고 하면서 뭔가 신난다는 듯이 휘파람을 휫휘휫휘 휘휫휘 읏흥흣흥읏흥흠~ 하는거다.

순간

설마 여기서 후장 뚫리는건.. 아니면

팔려가거나..

생각했는데 말끔하게 생겨서 믿고 가기로 했다.



그때 왠 여자분이 펍에서 나왔다.

그러고 그냥 걸어가 -_ - 이러더니 걸어가기로 했다.

이분 여친. 이때 완전 안심.

말하면서 가다가 난 펍 왔고 친구 하나 있는데 맥도날드 이너넷 하러 갔어 했는데 왓 맥도날드? 이러는거다

그래서 응 맥도날드.

했는데 못알아먹는다. 우와 이럴수가

맥도날드 한 5번 했는데 못알아먹어서

KFC and 맥도날드 했더니

맥,또날ㄷ! 이러는거다..

아ㅏ.... 맥도날드가 아니라 맥,또날ㄷ구나. 이건 뭐 발음을 공부하나 마나 쓸모가 없었다. 액센트 문제인것 같았다.

이때 아주 기가 찼다 ㅠㅠㅠ 이러고 내가 내 블로그질 할때 발음공부부터 하세요 이딴 말을 쓸 자격이나 있나 했다.

발음은 맞냐고 물었는데 맞다고 하는데 액센트를 못알아듣겠단다. 오 갓.. 중국어 성조랑 다를게 없었어..

누가 맥도날드를 맥(짧게)또(길게)날ㄷ(ㄷ릴듯말듯 발음한듯 안한듯 )!라고 하겠어 하고 좌절했다 ;;

그러고 이름물엇더니 숀, 록시란다.

숀네 집으로 갔는데 근처였는데 캐러반 파크 옆에 컨테이너같은거랑 캐러반이랑 합쳐놓고 살고 있었다.

오.. 이런 식도 있구만 감탄하고 캐러반으로 올라가서 맥주주길래 먹었다.

xxxx summer라는거였는데 맛은 그럭저럭..먹고난뒤 내가 맡은 향은

왜 삼겹살에 소주에 마늘 먹이면 입에서 나는 흰나시 입고 머리 헝클어져서 넥타이 이마에 질끈이고 단란에서 음표와 함께 노래 부르는 뭐 그런 냄새였다.

이 맥주 두병 마시고 한병 주길래 받아서 텐트로 돌아왔다 .

둘이서 사귀는중 32살이라 했다. 말은 엄청 안통했다. 놀라웠다 진짜.. 다른사람들하고 말은 잘 하고 있던게 아니었단 생각이 들었고

미친거였다 자만했다. 맨날 하던 말만 하고 있어서 몰랐던거다 ㅠㅠ

심지어 슬리퍼, 라고 알고있던 쪼리마저 플러펀가 뭐라고 부르는거다 헐 세상에

맨 초반에는 하긴 호주사람 말 하나도 못알아먹었는데 지금은 조금은 알아먹겠딴걸로 위안 삼았다 ㅠ


가장 충격적이었던건

이 말을 못알아 먹었단거다

웨얼 아 유 프롬-_-..

Where you from back home



뭐 이런 식으로 물었던가

웨얼 아유 가 아닌 웨얼 유 백 컴 프롬? 웨얼 유 컴 프롬 백?

진짜 아니 이건 뭐지 했던 말이었다.

어순이 진짜 말도 안되게 딴판이었고 웨얼 아유 프롬 웨얼유 프롬 등이 아닌 생판 첨듣는 문장에 당황했다 하는게 낫겠다.

진짜 당황했다 ㅠㅠ

그거 웨얼아유 프롬하고 같은거냐 물으니깐 그렇다 해서 진짜 많이 슬펐다 ㅠㅠㅠㅠㅠㅠ멀었구나. 멀고도 먼 기초회화의 길 데밋.




뭐 그러고 이저얘기 하고 내폰으로 사진찍었는데

블ㄹ투스로 보내달라는거다.

그러고 보냈다.

이나라는 삼성엘지든 상관없이 사진 전송이 가능했다..

우리나라도 가능한거였나..

놀랬다!! 오썸!! 오우썸!! 했더니 후진국에서 온 미개인 취급해서 속으로 비웃어줬다 흐훟훟훗훗 너네가 이너넷 강국 Korea를 아니?

용량제로 이너넷을 쓰는 후랜국 국민 따위는 모르겠지 훗 했는데 젠장 그래도 왠지 부러웠다 오스트렐랸이-_-..


복지 짱..

일없으면 실업급여 다달이 나온다 생각하면 될듯..

우리나라는 월 80쯤 3달.. 정도? 전에 타봤었는데 짱좋았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 인생 중 최고로 릴렉스했던 그 순간..

낮에는 기타치고 놀고 책보고 슬금슬금 느적느적 공부나 하다가

저녁에는 호프집으로 달려가 친구들과 소주 맥주 부어라 마셔라 이차로 놀방 갈까 클럽갈까 어디갈까 했던 ......

뭐 암튼.. 끝났다. 오늘 하루.

일기 쓰면서 쇼그라운드 밖에 나와 기타연습 하다가 일기쓰고 자려고 ..





오늘.. 펍 찾으면서 느낀건데



놀기 좋은 한국이 그리웠다.

24시간 해장국,

순대국밥

닭갈비

삼겹살 소주

치킨맥주 ㅁ니ㅏㅜㅇ히무ㅜ햐ㅜㄱㄷ후ㅑㅜ훔훔주햐ㅜㅑ





이봐랑 와인 먹으면서 한얘긴데

이나라는 술만 먹는단다

와인만,

맥주만,

왜1!

너네는 지금 치 맥 공식을 무시하는거야 E=mc2만 공식인줄 알아?

3.141592등만 중요한지 알아!? 한국에는 변치 않는 알콜공식이 있지. 외국인인 네겐 어렵겠지만

특별히 네게만 레슨을 해주겠어.



치킨에 맥주 별표 500정도 매겨서 외워

탕수육에 맥주

피자에 맥주

감자칩에 맥주

오징어에 맥주

오징어 땅콩에 맥주




삼겹살에 소주 이건 별표 천개짜리다.

닭갈비에 소주

김치찌개에 소주

참치 김치찌개에 소주

보신탕 에 소주

족발에 소주

두부두루치기 에 소주

해물탕에 소주

오뎅탕에 소주

닭도리탕에 소주




파전에 동동주

김치전에 동동주

메밀전에 동동주




청하, 백세주 , 오십세주 ,매실주 , 복분자주 , 레몬 오렌지 등등등등등드읃등 폭탄주

계곡주 용두주 옹달주 19+++주

알고있는 모든 안주 공식과 술 조합법 등을 가르쳐주고 난뒤 뿌듯해 하고 있는데

고딩, 전문대, 4년제, 일하던 시절 내내 술만 쳐먹은게 뽀록난것 같애서 이건 아닌것 같았다-_-..

모든 한국인이 다 그런거 아닌건 알지? 하고 소심한 마무리 .ㅋ




미치도록 한국이 그립다..

술문화가 그리운건지

그 술과 함께했던 사람들이 그리운건지

가장 그리운건

엄마 아빠 동생이랑 먹었던 저녁 반주...





Posted by 인생&조이

오른쪽 이봐 등장,. 얼굴은 도저히 못올리겠음..

예뿡 도착!

애보리진 꼬맹이들

니네가 미스 롸캠턴이라고!!?

숨은 크리켓 찾기.

호주 워킹홀리데이 카테고리는 

1. 워킹와서 겪은 일들.  Ing
2. 느낀 생각들.  Feeling
3. 준비중이시거나 계신분들께 유용한 팁들.
주로 이렇게 이루어져 있습니다.
따로 구분을 지어 놓기가 애매해서.. 그냥 어떤 사건이 있고,그 사건을 겪으며 느낀 생각 후에 이렇게 저렇게 하면 낫겠다.. 이런식의 전개라고 하면 될것 같습니다 ^^..

 워킹을 준비중이시다. 제가 준비한 준비물부터 차례로 보시고 . 무얼무얼 준비했나.
현재 호주로 워킹을 와 있는 상태다.  내가 어떻게 이곳에 적응하고 있나..
그냥 어쩌다 검색하다가 들어왔다. 걍 뭐 재미난 읽을 거리 없나 ..이건 사실 나에겐 슬픈 일이었는데.. 

밑줄친걸 찍으시면  제가 괜찮은 곳으로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ㅋ

 여기 클릭하시면 제가 맨처음 호주 가려고 준비할때부터 있었던 일들로 가셔서

저와 처음부터 함께하실 수 있으심. 므흣








어제 일을 후회하려고 ㅠㅠ


일이 23시 30분에 끝났다.

아 존나.. a샵 정리만 하는데 이제 끝나다니

9시에 앤디하고 트립은 술빨러 갔는데 이제 끝났다.

지금 갈까 말까 하고있는데

이봐가 설겆이하잔다.

아.. 지금 피곤해 뒤지겠고 난 펍 가서 쌔끈이들하고 놀아야 되는데 설겆이를 하자고?

우린 설겆이를 뜨거운물을 붓고 행구고 휴지로 닦고 끝내기 때문에 금방 끝나지만

왠지 이날은 설겆이가 좀 많았다. 아 쉣

저녁에 까르보나라 스파게티 한다고 이봐가 요리하러 가서

까르보나라 라면을 만들어와서 정말 하핳핳하 하고 웃었다.

까르보나라 소스 국물은 나름 먹을만 하지 않았다. 아놔 ㅠㅠ

그건 졸여서 질척하게 만들어 먹어야 하는거라고.....

라면만들어온것도 불만인데

저녁에 설겆이 하자는건 또..

우린 언능 쉬러 가서 낼 인나서 정리를 하는게 낼 쉬는날인데 일 덜 하는 방법이 아니겠니?-_-

낼 쉬지도 못하고 일할 거 뻔한데 아쉐ㅜ세ㅜ에ㅜ세ㅜ

뭐 그러고 설겆이 끝나고 펍으로 달려갔는데 멤버 다 나와서 빠이빠이하고 헤어지고 있었다.

지금 가서 나 지금 끝났어 ㅠ 하는것도 좀 웃겨서. 왜냐면 저 펍 하나라 2차 갈데도 없는거다-_- 가봤자 안녕하고 헤어질게 뻔함

술마시려면 낮에 bottle shop에 가서 사놔야 한다. 여긴 편의점 따위 없는 Australia니깐.

그냥 뒤돌아서 텐트로 돌아왔다. ㅠ

그러고 자고 아침에 트립 앤디 하는말이

어제 죽여줬다는거다 아주.. 쇼그라운드에서 일하는 쭉빵이들이랑 술쳐먹었다고..

뎀. !!



뭐 그러고 b샵 패킹하고 있는데 이봐가 거울 깨먹고 또 드래건 짜증내고

패킹하는데 크리켓이라는 벌레들 엄청 많아서 귀여웠다. 석유뿌리고 불 붙여버리고 싶을만큼.

한국 귀뚜라미랑 똑같이 생겼는데

폴짝 거리면서 귀엽게 튀어다닐 줄 알았더니

발발발 기어다닌다.. 귀뚜라미가 기어다니니깐 왠지 바퀴벌레 같고 재수없었다;;

팩업 마치고


그러고 rockhampton옆 yeppoon인가 여기로 왔다.

....

3시경 천막치고 b샵을 꾸몄는데

뭔가 이상한거다.(a샵과 b샵이 있고 a샵은 트레일러 문 열고 옆에 천막치고 장사.

b샵은 그냥 천막 하나만 치고 장사. 천막..보다는 텐트? 이거 뭐라드라 한국에서 ㅠㅠ)

트레일러는 여기 없을거야. 라고 말하는 드래건.

이봐랑 즐거운 시간 보내고 있어. 라고 하는 드래건

그러고 어디 갔다온다고 하길래 금방 올지 알았더니

브리즈번 갔다가 2일 뒤에 온다는거다.

그럼 여기는 이봐랑 나랑 둘이 일해야 하는거지.

......다행히 텐트는 두개다.

헛....와인이 요기 잉네?

내 좋지않은 습관.. 중에 하나는 술마시면 변신하는거다.

짐승으로.

..... 신은 가혹하게 내게 와인과 텐트를 주시고 이쁜 여자는 내려주지 않으셨다.

그리고 신은 내게 왜 이런 가혹한 물건을 내리셨는지.

드래건이 타고 간 차안에 있어야 할 콘돔이

내 가방안에 있는거다.

....그리고 아까 이봐가 둘이 있으니깐 와인 한잔 하자고했다.

어딘가 비공개로 저장되고 있는 각 나라별 섹스 리스트에 홍콩 아가씨가 추가되진 않길 바란다.

잘못된 타이밍이야. 잘못된 아가씨야ㅠㅠㅠㅠㅠ

.........이런걸 사자성어로 뭐라 하더라.

추풍낙엽이라던가..

새옹지마라던가..

빙백신장이라던가..

열혈강호라던가..


그녀의 흡성대법이 내게 시전되지 않기를 바라며 오늘 일기를 마친다.

텐트밖에서 이봐가 샤워하고 왔다고 카를로! 암 컴↗백→♥이라고 했다. (기분탓인지 뒤에 하트가 느껴졌다..뭐야! 너 평소에 말할 땐

지금같이 끝을 고음으로 마무리 짓지 않잖아!!)



.. 사람은 잡식성 동물이라.

항상 쌀만 먹고 살 수는 없는거다.

한국사람이 항상 쌀밥에 김치만 먹고 사는게 아니고 외쿡인이 빵에 고기만 뜯어먹는게 아니듯이,

....아 나 미쳤나봐 왠지 뭔가 정당화 시키려고 하고있어....
Posted by 인생&조이
호주 워킹홀리데이 카테고리는 

1. 워킹와서 겪은 일들.  Ing
2. 느낀 생각들.  Feeling
3. 준비중이시거나 계신분들께 유용한 팁들.
주로 이렇게 이루어져 있습니다.
따로 구분을 지어 놓기가 애매해서.. 그냥 어떤 사건이 있고,그 사건을 겪으며 느낀 생각 후에 이렇게 저렇게 하면 낫겠다.. 이런식의 전개라고 하면 될것 같습니다 ^^..

 워킹을 준비중이시다. 제가 준비한 준비물부터 차례로 보시고 . 무얼무얼 준비했나.
현재 호주로 워킹을 와 있는 상태다.  내가 어떻게 이곳에 적응하고 있나..
그냥 어쩌다 검색하다가 들어왔다. 걍 뭐 재미난 읽을 거리 없나 ..이건 사실 나에겐 슬픈 일이었는데.. 

밑줄친걸 찍으시면  제가 괜찮은 곳으로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ㅋ

 여기 클릭하시면 제가 맨처음 호주 가려고 준비할때부터 있었던 일들로 가셔서

저와 처음부터 함께하실 수 있으심. 므흣


드디어 내일부터 일 시작입니다.

아시는 분은 아시고 계셨겠고.. 모르시는 분을 위해 제가 하는 일을 설명드리자면..

홍콩사장 드래곤,

홍콩형 테리

홍콩 누나 이봐 (발음은 이봔데 스펠링은 EVAㅋㅋㅋ)

그리고 저 카를로스,

이렇게 넷이서 이 차를 타고 ,


호주 내의 축제를 찾아 다니며 이런 저런 장난감이나 애니메이션 관련 물건을 파는겁니다.

라이트 세이버!! 5달라!!

사스케 나루토 히타치 가아라



계약직이어서 전 9월까지 일을 하게 되어있구여.

얼마 받나 궁금해 하시는 분들이 계셔서 .. 자세히는 모르겠구여-_- 영어를 못해서 사장이 말하는거 다 yes yes -_-.

한 7000불이나 8000불 정도 일끝날때까지 나눠서 주는걸로 알고있습니다.

그리고 숙식은 제ㅋ공ㅋ

잠은 주로 캐러반파크 텐트에서 자구여. .


밥은 아침은 샌드위치나 점심도 샌드위치나 가끔 저녁은 중국식당 갑니다.

차이나타운 고급식당-_-

주당 50불씩 모아서 먹을거 따로 사기도 하구영.

뭐 취사 도구는 이 트레일러에 있어서 ..
밥이나 라면도 해먹구여.

일하는 시간은

정해져 있지 않아요.

축제 있으면 3.4.5 일 하루 10시간 넘게 일 할 수도 있고,

없으면 쉽니다. 뭐하고 쉬냐면 사장이 돌아다니는거 좋아해서 캐러반에 짐 풀고 근처 관광다녀요.

+_+



아빠는 윗몸일으키기 아들은 팔굽혀펴기 중-_-

지금 호주 온지 2달 되었는데 벌써 퍼스부터 여기까지 (브리즈번)사장 차 타고 오면서 큰 도시 가볼 만한데는 다 돌았네여-_-.. 이게 22일간 있었던일.



그러고 제 블로그나 뭐.. 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저한테 3주의 자유시간이 있었어요. 이 브리즈번에서.

사장이 비행기 타고 퍼스가서 콘테이너 정리와 뭐 이것저것 했어야 했기 때문이죠.

제게 있는 돈은 300불쯤? 뭐 그래서 싼 한인쉐어를 구했죠. 거실쉐어. 주당 65불.

그러고 디파짓 내니까 남은 돈은 한 2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걸로 3주를 살았네요-_-..동전 다 긁어서 빵사고 소세지 사고,

천사같은 마스터 형의 배려로, 배고프면 라면 먹어.. 걍 먹어.. 라고 해서 하루에 하나씩 꼬박.....ㅋㅋㅋ

이 형은 진짜 천사임. 브리즈번 한인 교회 다니는 천사. 이 형 여친도 천사 부모님도 천사. ㅋㅋㅋ

자 그럼..

3주간 한국인 쉐어집에서 뭐했나 정리를 해볼까여..;;

1ㅡ그라마인유즈 정리하려고 했으나. - 루즈해져서 제대로 못했음-_-.. 영어를 공부해도.. 말을 할데가 없으니 재미없어서 안한듯.

2ㅡ기타 능력 업그레이드. - 한국에 있는 동생에게 인터넷 강좌 결제 해달라 해서 여기.. 인터넷 무료인 한국인 쉐어집에서

잔뜩 공부. 흐하하하하하하ㅏㅏㅏㅏㅏ 그래서 지금 스트로크와 아르페지오 연습할 꺼리와, 스케일 코드 이론 등 여러 이론도 다 저장해뒀음.

3ㅡ한국에서 짐 받음. - 중국어 책. (전에 중국어를 공부했어서.. 홍콩 사람들과 있으니 중국어도 좀 더 공부해볼까 해서.받음.)

외장하드500g 근데 자료를 못받았음-_-.. 헐 결국 걍 내 컴에 있던것만 옮긴 꼴.

기타 등등 생필품..

4ㅡ먹고 자고 먹고 자고 근육을 키웠음. ㅋㅋㅋ 살을 찌웠죠. 기초 체력 업그레이드를 위해서. 조만간 살 빼고 태닝하고 제대로 된 사진 좀 올려볼까해여. ㅋㅋ

5ㅡ복싱 연습할 동영상 저장과 여러 이론

그리피스 대학가서 복싱 강습 듣고왔었음. 전에 킥복싱 등 좀 한게 있어서.. 사장이 복싱 알려달라고 글러브랑 잽글러브등 챙겨온다함.



뭐 이정도네여..

3주간 진짜.. 뭘 했나 싶기도 하고... 원래 이러려고 3주동안 4개월을 위해 준비를 하려고 했던것도 맞긴 한데..

뭐가 좀 많이 부족해요ㅠㅠㅠㅠ

암튼 이제 낼부터 다시 제가 하고싶었던 일로의 복귀라, 정말 좋습니다 ^^

하고 싶었던게 뭐냐구여?

호주 오기전에 좀 많이 생각했던거에요. 여기 오신분은 한번 이상씩은 다 생각해보실 만한거.

내가 호주에 왜 가는가!? 목적이 뭔가?!

호주 간다고 하면 100이면 30정도는 걍 부러워하고,

70%정도가 물어보더군요. 왜? 목적이 뭐야? 왜가는건데? 가서 모하게?

-_- 내가 어떻게 알어. 그냥 가는거지. 30넘으면 못간데, 그래서 걍 가는거야. 하고 나름 쿨한척 말을 했었으나 (지금 생각하니 인생 막사는 한량의 대사군여)

사실 목적은

1ㅡ영어 좀 배워서 써보고 싶다.

2ㅡ호주 가면 임금이 두배 이상이니 돈도 벌어오고싶다..

3ㅡ그 아름답단 자연을 경험하고 여행하고싶다.

세계여행 할 경비를 이번 워킹홀리데이로 벌겠다.

스페인 가서 유학을 하고 싶은데 이번 워킹홀리데이로 벌겠다.

한국와서 장사하고싶은데 한 3천만원 벌어오고싶다.

세계여행 같이 할 여친을 만들고싶다.-_-

외국인 여친을 만들 확률이 높은 곳으로 가고싶다.

큰 땅덩어리를 느끼고싶다.


뭐 대강 이정도.. 였네여.

크게 가장 하고 싶었던건 저 1.2.3번이죠. 다들 그렇지 않나여^^?

다행히 전 홍콩인과 하루 24시간.. 총 4개월.. 을 붙어 있어 영어와 중국어를 써야만 하는 job.

일 꼬박 끝내면 800만원 정도의 돈이 들어오는 job

호주 절반 이상을 돌아다녀야 하는 job

그래서 제 목적에 맞는 일을 찾았다 생각해여. .

이제 이 일이 끝나면

저도 세컨을 따러 농장을 가겠죠. 10월쯤 퍼스에서 다시 시작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 4개월의 일이 끝나는데가 퍼스거든요.

그리고 이제 글은 자주 못올릴 겁니다 ^^

인터넷이 되어먹어야 말이죠. ㅠㅠ 테리형이 usb로 인터넷 되는걸 갖고 있긴 한데.

빌리기도 그렇고 말이죠. ㅋㅋ 망할 종량제.


암튼 다들 너무 스트레스 받지 마시구여.

뭐 여기서 영어 못늘려 가면 어때요 ㅋㅋ돈 못벌어가면? 여행 좀 못하면?

진짜 제 마인드는

일단 호주 가면 뭐라도 되겠지 였습니다-_-...

준비는 뭐 200만원 . 2000불 있으니 3달 놀고먹을수 있겠고 그 시간동안 영어 늘려서 일구해야겠다 이정도 계획..

저보다 조금 가져오시는 분은 발등에 불 떨어진 기분으로 일을 구하실거라 믿습니다.

전 너무 여유가 있었어요. ㅎㅎ

아직 안오신 분들도 일단 와보시라고 하고 싶네여. 

여기도 사람 사는데잖아요. 먹고 살방법은 있단 말이죠. 

영어를 못해도 한인 밑에서부터 일을 해서 영어 공부해서 오지 잡 구하면 되죠.

말은 쉬운데 어려운걸 알지만 그래도 해야죠. 

처음 각오랑 뭐 이런거 약해져도, 이 악물고 이력서 돌리고 영어 공부 하다보면 될겁니다. 

여긴 sky대 학벌제 인맥제 뭐 그런거 없이 초반엔 비슷하게 시작하잖아요. 

집에 돈많은 자제분들 유학온게 아니라 벌어서 워킹 온 분들이라면 이 악물고 할 생각 하고 오셨을거라 생각해요.

저도 그러려고 왔는데 좀 널널한 잡을 잡아서-_-;

모두 이 워킹홀리데이라는 게임에서 각자 퀘스트 완수하시고 좋은 엔딩 보시길 바랍니다 .



가기 전에 노래 하나 올리고 갈게요.

이 연고없고 험한 호주에서 잘 적응하시라는 제 기원을 담은 노래입니다. 

Mr. BIG의 Wild world

가사 올립니다.

영어따위 공부하는데 해석은 필요하지 않아요. 그냥 이 단어와 단어 문장의 느낌을 받아들이세요. 온몸으로. .


라고 또 어디 책에 적혀있는걸 봤습니다. 




먼저 영어로 한번 읽으시고 보시길 바랍니다.


그냥 눈으로만 읽게되면 독해만 늘뿐 정작 말하기 실력은 늘지 않아요. 그러니 꼭 영어 문장을 보면

입으로 말하는 연습을 하셔야 합니다


라고 어느 책에 적혀있는걸 보았습니다. 


여긴 제 개인 블로그니까 제 맘대로 해석을 함 해볼까요?


고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ㅋㅋ


La...la...la...la...la

Now that I've lost everything to you

난 너한테 모든걸 다 잃었다.. 뭐 이런거니깐 내 가진 모든걸 너한테 다 줬다 이런거겠죠?

간지나는 가사로 만들어보자면

-내 가진걸 당신께 모두 드렸어요 쯤?


You say you want to start something new

근데 이분께서 뭔가 새로운 시작을 원하신다네여. 헤어지잔거겠죠?ㅠㅠ

- 그런데 당신은 새로운 뭔가를 시작하고 싶다고 내게 말했죠..


And it's breaking my heart you're leaving

아.. ing를 써서 지금 심정과 지금 상태를 서술했군요 ㅠㅠ 니가 떠난다는게 내 심장을 후려갈기고있어!!

-당신이 떠남으로 인해 제 마음은 상처를 입었답니다 ㅠㅠ


Baby I'm grieving

자기.. 나 지금 존나 슬퍼.. 

-내 사랑.. 전 지금 비통해 하고 있답니다..



And if you wanna leave take good care

니가 날 떠날거라면 몸조심해라. (뒤통수 조심하란 뜻은 아니겠죠?)

-당신이 떠나길 원하신다면 잘 지내세요



Hope you have a lot of nice things to wear 

니가 좋은것들 많이 겪길 바래

항상 좋은 것들과 함께 하길 바래요. 

A lot of nice things turn bad out there

바깥 세상은 많은 좋은것들도 나쁘게 변해버린데



Oh baby, baby, it's a wild world

아.. 여보 당신 바깥은 참으로  험난한 세상이지 말입니다.

오..워우훠우워 내 사랑, 내 사랑, 험한 세상이에요..



It's hard to get by just upon a smile

항상 웃고 다니긴 힘들거야..


(yeah...) oh baby, it's a wild world

험난한 세상이란 말이지..


I'll always remember you like a child girl

널 어린 소녀로 기억할게..


You know I've seen a lot of

What the world can do

있잖아.. 난 바깥세상이 어떤 짓을 하는지 봐왔어..


And it's breaking my heart in two

그걸 본 내 심장은 두동강 나버렸지..


Coz I never want to see you sad girl

난 니가 슬픔에 잠기는걸 보고 싶지 않아 ㅠㅠ


Don't be a bad girl

나쁜여자가 되지 말아..( 여긴 잘 모르겠음......무슨 뜻인지)





But if you wanna leave take good care

근데 니가 떠난다면 잘 지내길 바랄게


Hope you make a lot of nice friends out there

밖에서.. (나와 헤어진 관계밖에서?)니가 좋은 친구들 만들길 바랄게..


Just remember there's

A lot of bad and beware

이것 하나만 기억해.. 많은 나쁜것과 조심해야 할 것들이 있다는걸..


La...la...la...la...la...baby I love you. 쟈기 사랑해염. ㅋㅋㅋ


내사랑 . 사랑해요.. 



http://www.youtube.com/watch?v=Cts0EUHW4W4&feature=related

I can hear this English about theirs conversation. kk  Am I listening this right?-_- Anyway,


'I hope you guys all living well at Wild Australia. '















Posted by 인생&조이
거의 뭐 이 카테고리에는 첨으로 올리는 글이라.

전 전에 서울 광화문 휘트니스에서 헬스 관련 일을 했었구여..

이 때 영업과 트레이닝과 -_-킥복싱과 학교와 초상화 학원 병행하느라 죽을뻔했음. ㅋㅋㅋ

그러면서 퍼스널 트레이너 협회 수료도 하고, 나름 열공해서 제 몸과 회원들 몸에 이것저것 실험한 결과를 토대로,

이런 저런 잡지식이 올라갈 예정입니다.

일단 첫빠는 간단히 다이어트 아닌 다이어트 했던거 올라갑니다 . 훗..








23

아침 돼지앞다리살 구이 공기밥 김치 고추

점심 돼지앞다리살 김치찌개 공기밥 김치고추

곱창에 치즈계란탕 홍합탕 볶음밥....


막창에 소주 2병  , 두부김치 치킨에 소주 2병

집에와서 소주1병에 편의점 냉면+ 컵라면+ 곱창 볶음..

 


천호역까지 달리기 50분

천호 공원에서 평행봉 20분

 

24 저녁 기상--.... 김치찌개와 밥먹음.


25 아침 바나나 한개
점심 편의점 1000원짜리 햄버거 한개
저녁 밥 고추 김치 돼지 앞다리살 조림

천호 술자리 만두탕 치킨데리야끼 베이컨양송이볶음 + 소주 2병

새벽까지 먹고.. 7시에 설렁탕에 밥한공기.

집와서 잠.

 


용마산공원까지 달리기 30분
평행봉 턱걸이 20분

 


지금 내가 살을 찌우는건가 빼는건가..


26 일요일

점심 밥과 앞다리살 비계덩이 고기덩이 ㅠ 고추 간장

바나나 2시간마다 한개씩.

용마산폭포공원 달리기 30분
 
평행봉 12.x6 

고무줄(이거 이름도 까먹었네 헐..) 을 이용한 가슴운동 이두운동

복근 20개3셋 10개 3셋..

집으로 ㄱㄱ

떡갈비 180g과 밥 두공기 먹고 취침. 야채도 없네.... 누가 김치 좀 주믄 좋겠다 .

 

27 월

아침 떡갈비 90g 밥 한공기

바나나 한개

점심 된장국 밥한공기

군것질 수제소시지샌드위치

구민회관 헬스장서 헬스 10분-_- 문닫을 시간이라 가슴만 4세트.

저녁으로 소불고기 볶음 밥두공기 고구마한개

자전거로 천호 왕복 한 1시간 되겠지..(아직 안갔음--;

천호가서 뭐 먹을지 모르겠고..

바나나 하나 싸가서 먹어야지

랄라라라ㅏㅏㅏ

이렇게 먹는데 다이어트라 ㅋㅋㅋ아참

몸무게는 71kg 찍었음..


28 아침 감자 한컵. --; 휴게소감자같은거.

점심 돈까스 밥.

바나나 하나.

저녁 소불고기 밥 고구마 깻잎 고추 계란 하나 넣고 볶음

22시경 컵라면 하나 캔맥주 큰거 하나.

오늘 운동 쉼.

갈비뼈 아프다 몇일전 넘어진게 악화된듯-_- 몇일간 운동 빡세게 해서 그런가....

아놔나나ㅏ나ㅏㅏㅏㅏ낼 병원 ㄱㄱ


29 아침 계란 두개 간장 참기름 비벼먹음

점심 고구마 한개

저녁 춘천 닭갈비? 밥두공기 김치 북어국

더 늦은 저녁  4명이서 고기 6인분.. 소주 7병 족발 샐러드 옜날 도시락

이두 컬 6세트 어깨운동 6세트.. 20분정도 운동함.

 


30.

아침 밥 두공기 반 계란 후라이 세개 고추 두개 김치볶아서 비빔    그러고 감기약. 항생제 먹음. 숨도못쉬게 아팠던날 ㅠ

목욕가서 반신욕 20분씩 한 세번..

목욕탕서 낮잠좀 자고 삶은계란3개 식혜 한잔

다시 반신욕 하고 낮잠

집에 와서 수박 3덩이 계란후라이 하나  - 그러고 약먹음

이제 학원 가야함..

목욕탕가서 몸무게 재보니 70kg

저녁에 고기 삼겹살 300그람 먹음

 

목욕탕서 잰 몸무게 70

 


운동 쉼

31

아침 밥 두공기 계란후라이 두개 어제 남은 고기로 김치찌개

점심 계란 두개 밥 두공기 또 간장 참기름 비벼먹음..

저녁 김치가 생겨서 김치찌개 앞다리살 사와서 찌개 해먹고 밥 두공기.....

감기약 다친거 항생제 먹음.

 


8.1

아침 어제 저녁 찌개 밥말아먹고

점심 한솥도시락 제육볶음

저녁 앞다리살 구워서 김치와 볶아 계란 하나 깨서 같이 익혀 밥비벼 먹고


팔굽혀펴기 15번 5회

앉았다일어나기 30번 6회

이것저것


총 30분


8.2

아침 계란 후라이 한개

점심 밥 세공기-_-; 김치찌개 고기만 건져먹고 두부 조림 반모 정도 먹음

저녁 계란 후라이 하나 김치찌개 앞다리살 고추 2개

용마산 운동 예정

30분 달리기.

이제부턴 유산소+무산소 시스템으로 간다. 이걸 뭐라고 했었는데..

맞다 서킷 아 아니다 순환운동이었나..

턱걸이 한셋 하고 한바퀴

턱걸이 "

이두 "

"

딥스 아랫가슴 "

"

등 생각안나는거 몇개 더하고 집으로 옴.

총 1시간 운동

저녁 안먹고 잠.

오늘 오전에 본 병헌이형 복근에 너무 자극받아서 낼부터

다이어트 제대로 할듯-_-.. 이제 13일 남았네..

8.3

아침 계란후라이 +밥 고추 2개

점심 "                " 

저녁 보신탕 한그릇 ㅋㅋㅋ

뭔가 밍밍한것만 먹었더니 스트레스 받은듯 하여 질렀음

용마산에 5000보신탕 짱맛남..

운동은 쉼

8.4

아침 계란후라이 2개

점심 .. 친구가 싸온 볶음밥 + 컵라면

저녁 계란후라이 1개

운동

달리기 30분

딥스 12개 5셋

이두 어깨 섞어서 함

총 1시간

집에 오는길에 고등어 한마리 사와서

후라이팬에 구워먹음. 1/4 잘라먹음-_-..

밥과 김치 고추

슬슬 복근이 보임 ㅋㅋㅋ 이제 가운데만 갈라지면 되는데..

8.5

아침 고등어 2/4 구워먹고 밥 반공기 고추 두개

점심 계란후라이하나에 밥 반공기

간식 자유시간 초코바

저녁 보신탕 소주 반병

피자반판 맥주 두병

낮에 팔굽혀펴기 20번씩 3번한게 운동 다임..

......아ㅏㅇ....

8.6

아침 계란후라이 밥 고추 두개

점심 옥수수 계속 조금씩 먹어가면서 저녁까지.

저녁까지 옥수수 두개 조금씩 먹기

햄버거 하나

문어데침 소주 반병

소불고기 소주 반병 라면

 

운동은 동사무소 헬스장서 프레스머신 3세트 펙덱플라이 5세트

복근 3셋 이두 3셋 어깨 5셋 해서 30분 빡세게

69 KG ㅋㅋㅋ

 


8.7

아침겸 점심 소고기랑 버섯하고 밥하고 걍 전기밥솥에 밥함.

저녁은 계란 후라이 한개.

용마산역-중곡-군자-어린이대공원역 달리기

아는형 일하는 헬스장 잠깐 들러서 데드리프트6셋 이두 삼두 조금씩

술- 돼지고기 수육.. 해물 국수.. 떡볶이..팥빙수 소주 한병-_-..

 

8.8 토욜

아침 땅콩샌드 빵 1개

점심 땅콩샌드 빵 1개 +자두

경찰서 갈일있어서 조사받느라 2~5시까지 물만마심.

교회갓다가 햄버거 1/4 콜라 감자튀김

치킨반마리 맥주 큰캔 하나 작은 캔 하나

보드카 미니어쳐 병 마시고 스팸구이

라면에 밥말아먹고 잠


친구집에 12키로 아령있길래 어깨하고 이두만 함..

8.9

일욜

점심 미역국. 햄 . 오뎅 고추무침 김치 밥한공기.

저녁 계란후라이 한개.

운동 아까 교회서 집까지 30분 걸어옴..

일욜은 쉬자 ..

팔굽혀펴기 15개씩 한 다섯번

앉았다 일어나기 20개30개 씩 한 네번다섯번?

요구르트 두개랑 밥 반공기랑 고기 조금..


8,10

아침 소고기랑 버섯넣고 밥 지어버림. 한공기 고추 두개

점심 똑같은거 한공기 고추 두개-_- 계란후라이하나

도서관갓다가 스니커즈 작은거 하나 먹음.

저녁 똑같은거 한공기 고추 두개..계란후라이 하나 추가


운동- 동사무소 헬스장..

이두 12~15개씩 한 5세트?

전면 측면 삼각근 12~15개씩 한 5세트

복근 30개 3셋

가슴 펙덱플라이 3셋

ㅎㅎ

집까지 걸어오고 걸어가고 왕복 한시간..

8.11

아침 밥한공기 참치기름빼고 간장과 참기름 비벼먹음

점심 같은거 밥반공기 좀씩씹음

2시간뒤 같은거 좀 먹음

2시간뒤 같은거 조금 먹음

(조금씩 자주 먹으면 지방이 후럴 잘탐..)

배고파서 친구 빵 뺏어먹음.


손바닥만한 빵하나. 이것도 2시간에 걸쳐

조금씩뜯어먹음

운동 할까말까 고민..

비오니까 소주에 앞다리살 지져먹고싶음

아아아아ㅗ아ㅘ로아ㅣㅚㅏㅗㅁ이ㅗㅗ미ㅏㅇ회ㅏ몽ㄶ

결국

라면에

김치참치전 3장에

참치김치볶음에 밥반공기

소주한병 먹었네.....운동은 쉼

지하철 계단 걸어 올라다닌걸로 운동했다 치잫ㅎㅎ

8.12

폭주... 젠장
ㅠㅠ

아침 한공기 밥과 참치 간장 참기름

점심 라면에 밥말아먹고

더워서 맥주 피쳐 하나 과자랑 먹고

친구가 불러서 오돌뼈에 김치국수에 꼬막에 소주 한2병

알탕에 소주 1병

그러고 자전거 타고 집에 옴..

8.13

아침 겸 점심으로

콩나물넣어 끓인 라면에 밥말아먹고 참치 집어먹음


몸무게는 69에서 끝났군요.-_-




지금 다시 봐도 다이어트 너무 날림으로 한것 같네여 ㅋㅋ 음식 조절하고 운동 조절하고 제대로 하면야

금방 만들겠는데-_- 제가 좀 대충대충 사는 성격이라. 모로 가도 서울로만 가자 성격이라 그래여.

^^;; 나중에 날 잡아서 다이어트를 위한거나, 몸 키우기 위한거나 써볼게여.

지금은 키우는 중이니깐 아마 키우는 용으로 하나 조만간 쓸듯.


지금은 운동 대강하고 신경 안써서 몸이 어떤지 모르겠어요.


살 찌울때는 사진 찍으면 안되는거 아시져? ㅋㅋ 다 지방이라 -_- 그런거 올리면 안되여. ㅎㅎ


Posted by 인생&조이

호주 워킹홀리데이 카테고리는 

1. 워킹와서 겪은 일들.  Ing
2. 느낀 생각들.  Feeling
3. 준비중이시거나 계신분들께 유용한 팁들.
주로 이렇게 이루어져 있습니다.
따로 구분을 지어 놓기가 애매해서.. 그냥 어떤 사건이 있고,그 사건을 겪으며 느낀 생각 후에 이렇게 저렇게 하면 낫겠다.. 이런식의 전개라고 하면 될것 같습니다 ^^..

 워킹을 준비중이시다. 제가 준비한 준비물부터 차례로 보시고 . 무얼무얼 준비했나.
현재 호주로 워킹을 와 있는 상태다.  내가 어떻게 이곳에 적응하고 있나..
그냥 어쩌다 검색하다가 들어왔다. 걍 뭐 재미난 읽을 거리 없나 ..이건 사실 나에겐 슬픈 일이었는데.. 

밑줄친걸 찍으시면  제가 괜찮은 곳으로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ㅋ

 여기 클릭하시면 제가 맨처음 호주 가려고 준비할때부터 있었던 일들로 가셔서

저와 처음부터 함께하실 수 있으심. 므흣





일본친구와 살짝 말다툼.

전에 중국에 갔을때는

중국인들과 백두산이 우리꺼네 중국꺼네 하고 말다툼을 했었다.

화가났던건 그네들은 백두산을.

바이 토우 샨 (백두산의 중국어 발음) 이라고 안하고

아예 쟝 바이 샨 (장백산..;; ) 이라고 말해버리는거였다.

그니깐 그냥 갸들한테 백두산이라고 해봤자 그게 뭐임 우리꺼는 장백산뿐임 이렇게 되버리는거였다..

수많은 중국인들에게 둘러쌓여서 그게 우리땅이다! 라고 했지만 난 쥐뿔 모르는 배낭여행객이었음....

왠지 백두산을 장백산으로 빼앗겨 버린 분한 기분에 ㅠㅠㅠㅠㅠㅠㅠㅠ 중국에 있는동안 많이 억울해했었다.

 


그런데 호주에 와서도 비슷 한 일이 생길줄이야.

독도를 다께시마..라고 알고있는 백팩커의 한 일본인을 만나게된다. 두둥...

다음은 그와의 대화.

 독도가 한국땅이란걸 알고있나.

모른다. 독도는 모르겠고 다께시마는 알고있다.

그게 옛부터 우리 땅이었다는건 알고있나

모른다. 교과서에서부터 다께시마는 우리 땅이라고 배웠다.

그럼 그 교과서가 잘못 표기되었단건 알고있나.

모른다 . 우리 교과서가 잘못 되었을리가 있나?

그럼 너네가 역사를 왜곡 시키고 있다는건 알고있나

모른다. 학교에서 가르치는데로 배웠을뿐

그럼 오늘부터 다께시마를 독도라고 칭하는건 어떤가

..잠시 침묵

그건 어차피 나라와 나라의 일일뿐 우리 끼리는 친구 아닌가 ^^ 도모다찌 도모다찌!!

응 그래.  우린 술이나 먹자 ㅋ 하고 그날 맥주를 마시면서 아 이시키 어떻게 설득 시키지..이렇게 넘어가면 안되는데..

 했던 기억이 ..

 

내가 그 당시에 이 영상을 봤었더라면.. 번역을 해서라도 읽어줬을텐데..

아마 이렇게 말해줬을겁니다. 너네가 사과를 하긴 했지만 그에 합당하는 행동은 하지 않는다. 우린 그게 불만이다.

' Japan did apologize, but they didnt same action as theirs said. We unsatisfied it. ' 이렇게 말하면 맞으려나..

 

 

 

이건 관련 영상. 이것만 번역해서 읽어줘도 좋으련만 ㅠ

한번 해볼까요!! 오 . 번역본 찾았음. 대박..

오늘 공부는 이걸로..


호주에 있으면 외국 친구들이 잘 물어보는 질문중 하나가 , 왜 한국과 일본은 사이가 안좋냐 였다. 

왜 일본을 싫어하는지. 왜 일본이랑 안친한지 . 기타 등등,,

일단 최근 문제는 독도니깐.. 이것만 영어로 정리해서 얘기를 해주자. 

그리고 좀 더 말하고 싶으면 6.25 의 배경과 그 와중에 있었던 일들도 말해주면.. 영어 공부와

외국인 친구가 일본에 대해 좀 더 잘 알게 된다-_- 훗.
 

Posted by 인생&조이

호주 워킹홀리데이 카테고리는 

1. 워킹와서 겪은 일들.
2. 느낀 생각들.
3. 준비중이시거나 계신분들께 유용한 팁들.

주로 이렇게 이루어져 있습니다.

따로 구분을 지어 놓기가 애매해서.. 그냥 어떤 사건이 있고,그 사건을 겪으며 느낀 생각 후에 이렇게 저렇게 하면 낫겠다.. 이런식의 전개라고 하면 될것 같습니다 ^^..

그니까 혹시 중간부터 보시게 되셨다면, 처음으로 가셔서 보시는게..

아니면 워킹을 준비중이시다. 제가 준비한 준비물부터 차례로 보시고 . 무얼무얼 준비했나.

현재 호주로 워킹을 와 있는 상태다.  내가 어떻게 이곳에 적응하고 있나..

그냥 어쩌다 검색하다가 들어왔다. 걍 뭐 재미난 읽을 거리 없나 ..이건 사실 나에겐 슬픈 일이었는데.. 

밑줄친걸 찍으시면  제가 괜찮은 곳으로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ㅋ

 여기 클릭하시면 제가 맨처음 호주 가려고 준비할때부터 있었던 일들로 가셔서

저와 처음부터 함께하실 수 있으심. 므흣




약간은 불편한 내용일수도 있는 호주의 한국여자, 필리핀의 한국남자.

 


음. 일단 이 내용은 철저히 제 생각이거나, 누구에게서 들었거나 어디서 봤거나 이런 내용이며,

절대 호주의 모든 한국여자가 그렇다거나 필리핀의 한국남자가 그렇다는 내용은 아닙니다.

들은 얘기 위주로, 혹시나 못들어본 분들을 위해 써보는 이 용기있는 글질. ㅋㅋㅋ

이런거 쓰면 욕먹을게 뻔하지만,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 함 써보는거죠. 훗.

 


시작.


전에 내가 쓴 글중에 쉐어 하우스 형이 착하고 얼굴 괜찮고 공부도 잘하게 생겼고 집에 돈도 많은것 같.은.데

다만 필리핀 3년 유학 다녀온게 아쉽다고 했었다. 왜 그럴까? 그냥 내가 필리핀 한국 유학생에 대해 들은게 너무 난잡해서 그렇다고 치자.

 

호주 퍼스에 떨어진지 첫날. 나와 만난 j라는 놈이 있었다. 나랑 같은 고향 출신에 그 동네에서 젤 잘나가는 c대학 무슨과더라.

암튼 공부도 반에서 1.2등한다 하고 얼굴은 강타 닮았다. 뽀얘서 이쁘장한 j. kk

백팩커에서 본 첫날 , 얘는 자기의 계획을 말해줬다.

형 저는 일단 백팩에 이틀 있다가요 쉐어 구해서 들어간다음에 학원 끊고 일자리 찾을거에요.

이게 일반 순서다. 백팩 첫날. 언능 한국인 쉐어 구해서 ㄱㄱ (이건 돈을 아끼려는 목적도 크고 생활이 좀 안정적이었음 한다는 공통 답변)

난 그완 다르게 그냥 백팩에서 계속 있을 예정이었다. 14인실 퍼스 백팩에 하루만에 적응해서 ㅋㅋ 애들이랑 이미 다 친해진 상태였다;;

그러나 그 날 백팩애들과 재미나게 노는 나를 보고서는 그놈은 백팩 머물면서 외국애들과 영어 쓰며 일을 찾기로 결정.

 


한1주 뒤. 나와 호주 오는 공항에서 만난 k라는놈이 어디 좀 다녀왔다가 퍼스 백팩으로 돌아와서 4일 정도 살게된다

얘는 이미 필리핀으로 어학연수를 6개월을 다녀온 상태.

그러고 j에게 온갖 환상을 불러일으킬 만한 필리핀 정보를 말해주게 된다

그게 뭐였냐면.

1. 필리핀 현지인은 한국인이라면 환장한다. 돈 잘쓰고 하얗고 매너좋고 여자한테 잘해줘서다.넌 잘생겼으니 가면 줄을선다 애들이..너랑자려고!

2. 밤에 나이트 클럽 앞에 쭈그려 앉아있으면 ' Would u like sex with me? ' 하고 묻는 스페인 혼혈애들이 있는데 얘네랑

그냥 손잡고 호텔 가면 된다. 꽁짜다. 한국식당 비싸서 얘네는 꿈도 못꾸는데 거기가서 밥같이 먹으면된다. 그리고 스페인 혼혈애들은 엄청엄청엄청

이쁘다-_-..

3. 영어가 안되도 필리핀애 현지애 '튜터'를 구해서 집으로 불러서 과외를 하는게 한국돈으로 얼마 안한다 .

4. 돈을 좀 써서 필리핀 현지 아가씨를 파출부로 쓰며 떡도 치고 영어도 배울 수 있다. 돈 더 쓰면 대학생 튜터도 가능하다.

5. 허나 그렇게 하면 떡에 관한 영어만 는다.-_-..

6. 물가는 거의 절반 수준이다.

7. 떡치러 갈때 게이 조심해라.

뭐 이런 내가 들을때는 이새끼 약파는거 아닌가 싶을정도로 과장하며 구라도 섞어가며 말을 하는데

이미 우리 이쁘장하고 귀여운 j는 마음이 필리핀 마닐라에 가있었다. 마닐라에 가있던건지 클럽앞에 가있던건지.

담날부터 바로 필핀 가는 비행기표를 검색. -_-..해서 가버렸다.

그러고 7월중에 다시 퍼스로 온다는 귀염둥이 j 가서 에이즈 조심하라고 ㅋㅋ 그렇게 당부를 했었는데 ㅋ과연 영어가 얼마나 늘어서 올지-_-

 


필핀은 밤문화가 발달되어 있어서 .. 필핀 다녀온 남자는 떡 90% 이상은 치고 온다고..

싸고, 잘해주고, 남들 다 하니깐? 하핫.

만약 이글을 10%가 보고 전 안했어요. 했음 좋겠다-_- ......

저 얘기를 듣고 솔직히 아주 솔직히 나도 가고 싶었지만. 사랑없는 떡따위는 안치기로 맘을 먹었어서. ㅋㅋㅋ

한국에서 내기 당구 치고 이겨서 역삼동 안마방을 갈 기회가 있었는데, ㅋㅋ 돈도 진놈이 내주기로 한거였는데

들어가서 목욕탕에서 샤워하고 수면실가서 잠만 자고 나왔다. -_-....다른놈들은 20만원인가 내고 ..

1. 스트립 감상. 2. 아가씨가 씻겨줌. 3. rice cake.

뭐 이런 순서였다는데

다음날 땅을 치고 후회.. 내가 고자도 아니고 .. 했지만 지금 다시 그때의 상황과 아가씨들 퀄러티를  생각해보니 역시나 후회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ㅠㅠㅠㅠㅠ아 아아아 괜히 꺼냈어 이 얘기.

 

 

 

자 이제 필리핀은 패스.

호주 한국여자.. 에 대해 들은건 어찌 생각하면 불구덩이에 들어가는 거..랄까-_-..

자 위험을 무릅쓰고 함 휘갈겨 써보는 글질 ㄱㄱ

물론 바탕에는 모든 한국여자가 그렇지 않다는걸 깔아두셔야 합니다.-_- 순전히 들은얘기와 본 얘기이기 때문에!

그리고 대부분은.. 한국 여자애한테 들은 얘기임-_-.....쩝.


그럼 ㄱㄱ

 


한국에서 외국인과 자보는 방법은 이태원. 신촌. 홍대 클럽이 있는데 거기는 너무 난잡하다.

이미 거기 외국놈들은 한국인 여자를 쉽게 보기 때문에 재수도 없을 뿐더러 흔한 여자가 되기 싫다.

그래서 호주로 워킹을 왔다가 펍에 가게 되거나, 학원을 다니다가 , 아니면 일을 하다가

외국 남자를 만나게 되고 ,  역시나 여기서도 아시아 여자는 쉬운 먹잇감이라 생각하는 놈들이 많아서 조심하긴 하지만

뭐 즐기러 왔으니깐. 한두번 해보게 된다.

이게 한 아가씨에게 들은 얘기-_-.......

여기까지 들으면 뭐 한국이나 여기나 떡칠애들은 다 치고, 못치는애들은 다 못침. 허나 문제는

한국에서 안그러던 애들이 호주와서 갑자기 개방적이게 된 경우란다.

일단 더우니 옷이 좀 짧아지고 야시시해지고 펍에가면 양키들이 개같이 달라붙고 여왕대해주듯 한다고,

헐 정말? 할만한 얘기가 그 순진하게 본 워킹온 한국여자애  입에서 나오는거다-_-..

그러고 동양인과 차이가 나는 그 양좆맛을 본애들은 이미 양키의 노예-_- 헐 이런 당돌한 냔. ㅋ

성감대는 질 입구에서 3cm앞에 있기때문에 동양인이든 서양인이든 3cm만 넘으면 되는거 아니냐고 말을 꺼내봤으나 그녀의 실소앞에 침묵

망할


심지어 쉐어를 할 돈을 아끼기 위해서

쉐어 마스터와 방을 같이 쓰고 방값안주는 대신 잠을 자는.. 아니 이게 뭔 개같은 상황이야

거기다가 호주와서 돈이 떨어져서 한국에서도 안하는 노래방 도우미를 여기서 하게 된다고 -_- 허헐헐

다행히 여기서 노래방을 안가봐서 실제로 보진 못했지만. 보게된다면 왠지 슬플듯.

공부하랴 좆바라지 하랴 일 하랴 어휴.... 아. 노래방에서 일을 하는걸 취미로 생각하는 년을 본적이 있다.

친구가 단란주점 사장 할 때.. 그놈보러 갔다가 거기서 일하는 아가씨들과 몇번 대화.. ㅋㅋ

이 일 안힘들어요? 네. 저 노래하는거 좋아해요^^ 술도 좋아하구요^^

그러고 그년은 2시간동안 노래만 쳐 불러댔다. 첨에는 와. 정말 잘부르네 했지만 나중에는 야 그만 좀 쳐 불러 귀따가워 ㅠ 했던 기억이..

 

 


호주에서 만난 애가 그러고 덧붙여서 해주는 말


결혼 정보회사에서 매기는 점수표에 호주워킹 여자와 필리핀 연수 다녀온 한국남자는 감점이 크다-_-....라고

조금 잘사는것 같은 언니가 얘길 해줬었다. 그 언니는 결혼정보회사 회원이라 그래서 믿음이 간다.

하하하 뻥인것 같지만 왠지 그럴싸 한데^^? 하고 넘겼는데

 

;; 검색을 해봤다.  사실일줄이야.

허허허허헣헣 지금 이걸 보고 입을 딱..벌리신 호주 워홀러분이 있으실걸로 사료되옵니다. 죄송.

 

뭐 결론은

필핀 유학가도 문란하지 않을놈은 안그러고

호주 워킹와도 양키 싫어하는 년은 안그러고 살겠다. 라는 왠지 발빼는듯한 결론이 도출. ㅋ


요즘 세상에 사랑없이 떡치는건 너무 각박하지 않나요?

허나 만약 금발에 파란눈이 날 유혹한다면 난 어쩔 수 없을듯.. 그때만 사랑하겠죠^^? ㅋㅋㅋ


 

Posted by 인생&조이



Hey,

I dont know even what day is today. Time is like arrow that passed me when I didnt think about it.

So.. I need write Eng down here.. cause nowadays I felt Am i doing what?-_- Am I in korea?

I ve been wondering these stuffs. What can I did is best? How can I make best what I ll do thing..

Its almost mine. I must think in Eng, speak in Eng while I do breathe, eat, walk, guitar ETC..

Do I best now? .....


Posted by 인생&조이

호주 워킹홀리데이 카테고리는 

1. 워킹와서 겪은 일들.
2. 느낀 생각들.
3. 준비중이시거나 계신분들께 유용한 팁들.

주로 이렇게 이루어져 있습니다.

따로 구분을 지어 놓기가 애매해서.. 그냥 어떤 사건이 있고,그 사건을 겪으며 느낀 생각 후에 이렇게 저렇게 하면 낫겠다.. 이런식의 전개라고 하면 될것 같습니다 ^^..

그니까 혹시 중간부터 보시게 되셨다면, 처음으로 가셔서 보시는게..

아니면 워킹을 준비중이시다. 제가 준비한 준비물부터 차례로 보시고 . 무얼무얼 준비했나.

현재 호주로 워킹을 와 있는 상태다.  내가 어떻게 이곳에 적응하고 있나..

그냥 어쩌다 검색하다가 들어왔다. 걍 뭐 재미난 읽을 거리 없나 ..이건 사실 나에겐 슬픈 일이었는데.. 

밑줄친걸 찍으시면  제가 괜찮은 곳으로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ㅋ

 여기 클릭하시면 제가 맨처음 호주 가려고 준비할때부터 있었던 일들로 가셔서

저와 처음부터 함께하실 수 있으심. 므흣




4.불40센트엿다는 말을 들었었는데 멤버만 가능한거였다.

 

결국 7불 하고 얼마 더 내고..

 

10불짜리 핸드랩 사고.

 

여기 학생이냐길래 아니라고_-

 

그럼 성인이냐길래 .

 

감이 딱왔다.

 

만약 성인이라면 여길 못다니거나 7불 이상일것이다1!

 

학생이에요^^ 학생증 드릴게요! 이러고 국제 학생증 건냈는데

 

아뿔싸 기한이 다된거였는데........

뒷면에 expiry 날은 지났는데 (이게 원래 기간)

 

앞면에 카드 유효기간은 13년까지였다. 이게 원래 기간이라고 우겨서

 

간신히 등록 헉헉

 

.

 

뭐 운동이야 원래 해왔으니 원투 뻗는데 전에 배운거랑 다른거다

 

하긴 전에는 킥복싱이고 여기는 그냥 복싱이니_-

 

자세를 가다듬고 원투 훅 을 몇번 하고는

 

체육관 선생은 그ㄹㄹㄹㄹㄹ뤠이트!! 풔어얼풱트으으으!!

 

몇번 하고 다른 학생들에게 가더니 저게 완벽한 자세라고 보고 따라하란다-_-....하핫..

 

오늘 복싱 첨했는데. 운동한 가다가 있으니 기본 자세가 나오는갑다. 했음

 

그러고 원투 훅 연습. 코너에 몰렸을때 스웨이백 후 레프트 훅 후 라이트 어퍼에 이은 포지션 체인지를 연습-_-

 

그러고 끝.

 

아 이거 뭔가 싱겁다. 해서 평행봉 있길래 dips 로 아랫가슴과 삼두를 아주 천천천천히 자극.

 

12times 5set 하고 낼봐요. 하고 왔다.

 

전에 운동 했냐길래 한국서 킥복싱 한 1년 하고.. 유도하고 주짓수 좀 했어요^^ 했더니 오 그래서~ 하고 뭐라뭐래 했는데 모르겠음



오랜만에 핸드랩 맸더니 까먹어서 검색. ㅋㅋ

 

이걸 하면 좋은점.

 

1손목 부상 방지. 밴드가 손목을 곧게 유지시켜주죠.

 

2글러브 안끼고 샌드백 칠때 까짐 방지. -생각외로 샌드백은 단단합니다 ^^;;

 

3 주먹 안에 라이터 한개쯤 쥐고 때리는것과 비슷.

 

왜 싸울때 주먹안에 라이터 잡고 싸우고 그러죠? 아니면 돌을 쥔다던가.

 

그 이유는 그 무게를 이용해서 주먹에 무게를 싣기 위해서, 가 아니라^^; 돌을 쥔다면 살짝 가능하죠.

 

주먹의 굳기를 강하게 하기 위해서입니다. 그냥 맨손 주먹 쥐고 앞면을 꾹꾹 눌러보세요

 

주먹을 아무리 강하게 쥐어도 슬쩍 슬쩍 들어가죠.

 

뭔가 쥐고 치면 안들어가요. 그래서 주먹에 무게가 실린거같이 느껴지는겁니다.

 

싸울때 뭐 쥐고 때리면 유리합니다 ^^.

 

뭐 사람들이 말하는 맞는게 돈버는거다. 하는건 상황에 따라 다르죠

 

실컷 맞고 때린 놈 놓치면 -_-.. 돈날리고 병신되는거고

 

실컷 맞고 때린놈 ㅂ짓가랑이 잡고 경찰와서 경찰서 가서 고소하고 해야 합의금 ㄱㄱ

 

아 그리고 제가 의경 출신이라 그쪽 세계 좀 있었는데

 

이런 상황이..

 

1. 동네 양아치.

 

2 .동네 잘나가는 (국회의원?쯤. ) 유지 아들.

 

둘이 싸워서 둘다 얼굴 깨지고 왔는데

 

빽없는 동네 양아치만 고소 당한 존나 억울한 상황. 돈있는쪽은 변호사까지 살 태세.

 

 좀 시골에서 의경 생활을 해서 그런지

 

그 잘나가는 유지 아저씨 와서 음료수 사서 하나씩 나눠주고 지 아들 데리고 유유히 사라지는데

 

허허 권력 그 개같은거 ㅋ

 

그러고 저 동네 양아치는.. 저보다 동생이었는데 .. 벌금 물더라구요.

 

제가 이런 말을 해줬죠.

 

' 공부해서 복수해라. 집 잘사냐? 못살면 이악물고 공부해서 돈벌어임마.. 양아치짓 해봤자

 

사회에서 약자밖에 안되. 공부나 돈벌어서 계급 올라가서 복수해 .....'

 

 

아 결론은 싸움이 났다면

 

재빨리 선빵. 주로 오른손으로 상대의 시야를 방해하고, (오른손으로 괜히 내 머리 만지작 거리거나 코를 만지..

 

왼손은 그 담에 바로 상대 명치 가격.

 

오른발 로우킥으로 왼쪽 허벅지를 타격후에

 

왼손 훅으로 턱이나 관자놀이를 후리고 도망. 이거 하는데 1초도 안걸립니다.

 

당장 오늘부터 연습하세요.

 

 

이게 베스트......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근접시. 상대가 멱살 잡이를 시도하거나 할때말이죠.

 

아니면 왼손 명치 후 상대 오른쪽으로 횡이동 하면서 숙인 상대에게 왼쪽 니킥후 뒤에서 초크.

 

근데 이건 도망가기보다 상대를 잡아둘때 쓰시길.. 이건 상처도 안남는거라 제가 쓰려고 연습중. ㅋㅋ

 

명치. 관자놀이. 목밑에 쇄골이 제압할때도 좋고 티 안나게 팰때도 좋습니다 ^^

 

 

 

이제 6일 남은 기간동안 자세랑 테크닉을 몇개 익혀서

 

4개월 일하는동안 자유시간에 사장님하고 복싱 연습해야지 이히히히힛

 

그 외에 별 일없는 하루.

 

여전히 집에서 기타 연습하고 책보고 공부.

 

얼마나 보람찬 하루인가.



Posted by 인생&조이


호주 워킹홀리데이 카테고리는 

1. 워킹와서 겪은 일들.
2. 느낀 생각들.
3. 준비중이시거나 계신분들께 유용한 팁들.

주로 이렇게 이루어져 있습니다.

따로 구분을 지어 놓기가 애매해서.. 그냥 어떤 사건이 있고,그 사건을 겪으며 느낀 생각 후에 이렇게 저렇게 하면 낫겠다.. 이런식의 전개라고 하면 될것 같습니다 ^^..

그니까 혹시 중간부터 보시게 되셨다면, 처음으로 가셔서 보시는게..

아니면 워킹을 준비중이시다. 제가 준비한 준비물부터 차례로 보시고 . 무얼무얼 준비했나.

현재 호주로 워킹을 와 있는 상태다.  내가 어떻게 이곳에 적응하고 있나..

그냥 어쩌다 검색하다가 들어왔다. 걍 뭐 재미난 읽을 거리 없나 ..이건 사실 나에겐 슬픈 일이었는데.. 

밑줄친걸 찍으시면  제가 괜찮은 곳으로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ㅋ

 여기 클릭하시면 제가 맨처음 호주 가려고 준비할때부터 있었던 일들로 가셔서

저와 처음부터 함께하실 수 있으심. 므흣



그리피스 대학 도강 후기.

 


아침에 일어나 소설 5장. 기타 연습. 만 하고 밥먹으니 13시-_- 내가 아침에 일어난게 아니라 10시에 일어났구나. 허허허

뭔가 밍기적 밍기적 대다가 시간이 벌써.....생각하고 어떻게 갈까? 그리피스 대학을...  했는데

마스터 형이 태워준단다.

아 역시 이 형은 생긴것 뿐 아니라 행동도 천사임. 말투와 행동 모두! 아쉬운건 단하나 필리핀 유학을 3년 다녀왔다는거-_-.....

이게 왜 아쉬운지는 다음 기회에 ㅋㅋㅋ

암튼 형님이 태워다 주셔서

그리피스 대학에 무난히 입학! 아니지 입성! 아니 입교?

anyway. 도착 하자마자 입구 하나 찍어주고.

헑 밧데리가 달랑달랑. 계획성 없는 날 탓하는 수밖에. 훗. 그래도 뭐 목적한 거까진 다 찍었긴 ..

NATHAN CAMPUS BUS STOP.

이제 뭐할까!?

생각을 해보다가 일단 보이는 건물 하나씩 들어가서 무슨 건물인가 읽어보기로 하고

할랑할랑 돌아다녔다.

돌아다니는 애들을 보니

그닥 많지 않은 ASIAN. 뭐 비율은 양키 40 동양 20 흑형흑누나 10 남미?아랍?10 동남아 10  그리고 PRETTY 10 -_-....

한국인 엄청 많다더니 별로 못봤다. 한 6명 ?

 

화장실 갔는데 왠 샤워 시설이-_- 옆에는 애기 기저귀 가는 받침대.


LIBRARY 이고 GROUP STUDY 하는 곳도 있었다.

왠지 여기서 공부하면 뉴요커가 된듯한 기분일듯 하아.. 잠깐 여기서 공부할걸 상상해보니 좆간ㅋ 지 ㅋ

-_-..망할 사대주의.

암튼 이리저리 둘러보다가 목적한 도강할 강의실을 찾기위해 서성서성..

벤치에 앉아 흡연하고 있던 금발에게 MAY I ASK SOMETHING ^^ EXCUS ME AND SORRY .

 

그러고 옆에 앉아 얘기하는데 . THAILAND에서 왔단다 .

아 -_- 너 염색한거였구나. 뭐 나 한국서 왓고 수업들으러 왔고 여기 학생은 아니다 뭐 그런 얘기 하고

여기 호텔경영과가 유명해서 듣고싶은데 너 아니? 했더니 이 캠퍼스엔 없단다. 그라밧?골드코스트? 그쪽에 있다고.

자기가 거기 학생이란다. 그 과. 그러고 얘랑 학교 여기저기 돌아다니며 구경. 하는데

애가 가만 보니 엄청 이쁜거다 .하악  태국애가 이렇게 이쁠 수가 있구나 싶었다.

이뻐서 그런건 아니고 그냥 친구 목적으로 FACE BOOK 주소를 받고 .  훗

그러고 앉아서 얘기 하다가 사실 지는 남친 기다리고 있다고. 그 전에 기다린다던 친구가 남친이었니!?

그럼 나에게 FACE BOOK 은 왜 알려준거야!!!!!

라고 하고 싶었.. 아니지 난 정말 순수 목적으로  FACE BOOK을 따냈을뿐. 흐하하ㅠ

괜히 당황한 나는 한국에 여친 두고왔어. 라는 되도않는 개드립을 쳤다.

ㅠㅠ

그러고 지 남친을 보러 같이 가잔다. 으..응.. 나도 태국남자애는 어찌 생겼나 함 보고싶어 ^^

했더니 지 남친은 한국인이냐는 소리를 너무 많이 듣는다고. 그러면서 나 첨봤을때는 일본사람인지 알았다고-_-

자기도 한국인 친구가 있었는데 일본사람 너무 싫어하더라고 왜그러냐길래..

걔네가 우리 공격했었고 그거에 대해 미안하다고 사과를 해도 좀 대충하고 반성의 기미도 별로 안보이고

자꾸 독도가 지네 땅이라고 우기고 독도가 걔네 땅이라면 그건 우리 나라가 아직도 일제 식민 시대의 그늘을 벗어나지 못하는 거라고

했는데.

영어가 짧아선지 알아먹지도 못하고 쏘리 쏘리 ? 만 계속 하더라 허헣헣

그래서 그냥 너넨 캄보디아 좋아하니? 했더니 별로 안좋아한단다. 왜? 걔네는 후진국이고 이민을 넘 많이와서 싫단다

아... 그래

그러고 지 남친 올 시간되서 같이 갔는데 이게 뭔 한국인 이라니.....

갈색 머리에 동방신기 유노윤호 헤어스타일에 딱 봐도 동남아-_-.....였는데.

오 너 정말 한국인 같이 생겼구나 ^^ 그 머리스타일 정말 인기있어 ^^ 라는 개드립 2.

......

그러고 난 이제 강의 들으러 갈거야 이러고 헤어짐. 작은강의실. 5.6명 수업중. 들어가면 백빵 질문 분위기라 패스.

근데 강의실을 몰라서. 다시 걔네한테 가서 물어보니

요 옆건물 2층으로 가보란다. 거기는 좀 큰 강의실인데 무슨 강의인지는 몰르고 . 누가 하는지도 모르는데..

하길래 난 그냥 한번 듣고 싶어서 왔어 ^^ 고마워~ 이러고 다시 헤어짐.

 

그러고 올라갔는데.. 굳건한 저 문.

 


어찌 들어가나!

들어갔는데 큰 강의실인데 100명 정도가 나 들어가는 입구를 바라보고 있으면 어쩌지 -_-

교수가 자네 왜 이리 늦었나 이름이 뭔가 호오 수업듣고 싶어왔다고 그럼 노래 하나 해봐!

혼자 막 상상의 나래를 펼치다가..

지각생 둘이 왔다-_- 오호 뒤에 묻혀서 따라 들어가자 ㅌㅌㅌㅌㅌㅌㅌ

그러고 뒤따라 들어감.

 

다행히 입구는 맨 뒤에 있었다.

묻혀서 강의 듣기 시작 .

 

 

아.....

수학이네..

한국에서도 수학은 초6때부터 접었는데.. 나 정석 책 집어도 집합만 풀고 말았는데..


...... 그냥 애들 수업 태도보는것과 강의실 공기 먹는걸로 만족 하기로 하고 도촬.


맨발로 앞 의자에 다리 올려놓는 애들이 있고  이건 교수가 봐도 아무 말도 안하나 싶을 정도..

우리 나라였으면 싸가지 없는 새끼가!! 하고서 분필지우개를 집어던졌겠지?

역시나 떠드는 애들도 있고

자는애들은 못봤음.

어려운 수업이라 그런지

애들이 듣기만 한다. 영화에서 보던 토론식의 수업은 큰 강의실에서 안하는구나.

뭐 한국과 별 다를거 없네. 생각함.

강의 수준은 뭐 알아들어야 알지 _-_..

그냥 .. 솔직히 여기 앉아서 외국애들하고 영어 쓰면서 수업 들으면 어떨까.. 생각을 했더니

왠지 기분이 좋은거다. 세계 각국의 친구들.

영어 쓰는 대학을 나오고, 어느정도 좋은 학교라고 생각하니 부럽기도 하고..

왜 우리 집은 날 유학 보낼 돈이 없었을까 싶기도 하고.. 난 왜 그만큼 공부도 안했을까 싶고 ㅋㅋ

 

전에 미국으로 유학 간 친구놈이 한국와서 이런 말을 한적이 있다.

야.. 나 첨에는 유학 가면서 이걸 왜가나 싶었는데, 지금 존나 부모님께 감사해.. 돈없어서 유학 포기하는 애들이 너무 많고.

내가 여기 졸업해서 한국가면 한국에서 학교 나온 애들보다 기회가 많거든..

우리집에 돈이 있다는걸 감사하게 생각한게 이게 첨이야..

야이 개새야 그게 한국있는 니 친구들한테 할 소리냐-_- 생각해보니 이새퀴 좀 재수없지만 내 친구 -_-....


이때 얘랑 술쳐먹으면서 대화했지만 그땐 몰랐다. 집에 돈이 있든 없든 뭐 열심히 살면 되는거 아닌가 .. 넌 거기서 살아 난 한국이 좋아.

....와보니 이건 뭐 다른 세상이고.

살기 좋은 나라가 있다는건 한국에 있을땐 몰랐다 . 사람 사는데가 다 똑같어~ 이것도 개 구라일 줄이야.

영주권이 있으면.. 돈에 관련 혜택이 많아....... 호주 영주권은 . 10억정도 가치랑 비슷해..

집없으면 집비 지원해줘. 애 낳으면 돈줘. 학비 무료야 병원비 무료야 등등.

가만보면 한국에서 배따시고 여기와도 비슷한 사람이 거기나 여기나 똑같애 그러더라.

돈많으면 어디나 편한거 아니겠어? 누구나 돈 많을거라 생각하는지..

.. 절절하다. 우리집 빚에서 벗어난지 얼마 안됬다. 어머니 아버지 나이드시고 계시고

제대로 된 직장도 아니시다. 하루벌어 하루 먹고 사는 집이란 말이다. 거기다가 내 동생은 지금 대학생 OTL

 물론 아니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겠지. 그냥 난 그렇게 들었고 느끼고 있는 중이다.

따고싶다. 그러고 내가 말하고 싶다. 좋은지 나쁜지.

 


수업 끝나고 나오고 집으로 걸어오는 동안 복싱 체육관 있길래 들어가서 가격 물어보니

11;30~12;30 4달러 40센트. 그래서 낼부터 가기로 했다.-_-.. 보증금에서 빼서 다녀야지

아침에 인나서 체육관 가서 쓸 영어문장 만들어놓고 가는거다.

난 이걸 학원 안가고 호주 와서부터 하려고 했었는데 이제야 하네......

가서 운동하고, 4개월간 연습할 자세등 알려달라고 해야지.. 4개월간 무지 심심할테니 ㅋㅋ


뭐 그렇게. 하루가 다 갔다..

낼은 또 무슨 신나는 일이 있으려나.

 

하루하루가 대.박. 이다

 

p.s.

 


그리고 저 일 못 구한걸로 아시는 분이 계시는데^^; 할 일 있습니다. 17 MAY 부터 시작해요.

지금 단지 HOLIDAY 를 보내고 있을뿐 ^-^. . 사장님이 PERTH 에 가 계세요. 저 날부터는 저 글질 잘 못할 겁니다 ^^;;

그리고 브리즈번을 떠나 지도를 기준으로.. 위로. 오른쪽으로 아래로. 다시 왼쪽으로 ^^ 4개월간 그렇게 돌아다닙니다. 다시 퍼스로요. ㅎㅎ


얘가 타일랜드 이쁜이. 페이스북가서 퍼왔음.

세상에 이게 어떻게 태국애야.

말도 안되게

몸매는 더 착함. 헐.

맨날 욜라뽕따이 이런 개그때문에 태국 이미지가 구렸는데 오늘 태국 다시 봤음. 하악.

 

 

Posted by 인생&조이

호주 워킹홀리데이 카테고리는 

1. 워킹와서 겪은 일들.
2. 느낀 생각들.
3. 준비중이시거나 계신분들께 유용한 팁들.

주로 이렇게 이루어져 있습니다.

따로 구분을 지어 놓기가 애매해서.. 그냥 어떤 사건이 있고,그 사건을 겪으며 느낀 생각 후에 이렇게 저렇게 하면 낫겠다.. 이런식의 전개라고 하면 될것 같습니다 ^^..

그니까 혹시 중간부터 보시게 되셨다면, 처음으로 가셔서 보시는게..

아니면 워킹을 준비중이시다. 제가 준비한 준비물부터 차례로 보시고 . 무얼무얼 준비했나.

현재 호주로 워킹을 와 있는 상태다.  내가 어떻게 이곳에 적응하고 있나..

그냥 어쩌다 검색하다가 들어왔다. 걍 뭐 재미난 읽을 거리 없나 ..이건 사실 나에겐 슬픈 일이었는데.. 

밑줄친걸 찍으시면  제가 괜찮은 곳으로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ㅋ

 여기 클릭하시면 제가 맨처음 호주 가려고 준비할때부터 있었던 일들로 가셔서

저와 처음부터 함께하실 수 있으심. 므흣




영어 이력서 양식 올려드립니다.

 

이게 정석은 아니구요.

 

사람들 말로는 영문 이력서 정석 따위는 없다고 하더라구여.

 

보기 좋게 만들어서 내면 된다고. 뭐 사실 한국도 그렇지 않나여^^;;

 

많은 도움이 되시길 바라며, 제 사진은 지웠습니다. 흐훗.

 

그리고 한개 더 붙어있는 추천서는

 

그대로 쓰시면 안되겠죠^^;;

 

마크 한국껄로 바꾸시고 쓰시거나 뭐 그렇게 하셔야 할듯..

 

영어 이력서와 영어 추천서.

 

RESUME , CV & REFERENCE, RECOMMENDATION

 

 

CV는 CURRICULUM VITAE 라고 하구여.

 

가끔 RESUME라고 안하고 저 말 쓰더라구여, 씨비 씨비 해뷰 씨비 ? 그러는데 이게 뭔가 당황한적이..

 

이력서라 생각하시면 됩니다.

 

담에 당황 마시고 아 이거 이력서구나 하시면 되요, 아니 RESUME 구나 해야 한국어가 머릿속에서 지워지겠죠^^;

 

CV = RESUME = 한국말로 뭐더라 -_- 이렇게 되어야 영어가 빨리 는다는 영어 잘하는 모든 사람들의 공통적인 대답.

 

못믿으시겠죠? -_- 해석을 해야 이해를 하지! 라고 생각하시면 아니되옵니다.

 

^-^;; 저도 첨엔 못믿었지만 이 글을 다른곳에 세번 올리면 사랑하는 사람에게 전화가 ..... 어라?

 

......

 

좋은하루 되세요^^ 비와서 그리피스 대학 도강은 못갑니다. 우산없어서-_-..


Posted by 인생&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