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럭비 팀 모음. 브리즈번 브롱코스 색깔이 좋아 팬하려고 함.

드래건 times




드래건하고 타운스빌 오면서 얘기하다가 그라마인 유즈 보고 many times much times 봤는데 그동안 내가 틀린 문법을 쓰고있었던걸 발견했다.

항상 난 we have so many time 이라고 했는데 그게 we have so much time 이라고 해야 하는거였던거다.. 정말 충격 받았다.

자주 쓰던 말이었기 때문에 ..

근데 아무도 고쳐주질 않았다. 드래건 테리 둘다. 이봐는 이미 제외-_- 영어 못하는걸 알았다 ..

그래서 물었다. 왜 내가 맨날 틀린 문법 말하는걸 고쳐주지 않았냐..

그거 고쳐주는데 많은 시간이 소요되서 안고쳐줬다. 그러는거다..

..그럼 어떻게 알아들었냐

감으로..

아 젠장..

외국인은 내가 틀린말 하는걸 고쳐주지 않는구나. 그냥 감으로 이런 말 하겠거니 하고 듣는거였구나.

그동안 틀린 문법 쓴거 공부하면서 하나하나 깨달아갈 때마다 이 말 했었는데 안 고쳐준 외국인들이 생각났다-_-..

하긴 그들은 선생이 아니니 나한테 시간 투자해서 고쳐줄 필요가 없는거였다..

이걸로 외국 나와서 영어 쓰면 틀린거 알아서 잡아줄거란 허황된 생각은 버리게 되었다.






그리스

저녁 먹으러 그리스 식당 들렸음.


케밥 팔던데 뭐가 그리스식인지 모르겠었음..


커피

외국나와 첨으로 카페 앉아 커피 마심. ㅋㅋ


된장짓도 외국나와 하니 할만 하더이다..




프로틴

무사시 P40을 발견하고 바로 구입했다.35불에 750G

한국에서는 구하기 힘든거라고 들어서..

이승엽인가 누가 먹고 몸이 커졌단다.

호주 청정 지역에서 만든거라 믿을만하다는데

지금 하는 잡 끝나기 전에 여기에 어플라이 해봐야겠다. ㅋㅋ 프로틴 공장에 사람 구하나..

다른 게이너 먹었을때는 몸 커지는걸 못느꼈었는데 전에 3주 놀때 이거 먹고 하루하루 몸이 비대해지는걸 느꼈었다.



홍콩의 밤거리..

홍콩사람 셋하고 일하고 있어서..

한국에서 홍콩 가자는 말이 은어로 쓰이고 있다고 얘기해줬더니 아주 의아해했다.

전에 한국에서 아주 야한 광고를 봤었는데..

이런 내용이었다.

정일우가 등 대고 바닥에 누워서

두발 뻗고

정일우 발바닥에 여자애가 배 대고 비행기 타는것같이 하고 있는거였는데

정일우가 어디 가고싶어

했더니 여자애가 홍콩~ 그런거였다.

이 광고 끝나고 둘이 같이 홍콩 갔겠지..

아 야해.. >_<ㅋㅋㅋ

그러고 홍콩 아가씨 라는 노래도 있다고

그 첫 소절이 별들이 소곤대는 홍콩의 밤거리.. 라고 영어로 해줬는데 셋 다 너 지금 뭔소리 하는거냐고..못알아듣는다고 하길래..좌절했다.

이 간단한것도 번역 못하다니.

이렇게 했었다.

Night road of Hongkong where stars talking each other-_-..

ㅠㅠ 지금 생각해도 틀린건가 모르겠다 ㅠㅠ

맞는거 같은데 ㅠㅠㅠㅠㅠ




도착한날은 이렇게 끝났다.

무슨 일이 있을까.. 여기서는..

이 동네 퍼스 냄새가 난다.

Townsville..

처음에 퍼스 갈지 듣도못한 이 동네 올지 고민했었을때가 있었는데 벌써 3개월넘게 지났다니.

사람들이 요새 퍼스로 많이 몰리는것 같다. 한국인들이.

전부 나랑 같은 이유겠지.

한국인이 없는곳을 찾아서.

막상 여기저기 돌아다녀보니

거기가 거기더라..

한국인 많다고 영어 안쓰고 사는것도 아니고

한국인 없다고 영어 느는것도 아니고..

결국 다 지 하기 나름이었어..

난 무식하게도.. 한국인 없으면 내 영어가 일취월장 하늘을 찌를줄 알았는데ㅠㅠ..

븅신같은 생각이었다. ㅋㅋ

그래도 도시보다는 시골이 나은것 같다.

영어 하고싶으면 좀 많이 시골로 가는게 낫다고 생각한다.

인적 드문곳에 한적한곳에 가서 .. ㅋㅋ

시골 아저씨들의 말하는듯 말먹는듯 웅얼웅얼 거리는 말에 당황하면서 시간많은 그들한테 영어 배우는게 낫다고 본다 ㅋㅋ



Townsville에는 헬스장이 많다. 별로 안큰동네 같은데 24시간 헬스장도 있고.. 내가 본것만 4군데..

물건팔면서 근육맨들이 너무 많아 놀랬다.

등빨이 내 두배.. 덕분에 짱박어놨던 보충제 게이너를 다시 먹기 시작했다.. 역시 남자는 등빨이야..

이쁜애들도 짱 많다. 이상하다-_-.. 근데 나만 느낀게 아니라 이봐드래건테리 다 느꼈다. 핫한애들이 넘 많다고.

워.. 쟈는 큐트 쟈는 프리티 쟈는 고져쓰!! 이 동네 뭔가 있어.. 왜케 다 이쁜거지?





Posted by 인생&조이

https://t1.daumcdn.net/cfile/tistory/112BC6014C2F692D11

누가 정보 없다고 한소리 해서 보웬 농장 정보 찍어옴..


보웬 도착해서 .. 가장 높은 언덕 가서 둘러 보고




지도에 Kings beach 하고 Queens beach있길래 Princess beach prince beach 지도보고 찾다가 없어서 실망..

염전도 보이고.. 참 스몰한 도시군.. 생각했음..

울월스 가서 장보는데

한국인이 엄청 많은거다. 깜짝 놀라서

한국인으로 추정되는 사람한테 한국어로 말걸었더니 타이와니즈.. Tawain

다른사람은 홍콩..

감이 많이 떨어졌구나 ㅋㅋㅋ

호주에서 한국인 구별하는 방법은 주로 옷이랑 가방인데..

한국에서 입던거 고대로 가져오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익숙한 브랜드 보고 한국인으로 추정하면 된다..

North face 가방, 티셔츠.

Nike force, Jordan 시리즈

Osiris bag

Spris shoes 등

모자는 MLB 모자 ㅋㅋㅋ뉴에라도 아니고 MLB.

암튼 물어본 결과

근처에 토마토 농장이 있다는거다.

세컨 따려고 왔고 지금이 시즌이라 한국인 400~500명 정도 있다고

신기하게도 물어보는 사람마다 '한국인 아마 400명 정도 있을걸요? 라고했다.

한 셋정도한테 물어봤나..

어떻게 그렇게 비슷하게 아는건지는 모르겠는데-_- ..

울월스서 장보면서

이제 아끼기로 했다.

몇일전 받은 800불에서 190불이 남아서 충격 받은것도 있고, 이봐랑 테리도 먹을거 아껴 먹자는데 동의 했다.

장보고 저녁에 텐트 치고 대강 준비하고 밥지어서 소고기 사온거 구워먹자 하길래

난 다이어트 중이라고, 한달안에 케언즈 가서 벗을 몸 만들어야 된다고

운동했다..

운동 끝나고 영어 공부 좀 할라 했더니 모노폴리에 환장한 드래건형이 모노폴리 하자고 텐트를 흔들어대고 까를로~~~스~~~~~ㅠㅠ 죽는 소리를 하길래

나와서 모노폴리 세게임 했는데 두게임 이겨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싸 Losers ~라고 놀려댔다. ㅋㅋㅋ

벌칙으로 스쿼트 70회기 때문에 피곤했다.. 이겨서 다행..

그전에 운동으로 테리형 목마 태우고 10세트 3회 했는데 알뱄다.. 운동 수행 능력이 많이 떨어졌군.

다음날

이봐는 할리데이란다.

테리형하고 나하고 세팅하고 장사 준비 끝내고 장사시작 하는데

사람이 없다.. 조용한 동네다.. 사람들이 와서 물건 사도 자잘한것만 산다.

맥케이에서는 Mine이 있어서 사람들이 돈이 많아서 많이 샀고

여기는 사람들이 돈이 없는거니 안산다.

지나가는 사람들 봐도 물건을 많이 사고 돌아다니질 않았다;;

거기다가 저녁시간 되니 한국인 홍콩인 타이완 일본애들이 돌아다니기 시작했다..

그래도 사람이 없었음. 드래건 하루종일 울상이었고,

난 오랜만에 한국말 해서 좋았다. 지나가는 한국인들한테 나 한국인이에요! 라이트 세이버 $4!! ㅋㅋ 1달러 깎아준댔는데 아무도 안사고

한 청년이 1달러에 주면 살게요 그래서 ㅋㅋㅋㅋㅋ 걍 웃었다.

축제기분따위에 돈을 헛되이 쓰지않는 한국인. ㅎㅎ사봤자 쓰레기통으로 갈게 뻔하니 현명한거다..

아니 모든 워홀러들이 우리가게에서 물건 하나 안샀다-_-.. 다른거 산것 같지도 않게 들고 다니는것도 없었다..

하긴 뭐 축제라고 특별한거 파는데도 없으니.

테리랑 쟈는 한국 쟈는 중국 쟈는 타이완 그러고 노는데

너 한국인 어케 구별하냐 그랬더니

빅 헤드

빅 바디

스몰 아이스란다.

그럼 일본인은

얇은 헤드

미디엄 바디

스몰 아이스란다

그럼 홍콩인은

스몰 헤드

미디엄바디

빅 아이스란다

ㅋㅋㅋ 이형이 지금 장난치나 ㅋㅋㅋ

아시아에서 젤 이쁜게 한국여자애들이라니깐? 구글 치면 나와! Why korean이라고 쳐봐 .. 그럼 나와

했는데 그럼 왜 워홀은 안이쁜 한국애들만 오냐 이러는거다.

나도 퍼스에서 이쁜애 둘 보고

여기서 원더걸스 소희랑 춘리 닮은애 하나 본게 다였다..

한국 이쁜애들은 워홀같은거 안올거다-_-.. 했더니

홍콩도 똑같애.. 하고 둘이 우울해하기 시작했다..



그러고 정리하고 일 끝냄.. 한국인 마사지 기계 파는 아저씨 있길래 한국어 좀 하면서 옆에서 운동..ㅎㅎ

테리형하고 새벽 1시에 펍 가려고 드래건 차 몰고 출발

모든 술집 문닫았음

술집이라 해봤자 한두군데..였는데 전부 호텔에 딸린 펍..

24시간 해장국은 어디있는거니.. 포장마차는..

결국 걍 24시간 맥도날드 가서 세트 시켜서 Kings beach 가서 차안에서 얘기나 하기 시작..

주로 이봐랑 드래건에 관한거였는데 둘다 스트레인지 하다는 내용이었다.




보웬 도착한날

이봐가 날 보고 갑자기 I hate korean girl.. 


하면서 울먹 거리는거다. 눈에 눈물이 그렁그렁 잔에 물 가득 담겨 부력 실험하는듯이 가득 차있는거다.

깜짝 놀라서

아니 얘가 또 뭔소리를 하려고....

했는데

I hate Korean girl

why?

korean girl stole my boy friend

야..

너 남친 없다매..

그랬더니 그게 좀 설명하기 어렵다고 설명 시작

퍼스에 이탈리안 남자애가 있는데

자기가 갸를 유혹했었다.

그래서 갸가 사귀자고 했었는데 거절했다.

왜냐면 내 잡은 호주 돌아다니면서 쇼그라운드에서 장사해야 되는거니깐 우린 맺어질 수 없다했다.

그럼 니가 찬거 아니냐

아니다

우린 마음 깊이 만나던 사이였다

뭐 이런 내용이었다.

그 남자애가 사귀자 했는데 지가 차놓고 그 남자애가 자기 퍼스로 돌아올때까지 마냥 기다려주길 바랬던 모냥이다.

이게 뭔..

이게 바로 그 유명한 희망 고문 아닌가-_-

줄것도 아니면서 줄것같이 행동하는 그런 녀자. 오해의 꺼리를 실컷 만들어놓고 난 그게 아니었어!! 할 녀자.

뭐 암튼 울먹 거리는 이봐 보고도 얘 지금 뭔소린가.. 지가 찬거 아니었나.. 했다.

그러고 할리데이라고 바닷가 가서 혼자 엉엉 울고 왔단다.

불쌍해 보이거나 가여워 보일만도 한데 전혀 안그런 이유가 뭐지-_-..

테리형이랑 한 얘기도

이봐 갸 좀 이상해..였다.

단어 하나 배웠는데..

Immature하다고.

아하.. 그런거였군..



한국인 사장님 하고 한 얘기는 쇼그라운드에서 장사할거면 ABN따위도 필요없다는 얘기였다.

아니 이정도면 대박 정보 아닌가.

물건 팔 곳이 있는거다.

수많은 한국 워홀러들이 이곳으로 와서 장사를 할 수도 있는거다.

그것도 여행을 다니면서 자기 물건 가지고 다니면서 말이다.

이게 대박 정보가 아니고 뭐지-_-..

쇼 시즌 구글 검색해서 찾고

쇼그라운드 전화해서 매니저 찾고

이멜로 폼 받아서 적고

디파짓 걸고

와서 장사하면 되는거다.

-_-....

내가 처음으로 개척한 것 같아서 아주 뿌듯하다 므흣..

궁금하신분은 댓글 다시면 성의껏 답변해드리겠음.


대만이 강국이 되어가는 이유중에 하나가

수많은 중소기업이 있기 때문이라고 한다.

일 배워서 독립 독립 독립 하면서 세계로 나가는 회사가 많아지고 있어서 라는데.

....

공무원이 희망 직종 1위가 되면 나라가 망해가는 징조라고 들었다.

모험없이 주는 봉급 꼬박 받으면서 사는것도 좋겠지만..

한번 사는 인생 익사이팅한게 좋지 않나?..

오늘 부자고 내일 개 망해서 서울역에서 거지로 살아도 평민으로 재미없게 사는것보단 낫다고 생각한다.

우리 세이노 선생님께서 하신 말씀중에 하나가

추락하는 도중에도 날개짓은 해볼 수 있지 않나 .. 이런 명언이 ㅠㅠㅠㅠㅠㅠ으흑흑

내 인생에서 추락중이라고 생각해본 적은 없지만 뭐 딱히 비상했다라고 할 수 있는 때도 없다-_-;

다만 꾸준히 올라가고 있다고 생각한다. 산 타듯이 천천히 한발씩.

Bu pa man, zhi pa zhan. Tian sheng wo cai bi you yong.

몇일전 친구랑 네톤 하다가

친구가 우리 꼭 성공하자.. 그러길래

얌마 난 이미 성공한 인생이야..그랬다.




항상 성공한 인생이라 생각하고 살아야 성공한거지..

언제가 성공인지 모르겠다.

몇억 있으면 성공한건가?

결혼하고 애있고 직장 좋고 돈 많으면 성공한건가? ( 그렇겠지-_-* )

허나,

이것도 결국 자기 만족이라고 생각한다.

지금 내가 개 거지같이 살아도 내가 성공했다고 생각하면 성공한거다.

그래서 지금 난 성공한 인생이라 생각한다 ^-^ .. 개풀 가진것 없지만 말이지. ㅋㅋㅋ 하루하루 미친듯이 즐거운데 이게 성공이 아니고 뭔가?



Posted by 인생&조이

음.. 처음으로 쓰는 여행기가 아닐까 합니다. 후훗



어제 여행사에 부킹을 하고 ( 예약.. 나이트에서 하는 그 부킹이 그립지만 그게 아님 ㅠ)

190불에 배타고 withsunday섬에 들어가서 둘러보고 점심포함에 스노쿨링, 스킨 스쿠버 다이빙이 포함된 가격이다..

20만원 돈이 하루만에 휭~ 후훗

...... 결정하기 전에 고민 많이 했으나-_- 이지 고잉. 고고고. 지금 아니면 언제 하겠어.

아침에 인나 대강 씻고 출발했다.

여긴 날씨가 구려도 이쁘구만 허헐..




도착해서




배 타고 섬 안으로 들어갔다.


전에 중국가는 배 타고 가면서 물 참 드럽다.. 해파리 짱많네..짠내나 아놔.. 했던 기억이 났는데

이곳 바다는 짠내도 없고.. 멀리 어딘가에서 쌔끈한 금발이 바르는 스윗한 코코넛 태닝 오일향만 나는것 같다.

가는데 아 원래 바닷 물 색깔이 이래야지.. 멀리 보이는 섬이 원래 저렇지.. 하고 한 30분 조금 넘게 들어가서 윗선데이 섬에 도착.




흐와와와ㅏ아아아ㅏ....

백사장이었다. 노란색이 아닌 허연색.

바닷가 찍은거지 저 여자애들 찍은거 아닌거 아시죠?




기념품으로 산호 돌맹이 하나 줍고, 수비니어 수비니어 그랬더니 드래건이 언능 집어넣으란다 . ㅋㅋ






안에 들어가서 사진 ㄱㄱㄱㄱㄱㄱㄱㄱㄱㄱㄱㄱㄱ

이야......

바다 색깔이 사기 구라 같았다.


맨날 인터넷이나

여행 책자에서 보던 이거 뽀샵 아냐? 하던 그런 색이 눈앞에 펼쳐져있다.


말로만 듣고 그림 모니터로만 보던 코발트빛 블루 빛깔을 눈으로 직접 보니 ㅎㅎ..안구 정화가 이런거구나..











사진 찍고.. 괜히 옆에 잉글리시 아가씨 있길래 잉글리시 좀 써보려고 말 걸고..


이제 좀 묻고 듣고 하는게 가능한데 얘네 하는 혼잣말은 왜 못알아듣는거야.. 혼잣말이 아니라 뭐 물어보는거였나-_-..










밑으로 내려가서 바다구경 시작










전에 어디 갔다가 사진만 찍고 돌아온걸 후회한걸 기억한걸 근데 어디에 내 걸

뻘 라임 ..;


그래서 오늘은 맘 먹고 뛰어다니기 시작







혼자 미친놈 마냥 백사장 한바퀴 돌고 점프하고 물안에서 낙법치고 발차기 연습하고 별 지랄을 다했다.







그러다가 드래건하고 사진찍기 놀이







혼자 좀 걸어서 안으로 들어갔더니 이런곳이..






왠지 느낌이 비밀의 장소라 괜히 저기 앉은 여자한테 말걸면 쟤가 혹시 날.... 하거나

뭔가 아이템을 주지 않을까 했음..


머리 위에 느낌표나 물음표가 보이는듯 했다-_-..

시간이 모자라 그냥 패스








혼자 이러고 놀고 돌아가는데 늦은거다..



30분까지 갔어야 하는데 이미 27분.

뛰고 뛰어 만나기로 한 장소에 갔더니 드래건 테리가 기다림

그전에 이봐가 찾으러 옴-_- 이게 왠 개쪽 민폐야..

코리안타임 그렇게 싫어했는데 막상 내가 이러고 나니 개쪽팔렸다..

코리안 티 줄줄 내고 다닌다고 생각하려나.. 젠장 ㅠㅠ

외국 나와서 잘못하면 그나라 욕먹이는건데,

누가 그랬다. 외국 나가면 외교관된거랑 똑같으니깐 행동 제대로 해야 한다고..

..... 오늘 늦은걸로 거기 있던 모든 사람이 한국은 역시 코리안 타임! 이렇게 생각하면 안되는데.....

그전에 가이드가 너 어디서 왔니 그래서 South Korea!! 라고 크고 당당하고 또박또박하게 말하는게 아니었다..


스킨스쿠버 하는거 설명






올라가서 밥 먹고..

밥은 뷔페식? 으로 이렇게 줌..


고기 야채 빵 알아서 골라서 버거를 만들어먹거나 따로 먹거나 하믄 됨.






스노쿨링 타임



하기전에 수트를 줘서 입었는데 M사이즈를 준거다.


평소 옷을 L을 입으면 좀 타이트하고

XL를 입으면 약간 헐렁한 어정쩡한 사이즈라

입어봤더니

꽊낀다.. 숨을 못쉬겠다. 현기증이 다 낫다.

L로 바꿔달라고 하고 입었더니 약간 크다-_- 이때 수트의 중요성을 몰랐기 때문에 그냥 입어도 되겠지 하고 ㄱㄱ ㅠㅠㅠㅠㅠ아 내가 왜ㅠㅠ






스노쿨링 하는데 수영도 한달 배워본게 전부인 초보고.. 물도 워낙에 무서워 하는지라-_-

물에 떨어졌는데 허걱 발이 땅에 안닿는거다. 오리발이 있고 수트를 입었긴 한데 살짝 가라앉고 떠오르고 가라앉고 떠오르고 당황해서

한 50미터 떨어진 뭍으로 일단 스노쿨링 장비를 이용해 짠물 먹어가면서 갔다 ㅠㅠ물이 왜 들어오는거야..

그러고 좀 익숙해지고 제대로 스노쿨링 시작.



별 감흥 없었다. 그냥 물밑 보는 기분. 산호니 떼지어 다니는 물고기가 신기하진 않았다 왜지?;;





그렇게 스노쿨링 끝나고




배로 돌아가 수트 입고 스킨 스쿠버 하러 ㄱㄱ





장비가 무겁다.. 15키론가 그렇다고 ..




물에 들어갔는데 개 추운거다..

수트가 몸에 딱 안붙어서 그 사이로 물이 막 들어온다..

수트가 몸에 딷 붙어야 체온을 유지해주는거였다..

발발 떨면서 스킨스쿠버를 하는데 이게 즐거울리가 있나 ㅠㅠ

거기다가 자꾸 밑으로 가라앉는다-_-.. 가이드가 뭔가 잘못 눌렀다.. 생각하면서 그냥 진행했다 끝날것 같은데 오래 하더라..

알고보니 가라앉고 싶으면 턱을 가슴에 붙이고

떠오르고 싶으면 턱을 위로 올리고..

근데 것도 몰랐던 나는 턱을 가슴에 붙이고..밑으로 향하게 하고 손으로..조낸..개헤엄 치듯이 가라앉으면 떠오르려고 발발 거리고

또 가라앉고 아놔 또 그러면서 발발발발 무슨 땅강아지 콘크리트 파는것마냥 계속 그러고 있었다..

거기다가 춥지..

힘들지..

가이드 따라가야 하느라 정신 없는데 자꾸 가라앉지 .. 발발발..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내 190불






물안 깊이 들어간 기분은.. 좀 무서웠다.

10미터 밑으로 내려가서

위를 봤는데

꼭 그 기분 있지.

산 위에 올라가서

구름다리를 발견하고

고소공포증 있는 한명이 무섭다고 안가려고 하면

다른 사람이 왜 괜찮아 밑에만 보지마! 하고 가는데

꼭 밑에 보고 무서워서 앞으로 못가는..


그런 느낌이었는데 난 그정도는 아니었고 ㅋㅋ 위를 본걸 후회했지-_-..

지금 여기서 만약 뭔가 잘못되면 10미터 위로 가다가 죽을지도 몰라.. 효도나 할걸.. 한국에서 못먹은....... 무언가들이 생각나고 막 후회되고-_-

내 위에는 물고기들이 지나가고 있었고

저 멀리 머리위로 햇빛이 정말 아른아른 거리고 있었다.

꼭 무서운 해저영화에 나온것 같은 그런거.

타이타닉에 디카프리오 빠져죽을 때 생각은 왜 난거야..

소리는 하나도 안들리고

오직 들리는 소리는

내 스으으으으읍.. 하는 흡기소리와

부그르르르르르ㅡ르ㅡㅡㅡㅡ 하는 호기 소리뿐이었다.

아참 하나 또 있다.

1미터 내려갈때마다 코를 막고 흐응!! 하면 귀가 막히는 기분인가 뭐 그런거를 하라고 했는데

그걸 깊은데서 하니깐 삑! 소리가 났다.귀에서;;..

스으으으으으읍

부그르르르르르르르ㅡㅡㅡ

삑!

스으으으으으읍

부그르르르르르르르ㅡㅡㅡ

삑!

스으으으으으읍

부그르르르르르르르ㅡㅡㅡ

삑!

스으으으으으읍

부그르르르르르르르ㅡㅡㅡ

삑!

스으으으으으읍

부그르르르르르르르ㅡㅡㅡ

삑!


이 소리 뿐.


어딘가에서 내 몸안에 흐르는 고 퀄러티.. (이거 한국말로 생각하려고 했는데 생각이 안남-_ -;; 헐..)피 냄새를 맡고

상어가 나타나 빠....밤.. 빠...밤.. BGM을 깔아주며 내 주변을 배회해주길 바랬으나 없었음.

그리고 니미를 찾아서의 그 물고기를 보고 싶었으나


생판 첨보는 물고기들만.. 색깔도 그리 이쁘진 않았고 그냥 그랬고..;;색맹이었던가 내가.





그러고 배로 돌아왔는데


기운이 다 빠짐..

육지로 돌아오는 동안 엎어져서 잤다....


음..

오늘 있던일은 여기서 마무리 하죠.

여행기라고 썼으니 일기가 되면 안되겠어서..ㅋ

생전 처음보는 간지나는 바다는 정말

한국에서 보던 바다와는 천지 차이였습니다..

제주도가 좀 괜찮았으나 여기에 비할거는 아니었구요..

다만 이곳에서 아쉬운건

횟집하나 없다는거.

근데 쟤네 때문에 잊었어..






ㅠㅠ역시나 그리운 소주.



회 한사라에..소주 한병

매운탕 끓여서 ..공기밥에.....

소주 한병


입가심으로 가볍게 맥주 한잔에

노래방 ㄱㄱ싱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으아아ㅏ아ㅏㅏㅏ


소주를 그리워하며 여행기 끝. ^-^




돌아오는길.. 피곤해라..


액자.210불인가 그럼;;




액자. 비쌌음..200불 이상..



다음에는 Cairns에서 사진 찍기 위해 몸만들기 & 색깔 맞추기 시작. ㅋㅋㅋ 담에 보아요!! ^-^














Posted by 인생&조이

어제 일 마치고 출발..하고 밥먹고

여기 오는데 한 1시간 반 걸린다고.. 오고있는데

갑자기 트레일러 쪽에서 스링..스링.. 하는 소리가 들리는거다.

드래건하고 내려서 봤더니 바퀴 한쪽이 어디갔나 안보임-_-

바퀴 찾고 보험회사 불러서 트레일러 트럭에 싣고 쇼그라운드 도착했더니 새벽 2시~

내일 바쁠거라고 물건 좀 옮겼더니 새벽 3시..

스트레스 받고 피곤해서

팔굽혀펴기 하고 이두 컬하고 샤워하고 잤다..한 3시간 잤나

7시에 인나서 짐 싣기 시작..

짐 옮기고 일하고..

드래건하고 이바 2.3시간 쉬고

테리 2시간 자고 나 2시간 자고

뭐 이렇게 일했음.

블로그질 안한지 좀 되서 한 10개인가 쌓였다-_- 이거 언제 다 올리지;;;

내일 5시쯤 패킹 시작 하고

저녁 먹고 이틀 쉬니깐 그때 올리믄 되겠지.

여기는 witsunday인가.. 근처다. 대박.. 물이 엄청 많고 깨끗..

아마 다음이나 다다음 블로깅이 그거일듯 함..



- 그 그림 그리는 아저씨랑 같이 다니는 닥터슬럼프 아라레 같이 생긴애 이름은 B 보어데느 인가 노르웨이 이름인데 그거 싫다고 걍 b로 부르란다

여친 있다고 함-_- 레즈비언이라고 당당히 말하던데.. 흐허허허 오늘 또 이봐가 그러는데 레즈 아니란다. 뭐가 진짜야?

별일 없고 적을 특별한 일도 그닥 없음. ㅎㅎ



이거 올리는 오늘이.. 26. 6월이고..


내일은 witsunday인가 투어 간다고 한다


경비는 각자 지불. 쩝. 다음 블로깅 예고 위트 선데이의 맑은물. ㅋㅋ

Posted by 인생&조이

일을 한건 기록하지 않겠다.

지금 이거 쓰려고 하면서도 기억나는건 한 여자의 실루엣

일을 마치고


joe라는놈이랑 친해져서 같이 펍가기로 햇는데 이자식이 폰번을 잘못 찍어준거다.

그래서 아 젠장. 하고있는데

rockhampton에서 본 보드샵 사장 앤디형이 맥주한잔 하러 가자는거다.

그래서 한 20분 걸어서 갔다.. 역시나 멀어..

그냥 술집이겠거니 하고 반바지에 슬리퍼 끌고갓는데

클럽+바 분위기였다.

한국에선 아마 rock bar라고 하던가..

춤추고 술마시고 뭐 그러는덴데

맥주한병 7달라

한국이랑 비교해도 비싼건 아니었다..

또 얘네는 대체 왜 인건비가 높은거지 생각하고..인력이 귀한거겠거니..

한국같이 일할 애들 널려있는 것 같은 분위기는 아닌것 같다.

드래건이 그랬는데 여기 인구가 2천만정도 될거라고-_- 한국이 6천만이었던가 7천만이었던가

아 딴소리로 가지 말고 고 스트레잇흐

졸립거든 ㅠㅠ

걍 결론은 거기서 일하던 여자애가 짱 이뻤다는거다.

이쁜애가 한둘이었어야지..

절반 이상이 슈퍼모델이었다.. 흐어

거기에 쪼리에 반바지 입고 나타난 에이시안 가이

굴하지 않았어야 하는데 위축됬다-_- 키도 다들 나보다 크더라고.. 지지배들이..

기록할거 많았는데 역시 하루 지나니 생각이 안나. ㅋㅋ

취한 여자애들 몇명하고 말하는데 역시나 못알아먹고 내가 말해도 못알아먹고 ..

일상 대화는 하는데 일상에서 조금만 벗어나면 못알아먹겠다..

앤디한테 니가 저 바 일하는애 번호 따고

내가 저기 춤추는애 번호 따고 그러자 했더니

너 그렇게 홀랑 가서 번호 물어보면 안되.. 이러는거다

하하 이사람.. 연락처 한두번 받아보나..

그래서 연락처 받는 특강을 해주려 했으나 말이 안통해 패스.

그래서 연락처 딴 다음에 자 봤지? 하고

으시대려 했으나 그 여자애한테 가봤자 말 안통할거 뻔해서 패스.

-_-..결국 아직도 영어의 벽은 높기만 하구나 .. 뭐 이런걸 또 느끼고 좌절

앤디랑 얘기하면서 서로 딴얘기 하고있는걸 자주 느낌. ㅎㅎ

뉴질랜드 인도 오지 등 보안 일 하고있는 애들과 걍 몇마디..

한국에서 왔다니깐 태권도 짱 좋아한단다.

인기가 좋다 태권도가-_- .. 한국에서 맨날 공수도나 무에타이 등에 깨지는걸 자주 봐서그런가

태권도가 별로 강한것 같진 않은데 강하다네..

음..



그리고 오늘

그 조라는놈이 술마시러 가자고

마리화나도 있고 술도 있고 여자도 있다고

햇는데 안갔다.

피곤했어.. 어제 술을 넘 마셔서 오늘 점심 지나서까지 취해있었다 ㅜ

낼 바쁠거라니깐 몸 생각 일생각 해서 안갔다.

낼이면 후회할지는 모르겠는데

어제 새벽 3시에 헤롱대며 텐트에 겨 들어온것도 신기하고..

내 몸 은 내가 추스려야지. 외국나와서 만취하면 안되는거다..

호주 몇몇 주는 마리화나가 합법이다.

로마에 가면 로마 법을 따라야 하는거다. 후훗


마리화나 하면 어때? 하고 했던 사람들에게 물어봤더니

한놈은

니가 느낄 수 있는 감정 모두를 극한까지 느낄 수 있지.

한놈은

그냥 웃기고 좋고 몸이 릴렉스 해지고 막 배고프고 효과 떨어지면 축 쳐져

한놈은

그냥 담배랑 비슷해

라는데

역시 이런건 시도해보고 ..ㅋㅋ

막상 앞에 있으면 고민할 것 같긴 하다.

피울까 말까 이렇게




그러고 이쁜 그녀 얘기 좀 써보려 했으나

아는것도 없고

물줘 맥주줘 한것밖에 없기때문에

사진으로 대신하자.

.....아참 나 오늘 폰 분실했지..

찾으면 올리고 못찾으면 없음...

어둡고 도촬이라 제대로 나오진 않았지만 . ㅋ








감동이다.. Gorgeous한 그녀 !!!! 흐와와아아ㅏ아아 best Australian ever T_T


Posted by 인생&조이

도착했다.

오기전에 드래건한테 한소리 들었다.

왜 자기 말대로 세팅을 안했냐는거지

테리가 리더여서 테리 말을 들었다 고 할래다가 그러면 내 잘못 떠넘기는게 되기 때문에

그냥 가만히 있었다.

아니 그게 내 잘못이었던가-_-..

드래건이 총, 칼, 모자, 목걸이를 놓으라고 했었고

테리한테 저렇게 가져다 달랬더니

칼 대신 애니메이션 관련된걸 갖고와서 갖다 달랬더니 그냥 이걸로 하라고 해서 했던건데

그러고 드래건한테 전화해서 물어보라고 요청을 했었는데 안물어본거지 테리횽이..

뭐 그렇게 되었다.

결국 어제 뒤지게 팝핀 해가면서 총 팔아도

드래건이 그러드라

내 총은 막강하다. 얼레디 싸고 좋다.

오호 그래

한번 오늘부터 나의 간지나는 데몬스트레이션 없는 밋밋한 판매를 해보겠어.

살짝 충격이었다. 칭찬할 지 알았거든 많이 팔았다고.

1100 불을 쳐 팔아 주었는데,

기껏 그대는 그대의 상품이 스트롱 해서라고 하고 있군요

나의 간지나던 팦핀을 무시한체,



암튼 맥케이 쇼그라운드 도착해서 우리 장소를 보니

a샵은 입구 바로 옆 소 몰려 있는데 옆이고

b샵은 자동차랑 오토바이 전시되어 있는데 옆이다.

드래건이 자리 바꿔달라고 하려고 했는데 담당자 낼 8시에 온단다.

저 자리 800 불이라는데 하루인지 3일인지는 모르겠다.

낼은 6시에 인나 정리를 해야 한다.

지금 저녁 9시..

이봐가 저녁 요리 한다길래 나 배부르다고 하고 샤워하고 왔다.

내가 지 음식 먹기 싫어하는거 아는지 뭐 도와줄까 그랬더니 화난 투다.

Mackay , 과연 무슨 일이 있을까..

Biggest side show란다.

사람 많이 몰릴 생각하니 현기증이 다 난다.

아까는

물건 팔때 영어를 쓰는걸 생각을 해봤더니 맨날 했던말만 쓰고있었다.

그것도 그런게

만약에 내가 총을 하나 팔면

This is reallistic size,same as mine which in the army at the South Korea M- 16!!

strong vibration!!bright light!!

등등 설명을 하는데

맨날 똑같은 말만 하고 있는걸 이제서야 발견했다-_-..

그래서 내일부터

내 영어 발전 프로젝트를 위해 시행해 보는

어려운 단어 써서 설명해보기!

하려고 했는데 애들 상대로 어려운 단어 써서 총을 어떻게 팔지..

너가 이 총을 사면 호주 경제 발전 상황을 증진시키고 결과적으로 호주와 한국의 국교를 좀 더 친밀하게 유지하게 되는 상황을 야기 시킬 것이야

..... 이 말 하는 중에 갈것이 뻔하고 말해봤자 못알아 먹을게 뻔하고 내가 지금 이런 시도를 왜 하는거지..

상품 설명 하면서 맨날 하는 말이라봤자

Its really chip u couldnt find this price somewhere in Aust!!

이런 것밖에. .

요새 책을 안봐서 인풋이 안늘어서 그런가..

자기전에 슈퍼맨 몇페이지 읽고 자야겠다..

.. 어디 있더라 그 책이;;
Posted by 인생&조이

도착하고,

하루 쉬고,

쉬는동안 Eungella국립공원에 다녀왔다.

걍 뭐 별건 없었다. 한국에서 맨날 산 보던거랑 호주 산 보는거랑 별 차이 없다 느꼈다--..

한국엔 산이 많으니, 호주와서 산 봐봤자 심드렁..

한국엔 평원이 없으니, 호주와서 산없고 뻥 뚫린 땅 보면 흐와아아아아아아ㅏㅇ앙앙

무슨 .. 아 저거 뭐드라.. 무슨 오리 보러 갔었는데 생각이 안난다. 고라파덕이었던가 이름이;;

저건 포켓몬스터 이름인데.....


저녁에는 밥 먹고 쇼그라운드 앞에 있는 펍에 갔다. 완전 시골 분위기 . ㅋ 아저씨하나 기타치고 노래하고 포켓볼 치고있는 분위기


여기서 이봐랑 테리랑 얘기 하다가 참 깜짝 놀랄 말을 들었다.

테리는 섹스 경험이 없고

이봐마저 섹스 경험이 없다고

.....둘이 크리스찬이라 그렇단다.

나도 크리스찬인데.. 난 뭐지..

하긴 난 좀 야매지.

암튼 둘이 30살인데 경험없다는걸 듣고 좀 많이 놀랬다.

결국 이봐는 주지도 않을거면서 줄거같이 행동했던거였나.

내가 젤 싫어하는 스타일 중에 하나.. 줄것도 아니면서 줄것같이 농담삼아 말하는 애들, 심지어 이쁘지도 않으면서 허....

이게 어제 일이고 오늘도 낼 쇼 시작할거 준비하면서 일을 하는데 참.. 일 하는거 하고는.. 어휴..

결국 10시부터 15시까지 해놓은거 거의 없는듯이 해놓고 오늘 일을 끝냈다.. 아 짱나..

이러면 백에 백 내일 허둥지둥 대면서 손님 맞다가 팔지도 못하고 끝난다.

드래곤은 시드니에 갔고,

나랑 이봐 테리 셋이 있고

드래건이 테리한테 니가 리더다. 나 없으니깐 니가 리더야. 했는데 테리가 제대로 통솔을 못하는 것도 있다 ㅠㅠ 흑

사람이 좋아서 휘둘려 다닌다고 해야 할까.

이렇게 하자. 해서 하려고 하면 (난 그것보다 나은 방법을 알고 있었지만 리더 키워준다는 생각으로 그냥 별말없이 따라가려 하면)

이봐는 그것보다 이게 낫다 하고 둘이 떠들떠들 하다가 이도저도 아니게 마무리 지어지는 식이다.

그렇게 내가 내일 맡아야 할 b샵을 테리랑 나랑 둘이 갔다가 테리 말 따라서 그냥 이리 두고 저리 두고 낼 개고생 하게 생겼지만

테리는 사람이 좋으니깐 낼 기분좋게 개고생 해야지

근데 저녁.

문제는 오늘 저녁 1시간 전

저녁에 새우 사다 먹고 1kg25불. 진짜 대하 !!한국에 있는 대하는 블랙 타이거라고 구라 대하지만 여기껀 진짜다!! 내가 식당서 일해봐서 안다.

와인 한잔 하고 기분좋게 테리랑 2차 가려고 준비하는데

이봐가 주섬주섬 내일 해야 할 일 중에 하나를 끄집어서 하고있는거다.

그걸 본 테리 또 자기도 일해야 하는지 알고 일하려 하고

난 대체 왜 쉬는 시간인데 일하냐 아까 끝내놓던가 낼 하던가 왜 쉬려는 사람도 쉬지 못하게 하느냐 했더니

지금 시간 있어서 해놓는거다.. 이러는거다..

아까 오늘 할 일 끝났으니 쉬기로 해놓고 니가 그러면 테리랑 나는 어떻게 쉬니

......결국 와인 맛나게 먹고 명품 대하까지 구워쳐먹어놓고 또 기분이 나빠져버렸다.

진짜 하나하나 맘에 안드는데 어떻게 해야하지.

테리랑 얘기했었는데

테리마저 이봐가 낯설다했다. strange 한 여자라고.

둘이 친군지 알았더니 호주와서 만난 사이란다.. 그랬구나..

낼 개고생 해야 할거 생각하니 가서 정리해놓고 싶은데

아 막 다 짜증나

난 텐트안에서 이거쓰고있고 밖에서 테리랑 이봐랑 둘이 주섬주섬 이리 옮기고 저리 옮기고 이러고 있다.. 아..

왜 니들 포인트를 모르니..

팔아야할거 올려놓고

팔아야할거 떨어지면 채울거 근처에 놓고 끝내면 되는데..

대체 오늘뭐한거니 저것도 안해놓았잖아 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그냥 내가 맡을 가게 내가 한다고 할걸 그랬다. ㅠㅠ
뭐한거니 저것도 안해놓았잖아 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그냥 내가 맡을 가게 내가 한다고 할걸 그랬다. ㅠㅠ


Posted by 인생&조이

잃어버리기 전에 쓰는 오늘 일기.

이봐랑 짜징내면서 일을 하고 일을 마치고 맥도날드 가서 패밀리 팩 사먹고

텐트로 돌아와서 샤워하고 이봐랑 펍 가려고 대기하고 있었는데 이게 마스크팩을 마치고는 맥도날드에 이너넷 하러 간다는거다

아니 그럴거면 진작에 말을 해주든가 같이 가기로 해놓고

결국 나 혼자 펍을 가려고 출발. 거의 30분을 초반 길에서 헤맸다;;

걍 텐트로 돌아와 잘까 햇는데

이 밤은 왠지 포기할 수 없는거다. 뭔가가 기다리는것 같았다.

ㄱㄱㄱㄱ

역시나 시골 오스트렐리아. 15분을 걸어도 펍은 안보인다.

길을 물어봣엇는데

고 스트레잇 턴 롸잇 고 스트레잇

이래서 쉬울지 알았는데 세상에나.

걷다보니 도저히 펍이라곤 보이지 않을 길에 이게 왠일 공동묘지가 보인다-_-..

공동묘지는 한국에서였다면 무서웠겠지만 여기는 무섭지 않았다-_-

드라큘라니 좀비니 늑대인간 강시따위는 강시는 여기가 아니군.

처녀총각몽달귀신 도깨비 호랑이 곶감 에 비하면 귀여웠다. (어쩌면 처녀귀신은 반겼을지도 몰라..)

이 길이 아닌가벼.. 싶어서 뒤로 돌아 가다가 멀리서 개가 짖길래 .. 멀어서 다행이야 ^^ 했는데

혹시나 이 시커먼 길에 미친 개라도 돌아다니다가 물려 죽으면 어쩌지 하고 걱정하고 있는데

아니 이게 왠일 저 멀리서 진짜 개 두마리가 어슬렁 거리며 오는거다.

한마리는 시베리안 허숙희 급이고 하나는 쪼만한데 여우같이 생겨서 무서웠다..옆으로 슬슬 피해옆길로 갔다.;

왠지 총과 칼을 소지했을 것같은 개들이었다. 호주는 개나소나 총칼을 휴대할 수 있다는 소문답게 역시 무서운 호주 ㅋㅋ

외지에 나오면 뭐든 조심해야되..

가로등이 100미터마다 하나씩 있어서 진짜 .. 한국 가고싶었다.

그 마의 암흑견 거리를 지나고

다시 펍을 찾아 헤매이다

쇼그라운드 매니저를 만났다-_- ..

펍 어디냐고 물으니 고스레잇 턴렙이란다.

아항. 하고 ㄱㄱ

아.. 못찾았다.

사람도 없다 물어볼 사람도. 여기도 직선 거리 저기도 직선에 오르막길 거리 어쩌라는거야 ㅠㅠ

이제 겨우 10시밖에 안됬는데 허허허허헣헣

가다가 모텔 발견하고 펍 어디냐 물었더니 고스트렛 애떠코너 이런다. 오호 근데 직선거리가 짱 길어....

또 -_-..20분 소요하다가 호주 바다 발견.. 하고 괜히 멍..하게 보다가 시커매서 무섭고,,

혹시나 세이렌이나 인어공주가 나타나서 .....치자 하면 어쩌지 라는 누구나 다 해볼만한 상상을 하다가

결국 인어공주가 상체가 물고기면 어쩌지.. 라는 쓸데없는 생각을 할때 쯤 펍을 발견!

갔더니 문닫았다.....

허탈해하면서 댐!! 왓더 오스트렐리야 오마이갓 !! ㅠㅠㅠㅠㅠ하고 sigh하고 있는데

그 펍 앞에 있던 취객 하나가 말을 걸었다.

펍 문닫앗다고. 어디서 왔냐고 .

나 여기 쇼그라운드서 일한다 .

오스트렐랴 펍은 일찍 문닫아서 미치겠다.

한국 가고싶다

한국은 어딜 가든 24시간 풀코스 술 문화다. 익셉트 시골

그러고 암울해하고 있는데 자기 집 가잔다.

음..

미안 난 테리횽을 배신할 수 없어. 근데 왠지 땡기는걸? 하고 갈까 말까 하고있는데

택시를 잡는단다.

걸어서 한 10분 거리라는데 전화로 택시 부르려고 하면서 뭔가 신난다는 듯이 휘파람을 휫휘휫휘 휘휫휘 읏흥흣흥읏흥흠~ 하는거다.

순간

설마 여기서 후장 뚫리는건.. 아니면

팔려가거나..

생각했는데 말끔하게 생겨서 믿고 가기로 했다.



그때 왠 여자분이 펍에서 나왔다.

그러고 그냥 걸어가 -_ - 이러더니 걸어가기로 했다.

이분 여친. 이때 완전 안심.

말하면서 가다가 난 펍 왔고 친구 하나 있는데 맥도날드 이너넷 하러 갔어 했는데 왓 맥도날드? 이러는거다

그래서 응 맥도날드.

했는데 못알아먹는다. 우와 이럴수가

맥도날드 한 5번 했는데 못알아먹어서

KFC and 맥도날드 했더니

맥,또날ㄷ! 이러는거다..

아ㅏ.... 맥도날드가 아니라 맥,또날ㄷ구나. 이건 뭐 발음을 공부하나 마나 쓸모가 없었다. 액센트 문제인것 같았다.

이때 아주 기가 찼다 ㅠㅠㅠ 이러고 내가 내 블로그질 할때 발음공부부터 하세요 이딴 말을 쓸 자격이나 있나 했다.

발음은 맞냐고 물었는데 맞다고 하는데 액센트를 못알아듣겠단다. 오 갓.. 중국어 성조랑 다를게 없었어..

누가 맥도날드를 맥(짧게)또(길게)날ㄷ(ㄷ릴듯말듯 발음한듯 안한듯 )!라고 하겠어 하고 좌절했다 ;;

그러고 이름물엇더니 숀, 록시란다.

숀네 집으로 갔는데 근처였는데 캐러반 파크 옆에 컨테이너같은거랑 캐러반이랑 합쳐놓고 살고 있었다.

오.. 이런 식도 있구만 감탄하고 캐러반으로 올라가서 맥주주길래 먹었다.

xxxx summer라는거였는데 맛은 그럭저럭..먹고난뒤 내가 맡은 향은

왜 삼겹살에 소주에 마늘 먹이면 입에서 나는 흰나시 입고 머리 헝클어져서 넥타이 이마에 질끈이고 단란에서 음표와 함께 노래 부르는 뭐 그런 냄새였다.

이 맥주 두병 마시고 한병 주길래 받아서 텐트로 돌아왔다 .

둘이서 사귀는중 32살이라 했다. 말은 엄청 안통했다. 놀라웠다 진짜.. 다른사람들하고 말은 잘 하고 있던게 아니었단 생각이 들었고

미친거였다 자만했다. 맨날 하던 말만 하고 있어서 몰랐던거다 ㅠㅠ

심지어 슬리퍼, 라고 알고있던 쪼리마저 플러펀가 뭐라고 부르는거다 헐 세상에

맨 초반에는 하긴 호주사람 말 하나도 못알아먹었는데 지금은 조금은 알아먹겠딴걸로 위안 삼았다 ㅠ


가장 충격적이었던건

이 말을 못알아 먹었단거다

웨얼 아 유 프롬-_-..

Where you from back home



뭐 이런 식으로 물었던가

웨얼 아유 가 아닌 웨얼 유 백 컴 프롬? 웨얼 유 컴 프롬 백?

진짜 아니 이건 뭐지 했던 말이었다.

어순이 진짜 말도 안되게 딴판이었고 웨얼 아유 프롬 웨얼유 프롬 등이 아닌 생판 첨듣는 문장에 당황했다 하는게 낫겠다.

진짜 당황했다 ㅠㅠ

그거 웨얼아유 프롬하고 같은거냐 물으니깐 그렇다 해서 진짜 많이 슬펐다 ㅠㅠㅠㅠㅠㅠ멀었구나. 멀고도 먼 기초회화의 길 데밋.




뭐 그러고 이저얘기 하고 내폰으로 사진찍었는데

블ㄹ투스로 보내달라는거다.

그러고 보냈다.

이나라는 삼성엘지든 상관없이 사진 전송이 가능했다..

우리나라도 가능한거였나..

놀랬다!! 오썸!! 오우썸!! 했더니 후진국에서 온 미개인 취급해서 속으로 비웃어줬다 흐훟훟훗훗 너네가 이너넷 강국 Korea를 아니?

용량제로 이너넷을 쓰는 후랜국 국민 따위는 모르겠지 훗 했는데 젠장 그래도 왠지 부러웠다 오스트렐랸이-_-..


복지 짱..

일없으면 실업급여 다달이 나온다 생각하면 될듯..

우리나라는 월 80쯤 3달.. 정도? 전에 타봤었는데 짱좋았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 인생 중 최고로 릴렉스했던 그 순간..

낮에는 기타치고 놀고 책보고 슬금슬금 느적느적 공부나 하다가

저녁에는 호프집으로 달려가 친구들과 소주 맥주 부어라 마셔라 이차로 놀방 갈까 클럽갈까 어디갈까 했던 ......

뭐 암튼.. 끝났다. 오늘 하루.

일기 쓰면서 쇼그라운드 밖에 나와 기타연습 하다가 일기쓰고 자려고 ..





오늘.. 펍 찾으면서 느낀건데



놀기 좋은 한국이 그리웠다.

24시간 해장국,

순대국밥

닭갈비

삼겹살 소주

치킨맥주 ㅁ니ㅏㅜㅇ히무ㅜ햐ㅜㄱㄷ후ㅑㅜ훔훔주햐ㅜㅑ





이봐랑 와인 먹으면서 한얘긴데

이나라는 술만 먹는단다

와인만,

맥주만,

왜1!

너네는 지금 치 맥 공식을 무시하는거야 E=mc2만 공식인줄 알아?

3.141592등만 중요한지 알아!? 한국에는 변치 않는 알콜공식이 있지. 외국인인 네겐 어렵겠지만

특별히 네게만 레슨을 해주겠어.



치킨에 맥주 별표 500정도 매겨서 외워

탕수육에 맥주

피자에 맥주

감자칩에 맥주

오징어에 맥주

오징어 땅콩에 맥주




삼겹살에 소주 이건 별표 천개짜리다.

닭갈비에 소주

김치찌개에 소주

참치 김치찌개에 소주

보신탕 에 소주

족발에 소주

두부두루치기 에 소주

해물탕에 소주

오뎅탕에 소주

닭도리탕에 소주




파전에 동동주

김치전에 동동주

메밀전에 동동주




청하, 백세주 , 오십세주 ,매실주 , 복분자주 , 레몬 오렌지 등등등등등드읃등 폭탄주

계곡주 용두주 옹달주 19+++주

알고있는 모든 안주 공식과 술 조합법 등을 가르쳐주고 난뒤 뿌듯해 하고 있는데

고딩, 전문대, 4년제, 일하던 시절 내내 술만 쳐먹은게 뽀록난것 같애서 이건 아닌것 같았다-_-..

모든 한국인이 다 그런거 아닌건 알지? 하고 소심한 마무리 .ㅋ




미치도록 한국이 그립다..

술문화가 그리운건지

그 술과 함께했던 사람들이 그리운건지

가장 그리운건

엄마 아빠 동생이랑 먹었던 저녁 반주...





Posted by 인생&조이

호주 워킹홀리데이 카테고리는 

1. 워킹와서 겪은 일들.  Ing
2. 느낀 생각들.  Feeling
3. 준비중이시거나 계신분들께 유용한 팁들.  Tip
주로 이렇게 이루어져 있습니다.
따로 구분을 지어 놓기가 애매해서.. 그냥 어떤 사건이 있고,그 사건을 겪으며 느낀 생각 후에 이렇게 저렇게 하면 낫겠다.. 이런식의 전개라고 하면 될것 같습니다 ^^..

 워킹을 준비중이시다. 제가 준비한 준비물부터 차례로 보시고 .
무얼무얼 준비했나.
현재 호주로 워킹을 와 있는 상태다.  내가 어떻게 이곳에 적응하고 있나..
그냥 어쩌다 검색하다가 들어왔다. 걍 뭐 재미난 읽을 거리 없나 ..이건 사실 나에겐 슬픈 일이었는데.. 

밑줄친걸 찍으시면  제가 괜찮은 곳으로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ㅋ

 여기 클릭하시면 제가 맨처음 호주 가려고 준비할때부터 있었던 일들로 가셔서

저와 처음부터 함께하실 수 있으심. 므흣


나라 하늘은 한국과 다른게

 

한국은 정말 높고도 높은 하늘이다 높구나 싶고

 

저녁에 밤하늘을 봐도 별이 머리 꼭대기에만 있는 느낌인데

 

여기는 그냥 사방이 하늘이다.

 

머리위만 하늘이 아니라 눈앞에 선명한 하늘.

 

밤에는 별이 머리 위에서만 반짝 반짝 하는게 아니라 눈앞에 내밀면  낚을만한 거리.

 

표현력이 딸려서 설명을 못하겠는데

 

......

 

전에 한국에서 호주 갔다온 친구놈이 말한게

 

우리나라는 땅이 낮게 있어서 하늘이 높게 보이고

 

호주는 땅이 높아서 하늘이 바로 위에 있는거같애 그런말을 했는데

 

그런거같다.

 

망할 호주 하늘 . 너무 이뻐서 커터칼로 오려다가 한국 하늘에 붙여버리고싶다.

 

그리고 색깔 모냥 너무너무 이쁜 구름들은 ctrl + c 복사해서 한국가서 무한 ctrl + vvvvvvvvvvvvvv하고싶다.

 

근데 여러분도 아시다시피 아직 우리나라 IT 그정도로 발달을 안했을뿐더러

 

느려터진 인터넷으로 빌빌대고 있는 이곳에서는 컨트롤 한번만 해도 다운될걸.

 

그래서 그냥 사진기로 훔쳐가기로했다. 므흣

 

우리 하늘에는 붙여 놓을 없어도 . 블로그 오시는 분들은 눈에다가 print screen 찍으시길 ^-^

사진대로 이쪽에 비오는데 저쪽은 해가 할수도 있고. 여긴 해떴는데 저쪽 시꺼먼쪽은 천둥번개치고 난리났음.-_-

한번은 저쪽에 무지개뜨고 저쪽은 비오고있고 여기는 우박떨어지는데 옆에는 해떠있고 파아란 하늘 허헣헣헣허ㅓ허ㅓㅎ허

밑에 이사진은 우리 사장님과 사모님. ㅋㅋ 홍콩남자와 일본 여자라..

오늘 사모님이 다티다티 그래서 .. 저게 뭘까 했는데 dirty…였음..


아놔 사진 올리면서 햇는데 다 날라가고

다시 쓰고잇음
퍼스 스완벨 타워
이 사진 볼때는 눈 찡그리고 봐야 레ㅋ 알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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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쳐버리겟네 왱커 오스트랼랸 이너넷 헉어덕ㅇ 머이ㅏㅎ ㅓ머 ㅇㅎ
Posted by 인생&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