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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장황하게 사장이 적어놨네여 


자세한건 제 블로그에..내용 다 있죠?ㅎㅎ


이걸로 농장 공장 등 3d에 국한된 호주내 한국인분들 장사를 해보시던가 할 경험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lifenjoy.tistory.com


자세한거 궁금하신건 답글로 저한테 물어보세요. ^^


Posted by 인생&조이

와인으로 유명한 생산지 3군데 다녀왔다.



뒷좌석에서 멀미하면서 돌아다녀서 정말 여행 맛도 안나고 짜증만 대박 난 상태..

진짜 짜증지수를 드래곤볼 전투력 스카우터로 측정한다면

프리더가 깜짝 놀라 터져버릴 정도였고

날 조금만 건드리면 초사이언으로 변신할 뻔했다 헉헉

이게 어제 일이었고 오늘은 조금 덜함..

차안 가득 짐이 가득해서 여전히 내가 짐인지 짐이 나인지 모르는 상태

인데 드래건은 앞좌석에서 신나서 안드레아 보첼리 오페라를 틀어놓고 미친듯이 불러제끼는 상태

몇일전에 복식호흡 하는법을 알려주는게 아니었다고 후회했음

요새 이걸 듣는 이유가

차안 cd플레이어가 고장이 나서 아무것도 못듣고 있었는데

vinnies라고 중고샵에 갔더니 카세트 테입을 팔고있는거다.

한개 50센트라 한 열개 샀는데 5개정도가 오페라


안드레아 보첼리

루치아노 파바로티

플라시도 도밍고 이런거 듣고있다.

따라불렀더니 좀 부를만 해서 연습하고 있었더니 드래건이 한국인은 노래방 가믄 노래 다 잘한다고

전에 알던 한국인친구들도 노래방가믄 노래 잘한다고

우리야 뭐 노래방이 널렸으니 당연하지..

아 쓴김에 복식호흡..

어렸을때는 노래를 별로 못했다. 뭐 지금도 못하지만 그때보단 나아졌는데

그 계기가 군대 있을 때

후임 한놈이 들어왔는데

너 사회에서 뭐했니 했더니

성악 했다고 하는거다

그래서 그놈 맨날 불러다가 성악 발성을 배웠다.-_-

그래봤자 복식호흡 하는거 배운것 뿐인데

이거 하나로 정말 말도 안되는 발전을 했다. 내 목소리도 저음이 되었고

노래할 때는 저음으로 안정적으로 고음이 가능했다 물론 연습한 곡만.

그럼 여기서 야매로 또 적어보는 복식호흡 하는방법!

일단 성대는 최대한 내린다.

왜 하품 할때 아아암.. 할 때 성대 내려가는것같이 내리고 입은 최대한 크게 벌린다.

그러면서 배에 공기를 가득 집어넣고 그 배 모양 그대로 유지하고 소리를 배에서 낸다고 생각하고 하아아아아아ㅏㅏㅏㅏㅏㅏ

만 한 일주일 연습했다-_-

글로 적으려니 막막하고만.

그러고 이 방법으로 도레미 연습하고

노래방가서도 이 방법으로 시도 시도 시도

물론 첨엔 안되는데 하다보면 된다.....

나도 음치였다.

고음 올라가면 목소리 엄청 얇아져서 목 쥐어짜는 소리만 내던 내가

배로 소리를 내게 되었다는 것만으로 오호 괜찮은데? 뭐 이럼..

노래방 같이 가면 알거심. 잘놀아요 저. 수줍.

장르도 다양 발라드 댄스 펑크 락 헤비메탈 랩 민요 팝송 중국어 일본노래 이제 이번 연습하는 곡으로 오페라 하나 추가 흐핳핳핫

잘라센토~ 잘라센토 모리~

한글로 발음 적어가며 외우는 중-_-



와인 생산지 세군데 다녀왔음

cellar

saltram

jacob creek

호주에서 알아주는 데라고 한다.

와인 무한 시음 가능함

한 10잔 마셨더니 취기가 올라 하나 살 뻔 했다. 이것이 판매 전략인가-_-취할 때까지 시음 시킨 다음에 기분 좋을 때 판매 시도

32불에 와인 두병에 45불짜리 요리 책 하나 덤으로 주는 행사해서

정말 혹했지만..전같으면 샀겠지만.. 내가 책욕심이 그렇게나 많아;;

안샀다.

아참 어제 급여 받았다 1300불.

그래서 지금.. 800 800 1000 1300 불 받았다. 퍼스 쇼 끝나면 마지막 페이지급이 끝남. 총 6000불 받겠는데? 그 쯤. 훗..

단계별 페이 지급이 확실한 우리 드래건 8 8 10 13

와인 시음 계속 해서 취기 오른 드래건


점심도 쏴주시고 일 잘해줘서 고맙다고



이제 이 일도 마지막으로 향해 가는게 보이는군. 이번주 금욜이나 목욜에 퍼스 도착한다.

아참..

v랑 연락이 되었다.

이히히히힣힣힣히히ㅣ히히ㅣㅎㅎ힣히

전에 있던 데 고대로 있단다. 얘 볼 생각하니 좋다.

이제 와인 얘기를 해볼까나..

뭐 와인에 대해 써보려고 해도 뭐 아는게 있어야지..

아는척 유식한척 뭐 품종이 어떻고 맛은 탄닌이 들어가 떫은맛이 강하고 뭐 이런건 다 필요없고

와인 마시면 이베리아 반도에서 탱고를 추는 여인이 생각난다.


이거

패러디임. -_-




헐 허나 방금 검색 이거 올리느라 알게된 사실


-----------------한때 히트를 쳤던 명짤방.

실재로 당시 시음한 포도주는 스페인산.

그런데 그 스페인산(구대륙) 포도주가 방사능 때문에 맛이 변형되어 남미쪽(신대륙 - 대륙별 와인 특징이 크게 다르다)

포도주의 특징이 나타난 것.

그것을 저 소믈리에가 '탱고(아르헨티나의 춤)를 추는 이베리아의 여인'이라는 표현을 한 것.






저렇게 짤방을 보면 우스워 보이지만 포도주의 출신 국가까지 알아내고

 그러면서 그 포도주의 변형된 점까지 읽어내는걸 보면 사실 놀랄만큼 정확한 테이스팅이었다.-------------


라고 어떤 블로그에서 퍼옴. 허나 그 시절 


한국에서 이거 보고 진짜 너무 웃겨서

친구들과 술마실 때 소주로 와인 먹는 흉내 내면서

이 처음처럼은 빈티지가 어떻고 참이슬은 처음 향은 마치 전라북도나 담양이나 전주 어딘가에서 탈춤을 추는 여인이 생각나는 향이라고

이런 말 해가면서 소주잔 와인 잡는것같이 잡고 소주는 공기랑 꼭 결혼을 시켜줘야 한다고

그러고 한모금 마시고 촙촙촙 공기랑 섞어주면서 마시고 이 품종은 삼겹살 보다는 매운탕에 어울리는 소프트한 소주라고

그러고 소주 따를때도 와인 따르는것같이 잡고 따른 뒤에 병을 돌려주었다. -_- 쓰고나니 정신병자같다 그 때는 미친듯이 재미있는 짓이었음

그리고

사실 저..

조주사 공부했었지 말입니다.

전문대 관광과..기 때문에 조주사 공부가 과목이었다.

필기는 합격했는데 실기는 과 전체 불합격-_-

교수가 객원 교수였는데 미안하다고 사과했었다. 실기 시험 보는데 배운거랑 완전 딴판으로 하능겨..

술에 대해 배웠긴 했고만.. 지금은 다 까먹었고..

소주 따를때 병 돌리는건 버릇인데;;

전문대 시절 와인 따르는것도 실기 시험에 있었다. 잔에 따르고 나서 병 돌려주는거.

그래서 이걸 연습해야 하는데 와인병은 없고 ..맨날 소주만 마시니..

소주병으로 연습하던게 지금도 버릇이 되었음;; 왠지 슬프지만 짠한 추억이군 하아..

여기와서 마셔본 와인들은 한병당 25불 40불 이런거..시음시켜주는데

일반 레스토랑에서는 한잔에 70.80불 하는것들이란다.

신나서 마셨다.


그러고 각 와인들에 향과 맛들이 따로 있긴 하구나..를 어렴풋이 알게 되었다.

어떤건 무슨 식초 넣은것같이 입안을 싸하게 해주고

어떤건 머금기만 했는데 향이 비강을 타고 코로 흘러 나와 얼굴 앞에서 향이 퍼지는것 같고

어떤건 달착지근..하니 와인맛을 모르는 나도 와아..하며 침 질질 흘리며 더 달라고 하기도;;

어떤건 우리 엄마 아빠 동생이랑 마시면 기분좋게 마실 수 있을 것같고 아 이거 살걸..ㅠ엄마ㅠㅠㅠㅠ

어떤건 맘에 드는 여자애랑 같이 마시면 큐피트의 화살을 꽂아달라고 애원하게 할 수도 있을것 같고 ㅋㅋ씨발 이거 살걸!!


어떤건 너무 드라이하고 ..너무 세서 쓰고

뭐 오늘 하루만 한 25가지 종류 와인을 마신것 같다. 사실 지금 취해있는거임. 으헥헷헷

3군데 다녀왔으니 평균 7.8개 씩 마셨으니

나름 만족스런 하루를 보냈다..거기다가 어제 오랜만에 테리형 얹고 가슴운동 했더니 만족할만한 알이 베겨서 하악

또 잡스럽게 써보는 와인 마시는법

와인에 관한 책도 봤었고

(내 요리, 헬스, 섹스, 등에 관한 잡지식은 각종 여성잡지-우먼센스,여성동아 등등- 와

남자 잡지-맨즈헬스 코스모 폴리탄 등-에서 배운거임. 달마다 서점가서 잡지 다봤었음-_-;;왜;;)

조주사 공부도 했었고

뭐 그렇지만..

와인 제대로 마시는법은

편하게..

어차피 이것도 소주나 맥주나 거기서 거기임

우리 소주 맥주 먹을 때 공부 안하죠?

와인도 쓰잘데 없지 말입니다..

진로 포도주를 마셔도 사랑하는 사람과 마시면 사랑의 최음제요 엑스터시 이상의 효능일테고

1854년산 쏘베르네꼬베르뇽요커마시므훅깜스어족꼴리오네 이런걸 마셔도

직장 스트레스 개같은 최과장!!이러면서 마시면서 스트레스나 풀면 뭐 소주 효능이죠 ^^

제가 알려드리고 싶은건 마시면서 이렇게 마시니 좀 낫더라 하는거

잔은 와인잔이믄 좋구여 뭐 다른 유리잔도 상관없어요. 손가락에 끼우고 잔 돌리면 와인 빨간빛이 아른아른하죠? 그게 이쁜 와인도 있더라구여

그거 보면서 먹고싶다 먹고싶다 맛있겠다 최면을 겁니다 속으로.

처음 따라서 향 맡아보고

잔 좀 돌려보고 색깔 구경하고

다시 향 맡아보고 (향이 달라지는 와인도 있음)

입술 끝에 대었다가

조금 마신 후 입에 머금고 입 조금 열고 입안에 와인 머금은 상태로 공기를 조금 집어넣어 주신 후

혀로 쌔끈하게 와인을 휘저어주세요. 너무 느끼진 마시구여

휘젓는 과정에서 침샘에서 침이 나와 와인과 섞일겁니다. 적당히 섞였다 싶을 때 마시고

입조금 열고 공기 다시 마시고 코로 뱉어주시면 와인 향을 제대로 느낄 수가 있습니다

..쓰고나니 게이같군여. ㅋㅋㅋㅋㅋㅋㅋ

걍 마시는게 정신건강에 좋습니다 ㅋㅋㅋ






+ + + x




캐러반 도착. 


차에서 내렸더니 드래건이 이러는거다.

카를로스 너한텐 이제 아무일도 못맡기겠어

누구도 네가 한 일을 믿지 못할거야 이것봐

하고 차 위를 봤더니

짐 올려놓은게 뒤집혀져서 떨어질랑 말랑 하는거다.

아..존나..어제 체크 그렇게 했는데 또 이지랄..

120키로로 달리면서 칭칭 감아놔도 이게 헐렁해지고..

그러고 네가 그동안 딴 포인트 이거때문에 제로 됬다고

보너스 없다고 생각하라고 아 썅

이거 누가 했나 생각해봤는데

테리형이랑 같이 했었다.

난 정말 이런 정교한거나 이런건 못해서

아무리 잘하려 해도 진짜 나도 돌아버릴정도로 못하는게

몇개 있는데 그 중에 하나가 이런거..

정리하고 뭐 꼼꼼하게 하는거..

그래서 테리형한테 해달라 하고 난 조금 도왔는데

나한테만 뭐라 하는거다.

여기서 이거 테리형이랑 같이 했다. 하면 또 남자가 안되는거지. 그냥 가만히 있었다.

근데 돈이 얽혀있으니-_- 보너스 점수 그게 돈으로 환산 해줄수도 있는거기때문에-_- 나중에 돈에서 까면 말할거다-_-;;

젠장젠장

일이란게 그렇다.

시킬거면 믿고 시키고

못 믿을거면 시키질 마라.

이건 전에 명언이라고 본거고

하나 추가하자면

믿고 시켜도 체크는 꼭 해라.. 를 추가하고싶다. 에휴

아 진짜 이런건 왜 이렇게 못하는지 ..




Posted by 인생&조이

친구야

한국은 어때?

여긴 이제 겨울에서 다시 따뜻해지려고 하는것 같애.

거긴 아직 많이 더우려나?

어렸을 때 배운 편지 쓰는 방법을 그대로 쓰고있구나 ㅋ 안부인사는 주로 날씨를 묻는 뭐 그런..

각설하고 무슨일이냐고?

별 일 아냐

그냥 오랜만에 외장 하드 옆에 있길래 놋북에 넣고 봤다가

전에 찍은 많은 사진들을 다 훑어봤어..

너희들과 찍은 수많은 사진들과

뭐 물론 난 서울에 일찍 올라와서 혼자 살았기 때문에 주로 여친 사진이 많았지만 ㅋ

갑자기 너네 생각이 나서 적어본다.

너네 생각이 난건지 여친들 생각이 나서 그냥 괜히 뭔가 적고 싶은건지는 잘 모르겠고

마침 한국 노래 들으면서 오랜만에.. 사진 보니 ..

또 막 그리운거 있지 ㅋㅋ 너네랑 마신 소주들

너네랑 먹은 안주들 갔던 나이트 클럽들 같이 만났던 그 날들. 함께 있었던 그 때

나만 지금 호주에 있는거지? 너네는 다 같이 있는건가?

나 한국 가면 다를건 없겠지? 우린 그냥 이대로겠지?

나 호주갔다왔다고 너네 소주 빨때 나보고 와인이나 쳐마시라고 하진 않겠지?

한국이 뒤집혀 있거나 그렇진 않겠지?

4대강 파느라 좀 뒤집혀 있긴 하겠구나.

가끔 꿈에 너네들이 나와 깨고나면

.. 외로움 타나? 싶은데 바쁘게 금방 다시 지내다 보면 깜빡 잊어 .

가족이나 친구나.. .. ..

나 얼마 멀리 있는건 아닌데 왜 이렇게 멀게 느껴지나 모르겠어

나 여기 있어도 거기는 그대로 돌아갈게 떠오르고 날 그리워하는 사람이 얼마나 있을까

여기서 이러고 있는게 나한테는 맞는 일인데 왜 거기 있는 사람들만 생각하면 바로 가고 싶은거지

고개를 좀 젓고는

다시 맘을 다잡아

돈 벌어가고 많은걸 경험하고 가고

너넨 다 존나 부러워 할꺼야 야 그새끼 호주 워킹 갔다 와서 몇천 모아와서 장사한다고 하더라

양냄비랑 찍은 사진도 존나 많던데? ㅋㅋ 그새끼 그럴줄 알았어 야 전화해봐 나오라 그래

하고 날 찾으면

우리 같이 소주잔 꺾어가며 흥청거리겠지 일차는 내가 쏠게 이차 룸은 니가 쏴 ㅋㅋㅋ

아냐 그때는 내가 룸빵 쏠정도로 돈이 있을테니 함 쏘지 뭐. ㅋ

지금 내가 무슨 말하는지 알아?

여기서 외로울 때 너네 볼 생각하는거 그대로 말하고 있는거야 ㅋㅋㅋ

일년 반 이년 정도 뒤면 한국에 가겠지

그때 너네랑 놀 것들 우리 가족이랑 할 것들

외로울 때마다 곱씹고 다잡아. 나 그렇게 강하진 않나봐. 멀리 있다는게

보고싶은 사람 못 본다는게 날 약하게 만드는것 같아.

지금도 괜히 옛날 사진 보고 감상에 젖었잖아 흥건해 아주 ㅠㅠ

...보고싶어

그리워..

그 때 함께 한 시절들

돌아가면 ..함께 즐겁게 다시 몇날을 보내자..

나 존나 잘지내고 있으니까 이런거 끄적거렸다고 약해빠진 소리 하고있네 뭐 그러지 말고 이시키들아 ㅋㅋㅋ




Posted by 인생&조이

시드니 애니메이션 쇼 마지막 날이다.

이 쇼는 아시아인이 유난 많았는데

아니 유난 많은게 아니라 그냥 전부 아시아인..;;

거기다가 거의다 중국인.. 대박..신기했다..

그래서 한국 노래 크게 틀어놓고 애들이 신나했구나. 간밧데 코리안 싱어 ㅋㅋ

일 끝날 때 쯤에 켄이라고 그.. 멜번인가 매니페스트에서 본 19살 짜리 중국애.


그넘을 만났다. 여기에도 와서 물건을 팔고있었는데 몰랐다.

갑자기 드래건이 그러는거다. 쟤 니 친구지? 쟤 칼팔어.

엇..멜번에서 분명히 베게하고 음향 관련 물건 팔고있던놈이

갑자기 칼을 팔고있는거다.

칼은 우리가 메인으로 팔던건데 갑자기 어느 쇼서부터 한둘씩 늘어나서 이제 2갠가 3개 샵에서 칼을 취급하고 있었다.

오오.. 이게 시장 경쟁 원리고만..

잘나가는 물건이 한두개 생기면

다른사람이 모방하게 되고 결국 첨에 파는 사람은 변화를 모색하지 않으면 도태된다는 그 이론.

걍 이렇게 이해하면 쉬운데 학교서 배운거는 무슨 이론 무슨 법칙 등 뭐 이렇게 배웠던것 같다. -_- 어려웠어.. 그래프..

암튼 이제 이 호주 쇼바닥에서 칼을 파는건 드래건만이 아니기 때문에 드래건도 다른 신상품을 찾아야 한다는 그런 이야기..

그러고 드래건이 나보고 너가 정보 줬냐고 직설적으로 말은 안했지만 넌지시 그런 말투가 느껴져서

난 절대 우리 가게 일을 누구에게 말하지 않음. 이러고 못박았다.

블로그 빼고 ㅋㅋ

이건 일기장이니깐 뭐.

켄이 잠깐 우리 가게 와서 물건을 스캔하듯이 사악 훑어보는데

드래건이 나보고 쟤 쫓으란 눈빛을 줘서 갔다.

가서 말거는데 내 눈은 안보고 칼만 보고있는 켄.

나도 좀 당황해서 칼 못보게 하려고 했는데 어느새 다가온 드래건.

둘사이에 보이지 않는 긴장의 실이 팽팽하게 당겨져 있는게 느껴졌다.

원래 칼을 메인으로 해서 호주 쇼바닥 칼시장을 독점하고 있던 드래건

19살 신성처럼 나타나 우리가 팔던 칼을 같이 팔고있는 켄

드래건 입장에서는 그가 못보게 막아야 하는거고 켄입장에서는 뭐가 잘나가고 가격이라도 보고 뭐 다른칼이 있나를 봐야하는거였다.

켄이 보고있던 테이블 위에 칼을 재빨리 수거해가며 방어 치는 드래건

뭐 도와줄거 있나?

아뇨 그냥 보는거에요

하면서 눈은 계속 칼들을 보고 있는 켄

선빵은 켄이 날리고 있는거다. 드래건은 그의 가게에 가서 뭐 파는지 등 서칭을 안했기 때문에

아 어디서 왔어? 중국에서 왔어? 하면서

재빠른 손길로 칼들을 수거수거 하는 드래건

이 와중에도 켄의 눈빛은 아직 드래건이 수거 못한 칼들을 하나하나 주시하고 있었다.

안경 쓴 그 눈빛 너머로 마치 마우스로 드래그질 해서 뇌 폴더 속에 넣는것 같이 그의 눈동자는 드래그 드래그 중이었다.

네 중국에서 왔어요 하고서 둘이 홍콩말로 대화.

자꾸 보고있는걸 수거하고 있으니 켄이 a u boss of here? 하고 물어보는데

드래건은 그 말에는 대답 안하고 요새 장사가 잘 안되느니 어디 사느니 이런걸 묻고 있었다.

보이지않는 킥과 펀치가 눈앞에서 왔다갔다 하는듯 했다.

드래건은 방어를 위주로 하는 시즈모드 시즈탱크마냥 테이블에 서서 그가 보려는 칼과 아이템을 커버치며 말을 계속 걸었다.

그러나 마나 켄은 마치 우리 본진에 스캔 에너지가 없는걸 아는 다크템플러같이 우리 가게 아이템을 체크하고 있었고

한번 스윽 훑어보더니 자기 가게로 돌아갔다.

오.. 이게 보이지 않는 긴장감 소리없는 아우성 아닌 격투기 아닌가.

노스텔지어 따위는 필요없다 우리가 먹고 살기 위해서는 남이 파는 가격 체크해서 것보다 싸게 팔아야 한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이건 진리인거다.

세이노 선생님이 말씀하셨듯이 전쟁터에 휴머니즘은 필요없는거다.

내가 만약 드래건이었다면..하고 생각해봤다.

일단 스파이라도 보내 남들 파는거 나랑 같은 상품 가격을 체크하지 않았을까..

그러고 가격을 다운시키거나 끼워팔기라도 했으련만. 이번쇼에 드래건은 지피지기면 백전백승이라는 진리를 내팽개친거다.

왜 그랬냐고 물어봤더니 날 보내 가격을 체크 했어야 하는건데.. 하고 뒤늦은 후회를 했다.

지금 드래건 상황은.

예를들어..

동대문에서 김치를 나만 파는데

갑자기 옆가게 장아찌 팔던 애가 김치를 취급하기 시작했고

다른데 김치가 없어 내 가게와서 김치사던 사람들이

옆가게 가서 김치를 사고.. 내 가게 매출이 절반으로 줄어들고!!

옆옆가게 놈도 김치가 잘팔리니 김치를 취급해서 또 매출 줄고..

이런상황인거다 지금 상황은..

그럼 어떻게 해야 할까

그동안 내가 봐놓은 괜찮은 아이템 드래건한테 말해줬다.

변화를 꾀할 필요가 있다고. 전에는 너만 총칼을 팔았는데 이젠 아니다. 남들 다파는걸 너도 팔면 당연 경쟁력 없잖나

다른 물건을 찾아보고 네가 원래 팔던 물건은 특별함을 추가하는게 어떨까?

라고 했다. ㅋㅋㅋ존나 건방져 ㅋㅋㅋ 겨우 워킹와서 일하면서 ㅋ

뭐 그래서 드래건은 내가 말한 아이템 몇개 아이폰으로 검색하더라. 주문한지는 모르겠고..

물건 패킹 끝내고 차이나 타운으로 밥먹으러 갔다.

젠장 시드니와서 돌아다닌데가 차이나타운하고 애니메 쇼 건물이라니

뭐 여긴 두번째 온거니깐. 괜찮아 하고 위로했지만 오페라 하우스가 눈앞에 아른거리고 하버브릿지가 날 부르는듯했다. 쉬다가 ~ 하고

그러고 차이나 타운에 한국 뷔페 있어서 가서 미친듯이 먹었음. 10불에 저녁 뷔페

맛도 나름 이정도믄 괜찮고.. 싶었다. 배 고팠는데 왜 별로 맛있는걸 못느낀지는 모르겠다;;

그냥 허벅허벅 퍼먹었다. 김치랑 미역국 있길래 미친듯이 먹었다 진짜.. 김치!! 김치!! 이러면서

그러고 이 식당에 놀란건 7테이블이 있었는데 나 빼고 다 중국인이었다--_-

정말 놀랐다 ㅋㅋㅋ 한국식당에 한국인이 없고 중국인만 있는건 첨봤다.. 차이나 타운이라 그런가 싶었다 ㅎ

파트타임 같이 일한 누나 이름이 캔디..란다.

뭐지? 날 유혹하는건가? ㅋㅋㅋ했지만 -_- 진짜 영어 이름

왠지 좀 웃긴 이름인데 기억하기는 쉬운것 같다.

한번 들으면 안잊어버리는 이름이 외국 나와서는 좋은것 같다.

내 스페인 이름은 카를로스고 영어 이름은 피닉스 인데

캔디라는 이름을 듣고 좀 후회했다.

내 이름 소세지로 할걸 .

아니면 추파춥스나..

낼부터 몇일 쉬는날이고

이제 드디어 고향같은 도시

퍼스로 돌아간다.

처음 호주 왔을 때 본 그놈들은 지금 어디에 짱박혀 뭘하는지도 모르겠지만.

새로운 인연을 만나겠지.

20일 뒤 이 계약이 끝나면 난 사반나에 던져진 한마리 외로운 하이에나마냥 잡을 찾아 떠돌겠지.

아니면 늑대마냥 ..
암컷을;;

별 걱정없다.

호주에 온 6개월동안 난 영어라는 이빨을 다듬고

국제적인 마인드라는 발톱을 갈아왔다.

드디어 금발 파란눈에 거..거머리.. 거시기.. 거북이......를 낚아채

에라 모르겠다 거유
거유
거유 !!!
거유1!!!!
금발 파란눈에
거유!!!!!
아 시원해

어느새 내 블로그에 일기식으로 맘대로 쓴다는게 보는사람이 좀 생겼다고 첨의 마인드를 잊어버렸다.



금발에 파란눈에 거유를 꼬실때가 왔어 !! 때가왔어!!


거유!!



얘넨 아닌데..


나 이런 놈인걸 잊지 말자. 젠틀한척 해봤자 쓰잘데 없는거심. 


우렁차게 포효하는 일만 남은거다. 흐와오와오와오아아아아ㅏ앙아아

제대로 된 워킹홀리데이가 시작되는 기분이다.

마지막 퍼스 로얄쇼를 향해 ㄱㄱㄱ

Posted by 인생&조이

호주 워킹홀리데이 카테고리는 

1. 워킹와서 겪은 일들.  Ing
2. 느낀 생각들.  Feeling
3. 준비중이시거나 계신분들께 유용한 팁들.
주로 이렇게 이루어져 있습니다.
따로 구분을 지어 놓기가 애매해서.. 그냥 어떤 사건이 있고,그 사건을 겪으며 느낀 생각 후에 이렇게 저렇게 하면 낫겠다.. 이런식의 전개라고 하면 될것 같습니다 ^^..

 워킹을 준비중이시다. 제가 준비한 준비물부터 차례로 보시고 . 무얼무얼 준비했나.
현재 호주로 워킹을 와 있는 상태다.  내가 어떻게 이곳에 적응하고 있나..
그냥 어쩌다 검색하다가 들어왔다. 걍 뭐 재미난 읽을 거리 없나 ..이건 사실 나에겐 슬픈 일이었는데.. 

밑줄친걸 찍으시면  제가 괜찮은 곳으로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ㅋ

 여기 클릭하시면 제가 맨처음 호주 가려고 준비할때부터 있었던 일들로 가셔서

저와 처음부터 함께하실 수 있으심. 므흣

시드니에 도착..

그 와중에 드래건이 종일 운전만 해서 내가 운전을 못하는거에 불만을 가졌는지 운전에 대해 이야기를 했다.

난 운전을 해야 할 필요가 있을거라고..

너가 옛날에 있었던 사고가 무서워 운전을 못한다면 그건 돈버는거에 치명적일거라고..

헤헤

나 운전 하긴 하는데.. 내가 운전하믄 책보고 공부할 시간 없어서 못하는 이유가 가장 큰데 ㅋㅋㅋ

요즘 테리형이 운전하는 횟수가 좀 잦아지면서 아 운전하면 옛날생각나서 토할것 같다고 한건 잘한거임

운전하다가 사고나는것도 골치고..

위험은 피하고 살자는 주의라 뭐..

이런 일이 있었고

아주 드래건 입장에서는 미치고 팔짝뛸 일이 몇개 있는데

1.

시드니 이번 쇼에서 팔 물건을 중국에서 비행기로 부쳤는데 시드니에서 검사해야 한다고 일정이 늦어져서 결국 못팔게 되었다.

대박.. 비행기 운송비 날렸고

그 물건 시드니에서 못팔아서 그 물건값날린거다. 드래건 말로는

작은 실수 하나때문에 그걸 못받게 되었다고 . 무슨 실수냐면 물건 박스에 가격 적는걸 위에다가 적었고 가격도 그대로 적었단다.

그러면서 가격은 최대한 보기 힘든곳에 적어야 하고 물건 가격을 낮출 수 있는 한 낮춰야 한다고. 그래야 통과할 가능성이 많다고.

정말 침울해 하면서 아이야.. 아이야.. 이래가면서 말을 하는데.. 난 무역 실무다*_* 이러면서 들었다. 미안한감이 없잖아 조금.ㅋㅋ

이 물건을 못팔게 되었고.. 이게 첫번째.

2.

전에 브리즈번에서 (이것도 1주일 늦어졌음-_- 컨테이너하나가 1주일 늦어지면 팔게 없는 사람은 망하는거임. 다행히 드래건은 퍼스 자기 가게에서

부쳐서 팔긴 팔았음)

받은 물건을 시드니로 날짜 맞춰서 다시 보낸 나무 종류 칼이

전부 중요 부위가 부러져 있는거다.

30개 들어있는 큰 박스에 4개만 멀쩡하고 26개가 부러져 있는 상태.

대박.. 내가 이거 드래건한테 이 박스안에 있는 칼 대부분이 부러졌어. 네개만 멀쩡해


했더니 첨엔 드래건이

장난치는지 알고 ㅋㅋㅋ 네개만 부러진거지?ㅋㅋㅋ웃으며 이러고 다가오는데 진심 막 미안했다.-_-

그러고 그 26개 부러진걸 발견한 드래건은 아이야.. 아이야.. how come? 아이야 아이야..

또 다른 박스에 있는 다른 칼도 절반 정도가 부러져 있었다.

왜 이런 상황이 생겼냐고 물어봤더니 자기가 그 칼보낸 회사에 주문을

종이 박스. 가장 작은 박스로 보내달라고 한게 실수라고 한탄에 후회섞인 아이야..아이야.. 를 읊조렸다.

난 또 이걸 *_*무역 실무다. 이러고 내가 무역질 하게 되면 부러질것 같은건 안전한 상자로..

파손될시 조항도 계약서에넣어서 .. 뭐 이런 생각했다. 하긴 뭐 이런 상황에 무슨 위로가 먹히겠어.

얌전히 내가 하는 판매일이나 잘해서 돈이라도 더 쥐어주는게 드래건한테 나은거지..

3.

이건 바로 오늘 있었던 일중에 가장 뜨끔했던일인데. 심지어 드래건 눈에 눈물이 그렁한것도 봤다.

지금 생각해도 아찔..

시드니에서 원래 칼은 팔 수 있게 되어있는데

이번에 드래건이 파는 칼은 나무칼과 쇠 칼로 구별이 되었다.


거기다가 쇠칼을 많이 팔 목적으로 몇상자가 와있는 상태.

였는데 아침에 security 가 이러는거다. 보안이.

너 여기서 무기로 구별되어있는 메탈 소드는 못판다.

나랑 드래건 둘다 입이 떡 벌어지게 놀랐다. 그럼 씨발 뭐 팔라고 우리가 여기 온건가

이게 시드니서 불법도 아닌데 왜 안되냐니깐

사람들이 많이 돌아다녀서 메탈 소드를 팔게 되면 그걸 휘두를테고 우린 안전을 위해 그걸 막아야 한다 뭐 이런거였다.

난 바로 그럼 판매 하고 문닫을때쯤에 주던가

아니면 팔고 걔네 집에갈때 주던가

아니면 팔고 우편으로 보내주던가 이 쇼 끝나고 우리가 직접 배송이라도 해주던가

이런 생각이 바로 들었는데

드래건은 f로 시작u되는 현c재 진행형k을 써가며 이 ing 오스트레일리아가 비즈니스도 못하게 한다고

옆에 있는 의자를 바닥에 찍듯이 내려놓으며 분개해 했다.

난 아직 물어보거나 저 제안을 할 상황이 아닌것 같아 내 일 하고 있다가

좀있다가 다른 security 가 오더니

팔고 여기다가 맡기고 걔네 갈 때 주라고.

정말 드래건 얼굴에 화색이 도는게 보였다. 급빵끗. ㅋㅋㅋ

그러고 팔기 시작했는데

칼 한두개는 품절.

몇개는 내일 팔거.

맨날 하던 수퍼노바 (애니메이션 쇼) 의 동생뻘 되는 쇼란다.

이 쇼에서 느낀건 아시아인이 참 많은데

대부분 중국인.

한국인 못봄

일본인 못봄

-_- 다 중국인이었다;; 허허허헣헣허

거기다가 얘네 노래 틀어놓고 춤추는데



투에니원

소녀시대

뽀삐뽀삐

원더걸스

이런 노래를 틀어놓고 춤을 추고 있었다. 왠일이야 이게..여기 호준데

이번에 같이 일한 파트타이머 노무현 대통령 닮은 타이완 누나에게 물어보니 (노무현 대통령님 보고싶음 ㅠㅠ으어어어 이런분이 다시 나올까ㅠㅠㅠ)

-눈빛 쏘는 드래건. ㅋㅋㅋ



한국 노래가 잘나간다고..


옷도 한국옷이 먹어준다고..

옛날엔 잘나가는게 일본이었는데

지금 한국옷은 싸고 트렌디 하다고. 일본은 비싸단다.

한국이 분발하고 있긴 하고만..

아시아에선 먹어주는 나라인데. . ㅠㅠ

외쿡시키들은 한국에 대해 그닥 아는바가 없다.

지금 시드니 백팩옆 침대 놈한테 물어보니 한국 아는데 다른건 모르겠다고 그게 아는거냐?


적어도 안녕 정도는 할 줄 알아야 하는거 아냐? 난 너네나라말 아름답습니다를 안다고!!

남자애는 안드레스 29세 메카트로닉 관련 일 하던 독일애

여자애 이름은 아니다-_- anida-_-;;23세 오스트리아에서 옴 한국말로 니이름 no 라는 뜻이라니 기겁을 함.

오스트리아랑 독일 둘다 독일 말 씀. --..


둘이 커플

둘이 책만 봄. ㅋㅋㅋ

전에 누구한테 한국 아냐고 했더니 안다고..

너네 아토믹 봄브 있지? 이러길래 아니라고..

우리 뉴클리어 있다고 아토믹같은건 취급 안한다고 훗

그러고 부러운 눈빛으로 보고 있길래 우리 걔네랑 형제임 그랬다. ㅋㅋ

통일되면 너네 다 좆밥이야

우리에겐 뉴클리어가 있다고!!



뭐 그럼....

시드니는 걍 도시.. 같아서 뭐 동네 느낌이라던가 이런걸 어떻게 적어볼까

걍 서울 온 기분이었다. 빌딩은 하늘을 찔러


매연은 내코를 찔러

그녀들의 하이힐은 내 맘을 찔러~


질러질러 여기는 물가도 괜찮은것 같다.

멜번 옆이라 물건 유통이 원활해서 그런거겠지.

지금 백팩에서 자는데 4인실 4침대에 에어컨 티비 냉장고 두개 싱크대 식기 컴퓨터 이너넷 무료 가 방안에 있다. 이게바로 헤븐임.22불. 위치 모름 rooft top 백팩이라고 ..

게다가 반팔티 입고 잠. 벌벌 떨며 호주의 겨울을 저주했을때완 천지차이다. 시골은 겨울같은데 도시는 가을같다..

....

4개월동안 드래건 이봐와 테리형과 지낸게 참 즐거운 기억으로 남겠지.

이 일이 끝나면 그리울까?

내일이면 시드니 애니메 쇼도 끝난다.

그러고 아들레이드로 돌아가서 아들레이드 로얄 쇼 정리 끝내고..

이제 6.7일간의 휴식기와 이동기to perth를 마치고(4.5일간 퍼스로 가는 여행기가 되지 않을까..)

퍼스 로얄쇼를 마지막으로 이 블로그도 그만 마칠까 한다,















는(은) 훼이크고

계속 써나가야겠지. ㅋㅋㅋ

아직 공장 갈지 농장 갈지 결정은 안했는데

퍼스에 떨어져서 로얄쇼 마치고 생각해보려 한다. 퍼스에 있던 지지배 s가 세컨 따려면 농장 가지 말고 일로 와 라고 영어로 문자를 보냈다.

second dda ryu myun kong jang ka ji mal go il lo wa. 라고 -_-

이 지지배 보면 공부시키고 싶을지도 모르겠다.. 이제 1년 되었는데 저런거 보내고 있다. ㅋㅋ 얘때매 호주생활은

자기 하기 나름이라는걸 새삼 또 깨닫게 된다. 귀여운것

낼 저녁에 아들레이드로 출발..

낼이나 모레쯤 사진과 글등 업로드 예정.. 와우 6개가 한번에 올라가겠는데 ..정


말 동영상도 올리고 싶지만.. 진짜 이 호주란 나라 이너넷 하는것 스트레스 enough


드라마 '스레섭'


주차표지판. ticket이라고 써잇으면 옆에 주차권파는기계를 찾아 구입해야함.







Posted by 인생&조이

시드니가는길이다.

드래건은 9시간의 드라이빙으로 눈에 촛점이 안잡힌다고

잠깐 쉬는중. 지금 11시 반.

Hay라는곳에 가서 자려고 하는데 지금 차안에서 자고있음

그 새에 잠깐 나와 별 구경했는데

아..

한국과 차이가 있었다. 그동안 몰랐지 왜

너무 밝은데서 호주 하늘을 봐서 별이 많은지 몰랐던거..

지금 불빛 하나 없는 시골길에 차 세워두고 라이트를 끄니

별천지라는게 이런거구나.

차 천장에 누워 하늘을 보니

아이팟 터치 메뉴 삭제 할 때 누르고 있으면 앱들 둥둥 떠서 부들두들 떨고있는것 마냥 별이 술렁이고 있었다. 눈이 피곤한갑다.

별이 무슨 이쑤시개로 하나 콕 찍으면 꼬치꿰어 먹을 수 있을 듯이 가까이.

한국 강원도 시골에서 본 별 ctrl+c 해서 ctrl+v 한 다섯번 한 정도..보다 더한 정도..

한국 도시에서 본 별은 복사 수백번을 해도 여기서 본 별 갯수에는 미치지 못할 것 같았다.

거기다가 지금 완전 수평선 땅에 있어서.. 별이 바로 왼쪽 땅 위 오른쪽 땅위부터 시작하고 있었다..

ㅠㅠ이새퀴들 이런거 맨날 보고 살아 ㅠㅠ 이쁜건지도 모를거다.

훗 그러나 우리한국에는

야광으로 된 별 천장에 붙일 수 있지. (얘네는 이거 없는지 파는데 못봤음.

워홀 오실 분 좀 사와서 노점이라도 해보시는게.. )

....그립다.

저 야광별이 그리운건지

자취방에 같이 누워 그 별 같이 본 그녀가 그리운건지는 모르겠고

걍 그립다..

뭐가 그리운지도 모르겠고 이제

그냥 그립다.

i ve been missing something a lot. otherwise i dont realise what i ve thought about.

surely say just missing something like this.

if miss occurs.....

just forget it.. its the best way stay at the country where know nobody well.



-차 천장에 누워 찍은 북극성. 옆에 밝은거 많은데 내 폰카로는 안찍힘. 




Posted by 인생&조이

아들레이드 ann's 백팩커
호주 워킹홀리데이 카테고리는 

1. 워킹와서 겪은 일들.  Ing
2. 느낀 생각들.  Feeling
3. 준비중이시거나 계신분들께 유용한 팁들.
주로 이렇게 이루어져 있습니다.
따로 구분을 지어 놓기가 애매해서.. 그냥 어떤 사건이 있고,그 사건을 겪으며 느낀 생각 후에 이렇게 저렇게 하면 낫겠다.. 이런식의 전개라고 하면 될것 같습니다 ^^..

 워킹을 준비중이시다. 제가 준비한 준비물부터 차례로 보시고 . 무얼무얼 준비했나.
현재 호주로 워킹을 와 있는 상태다.  내가 어떻게 이곳에 적응하고 있나..
그냥 어쩌다 검색하다가 들어왔다. 걍 뭐 재미난 읽을 거리 없나 ..이건 사실 나에겐 슬픈 일이었는데.. 

밑줄친걸 찍으시면  제가 괜찮은 곳으로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ㅋ

 여기 클릭하시면 제가 맨처음 호주 가려고 준비할때부터 있었던 일들로 가셔서

저와 처음부터 함께하실 수 있으심. 므흣




방금있던 일 적으려고 바로 방으로 오자마자 컴을 켰다.

오늘 일끝내고 백팩으로 왔다. 어제까지 존나 개 추운 캐러반 파크 텐트안에서 벌벌 떨면서 팬티 타이즈 겨울 추리닝 두개

반팔티 겨울 후드티 겨울 패딩 겨울 후드티 좀 큰거 수면양말을 신고 자도 진짜 추웠는데

숨쉬면 냉기로 목캔디 절정의 싸함을 느낄수 있었다.

그정도.. 짜증났는데 오늘부터 백팩에서 잔다. 몇일인지 모르겠지만--;

백팩에 도착하자마자 잠깐 나와서 백팩 둘러봤는데

아들레이드에 애니's백팩이라고..

아주 안이 무슨 카페 같이 좀 이쁘게 꾸며놨다.


그건 그렇고

잠깐 둘러보는데 옆 테이블에 무섭게 생긴인간들 잔뜩 있는거다. 담배피면서..몸에 그림이 하도 많아 전시회 온것 같은 착각을 준 그들.

뭐 그러던 말던 하이. 이러고 지나가는데

말거는거다 너 드링킹 할거 있냐? 뭐 이런거였던거같다.

술없다고. 이 대답하는데 얘네가 뭔말하는지 몰라서 한 3.4번 물어봤다.

그러고 웃으면서 인사하고 난 한국에서 왔네 너넨 뭐하는 사람들이ㅣㄴ? 했더니

갱이란다. ㅋ그래서 몸에 그림을 그리 그려댔나?

한 8명인가 있어서 아 그런가부다.. 가 아니라 뭔데 젊은이와 50넘어보이는 사람들이 섞여있나 궁금했다.

그러고 시시콜콜 걍 얘기 좀 하다가

내 방으로 왓는데 젠장 비번이 걸려있는거다. 그래서 못들어가고 잠깐 밖에서 이거저거 백팩 전단지 구경하고있는데


얘네가 나가려고 한다. 나 방문 잠겼어 젠장 비번 몰라 뭐 그랬더니

전화기 빌려준다고. 나 드래건 번호도 모름. ㅋㅋㅋ

방으로 들어가는것 같길래 방 구경한다고 했더니

밴 구경해보란다.

밴. 뭔 밴?

밖에나갔더니 버스가 한대 서있었다.


얘네 둘셋씩 타고

나보고 구경해보라고 타라고 하는데

납치 당하는건가 싶었다. ㅋㅋㅋ

순간 팔잘리고 다리잘리고 상자안에서 구걸한다는 중국 괴담도 생각나고 -_- 허헐

뭐 들어갔더니 이것저것 음향 장비가 많았고

간지나는 음향장비옆에 두고 둘둘셋셋 앉아있길래


너네 진짜 정체가 뭐냐니깐 밴드란다.

밴드 3개가 한 버스 타고 움직이는 중이라고

오오..*_* 나 이거 하고싶었는데 젠장..

호주 돌면서 공연하고 뭐 그러는것 같았다.

어떤 밴드냐니깐 헤비메탈이라고 ㅋㅋㅋ

그래서 나도 락 좋아한다고 내 작사작곡한 김치를 들려줬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른쪽 카테고리 하단 인생n조이 1집 참고.

아주 나이스한 송이라고 ㅋㅋㅋ 그럼 임마 간지나지

그러다가 맥주 주길래 하나 받아먹고

솔직히 맥주 까면서 이거 먹으면 한모금 마시고 픽 쓰러져 호주 태즈매니안 연어잡이 배 타는거 아닌가 걱정했지만

연어 좋아하니깐 괜찮아

일식집에서 연어 회도 떠봤으니깐 괜찮아 그러고 걍 마셨다.

헐 근데이게 왠일

한 10분뒤에 머리가 핑돌고 어질어질하는거다.

이..이 퍼킹 쉿들.. 너네 뭐 탔어..

나가야겠다고 생각하고 나가려는데

생각해보니 내가 5분만에 한캔 다비워서 그런거였다. 다시 앉음.

술은 조금씩 천천히 많은 대화를 하면서. 아시죠?

그러고 애들하고 얘기하고 노는데 한명이 티비랑 노래 튼다고 워

간지나는 헤비메탈 노래나

락큰롤이나 펑크를 기대했지만

발라드

따위는 나올리가 없었고

패리스 힐튼 섹스 유출 비디오를 틀어주고 그걸 보고 앉아있었다.


난 그 와중에도 그 티비가 삼성이라 좋아했다. 야 저거 샘성이야 한국꺼야

존나 선명하지? 너네 파나소닉으로 봤으면 페리스 힐튼 털도 저 정도로 잘안나와~ㅋㅋㅋ페리스힐튼 동영상은 볼만하드만.

그러다가 페리스힐튼 남친이라는 놈 성기가 아주 적나라하게 나오길래

야 니네 서양애들은 왜케 저게 크냐? 이랬더니


동양은 작냐? 그러는거다.

너네꺼 다 쓸모없이 크기만하지 흐물거려서 쓰잘데가 없을거야 우리는 강하고 단단하지. 각도는 마치 우주를 찌를듯이 솟구쳐있지 훗


라고 하고싶었으나 이새퀴들 웅얼웅얼 거리는 영어라 못알아먹고 내가 말해도 못알아듣고 -_- 젠장 역시 오지 영어는 월웡ㄹ월거리는거임.

내 영어는 아직도 썩어..

옆에 미국애가 앉았는데 얘말은 알아듣기가 쉬웠다.;; 이게 맨날 심슨 본 탓인가;;


뭐 그러다가 나보고 담배 피냐고

나 작년에 끊었다니깐

오 굿보이~ 뭐 이러고 지들끼리 뭘 피는데

마리화나임.

아 이거 호주 온김에 한번 해봐야 하는데 -_- 생각하고 있었는데

막상 앞에 있으니 못하겠었다. 준다는거 나 담배 끊었어 그러고 다른거 더 센거 있음 줘봐 ㅋㅋㅋ 그건 넘 약해~ 하고 장난식으로 얘기했는데

이런 쉬발 무슨 125ml물병에 DIY로 본드 흡입하는것같이 만들어져 있는걸 주는거다.


뭐냐니깐 뽕이라고

어? 한국에 있는 그 뽕인가? 했는데 스펠은 Bong란다. 마약인가.. 뭔지 모르겠다-_-

그러고 안한다니깐 지들끼리 막 그걸 피기 시작하는데

저 병 주둥이를 입에 대고

저 녹색 튀어나온거에 뭔가 집어 넣고 불을 붙이는데

그 안에 물이 무슨 드라이아이스에 물부으면 끓는것같이 끓면서 연기가 나오고

그 연기를 한번에 삭 마시고 한 몇초있다가 연기를 뱉었다.

미국놈 제이크는 하더니 콜록콜록 으으으윽 아주 뒤져가는듯이 목 붙잡고 이러고있고


마스터라는 아저씨는 수십초를 연기를 만들고 한번에 빨고 장시간 음미하다가 한쪽 코를 손가락으로 막고 여유있게 내뿜었다. -_- 이거 뭐지


몇분 후 이걸 한애들은 소주 두병 원샷한듯이 눈빛은 날 페리스힐튼 쳐다보듯이 -_-위험했군. 동공이 풀리고 입을 헤 벌리고 말을 하는언청이가 되어버렸다--;

나보고 한번 해보라고 몸을 릴렉스 하게 만들어준다고

할까-_- 경험인데-_- 해볼까-_- 외국인데-_- 호주잖아 -_-

그러다가 뭐 결국 안했다.

담에 기회되면 할지도 모른다. ㅋㅋㅋ 마리화나는 한번쯤은 시도해보고 싶고

근데 그거 피면 담배핀거같은 느낌이려나 쩝

안하는게 좋은데 뭐 한번이야.. 하면서도 한번 하면 중독될까바 손을 못대는거다 ㅋㅋㅋ

그거 한국에서 불법이거든. 했더니 여기도 불법이라고

근데 하면 담배랑 별차이 없다고. 호오 .. 그럴싸한데?

부탄가스를 마셔도 가스렌지에 가스 샌거 맡는거라고 할 놈들일세

본드를 불어도 어차피 목공놀이 할 때 맡는거랑 똑같다고 할 작태여!!

그러고 얘네랑 얘기하고 놀다가

이제 슬슬 이것들이 맥주에 탄 약기운이 오를때가 되었는데 하는 찌질한 생각을 하다가 ㅋㅋㅋ

다들 담배피러 나가고 나도 슬금 나와 몇마디 하다가 내 방으로 돌아왔다.

얘네 베이스 치는사람 구한다는데

진짜 혹했다..

이 일 끝나려면 10일 뒤

걍 이거나 따라다닐까

따라다니고 싶다고 해볼까

돌아다니며 밴드 하는거 하고싶었는데

얘네 따라다니면서 기타 배우면 될텐데 ㅋㅋㅋ하는 상상 해보다가 너무 흥청거리는 인생이 될것 같아 접었다.


그러고 페이스북 추가하고 뭐 그러고 ㅋㅋㅋ

쇼그라운드에서 캐러반으로만 출퇴근하던 날에는 이런 재미가 없었는데

역시 백팩커에 오자마자 익사이팅 납치당할뻔 했군. 은 아니고 재밌는 놈들이랑 알게되었다.

낼은 일 끝나고 시드니로 차타고 애니메 쇼하러 간다.1300km ..

개 멀어 또 차안에서 드래건하고 24시간 얘기하게 생겼고만......


허나 영어 공부 중국어 공부하는 기분으로 영어랑 중국어로 말하면서 갈테니깐 좋다. 신난다. ㅋ






Posted by 인생&조이
호주 워킹홀리데이 카테고리는 

1. 워킹와서 겪은 일들.  Ing
2. 느낀 생각들.  Feeling
3. 준비중이시거나 계신분들께 유용한 팁들.
주로 이렇게 이루어져 있습니다.
따로 구분을 지어 놓기가 애매해서.. 그냥 어떤 사건이 있고,그 사건을 겪으며 느낀 생각 후에 이렇게 저렇게 하면 낫겠다.. 이런식의 전개라고 하면 될것 같습니다 ^^..

 워킹을 준비중이시다. 제가 준비한 준비물부터 차례로 보시고 . 무얼무얼 준비했나.
현재 호주로 워킹을 와 있는 상태다.  내가 어떻게 이곳에 적응하고 있나..
그냥 어쩌다 검색하다가 들어왔다. 걍 뭐 재미난 읽을 거리 없나 ..이건 사실 나에겐 슬픈 일이었는데.. 

밑줄친걸 찍으시면  제가 괜찮은 곳으로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ㅋ

 여기 클릭하시면 제가 맨처음 호주 가려고 준비할때부터 있었던 일들로 가셔서

저와 처음부터 함께하실 수 있으심. 므흣


반나절 쉬는날이었다.

그래서. 아들레이드 쇼를 돌면서 내가 내년에 팔게 뭐가 있나 찾아봤다.

잘 팔리는게 몇개 보였는데

한국 홈쇼핑에서 많이 팔릴것 같은것들이었다. 뭐 스팀청소기라던가 이런거

잘팔리는 베스트 상품들이 딱딱 보였는데 이것들은 내가 구경하는 와중에도 쉴새없이 팔려나갔다.

몇개 봐놓은건

디자인 되있는 캔들
-.양초.


요건 자기 손 본떠주는거-_- 이게 왜팔리지


청소도구.


그림 그리면서 팔수있는 어떤 펜.

딱 요정도였다.

내가 찾은건

1. 데모 가능

2. 부피가 작아 휴대 용이

3. 가격은 30~50 사이.

4. 접근성이 높아야 함.

뭐 이정도였고 이 세개가 딱 들어맞았다 내가 찾는거에서.

그러고 신나했다. ㅋㅋㅋ 내년에 이거 쇼 돌면서 팔 생각하니 아싸리.. 한국에서 안해본 장사를 워킹와서 하게되었구나!! 그레이트!!

그러고 몇개 본 신기한건

마술 용품과 마술 설명 적혀있는 종이와 cd를 팔고있다-_-


나도 생활마술 좀 하는데 ㅋㅋㅋ

내가 알고있는 잡기 모으면 10개 정도 되는데 사람들이 대부분 신기해 할만한거다.

이거 언제 기회되면 동영상 찍어서 올려야지 헤헤헤 물론 하는 방법은..?

오늘 보면서 나도 할수있겠는데 -_- 생각이 좀 많이 들었다.

내 기술을 이용하고. 한국에 인맥을 이용해 고용을 창출!! 으캬하아ㅏ하아아아하하하하하

지금 생각하는게 세개 있는데 이건 다 기술과 cd를 이용하는거다. 크크크크킄ㅋ킄킄

내년이다 내년.




그리고 옆가게 악세사리 파는 사장 누나하고 잠깐 쇼그라운드 돌면서 이것저것 들었는데 유용한 것들이었다.ㅎㅎ



홍콩 아가씨도 하나 알게 되어서 연락처 받아놓았다.

이 아가씨 가게에는 한국 물건이 많았는데 -_- 한국 물건이 이렇게 아이디어 상품이었나 하고 깜짝 놀랐다.

그러고 이 아가씨가 하는말이

지마트에 다 있다고 ㅋㅋㅋ

지마트가 아니라 지마켓이야..

한국인 친구도 있어서 자기를 좀 도와준댔다. ㅎㅎ 호오 괜찮은데.

즐거운 하루였다 아주.. 내년에 장사할 생각으로 벌써부터 맘이 두근거린다.

팔데도 있고

팔것도 있고

이제 하나하나 기다렸다가 실행만 하면된다.

시작전에 너무 김치국 마시진 말고

차근차근 천천히..

마치 한마리 코알라같이 ..

이건 너무 슬리피한데.. ㅋ

hey i gotta great plan for next year my business.

i couldnt tell u surely but im sure it may be good for earn money with great exp.

there are nothing better than work for myself..u know

whether u a just employee or has some mind for boss.


캥거루같이 뛰게 해줄 수 잇는거, 막 차 넘어다니고 그럼-_-

여기서 본 미남 ㅋㅋ18 살
its better than nothing to do.


even though u can try u have nothing, just try . think about it whole day u could get some idea and just try to do.

b.e.a. utiful.

Posted by 인생&조이
호주 워킹홀리데이 카테고리는 

1. 워킹와서 겪은 일들.  Ing
2. 느낀 생각들.  Feeling
3. 준비중이시거나 계신분들께 유용한 팁들.
주로 이렇게 이루어져 있습니다.
따로 구분을 지어 놓기가 애매해서.. 그냥 어떤 사건이 있고,그 사건을 겪으며 느낀 생각 후에 이렇게 저렇게 하면 낫겠다.. 이런식의 전개라고 하면 될것 같습니다 ^^..

 워킹을 준비중이시다. 제가 준비한 준비물부터 차례로 보시고 . 무얼무얼 준비했나.
현재 호주로 워킹을 와 있는 상태다.  내가 어떻게 이곳에 적응하고 있나..
그냥 어쩌다 검색하다가 들어왔다. 걍 뭐 재미난 읽을 거리 없나 ..이건 사실 나에겐 슬픈 일이었는데.. 

밑줄친걸 찍으시면  제가 괜찮은 곳으로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ㅋ

 여기 클릭하시면 제가 맨처음 호주 가려고 준비할때부터 있었던 일들로 가셔서

저와 처음부터 함께하실 수 있으심. 므흣


아들레이드 쇼 3일째.. 낼이믄 4일째. 뭐 장사하면서 별 일은 없고..

여태 하던 일의 반복이다. 팔고 데몬스트레이션..아 이거 한국말로 뭐라고 하더라;;

물건 채우고 팔고.

간간히 옆가게 누나 형하고 한국말로 떠드는게 소소한 즐거움. 히히히

둘이 건대 졸업했단다. 나 건대 근처 살았었다고. ㅎㅎ아주 둘이 알콩달콩 잘 지내는것 같아서 보기 좋은 부부다. ㅋㅋㅋ

둘이라서 발전이 빨랐는지.. 형 27에 결혼 누나 26에 결혼하고 둘이 워킹 둘이 와서

호주에서 정착했다고. 지금 32..31..세

그 srs비자 어제 검색해봤더니 엄청 어려운것 같았는데 알고보니 호주에 워킹홀리데이로 와서 전환하는게 쉬운거지

한국에서 받기는 어려운 비자란다. 그래서 그 둘이 워킹에서 전환해서 받기가 쉬웠다고.

정 하고 싶으면 이민 법무사를 찾아가보라고했다.





어제 검색하다가 어떤 특이한 사이트를 봤는데

카페 간판에 대한민국 탈출하기 사이트? 뭐 이런거였다.

들어가보니 한국에 살기 싫은사람 이민정보 얻는 뭐 그런 사이트였다..

하.. 애국심이란건 우연히 들어간 사이트 광고 지나치듯이 스쳐가는것이요,

조국애란건 걍 꺼버리는 광고 팝업창같은 건가!!

한국은 평민들에게 기회는 없는 그런 땅이었던가.

그냥 훑어본 그 사이트 글들은 정말 시팔 이 인간들 대한민국에 사는 인간들 아주 불쌍하게 여기는고만.. 이었다.

한국이 싫어 이민을 선택한 그 사람들과

한국에 있긴 싫지만 외국 나가는게 무섭거나 뭐 그래서 그냥 사는 사람들..

정말 대한민국이 그렇게 엿같은 나라였던가?

부자들에겐 아~ 주 살기 좋은 나라고

서민들에겐 개 엿같은 정부였던가?

그럼 서민들은 왜 부자 될 생각은 안해볼까..

평생 서민에서 머물 생각은 없으면서 왜 내 주변에 서민들은 그냥 그렇게 살고 있는건가.

ㅠㅠㅠㅠ

아 이 엿같은 대한민국

하고 생각하고 싶어도-_- 아직 뭐 그렇게 살면서 큰 차이를 못느꼈기 때문에..(우리집에 빚이 몇천이 있었을 때도;;)

그럴 만한 경제 활동도 안했고 이게 국민의 정부인지 부자만의 정부인지 관심조차 없었다.

뉴스나 신문 볼 그 시간에 경제면이라도 한번 더 보고

상식이라던가 내 공부하는거에 신경썼지 어디에 불이 났네 누가 누굴 죽였네 누구 동영상이 유출되었네 이딴건 관심 밖이었다.(그러면서 보긴 다 봤음. -_-)

뉴스와 신문 내용이 거의 거기서 거기기 때문에-_-세상 돌아가는 일 따위는 내 인생 돌아가는것보다 중요하지 않았다.



티비는 정말 간간히 봤는데 어쩔 수 없이 보는 때뿐이었다.. 심지어 식당을 가도 책이나 신문을 -_- 존나 기특..

그래서

소녀시대에는 태연 윤아 유리 서현 효연 만 있는지 알고

원더걸스는 소희밖에 모르고

.. 제법 많이 아는군

암튼 임소희 짱. 사랑한다 임소희

아 사실 일편단심 박화요비였는데 이 망할 지지배가 무슨 힙합가수랑 사귄다고 공개적으로 밝히고 깨지질 않나 ㅉㅉ 몇살이고 누나야 ㅠㅠ

박화요비에 대해 아는 소문이 하나 있는데 소문이라기보단 좀 뭔가 신빙성 있는 정보라고.. ㅋ

박화요비는 우리 중학교 옆 고등학교를 나왔다. 바로 옆에 붙어있는 동대전 고등학교라고.10미터 옆에 고등학교 있음-_-

1.2학년을 다니고 3학년때 가수준비를 위해 서울로 갔다고 들었는데

어떻게 가수가 되었냐면

한창 700-???? 전화 노래방이 유행일 때

박화요비 누나가 항상 2등을 했었다고 한다. -_-

1등은 같은 학교 친구인데 둘이 안친한건 아니었다고

그러다가 기획사에서 1등에게 연락을 해서 가수제의를 했는데

1등이 안한다고 하고

2등인 그녀에게 제의가 가고 그녀가 가수되려고 서울로 올라갔다. 라는 소문과

고딩때 미팅을 갔는데

처음에 커피숍에서 얼굴보고 남자들이 다 별로라고 생각했다가

2차로 노래방 갔다가 모든 남자가 전부 반해서 서로 만나고 싶어했다는 소문



이건 전에 알던 동대전 고등학교 누나 박화요비 친구였던 누나가 해준 얘긴데 지금 이게 누군지도 모르겠다-_- ..



아니 암튼 그 사이트 좀 기분 나빴다.

이민 정보라던가 이런건 좀 많아서 좋았는데

좀 기분은 별로였다. ㅋㅋㅋ 그냥 이민가고싶은사람 정보 얻는데라고 하믄되지

대한민국 탈출하기 이딴 타이틀이 뭐야 .





이번 쇼에서 느낀건 내 데몬스트레이션이 업그레이드 되었다는거다. 크후후후후후후후

사실 그동안 내가 맡은 파트는 gun 총 파트였는데


우리가 파는 총은

10 수퍼건

15 ak47

20 mp7 이나 때로 가격 올려 ak47

30 mp5

35 m4(한국에서는 m16이라는 군용 총. 업그레이드 판 )

40 오지 스타야. (오스트레일리아 군용 총. )

이렇게 있는데

내가 그동안 간지나게 데모를 했던건 기껏 10불 15불 짜리였다. 저 둘은 진짜

내가 생각해도 우와 이거 못사면 평생 후회.하고 살만한 데모였는데

문제는 고 가격으로 넘어갈수록 내가 데모를 못한다는거였다.

짚고넘어가야 할거는 왜이렇게 데모에 집착하냐면

데모라는걸 해야 물건은 팔린다. 여기 걸레를 판다면 이 걸레로 물기라도 한번 닦고 먼지라도 한번 털어줘야

구매자는 아 -_- 저렇게 사용하는구나. 싶어서 사고 싶은 맘이 생기기도 하고

이 걸레로 물기 닦고 먼지 털고 빠는걸 보여주고 말리는건 이렇게 하고 다시 닦으면 또 잘닦이고 뭐 이렇게 설명을 해야

아 그렇구나 하는데

만약

이 걸레를


-총판다고 놀러온 호주 군인. 저거 무슨 슈트라고 하던데 스나이퍼용임. 근데 걸레같....


간.지.나.게. 일단 세팅을 차곡차곡 쌓아놓고 판다던가 지나가는 사람한테 걸레 조각으로 떼어서 일단 샘플로 그냥 주고 


데모를 아주 웃겨가면서 마치 이 걸레로 세상 모든 찌든때 묵은 때 시시때때 모든걸 다 클리닝해버릴듯이 데모를 한다면

산다. 이게 내가 여기서 배운 face to face 판매 방법이다.

1. 데모는 없는것도 만들어서. 이야기라도 만들어서 간지나게 재미있게

2. 일단 시도하게 만질수 있는거면 만지고 먹을수 있는거면 먹이고 닦을 수 있는거면 닦게 하고

3. 줄 수 있는 건 뭐든 일단 주고 (이건 전에 보라는 책 설득의 심리학 보면 아주 대박으로 잘 나와있음. 아직 안봤으면 일단 보고 일로 컴백)

4. 항상 웃으면서.

5. 사람들은 내 물건을 사는게 아니라 이미지를 떠올리고 그 이미지를 사더라.

한국에서 고딩때 찹쌀 떡 팔때 만약 지금 아는걸 알았더라면..

이렇게 했을거다.

떡을 들고 물건 팔곳에 들어가서(주로 술집이나 식당이었음. 학비 벌려는 고학생 컨셉. ㅋ)

일단 잘라놓은 떡 샘플을 한입씩 이쑤시개로 찍어주며 어깨라도 주물러 주면서 우리는 지금 학비를 벌려고 이러고도 있고

부모님 생신 선물 사려고 이러고 있기도 한다. ( 물론 유흥비로 다 탕진 허헣헣헛 고딩때는 원래 다 철없죠?

뭐 이런식으로 하지 않았을까..

고딩때 판 떡 최고 기록은 5시간만에 12만원 순이익이었는데

만약 이렇게 했으면..

괜찮았을거다. 진짜 지금 알고있는걸 그 때도 알았더라면.. 그럼 미래에 알걸 과거가 되는 지금 어떻게 적용시키지?

이건 일단 보고 듣고 경험하고 최대한 많이 겪어봐야 미래에 알걸 줄일 수가 있는것 같다. ㄱㄱㄱ

아니 나 뭐쓰려고 이렇게 멀리까지 왔지



암튼 이제 30불 35불 40불 고 가격 데몬스트레이션도 간지나게 할 수 있게 되어서 나름 만족한다. 전에

왠만하면 바로 30.35.40불 짜리를 팔 수 있게 연습을 했다. 뭐 그럴것이 영어 안되니깐

전날에 데몬스트레이션 할거를 좀 생각해놓고 연습하고 그랬으니깐 ㅠ ㅠㅠㅠㅠㅠㅠ 존나 기특..

조만간 기록용으로 동영상 찍어서 보관할 생각이다. ㅋㅋㅋ

여기 올릴까 말까 생각중인데 올리면 사람들이 다 사고싶어 할까봐.. 훗

호주에는 bb건을 구하기가 힘든지 구할 수 있는데가 없는지 물어보는 사람이 많다.

한국은 많은데.

여기는 왜 안되지

한국은 왜 이런 전동총이 인기가 없지..그냥 소리와 진동뿐이라 그런가

그렇다면 내가 수입을 해서 판다면!!

ㅎㅎ

여전히 이런 저런 장사 할 생각들.

(퍼스에서 총을 못판다는 청천벽력 소식을 들었다..쉣.. 그럼 여태 내가 연습한 데몬스트레이션 다 날라가는거임.

여기다가 적어놓아야겠다 ㅠㅠ 흑

일단 10불짜리 수퍼건이라고 있다. 총 하나에 3파트를 붙일 수가 있음

its look like only one part, but dont miss out special gun which can play 4 style gun!!

하고 그 총을 바닥에 놓고 쏜다. 그러면서 이건 베트남 스타일.

그러고 바닥 지탱해주는 버팀목 떼고 이건 스나이퍼 스타일

앞에 총구 긴거 떼고 이건 발칸 람보 스타일

그러고 어깨 견착하는 개머리판 떼고

이건 바로 갱스터 스타일 !!! 하면서 파핀과 웨이브를 섞어 적절히 판토마임식으로 총을 쏴주면

애들 동공은 확장되며 나 한번 총한번 부모 한번 번갈아가며 쳐다보고


입을 떡 벌리고 오오오오ㅗ오오오오오오 써어어어어어어어ㅓ엄!!!!(awesome 해석하자면 '대박'!)

부모들은 아..총사줘야 하는데 저거 딱 10불이니 아주 만족이군.. 하는 흐뭇한 미소를 지으며

자식에게 물어본다 d u like it?

그럼 애들은 마치 이 총 하나면 베트콩도 떼려잡고 한손에 선인장 든 레옹도되고

지옥에서 돌아온 람보라도 쏴죽이고 랩하며 총을쏘는 갱스터라도 된듯이

yeahs!!!!!!하면서

맘 플즈 플즈 플즈 플즈 플즈~~~ 하며 부모 허벅지를 붙잡고 늘어지고


난 존나 선심쓰듯이 슈퍼건 새 박스를 애 손에 건네 주며

마무리

now i know u worry about bloody expensive battery which only 2 for 5dollar!!(이동네 건전지 존나 비쌈)

but.. already included..madam. 하면 부모들은

음.. 이자식 물건 좀 팔줄 아는데? 하는 표정으로 지갑을 꺼내 10불을 건네주면 일단 그 10불 내 손에 킵하고

이제 다음으로 넘어간다.

15불짜리가 있는데 이건 일단 이렇게 시작

걍 한글로 쓰겠ㅇㅁ ..

만약 5불 더쓰는걸 신경쓰지 않는다면 이 대박 건 ak47은 어떠신지

니가 총질 할때 필요한게 뭔지 알지? 바로 탄환이지

근데 여기뿐아니라 모든 가게 총에 탄환은 없어 그러나

우리 가게 오직 우리 가게 -왜냐면 우린 호주 전체 홀세일 하거든

에만 있는 이 총

탄창에 탄환 넣고 쏘면 옆으로 탄환이 떨어지지 그리고 이렇게 발칸 스타일로도 변신할 수 있단다

하고 15불짜리 또 애 손에 쥐어주면

애들은 또 부모 쳐다보고 나 보고 손에 들린 10불 15불 총보고

15불짜리 사달라고 징징대기 시작

-가끔 구르기도 하는 애들 있음




여기까진 잘 팔림

허나 20불 30불 35불 40불로 갈수록

뭔가 데모 뿐 아니라 이유까지 만들어줘야 사는걸 깨닫고

데모는 없는 이야기도 만들고 없는 사야되는 이유까지 만들어버려야 삼 ㅋㅋ 그래서 어떻게 했냐면

20불 짜리 총은 mp7이라고 지아이 조 영화에서 나온걸 강조.

위에 붙은 조준구를 3군데로 옮기며 총질을 할 수 있다고

심지어 여기 미러는 빨간거라 밤에도 볼수 있다고 (실제로 밤에는 안보이는데 어차피 역할놀이라 이야기 만드는거니깐)

30불짜리 mp5는

총 하나에 5개를 붙일 수가 있다-_-

그래서 일단 비슷하게 시작

완성품 보여주고 이거 하나파트같지? 이러고

빠른 정확한 손놀림으로 1초만에 5파트 전부 분리

그러고 이게 일반적인 mp5지 허나

어깨 견착을 위해 이걸 부착하고! 왜냐면 진짜 총은 쐈을 때 어깨를 부술 정도로 강한 후폭풍이 몰아치지

발칸스타일로 변신하기 위해 이걸 붙이고! 그리고 이건 원래 여기에 총을 홀딩하기 위해 붙이지

먼거리 적을 위해 이 망원경을 붙이고! 하며 망원경 거리 조절하는듯이 좀 만지작-_-

조용히 적을 암살하기 위해 이 소음기를 붙이고! 하고 입으로 푸슛!! 소리를 내며 총쏘는 마임.

아.. 안타깝군 밤에는 어쩌지?

허나!! 네겐 이 밝디 밝은 토치가 있지! 하며 토치로 눈에 한번 살짝 쏴준 후 총에 부착!!

그러고 간지나게 파핀과 판토마임으로 허공에 좀 쏴주고 총 건네줌.

30불짜리도 이정도만 하면 이 총 못사면 밤에는 적에게 총맞아 죽을 걸 살아남을 수 있다는 믿음을 줌. ㅋㅋㅋ그러고 buy.

35불짜리는 m16 업그레이드 판 m4라고..

30불짜리랑 비슷하게 하고 좀 다른건

이건 실제 싸이즈라 벽에 걸어놓으면 간지나고

너가 컷을때 큰 총이 필요한데 여기 개머리판은 길이를 늘릴 수가 있다고.

하면 이것도 무난하게 팔림

마지막 40불 짜리는 일부러 젤 비싼거라 별 데모는 안하고

이건 설명 필요없는 최고의 총 오지 스타야라고

너가 오스트렐랴 시민이면 꼭 하나쯤은 갖고 있어야 조국을 사랑하는거라고 ㅋㅋㅋ(스타야라는 총은 호주 총임)

35불짜리랑 비슷하게 데모, 설명.


.....이렇게 하면 10불짜리로 일단 고객을 유인 밑밥을 던진 후

40불 짜리 총으로 마무리를 짓는 콤보가 가끔 가능함.

중요한건 총 일단 손에 쥐어주고 못가게. 지나가는 사람도 쳐다보게 큰동작 큰소리로 구경하는 사람들도 하나씩 일단 쥐어주고

모든 가격은 이미 다운시킨 가격이고 뭐 기타 등등..

저걸 다 영어로 했으니 ㅋ근데 다 알아듣고 사는거였을까?-_-..









오늘 옆 건물 화장실 갔다가 반가운 얼굴을 다시 만났다. 로니.

락햄턴에서 봤던 야채필러 팔던 뉴질랜드 미남총각.

이제 퍼스로 돌아간단다 이 쇼 끝나면.

나도 퍼스 가. 오 까를로스 너 무슨일 할건데?

나 내 장사 해보려고 지금 계속 알아보고있어.

오 까를로스 아이템이 뭔데?


케익 양초

라고 했더니 자기도 같은거 생각했다고 . ㅎㅎ

오홍.

그래. 해서 설명해줬더니 그게 아니었다. 서로 다른거 생각하고 있었는데

따라와보라고 하길래 갔더니 말한 캔들을 파는데가 있었다.

주문형 캔들 제작이라고 할까? 뭐 그런거였고

좀 레어로 보였다. 만들어달라는 모양 색으로 초를 만들어준다. 오호..

괜찮은데?

했더니 같이 할 수 있냔다.

자기는 중국가서 물건을 떼와야 하는데 중국말을 할지 모른다고 나보고 중국어 할지 아냔다

-_- 어 할줄 알어. 했더니 깜짝 놀라면서 중국말도 할지 아냐고..ㅋㅋㅋ

근데 일할 정도인지 아닌지 모르겠다-_- 해서 돌아와서 테리형한테 형 나 중국말로 물건 수입하고 수출하고 사고 팔 정도로 하는거같어 ? 했더니

그렇단다. 그럼 그런거지. ㅋㅋㅋ

그래서 퍼스에서 이 일 계약 끝나고 일단 세컨 비자를 따고 테리형과 쇼 돌면서 생각해논 아이템으로 돌지

로니랑 돌지 생각해보게 되었다. 물론 테리형이 먼저지만 테리형이 여기 있고싶어하는지 홍콩으로 갈지 아직 갈팡질팡 하기 때문에..




테리형은 자기는 srs비자 신청 할 수 있다고

1. 지금 워홀로 호주에 6개월이상 있었고

2. ielts점수 이미 되고 -_- 젠장

3.홍콩에서 대학 졸업했고

4.

5..

6..

뭐 이렇게 더 얘기할 줄 알았는데 1.2.3 만 얘기하고 신청이 가능하단다. 어?-_- 진짜?





ㅋㅋㅋ내 상황을 보니

6개월도 안되었고

영어 점수 안되고

대학은 논문 써야 졸업되고.

상황이 아니었다. 쩝

그러고 지금 캐러반 파크 주방에서 형은 신청한다고 느려터진 이너넷으로 낑깽대고있고

난 걍 이거 적는중.

낼은 오후부터 쉬는날이다. 신난다 아주 ㅋㅋ




srs 비자 검색 결과


SRS(Skilled-Regional Sponsored)비자는



일반 기술이민 점수를 충족하지 못하여

기술이민비자(영주권)를 받을 수 없는 신청자들을 위한 3년간의 임시비자



l 나이: 만 45세 미만

l 학력: 4년제 학사학위 취득자

(2년제 전문대학 졸업자의 경우 만 30세 미만이고 경력 3년 이상인 경우 가능함)

l 전공: 무관 (몇몇 전공의 경우는 SRS visa를 거치지 않고 바로 영주권 취득 가능)

l 경력: 최소 1년 이상 (만 40세 이상인 경우는 경력 3년 이상)

l 영어: IELTS 6.0 이상

l 자산: 이민법 자체에는 심사 대상이 아니지만 주정부 스폰서 심사 대상임.

약 5천만원 정도를 본인, 부모, 형제로부터 증명할 수 있어야 함.

다음으로 기술심사 조건을 충족시켜야만이 비자가 발급되어집니다.

SRS 임시비자 취득을 위한 총 점수는 100점이나, 주정부의 스폰서쉽 10점으로

총 90점의 합격점수로 독립이민등의 다른 방법보다 조금은 낮은 점수로도 신청이 가능



또한 최근2년중 1년의 경력을 인정해야하는데 워킹홀리데이로 와서 일한 경력도 경력으로 인정



이 외에도 한국, 호주 경찰 신원조회 및 건강검진이 필요





그러다가...


2009.10.11 05:46
http://blog.daum.net/jujufamily/7161946


지난 9월 23일 이후로 호주 이민정책중에 SRS비자에 관해서 커다란 변화가 생겼다..



SRS비자가 사무직 경력의 사람들에게는 유일한 이민의 길이었는데, 이제 사무직 출신들에게는 이마저도 굳게 닫쳐진 셈이다. 즉, 현재와 달리 사무직으로 오려면 호주의 회사로부터 적어도 6개월 이상 JOB SPONSOR를 받아야만 가능하다는 얘기다.. 사실 이곳에 살고있는 SRS홀더들에게도 사무직 취직이 하늘의 별따기인데, 한국에서 오기도 전에 JOB을 구한다는 것은 사실상 SRS비자를 막겠다는 의도로 해석할 수 밖에 없다..

그도 그런 것이 사실 SRS비자를 받아 이민 온 사람들의 대부분을 보면 자기가 한국에서 일했던 분야와는 상관없는 직종에서 일을 하고 있고, 또 그럴 수 밖에 없는 사회 구조이다. 즉 이곳 남호주 에들레이드만 봐도 일자리가 턱없이 부족하다. 사무직은 우리같은 이민자들에게는 낙타가 바늘구멍 들어가듯이 불가능한데, 바로 언어 장벽, 문화적 장벽 때문인 듯 하다.. 나의 경우에는 MARKETING SPECIALIST로 왔고, 내가 한 일이 해외영업이었는데, 에들레이드에는 무역회사라고는 눈을 씻고 찾아봐도 거의 없을 정도이다. 그렇다 보니 SRS홀더들이 가는 곳이 1차산업쪽으로 가서 일들 하는데, 그렇다보니 이 사회의 일명 저소득층의 일자리를 다 빼앗아가고 있는 것이다. 얼마전까지 같이 일하던 호주 아주머니가 호주인들이 다빠지고 아시아인들로 자리가 채워져가자 (나에게 한 얘기는 아니고 중국인한테 한 얘기이지만) "너희들이 우리 일자리를 다 뺏아갔어"라고 하면서 차별성 발언을 했다는 것이다. 기존에는 오지인들의 비율이 많았는데, 지금은 아시아인들이 회사의 절반이상도 아니고 거의 6~70%정도를 차지하고 있다. 물론 중국인들이 대부분이지만...

그렇다보니 지금과 같은 경기침체 시기에 이민자로 인한 사회적인 문제가 더 붉거지는 것인가 보다.. 현재 실업율이 5%대이고, 장기 실업자 들도 상당히 늘고 있는 추세라 하니...... 아마 이런 저런 이유가 자국민(영주권자,시민권자) 보호를 우선적으로 생각하기에 이런 이민 정책 변화가 특히 최근들어 자주 있는 듯 하다....



이랬거나 저랬거나 SRS를 진행하고 있는 사람들에게는 날벼락이 아닐 수 없다... 그래도 처리 우선순위가 밀린 것이지 아주 진행이 안되는 건 아니니깐 힘내시기를 바란다....



아오 뭐가 진짜야

그리고 이 날 이후로 워킹에서 srs로 전환가능 뭐 이딴 질문 등 정보를 찾을 수 없었다. 그럼 끝났단건가?

내 검색능력의 한계.

내 색능력에는 한계가 없는데.

검이 문제군..



Posted by 인생&조이

아침은 기분좋게 출발했다.

새벽 6시 45분에 일어나 그동안 안한 짐정리 등 가방 정리도 하고

30분간
런닝도 하고
다같이 아들레이드 로얄 쇼 우리 가게로 출발했다.

그냥 도착하고 나서 가게 정리하고 뭐 그러고

별다를거 없었는데 다 끝나고 6시쯤갑자기 온몸에 맥이 풀어진듯 기운이 빠졌다. 그러고 차이나 타운으로 밥먹으러 갔는데

온몸에 기운이 삭 빠짐..

잠깐 서있는 동안도 마치 내가 서있는게 아니라 내 다리로 물구나무 서서 지구로 레그 프레스 하고 있는 기분이었다.

그러든 말든 이 셋은 홍콩말로 자기들끼리 또 떠들고..

-중국 신 시리즈. 돈신 복신 또 하나는 늙음의 신이라던가-_-


이번엔 내가 좀 기운빠진듯 말안거니깐 자기들끼리 홍콩말로 ..죽 대화.


그냥 난 다른 테이블에 있는 기분이었다. 언어가 만들어주는 인간관계의 불일치성 젠장 그래 너네는 홍콩말로 떠들어라 ..

ㅠㅠㅠㅠㅠ난 외롭단 말야 ㅠㅠㅠㅠㅠ

그러고 시킨 중국 요리는 다 간장 섞인 기름에볶은것들이었다.. 흐아..

한국에서 먹던 막창 비슷한 냄새가나는 요리를 시켰길래 뭐냐니깐 따창이란다. 그럼 한국어로는 대창.

돼지 대창이었다..

집어먹으며

소주.. 막창.. 곱창..순대국밥..중얼중얼 거리니깐 한국생각에 아주 ㅠㅠㅠㅠㅠㅠ

김치하나 없는 중국상차림에 이제 돌아버릴것 같다.


세명이 중국인이니 중식당을 자주 가는데.. 진짜 돌겠다 아주

김치. 제발 김치.

이젠 중국음식 먹으면 느끼함과 간장맛에 야채 생각만 절실. 김치.김치.

맨밥에다가 버터 랑 식용유 뿌려 간장에 비빈거 먹는것 같다. 이제 그만먹고싶어 ㅠㅠㅠㅠㅠ

엄마ㅠㅠㅠㅠ

-중국 식품점 가믄 보이는 moon cake이라고 중국 갔을때 먹었는데 대박 맛있었ㅇ,ㅁ 저거 하나에 5.6불 함. 저 조만한 봉지 하나에-_-





낮에 가게 정리하다가 옆에 가게 오픈 준비하는 한국인 둘을 알게되었다.


아들레이드에 2007년에 영주권 받았다는 부부. 한 31.32정도된 나이로 보였는데

내가 올해 26이라니깐 깜놀하면서 안믿었다. 삭아보이는거 한두해 아니니 이젠 별 타격없다. 훗

이 둘에게 아주 좋은 정보를 들었는데

영주권이나 이민등 비자가 200가지가 넘는다고 근데 그거 모르고 대부분 투자이민이나 어려운길만 택한다고

지금 자기들은 2년 아들레이드에서 살면 영주권 주는거 신청해서 되서 살고있단다.

그냥 아들레이드에서 살기만 하면 된단다. 1년 정도 일하고 1년 살고. 해서 총 2년

sr비자라던가 srs비자라던가..

막상 쉽게 딸 수 있단 소릴 들으니 혹..했다. 오호-_- 그렇다면 영주권 준비라도 해볼까!

했는데 역시나 아직 결정은 못내린 내 앞길.

쇼에서 물건 파는 한국인 오랜만에 만나서 반가웠다.

것도 젊은 분들. 전에는 다 아버지 뻘 분들이었고.. 이번엔 젊은이. ㅎ

아들레이드에 노인인구가 많아서 젊은인구를 영입하려는 주의 정책이라고 했다.

아들레이드랑 케언즈는 정부 스폰서쉽비자? 이게 가능하다고..살고싶으믄 함 알아보라고..

ㅇㅇ..

그냥 지금도 뭔가 기운이 빠져있는 상태다.

낼이믄 좀 나아질까?

한국에서같이 가을타는거면 안되는데. -_- 헉

한국 달력으로 슬슬 가을이 올때던가..;;


잠깐 피곤해서 기운이 빠진것 뿐이다.

집생각 가족생각 한국생각에 잠깐 멍한것 뿐이다.

낼은 나아질거다.


엽서는 

받으실 분은 멘탈리스트 님 뿐이시군여. ㅋㅋㅋ 

기연아 이거 보믄 주소 적으렴-_-



Posted by 인생&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