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워킹홀리데이 카테고리는 

1. 워킹와서 겪은 일들.  Ing
2. 느낀 생각들.  Feeling
3. 준비중이시거나 계신분들께 유용한 팁들.
주로 이렇게 이루어져 있습니다.
따로 구분을 지어 놓기가 애매해서.. 그냥 어떤 사건이 있고,그 사건을 겪으며 느낀 생각 후에 이렇게 저렇게 하면 낫겠다.. 이런식의 전개라고 하면 될것 같습니다 ^^..

 워킹을 준비중이시다. 제가 준비한 준비물부터 차례로 보시고 . 무얼무얼 준비했나.
현재 호주로 워킹을 와 있는 상태다.  내가 어떻게 이곳에 적응하고 있나..
그냥 어쩌다 검색하다가 들어왔다. 걍 뭐 재미난 읽을 거리 없나 ..이건 사실 나에겐 슬픈 일이었는데.. 

밑줄친걸 찍으시면  제가 괜찮은 곳으로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ㅋ

 여기 클릭하시면 제가 맨처음 호주 가려고 준비할때부터 있었던 일들로 가셔서

저와 처음부터 함께하실 수 있으심. 므흣





고양이를 참 좋아했었다. 


오라믄 안오고 가라믄 안가고 


지 오고싶을 때 오고 가고싶을 때 가는게 좀 만나던 여자애 같아서 재수없었지만


그게 또 나름 매력이다. 오라면 꼬리흔들고 오는 개랑은 다른


매력이잖나. 


에카 쇼 몇일 남겨놓고 일하는데 


우리 가게 옆에 보이는 가게에 무슨 고양이 발자국 개발자국이 찍혀있는거다.


그거 보고 애완동물 물품 파는데구나 싶었는데 

한번 가보고 싶었다 싶었는데 갈시간도 없고 그래서 걍 지나갔다. 

그러다가 그 가게에서 고양이 두마리가 나왔다. 나 일하고 있는데 

정말 슬금슬금 나한테 다가왔다. 어찌나 이쁘던지 

한마리는 몸통이 잘 빠진게 아주 매력적이었고 한마리는 온몸에 털에서 광채가 나는것 같았다. 

고양이 얼굴이 이렇게 이쁘고 귀여울 수가 있을까 싶어서 

사진을 같이 찍으려고 시도했다. 

사진 같이 찍고 

데려다가 키우고 싶었지만 

아 젠장 

드래건이 안된다는거다. 너무 크다고. 그리고 너무 이뻐서 안된다고

그게 이유가 되? 참나.. 

내가 밥도 먹여주고 쓰다듬어 주고 보듬어 줄 수 있는데..커봤자 얼마나 크다고..

아 한마리가 좀 크긴 했었다.. 

겨우 고양이 두마리도 안되냐며 울부짖었다 어흑흑흑 ㅠㅠㅠㅠㅠㅠ

한마리는 검정빛이었고 한마리는 황금빛이었는데.. 진짜 두마리 다 맘에 들었다..

사진 올려드릴테니 어떤 고양이가 이쁜지 생각해봅시다. 

전 아무래도 왼쪽 고양이가 맘에 들더라구요 아주....아주..ㅠㅠㅠ돌아와 야옹아ㅠㅠ








Posted by 인생&조이

낼이면 마지막 ekka쇼다. 토요일..

십일동안 너무 널널하게 일을 해서 그런가 오늘 일 끝내고

좀 외로움을 느꼈다.

축제다 보니까 가족단위로 오거나

- 대부분 애들이 총 건네주면 부모를 겨냥함. -_- 


연인단위 친구끼리 오는데..



가족을 보면 부모님 생각나고

애기들 보면.. 누가 자꾸 생각나고..

연인들 보면 부럽고 나도 누구 손잡고 같이 할랑 놀러 다니고 싶고


친구들끼리 온거 보면 그렇게 또 한국이 그리울 수 없다.

내가 정말 여기 와서 뭘 찾고 있는건가

이게 정말 내 즐거움인가

이렇게 그냥 돌아다니며 일하면서 그리운사람들 못보고 사는게 내가 원하던 건가.

그러면서 난 또 호주 끝내고 다른데 갈 생각을 하고 있지 않나

정말 세계 유랑이 내가 원하던 거였나?


백팩커에 돌아왔더니 옆침대 쓰던 두명이 또 낼 떠난단다.

난 아직 네 이름도 모르는데?

우리 3일을 한방에서 잤는데 대화도 별로 없었어.


일하고 돌아와서 볼 시간도 없었다지만

그건 인연설을 믿는 나에겐 중요하지 않아 우린 옷깃 스친것보다 깊은 인연이잖아

떠나고 만나고 떠나고 만나고

누구나 죽으면 떠난다지만

너무 만나고 헤어짐이 쉬워 이젠 누굴 만나도 그냥 시큰둥 해. 어차피 너도 떠날거잖아


우린 남남이 될거야

정들면 아프기만 할거야

너에 대해 알고싶지 않아

어차피 우린 몇일 뒤에 서로 떠날 사이잖아

그렇기에 하나하나 만남을 소중히 여길 수 있다고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난 아직 아닌것 같아

그냥 만나고 헤어지고 하는거에 너무 물렸어 질렸고

공허함이 지금 나한텐 너무 큰 감정이야. 느끼고 싶지 않아.





.


- 넌 다른게 크니 차라리 널 느끼고 싶었어. 
Posted by 인생&조이

새벽 호주 헬스장 가는 길
6시에 기상해 어제 산 7일 무료 이용권을 쓰러! 드디어 갔다. 걸어서 20분 거리였다..


첨 들어가서 걍 쿠폰에 v체크 하고 입장

젠장 20

--;여권 가져와야 하나? 신분증 없는데 어쩌지? 한 걱정은 기우였슴.

들어가서 옷갈아입고 나왔더니

와우

뭔 사람이 이렇게 많나..

GX룸에 사람이 가득 차있다.. 전부 쫄나시 핑크 노랑 옐로우 형광 뭐 이런거에 검정 그 뭐라 하나 딱 붙는 레깅스!

그리고 머신들마다 어깨가 그들 대가리 만한 괴물 하나씩 앉아있고 프리웨이트장은 무슨

Maxim하고 Mens health 모델들만 데려다가 논듯 했다.

과장이 좀 심했습니다. ㅋㅋㅋ

걍 첫 느낌은 몸좋은사람 엄청 많네.. 였고

근데 그 몸좋다는게 한국에서 대세인 말근육이 아니라 벌크와 동시에 데피까지!!

그니깐 크고 갈라진 근육. 배용준 정도?

갑자기 생각난 '어떤놈이 나한테 우유를 던졌어 그것도 아주 싱싱한 우유를..'

이분은 그닥 큰 근육은 아니라 패스합니다.



한국 헬스장서 일해본경험과

(
전에 운동알려달라고 온놈이 있었는데

운동 조금만 시켜달라고.. 몸 너무 좋아지면 우락부락해서 싫어요^^* 이지랄 하길래

이 새끼 공부 조금만 했으면 하버드 갔을 새끼네.. 너 몸좋아지는게 쉬운지 아냐? -_- 했었음. 타블로같은새끼..

결국 운동 설렁 설렁 시켜줘도 힘들어서 못하겠다 함.

아주 서킷에 수퍼셋 울트라 셋 섞어서 죽여줬어야 했는데..

인터넷이 발달하다보니

헬스장 오기전에 다이어트 등 검색을 어찌나 잘하고 오는지

전문용어까지 꿰차고 오시는 분들도 계셨다. ㅋㅋㅋ

아무리 처음엔 벤치프레스 스쿼트 데드리프트가 중요하다고 알려줘도

'초보는 머신부터 해야하는거 아니에요? 가볍게 시작해서 무겁게 12회 2세트 이상하면 되고 유산소 무산소 섞어서 해줘야 하는거 아니..'

닥치고 스쿼트..

왜 이런 말이 있죠.

지식만 빠삭한 멸치보다

근육이 빠방한 참치가 되라.

없으면 지금 생각난 말입니다. ㅋㅋㅋ)



사는곳 곳 마다 헬스장 끊어놓고 다닌 경험에 비추어 비교해 봤을 때

뭔가 좀 달랐다.

연령대가 좀 다양했고

전부 다 웨이트에 미친 눈빛을 하고 있었다.

한국헬스장 이미지는 웨이트 깔짝 하고 런닝머신 싸이클에 매달려 무한도전 보고있는 느낌이랄까?





여기는

무겁게.. 천천히..
정자세!!


반동과 치팅없는 그 아름다운 트레이닝 자세에

-아줌마가 이정도.. 


넋을 잃고 바라보고 있다가 퍼뜩


아참 나도 운동 해야지..

하고 인클라인 덤벨 프레스

벤치 덤벨 프레스

덤벨 플라이

딥스

이두 컬

을 했는데

첨에는 가볍게 해야지 오랜만에 운동하니깐 ^-^ *

한게

옆에서 몬스터들이 우웍우웍 훅훅 내 이두를 봐 히말라야보다 높지?

내 삼두를 봐 모세는 바다만 가를줄 알지 삼두는 가를줄 모를거야~ 하는듯이 리프팅을 미친듯이 하고있는거다.

헐 시밤 질 수 없음

그러나 운동한지 오래되서.. 25kg덤벨로 깔짝깔짝.. 덤벨 프레스나 하는 수밖에.

그러나 나름 무리해서 한 결과 만족할만한 피로를 이끌어냈음. ㅋ

내일은 등..

데드리프트 60kg 12회 3셋

80 10 3

100 8 3

로우 20kg 15회 3셋

30 12 3

50 8 3

친업 한계까지 ㄱㄱ

그리고 삼두.

복근.

뭐 이런 계획임.

그러고 운동 끝내고 옷갈아입으러
탈의실로 왔는데

정말 뭔가 어색한 광경을 보게 되었다.

응? 뭔가 이상한데 헉..

다림질 하고있다..

근육도 죽여..마치 덤벨 로우하듯이 다림질을 하고있는데 ㅋ다리미 왕복 할때마다 근육이 꿈틀거리는것이 아주 이국적이었다 ㅋㅋㅋ

저 등!!!



잠깐 상상을 했는데 새벽에 일찍 인나 회사로 정장입고 출근 전에 헬스장서 개운하게 땀 흘려주고..

물론 주로 이때는 가슴운동을.. 흰 셔츠 단추 튿어질 듯한 그 가슴.. !! 이건 내 꿈이기도 하며

내 이상형이기도 함.. 므흣-_-* + 뿔테. 검정 치마 검정 스타킹 검은 긴.생.머.리 는 한쪽어깨를 타고 앞쪽으로 흘려내려 줘야 함.

헬스장서 운동하고 땀흘리고, 다림질 되어있거나 샤워 마치고 다림질을 재빨리 하고서..

겨드랑이엔 데오도란트를 좀 뿌려주고

향수는 무조건 CK one.

그러고 출근하는거다.

아참. 바디워시는 물론 Happy bath kkkkkkk

그러고 출근 도착해 터질듯 한 내 펌핑된 가슴을 한껏 내밀어주며

동료 직원들에게 좋은아침! 하면서 씩.. 웃어주면.. 아 이 그레이트한 아침..이미 여사원들은 당신의 노예.....

그러고 점심 전에 동료 직원들은 다 출장을 가고

내 바로 위고참 여선배와 둘이 남겠지..

그 다음엔

회사에서 여직원과 .avi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위험수위를 넘으려 하고있다. 그만..

낼도 헬스장서 운동할 생각하니 막 프로틴이 땡긴다..





















이거 쓰는데 뭐 40분이나 걸렸지..;;

오늘 있었던 일 다 쓰려면.. 힘들겠슴.. 헐..

쓰기로 했으니 일단 ㄱㄱ





저녁 한 6시나 되었을까

물건 팔다가 남자로 추정되는 한명과

아 묘사하기도 짜증나는 조찐따 2이서 왔다. 알고보니 둘다 여자.

진짜 둘다 영화에서만 보던 하루종일 집에 쳐박혀 뒹굴 거리면서 피쉬앤 칩스 손에 기름칠해가며 퍼먹을 듯한 덩어리였다.

한 돼지가 나한테 이 코스튬 얼마냐고 물어봤고

78달러. 라고 했더니 뭐라뭐라 말하는데 지는 다른거 찾는데 그런거 있냐고 묻는데.. 한숨이 절로 나오는 사이즈..

메이드복이 xxxL 사이즈가 있을 리가 없잖나..

그러고 아쉬워하며 돌아섰고

한돼지는 신경 안쓰고 있었는데 보니 우리 가게 악마 뿔모냥 헤어밴드를 하고 있는거였다.

근데 근처가 아니라 이미 10발자국 멀어진 상태.

너 그거 계산 안했어 했더니 다른 가게서 샀단다.

그거 우리가게만 파는거야 했더니

다른 가게, 많은곳에서 팔고있단다 이 정신나간 좆돼지같은게 진짜

근데 그때 우리 가게에 나 혼자 있었고 이봐는 화장실 간상태

가게에 손님들이 슬금슬금 오길래 아놔..

하고 일단 보내고

이봐 올 때까지 기달렸다가 그들을 찾으러 ㄱㄱㄱㄱ

결국 찾았는데

Hey give back my hair band 했는데

이 좆돼지 두마리가 what? 너 지금 영어쓰니? 우리가 하는 말은 알아듣니?

아주 존나 알아들어쳐먹으면서도 모르는척하고 잇는거다 . 허헣허 진짜 기가 막쳐 아 지금 생각하니 또 빡쳐

저거 한 3 .4번 말했는데 이 병신찐따같은 돼지들이 꾸역꾸역거리고 있길래 경찰 부른다고 했는데

그때 또 경찰이 안보이는거다. ㅋㅋㅋㅋㅋ 아 갑자기 타운스빌 생각나..

그러고 그 헤어밴드를 가방에 소지한걸로 추정되는 돼지는 여자화장실로 들어가버렸다.

안에서 버리고 나오든 부셔서 변기에 넣고 나오든 아니면 플라스틱도 배고파서 쳐먹으려고 들어갔는지 안나오길래

그냥 가게로 돌아왔다. 밖에서 뭐라뭐라 변명하며 말하던 돼지한테는 shup up 이라고 말해주고.

좀 심하게 말할걸 겨우 shut up이라고 한게 후회된다. 왜냐면 호주애들 몇몇이 또 둘러싸서 보고있어서.. 아놔..

존나 뻔뻔함에 아주 치가 떨렸다. 생긴데로 논다는게 진짜 괜히 있는 말이 아니구나 싶었다..

편견도 아니고 흑백 논리도 아니다. 옷 후줄근하게 입고 다니면 그래 보이는거고 그렇게 보이는거다.

저렇게 뚱뚱한데 부지런하다 볼 수 있을까? 사람답다고 봐줘야 하나.. ?

꽃은 그냥 있어도 이쁜 꽃이라지만 사람은 좀 꾸며야 사람 아닌가..

찐따든 못생겼든 꾸미지도 않고 이쁘든 잘생겼든 노력도 안하는건 진짜 좋게 봐줄 수도 없는거다.

가꿔야되 인간은.. 정말 만약 그들이 이뻤다면 어땠을까?..

별로 생각하긴 싫지만 이런 결과가 나오지 않았을까.....





금발파란눈잘못했다말하며 avi.

-_- 음.... 사실 전 정말 이런 놈이 아닌데 말이죠.





















이 일 있고 바로 뒤

한 30분이나 지났을까

애아빠 애엄마 with유모차 애들 4정도

우르르 몰려와서 정신사납게 했다가 갔다. 이거저거 갖고 놀다가 샘플 착용했다가 기타 등등

그러고 갔는데 옆가게 아저씨가 와서 저 여자 남편이 너네 버블건 3개 들고 옆으로 바로 돌아서 갔다. 너 저여자랑 얘기할 때 그러는거다.

유모차 끌고다니는 그 아줌마 근처로 갔더니 애아빠는 안보이고.

유모차 근처에서 한 5분 조용조용히 따라다녔더니 애아빠가 나타났다.


그러고 애엄마는 이미 날 눈치챈 상태였고 애아빠한테 뭐라 속삭이고 애아빠는 잰걸음으로 어디론가 가기 시작

쫓아가서 Execuse me했더니

모르는척.

옆에 애들도 있고 해서

내 생각에 니가 계산 안한게 있는거같아서 받으러 왔다 했더니 아니란다.

우리 옆가게 사장이 너가 계산 안한걸 봐서 받으러 왔다. 아니라하면 경찰 부를거다. 했는데

자기는 1개만 집어왔단다.

계산 깜빡하고서.

가방 확인하자고 하고 싶었지만

애들 4명이서 엄마 무슨일이야 이런 표정으로 있는데

그 가족 애들이 애아빠를 어떻게 생각할까 아놔..

하고선 그냥 10달러만 받아왔다. 너네 아빠 별로 큰 실수 한거 아니란듯이 씩 웃어주고

이건 생각할수록 그냥 경찰에 보냈으면 어땠을까 한다.. 애들은 날 원망했을까? 버블건 3개에 아비를 경찰에 넘긴?

기가 차서 이 사건 뒤로 유모차 끌고 선하게 다가오는 아줌마도 못믿겠군 싶었다.












끝으로

오늘 드래건 애기가 남자애로 판명이 나고

신나하는 드래건은 오후 5시에 집으로 가버림.

9시에 문을 닫는데 말이다. ㅋ

테리 이봐 나 셋이 남았고

내가 한명은 집에 가자 제안.

이봐는 몇분씩 번갈아가며 쉬자 제안

테리는 너네 맘대로 하렴

결국 한명 집으로 가기로 하고

가위바위보를 했으나 누가 빨리 냈네 느렸네 옥신각신 하느라 다른걸로 바꿨다.

제비뽑기.

조그마한 상자에 종이 하나 넣고 그거 뽑는 사람 집에 가기로

했는데 내가 걸렸다.

아싸. 하면서 집가려고 짐싸서 나왔더니

이봐가

' 테리 저녁 안먹었으니깐 밥먹을때까지 기다렸다가 가' 하고 불만 가득한 표정으로 말하는거다.

그 전엔 테리 굶어죽든 밥을 코로 먹든 신경도 안쓴것이..

이건 필시 내가 먼저 간다고 트집잡는거 아닌가 싶어서

너 왜 내가 겜에 이겨서 먼저 간다니까 신경 안쓰던 테리 신경쓰니? 했더니 고개 홱 돌려 옆으로 가버렸다. 그러고 5발자국 떨어져서

날 한번 째려보더니 고개를 반대쪽으로 홱 돌리는거다. 토라진표정이라기 보단 진짜 재수없다는 표정으로


진짜 고개 반대쪽으로 720도 꺾어주고 싶을만큼 재수없었다.

그러고 테리는 나 배 안고파 했고

아까 밥 먹었다고 해서 난 별 신경 안쓰던 터였다. 근데 이 지지배가 ㅉㅉ

진짜 요새 이봐만 보면 아주 짜증이 확난다..

이것봐 오늘 몇마디 했더니 금방 사람 짜증나게 만들어..

어제까지 말 안해서 기분 좋았는데 아.. 낼부터 다시 말 하지 말아야지

그러고 백팩으로 돌아와서 이거 작성중..




이거 읽는데 얼마나 걸리셨나여?-_- 전 쓰는데 2시간이 걸렸네여. ㅋ

일기 쓰는데 2시간은 너무 긴걸로 사료되옵니다..에휴.. 줄일까 ㅠㅠ

근데 기록할게 너무 많아 ㅠㅠ


-이건 줌바라고 요새 호주에서 뜨는건지 브리즈번에만 있는건지 모르겠음. 삼바 + 피트니스 ㅋㅋ 줌바 ㅋㅋㅋㅋ

가서 하루 해본 결과 삼바리듬에 피트니스 결합시킨걱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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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와 처음부터 함께하실 수 있으심. 므흣


Posted by 인생&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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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준비중이시거나 계신분들께 유용한 팁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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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워킹을 준비중이시다. 제가 준비한 준비물부터 차례로 보시고 . 무얼무얼 준비했나.
현재 호주로 워킹을 와 있는 상태다.  내가 어떻게 이곳에 적응하고 있나..
그냥 어쩌다 검색하다가 들어왔다. 걍 뭐 재미난 읽을 거리 없나 ..이건 사실 나에겐 슬픈 일이었는데.. 

밑줄친걸 찍으시면  제가 괜찮은 곳으로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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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와 처음부터 함께하실 수 있으심. 므흣

에카 쇼 중간 정리를 해볼까.

여기와서 느낀건데 내 영어가 좀 늘었구나 으쓱. ㅋㅋㅋ

근데 옆가게 아줌마가 발음이 일본인 같다고 놀리고있다.

몇일전 본 오지 한놈은 나보고 영어 아주 엑셀런트 하다고 했는데 구라였던가.

걍 별일없이 아침 8.30까지 에카 쇼하는데로 출발해서 정리하고 9시 쯤 사람들 슬슬 들어오믄 물건 팔고

저녁 9시쯤 끝나고 이런 식..

정말 그냥 별 일 없음-_-..

신선한 딸기의 표정




영어도 맨날 쓰는 말만 쓰고있음. 


하루에 그라마인유즈 두과씩 보고 그날 그날 말 좀 더 해보려고 문장 좀 더 해보려고 노력은 하고있음..

갑갑해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이새끼들 말을 안뱉어 말을 우물우물 쳐먹는거같어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맨날 듣는 노래만 들어서 옆가게 아줌마한테 노래 씨디 잇음 달랬더니 pinkcd 줬음

fun house 등등 가사 외우고 있는 중. ㅎㅎ




쇼 백이란게 있는데 호주 전체 쇼에서 짱먹는 브랜드다.

그리고 이게 뭐냐믄..

show라는건 호주 내에서 하는 축제 비스무리 한거 .. 내가 지금 호주 전역 돌믄서 하는거.

EKKA 에카 쇼라는건 브리즈번에서 하는 쇼에 붙은 이름 뭐약잔지는 모르겠고.

이 show bag이라는건 이거저거 묶어 파는거를 총칭..


별 잡다한 인형 껌 사탕 가방 등등 묶어서 싼 가격에 파는거다.


근데 나를 뻑가게 한 쇼백 하나가 있었으니

한국에서 군대에서 맨날 보던 Maxim

대신 Menshealth를 즐겨봤었는데..

여기서 파는 멘즈 헬스 쇼백-_- 구성품은 아래와 같다

데오도란트 멘즈헬스 과월호 3권

치약

스킨

향수 샘플

각종 할인 빠우쳐 쓸모없어 집어쳐 쓰레기통에 쳐넣었음

요.

가방 두개.

그리고 내가 원하던건 Good life라는 헬스장 7일 무료 이용권.


낼부터 새벽 당장 운동 시작이다.

요새 보충제 미친듯이 빨고있는데 백팩에서 테리형 얹고 팔굽혀 펴기 하는것도 지쳤다.. 너무 가벼워.....

목마 태우고 스쿼트 하는것도 이젠 내 다리에 자극이 안와.....허얼.....

낼 새벽 5시에 인나 갈 예정. 흐후후후훟ㅎ훟ㅎ훟ㅎ

조만간 호주 헬스장 사진 올라오겠다.. 기대..기대..

별로 올릴 사진은 없으니 그동안 Ekka쇼에서 찍은 사진 올림.



무난한 직장인 생활에 익사이팅한건 없음.

옆가게 이쁜이들하고 노닥거리는거? 잇힣힣힛힛

새로 온 알바 Emily from hongkong. 귀염성있고 귀여움. ㅋ존나 compare with 이봐임





얘 누나랑 가게 같이 왔는데 누나는 18살 얘는 14살임-_-

누나는 유모차 끌고왔는데 애기는 3주 된 애기였음. 

왠지 충격. 

Posted by 인생&조이

그냥 사진 찍어도 되냐고 물어보고 찍었음.

왜냐면 너네 나이스해서 ㅋㅋㅋ

아침에 인나 EKKA쇼 샵으로 출근.
8.30까지 출근. -_- 맨날 같이 움직이고 그러다가 출근하는 사이가 되니 왠지 이상했다. ㅋㅋ


그러고 가게 정리 시작. 별 일없이 지나갔고

첫날이라 저녁 7시에 끝났다. 나이스!!

백팩커로 돌아와서 테리형이랑 다시 로마파크 아파트 헬스장 무단 이용하려고 러닝 시작.

누가 들어가길래 재빨리 들어갔다.

이쁘게 생긴 한국인이었음. ㅋㅋㅋ

엘리베이터로 들어갔는데 헬스장가게 카드키 찍어달랬더니 찍어줬음.

이쁘게 생긴 한국인이었음. ㅋㅋㅋ

뭐 그러고 헬스 시작하고 한국인 하나랑 말 트고 전번 받고 나 가믄 문따주기로 했다. -_- 훗. 헬스장과 수영장 확보.


그러고 테리 형이랑 수영 시작. 이젠 물에 뜨기도 하고 자유형으로 왕복은 할 정도가 되었다. 헉헉거리고 물 좀 먹지만 ;;

한국인이  많았다.

헬스장에 5명이 한국인;; 총 6명인가 그랬는데 테리형 빼고 다 한국인-_-

수영하는데도


여자애 2 남자1 있었는데 셋다 한국인..

이뻤다 ㅠㅠ 한명이..

맨얼굴에 저렇게 이쁠 수도 있군.. 그 이쁜애가 오빠오빠 하면서 다른 남자애 수영 알려주고 있는데

부러웠다.. 옆에서 테리가 팔 저을 때 힘 빼 하는데 안들렸다.

저런애가 수영알려주면 박태환이랑 시합해도 이길 것 같어..

아.. 박태환한테는 선예가 있지. 데밋.. 김연아랑도 친구지.. 젠장..

로마파크 아파트가 짱임.

뭔가 좀 신기했다. ㅋㅋㅋ

한국 헬스장 온기분

한국 수영장 온기분이랄까나..

그러고 수영하고 샤워하고

백팩으로 돌아와서 소세ㅣㅈ 굽고 샐러드 하고 라면 하나 먹고 침대에 누워서 펍가서 한잔 하려고 대기중이다.

갈까말까 고민중.

피곤한건 아닌데 먹고싶긴 한데 돈아까워서 -_- 흠..



결국 이봐랑 테리랑 같은방 타이완애 셋이 갔음. ㅎㅎ 잘한거임.



근데 젠장

샤워하고 돌아오니 방에서 맥주마시고 있길래 나도 괜히 사다놓은 맥주 하나 까서 같이 먹음..


맥주 한병이 Jim beam 한모금이 되고 샴페인 한잔이 되고 두잔 세잔 네잔 다섯잔 번다버그 럼콜라 캔 두개 -_-..

만취.

테리 이봐 잠들고 이 타이완애랑 얘기하는데 ㅜ당 1500불 받는다함

사무실에서 사장이랑 둘이 일하는데 돈 많이 받는다함.

배고프다니깐 맥도날드가서 햄버거 사줌-_-;

근데 이 타이완애가 좀 신기함 ㅋㅋㅋ

햄버거 사와서 백팩 식탁에서 먹는데 여자가 싫단다.

자면 잘수록 여자가 싫어진다고.

잘생기고 키도 183정도에 남자다운놈이

이새퀴 게인가 싶어서 너 게이냐? 했더니 아니라고 그냥 여자가 싫단다.

그럴수도 있구나..

얘기 몇마디 더 했는데 지금 기억이 안남.

만취했었어.....아놔..

맥주 한병만 먹자고 한게 저리 되다니ㅠㅠ






아파트에서 운동 할때 기분이 좋았다.

공짜로 운동할 수 있는것과 외국 헬스장이란거? 헬스장이라고 하긴 좀.. 그런데 . 걍 벤치 머신. 풀업머신.

러닝머신 사이클 등 기구 몇개 없다. 덤벨 바벨도 없어!!!


다행히 전에 헬스장서 일한 가다가 있어서

벤치 머신과

풀업머신으로 모든 운동을 소화할 수 있어 다행이다. ㅋㅋㅋ

벤치머신에서 데드리프트 하는사람은 나밖에 못봤음..

훗.. 사람은 응용력이 강해야해..


돈많으면

아파트 살면서

테니스장 무료

헬스장 무료

수영장 무료

사우나 무료

뭐 나도 여기 살 수는 있다. 백팩보다 여기가 싸다--;

주당 거실 쉐어가 100불이라고 했었나..

90불이었나. 뭐 그쯤 했다.. 거실 쉐어라..돈모으려면 좋긴한데.

음..하긴 수영 사우나
헬스장이 있지.. ㅋ

수영장 벽에 있던거.



수영장 벽에 붙어있던거. 이거 해석 못하면 빠져죽는듯이 머리 싸매고 해석했음. -_-;



부럽진 않다.

내가 돈을 못벌어서 저걸 못가고 부러워하면 지는거다.

사람마다 제각기 인생 길이 있는거다.

내 길은 내가 선택하고, 남이 가는길 따위 부러워하지 말자.

지금 백팩커 8인실에서 자는것도 사치라 느껴짐-_-;

샤워하러 ㄱㄱ 그리고 일찍 자야지. 낼 출근 오전11시까지다 ㅎㅎ 아 좋아라.



잠깐 친구랑 네이트온 하다가 이놈이 나보고 영어를 얼마나 하냐고 물어봤다.

그래서 지금 하는 말은 다 영어로 할 정도야~ 했더니

이걸 영어로 지금 쳐달란다. ㅋㅋㅋ

어제 빠에야 파는 가게에서 개 찐따같은 새끼랑 같이 있는 존나 쌔끈한 애를 봤는데 그년 가슴을 미친듯이 빨고싶었어.

이 미친새끼 ㅋㅋㅋ

괜히 오기가 생겨서 영작해서 줬다.

-_-

yesterday I saw fucking pretty girl who sit with ugly guy and i felt suck her boobs madly where restaurant which sell 빠에야.

맞는지도 모르겠고

이놈은 스페인에 있는데 영어학원 다니고 있단다.. ㅋ

스페인가고싶다..남미..

스페인은 한국인이 귀하단다. 일본인은 아니고 한국인.

멕시코 가고싶다..

다 필요없고 남미 왕슴......

아.......미치겠네 진짜..


Posted by 인생&조이

또 만난 야채가게 청년 로니.

이번에는 자기가 사장이 아니라 그냥 일하는 사람으로 일하고 있었는데

자기 물건이 아닌지 열정적인게 안보였음. ㅋ 결국 담날 짤렸다 했다--;

교복감상
호주 택시 이리 생김  봉고도 택시임
이번에는 나루토 사스케임. ㅋㅋㅋ 구리다..;;

맨날 한국어로 블로그에 쓰다보니 호주와서 영어만써야지 뭐 이런 각오는 무너진지 오래..

에휴 지금이라도 블로그 그냥 영어로 다 적어버릴까 하는데,

its hard to me who use English for second language 다.

-_-;;

오늘 있었던일 일기로 그냥 끄적거리는게 영어에 도움이 될까?


그럼 한글로 한줄 영어로 한줄은 어떨까?


귀찮아..ㅋㅋ

기록이 목적이었지만 여기저기 홍보를 해서 그런지 방문자가 하루 100이 넘었다. 우와..

물론 태그 등 꾸준히 찍어준것 같기도 하고 .. 검색어로 들어오는것 같기도 하고 뭐 그렇고..



오늘 일기 시작해볼까..

브리즈번 ab샵 정리가 대강 끝나니깐 5시. 울월스 가서 10일간 먹을거 사고

백팩커로 돌아왔다. 우린 10일 넘게 브리즈번에 프린스 백팩커인가에 머문다. 전에 왔었던 곳.

난 정말 22인실을 가고싶은데 이미 예약을 8인실로 해놓은 상태 에휴. 재미없어..



런닝이나 할까 해서 나가서 달리다가

로마 아파트까지 달렸다. 달려서 20분 거리-_-

그러고 전에 여기서 친구가 아파트 주민은 헬스 수영 무료래서 괜히 헬스장하고 수영장 문열리기만 기다리다가

누가 들어가길래 재빨리 따라들어갔다. ㅋㅋ

그러고 엘리베이터 타서 헬스장 가는 1층인가 2층 버튼을 눌렀는데 헉

키가 있어야 엘리베이터 층을 갈 수 있어...... 카드키 같은걸 센서에 가까이 하면 삑 소리 나는거 그게 있어야 했다. 젠장

결국 잠깐 또 기다리다가 누가 엘리베이터 타서 헬스장 어디냐고.. 물었더니 이거 있어야 갈 수 있다고

아.. 그거 내 친구가 안줬어. -_- 뻘쭘하게 이러고 말았다. ㅋ

그러고 헬스장 도착해서 운동 시작


오랜만에 기구를 만나서 아주 미친듯이 운동했다.

벤치프레스 12회 3셋 8회 3셋 5회 3셋

인클라인 디클라인 평벤치

간지나는 요가매트에서 하는 복근운동은 아주 내 관절에 꿀바른듯 스무스하게 움직이기에 충분했다. 하악

그러다가 이쁜애 발견-_-''

말걸고 몇마디 한결과..

from taiwan 지금은 일 안하고 쉬고잇고 10일뒤 어딘가로 여행감.

아항.

뭐 그러고 친구하기로 하고 이멜 주소 받았다.

근데 왜 받은건지..

어림 세보니 외국 친구들 이멜 전번 등등 20개가 넘는데.. 세다가 귀찮아서 안셈..

이거 다 어디에 있는지도 모르겠고 대부분 잃어버렸다.

외국 친구랑은 정도 잘 안가고-_- 이걸 잘 유지해야 되는데, 진짜 재주가 없는건지. 외국애들이랑 그런 사이가 되기 힘들다.

백팩커로 복귀하고 씻고 먹고 끄적거리고 있다..

아참 올때 길잃어버려서 1시간동안 브리즈번 시티 헤맴. 내가 확실히 길치인걸 다시 깨달았음..

그러다 길물어보고 간신히 돌아왔음...허허허헣헣허ㅓㅓ헣헣


뭘 적어볼까..



아.. 외국애들하고 대화하는거.. 이거 좀 만만한것 같은데 그게 아니다. ㅋㅋ

1.2분 대화 이어가기가 힘든 분들을 위해 적어보는 거임. 고수는 x눌러주세여.

나도 처음 호주와서 대화 잇기가 힘들었다.

그래서 어느날 대부분의 상황을 가정하고 적어본 결과 별거 없어서 몇번 써먹다보니 외워졌음.

첨만남

안녕?

난 한국에서 온 카를로스야 넌 어디서 왓니?

im from Korea, name is carlos . where u from?

아.. 영어로는 안쓸게요.

이 담에 중요한건 어디서 왔든지 - 나 거기 알어! 좋은데지. 하고 말하는게 중요함 ㅋㅋㅋ

호주 오는 애들 대부분 우리가 아는 나라에서 온 애들입니다.

수도 하나씩은 알고 계시거나 그 나라 말 하나씩 외워두시길..

주로

일본 -가와이~ 키레이~

홍콩 -허우 랜

타이완- 피야오량(얘네 중국어 씀..)

이탈리아 -벨리시마~

프랑스- 이건 발음어려워 포기했음-_-

독일 - 제아 훕스!

아일랜드- 쉬가할린!

등등

몇개는 영국이라 걍 영어 쓰면됩니다..

그리고 저거 다 이쁘다~ 너 이뻐~ 뭐 이런뜻임..

죄다 여자애들한테만 써먹는거라-_- ; 하핫하핫핫

남자애들이랑은 걍 일상대화 해야죠. ㅋㅋㅋ

-_- 갑자기 왜 부끄러워지죠 ㅋㅋ

공책같은거 하나 만들어서 각 나라 말 적어두는칸 두면 좋습니다 ^^

그러고 오늘은 졸려서 걍 자야겠음... 영어공부 좀 하구여. ㅎㅎㅋ






Posted by 인생&조이

호주 워킹홀리데이 카테고리는 

1. 워킹와서 겪은 일들.  Ing
2. 느낀 생각들.  Feeling
3. 준비중이시거나 계신분들께 유용한 팁들.
주로 이렇게 이루어져 있습니다.
따로 구분을 지어 놓기가 애매해서.. 그냥 어떤 사건이 있고,그 사건을 겪으며 느낀 생각 후에 이렇게 저렇게 하면 낫겠다.. 이런식의 전개라고 하면 될것 같습니다 ^^..

 워킹을 준비중이시다. 제가 준비한 준비물부터 차례로 보시고 . 무얼무얼 준비했나.
현재 호주로 워킹을 와 있는 상태다.  내가 어떻게 이곳에 적응하고 있나..
그냥 어쩌다 검색하다가 들어왔다. 걍 뭐 재미난 읽을 거리 없나 ..이건 사실 나에겐 슬픈 일이었는데.. 

밑줄친걸 찍으시면  제가 괜찮은 곳으로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ㅋ

 여기 클릭하시면 제가 맨처음 호주 가려고 준비할때부터 있었던 일들로 가셔서

저와 처음부터 함께하실 수 있으심. 므흣






골드코스트에 다녀옴.


Gold coast 옛날에 다녀온 에메랄드 루비 뭐 그런동네같이 돈냄새가 물씬나는것이.....


역시나. 돈많은 사람들이 사는 곳이라는 드래건의 설명

호주에서 10위권 안에 드는 부자들은 여기 산다고.

좋은 집 보이면 드래건은 워우 리치가이스..~~ 하며 읏흐~ 해댔다. 자기도 언젠간 여기 올거라는 제스쳐렸다. 훗



역시나 동네는 아주 고급스러워보였다.


집집마다 요트도 있고..그림같은 집에. 무슨 사진에서나 보던 풍경들..


분명 마누라는 영화에서나 보던 여자들이겠지 대밋..


이쁜 건물들이 아주 많고.. 쩝.. 하.. 난 지금 7.8불에 발발 떠는데 젠장.

여긴 몇억불 하는 집이고.. 난 이런 레벨이 될 수 없을까? 뭐 이런 생각하는데


언젠간 그렇게 될거라고 생각은 들었지만. 돈 많아도 지금 내 생활 습관은 버리지 못할거라고 본다..;;

d
자수성가형 부자들은 겉모습에 신경 안쓰고 아주 후줄근해 보인다는 사실은 다 알고있겠지. 훗

후줄근한 거지 룩 몇일전에 75불 주고 산거 후회하는건 아님.....ㅋㅋㅋ




그렇게 여기저기 할랑할랑 돌아다니다가 일본 라면집 들어가서 밥먹고..

나와서 또 구경.. 하다가 인도 옷가게 또 들어가서 피셔맨 팬츠 또 샀음-_- 어휴

이번엔 녹색.. 저번엔 빨강..

이거 사기 까지가 아주 기가 찼는데

들어갔다가 이쁜 팔찌 반지등이 있길래 차보다가 맘에 드는게 있었는데

색이 분홍, 빨강 팔찌에

금색. 남색 반지였다. 13불.

샀다. 사서 나와서 찼는데 ㅋㅋㅋ

내가 차고도 쪽팔린거다.

정말 게이같았음. 흐어ㅏㅏㅏㅏ 사진도 못찍을만큼 ㅋㅋㅋㅋㅋ

들어가서 바지로 바꿨는데 안도의 숨을 쉬었다. ㅋㅋ 나도 악세서리를 좋아하는구나..

그러고 향피우는거 1달라 하길래 한번 시도하려고 사봤음. 몸이 아주 릴렉스 하고 좋음.

전에 대전에 인도이야기라고 이런 가게 있었는데 망한지 오래.... 거기가 이런거 파는거였구나....

뭐 이거 사고 오는길에 화장실 찾아 헤메다가 타로 카페로 길을 잘못 들어서
서성이다가 안에서 외국 아주머니가 나와서 타로 보러 왔냐고..

아뇨.. 그건 아닌데..

했는데 전에 내가 타로에 관심이 많았다. ㅋㅋ

서점에 타로 관련책은 다 읽었을만큼-_- 참 쓰잘데 없는 짓 많이 해..

그러고 요새 타로 카드랑 타로 책 찾고 있는 중이다. 호주에서.

왜냐면 그거 다 영문으로 해석되있는거라 공부하는 대신 ㅋㅋㅋ 그러고 백팩에 애들이나 외국 친구 만나면 자연스레

공짜로 점봐주는데 내 영어는 향상-_- 오오..

그러고 보니 나 손금하고 관상도 볼 줄 알지;;..... 이게 다 어렸을 때 서점에 짱박혀 이책저책 본 결과임-_-..

대전 동부 터미널 동부서적과 시내에 대훈서적 등에 갑자기 감사. ㅋㅋㅋ

뭐 그렇고 한번 점이나 볼까? 했는데 은행에 모든 돈을 방금 입금했었다. 하도 돈을 펑펑 써대서 충격받아서

있는돈 전부 넣어버렸다.-_- 그래야 돈을 안써..

카드 되냐니깐 안된단다.. 하..30분에 35불인데. 그정도는 쓸 수 있는데..

30분간 타로 보고 나온 카드 해석 다 영어로 써달래서 외울라 할랬었는데..ㅋㅋ

영어 공부 겸 점보기 겸 타로 공부 겸 뭐 그렇게..

지금 볼 때가 아닌갑다 하고 말았음. 이런 점같은건 운명적으로 봐줘야 간지임.

그러고 다시 차로 동네 좀 돌아다니다가 골드코스트

서퍼의 천국


surfers paradise라는곳에 갔음.




아.. 여기가 천국이구나!!

인형들이 달리기도 하고

언제나 이봐는 얼굴 반쪽.



인형들이랑 사진도 찍고


여기가 진정 서퍼들만이 천국이라 느끼는 곳인가? ㅋㅋ


그러다가 서퍼 서퍼..

suffer from .....

헉..

나도 모르게 중학교 때 외운 영어 숙어가 떠올랐다. 저게 아마 뭐에 대해 두려워하다였던가.

갑자기 떠올라서 놀랐는데 기억하고 있다는것도 놀라웠고;;

주입식 교육이 마냥 나쁜것만은 아니란 생각이 들었다 ㅋㅋㅋㅋㅋㅋ

얼마전에 한 생각은

한국에서 일어나는 모든 교육등과 기타등등 정치적인것들은

외국가서 살라는 정책이 아닌가 싶다-_-

우리 정치 먹같이 할테니깐 싫으면 나가 ^-^ 주입식 교육이 싫으면 나가

실업난이 싫으면 나가

대통령이 맘에 안들면 나가

-_- 이게 다 인재 수출을 하기 위한 음모였던 것인가..






바다 구경 실컷 하고 괜히 드래건이랑 달리기 하고

다이어트 실패.




상관없음. ㅋㅋㅋ



그러고 이탈리안 레스토랑

가서 밥먹고 , 밥은 아니고 피자,라자냐,
스파게티 등등. 


이탈리안 음식이 입맛에 아주 잘 맞는다.. 

담에 이탈리안 요리나 배워볼까..

텐트로 돌아와서 잤음.



차안에서 드래건이 졸립다고 징징징징거리는데

갑자기 졸립다 하길래 놀랬었는데

아까 산 그 향 냄새가 차안 가득.....해서졸린거였음.

릴렉스하게 해주는 향임.. ㅋㅋ

자기는 이제 조만간 애아빠가 될거라며 향 당장 버리라고 ㅋ 두 생명을 책임져야 한다고 .





한 두달 전쯤인가 드래건아내 유미누님이 임신소식을 알렸었다.

그 때부터 드래건이 나도 이제 아빠다 *_* 하고 눈에 불을 켜고 물건을 팔기 시작했었지. ㅋ

요새는 애들 교육을 어떻게 시킬까 벌써부터 고민을하고 있는듯 하다. 아직 뱃속에 있는 그 아이는 나오자마자

드래건에게 영어, 중국어(만다린)홍콩어(캔토니스)소수민족어(하카) 를 교육받을 예정이며-_-

유미누나에게 일본어와 영어를 사사받겠지;;

각종 공 관련 운동을 휩쓸었다는 드래건에게 탁구와 농구 축구 등도 배울것이며

테니스 부 주장이었다는 유미누나에게 테니스도 배울거고

방학때마다 중국가서 탁구 개인 교습을 받거나

일본가서 라면 수업을 받고 가라데나 유도도 하고 올 예정인 태어나지도 않은 그 아이-_-;;

한국의 교육이 주입식이라면 호주의 가정교육과 학교 교육은 자연에서 배우게 하는거라고 하던데..

이 동네에서 배워본적이 없어서 잘은 모르겠는데 뭐가 나은건지는 모르겠다.

애들때 학원 많이 보내면 스트레스야..ㅋ

전에 호주 애들은 물건 안사주면 얌전히 있는다고 했었는데 수정함.

여기서도 미친듯이 울고 하는애들 있음.. 잠깐이었지만 호주애들은 얌전해*_* 오오 했던게 부끄러움.

편협한 시각은 왜 사라지질 않는건지..


뭐 그렇고 애 아빠 될 드래건이 저렇게 고민하고 기뻐하고 하는 모습 보니

나 애기 때 우리 아버지가 생각나서 몇개 적어볼까..





- 우리집은 아주 부자였다고 한다.

할아버지께서 농협 고위직을 지내셨고, 별명이 박사였다고.. 우장춘 할아버님이 우리 할아버진지 알았었다. 애기때 ㅋ

한 4세인가 5세 때 할아버지는 간경화로 돌아가시고, 우리 집은 기울기 시작했다.

전에는 대전 용전동의 신동아 아파트 근처 밭과 산이 우리 땅이었었다고 한다.

그것들 정리하고 아버지께서는 사업을 시작하셨는데 옥천에 빌라를 짓는거..

사기당해서 시원..하게 말아드시고 어디 빵도 가셨었는데 어머니가 자세히 얘기를 안해주신다. ㅋㅋ 그때 힘들어서 기억하기 싫으셔서 그런가.

초등학교 2학년 때 큰집에서 작은집으로 이사도 가고

어머니께서 일도 시작하셨다. 그 전에는 전업 주부.

그래서인지 초1.초2까지는 나도 전교 3등안에 드는 수재에 ㅋㅋㅋ

웅변대회가서 상타고

수학 경시대회 나가서 상타고

대개 모든 시험 100점

이었지만 초2 말 때부터 싸그리 뒤집어졌다.

집에 아무도 없고 뭐 그래서 동생과 종일 오락실에만 붙어있엇던것.

결국 그 때부터 내 오락실 인생이 시작;; 더블 드래곤과 원더보이 스트리트 파이터 등......으로 내 어린시적이 추억된다;;

동네 오락 잘하는 애라고 소문이 나서 내 동생이랑 이동네 저동네 다니며 승리한 기억이 나는데

스트리트 파이터(류,켄), 용호의 권1.2(료 로버트). 아랑전설.(테리 앤디 조. )

이어서 철권과 킹오파 시대까지 동네 거의 짱먹었다. ㅋㅋㅋ주 캐릭터가 있는것도 아니고 주로 눈감고 캐릭터 골라서 해도 다 이겼다._-

랜덤이 주 캐릭터였음. 훗

그도 그런게 책을 좋아하던 나는..

오락도 그냥 오락을 한게 아니라 대전 동부터미널 동부 서적인가 어디 가서 게임 관련 책을 다달이 싸그리 읽었다.

-_-

가끔 너무 얍삽하게 한다고 형들한테 쳐 맞기도 했다. -_- 전원 그냥 꺼버리는 짓을 당하거나 뭐 ..

암튼..

초3때 기억하는데 덧셈 뺄셈 곱셈만 할 줄 알고 나눗셈은 못해서 선생한테 엄청 혼난걸로 기억난다..

초4때부터 산수는 아예 놔버려서 지금도.. 분수랑 나누기 보면 할줄 모른다. ㅋㅋㅋㅋㅋㅋㅋ

중123고123때는 말할것도 없지. 수학은 20점을 넘은적이 없었다.

수학시간은 다른책보거나 만화책 보거나 자는시간이었다. 결국 수능도 20점을 못넘는 쾌거를 기록. 수리능력 말입니다. -_-;

아 이건 자랑이 아니...

아니 근데 내가 뭐 쓰려고 했었드라.

괜히 기억안나서 써보는 아버지와의 일화 몇개.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난 전문대를 가고 싶어했다.

언능 전문대 2년만에 졸업하고 돈벌고 싶어요 라고 했고

아버지는 저기 어디 영동대였나 4년제 영문학과에 가라고 했다. 이유는 거기 교수가 아는 사이라 유학 보내주기로 했다고 -_-

유학은 그냥 돈만 있으면 가는거고 거기 가봤자 별 메리트 없을것 같아 깔끔하게 거절했다. 학비는 부모님이 대주시는데도 ㅋㅋㅋ

결국 그날 아버지는 만취한 상태로 집에 돌아와 내게 라면을 끓여 오라고 하시고

거실에서 중얼중얼 저새끼 꼴통새끼가 .. 4년제 보내준댔더니 전문대...........가서 @($%*@#%&#&*

불길했지만 난 대가리 다 큰 19세였나 20세였나 후후후

막 고졸했을때라 왠지 자신감 충만.

그러고 소반상에 라면을 끓여 바쳤더니 그걸 칼큼하게 무슨 만화에서 나오는듯이 뒤집어 엎어버리시고는

분에 못이겨 벌떡 일어나 날 패기 시작하셨다.

이때는 운동도 안했던 상태고 아버지는 테니스 코치로 한창 혈기 왕성 하실 때. 아마 39세셨던가..(62년생이심.난 84)이것도 계산 안되 ㅠㅠㅠㅠㅠ

암튼 힘겹게 가드하다가 뒤에 현관문 있길래 문열고 재빨리 도망나왔다.

허나

집에서 팬티바람으로 있는 버릇이 있었고.. 결국 아파트 밖에 팬티바람으로 도망나오고

아 비도 오고있었지.. 그리고 겨울 쯤이었을거다. 정말 추웠거든.

아버지는 쫓아오고 물론 그 전에 아파트 사잇길로 숨어버려서

발각은 안되었었다. 후훗

그러고 공중전화로 1541인가 걸어서 동생한테 창문으로 옷받아 친구집으로 ㄱㄱ 일주일인가 친구집에 살다가.

갑자기 온 아버지의 전화

그냥 자연스럽게

평소 하던데로 예 아버님. 하고 전화를 받고

아버지도

야 눈치우러 가자.

넵.

그러고 차끌고 날 태우러 오셧고

별 말 없이 아무일 없던듯이 테니스장가서 눈치우고 집으로 돌아왔다.-_-

정말 둘이는 그 전날에 대해 별 말이 없었고

그날 아버지는 너 가고싶은데 가. 라고 하셨었다.

완벽한 어른이 된 기분이었다. 항상 강한 아버지 밑에서 네네 하다가 얻은 그 짜릿한 내가 하고싶은걸 할 수 있다는 그 기분.

근데 전문대 가서 맨날 술만 쳐먹고 뭐 그랬다. -_-







어렸을 때 아버지에 대한 기억은 공포..그게 전부였다.

내 어릴 때 일기는 어디가서 죽어버리라고 써있기도 하다 ㅋㅋㅋㅋㅋ

지금은 아님. 사랑합니다 아버님. 술좀 그만드세요.


지금에야 추억인데 아 진짜 어렸을 때 생각하면 짜징나.....






지금은 아버지랑 가끔 술한잔 하는 사이 뭐 그렇게 되었다.

난 84..아버지는 62.. 22살 차이니깐 별 큰 차이는 못느꼈다.

내가 사회나와서 주로 접한 어르신들이 아버지보다 연세가 많으셔서 그런지 언젠가부터 아버지가 친근했다 ㅋㅋㅋ

그러다가 어느날 둘이 버스 타고 어디 가는 길이었는데,

이런 질문을 했었다.



' 만약에.. 지금도 저 태어날 때 같이 돈많은 상태였다면 아버지는 지금 뭐하시고 계셨을까요?'

아마 이때 테니스 코치 하시던거 손목에 무리가 와서 접고 중국 관련 사업을 구상하고 계셨을 때..

인데 ㅠㅠ우리 아버지는 아들인 내가 보기에도 사업체질은 아니시다 ㅠㅠㅠㅠㅠㅠ

난 뭐 이런 대답을 기대했었다.

장사를 하거나 ( 전에 당구장을 운영하셨었음. 당구장. 호프집. ) 뭐 테니스장을 차렸거나 등등..

허나 정말 뜻밖에 이렇게 말씀하셨다.

' 죽었을거야.'

'헉 왜요?'
































'.... 맨날 술마시고 여자에 빠져 살아서..'

정말 난 그냥 으하하하하ㅏㅎㅎ핳핳하하ㅏㅏㅏ 하고 웃을 수밖에 없었다.

그러고

'전 부자 되면 안되겠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넌 나랑 달라서 부자 되도 괜찮을거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뭐 이러고 사이좋게 소주한잔 하러 갔던 기억이.. ㅋㅋㅋ







이거까지가 엊그제 쓴거고 오늘 갑자기 아부지한테 전화가 왔다.

한잔 하신듯 목소리는 이미 비틀거리는 상태.

주로 내용은 이랬다.

너한테 전화를 자주 걸었는데 응답이 없더라.

내 아들 정말 자랑스럽구나.

너가 간 목적을 잊지 말아라

공부하려고 간거 잊지 말아라. ' 놀러왔습니다. ' 하려다가 안했음.

너가 거기서 돈모아서 학교 나와 교수가 되던 뭐 하던 했음 좋겠다. -_- 그게 쉽나여;;

주변 사람들이 큰아들 뭐하냐고 하면 호주에 공부하러 갔다고 하면 주변인들이 역시 00사장 아들이야~ 란다.

넌 내 자랑이다. ' 놀러왔습니다 아버지.' 하고싶..

너 거기서 혼자 돈벌고 공부하는데 집에서 도움하나 못주는게 안타깝다.

너 생각하믄 눈물이 다난다 이 시키야 하시면서 좀 축축한 목소리셨음..쩝..

거의 대화는 이렇슴..

호주에서 술 많이 먹지 말고

넌 나 닮아서 여자랑 술을 멀리 해야되-_-

잘 지내고 사랑한다.

사랑한다고 말해 이놈아.

네 아버님 사랑합니다. 술좀 그만 드세요 좀

많이 안먹었어 이시키야. 암튼 우리 아들 잘 지내고 사랑한다.

사랑한다고 말해 이시키야

네 아버님 사랑하지말입니다. 술 그만드시고 주무세요.

많이 안먹었데도 그러네 이시키가.

어쨌든 잘 지내고 우리 아들 내가 믿는거 알지? 잘 자고 사랑한다.

사랑한다고 말..

네 아버님. 사랑한다고요 ㅋㅋㅋ 주무셔요.

어 그래 끊는다 잘 지내고 우리 아들 내가...... 


네 아버님 사랑합니다. 안녕히 주무시고 또 전화하셔요ㅎㅎ


그래.



간지럽게도.. 평소엔 이런 사랑한다는 말씀 안하시는 분이라 놀랬음.

음..

어색해라. ㅋㅋ

근데 좋네.



이 아저씨 아이스크림가게 아저씨.. 장사 아주 잘하심.. 물건 팔때 포인트는 역시 

고객이 체험을 해보게 한다. 였음.. 훗.. Try!! This is the most important when u sell someshit mate!!

은행 atm기계에 나오는 광고임.
순대국밥 13불 비빔밤 12불 정도 뭐 이러는데 눈물이 다 남 ㅠㅠㅠㅠㅠ흐어거걱ㄱ거걱걱 ㄱ순대국밥 플리즈ㅜㅠㅠㅠ

물에 좀 들어가는 오리버스

이름이 모니? Doll이라고?

안녕 서퍼,안녕Dolls



 
Posted by 인생&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