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워킹홀리데이 카테고리는 

1. 워킹와서 겪은 일들.  Ing
2. 느낀 생각들.  Feeling
3. 준비중이시거나 계신분들께 유용한 팁들.
주로 이렇게 이루어져 있습니다.
따로 구분을 지어 놓기가 애매해서.. 그냥 어떤 사건이 있고,그 사건을 겪으며 느낀 생각 후에 이렇게 저렇게 하면 낫겠다.. 이런식의 전개라고 하면 될것 같습니다 ^^..

 워킹을 준비중이시다. 제가 준비한 준비물부터 차례로 보시고 . 무얼무얼 준비했나.
현재 호주로 워킹을 와 있는 상태다.  내가 어떻게 이곳에 적응하고 있나..
그냥 어쩌다 검색하다가 들어왔다. 걍 뭐 재미난 읽을 거리 없나 ..이건 사실 나에겐 슬픈 일이었는데.. 

밑줄친걸 찍으시면  제가 괜찮은 곳으로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ㅋ

 여기 클릭하시면 제가 맨처음 호주 가려고 준비할때부터 있었던 일들로 가셔서

저와 처음부터 함께하실 수 있으심. 므흣






3일간의 첫 쇼가 끝났다.

그냥 적고 싶은 말은 좀 암울하다는거?

3일간 물건을 팔았는데 자릿세 메꾸고 직원 시급 주니 개털.

개털이라기 보단 남은게 없다고 해야 하나?

생각보다 내 아이템 판매가 더디고 사람들이 사가질 않았다.

데몬스트레이션은 다 짰다. 간지나게.

허나 문제는 아무래도 프라이스 가격 뻐킹 ㅋ프ㅏㅡ이ㅏㅡㅏㅏ라 이ㅡㅅ ㅅ 스스ㅡㅡㅡㅡㅡ!!!

아니 대체 내가 수입한 가격이 얼만데. 이정도 가격에는 팔아야지? 하고 있는데

그 가격에 안팔리는게 문제다. 가격을 얘기하면 사람들이 아 생각해 보고 올게여 ㅎㅎ 하고 안온다.

그래서 결국 얼마 못팜.

첫쇼라 그래?

처음 해보는거라 그래? 난 벌써 총에 맞고 칼에 찔린 기분이다. 죽었다고 이미.

다음 쇼는 마리보로라는 곳인데.

여기보다 사람이 적다고.. 아.. 그렇군.

그럼 안팔릴건 뻔한건가? 아니.. 더 잘 팔게 가격 조정을 하던가 끼워팔던가 어떻게 하던가 해야지?

그럼 어떻게 해야 하지? ㅋㅋㅋ

이번 첫 쇼동안

그냥 퍼스에 짱박혀 공장 레스토랑 렌트 9월까지 해서 6천만원 모을걸 그랬다는 생각이 자꾸 들었지만.

퍼스서 장사 하던 누님이 그랬는데

재화야 장사 쉬워보이는데 자릿세 내고 물건 값 내고 직원 돈주믄 남는거 없다-=;

(이 누나가 자기같으면 그냥 얌전히 6천 모으겠다. 너 장사하고싶어하고 경험하고 싶어하는건 아는데

때가 아니다. 돈 모을 수 잇을 때 더 모아. 장사 하러 가는것도 용긴데.

하고싶은거 참고 때를 기다리는것도 용기야. 라고 한게 이제야 와닿지?ㅋㅋㅋ)

라고 했을 때는 경험해보는게 좋아~ 이랬는데 막상 물건 팔고 허탕치니 땅을 치고싶었다. ㅋ시밤.

만만하게 생각한게 맞는듯.

자 그럼 블로그 독자 분들의 .. 라기보단 그냥 기록용으로 적어볼까. ㅠㅠㅠ아 아팓.

700불이 이 쇼 3일 자릿세엿다. 6미터 가로 2미터 세로.
`
내 상품은 한국에서 수입한 핸드 실러와 음식 보관 잘 해주는 어떤 커버와 치약 자동 짜개엿다.

지마켓 찾아보면 나옴.

그리고 포인트 스티커라고 한국에서 한때 잘 나갓다가 요새 지고 있다는거.

이것도 지마켓 치면 나온다.

아이템 공개 하면 안된다고 하지만. 이거 말고 지마켓에 잘 찾아보면 수출 할거 널렸다.

돈이 없고 해서 규모의 경제 랄까? 많이 사서 싸게 사서 싸게 파는게 안되는게 문제다.

아이템 공개하니 해보실 분은 걍 해보셈. 쉽지 않데여. ㅠㅠㅠㅠㅎ


. 나 이거 700만원치 주문하고 배송비로 300 날렸는데 안팔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 준비 부족인가?

오늘은 앞 가게에서 아줌마가 이거 저기서 팔아~ 하고 봤더니

시밤 5.99불에 쳐 팔고있는 내가 30불에 팔고있는 실러. 으흫ㅎ흐헣흫허헣헣허허ㅓㅓㅓ

이러니 사람들이 살리가 있나.

한국 회사에 물어봤을 때 호주에 수출한적 없다고 했는데

...뭔지 모르겟다. 아마 중국제품이겟지 했는데 사진상으로 정말 퍼펙트 똑같이 생겨서 깜놀..

암ㅇ트.ㄴ.....

장사도 아템 잘 잡아야 하는구나 뼈저리게 느끼고 있음.

700불이 쇼 자릿세고.

애들 시급 내여친은 4불. ㅋㅋㅋ-_-

천군이는 8불.

제갈 로스는 좀 다른 급여를 적용했는데 얘는 하루 해보더니 답 안나온다고 그냥 한국 간다고 함. -_-..

제갈 공명 잃음.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러고 암튼 얘는 한국 갔음.

제갈이한테 삼백쯤 주고.

천군이한테도 삼백쯤 주겠고.

여친한테는 백쯤 주고

숙식 제공해주니깐 먹을거로 어느새 -_- 백불 깨졌고

자는것도 캠핑에서 자지만 명당 십불 쯤 잡고. 하면

( 내 블로그가 좀 저질이라 남자애들만. 이라고 생각할 사람 있겠지만 그 자지 아님. )

....... 그러고 내가 판 물건이 800불 900불 정도 됨.

자릿세 700 . 애들급여 700. 숙비 식비 쇼에서 한거 한 300잡으면.

마이너스 백만원 쯤 되는건가?

아참 내가 판 물건 원가 빼야 하는건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암튼 이렇다.

계산 할 바엔 . 팔 궁리나 하자 생각하는데.

계산은 해봐야 하는데 하기 싫다. 스트레스니까. 더 잘 팔려고 노력하는게 나한테 맞는거.

정말 호주에서 장사 해보는걸 경험으로만 생각할건지 돈과 경험을 얻어갈지는 나한테 달린거다.

칼은 뽑았다. 삼천만원짜리. ㅠㅠㅠㅠㅠ아 ㅠㅠㅠㅠㅠㅠㅠ나 뭐한거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거 만회하려면 달려야한다. 인생은 백미터달리기가 아니라 마라톤이라니까

이제 초반인데 서두르지 말자. 아직 28세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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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쇼 마치고 첫 휴일이네? 근데 휴일이 담주 목욜까지다. 담주 목욜부터 마리보로 쇼가 시작되기 때문에..

자유시간은 엄청 많은데. 할랑할랑 놀러 다니기도 좋고 ㅎ

근데 돈이 안되서 문제인거. ㅋㅋㅋ

암튼 물건 안팔려서 결국 결정은 가격을 내리기로 .

상품 1.2.3 이 있는데. 20불 30불 40불 로 팔고있었는데.

배송비와 상품가만 치면 10불 가까이 되는 제품이다. 세금까지 떼서.

가격을 저렇게 매긴 이유는 203040 에 하나씩 파는게 아니라 세개 합쳐서 60불에 파는게 목적이었다.

근데 문제는 세개 한번에 사간 사람이 정말 드문게 문제.

한국으로 돌아간 제갈 로스군이 제안한 20 20 20 세개 한번에 사면 50불인 전략을 구사해 봐야겠다.

ㅠㅠㅠㅠ 이  ㅠㅠㅠㅠㅠㅠ형 두고 가냐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참 기분 착잡했다. 개국 공신같은 느낌이었는데 이렇게 가버리니 나도 울고 하늘도 울고 아 이 망할 호주 날씨같으니

별이 쨍쨍해서 천막 안쳐놨더니 4시간만에 비와서 내 물건 거의 다 젖었다. 갓뎀;;

안에 뜯어보면 어떻게 되어있을지 하아;;

 

아마 담 쇼부터 이렇게 팔지 않을까 싶다.

퀸즈랜드.. 올해 홍수. 6개월 전만해도 물바다 였다고.. 이런곳에 와서 물건 쳐 팔고 있으니..

거기다가 먹을장사도 아니고 아이디어 상품을 팔고있으니. 하하하핳하하하하

다음 쇼가 아마 어떻게 될지 결정해줄거같다. 가격을 내려보자.

암튼 이번 첫 쇼.

물건 판게 1000 불 치 쯤 되고 애들 시급 주고 돈 주고 이거저거 내니 마이너스라고 ㅋㅋㅋ

장사 이거 만만하게 봤는데. 훗.

 

 

 


시간이 많이 남아서 책보고 기타 치고 노래 만들어보고 천만마군한테 드럼 기본 배우고 있었다.

킥복싱도 좀 알려주고.. 텐트에서 먹고 자고 그러고 있다. ㅋㅋ

낼은 주변 지역 여행도 좀 다녀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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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는게 없으니 이제 다시 컴 붙잡고 일기 쓰기 시작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시즌2 공장 레스토랑 다닐때만해도 시간없어 갤갤거렸는데

장사한다고 하고있는게 어째 시간이 더 많이 남니. 망할 징조인듯.

정말 벌써 23일.. 출발은 10일에 했고. 13일이 후딱. 2주가 훌렁 지나버렸다.

ㅎㅎ. 뭐 그렇다고..

and i just check my English. should do this.

normally we ve been using Eng in thesedays.

couldnt feel weird or some. its not a big deal any more.

but mainly problem is accent always.

they couldnt understand my eng holy shit. should i care? of course its not the korean .

do study by my self. its the best way ive ever felt how to learn something alo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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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 끝나고 반성.



첫 쇼라 그런지 준비는 제대로 되어있지 않았다.

I didnt prepare my show properly. cause its my first.

데몬스트레이션으로 보여줄 물품도 구비가 되어있지 않아 빌렸고.

I borrow some thing for demonstration. even borrow.


첫날 책상 하나를 더 빌려서 다른 쪽에서 더 팔 수가 있엇음에도


못팔았다. I could have sell more if I borrow one more table from show manager. but I couldnt sell .

 책상이 없어서라기보단 변화에 빨리 대처하지 못했다.

생각만 해놓고 낼 하지 뭐 라는 안일함이랄까.

Not just without table. I didnt do quickly .

결국 다음날 책상 하나 더 구해서 팔았더니 다른 쪽 매장? 보다 두배로

팔렸다.

anyway nextday I gotta one more table. and sold twice compare with other table.

그럼 첫날도 비슷했을 거라는거.

that means same as first day. If I did.

첫 쇼와 두번째 쇼까지는 작은 쇼고.

first, second show is small show.

20000. 30000 people lives here.

 2만명. 3만명 뭐 이렇게 살고있는 지역이고.

세번째 쇼부터는 5만 6만 사는 쇼다.

since third show has 50000, 60000 people lives there.

fortunately I thought first, second show as practice. 다행히 처음 두번째 쇼를 예행연습 비슷하게 잡아서 다행이다.

큰 쇼에서 이렇게 죽쒔으면 피같은 자릿세 인건비 물건비 등 투자금을 어떻게 회수했을지?

If I couldnt sell like this at big show ? what should I do?

I would like feel sad. kkk

 걍 속만 썩고 있엇겠지. 하핳하하하ㅏㅏㅏ

기회비용을 생각하면 난  9월까지 3천만원을 회수하지 못하면 잃은돈은 총 6천이 넘는게 되버리는거다.

I will lost 60000 $ If I couldnt get 30000$ .

내가 9월까지 퍼스에 짱박혀 돈벌었으면 6천이었으니.

cause If i stay perth and keep save money 60000$ would be.

그걸 접고 이렇게 하고있으니. ㅋㅋㅋ 기회비용이라.

Im doing like this. kkk

뭐 쓰려고 하거나 생각을 하면 아쉽게 돈얘기 돈생각이 떠오른다.

I dont want to thinking about this money. Its hard to do. keep thinking about 30000.30000$ damn.

나도 하기 싫은데

사람이 본전 생각 안하기 어려운듯. 계속 3천 3천 아놔 3ㅊ너ㅠㅠㅠㅠㅠㅠ이러고 있다. 암튼 짐피에서 있엇던일이라..

전날 도착했지 짐피 쇼에.

작년에 드래건과 안왓던 쇼라 그런지 좀 어색했다.

여전히 여기저기 주변엔 동물들.. 말 소 양 알파카 등이 똥을 질질 흘리면서 돌아다니고 있엇다.

쌔끈한 오지 아가씨들도 보이고. 아 저 튼실한 허벅지로 말 허리 조여가면서 탄단 말이지.......

언제나 탄탄한 벅지는 풍만한 가슴 다음으로 꼴릿.

원래 남자나 여자나 꼴림 포인트란게 있는데 여자애들이 남자 넓은 어깨 넓은 가슴 . 넓은 등 탄탄한 엉덩이 등에

가끔 이상형이라고 밝히듯이.

 

뭐 사실 다들 짐승. ㅋㅋㅋ

암튼 가슴 . 벅지. 허리. 이렇게 세개가 ......뭐 그렇다고.

육덕진 카우걸들 몸매 감상 하며 이런 생각들이나 하다가 어쨌든 내 자리에 입성.

아. 바닥에 종이 테이프로 붙여진 내 자리 표시위에 적혀진  lifenjoy trading .

내 회사. ㅋㅋㅋㅋㅋㅋㅋ 괜히 감동했다.

그러고 자리 셋팅. 지나가는 길목에 디스플레이 해놓을 스티커 행거로 걸어놓고.

메인 자리 6미터 자리에 책상 두개 놓고 준비를 해봤다.

아.. 이런식으로 팔면 되겟다. 예행연습 조금 하고 접었다. 다음날이 본격 시작.

얼마나 팔 수 있을까?

고민하고 결정한 내 상품으로. 외국인들의 구매 심리를 얼마나 끌어당길까?

가격은 적정한가? 비싼가? 아냐. 3개 다같이 해서 60불로 때리는 호주 축제에서 쓰이는 쇼백. 이라는 스타일로 팔자.

했었는데 아차. 지금 생각해보니 쇼백은 이거저거 잔뜩 넣어서 30불 미만으로 파는거였다;;

그럼 3개 해서 60불에 파는건 결국 비싸게 느낄 수밖에 없다는거였네;; 헐;ㅔ;

제갈 로스. 한국간 제갈로스군이 제안했던건 20. 20. 20 불 해서 다 합해 50불에 팔자는거엿다.

첫 쇼였고. 가겨을 첫 쇼에 팔다가 바꾸는건 3일간 하는 쇼에서 할 짓이 못되서-- 첫날 산 손님이 담날 와서 왜케 싸게 파냐고 컴플레인

하니깐.

담 쇼부터 적용 해볼까 생각하던 차에 .. 이제 다음쇼가 되어간다. 낼 세팅하고 모레부터 시작하는 두번째 쇼.

죽쑨 경험으로 가격 조절하고.

스티커는 보여주는게 없으니. 샘플 붙일 넓은 판데기를 구했다. 원래 이게 있어야 해 있어야해 했는데 그간 못구하고 있던거

자동차 윈도우 갈고 그러는데서 파는걸 찾아냈다.

2미터 1.5미터 해서 2만원 쯤. 신나서 샀다.

이제 이걸로 붙이고. 디스플레이를 좀 더 신경 쓸 수 있게 되었다.

손님은 완성된 상품을 보기전엔 구매를 꺼린다. 이게 내 생각인데.

.... 암ㄴ튼 판떼기 이제 구해서 다행.

그리고 첫 쇼에서 보완해야 할것들..

상품 1. 손님이 직접 눌러보게 했다. 그릇 종류를 좀 더 다양하게 구비해서 이거저거 다 눌러보고 사게 해야겠다.

뜨거운물 보관도 되냐고 하는 손님이 있으니 뜨거운물도 구비해놔야겠다. -이건 보관안되니 포기. -

다른 가게에서 작은거 하나에 12불 하는거(근데 그가게 확인하러 갔더니 없었다. 구라친건가?) 우리는 3개에 20불 한다는걸 강조 하고.

가격은 킵 고잉 20불.

상품 2. 손님이 직접 비닐을 잘라보게 해야겠다. 그간 그냥 보여주기만 했는데. 직접 잘라보아야 쉬운걸 느낄 것 같다.

다만 신경써야 할 부분은 손님에게 서브 하는 사이에. 손님 하나 붙잡고 알려주고 해보게 하고 하는 동안에

그 손님 등뒤로 수십명이 지나간다. 가망 고객을 놓아도 될만한 실질 구매 의사가 있는지 알아내는 방법이 뭐가 있을까?

전에는 물건을 산 티가 나는 손님에게 중점 서브를 했다. 그냥 둘러보기만 하는 손님은 손에 아무것도 없을테니까.

근데 이번 쇼에 의외로 안살것 같은. 손에 아무것도 전에 산게 없는 손님에게 판 횟수가 좀 된다. 이건 무슨 의미지?

이게 제일 버라이어티 한 상품이라 일단 손님을 끌 때 마술 보여준다고 소리치고 손님을 일단 모아놓고 데몬스트레이션을 시작하는게

낫겠다. 그간 상품 1로 just have a look! 하고 했는데 부족했다. 보고도 가는 손님이 좀 되었다.

그렇다면 이 상품 2로 마술 보여준다고 하고 봉지 안에 든 물 자르는걸 보여주면.

손님의 호기심을 끌 순 있을것이다. 그 다음부터 상품 1.2.3 차례로 다시 설명.

가격은 30불에서 다운시켜서.. 20불로. 제갈 로스군 의견대로 가보는거다.

상품 3.

데몬스트레이션으로 쓸 치약을 좀 더 많이 구비해야 겠음 ㅠㅠㅠㅠㅠㅠㅠ치약도 싼거 사봤자 2불 정도 한다.

하루 데모로 치약 두개쯤 쓰니깐 아놔..

싼데찾아서 한개 1불짜리 봤었는데 그게 큰 도시 가야 있다는게 문제.. 대체 치약을 찾을 수 없는게 ..타격.

어디 벽에 붙여놓고 눌러보게 할 나무 막대같은거. 아이스크림 바 같은거 있으면 좋은데 이거 어디서 파는겨 ㅠ 아놔

아니면 칫솔 몇개 사고 시도 해보라고 해야 하나? 이것도 생각 해봐야겠다..

어떻게 해야 이걸 더 잘 팔수 있을까...

아참 가격은 40에 팔던거 20으로 줄인다. 20.30.40 다 해서 90이지만 쇼 스페셜 60에 팝니다! 가 전략이었는데

20불짜리가 가장 많이 팔린건 이유가 있을거다.

그럼 20불로 줄여보고. 함 팔아보자.

그래서 세개 다 사면 50불.

음..

아무래도 20. 25. 25 가 맞는것 같은데.. 그렇게 해서 2개 사면 40.

3개 사면 50.

이번쇼.....어찌 팔지는 .. 날이 되어봐야 알듯.


첫쇼의 반성은. 역시나 준비를 제대로 안해 생각해보고 생각 해보고 팔아 볼 수록 바꾸고 보완해야 할 것들이 늘어났다는거.

계속계속 생기겠지. 이걸 최대한 빨리 만들어버리는게 잘 파는 비법일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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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인생&조이


 

호주 워킹홀리데이 카테고리는 


1. 워킹와서 겪은 일들.  Ing
2. 느낀 생각들.  Feeling
3. 준비중이시거나 계신분들께 유용한 팁들.
주로 이렇게 이루어져 있습니다.
따로 구분을 지어 놓기가 애매해서.. 그냥 어떤 사건이 있고,그 사건을 겪으며 느낀 생각 후에 이렇게 저렇게 하면 낫겠다.. 이런식의 전개라고 하면 될것 같습니다 ^^..

 워킹을 준비중이시다. 제가 준비한 준비물부터 차례로 보시고 . 무얼무얼 준비했나.
현재 호주로 워킹을 와 있는 상태다.  내가 어떻게 이곳에 적응하고 있나..
그냥 어쩌다 검색하다가 들어왔다. 걍 뭐 재미난 읽을 거리 없나 ..이건 사실 나에겐 슬픈 일이었는데.. 

밑줄친걸 찍으시면  제가 괜찮은 곳으로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ㅋ

 여기 클릭하시면 제가 맨처음 호주 가려고 준비할때부터 있었던 일들로 가셔서

저와 처음부터 함께하실 수 있으심. 므흣








아 벌써 15일.. 6일동안 차 타고 오고 캠핑.. 캐러반 파크에서 텐트 치고 자고 ㅋㅋ

몇일전부터 추워서 텐트 하나에서 4명이서 자는중이다. 얼어 죽을것 같은 날씨.

-- 이렇게 차에 매달아서 다님. 저 뒤에 하얀게 집같은거.. 캐러밴이라고 한다. 집 하나임. ㅋㅋ

1도란다. 1도. 혹한기 날씨라고 애들 난리 .. ㅎㅎㅎㅎ

텐트에 네명 자니까 좀 따신거 같기도 하고 . ㅎㅎ..

이제 16.17 만 끝나믄 18일부터 쇼 그라운드 입성이다.

그리고 장사 준비를 할 수 있겠지.

--이건 이층집같은 스타일. 호주가 워낙 땅이 넓으니 이런 차 좀 많음.

차가 생각외로 잘 나가줘서 정말 다행이다;;

그리고 운전병 출신 천군이 있어서.

지금 생각났는데 얘를 천군 천군 이렇게 불렀던건 ' 천군 만마' 를 얻은것 같은 기분에

성이 천씨여서다. ㅋㅋㅋ

똑똑하고 일잘하고 운전병 출신에 물건까지 잘 팔것 같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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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건 젤 작은거. 저 위에 천막 접어 내리면 저거 이분의 일 만해짐.



힘들게 짐피까지 왔어요.

차에서 자는 시간 운전하는시간 하면 아마 13-14시간 쯤 되었겠네요.

이동 거리는 총 5000키로 정도 되었구여.

기름값 숙박비 등 해서 .....거기다가 오다가 타이어 갈아야 해서 200 넘게 깨졌네여. ㅋ

그래서 이제 돈 없는 상태-_-.. 아마 천불 남았슴..

집팔고 차팔고 모은돈 다 투자하고 이제 천불 남음.

다 고스란히 모았으면 3만불 가까인데.

천불 남았는데.. 살짝 아슬아슬 하긴 함..

물건 팔기전에 뭔일이라도 하나 터지면 돈 빌려야 할 판이라 그게 조금 걱정됨. ㅎㅎ

아무튼 내일 축제 물건 파는 장소 가서 우리 자리 세팅하고.

모레부터 판매 시작. 3일간의 쇼지만.. 얼마나 팔지 미지수..

준비는 잘 한것 같은데.

진짜 어찌 될지를 모르겠는거.....

잘하겟지 난 잘할거야. 우리 애들은 잘 해낼거야 하고 있는데 ㅋㅋㅋ 뭐 그렇겠지.

 


일주일간 차 타고 오면서 이생각 저생각을 해봤는데 전부 사업에 관한 생각 뿐이었다.

계속 머릿속에 또 맴도는 이거 팔면서 내 회사 키울 생각.. 홀세일로 어떻게 팔아야 하나 영업은 어떻게 뛰어야 하나

아이템 추가는 어떻게 해야 하나 등등.....

회사를 만들었으니 꾸려가야 하는데 .....

 

 

오다가 캥거루를 봤다. 작년에 15000 키로를 달리면서도 죽은 캥거루만 수십마리를 봤는데

- 숨은 캥거루 찾기?



이번에는 살아잇는 캥거루를 한마리 찻길에서 내가 차타고 달릴때 피하는걸 봤고. 밤에.

낮에 길 잘못 들어서 이상한 오프로드 길 -_- 로 달리다가 캥거루 두마리 칠 뻔 했고.

60 키로미터로 달려서 다행히 속도를 줄이면서 빵빵 거리니 피했다.

80으로만 달렸어도 쳤을거다. 일석이조가 아닌 일석이캥 ㅋㅋㅋ

애들은 왜 안쳤냐고 ㅠㅠㅠㅠ 호주와서 차타고 호주 횡단 하는데 캥거루 하나 못친게 말이 되냐고 분개해했다.

작년에 난 15000 키로 달려도 못본걸 얘네는 3마리나 보았다. ㅋ

그렇게 같이 일하는 애들.. 이랑 차타고 오고..

밤에는 캐러반 파크 가서 텐트 치고 모닥불도 피우고 기타도 치고 놀고.. 뭐 맨날 한건 아니지만..

어딘가부터 추워서 암것도 못했다;

하루는 우리 제갈 로스. 차에서 내려 캐러반 파크 둘러보자 마자

' 형. 이거 한국 혹한기 날씨인데여-_-'

했지만 무시했다. 별로 안춥게 느껴졌었는데.

호주에서 혹한기 날씨가 말이 되?

햇볕에 화상만 입는 나라인데 하핳핳하하하ㅏㅏ

퍼스 글렌다로 주간 스트릿에서 렌트할 때 밤에는 사우나에서 자는 기분이었다구. 하핳하하하

자는동안 얼어 죽을뻔햇다.

아침에 깼더니 애들 세명이서 기침하고 침낭에 푹 덮여 발발 떨고 있는거다.

나도 인났는데 추우......ㅓㅓㅓㅓㅓ

바로 차 시동 걸고 히터 켜고 걍 텐트 접고 바로 다음 목적지로 이동했다.

원래는 아침에 좀 추우면 라면 끓여 따신 국물 마신다던가 하는데

전혀 엄두가 안날 정도였다. 진짜 혹한기. ; 난 군대 안갔다 와서 혹한기가 뭔지 감이 안왔던듯.

아마 겨울에 음주단속 할 때 -의경나옴-라고 했음 심각성을 깨달았을거다. ㅋ

 

 


그리고 조만간 사람 구해여.

관심있으신분 멜 보내주심.
wjflove@naver.com

 

 

호주 워킹 와서 장사까지 하고 있다 하면 신기한 눈으로 쳐다보는데

생각보다 해볼 만 한것 같다.

걍 물건 한국에서 사와서?

여기에 팔면 되는거임. (이거 쓴지 10일인가 지나서 글 올리면서 다시 보는데 이런 말을 했다니.

이래서 개 망해가는건지도. 하핳핳하핳하ㅏㅏㅏㅏㅏㅏ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제갈 로스군과 천만마군 과 대화를 하다보면 다른 세상 얘기같다.

애들 선배 등은 삼성 엘지 등을 많이 들어간다고.

사시 고시 의사 어디 ceo등 선배들도 많다고.

아. 그런데 주변 사람들이 들어가긴 하는구나. 선택받은 자들만이 대기업에 사시고시의대나오는지 알았더니

얘네들 주변에는 그런 사람들이 많았다.

살아온 길이 달라서 그런가 같이 걷고 있는 사람들이라던가 먼저 걸어간 사람들이 나와 판이했다.

다행인건 그냥 그렇군 이런 생각이 들지 그닥 대기업에 다니고 잇는 사람들 얘길 듣고 연봉 몇천이다 하는게 부럽지가 않았다.

뭐 각 사람마다 길이 있는거지. 그냥 나한텐 딴세상 얘기인거.

천군만마군이 다니는 학교에서 삼성을 그렇게 많이 보낸다고 한다. 얘네 과 나오믄 거의 삼성엘지 간다고--..

근데 모 회사 가는걸 애들이 꺼려한다고 한다. 그 회사에서 직원이 개발한거나 한거를 다 자기네 회사껄로 만들기 때문에..

하긴 대기업이니.

한국에서 가장 많이 쓰이는 문자 자판도 대기업 직원이 만들었는데

그 직원이 특허까지 가지고 있었다는데 회사에서뺏고 짤랐단다.

소문인지는 모르겠는데 그런얘기 들으면 대기업 안간게 다행?-_-; ㅋㅋㅋㅋㅋㅋㅋㅋ

대기업따위. 훗.

요즘 든 생각이

한국에 들어가서 코트라에서 주관하는거였나. 무역전문가 과정을 듣고 세계여행하면서

무역질 하고싶다.

직원도 이거에 맞춰서 뽑는거다. 세계여행 + 무역 + 장사  이런식.

결혼은 뭐 때가 되믄 하겠고.

할지 안할지도 모르는 생각이지만 그냥 이런 생각하고 사는게 즐겁다.

일본 중국 러시아 미국 스페인 멕시코 ㅋㅋㅋ 브..브..브ㅡㅂ브ㅡㅡ븝브라질!!1





---------------------

다음편은 슬슬 망해가는 편임. 장사 초기라 망해가는건지. ㅋㅋㅋ



첫 짐피 쇼 마이너스 700불 정도 난 쇼. 

이너넷 느려서 모레 쯤에 올라갈 예정.. 자러갑니다. ㅂㅂ..ㅇㅇ


피곤해여 ㅠㅠㅠㅠㅠ으아아ㅏ가아가각






 

Posted by 인생&조이


호주 워킹홀리데이 카테고리는 

1. 워킹와서 겪은 일들.  Ing
2. 느낀 생각들.  Feeling
3. 준비중이시거나 계신분들께 유용한 팁들.
주로 이렇게 이루어져 있습니다.
따로 구분을 지어 놓기가 애매해서.. 그냥 어떤 사건이 있고,그 사건을 겪으며 느낀 생각 후에 이렇게 저렇게 하면 낫겠다.. 이런식의 전개라고 하면 될것 같습니다 ^^..

 워킹을 준비중이시다. 제가 준비한 준비물부터 차례로 보시고 . 무얼무얼 준비했나.
현재 호주로 워킹을 와 있는 상태다.  내가 어떻게 이곳에 적응하고 있나..
그냥 어쩌다 검색하다가 들어왔다. 걍 뭐 재미난 읽을 거리 없나 ..이건 사실 나에겐 슬픈 일이었는데.. 

밑줄친걸 찍으시면  제가 괜찮은 곳으로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ㅋ

 여기 클릭하시면 제가 맨처음 호주 가려고 준비할때부터 있었던 일들로 가셔서

저와 처음부터 함께하실 수 있으심. 므흣







아.. 드디어 뭔가 붙잡고 쓸 수 있는 시간과 컴이 생겼다. ㅎ..

10일에 출발했다. 새벽 6시에 인나 짐 싣고 가자가자 했던게 어쩌다보니 거의 10시에 출발했다.

뭐 어쩌다 보니가 아니라 전날 준비가 덜 되어있었던거지..

렌트와 차는 다 팔았다. 진짜 간신..히..

차는 제값도 못받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털렸고

렌트만 그나마 좀 나은 정도 ㅠㅠㅠ인데 제값 못받은건 마찬가지.

시간에 쫓기며 물건을 팔았더니. 암튼 비싸게 이익을 못남긴게 천추의 한..

차같은 경우는 정말 시간에 쫓기고 쫓겨서 ㅠㅠㅠㅠ 아주 프렌들리한 동생들에게 팔렸다. ㅋㅋ

대전에서 왔다고 하는 동생인데 붙임성이 아주 좋아서--; 마지막에도 오십불이나 더 깎길래

그래 -_- 하고 깎아줬다..

아.. 동생이 깎으면 이런 기분이었군 하고 그간 형들한테 물건깎던게 생각나서

잠깐 웃음이 지어졌지.......ㅋㅋㅋ ㅠㅠㅠ

그러고 출발하는데 여러가지 문제가 있긴 있었다.

바로 전날 23시에 골드코스트에서 온 마지막 직원 숨겨진 캐릭터 천군이 군대 운전병 출신이라 자동차 문제를 다 짚어냈다.

가장 중요한 것중 하나인 타이어가 수명을 다 한 상태 _-.. 근데 k 마트 차 정비 샵에 메이저 서비스 200불 씩이나 주고 맡겼을때

오지 정비사는 그게 말짱하다고 했는데.. 천군의 말을 들어보니 타이어는 이미 수명을 다해 달리다가 뻥 하고 터져도 뻥같지 않은 상태란다.

시껍해서 갈려고 했는데 이미 출발.. 한지 몇시간.

암튼 첫날 기름값만 120불 찍고 애들 재우고 머 쓰고 머 쓰고 했더니 200불 훌렁.

차 팔고 렌트 판 돈으로 5000 키로를 달리며 7일 정도를 애들 재워가며 먹여가며 하려니 경비가 충분한지 불충분한지 바들바들 떨리는 거다.

가다가 비상사태가 있을지도 모르는데. 이런 자잘자잘한 생각 하고 있으니 신경 쓰이는게 한두가지가 아니었다.

거기에 자동차 위에는 가서 팔 물건이 그대로 실려있지--; 차 뒤집히기라도 하는날엔. 흐어엉어ㅓㅓ어ㅓ어


문제는 가지고 있는 경비가 충분하지 않은거. 이거에 받는 스트레스는 ㅋㅋㅋ 아 귀여워라.


뭐 그렇게 출발을 하고 ..

달리고 달리고 달려서 첫날 한 500.600키로 달린듯.

그러는중에 가스가 새는 소리가 들렸다.

뭐야. 전개가 빠르군. 이러고 가스 폭발로 내 워킹생활이 끝나나. ㅋㅋ (내 차 가스로 달리는 차임.. 가스랑휘발유 두개.

하다가 가스 넣는 곳에서 소리가 나는거길래 더 강하게 잠궈봤지만 이게 왠거 .. 더 새는거임..

이게 뭔가 뭔가 뭔가 ㅠㅠㅠㅠ 정비소까지 가야하나.. 근데 몇백 키로미터가 남았는데 ㅠㅠ 뭐 이러다가

걍 터지면 이 블로그도 끝이고. 하. 내 모험도 끝나고..... 근데 안터졌다.

그리고 오히려 살짝 잠궜는데 가스가 새지 않았다.

여기서 배운건. 너무 끝까지 강하게 잠그면 오히려 가스가 샌다?--;

뭐든 강하게 하는건 안좋다 ㅋㅋ 물잔이든 밥이든 배든 70%만 채우면 장수하고 행복 할 수 있다는 일본의 한 할머니가 생각났다.

첫날은 그렇게 갔다.

종일 달리다가 캐러반 파크 가서 잤다.. 차 대고 텐트 치고 밥 짓고 물끓이고 라면끓이고 뭐 이렇게?

첫날을 무사히 끝낸거에 감사했다.

 

 

 

 


둘쨋날. 11일.

아침에 인났더니 아주 미친듯이 추웠다. 호주는 덥기만 할거라 생각하는 사람들은 좀 살던데 벗어나서 산 근처 호수 근처에

텐트치고 자보길 권장한다. 개춥다. 혹한기 겨울이 떠오른다는 우리 제갈 로스군의 말.

암튼 인나서. 한 5시? 바로 에스페란스로 출발했다.

전날 퍼스에서 에스페란스 까지 가려고햇느넫 멀어.. 이틀 걸려 도착했다.

도착하고 이거저거 보는데

물범 조심하라는 팻말을 보았다.

하. 크로커다일 조심하라는데서 본적 없고

뱀 조심하라는데서 본적 없으니

이것도 똑같지.

내 호주 인생에 캥거루는 길바닥에 로드킬 당한것 뿐일거야.

물범은 개나줘

했는데 바로 옆에 물범이 누워있었다. 뭐야 시밝; 진짜 한걸음옆에.

가까이서 보고온 제갈군의 말은

죽을 준비 하는 올드 된거. 이빨도 없었다고.

(물범은 sea lion. 으헝~ 하고 우는데 사자와 비슷했다. )

뭐 이거 보고 한적한적 에스페란스 구경하고

차타고 돌아다니고 .

바닷가 보고

오스트레일리아 2006년 최고의 비치로 선정된 트와일라잇 비치에 도착.

갑자기 백사장 보니 달리고 싶어져서 애들한테 달리기 내기 제안을 했다.

별로 달리기는 자신 없는데 그냥 하고싶었다. 헝그리잭 햄버거 내기를 했고

제갈군은 농구 엄청 잘해서.. 장거리는 자신있다고 장거리로 하잔다.

천군은 그냥 달리기는 자신있다고 하잔다.

-_-.. 발리겠는걸. 하고 했다. 아마 거리가 300미터 쯤 되려나.

달리는데 숨이 턱턱 차고 다리가 후들거렸다. 체력이..하..

간신히 마지막에 1등하고있던 제갈군은 제쳤지만 마지막에 오자마자 쓰러졌다. 토할뻔했다;;

그리고 제갈군과 천군은 어지럼증이 생김.

그러고 간데는 핑크 호수라는곳.

분홍색 호수!!??

친절하게 설명도 씌어있었다.

PINK LAKE

( NOT PINK BY THE WAY )

근데 왜 이름이 핑크인겨......

 


암튼 가봤더니 플랑크톤이랑 여러 박테리아들이 서식하는데 것때매 색이 분홍색으로 보일 '때'가 있다고

갔는데 걍 물색이었다.

.......때를 잘못탄거지 모

 


암튼 그렇게 에스페란스 속성 여행을 끝내고 -_-; 벌써 끝났다.

다음 목적지로 출발했다.

에스페란스 울월스에서 17불짜리 고기 큰덩이 하나 사서 이날 저녁에 구워먹었다.

텐트 치고

옆에 불 피우는 자리 있길래 불도 피우고..

고기 굽고.

먹으니 천국이 따로 없었다.

아 진짜 이게 호준가. 캠핑하고 캠프 파이어 등.

아웃백 라이프를 즐기고 있구나 싶은 맘에 기분 째지게 좋았다.

몇달전만 해도 새벽에 인나 공장 출근해 시밝.... 기곈지 갠지도 모르게 일을 했던게 떠올라

눈시울이 .....

그래도 그때 그렇게 일 개같이 한 덕에 돈모아 지금 이런 경험을 하고 있는거 아닌가..

햇더니 그냥 내가 참 기특했다. 이제 제대로 내 인생을 즐기고 있는것 같았다.

내가 선택했고.

나와 함께 일하며 준비했고.

같이 물건을 팔러 가고 있고.

함께 생활하고..

기회. 내가 만든 기회와 내가 만든 생활에 가슴 벅차게 뿌듯했다.

얼마나 남이 만들어놓은 일자리에 숟가락만 얹어 돈만 따박따박 타먹었던가.

지금 내가 하는건 내가 만든 일에 내가 차려 먹는 밥상같은 기분이다.

내가 데리고 가고 함께 일할 동생들은 나한테는 식구같은 존재아닌가. 동생이고 여동생이고.

식구. 라는건 먹을 식자에 입 구자라고 무슨 영화에서 봤는데..

밥같이 먹는다고 가족이라고 뭐 그런거였던듯. ㅎ..

암튼 둘쨋날 그렇게 끝나고 셋쨋날..

둘쨋날부터 뒷좌석 애들 둘이 자기 시작했다.

제갈군과 천군.

내가 아는데 뒷좌석에 짐 많고 앞 안보이면 백빵 졸립다.

나도 종일 잔 기억에 안다 ㅋㅋ

 


셋째날은 애들이 뭘 할걸 찾는데

제갈군은 컴으로 책보고 .

천군은 계속 나랑 내 여친 h한테 영어로 말을 걸었다. (내여친 대만인.)

둘다 뭔가 할거 찾은것 같아서 기특하다. ㅎㅎ


함께 일하는동안 남는 시간이 많을텐데 알아서 잘 써야 한다.

안그러면 할거 없는 시간으로 끝나버리기 때문이다. 차안에서 잠만 자거나 책을 보거나 뭔가 배우거나 하는건 결국

자기 하기 나름이다.

 


이제 내일이면 13일이다 벌써.

타이어는 아직도 불안불안 하고

차는 가끔 본넷트를 열면 불안한 소리가 나긴 한다.

식혀주려 1시간 반 달리고 십분 쉬고 이런식이긴 한데

89년식 차가 얼마나 버텨줄지는 확신을 할 수가 없다.

적어도 15000 키로를 달려야 하는데 말이다.

내가 팔 물건 200키로. 우리 네명 대략 270키로 우리 물건 40.50키로 치면 500키로 가량을..

싣고 달리는 우리 랜드크루저.. 토요타가 짱이다 진짜..

사막에서 달리는 모든 차중 유일하게 안퍼지는 차라고 유명하단다.

그리고 호주 달리는 대부분 . 장거리용 차. 는 랜드크루저가 많다.

뭐 많이 쓰는 이유가 있으니깐 쓰겟지.

 


암튼 낼부터 다시 시작이다. 하루하루 도전이고 기록 갱신이다.

텐트에서 자는거.. 어떻게 하면 따뜻할까.. 빨리 세팅할까.. 요리를 더 잘할까.. 뭘 먹을까 하는것들.

나. 그리고 함께 다니는 애들이 같이 만들어가는 이 간지나는 여행 겸 장사 겸 인생.

신난다.

낼부터 다시 달려보자.

첫쇼인 gympie까지 앞으로 2990 킬로키터.

가보자.
--

-게이차 같은거. 속눈썹봐 ㅠ

장사 준비하느라 뻔질나게 드나든 IKEA 들어가면 색감이 좋다.
노랑 빨강 파랑 원색으로 디스플레이나 가격 적어뒀는데 인상깊다.
장사할때나 어디가서 보고 새겨두는건 중요한거같음

 

 

 

 

조만간 신곡 나올듯.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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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애들이나 독일 등 유럽애들은 캠핑카 사서 잘도 다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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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로 이렇게 이루어져 있습니다.
따로 구분을 지어 놓기가 애매해서.. 그냥 어떤 사건이 있고,그 사건을 겪으며 느낀 생각 후에 이렇게 저렇게 하면 낫겠다.. 이런식의 전개라고 하면 될것 같습니다 ^^..

 워킹을 준비중이시다. 제가 준비한 준비물부터 차례로 보시고 . 무얼무얼 준비했나.
현재 호주로 워킹을 와 있는 상태다.  내가 어떻게 이곳에 적응하고 있나..
그냥 어쩌다 검색하다가 들어왔다. 걍 뭐 재미난 읽을 거리 없나 ..이건 사실 나에겐 슬픈 일이었는데.. 

밑줄친걸 찍으시면  제가 괜찮은 곳으로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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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 늠름한 랜크루. ㅋㅋㅋ 진짜 저 위에 바구니 달려고 돌아다닌거 생각하면 하아.....

이제 이 차에 물건 팔거 다 싣고..

우리 생활용품 다 싣고..

장사 용품 다 싣고.. 총 4명이 타고 돌아다녀야 하는거.....

....... 버스를 샀어야 하나..



상자 집어 넣는데 버겁게 들어간 기억이다;; 근데 다 들어가긴 했어. 위에 다 올리고..

우리 앉을 데는 있으려나..






이제 물건도 도착했고 .

쇼그라운드 어플라이도 끝났다. 이미 입금까지 다 한 상태.

내 계좌는 만신창이.

허나 집 전세 놓은걸 넘겼기 때문에 여윳돈 5000불 정도가 들어온다. 이거면 버틸 수 있다.

남은건 내가 얼마나 팔고 얼마나 아끼고 지낼 수 있느냐다.

걱정되는건 저 차 하나.. 차에 물건 잔뜩 싣고

5000 km를 일단 가서 팔아야 하는데 ㅋ

차만 퍼지거나 어찌 되지 않게.. 고사라도 지내야 하는건 아닌가 하는데 ㅠㅠ..

고사따위는 하지 말고 차라리 정비 공부라도 해야 하는거 아닌가 하고있다.

이제 올 천군이 운전병 출신이라 이거저거 배우고 하믄 되겠거니 생각하고 있다. 손으로 하는 정비엔 한계가 있으니..




이 상자들. 물건을 사입하며 물건 가격 깎는 노하우가 조금 생겼다--;

이걸 한번 공유 해보자......

내가 사야 할 물건은 300개.

내가 연락하는 한국 회사들은 이미 1000개 단위로 물건을 만드는 중소기업이었다.

내가 거기에 대고 300개 500개 주문할거라 하면 1000개 보다 비싼 가격이겠지.

그래서 썼던 방법은 일단 1000개 쯤 주문할 거라고 하고 견적서를 받아둔다.

그럼 1000개 기준으로 가격이 나오는데 여기서 깎아도 되고..

그리고 나서 500개 할거라 하고 1000개 가격으로 해달라 했다--..

근데 500개 하려고 하니 차가 작아 들어가질 않는거다.

그래서 결국 300개 정도? 해서 모든 물건 주문을 300개로 맞췄다.

이것도 사장님한테 막 프레젠테이션..

사장님 제발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1000개 가격으로 주세여ㅠㅠㅠㅠ

영세 기업이에여ㅜㅜㅜㅜㅜㅜㅜㅜ 이제 젖먹이라구여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가능성을 보고 투자한다는 느낌으로 팔아주세여ㅠㅠㅠㅠ

전 세계여행 하면서 무역 하려고 한단 말이에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한국가면 삼겹살 사드릴게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

뭐 이렇게 징징 거리면서 1000개 가격으로 300개 씩 받았다--;

모 회사 사장님께서는 오히려 1000개 가격보다 더 싸게 주시기도 해서 .. 무한 감사.. 여기 물건 수출 할 수 있을 만큼 하는거다. ㅋㅋ

암튼 이렇게 아이템 3개를 300개 씩 주문했는데.

또 아이템 하나 있는건 그냥 전화했다.

정말 그냥 작전도 없이. 계획도 없이 그냥 주문해서

100개만 받기로 했는데 생각보다 할인 가격이 아니었는데

이미 견적서는 나온 상태. 1000개 주문금이 아니라 이미 그냥 100개 주문한 상태..

여기서는 깎지도 못했다. 그러고 200개로 주문이 늘었는데 그냥 그상태.

물건 가격 깎고 사고 하는거에 최선을 다했어야 했는데.

이 마지막 업체한테는 패배했다. OTL 정말 아무것도 할 수 없었다.

싼 가격이 얼만지도 모르고, 도매가로 그냥 받아버렸으니.

아. 한국오면 순대국 사주신다고 하신 마지막 업체 사장님. ㅠㅠㅠㅠㅠ전 지금 순대국보다 현금이 급합니다 ㅠㅠ

이 물건 사면서 좀 많은걸 느꼈다.

1000개 주문하면 10원이라 하면

10000 개 주문하면 8원이 되고

100000개 주문하면 5원이 되고 뭐 이런식이라.

겨우 300개 주문하면 15원으로 해도 사야하는거.

규모의 경제를 여기서 뼈저리게 느꼈다.

거기다가 오늘 또 느낀게. 우리가 주문한건 한글 박스인데.. 영어 박스가 없어서 우리가

설명서를 번역해서 한장한장 나눠줘야 하는거...........

전화해서 영어 박스나 설명서를 만들어줄수 있냐 여쭤보니 적어도 10000개 정도는 주문을 해야

공장쪽에서 영문으로 된 박스나 설명서를 만들 수 있다고 한다.

' 네 그럼 만개 주문할 때 말씀 드리면 되겠군여. 하하하하하ㅏㅏㅏㅏㅏ '

했더니 사장님께서도 '그럼요 만개 주문하면 해드리져 하하하하하하하ㅏㅏㅏㅏ'

근데 이게 괜히 기분상 너네 지금 300개 주문하면서 만개는 무슨 하하하하하ㅏ하하ㅏㅏㅏㅏㅏㅏㅏ 로 들렸다. ㅠㅠㅠㅠ

만개주문하면 6천만원인데-_-......

만개 주문해서 업체에서 우와 소리 나오게 해야겠다는 말도 안되는 각오가 생겼다. -_-..

두고보자 만개.

암튼

물건 사들이면서 사장님들과 전화해서 이거저거 알아보고 그러다보니 괜히 어깨하고 목이 뻣뻣해지는게

아이구야 사장병이 생기려나보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장이라 여기고 사장 생각 사장 행동 사장 사장사장

을 해야 내가 좀 발전하겠지. ...몇일간 널널하게 탱자탱자 보냈더니 어이가 없다 내가..

몇일동안 맥주를 한박스 내가 다 마신듯. 렌트 넘기는 충격과

차 안팔리는 불안함과

몇달간 개같이 벌며 욕쳐먹어가며 번

꼭 쥐고있던 3만불이 통장에서 새나가며 사들일건 많은데..... 가야 할 길은 먼데.... 하는 생각에 나도 모르게

움츠러들었나보다.

아직도 돈나갈곳은 많다.

쓰잘데 없는데 돈쓰면서 지낼 생각 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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렌트를 넘겨야 했다. 장사 자금이 부족하고 맡을 사람도 없었다.

맡기로 해준 아가씨 둘이 이미 신용을 잃은 상태.

맡기로 해놓고 농장 간다고 나 갈거야~ 라고 말했다가 다시 미안 우리 안갈래-_- 하고 있다..

뭐 그래서 이 집을 누구한테 맡기고 가야하나.

맡기고 돈 나오는거 모아서 나한테 쏴주기만 하면 되는데 그렇게 해줄 사람이 없는거다.

이미 난 이 집에 5000 불을 투자한 상태인데...... 퍼스 아들레이드 맼카이 등 쇼를 지원하려면 돈이 더있어야 하는데

돈도 떨어진 상태 내가 있던 2만 5천불을 다 쏟아부었다. 근데 부족해. 여유가 없기 때문에 이걸 팔아야

쇼에 지원을 할 수 있는거다. 암튼 그래서 집을 팔아야 했는데

렌트 맡기로 한 사람이 왔는데 ....

허허

내가 산 가격보다 더 싸게 팔았다. 기가 차서..

뭐 그렇게 되서 내가 산거보다 싸게 팔고 그동안 내가 쳐 들인 돈이 더 되는데.

내가 사모은 가구등 각종 집기가 더 되는데도 내가 산것보다 싸게 팔렸다 씨발 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래서 팔렸는데..

문제는 이제부터.

사기로 한 사람들이 3명이라.

내생각엔 마스터룸 3명 남자애만 나가면 되는지 알았으나 전부 다 나가라고..

노티스 전부 다 주라고 하는거다. ㅋㅋㅋ

그래서 우리집 애들 7명 전부 다 2주 뒤에 집 없는 상황.

이러니까 터키애가 나보고 뻐큐 카를로스 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이러고 있고

장난인데.. 장난같이 들리지 않고. 씨발 ㅠㅠㅠㅠㅠㅠㅠㅠ

뻐큐 카를로스 ~! 유 뻑 투 어스!!! 라고 하는데 진짜 개 슬펏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싸발 뮈ㅏㅇ눟;ㅂ묻ㄱ후먀ㅐ후먀ㅜㅎㄹ

암튼 그래서 집애들한테 다 2주 노티스를 주고 났더니 개 우울.

애들이 전부 우울해 하는건 아닌데 말하고 났더니 내가 더 우울.

꼭 집 주인이 나가라고 쫓는것 같아서 ............

꼭 뭐 그런게 아니라 내가 그런거지 썅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하는 생각에 진짜 기분 개우울했다.

애들도 아 그럼 우리 2주만에 집 구해야 하나........................................

하는데 진심 미안하고 죄송하고....헐............

어떻게 해야 할줄을 모르겠더라 ........

뭐 그렇게 오늘 하루가 끝났다.

자본.

내가 돈이 있어서 렌트를 하고 사람들을 받고

애들은 렌트 할 돈이 없거나

아니면 렌트에 대한 두려움 때문에 돈이 있는데 렌트를 안하거나..

세입자의 어려움을 알것 같은게.

우리집.. 어머니도 몇일전에 우리집에서 전세금 올려달랬다고 재화야 돈있으면 좀 보내줘 하셨던게 기억나는거다.

울집도 쫓겨나게 생겼는데 내가 모은 돈으로 장사 한번 해보겠다고 이렇게 바락바락 지내고 하는게 기분이 요상하다.

아까도 어머니가 전화해서 집에서 걍 보험금 등만 내고있으면 먹고 살것도 없다고..

하시는데 ....

나혼자 이렇게 호강하고 잘 지내고 있는건 아닌가 생각이 들어서 급 우울해졌었다.

난 잘 지내고 있다. 돈은 안쓰는데.. 그냥 맨날 식당에서 남은 밥으로 연명하는데..

몇일전에 먹을거 .. 포스트에 우유등20불 치 먹을거 산게 죄송스럽다.

돈벌어서 집에 가져다 주고.

우리가족 먹고 살만한 가게 하나 차릴거다..

몇일전에 배고파서 헝그리잭 갈까 말까 한 생각이 너무 죄송스럽다.

안가긴 했지만. . 우리 어머니는 나보다 더 못지내고 계실것 같은 생각에.

그간 돈 허투루쓴게 다 죄송했다. 뭐 그래.

집 넘기면서 느끼는게 너무 많다.

돈이 필요해서 넘기긴 하지만. 이걸 지키지 못한것도 안타깝다.

지켰다면.

애들도 여기 계속 살고.

나도 9월에 퍼스 돌아왔을 때 다시 이 집에 살 수 있는건데.

...그러고 내년 워킹 끝날 3월까지 계속 있을 수 있는건데.

...... 암튼 그래서 벌써 맥주 7병 째.

슬프거든. 걍 이거 쳐 마시고 자려고 그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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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인생&조이
호주 워킹홀리데이 카테고리는 

1. 워킹와서 겪은 일들.  Ing
2. 느낀 생각들.  Feeling
3. 준비중이시거나 계신분들께 유용한 팁들.
주로 이렇게 이루어져 있습니다.
따로 구분을 지어 놓기가 애매해서.. 그냥 어떤 사건이 있고,그 사건을 겪으며 느낀 생각 후에 이렇게 저렇게 하면 낫겠다.. 이런식의 전개라고 하면 될것 같습니다 ^^..

 워킹을 준비중이시다. 제가 준비한 준비물부터 차례로 보시고 . 무얼무얼 준비했나.
현재 호주로 워킹을 와 있는 상태다.  내가 어떻게 이곳에 적응하고 있나..
그냥 어쩌다 검색하다가 들어왔다. 걍 뭐 재미난 읽을 거리 없나 ..이건 사실 나에겐 슬픈 일이었는데.. 

밑줄친걸 찍으시면  제가 괜찮은 곳으로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ㅋ

 여기 클릭하시면 제가 맨처음 호주 가려고 준비할때부터 있었던 일들로 가셔서

저와 처음부터 함께하실 수 있으심. 므흣





아.. 십일 남았다./ 출발 전까지. 근데 렌트도 정해진거 없고 차도 안팔렷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러다 헐값에 넘겨야 하는 상황이 올지도.. 뭐 그렇다.

딱히 뭐 쓸건 없는데.. 걍 오랜만에 인터넷이 되는 시간.. ㅋ 울집 이너넷 끊겨서 개 느림..

새벽 두시부터나 할만함..







잘지내냐.ㅣ

나도 걍 그럭저럭 잘 지낸다.

이제 호주에는 완전히 적응해서 오히려 한국가서 지낼게 더 걱정되

아직 1년 남아서 다행이지.

낼모레 한국 돌아간다 뭐 이런 상상만 해도 바로 뱅기 표

끊고 다른나라 갈 준비를 할 것 같애.

그렇게 싫은건 아닌데 한국 가는게..

이젠 좀 심심한것 같네.

무엇보다 외국 나와서 돌아다니고 하는게 나한테 맞으니깐.. 그런건가.

암튼 우리나라 워킹 체결 국가가 많으니 참 좋아.

담에 어디로 가지.. 스페인 멕시코 생각하고 있었는데

울집에 거실쉐어 들어온 형이 일본여자를 만났었는데

밥 먹을때 무릎 꿇고 먹는다는거야.....

순종적이라고 하더라고. 왠지 겪어보고 싶은거야.

그러고 오늘 식당에서 서빙하는데 완전 내 이상형을 봤다?

갸 앉아있는 2시간 정도 동안 별별 상상을 다했다.

그냥 보고만 있어도 내가 정화되.

그냥 멍.. 해져갖고 인간이 저렇게 생길 수 있구나 했어

뭐 그러다가 나갈 때 연락처나 받아야겠다 생각 하니깐

가슴이 쿵쿵 거리드라.

받을 수만 있다면 ㅋㅋㅋ 좋앗겟어

암튼 그냥 그렇게 보고있다가 옛날 한국에서 연락처 따듯이 연습 한번 하고

나가길래 심호흡 한번 할 새도 없이 바로 튀어나갔지.

그러고

익스큐즈미!







연락처는 못받았지만

그냥 기분 좋게 집에왔어. 이름은 미즈키 하악.

그 이쁜애한테 말건거 만으로 기분 업. 되서 오랜만에 동네 뛰어다녔어.

땀 좀 내고 빙글빙글 웃으면서 아까 그녀를 상상했지.

기회가 없는건 아냐

담번에 보면 친구하자 했으니까

뭐 인연이라면 .

보겠지.

암튼 저 이쁜애 보고 기운이 펄펄 솟네. 하하하하하하하ㅏㅏㅏㅏ 시발 패배감 ㅠㅠㅠㅠㅠㅠㅠㅠㅠ연락처 하나 못따는 병신이 되어버렸어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엊그제는 이런일도 있었어

제갈 로스군과 한국 술집을 갔다?

소주 좀 먹고 있는데 옆테이블에 이쁜애가 있는거야. 여자애 둘이.

그래서 가서 합석했지.

나 술집에서 합석 성공률은 꽤나 높단말야 ㅋㅋㅋ 저기 어딘가에 이거 노하우 적어놨는데 까먹었다..

암튼 성공률이 90퍼 이상이야.....

그래서 거기서 놀고 이제 애네랑 놀방이나 가야지 하고 가려는데

자기네꺼 계산을 해달라는거야.

함 줄거같아서 해주고 싶었는데 돈이 없었어. 시발!

이미 난 한국 호주에 무역회사 있는 좆간지 사장이 되어있었는데. 내 지갑은 텅비어있네. 카드도 없었어.

뭐 그렇게 지네가 계산하고. 아니 이거 당연한거지....

그러고 나왔는데 그러는거야 노래방 가줄테니

술값 20불만 주세여~

어이없어서 뭐지 이건 하고 있는데 제갈군이 형 가요. 존나 짜증난다고 하고 가버리더라고

그래서 걍 쫓아갔지. 지지배 둘은 만땅 취해서 비틀거리고 있었던듯.

아쉽긴 한데

신기한 개념을 가진 개 념녀였지.



그리고 요새 책을 보는데.

한국에서 책이 좀 왔거든.

제갈군이 책 몇개 보고 공부하고 싶데서 ㅋㅋㅋ 직원 자기 계발에 돈아끼지 말자 하고 배송비까지 17만 이었던가.

얼마였지....

뭐 암튼 그 책 같이 보고 있는데

대박 재미있는 책을 보았지.

제목은 나는 세계일주로 경제를 배웠다 인가 그런데

내용은 5천만원 들고 세계일주 하면서 1억 모으는게 목표인 사람 얘기?

80일만에 그 돈 만들었고 책으로 냈네.

대박이야.. 거래와 협상의 기본이 다 들어있어 ㅋㅋㅋㅋㅋㅋ

진짜 이건 봐야 하는 책..

그리고

20대에 알았더라면 좋았을 것들?

이런 책인데. 이것도 괜찮았어.

그러고 요새는 무역 실무 책 다시 보고 있다 ㅋㅋㅋ

내가 무역에 대해 공부를 하긴 했었나바.

기억이 새록새록 하네..

뭐 그렇게 날들을 보내고 있어.

별일 없이 소소해. 하하

아참

낼은 웨스트 필드. 쇼핑센터 매니저 만나러 가

내 물건 거기서 팔 수 있는지 알아보러.

수입을 5백만원치 했는데

배송비만 2백이 더 나왔다? ㅋㅋㅋ

아니 뭐 관세 이런거 다 해서.

그래서 이제 완전 진짜 개털이야.

그래서 렌트도 팔고있잖아 ㅋㅋㅋ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래서 이제 완전히 3천만원 다 턴거같애.

한방이다.

9월까지. 어디까지 가나 한번 가보자.


아까 그 이쁜애 상상하면서 자야지.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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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와 처음부터 함께하실 수 있으심. 므흣







 알바와 직원만 하다보니 사장의 역할에 불편해 했다. 초등학교 때부터 전단지부터 돌린 알바였잖나.

직원을 넘어 이제 사장이라.

이걸 하면서도 아 이게 맞나 저게 맞나? 나 지금 잘하고 있나 수많은 의심과 생각들.

결정했으면 가는거고. 아직 안 했으면 정하는거다. 방향키는 내가 잡았고 내 배에 다 탄거다.

배에서 남들과 같이 노만 젓다가 갑판 위에서 청소나 하다가 방향키를 잡은게

잠깐 왠지 저기 뒤에가서 청소하고 잡일 해야 할 것 같았다.

. 해야 하는 일이 다르다. 내가 머리다. 이걸 이제야..

주변에 들리는 소리 등 참고 할 건 하고 버릴건 버린다.





무엇보다 누구보다 결정하고 고민하고 해야 할 게 많은 위치에서

망설망설이고

앞에 있으면서도 저리 갈까 이리 갈까 물어볼 사람도 없는데

이러는 모습이나 보이고 있는걸 잠깐 하루 그냥 멍. 하게 있으면서 깨달았다. 

그간 정신없었다. 출발 20일도 안남은 시점에 뭔가 되가는건 없고 또 꼬이고 틀어지고 

(주로 꼬이고 틀어지는건 사람과의 약속이고, 여기에 인정과 믿음으로 잡고있던 끈은 약속 불이행등으로 

얼룩덜룩거리고 결국 끊어지는거다. 사람이 하나라도 엮인 건 틀어지기 쉽게 마련이라는걸

한대 퉁. 쳐맞고 배웠다. 아 좀 얼얼해.

그러면서도 꼭 한말은 지켜야겠다고 생각 해본다. 한번 한말 틀어지면 관련된 사람은 다음 일도 그럴거라 예상한다. )

물론 그간에도 좋은 사람들은 만나고. 도움을 얻고 감사해하며 살고 그러고 있긴 하다. 

힘들 때 알맹이와 쭉정이는 가려지는 것 같다. 알맹이인지 알았던게 쭉정이고.. 쭉정인지 알았더니 알맹이. 

겪기 전에는 모르는거다. 일을 당해보기 전에는 모르는거라는걸 또 깨닫고.. 

오늘을 계기로 약간은 달라진 나를 기대해본다.


징징거리지 마. 좆밥같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 고딩 때 별명 나와서 반가워서 ㅋㅋㅋ

제 고딩 때 별명은 시즌 1인가 그쯤에 있습니다.

잘 찾아보시고 아시는 분은 wjflove@naver.com 으로 메일로 보내주시면 ( 주소 적어서 , 우편번호도 같이 )

제가 몇일전에 주문한 호주에서 팔려고 아이템 서칭 엄청나게 해서 힘들게 찾은 아이디어 상품을

곱게 곱게 포장해서

어렵게 주문하고 배송했네여. 아.. 좋은 공부 많이 했어여 .

무역이란 >_< b 공부할게 참 많아염.



- 네이버 웹툰

' 들어는 보았나. 질풍기획! '

강추 ㅋㅋㅋ진짜 나 왠만하면 강추 안함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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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로 구분을 지어 놓기가 애매해서.. 그냥 어떤 사건이 있고,그 사건을 겪으며 느낀 생각 후에 이렇게 저렇게 하면 낫겠다.. 이런식의 전개라고 하면 될것 같습니다 ^^..

 워킹을 준비중이시다. 제가 준비한 준비물부터 차례로 보시고 . 무얼무얼 준비했나.
현재 호주로 워킹을 와 있는 상태다.  내가 어떻게 이곳에 적응하고 있나..
그냥 어쩌다 검색하다가 들어왔다. 걍 뭐 재미난 읽을 거리 없나 ..이건 사실 나에겐 슬픈 일이었는데.. 

밑줄친걸 찍으시면  제가 괜찮은 곳으로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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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사를 하려고 함에 앞서 필요 물품을 사야 한다.

내겐 자본금이 한정되어 있고.. 2천 5백만원?

이 돈으로

차를 사고.

정비. 루프랙. 타이밍 벨트. 각종 신경 쓸것들.

물건을 사고..

한국에서 물건을 사서 배송을 하고 배송비도 따로. 수입이기 때문에 관세 따로.

일하러 가서 잘거 .. 텐트 용품 생활용품 등..

일하러 가서 필요한거.. 테이블.. 전시는 어떻게 할지.. 디스플레이 용으로 현수막..

쇼 어플라이 비용.. 비싼데는 이미 4.5천불.

기름값. 가득채워 170불 정도 하는듯.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우리 랜크루 욕심쟁이. 다행히 개스도 있다.

식비.. 숙박비.. 등 해서

아참 직원 월급-_-;

뭐 이렇게 대강 .. 해도 턱없는 돈이다 ㅋㅋㅋ

지금 6천불 남았는데 큰 쇼는 어플라이도 못한 상황에 .. 돈 나갈곳은 계속 여기저기 생기고 있다.

그래서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은.. 물건 사야 하는건 최대한 싸게 사고..

아님 중고로 사고..

집에 있는거 팔거는 팔고.. 비싸게 팔고.. 암튼 팔 수 있는건 다 팔아야 하는 이 처지....

장사 초기에 현금이 달리는건 사장에게 목을 조이는 기분이란걸 알것 같다.

아직 물건도 몇백치 더 사야하고.. 운송비관세도 몇백을 내야 하는데

어제 노스브릿지에 있는 한국인 술집 다녀왔다. 미친거여.

원래 요즘 뭔가가 날 누르고 있는듯한 기분에 스트레스 풀러 메트로.. 클럽..9시 이전에 들어가면 무료..

그래서 여기나 가서 춤이나 추고.. 걍 흔들고 나오려고... 그러고 이쁜이들도 좀 보고.. 할랬는데

굿 프라이데이.. 이스터 데이 연휴라 문닫았다. 그래서 술집 간거.

갔는데 엄청 많은 사람들이 술마시며 놀고있는 모습.

이걸 딱 보고 아차. 싶었다. 씨발 나 여기서 지금 뭐하는거지. 정신못차리고 술이나 마시러 오다니.

당장 해야할 게 일러스트레이터나 포토샵 배워서 현수막 만들어 달라고 한국으로 시안 보내야 하고

홈쇼핑 책 있는거 배워서 만들어봐야 하고 도서관에서 빌린 원서가 5개나 있는데

아직 가게 꾸밀 디스플레이도 제대로 못 잡았는데 아 좆병신같ㅇ.ㅣ...........하고 맘속으로 짜증냈다. ㅋ

그러고 3시간을 거기서 소주 마시고 파전 홍합탕 먹었다. 그러고 그 자리를 마치고 내가 한심하게 느껴졌다.

술마시며 얘기 하는건 재미있었던것 같은데 내게 어울리지 않았다.

클럽 갈 목적으로 흰 셔츠를 입고 가서 옷도 불편하고 자리도 불편했다.

날 거기서 본 아는 동생 둘도 깜짝 놀랬다. ' 오빠가 여기 올리가 없는데 -_- ' 라고.

왜? 했더니 '집에서 마셔야죠. ' 하는게. 내가 돈아끼느라 술먹어도 집에서 먹은걸 잘 아는애니깐. ㅋㅋㅋ

얼마 안먹었는데 살짜기 취했다. 소주 오랜만에 먹었어..

그러고 집와서 또 허전해서 아는 동생 불러서 맥주 좀 먹고 보내고..

자고 인나서 어제 내가 왜.. 그 시간에 책을보고 공부를 했어야 하는데 왜 ..

자책했다. 어제 그렇게 술집가서 술먹은게 나한테 부끄럽다. 때가 아니었는데 말이다.



그러고 오늘 돌아다니며 이거저거 사는데 요 몇일간 중고와 싼거싼거 검색으로 찾고 찾고 하느라

신경을 많이 써서 ..그런지 좀 기분이 다운되있다.

새걸로 다 사고싶다. 같이 일하는 동생은 이런적이 첨이라고 아직 적응해가는 중인듯 하다.

장사 초기에 얼마 안되는 돈으로 시작하려면 당연히 중고. 싼거 찾아다니고

그래도 비싸면 더 싼거.. 몸은 불편해도 귀찮아도 대용품을 찾아 만들거나 하는게 방법이라 생각한다..

그래서 아낀게 뭔가 예로 들어 써보자..

차 위에 다는 루프랙..

우리 차에 물건 실을 때 쓰는거..

새거가 1300불 가량한다. 4wd샵가면 하루 이틀만에 깔끔한거 달아서 준다. 쉽지 . 존나 쉽지. 

차 몰고 가서 돈주고 해달라 하면 땡. 

근데 난 저돈 없다.

검트리로 몇일간 검색해서 싼거 비교비교 하고 근처에 있는거 추려서 350불에 올라온걸 보러 갓다. 

갔는데  물론 약간 헐은거. 근데 알루미늄이라 좋은거. 크기도 내차에 딱 맞는데 문제는 브라켓이라는게 없는거.

8개가 저 루프랙을 지지해줘야 하는데 총 5개 뿐인거다. 위에는 150kg이상을 실을 예정이라 5개로 진행 했을 시 부러지거나 주저앉으면 답 없는거.

근데 샀다. 왜냐면 280에 달라고 했더니 그렇게 하자 해서.

근데 문제는 또 저 3개 브라켓을 어떻게 구하냐는거다.

결국 퍼참에 글올리고 구글 검색하고 네이버 뒤지고 다음 뒤지고 야후 뒤지고 블로그 뒤지고 웹사이트 뒤지다가

퍼참에 감사하신분이 이거저거 정보 제공.

repco나 super cheap 이나 auto one 가면 구할 수도 있다.

해서 담날 바로 갔다.

렙코 갓더니 없다고 수퍼칩 가보라고

수퍼칩 갓더니 오토원 가보라고

오토원 갓더니 렙코 가보라고 ㅋㅋㅋ

결국 가게 직원 전부다한테 브라켓 들고다니면서 이거 어디서 사는지 아냐고 물어본 결과

4wd샵에 가면 있단다.

갔더니 루프랙샵에 가보란다.

갔더니 여긴 없고 요 옆에 wa 루프랙 퍼스샵에 가보란다.

갔더니 있다. 60불주고 브라켓과 집게를 샀는데 이번엔 연결할 쇠가 없다.

이미 이것들 찾으러 버닝스를 3군데를 다녀온 상태 .

이번엔 볼트 공장 가보란다 ㅋㅋㅋ 공장까지 또 갔다. 그랬더니 없어.

결국 이건 모양은 다른거 사서 구멍 크기와 길이가 긴거 산뒤에 공업사에서 잘라달라 한 뒤에

구부려 달라고 해야 할 판이다. 이렇게 해서 든 비용이

280 루프랙 + 60 브라켓 + 10+볼트 넛트 ? 이건 자르고 구부려 달라 할 값.. = x

가 나오겠다. 이걸 찾으러 돌아다니면서 씨발 새거 사고싶다 사고싶다  사고싶다 사고싶다  사고싶다 사고싶다  사고싶다 사고싶다  사고싶다 사고싶다  사고싶다 사고싶다  사고싶다 사고싶다  사고싶다 사고싶다  사고싶다 사고싶다  사고싶다 사고싶다  사고싶다 사고싶다  사고싶다 사고싶다  사고싶다 사고싶다  사고싶다 사고싶다  사고싶다 사고싶다  사고싶다 사고싶다  사고싶다 사고싶다  사고싶다 사고싶다  사고싶다 사고싶다  사고싶다 사고싶다  사고싶다 사고싶다  사고싶다 사고싶다  사고싶다 사고싶다  사고싶다 사고싶다  사고싶다 사고싶다  사고싶다 사고싶다  사고싶다 사고싶다  사고싶다 사고싶다  사고싶다 사고싶다  사고싶다 사고싶다  사고싶다 사고싶다  사고싶다 사고싶다  사고싶다 사고싶다  사고싶다 사고싶다  사고싶다 사고싶다  사고싶다 사고싶다  사고싶다 사고싶다  사고싶다 사고싶다 x 10

정도 생각한 듯.

루프랙 사는데만 이렇게 되었고

다시 캠핑용품 사는것도 검트리 퍼참 이베이 등 다 뒤져서 싼거 찼는데

웃긴게 이스터 데이 특별할인기간이라 전에  산 사람들이 파는 중고 가격이 더 비쌌다.

결국 이건 새거 사는게 더 쌌다--; 그래서 텐트사고. 침낭 사고 장사 할 때 필요한 테이블 x2사고 그렇게 280불.

직원분들 침낭은 개인준비 해주세여. 죄송. ㅠㅠ

뭐 그렇게.. 내 침낭은 못사겠더라. 나한테 사치로 느껴졌다.

잘때 걍 옷 두껍게 입고 자지 뭐. 하고 생각했더니 침낭 20불짜리가 200불로 느껴졌다.

뭐 그렇게.

아직 사야할 게 좀 더 있는데 얼마 들진 않을것 같다.

대신 쇼 어플라이를 다 해야 하는데..

직원들 먹을거나 좀 더 사줘야 되는데 재정난으로 자는건 제공되는데

먹는건 돈 보태서 먹자고 한 상태. 이것도 싫은게 내가 숙식 제공이라고 했었는데..

돈달린다고 먹는거 돈 보태달라고 한게 약속을 어긴것 같아서 찜찜하다.

원래 3명이 돌아다닐걸 어쩌다보니 5명이 되어버려서 좀 힘든 상황이긴 하지만;;;;

뽑은 애들은 잘할 거라 믿고 있다. 애들이 빨리 와야 소개 들어가고 제대로 시작할텐데 말이다. ㅋㅋㅋ

요즘 이 일을 시작하며 내가 약간 변한것 같다.

전같으면 실없는 소리 하고 실실 웃고 다닐텐데

머릿속에 ' 내가 사장임 '

그렇게 병신짓 하면 안됨. 애들이 깔봄. 행동 똑바로 하고 다니고

일에 집중 집중 집중 집중.

이런 강박관념 같은게 머리에서 계속 맴돈다. 전같으면 지나가는 이쁜여자 보고 침이나 질질 흘려대겠지만

이젠 그냥 쳐다보고 만다.

...-_-

좀 더 나은 사람이 되어가는건지 .

오버하는건지. 별거 아닌거에 신경쓰는건지는.

나중에 알겠지.

계속 되뇌이는건 ' 난 잘 하고 있다. '

뭐 어떻게 되던간에 물건은 팔거고.

돈은 들어오고. 우리 일은 끝날거다.

별로 안해본 직책인 사장이란 위치가 뭔가 .....

딱 몸에 핏 되는 정장 입고 구겨지지 않게 조심스럽게 움직여야 하는 것 같은 느낌이다.

다 집어던지고 편한 나로 돌아가고 싶은 마음이 있지만. 이미 입어버렸다. 이 일이 끝나기 전까지는 입고있어야 할 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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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준비중이시거나 계신분들께 유용한 팁들.
주로 이렇게 이루어져 있습니다.
따로 구분을 지어 놓기가 애매해서.. 그냥 어떤 사건이 있고,그 사건을 겪으며 느낀 생각 후에 이렇게 저렇게 하면 낫겠다.. 이런식의 전개라고 하면 될것 같습니다 ^^..

 워킹을 준비중이시다. 제가 준비한 준비물부터 차례로 보시고 . 무얼무얼 준비했나.
현재 호주로 워킹을 와 있는 상태다.  내가 어떻게 이곳에 적응하고 있나..
그냥 어쩌다 검색하다가 들어왔다. 걍 뭐 재미난 읽을 거리 없나 ..이건 사실 나에겐 슬픈 일이었는데.. 

밑줄친걸 찍으시면  제가 괜찮은 곳으로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ㅋ

 여기 클릭하시면 제가 맨처음 호주 가려고 준비할때부터 있었던 일들로 가셔서

저와 처음부터 함께하실 수 있으심. 므흣





.

이거저거 진행 상황과 결과 보고.

어차피 이 블로그 목적은 개인 기록용과 자기 만족용. 독자분들 대리만족용.

호주 관련 정보 얻기 용이기 때문에 내 맘대로. ㅋㅋㅋ

일단 일은..

장사 .. 물건 팔곳 어플라이.

자동차. 해야 할것들.

물건 사오는 과정.

등으로 나눠지겠네..

물건 팔곳 어플라이는 잘 되가고 있다.

전에 드래건과 팔던게 장난감 총과 칼 이런 종류였고 가끔 못들어가는곳이 있었던것 같은데

지금 우리가 어플라이 하는건 잘 되고 있다. 그도 그럴것이 우리가 팔려고 하는건 아이디어 상품이기 때문에 크핳하핳

대신 어플라이가 잘 되기 때문에.. 브리즈번이나 퍼스 아들레이드 같은 경우는 쇼 들어가는 입점비만 4천 5천불 때려줌..

입점하는거만 500만원 나간다 생각하면 된다. 지금 통장 잔고 ㅎㄷㄷ 해서 좀 불안불안 하다.

하. 뭐 여기서 번돈 이렇게 다 써버리는것도 나쁘진 않지. ㅋㅋㅋ한방 워홀이다.

개같이 6개월 번돈 뭐 꼬라박음 어때.

 

글 내용과 별 상관없는 흰 게.

 토요일 테니스장. 벨몬트에 잇는 시티 컬리지. 무료 테니스장.

여기 말고 우리가 새벽에 치는데는 수비아코 테니스장. 같이 치실분은 연락처 냄겨주셈.
뭐.. 제가 조금 가르쳐 드릴 수도 있음. ㅎㅎ

 여친 알려줬더니 재밌다고 침. 공줏으러 뛰어가는거 왜 찍었지. . .


아 보고싶어라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거 얼마나 갈까..

 제갈 로스군과 쉐어생 터키형. 팩스 복사 스캐너 복합기 사서 설정하는 중.

 

 

 



대강 우리 스케줄은.

5.10 퍼스서 출발.

하고 세세한건 나중에 시간날때 쓰기로 하고...

암튼 어플라이는 잘 되고 있다고.. 쇼마다 하나하나 전화해서 돈 보내고 서류 보내고 하는게 짜징나서 그렇지.

서류 관련은 우리 제갈 로스군이 잘 해주고 있으니 문제 없다. 아 얘 진짜 퍼펙트.....

건대 경영 최고. 무한 존경 건대 경영.

전에 경영 과라고 하면 그냥 회사 관련 직장인이나 되겠지 했는데 얘 보니 경영과 가면 아주 무궁무진한 가능성..

회사 하나 차리면 학교서 배운걸로 회사에 적용하면 되는 창업에 짱인 과 같다. 히야..

뭐 그렇게 행사 어플라이는 다 되가고. 문제는 결국 어플라이 다 될때까지 내 자금이 버틸 수 있느냐 뿐.

그리고 자동차.

일단 샀었고.

위에 루프랙이라고 해서 물건 실을 바구니를 달아야 했다.

이너넷으로 알아보니 한 700불 정도 깨지게 생긴거 중고로 사려고 해서

검트리로 검색해서 350불짜리 하나 사옴. 그래서 위에 달았다.

한국에서 오는 물건이 17박스인데.. 이거 다 싣고 가려면 ㄷㄷㄷ하고 있음..

다 실어지긴 하겠지 ㅠㅠ

뭐 그렇고..

이제 차 보험 들어야 하고..

우리 생필품. 캠핑용품 다 사야 하고.. 그런거?

이런거 하믄 출발 하믄 땡. 흐흫흐흐흐흐흫흫흫신나라



-차 파는중.

이거에 대해서 꽤나 신기한 경험을 했는데.

내가 이차를 2000 주고 사고. (1800 이라 한다. 2000으로 기억했다. 이 차 살 때 레지비까지 포함하고
산 애한테 돈 없어서 늦게 주고 그러다가 얼만지 까먹었다. --; 그래서 2000이라고 썼다.
내가 기억하는 금액이지 산 가격 올리고 작정하고 한건 아닌데 아놔 그래서 이게 어쨌다는건지 모르겠다 )

그 전에 나한테 판애가 2500에 삿다.

(이것도 2200에 샀다고 항의 댓글 달려서 고친다. )

그러고 얘가 700불 들여서 뭘 고쳤다 하고

(이거 니가 말한거 대강 기억하는거니깐 명세서나 영수증을 주던가 정확한 금액을 알려주던가. )

내가 500 불 들여서 타이밍벨트 배터리 오일 . 오일필터 등 갈았다.

(이것도 물론 대충 기억해서 쓴건데 제대로 쓰면

330 타이밍벨트에 +20 무슨 세금인가 뭐 더받은것 같고. 이걸 기억해야 하나 --;

배터리가 110120130 뭐 이런 거였고

오일갈고 필터갈고 정비 받은게 90인가 100불이었다.



그래서 내생각엔 내가 주고 산돈 2000+ (1800얘가 원래 주고 산돈 2500
(2200), 고친거 700+?내돈 들어간거 500 (계산해보니 대략 550 )

뭐 이렇게 산정해서 가격을 매긴게 2300이었다. 그래서 검트리에 올리고

퍼참이라고 퍼스에 한인 커뮤니티에 2100 으로 올렸더니

내가 샀던것보다 비싸게 판다고 뭐 이런 쪽지 댓글 등이 달렸다.

아니 내가 산것보다 꼭 싸게 파는게 중곤가?-_- 난 정말 어이없었는데.

이게 당연한건가?

내가 산것보다 싸게 파는게 중고 사고 팔기의 법칙인가?

내가 산걸 매력적인 상품으로 만들어서 비싸게 파는건 안되는건가?

이런 사람들은 주식을 사도 비싸게 사서 싸게 팔 인간은 아닐건데,

아니 대체 뭔 마인드를 가지고 있는지 모르겠는 인간들이 보였다.

가격 선정은 파는사람 맘이고, 안사는건 사는사람 맘이고,

비싸믄 안사믄 되고, 이런걸 파는사람 좆같은 새끼로 몰아가는게 솔직히 좀 웃겼다.

내 생각엔 합리적인 가격이다. 아냐? 그럼 사지마~

근데 내가 물건 팔때는 항상 이런 생각을 한다.

나같으면 이런가격에 사겠다. 그러고 판다. 적어도 나한테는 양심적이다.

남들이 보고 비양심 적이라면 글쎄. 님들 하드에 불법 공유 파일은 없나부터 묻고싶다. 

 --------


물건 사오는 과정은 이렇다..

지마켓으로 괜찮은 물건 검색 .

본사에 연락

본사 직원분 건너뛰고 사장님과 통화.

가격 결정. 아주 빌다시피 깎았다.

그래서 홈쇼핑에 납품 가격보다 ㅋㅋㅋ 더 싸게 ㅋㅋㅋ

1000개 주문할 때 가격인데 우린 300개 주문하면서 더 싸게 ㅎㅎ..

지금 모든거에서 아끼지 않으면 출발도 못할것 같기 때문에 .....

이제 들어갈 돈이 아직도 많아서.. 지금 있는 돈으로 간당간당 할것 같아서 뭐.....

모든 쇼에 지원은 다 했는데 출발 못하면 어떻게 하나 ㅋㅋㅋ

암튼 이건 그렇고.

---

이게 내 차.. 한국에서부터 그렇게 가지고 싶어했던 남들보다 의자 높은 차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한국가서도 난 코란도 구형 오픈카 바퀴 엄청 높이고 옆에 삽달고 타는게 꿈이다. 승차감따위 게나줘.
-한번 더 등장 흰 게



뭔일이 있나..

뭐 별일 없이. 그렇게 아침 6.7시 경 인나서 제갈 로스군과 테니스 장으로 ㄱㄱ

이제서야 테니스가 재미있어졌다.

한국에선 그닥 재미를 못느꼈는데......

테니스 치고서 집으로 와서 씻고 밥먹고 인생 엔조이 회사 관련 사무를 보기 시작..

여기저기 전화. 알아볼거 알아보고. 해야 할 거 하고.

뭐 그러고 있다.

아마 내일부터는 .. 시내나 근교 나가서 설문조사를 하려고 한다.

이런 이런 상품을 팔려고 하는데 가격대는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얼마 정도면 사실건지

아이디어 상품인데 느낌은 괜찮은지

연락처가 어떻게 되는지.

아 연락처.. 이건 피드백을 위해서지 다른 목적은 아니지만 내가 팔려고 하는 상품은 가정 주부와 20대 후반 여성 타켓이기 때문에...... 물론 다른 목적은 아니다.

암튼 낼부터 그라마인유즈 들고 시내 나가서 한명당 한페이지씩 중요 표현 써먹고 물어보면서 발음 제대로 잡고

시장조사 해야지ㅣ....... 내가 생각했던 이상적인 영어 공부방법이다. ㅋㅋㅋ

할지 안할지 모르겠는데 하는 방향으로 가자. 이미 제갈 로스군이 설문 종이도 뽑아놓았다.

장사 출발 20일전.. 두근거린다.


--높은 차를 타면 왠지 내가 짱먹는 기분. ㅋㅋㅋ 키높이 깔창 깐 기분 ㅋㅋㅋ

이차타고 옆차 앞차 내려다보는 느낌이 쏠쏠하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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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인생&조이

에.. 힘들었다.

시즌 1로 호주 돌며 물건팔고 장사. 그 사이에 여행과 외국인들과 부딪히는 상황들..

시즌 2로 공장. 식당. 렌트 돌리며 생기는 사람들과의 일. 아쉬운건 있었던 일 대부분이 한국인들과의 일이고

내 블로그를 보고있는 애들과의 일이라 적질 못한거. ㅋ. 적을 일은 많았다.

이상하게 한국사람들하고는 짜증나고 열받는게 많았다. 뭐지..뭐 그렇게

제대로 적지도 못하고 공장. 식당. 렌트 얘기는 끝나버렸다. 어설프게 적었지.

이제 시즌 3을 시작하며 아마 비즈니스 얘기가 많이 나올 것 같다. 돈얘기. 물건얘기. 장사얘기 등..

아 참 호주 여행도 다시 가는거니깐 좀 더 재미있어질것 같은 생각이 든다. ㅋㅋㅋ 신나라.

시즌 2는 내 생각에 뭐 적은것도 별로 없고. 그렇게 이거다. 하는 일도 별로 없었던것 같다.

왜냐고? 공장 갔다가 식당 갔다오면 밤 열시니 뭘하나;; 자야지. 인나면 새벽 다섯시인걸. ㅋ

주로 공장이랑 식당에서 벌어진 일들을 적었어야 했으나. 있긴 있었는데

피곤해서 못적고 지나간 일들이 무척이나 많다.

이런 일도 잇엇는데..

식당에서 같이 일하는 일본애. 대만애. 그리고 나랑 얘기하다가

언어 얘기가 나와서

나 일본어 할지 안다.

기모찌.

이따이.

야메떼.

라고 햇더니 일본애는 응 그렇군. 그러는데

대만애가 물어본다.

대체 왜 한국 남자애들은 일본어 할줄 아냐고 물어보면

기모찌랑 야메떼를 다 알고있냐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차마 일본 야동때문이라고 말은 못하겠고..

음.. 발음하기 쉬워서 아닐까?

기모찌.. 야메떼.. 한번씩 발음해줬다가 옆에 일본애가 얼굴 벌개져서 쳐다보고 있길래

기모찌 데스까? 이랬다가 뭔가 어색한 상황.. 적막.. 정적..

그 일본애 얼굴이랑 소라 아오이 유마 아사미 마리아 오자와 등 얼굴이 오버랩 되는 기이한 현상도 겪었다. 기..기모찌..

뭐 이런 식으로 식당. 공장에서 일이 많았는데.. 피곤해서 못적었다.

블로그는 많이 못적고.. 대신 돈은 많이 모았다.

현으로 2만불. 일할거 출발날이 5.10이고 . 내가그때까지 식당일을 한다는 가정이다.

지금은 현 만팔천불. 공장돈 들어오고 식당 돈 들어오면 이만불! 렌트 6000불 들어가있고. 차2000불 . 세금텍스 리턴 받으면 3만불- 

 아 개같았다.....

어제로 공장 일이 끝났다. 나올때는 좋아서 으아아아ㅜ가ㅣㅜ이ㅏㅜ기ㅏㅜ이ㅜ구가가ㅏㄱ가가ㅏ각 하고 소리지르면서 나왔다.

수퍼바이저는 나보고 일 존나 잘해줘서 고맙다고 했다. 신기했는데. 실수를 많이 했었는데

나보고 존나 잘해줬었단다. ㅋㅋㅋ 멘튼가.. 싶었는데 그렇다니깐 뭐..

내가 작업 개선은 좀 도움을 줬는데. 그거때문에 그런가..

이번 공장일 하면서 느낀건데

같은일 반복하는건 사람 미치게 만드는거다.

생각없이 멍..하게 일하는건 좋았는데

그러다보면 정말 생각이 없어진다. ㅋㅋㅋ무뇌.

공장일은 이거 한번으로 족하다고 생각해야겟다.

식당일은. 다시 웨이터로 바뀐지 좀 되어서

널널..하게 일하고있다. 그냥 접시만 치우고 뭐 그런일이니. 영어 쓸일도 없고.

아마 사월 이십오일부터 요리로 바뀔듯 한데..

뭐 그렇다. 시즌 2는 .......

이제 시즌 3은 호주에서 장사를 하면서 벌어지는 일들.

시즌 1같이 여행하며 .. 일하며.. 하는거니. 아마 재미있을 듯. 싶다. 

 충원되믄 동료 소개 들어가고 시즌 3 시작하겠음. ㅋㅋㅋㅋㅋㅋ



호주 워킹홀리데이 카테고리는 

1. 워킹와서 겪은 일들.  Ing
2. 느낀 생각들.  Feeling
3. 준비중이시거나 계신분들께 유용한 팁들.
주로 이렇게 이루어져 있습니다.
따로 구분을 지어 놓기가 애매해서.. 그냥 어떤 사건이 있고,그 사건을 겪으며 느낀 생각 후에 이렇게 저렇게 하면 낫겠다.. 이런식의 전개라고 하면 될것 같습니다 ^^..

 워킹을 준비중이시다. 제가 준비한 준비물부터 차례로 보시고 . 무얼무얼 준비했나.
현재 호주로 워킹을 와 있는 상태다.  내가 어떻게 이곳에 적응하고 있나..
그냥 어쩌다 검색하다가 들어왔다. 걍 뭐 재미난 읽을 거리 없나 ..이건 사실 나에겐 슬픈 일이었는데.. 

밑줄친걸 찍으시면  제가 괜찮은 곳으로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ㅋ

 여기 클릭하시면 제가 맨처음 호주 가려고 준비할때부터 있었던 일들로 가셔서

저와 처음부터 함께하실 수 있으심. 므흣




http://www.standbyrelocations.com/ 

자동차 렌트 하는데 1불.5불. 조건은 걍 그 차 있던데로 되돌려 주는거.

여행하는데 존나 유용한 사이트 . 이거 최고임. 들어가서 보고 오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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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인생&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