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워킹와서 겪은 일들. Ing
2. 느낀 생각들. Feeling
3. 준비중이시거나 계신분들께 유용한 팁들.
주로 이렇게 이루어져 있습니다.
따로 구분을 지어 놓기가 애매해서.. 그냥 어떤 사건이 있고,그 사건을 겪으며 느낀 생각 후에 이렇게 저렇게 하면 낫겠다.. 이런식의 전개라고 하면 될것 같습니다 ^^..
워킹을 준비중이시다. 제가 준비한 준비물부터 차례로 보시고 . 무얼무얼 준비했나.
현재 호주로 워킹을 와 있는 상태다. 내가 어떻게 이곳에 적응하고 있나..
그냥 어쩌다 검색하다가 들어왔다. 걍 뭐 재미난 읽을 거리 없나 ..이건 사실 나에겐 슬픈 일이었는데..
밑줄친걸 찍으시면 제가 괜찮은 곳으로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ㅋ
여기 클릭하시면 제가 맨처음 호주 가려고 준비할때부터 있었던 일들로 가셔서
저와 처음부터 함께하실 수 있으심. 므흣
3일간의 첫 쇼가 끝났다.
그냥 적고 싶은 말은 좀 암울하다는거?
3일간 물건을 팔았는데 자릿세 메꾸고 직원 시급 주니 개털.
개털이라기 보단 남은게 없다고 해야 하나?
생각보다 내 아이템 판매가 더디고 사람들이 사가질 않았다.
데몬스트레이션은 다 짰다. 간지나게.
허나 문제는 아무래도 프라이스 가격 뻐킹 ㅋ프ㅏㅡ이ㅏㅡㅏㅏ라 이ㅡㅅ ㅅ 스스ㅡㅡㅡㅡㅡ!!!
아니 대체 내가 수입한 가격이 얼만데. 이정도 가격에는 팔아야지? 하고 있는데
그 가격에 안팔리는게 문제다. 가격을 얘기하면 사람들이 아 생각해 보고 올게여 ㅎㅎ 하고 안온다.
그래서 결국 얼마 못팜.
첫쇼라 그래?
처음 해보는거라 그래? 난 벌써 총에 맞고 칼에 찔린 기분이다. 죽었다고 이미.
다음 쇼는 마리보로라는 곳인데.
여기보다 사람이 적다고.. 아.. 그렇군.
그럼 안팔릴건 뻔한건가? 아니.. 더 잘 팔게 가격 조정을 하던가 끼워팔던가 어떻게 하던가 해야지?
그럼 어떻게 해야 하지? ㅋㅋㅋ
이번 첫 쇼동안
그냥 퍼스에 짱박혀 공장 레스토랑 렌트 9월까지 해서 6천만원 모을걸 그랬다는 생각이 자꾸 들었지만.
퍼스서 장사 하던 누님이 그랬는데
재화야 장사 쉬워보이는데 자릿세 내고 물건 값 내고 직원 돈주믄 남는거 없다-=;
(이 누나가 자기같으면 그냥 얌전히 6천 모으겠다. 너 장사하고싶어하고 경험하고 싶어하는건 아는데
때가 아니다. 돈 모을 수 잇을 때 더 모아. 장사 하러 가는것도 용긴데.
하고싶은거 참고 때를 기다리는것도 용기야. 라고 한게 이제야 와닿지?ㅋㅋㅋ)
라고 했을 때는 경험해보는게 좋아~ 이랬는데 막상 물건 팔고 허탕치니 땅을 치고싶었다. ㅋ시밤.
만만하게 생각한게 맞는듯.
자 그럼 블로그 독자 분들의 .. 라기보단 그냥 기록용으로 적어볼까. ㅠㅠㅠ아 아팓.
700불이 이 쇼 3일 자릿세엿다. 6미터 가로 2미터 세로.
`
내 상품은 한국에서 수입한 핸드 실러와 음식 보관 잘 해주는 어떤 커버와 치약 자동 짜개엿다.
지마켓 찾아보면 나옴.
그리고 포인트 스티커라고 한국에서 한때 잘 나갓다가 요새 지고 있다는거.
이것도 지마켓 치면 나온다.
아이템 공개 하면 안된다고 하지만. 이거 말고 지마켓에 잘 찾아보면 수출 할거 널렸다.
돈이 없고 해서 규모의 경제 랄까? 많이 사서 싸게 사서 싸게 파는게 안되는게 문제다.
아이템 공개하니 해보실 분은 걍 해보셈. 쉽지 않데여. ㅠㅠㅠㅠㅎ
. 나 이거 700만원치 주문하고 배송비로 300 날렸는데 안팔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 준비 부족인가?
오늘은 앞 가게에서 아줌마가 이거 저기서 팔아~ 하고 봤더니
시밤 5.99불에 쳐 팔고있는 내가 30불에 팔고있는 실러. 으흫ㅎ흐헣흫허헣헣허허ㅓㅓㅓ
이러니 사람들이 살리가 있나.
한국 회사에 물어봤을 때 호주에 수출한적 없다고 했는데
...뭔지 모르겟다. 아마 중국제품이겟지 했는데 사진상으로 정말 퍼펙트 똑같이 생겨서 깜놀..
암ㅇ트.ㄴ.....
장사도 아템 잘 잡아야 하는구나 뼈저리게 느끼고 있음.
700불이 쇼 자릿세고.
애들 시급 내여친은 4불. ㅋㅋㅋ-_-
천군이는 8불.
제갈 로스는 좀 다른 급여를 적용했는데 얘는 하루 해보더니 답 안나온다고 그냥 한국 간다고 함. -_-..
제갈 공명 잃음.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러고 암튼 얘는 한국 갔음.
제갈이한테 삼백쯤 주고.
천군이한테도 삼백쯤 주겠고.
여친한테는 백쯤 주고
숙식 제공해주니깐 먹을거로 어느새 -_- 백불 깨졌고
자는것도 캠핑에서 자지만 명당 십불 쯤 잡고. 하면
( 내 블로그가 좀 저질이라 남자애들만. 이라고 생각할 사람 있겠지만 그 자지 아님. )
....... 그러고 내가 판 물건이 800불 900불 정도 됨.
자릿세 700 . 애들급여 700. 숙비 식비 쇼에서 한거 한 300잡으면.
마이너스 백만원 쯤 되는건가?
아참 내가 판 물건 원가 빼야 하는건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암튼 이렇다.
계산 할 바엔 . 팔 궁리나 하자 생각하는데.
계산은 해봐야 하는데 하기 싫다. 스트레스니까. 더 잘 팔려고 노력하는게 나한테 맞는거.
정말 호주에서 장사 해보는걸 경험으로만 생각할건지 돈과 경험을 얻어갈지는 나한테 달린거다.
칼은 뽑았다. 삼천만원짜리. ㅠㅠㅠㅠㅠ아 ㅠㅠㅠㅠㅠㅠㅠ나 뭐한거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거 만회하려면 달려야한다. 인생은 백미터달리기가 아니라 마라톤이라니까
이제 초반인데 서두르지 말자. 아직 28세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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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쇼 마치고 첫 휴일이네? 근데 휴일이 담주 목욜까지다. 담주 목욜부터 마리보로 쇼가 시작되기 때문에..
자유시간은 엄청 많은데. 할랑할랑 놀러 다니기도 좋고 ㅎ
근데 돈이 안되서 문제인거. ㅋㅋㅋ
암튼 물건 안팔려서 결국 결정은 가격을 내리기로 .
상품 1.2.3 이 있는데. 20불 30불 40불 로 팔고있었는데.
배송비와 상품가만 치면 10불 가까이 되는 제품이다. 세금까지 떼서.
가격을 저렇게 매긴 이유는 203040 에 하나씩 파는게 아니라 세개 합쳐서 60불에 파는게 목적이었다.
근데 문제는 세개 한번에 사간 사람이 정말 드문게 문제.
한국으로 돌아간 제갈 로스군이 제안한 20 20 20 세개 한번에 사면 50불인 전략을 구사해 봐야겠다.
ㅠㅠㅠㅠ 이 ㅠㅠㅠㅠㅠㅠ형 두고 가냐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참 기분 착잡했다. 개국 공신같은 느낌이었는데 이렇게 가버리니 나도 울고 하늘도 울고 아 이 망할 호주 날씨같으니
별이 쨍쨍해서 천막 안쳐놨더니 4시간만에 비와서 내 물건 거의 다 젖었다. 갓뎀;;
안에 뜯어보면 어떻게 되어있을지 하아;;
아마 담 쇼부터 이렇게 팔지 않을까 싶다.
퀸즈랜드.. 올해 홍수. 6개월 전만해도 물바다 였다고.. 이런곳에 와서 물건 쳐 팔고 있으니..
거기다가 먹을장사도 아니고 아이디어 상품을 팔고있으니. 하하하핳하하하하
다음 쇼가 아마 어떻게 될지 결정해줄거같다. 가격을 내려보자.
암튼 이번 첫 쇼.
물건 판게 1000 불 치 쯤 되고 애들 시급 주고 돈 주고 이거저거 내니 마이너스라고 ㅋㅋㅋ
장사 이거 만만하게 봤는데. 훗.
시간이 많이 남아서 책보고 기타 치고 노래 만들어보고 천만마군한테 드럼 기본 배우고 있었다.
킥복싱도 좀 알려주고.. 텐트에서 먹고 자고 그러고 있다. ㅋㅋ
낼은 주변 지역 여행도 좀 다녀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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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는게 없으니 이제 다시 컴 붙잡고 일기 쓰기 시작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시즌2 공장 레스토랑 다닐때만해도 시간없어 갤갤거렸는데
장사한다고 하고있는게 어째 시간이 더 많이 남니. 망할 징조인듯.
정말 벌써 23일.. 출발은 10일에 했고. 13일이 후딱. 2주가 훌렁 지나버렸다.
ㅎㅎ. 뭐 그렇다고..
and i just check my English. should do this.
normally we ve been using Eng in thesedays.
couldnt feel weird or some. its not a big deal any more.
but mainly problem is accent always.
they couldnt understand my eng holy shit. should i care? of course its not the korean .
do study by my self. its the best way ive ever felt how to learn something alo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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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 끝나고 반성.
첫 쇼라 그런지 준비는 제대로 되어있지 않았다.
I didnt prepare my show properly. cause its my first.
데몬스트레이션으로 보여줄 물품도 구비가 되어있지 않아 빌렸고.
I borrow some thing for demonstration. even borrow.
첫날 책상 하나를 더 빌려서 다른 쪽에서 더 팔 수가 있엇음에도
못팔았다. I could have sell more if I borrow one more table from show manager. but I couldnt sell .
책상이 없어서라기보단 변화에 빨리 대처하지 못했다.
생각만 해놓고 낼 하지 뭐 라는 안일함이랄까.
Not just without table. I didnt do quickly .
결국 다음날 책상 하나 더 구해서 팔았더니 다른 쪽 매장? 보다 두배로
팔렸다.
anyway nextday I gotta one more table. and sold twice compare with other table.
그럼 첫날도 비슷했을 거라는거.
that means same as first day. If I did.
첫 쇼와 두번째 쇼까지는 작은 쇼고.
first, second show is small show.
20000. 30000 people lives here.
2만명. 3만명 뭐 이렇게 살고있는 지역이고.
세번째 쇼부터는 5만 6만 사는 쇼다.
since third show has 50000, 60000 people lives there.
fortunately I thought first, second show as practice. 다행히 처음 두번째 쇼를 예행연습 비슷하게 잡아서 다행이다.
큰 쇼에서 이렇게 죽쒔으면 피같은 자릿세 인건비 물건비 등 투자금을 어떻게 회수했을지?
If I couldnt sell like this at big show ? what should I do?
I would like feel sad. kkk
걍 속만 썩고 있엇겠지. 하핳하하하ㅏㅏㅏ
기회비용을 생각하면 난 9월까지 3천만원을 회수하지 못하면 잃은돈은 총 6천이 넘는게 되버리는거다.
I will lost 60000 $ If I couldnt get 30000$ .
내가 9월까지 퍼스에 짱박혀 돈벌었으면 6천이었으니.
cause If i stay perth and keep save money 60000$ would be.
그걸 접고 이렇게 하고있으니. ㅋㅋㅋ 기회비용이라.
Im doing like this. kkk
뭐 쓰려고 하거나 생각을 하면 아쉽게 돈얘기 돈생각이 떠오른다.
I dont want to thinking about this money. Its hard to do. keep thinking about 30000.30000$ damn.
나도 하기 싫은데
사람이 본전 생각 안하기 어려운듯. 계속 3천 3천 아놔 3ㅊ너ㅠㅠㅠㅠㅠㅠ이러고 있다. 암튼 짐피에서 있엇던일이라..
전날 도착했지 짐피 쇼에.
작년에 드래건과 안왓던 쇼라 그런지 좀 어색했다.
여전히 여기저기 주변엔 동물들.. 말 소 양 알파카 등이 똥을 질질 흘리면서 돌아다니고 있엇다.
쌔끈한 오지 아가씨들도 보이고. 아 저 튼실한 허벅지로 말 허리 조여가면서 탄단 말이지.......
언제나 탄탄한 벅지는 풍만한 가슴 다음으로 꼴릿.
원래 남자나 여자나 꼴림 포인트란게 있는데 여자애들이 남자 넓은 어깨 넓은 가슴 . 넓은 등 탄탄한 엉덩이 등에
가끔 이상형이라고 밝히듯이.
뭐 사실 다들 짐승. ㅋㅋㅋ
암튼 가슴 . 벅지. 허리. 이렇게 세개가 ......뭐 그렇다고.
육덕진 카우걸들 몸매 감상 하며 이런 생각들이나 하다가 어쨌든 내 자리에 입성.
아. 바닥에 종이 테이프로 붙여진 내 자리 표시위에 적혀진 lifenjoy trading .
내 회사. ㅋㅋㅋㅋㅋㅋㅋ 괜히 감동했다.
그러고 자리 셋팅. 지나가는 길목에 디스플레이 해놓을 스티커 행거로 걸어놓고.
메인 자리 6미터 자리에 책상 두개 놓고 준비를 해봤다.
아.. 이런식으로 팔면 되겟다. 예행연습 조금 하고 접었다. 다음날이 본격 시작.
얼마나 팔 수 있을까?
고민하고 결정한 내 상품으로. 외국인들의 구매 심리를 얼마나 끌어당길까?
가격은 적정한가? 비싼가? 아냐. 3개 다같이 해서 60불로 때리는 호주 축제에서 쓰이는 쇼백. 이라는 스타일로 팔자.
했었는데 아차. 지금 생각해보니 쇼백은 이거저거 잔뜩 넣어서 30불 미만으로 파는거였다;;
그럼 3개 해서 60불에 파는건 결국 비싸게 느낄 수밖에 없다는거였네;; 헐;ㅔ;
제갈 로스. 한국간 제갈로스군이 제안했던건 20. 20. 20 불 해서 다 합해 50불에 팔자는거엿다.
첫 쇼였고. 가겨을 첫 쇼에 팔다가 바꾸는건 3일간 하는 쇼에서 할 짓이 못되서-- 첫날 산 손님이 담날 와서 왜케 싸게 파냐고 컴플레인
하니깐.
담 쇼부터 적용 해볼까 생각하던 차에 .. 이제 다음쇼가 되어간다. 낼 세팅하고 모레부터 시작하는 두번째 쇼.
죽쑨 경험으로 가격 조절하고.
스티커는 보여주는게 없으니. 샘플 붙일 넓은 판데기를 구했다. 원래 이게 있어야 해 있어야해 했는데 그간 못구하고 있던거
자동차 윈도우 갈고 그러는데서 파는걸 찾아냈다.
2미터 1.5미터 해서 2만원 쯤. 신나서 샀다.
이제 이걸로 붙이고. 디스플레이를 좀 더 신경 쓸 수 있게 되었다.
손님은 완성된 상품을 보기전엔 구매를 꺼린다. 이게 내 생각인데.
.... 암ㄴ튼 판떼기 이제 구해서 다행.
그리고 첫 쇼에서 보완해야 할것들..
상품 1. 손님이 직접 눌러보게 했다. 그릇 종류를 좀 더 다양하게 구비해서 이거저거 다 눌러보고 사게 해야겠다.
뜨거운물 보관도 되냐고 하는 손님이 있으니 뜨거운물도 구비해놔야겠다. -이건 보관안되니 포기. -
다른 가게에서 작은거 하나에 12불 하는거(근데 그가게 확인하러 갔더니 없었다. 구라친건가?) 우리는 3개에 20불 한다는걸 강조 하고.
가격은 킵 고잉 20불.
상품 2. 손님이 직접 비닐을 잘라보게 해야겠다. 그간 그냥 보여주기만 했는데. 직접 잘라보아야 쉬운걸 느낄 것 같다.
다만 신경써야 할 부분은 손님에게 서브 하는 사이에. 손님 하나 붙잡고 알려주고 해보게 하고 하는 동안에
그 손님 등뒤로 수십명이 지나간다. 가망 고객을 놓아도 될만한 실질 구매 의사가 있는지 알아내는 방법이 뭐가 있을까?
전에는 물건을 산 티가 나는 손님에게 중점 서브를 했다. 그냥 둘러보기만 하는 손님은 손에 아무것도 없을테니까.
근데 이번 쇼에 의외로 안살것 같은. 손에 아무것도 전에 산게 없는 손님에게 판 횟수가 좀 된다. 이건 무슨 의미지?
이게 제일 버라이어티 한 상품이라 일단 손님을 끌 때 마술 보여준다고 소리치고 손님을 일단 모아놓고 데몬스트레이션을 시작하는게
낫겠다. 그간 상품 1로 just have a look! 하고 했는데 부족했다. 보고도 가는 손님이 좀 되었다.
그렇다면 이 상품 2로 마술 보여준다고 하고 봉지 안에 든 물 자르는걸 보여주면.
손님의 호기심을 끌 순 있을것이다. 그 다음부터 상품 1.2.3 차례로 다시 설명.
가격은 30불에서 다운시켜서.. 20불로. 제갈 로스군 의견대로 가보는거다.
상품 3.
데몬스트레이션으로 쓸 치약을 좀 더 많이 구비해야 겠음 ㅠㅠㅠㅠㅠㅠㅠ치약도 싼거 사봤자 2불 정도 한다.
하루 데모로 치약 두개쯤 쓰니깐 아놔..
싼데찾아서 한개 1불짜리 봤었는데 그게 큰 도시 가야 있다는게 문제.. 대체 치약을 찾을 수 없는게 ..타격.
어디 벽에 붙여놓고 눌러보게 할 나무 막대같은거. 아이스크림 바 같은거 있으면 좋은데 이거 어디서 파는겨 ㅠ 아놔
아니면 칫솔 몇개 사고 시도 해보라고 해야 하나? 이것도 생각 해봐야겠다..
어떻게 해야 이걸 더 잘 팔수 있을까...
아참 가격은 40에 팔던거 20으로 줄인다. 20.30.40 다 해서 90이지만 쇼 스페셜 60에 팝니다! 가 전략이었는데
20불짜리가 가장 많이 팔린건 이유가 있을거다.
그럼 20불로 줄여보고. 함 팔아보자.
그래서 세개 다 사면 50불.
음..
아무래도 20. 25. 25 가 맞는것 같은데.. 그렇게 해서 2개 사면 40.
3개 사면 50.
이번쇼.....어찌 팔지는 .. 날이 되어봐야 알듯.
첫쇼의 반성은. 역시나 준비를 제대로 안해 생각해보고 생각 해보고 팔아 볼 수록 바꾸고 보완해야 할 것들이 늘어났다는거.
계속계속 생기겠지. 이걸 최대한 빨리 만들어버리는게 잘 파는 비법일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