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가 되는것보다 어려운게 있습니다. 


당신을 위한 최적의 트레이너. 우재쌤. 



지금 자면 아침에 못 일어날것 같은데? 잘까 말까 하다가 잔게 3시였다.


5시 벌떡 기상하고 터미널로 고고싱. 


 


내일 배울 FMS에


 

두근거려서 잠을 못잤고, 또 강의를 들을 생각에,


그 강의를 듣고 어서 내 일터로 와서 사람들에게 배운걸 알려주고 싶어서, 내 트레이닝은 계속 발전하고 있다. 




그걸 느끼면서 사는건 꽤나 보람차고 즐겁다.


잘 좀 찍어 좀 ㅋㅋ


틀린그림 찾기. 








틀린그림 없습니다. 똑같은 그림임. 




3시에 자서 눈감았다 뜨니 5시 -_- 


알람을 못듣고 지난주에 늦게 가 짜증나서 이번엔 알람을 시끄러운 벨소리로 바꾸어 놓았더니 벌떡 일어났다. 


일주일간 5시간 자기 프로젝트 성공이다. 


새벽에 3시간쪽잠 잤으니 서울 가는 버스에서 또 자면 5시간 채운거다. 


조금 자고 공부하고 책보니 아주 열심히 사는 기분이 굉장히 좋다. 하핫. 


마누라는 종일 일하고 집에 와서 애기랑 놀지도 않고 책보냐고 짜증내는데 


지금 내가 일하고 공부해야 우리 애기랑 당신이 더 행복하지 않을까ㅠ


5시에 나간 복합 터미널은 아직도 쌀쌀하다. 


추적추적 내린 비에 뭔가 기분이 이상하긴 했다. 


오랜만에 서울 가는 기분, 잠 덜깸. 


또 첫차를 잡아타고 서울로 간다. 


가는데 잤다. 그냥 푹 잤다. 


또 눈감았다 뜨니까 서울이다. 


이런게 꿀잠이구나, 생각하고 짧은 꿀잠을 만끽했다. 일어나면 아쉽지만


살아서 숨쉬는게 얼마나 감사한 일인지. 


가끔 자기 전에 이런생각 하지 않나?


지금 잠들어서 안깨어나면 어떻게 하지?


깊은 잠에 빠져 난 없는게 되버리면 어떻게 하지? 그럼 난 뭘 후회할까?


후회할 정신이나 있을까? 그럼 내 죽음이 정해진다면 난 뭘 가장 후회할까?


다행히 하고싶은건 다 하고 살아서 죽어도 뭐 별 미련 없을것 같다. 애기 5명 못낳은거?^^

이제 아들 직한이 나왔는데

4명 더 낳아야 하는데. 


호주랑 캐나다 가서 사는거? 마당에 수영장 있는 집에서 다시 사는거? ^^.. 


그렇게 다시 살고 싶긴 하다. 


복잡한거 다 버리고 다시 가고싶어. 


다 놓고 가고싶다. 


아마 내가 내일 죽는다면 그정도만 후회할거같다. 


후회없는 삶을 살려면 


하고 싶은거 하고 살면 되지. 


그렇게 생각한다. 


뿌연 서울하늘을 보며, 


터미널의 걸어다니는 비둘기를 보고, 


지하철의 우울한 표정의 사람들, 


동전 바구니 들고 찬송가를 미디음악으로 


틀면서 걸어가는 봉사 할머니, 


지금 내 인생은 이런것들에 둘러쳐져 


흑백의 냄새가 난다. 


생생한 색깔로 기억되는 


호주에서의 뜨거운 태양 아래의 나. 


흑백같은 사람들 속에 그냥 그렇게 살고있는 나. 


한국에서 내가 빛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빛나고싶다. 


다른 사람이 날 생각했을 때 빛나는 사람이 아니라, 내가 나를 생각했을 때 


나는 빛나는 사람이다 . 생각하고 싶다. 


지금은 아닌데 왜그럴까


하는새에 트레이너 건강운동관리사 교육기관에 도착했다. 


2015년부터 신설되는 자격증에, 


의사와 연계 되는 자격증, 


재활 트레이닝을 병원에서 하고 있지만


사실 근육 관련 운동지도는 헬스장에서도 충분히 이루어질 수 있다. 


트레이너가 능력이 있다면 말이다. 


그리고 그 최소한의 검증이 이 자격증이라고 국가에서 신설한다. 


그동안은 환자가 허리 아프다. 병원에가고,


의사는 허리 근육 강화하세요. 


환자는 헬스장 가서 허리 근육 강화운동


트레이너는 백익스텐션 또는 데드리프트. 


이게 주 악순환이었다. 





동영상 보고 따라하거나 , 공부 제대로 안한 트레이너에게 배우면 허리 병신되기 딱 좋은 운동. 


만약 이걸 한다면 이 운동들을 모르면 허리 조심합니다. 


브레이싱으로 복근을 잡아줄 수 있는지, 


힙드라이브를 잘 걸 수 있는지, 


발 넓이는 골반 넓이와 맞는지, 


허리가 펴질 정도로 뒤허벅지와 종아리에 단축이 없는지. 


가슴을 세워 호흡을 넣을 정도로 횡격막을 이완시켰는지. 



자세만 따라하게 시키는 트레이닝과, 묻지마 트레이닝. 다같이 하는식의 바쁜 트레이닝. 


왜 이걸 해야 하는지, 어떻게 해야 하는지 가르치면서 하는 트레이닝의 질은 다르지 않을까여. 


지식이 없는 트레이너였다면 허리 아프다고 했을 때 마냥 백익스텐션과 데드리프트만 줄창 시킬것이다. 왜냐고? 


아는게 뭐 있어야지.. 보디빌딩, 생활체육지도자만 따서는 절대 재활을 배울 수 없다. 어떻게 아냐고? 나도 충남대가서 연수 들었다. 


그리고 그 연수는 복싱, 태권도, 수영, 우슈, 탁구, 농구, 기타 등등 합격자와 같이 듣는다. 


그러면 생활체육 보디빌딩 자격증에서 배우는걸 헬스장에서 재활에 써먹을 수 있을까? 


이거 배워서 회원 병신 안만들면 다행인거다.


재활 트레이너는 적어도 물리치료사와

비슷한 지식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또는 의사. 같은 4년제 대학졸업하고 


뭐 꿀릴게 있나 싶다. 


나도 나름 열심히 살았다. 


즐겁게 사는거다. 


열심히 산 이야기 하니까 요즘 회원분중에 한분이 해준 이야기가 생각난다. 


(이분은 건달이셨다.) 


코치님, 요새 힘들다 피곤하다 하시는데 


내 뭐 하나만 물어볼게여


하루에 잠 몇시간 자요?


- 한..6,7시간요? - 


저 건달할 때는요, 하루 3시간 자면 졸라 고마운거였어요. 쪽잠자고 잠 안재우고 일 시킬때도 많았어요. 어디 나이트 운영권 따낼 때 동상들하고 하루 종일 어떤새퀴 족치고 

다른 파와 전쟁하느라 한명 사시미에 찔려 죽고 그래도 ( ..... )


하루 3시간 자고 존나게 열심히 살았어요.


-_- 아 네.. 죄송합니다. 


뭐가 죄송합니꺼 코치님?


- 아뇨 그냥 죄송해야 할것 같아서. 운동합시다. 자 열두개 더! 



그리고 내가 삘받아서 5시간만 자고 살자. 한거였다. ^^;; 


건달이나 깡패라고 속으로 왜 그러고 살지 했던 나는 반성, 


결국 열심히 사는 사람은 올라가지 않나. 


나도 더 열심히 살고 올라갈거다. 


그리고 나만의 성을 쌓아야지. 


이런 생각으로 수업을 들었다. 


이번 과정은 뭔가 조금 달라졌다. 


전에는 VVIP 퍼스널 트레이너 출신의 


교수님께서 강의를 풀 8시간을 하셨다면


이제는 좀 더 실무에 중점을 둬 경력15-20년정도 되시는 현직 물리치료사분. 


이것저것 질문을 던져본다. 


토마스 마이어의 근막경선에 대해 실무에 적용 시켜보시니 완전 맞던가여.



( fms에 대한 잡설. 블로그 보고 fms에 관심 있으신 분들이 연락을 주신다. 


이거는 자격증이 있어도, 또는 할줄 알아도 그 후에 가동범위가 나오게 하느냐 마느냐가 중요한거라. 


이건 정말 기초 테스트에 지나지 않는다. 오버헤드 스쾃이 안된다면 왜 안되고, 그거에 따른 처치법과 트레이닝 방식과 


근막 풀어주는 방법은 전혀 배우질 않는단 말이다. 


뭔소리냐면.. 


여기 a라는 남자가 있고, 야 너 팔굽혀 펴기 해봐 1분에 몇개하나. 하고 1분에 50개를 했다고 치면


여기까지가 검사. functional movement screen 이라는 검사다. fms. 


그리고 이제 이 갯수를 올려야지? 하지만 거기부턴 다른거 공부임. 


50개가 왜 50개밖에 안되엇는지, 넌 50개 했으니 50점이다. 이런식의 점수 매기기와 어디 근육이 단축됨. 이런것밖에 아닌거다. 


그래서 이걸보다 상위의 검사와 자격증이 있는데 그게 sfma. 


그리고 대전에서 이걸 갖고 계신 트레이너가 있는데 다듬체에 대전 퍼스널트레이너 레인이라는 분이다. 


훈남에다가 몸도 좋고 성격도 좋다. 


대전에서 퍼스널 트레이너로 유명환 박쿤님과 


레인님, 준트님까지 이제 다 알게 되었음. 


서로서로 공부하는게 겹쳐서 그런지 볼 일이 좀 많이 생길 것 같다. 


이제 뭐 나는 한남대에 크로스핏식 기능성 트레이닝 체육관을 차렸기 때문에 거기서도 바쁘겠지만..


아마 자주 볼거같애..



물리치료사분께 계속되는 질문. 


그레이쿡의 FMS는 일반인의 가동범위와 운동능력 향상에 얼마나 영향을 끼칠까여.


회원분중에 한분이 어깨충돌 증후군에 대전에서 크로스핏 하다가. 




( 대체 왜 자세도 제대로 안배우면서 빠르게 남들과 경쟁하고 다쳐서 오는지 이해가 안간다. )


안테리어 틸트, 테니스 엘보가 있는데 


가동범위 잡으려면 근막의 어디를 풀어줘야 할까요. 


등등등등


일주일동안 궁금했던 것들을 죽 적어갔다. 


전에 알고는 있었지만 어렴풋 했던

허리 아픈 환자, 허리 디스크 환자, 협착증, 척추 측만증, 오다리, X다리, 평발, 


등등에 대해 좀 더 실무에 가까운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다. 


그리고 실무에서 실제로 쓰는 물리치료사의 


혼신의 강의, 실습, 


심지어 강사님은 아침에 신발까지 거꾸로 신고오셨다. 찍은것같은데 사진이 있나없나 모르겠네 ^^; 


이런건 최선을 다해 듣고, 


적고, 헬스장 가서 친한 회원분들에게 적용해본다. 


반응을 보고, 업그레이드 시키고 테크닉을 좀 더 다듬고 피티 회원분들에게 다시 적용해본다. 

 

허리 아픈 회원분이 하루만에 잠을 푹잤다고 카톡이 왔다. 


사무실이 3층에 있어 2층까지만 올라가도 무릎 아픈 회원이 이젠 3층까지 올라가고 괜찮아서 고맙다고 톡이온다. 


내가 한건 


근막경선을 공부하고, 


여기가 왜 아픈지를 알아내고, 대화하고, 


HOPS, CPS, SRM, ROM, GRASTON 


ART, MMT, PNF 


중 하나의 테크닉을 골라 해준것 밖에 없다. 


그럼 낫지,


재활을 공부하고나서


대전에서 허리 디스크, 또는 허리 재활 관련 연락이 많이 온다. 


그리고 실제로 트레이닝이 이루어지고 


뭐 몇일만에 좋아지신 분도 있고, 


좋아지고 있는 분도 있고, 


이런분도있다. 


허리 디스크라고 병원에서 판정 났는데,


여러 테스트와 촉진 결과 전혀 디스크로 보이지 않는다. 


바로 운동시키고, 좋아졌다. 


지레 겁먹고 시작하지 못하는 분도 어느정도 있는것 같다. 


오늘 오전에는 근막을 풀어서 통증에서 벗어나는 방법과, 


가동성을 크게 해 안아프게 하는 방법, 


호흡과 횡격막, 역류성 식도염의 원인, 


두통에 미치는 머리 근막 , 


뭐 이런것들 배우고 통증 치료하는법, 


근막 이완법 이런걸 배웠다. 


근막의 이해. 


전에는 얄팍하게 이런데다가 


대전 퍼스널 트레이너 우재쌤의 근막의 이해 이런거 썼는데 


왜냐면 검색에 잡히기 위해서. 


이젠 귀찮다. 


영업용 블로그따위. 


그냥 공부하면서 일기로 쓰련다. 





폼롤러로 근막 이완하는것. 


해부학을 공부하고, 근육을 어떻게 쓰는지, 어떤근육이 어디 붙어있고 하는걸 알면


이걸 안봐도 이해하기 쉽다. 


해당 근육에 체중 실어서 누르면 된다. 


그니까 이런거 보고 와아~ 할생각 하지 말고 


해부학을 봐라. 


근육이 어디에 붙어있나. 


나는 친절하니까 근육이 어떻게 생겼나 보여쥼. 




근육 찾다가 



진격의 거인 찾음.


미..미카사짜응. 


미카사 보다가 근육따위 보기 싫어졌다. 


저기 보이는 에렌의 대흉근과 전면 삼각근으로 대체합시다. 



뭐 이것도 마찬가지. 


요새 소도구로 트레이닝 하는거 넘쳐나는데


다 그 운동이 그 운동이다. 


장비만 바뀔뿐. 




보고 배우는 필라테스 링 사용법~ 



보고 따라합시다. 짐볼

9




잡고 열심히 흔들어대는 짐 블레이드, 바디 블레이드 등등 여러 이름이 있음. 




언제나 탐나는 척추 모형. 



저거 있으면 내가 회원분들에게 설명하기 쉬울텐데?





척추 안정화 코어운동. 





.... 밥은 먹고 다니냐? 표정이심. 






눈맞은 오도방이. 


눈길. 


2014년 항상 열심히 살던 해로 기억하자. 



늙었다 .. 화장품 좀 바르자ㅠㅠ


몇일전에 상담와서 나보고 40대 초반인지 알았다고 해서 상처받았다.


30 초반입니다-_-..




버스 맨앞자리 탐. 꿀잠이여





물리치료사 강사님. 


아주 책을 많이 보신듯. 


근막경선 교재에서 교재 내용 만들어오심. 




강의 생각 하시느라 신발 짝짝이로 신고오심 .. 

왼쪽 갈색 오른쪽 검정 보이시나여^^ 








밸런스 검사. 코어 운동. 이것 저것 겸해서 하는거임 ^^



이번에 알게된 병인 형님 격투기 선수이며, 


재활에 관심이 많으심. 


목소리가 좋다




그리고 집에 오니 한 22시가 되었다. 


배고파서 울것 같았는데 마침 마누라가 뭘 하고 있는지 집안에 맛있는 냄새가 자욱하다. 


고기냄새랑..


연기가..


연기라..


어라?


왠 연기? 했는데 장모님께서 참숯으로 참숯구이를 해주시고 계셨다. 


돼지고기랑 닭고기를 우즈벡 식으로.. 샤실릭이라는 이름의 숯불 구이를. 


집안에서. 


참숯을. 


집안에서..

집안에서. 


참숯을. 


집안에서..집안에서. 


참숯을. 


집안에서..집안에서. 


참숯을. 


집안에서..집안에서. 


참숯을. 


집안에서..










콜록거리며 먹은 우즈벡식 참숯 돼지고기 닭고기는 맛있었다. 


하지만 일주일 정도 지난 지금도 내 모든 옷과 


이불에서 


불장난의 냄새가 난다 ㅠㅠㅠㅠ



잘먹었습니다. 장모님. 


장모님 39세이심. ^^ 마누라는 몇살일까여? 








대전 동구 한남대 크로스핏 체육관. 여기는 스트렝스 존. 


여기는 컨디셔닝 존. 


주로 케틀벨 , trx나 링, 역도성 운동으로 컨디셔닝 지도합니다. 


Posted by 인생&조이










이것이 키핑풀업. 


바로 반동풀업이다. 


정자세 천천히 근육에 자극을 느끼며 하는 보디빌딩식의 풀업이라면


이건 전신을 써서 빵빵 올라가는 남자의 운동. 



주의점은 턱만 걸치는게 아니라 머리 전체가 올라가게 당길 것. 






대전에서 유일하게 퍼스널 트레이너 출신이 갈쳐서 꼼꼼하게 갈칩니다. 


자세 틀어진채로 갯수 채우고 그런거 없다. 

천천히 할거면 천천히 하되 자세는 완벽하게 할것. 




월 평균 -5 씩 해준 트레이너가 만든 크로스핏 전문 체육관, 

크로스핏, & 스트렝스, 케틀벨, trx전문으로 합니다. 다른거 별로 안함. 


런닝머신 이런거 없다. 마냥 바벨 원판만 있음. 또 턱걸이 케틀벨. 




자, 달립시다. 


당장 대전 동구 크로스핏 체육관 쎄짐으로 오세요!


3,2,1,go!!


Posted by 인생&조이
트레이닝 후기2013. 12. 22. 12:56

 



초반에 잘하심.  어라 저거 막걸린가?



볶음밥 좋아하심. 



마요네즈인줄 알고 놀랐지만, 요거트임. 





어느새 피티가 끝난 회원분이 있었는데, 우리 애기 돌도 다가오고 


 


 

어이구 벌써 돌이야


 

연말이라 정리할 일도 많고 계속 공부 하는것도 있고 .. 운동처방과 nsca cscs..조기접수하면 50이란다. 

 

하다보니 올릴 시간이 없었다. 이렇게 주말을 맞아 그간 있던 일 정리하며 올려보는 이 하루의 여유.. 

 

커피 한잔과 달달한 빵을 먹으며 적고 싶으나 

 

내게 있는건 찬물과 천원에 7개짜리 붕어빵 이거 진짜 맛대가리 하나 없네  

 

하지만 이 탄수화물 감사하며 먹어야지 

 

암튼 오랜만에 써보는 회원느님 다이어트 일지. 

 

 

간단한 회원느님 소개. 

 

영어 강사입니다. 블로그를 보고 찾아왔지요. 

 

쉬운 운동을 시킨다길래 와봤음. 다이어트를 시도한적은 있었으나 매번 지식 부족과 의지 부족으로 실패. 

 

허리 디스크가 있으시며, 근육 부족으로 허리가 안좋아요. 

 

운동 목적은 허리를 관리 하고싶고 다이어트 하고 싶어요

 

오케이 시작합시다. 일단 일주일 2회 부터 해보죠 ^^ 나머지 날들은 그냥 오셔서 천천히 걸으시거나 뛰세요. 

 

피티 전 한시간 사이클 , 피티, 피티 후 런닝머신 한시간 이런거 

 

절대 하지 마세요 ^^  근육만 뺄뿐입니다. 

 

1주. 

 

스트레칭 알려드림. 기본자세 6가지 배움.

 

코어 운동 추가. 

 

' 이렇게 해도 살이 빠지나여-_-; 숨찬거 하나도 없는데여  ' 

 

' 네 ^^; '

 

' 선생님이 말씀하시는 바른자세로 할 때마다 굉장히 힘든 근육이 있네여. 그냥 할때는 안힘든데..;

 

' 그게 정자세 라는거죠.. ' 


2주. 

 

기본 6대 운동 사이 컨디셔닝 추가. 약간씩 숨차오르게 시작. 

 

3주. 

 

식단 포기하심-_-; 그런데도 살 빠진다고 신기해하심. 


 

ㅠㅠ망했어 하고 날 슬프게 만든 사진들. 

 


약간씩 숨찬거 늘고 전신운동 늘림. 

 

4주. 

 

무게 올리기. 데드리프트 50kg 달성. 

 

플랭크 정자세 1분 30초 버티심  

 

 

----------------------

 

후기 . 

 

' 피티가 끝났습니다. 한마디만 해주세요^^ 후기요. ' 

 

' 힘들지 않은 운동을 시켜서 이게 살이 빠질까 생각했었는데, 살이 빠지네여..

 

'제가 하는 수업에 개선점은?

 

' 제가 아는게 없어서 그런걸 잘 모르겠어요 ^^.. 근데 동기부여가 조금 부족하신것 같아요. 

 

잘하신거는 한시간 운동 하는데 힘들지 않았구여. 시간이 금방 가네여. 

 

어려운 동작들이 아니라서 따라하기도 쉬웠구여. 

 

다른 트레이너분들이 가르치는거랑 다른걸 가르쳐주시는것 같아요. 

 

동작은 쉬운데 효과적인 것들로만 알려주시고. ' 

 

' 사실 동작은 어려운건데 제가 쉽게 갈쳐드리는겁니다.  ㅏㅎ하하하ㅏ--; '

 

' 이게 과연 운동이 될까 했는데 빠져서 신기해여. 



과일 많이 드심. 

 

단점이라면 쉬운 동작들 알려주셔서 피티 안하고 담달부터 혼자 해도 되겠다 생각을 했구여 ^^; 

 

그래서 한달만 하고 혼자 빼보려구여. ' 

' 아쉬운건 사이즈 재주실 때 여자들이 팔뚝을 많이 보는데 저번에 안재주심. 

 

그리고 단계별 커리큘럼을 말해주셨으면 제가 한달 더 했을 지도 몰라요. 

 

예를 들어 다음달에 뭐를 할 지 자주 언급 해주시면 제가 기대를 하고 끊었을 수도 있구여 ..

 

선생님은 당근은 잘 주시는데 채찍은 좀 부족하신 것 같아요. 

 

암튼 팔뚝은 꼭 재주세요 ^^; '

 

---------

 

그렇다. 

 

너무 쉬운 운동으로 효과를 보게 해서 이 회원님은 한달만에 피티가 끝났다. 

그리고 이분은 혼자서 운동을 하고 계심. 

 

여기서 트레이너의 딜레마가 발생한다. 

 

트레이너의 스타일도 여기에서 갈리는것 같다. 

 

1. 운동 방식을 매일 바꿔서 다양하게 운동을 시킨다. 회원은 할 때마다 정신없고 새로운 운동이라 적응을 못하게 되며, 

 

피티가 끝날 때 쯤에는 이런 생각을 하게 된다 . 

 

' 내가 피티 하는동안 뭘 배운거지-_- ? ' 

 

당연하다. 왜냐면 트레이너는 당신이 트레이너가 없으면 운동을 못할 정도의 복잡한 운동을 시켰기 때문에. 

 

완벽한 자세를 숙지시키기 보다는 다양한 운동으로 트레이너가 없으면 운동을 못할 것이다. 의 생각을 박은거지. 

 

2. 같은 운동을 많이 시킨다. 대표적으로 큰근육 위주의 7대 운동이라는 것들. 

 

주로 무게, 세트, 횟수에 변화를 주며 근육 자극을 이끌어낸다. 

 

정자세를 배워서 혼자 운동을 해낼 수 있으며 , 효과는 여러개 섞어 하는것보다 더 좋은것 같다. 

 

(내가 주로 하는게 이런 식인듯. )


 

3. 가장 좋다고 생각하는 방식인데 슬슬 이렇게 바꿔야 겠다. 

 

똑같은 운동 7개는 넣고, 새로운 운동 하루에 한두개씩 하면서 

 

좋은 운동은 몸에 배게 하고 , 새로운 운동으로 흥미를 돋군다. 

 

아마 이게 제일 나은것 같다ㅠ 자세 숙지  효과는 2번보다 떨어지겠지만, 


 

아무래도 1달만에 다 배워서 이제 혼자 할거에요 라는 말은 안나올거다 ^^;; 

 

사실 내가 추구하는건 2번이다. 

 

빨랑 나한테 좋은 운동만 배워서 

 

혼자 했으면 좋겠다. 피티, 비싸잖아요. 

 

서정희 회원님에게 들은 한달동안 배워서 피티 안해도 되겠다의 말은 솔직히 내겐 칭찬같이 들렸다. 기쁘지. 

 

잘 알려줬다는 말이기도 하지만, 피티 회원님이 한분 줄었다는 건 좀 슬프기도 하다. 공감각적인 감정이지. ㅠ

 

눈물을 닦으며 보는 한달간의 변화. 

 

ㄱㄱ싱. 

 

 

시작. 

 

체중 76입니다. 

 

체지방량 27.8 

 

근육량 26.6

 

1달동안 식단은 초반에 잘 지키시고 중반부터 약한모습을 보이시긴 하셨지만, 

 

운동 잘 따라와주시고 피티 없는 날에도 나와서 운동하시공. 

 

 


 



1달간 


지방 -5.5 kg

 

근육 + 1.6kg 

 

^^ 고생하셨습니다. 







Posted by 인생&조이



최고가 되는것보다 어려운게 있습니다. 


당신만을 위한 최적의 대전퍼스널트레이너 카를로스 우재쌤. 



이곳은 압구정동에 있던 에비슈라라는 시푸드뷔페. 





오랜만에 맛있는거 먹고옴. 

후기가 별로라서 기대안하고 갔는데 


괜찮았다. 진짜 괜찮았다. 


스테이크가 신세계,


회는 깔끔하고 신선


야채 싱싱


심지어 막걸리도 있고


홍어 삼합까지 있던곳. 이건 좀 어이없었다. 


마누라 먹어보라고 주려고 했는데 화낼까봐 못 줌. 톡 쏘는 홍어 맛이 정말 .. 내 내장을 발효시킬 느낌. 




압구정 에비슈라


밑에부터 얼마나 먹었는지.. 뭐 별로 안먹었다. 



신난 마누라 . 


배부르게 먹음. 매일 사주고싶은데 . . 내가 돈 많이 벌게 마누라야 ㅠ



첫번째접시, 같은데 사실 이게 마지막이었다. 


예술 스테이크. 


알바직원이 주려던 스테이크가 불판위에서 나오는게 아니라 저기 옆에 스테이크 보관한 


스텐레스안에서 나오는데 색이 탄듯. 


' 이거 탄거 아니에여? ' 한마디에 옆에있던 좀 더 높아보이던 직원님이 바로 와서 


새거 구워줌. 에비슈라는 서비스도 괜찮은거지..


전에 건대 무스쿠스 일할 때 내가 아마 이렇게 손님은 왕이다 주의 후후후후후 나없는 건대 무스쿠스는 


잘 굴러가나



이 모임은 정말 이해할 수 없기에 찾아왔는데 


한국에 대부분의 펑셔널무브먼트 크로스핏 등 운동 하는 사람들이 많이 알고있는


3wcrossfit 의 정모였다. 


이곳의 사장님이 망년회 한다고 일면식 없는 사람들불러 밥사먹인것. 


물론 전에 보고 알던 사람들도 몇 잇는것 같았지만


나는 눈팅하며 , 글질 조금 하던 회원. 


근데 어느날 


- 망년회 합시다. 밥사드림. 


이란 글이 뜨고 댓글 수십개 달리고 


그 사람들 밥사줌. 


어제 온 사람은 12명. 


에비슈라 얼만지 모르겟는데 명당 한 4만원 하지 않을까?


50정도 회원들에게 밥사줌. 


.. 솔직히 신기해서 반, 서울 온김에 반, 크로스핏 관심있는 사람들 보고싶음. 해서 왔다. 



둘째접시. 단백질 많이 먹자. 



사장님 있던 메인 테이블 . 


내옆에 펑셔널무브먼트, 3wcrossfit 사장님. 


초상권 있으신 분들 말씀하시면 지워드림. 



펑셔널무브먼트 사장님 공개. 


올려도 되냐고 물어보고 올리는거임. 


이 날 한국의 크로스핏 역사에 대해 듣게되는 계기. 


인터넷에 유명한 기능성 트레이닝 한다는 분들, 


책까지 낸 몇몇 분들의 이야기. 


아주 재미있었다. 아마 나도 서울에 있었다면 왕래하며 네임벨류를 쌓아갔겠지. 



셋째접시 고기 다먹어갈때쯤 찍음 


위에 작은 회접시는 계속 보이는데 계속 갖고온거임


회가 신선해..... 


넷째접시 홍어삼합 ..


잊지않겟다. 


이런 비싼 부페에서 제대로 먹으려면 


1. 야채와 수프로 일단 에피타이저


2. 종류마다 하나씩 하나씩 들고와 꼬꼮 씹어먹기


3. 그중에 맛있거나 맘에 드는거 더 먹기


4. 음료, 휴식


5. 다시 단백질들 위주로 채우기 시작


6. 마무리 탄수화물. 


다음의 음식은 절대 뷔페 초반에 먹으면 안됨.


포만감이 생겨 먹지 못하거나 인슐린 분비로 망함. 


1. 밥류- 볶음밥, 김밥, 각종 롤들, 초밥류, 밥이 들어간건 무조건 먹으면 배부름 절대 안됨. 


2. 빵류- 피자, 바게뜨, 케잌류, 인슐린 분비가 빨라져 지방저장 공산 높으며 무미한걸 먼저 먹어야 단게 나중에 맛있다. 


3. 면류- 면은 그냥 먹지 마. 라면 맨날 먹으면서 또먹어? 다 밀가루 덩어리야. 


미란다 커 누님이 항상 하시는 말씀이 있잖아.





 ' 흰색은 안먹어요. 그건 독임. ' 


미란다 커의 이뻐지는 생활습관. ^^


7번을 보면 미란이누님도 운동을 제대로 하고 계시단 걸 볼 수 있죠. 

미란다 커 식단, 힘들것네. 


가서 많이 먹어야 할 것들.


냉동이 아닌것들. 


생물이 어떤거냐고 물어보거나 알아서 먹기. 직원에게 ' 이거 냉동이에요? ' 를 습관으로 하자. 


시푸드뷔페에서 일해본 경험상, 냉동은 다 질이 별로임. 


특히 홍합, 칵테일새우,초밥위에 새우, 초밥위에 올라가는 건 회 말고 먹지마..



마누라와 대전퍼스널트레이닝에서 유일하게 

재활 + 그라스톤 통증치료 스킬을 습득하고 있는 카를로스 우재쌤. 


미란다 커 따위 내 마누라에 비하면 뼈다귀지. 아이구 이뻐라 우쭈쭈쭈쭈ㅉㅉ쭈쭈ㅜ쭈



다섯째 접시. 


대게.. 킹크랩을  한 5개 뜯은것 같은데 사진에 없네. 


야채를 많이 안먹었군. 


자주가다보니 귀찮아서.. 그래서 얼마 못먹었어. 야채는 계속계속 과일과 함께 먹어줘야 


고기를 많이 먹을 수 있다. 



여섯번째 접시. 에비슈라에 종류가 너무 많아 .. 여기 뭐가 이리 많아 했다. 



나도 이 일 했었는데. 이게 어지간히 노가다임. 



초반 입장. 


20명 예약에 12명왓다. 어느 커뮤니티든 온다고 하고 안오는 사람이 태반이지. 


휴먼트리에서 교육받은것보다 어째 여기가서 먹은 사진이 더 많아 . 


이유는 교육받으면서 사진찍을 시간이 어딧어 빨랑 찍고 적고 공부해야지 ^^



휴먼트리 교육중, 전부 트레이너, 또는 센터 사장님들, 생활체육 지도자 1급 운동처방사도 계심. 



이번 수업을 끝으로 수업을 진행안하시는 교수님. 


고용노동부와 굉장히 짜증나고 억울한 일이 있으셔서 


이분에게 듣는 강의는 이게 처음이자 마지막. 


물리치료사나 운동처방사들도 여기와서 배우려고 하는걸 보며, 내가 좀 잘 찾아왔구나 싶었다. 


아주아주 배울게 많아 내가 고대로 잘 써먹고 있다. 


얼마전 허리 불편한 회원님 낫게 함. 


어깨 불편한 헬장 직원 안아프게 함. 


대전에서 퍼스널 트레이닝으로 재활 할거면 이제 누구에게 와야 할까요?



새벽 5시30분 첫차타기 직전 오토바이 불빛앞에 마누라 


추워추워어어어어어 이 때가 바로 남자가 아내를 얼마나 사랑하는지 표현 할 때. 안아주세요. ^^






한국말로 하면 서로 다른말을 하기에 


ex) 활배근, 광배근. 

latissimus dorsi 영어 쓰면 정리됨. 


영어는 다른 말 없다. 꼭 외워야 함. 



해골 나 교수님 셀카



해골 사고싶다. 



널 갖고싶어 



몸의 불균형 무너진 평형 설명중이심. 


항상 마누라 안고자느라 옆으로 잤더니 몸이 ( 이렇게 되버림. 사랑한다 마누라. 


- 이날 배운건 

movement group 의 stretching method, 


Janda 와 GRAY 의 THEORY, 


HOW TO SCAN SCAR TISSUE. ETC.


영어와 KOREAN을 MIX 해서 쓰면 내가 좀 SMART해보이는건 착각. 

마이 데스티니 오브 운명. 


이번에 배운것들로 피티 회원분들 여럿 안아프게 만들 생각으로 



열공 하고 옴. 제일 먼저 베드에 눕고 실습 대상이 되고 언능 일어나 다른 트레이너들 자세 교정, 


MMT 등 GT, ART등 또 실습 실습. 

지금 여기서 트레이너들 상대로 실습 빡세게 해놔야 


대전가서 퍼스널 트레이닝 받는 회원님들에게 제대로 잘 해주지. 


어서 대전가서 배운것들로 회원님들 힐링 시켜야지. 하핫. 




보너스 귤군 . 


Posted by 인생&조이
트레이너 관련 공부2013. 12. 6. 23:14







심박출량은 1회 박출량 x심박수.


 

프랭크 스탈링의 법칙.

혈액이 많이 들어오면 많이 내보낸다. 박출계수의 증가와 맞물린다.

 

유산소 운동 시 , 많은 양의 산소는 모세혈관에서 조직으로 확산, 이산화탄소는 조직에서 혈액을 타고 폐포로 이동한다.


그리고 분당 환기량은 가스들이 적절한 폐포 농도를 유지하기 위해 증다.


오.. 흡연시 


폐기능 저하. 폐쇄성 폐질환위험. 


젊을때는 드물다. 하지만 흡연의 급성효과가 경기력 떨어뜨림. 


니코틴이 기관지 수축, 체액분비증가 및 연기자극에 의해 야기된 세기관지 부종. 기도저항 증가. 


섬모가 니코틴에 의해 마비, 액체와 찌꺼기 제거하는 능력에 제한. 


소량 흡연하는 사람도 운동 중 호흡곤란. ( 간접흡연 조심. )


과훈련 증후군의 변인


운동수행력 감소. 이하 다 감소


체지방 비율


최대 산서 섭취량

혈압변화


근글리코겐

젖산

코티졸 농도 변화


콜레스테롤 농도 

테스토스테론, 유리테-론

성호르몬 결합 글로불린에 대한 총 테론 비율감소. 귀찮아서 테스토스테론은 테론으로 씀


교감신경 긴장 감소. 


다음은 증가하는것들


근육통증. 심박수, 크레아틴 키나아제 증가. 

Posted by 인생&조이


최고가 되는것보다 어려운게 있습니다 




당신을 위한 최적의 트레이너, 대전 퍼스널 트레이너 카를로스 우재쌤 ^^



아침이다. 지난주 같았으면 벌떡 일어났겠지만 오늘은 그러지 않았다. 왜냐면 아예 잠을 안잤기 때문이지. 


어차피 서울가는 첫 버스 안에서 잘거 날새 공부하고


첫 차 타고 가자. 생각이었다. 그동안 일하고 일하고 일하고 


하느라 책을 너무 안봐서.. 못본 밀린 교양 도서들 좀 봤다. 

마음의 양식이여.. 삶이 평온해진다. 자고있는 마누라가 사랑스럽다. 


마누라도 내가 날새 공부한다니까 태어나서 처음으로 밤새 공부를 했다. 


우즈벡에서는 날 새서 공부할 일이 없었을테니.. 


하지만 나는 한국에서 날새서 술을 많이 마셔서 이런 체력쯤이야. 훗. 


밤새 피시방에 있던 기억이 .. 아 시간아깝다. 


 


복합 터미널을 향해 가는길 아직 정신못차린 10대 후반, 

대략 수능 막 마치고 수험표에 잉크도 안말랐을 것같은 애들이 비척비척 걸어다니고 있다. '  내가 술먹은게 뭐 잘못한거냐고 !!~! ' 하고 외치면서 친구들은 말리고있고, 취한게 면죄부라는듯 어둑한 새벽 길가에서 깽판부리는 방황하는 십대 후반. 


얼마전 내 모습 같아 피식 웃음이 나왔다. 얼마전은 아니지 몇년 전이겠지 철없을 때. 


지금생각하면 시간낭비 하고 산 시절이 아쉽다. 


이제서나 철들어 열심히 살아보는걸까.

-복합터미널 원숭이 조각. -


대전 복합터미널 사진. 이것저것 그냥 새벽사진.

요새 그라스톤을 공부하고 있었더니 

철창이 그라스톤으로 보이는 신기함. 

첫차 타는 고속터미널은 한산하다. 


아무도 없는 복합터미널은 마치 내가 대전에서 제일 열심히 사는 사람이란것 같아 기분이 좋은데 


서울가는 표를 끊었더니 


뭐요 잔액이 부족하다고. 





그그그그그럴리가 만약 이게 없다면 난 왕복 사십분을 또 집에 갓다와야하는데. 

언능 잔대가릴 굴려 센터에 있는 솔이에게 계좌로 쏴달라했다. 새벽 6시 첫차를 놓치면 난 게으르게 7시 기차를 타야 한단 말이다. 


나는 6시 첫차를 타고 서울가서 굉장히 열심히 사는 인간이라는 자기만족에 젖어야해 흠뻑. 후후


마누라는 자고있으니..

버스 출발 3분전에 결재가 완료되고 난 다시 서울에서 열리는

운동처방 과정을 갈 수 있었다.


서울 도착. 

날새서 책을봐서 그런지 

눈 감았다 뜨니 서울이다. 

두시간 가량 잤더니 피곤은 풀리지 않았지만

책한권 끝냈으니 뿌듯하다. 

계속 서울에서 강의가 있다면 참석하면서 날새고 버스에서 자고 하면 난 더 발전하는 인간이 되겠지. 

이렇게 사람적은 대리석 바닥을 보면 전에 스케이트보드에 빠져살때가 생각나 바퀴가 그립다.


 

나 좀 탓었는데. 사실 지금도 보드 있으면 굴리고 놀고있다. 

내 나이 보드 타던20살에 멈췄다.





이건 20중반이네



가는길 귀여운 고양이 광고. 알약 광고엿던가 



한국콜마라는곳에서 광고. 달팽이 귀엽네. 



한때 키라그레이시 빠. 


아니 것보다 지금 공부하는곳 앞에 있던 주짓수. 


관약 주짓수 클럽인데 가보고싶다.. 압구정에 있던 존프랭클 주짓수를 다니다가 


호주 가서 그레이시 바하 주짓수 다니다가.. 


다시 한국와서 다시 가고싶은데 못가고 있네....


대전에서 주짓수 하려면 최무배 짐에 가셈. 거기 가면 조제알도랑 같이 훈련하고 


브라운 벨트 따온 코치 있음. 


또는 한남대에 있는 한남 mma 여기는 흰띠부분 브라질 가서 메달 따오던 곳. 아부다비 였던가 



환자 검수. 


허리통증이라던가 어깨 무릎 관절은 근막이 수축해 통증이 찾아오는 걸수도 있다. 


주로 문제는 hamstrings


강의실에 도착했는데 8;30분이었다. 


수업시작 9.30인데 1시간 일찍오는바람에 그냥 문앞에서 공부하다가 벨을 눌렀는데 교수님께서 안에 계셨다. 


그래서 일찍 들어가 담소를 나눔. 하하하


나를 가볍게 반기는 모형. 

필요하다. 





수업 시작. 대전퍼스널트레이닝 할 때 꼭 갖다 놓고싶은 해골 모형이다. 


어디가 어떻게 운동이 될것인지. 잘못된 자세로 했을 때 어떤 영향이 미치는지. 


근막경선. 

THOMAS W. MYERS 의 이론이다. 공부하기 전에는 근막이라는거에 대해서 몰랐지. 

있어도 소고기 심줄같은걸로만 알고있었지만


이걸 공부하면서 근막을 치료하면 엄청난 통증들이 사라진다는걸 배운다. 


이건 진짜 앉은뱅이가 일어나는듯한 기분. 


홍해가 갈렸을 때 모세가 이런 기분이었을까?


아르키메데스가 유레카를 외쳤을때의 기분?


통증이란게 GRASTON , ART , 등으로 사라지는 느낌은 정말 특별하다. 


드디어 대전에서 퍼스널 트레이닝 하다가 생기는 회원의 통증 관리를 들어갈 수 있겠어. 




SHOULDER ROM . FLECTION CHECK


대전재활의학과에서도 많이 쓰는 기법






댓글놀이 하고싶다. 


소스가 안떠오르네. 


물론 대전통증클리닉이라던가 이런데서도 그라스톤을 많이 쓴다. 


퍼스널 트레이닝에 접목 시키면 내 수업의 질은 올라가지. 



그라스톤 시전. 



호주산 쿠션. 



HOPS를 통한 문진, 


MMF, 


CPS 때는 GT, ART, 등등을 이용한 통증 부종 관리.



마법의 트레이닝 ART . . 


시전하는 순간 내 몸의 모든 근육 가동범위가 늘어나지. 





자세 나오시는 교수님. 


배울게 너무 많아서 옆에 있고싶다 *_* 



요즘 트레이너에서 임상쪽으로 공부하다보니 새로운 것들을 많이 접하게 된다. 


그중에 가장 내 머리를 빵. 때렸던건 


일반 트레이너들이 자기들의 부족함을 깨닫고 공부를 하는것들. 


한명의 임상입문 후기를 봤는데 이런 내용이었다. 


-  시간당 7만원의 퍼스널 트레이너였다. 


체대 졸업하고 생체 보디빌딩 하나 따놓고 헬스장 취업 후 퍼스널트레이닝 회원들 운동을 시켰다. 


하지만 언젠가부터 과연 1시간에 7만원짜리 수업을 할만한가? 에 대해 고민하고 


마냥 지식도 없고 영혼도 없이 허리 아프면 백익스텐션, 데드리프트, 만 주구장창 시키고


어깨아프면 아놀드프레스, 프론트 레이즈 , 무릎아프면 레그익스텐션만 시키던 트레이너. 


마냥 운동 방법과 회원 운동 시키면 이게 그 가격에 맞나? 하다가 때려치고 나왔다. 


그리고 재활과 의학쪽을 공부하고 회원들 위험하지 않게, 좀 더 안전하게, 


질 높은 수업을 하게 되었다. - 



그리고 이젠 나도 재활쪽에 재미를 느끼게 되었다. 


어차피 대전바닥에서 다 똑같은 가격, 서비스라면 나는 조금 달라져도 되지 않을까? 


통증관리와 재활을 서비스로 넣고 메인으로 다이어트 증량을 한다면? 그리고 가격은 다른곳보다 저렴하다면?


VVIP 회장단분들을 트레이닝시킨 분에게 교육을 받고 그 배운것들을 일반인에게 적용시킨다면?


나는 다를것이다. 자세만 알려주고 마는 그런 트레이너와는 당연히 다를것이다. 



시간당 50만, 한명당 월 천씩 관리해드리는 퍼스널 트레이너 박희홍 교수님. 


물론 VVIP 대기업 회장님들 퍼스널트레이너라 그런가격인거지. 


일반인은 관리해주지도 않으심. 


하지만 이 가격은. 그만이 할 수 있다면 생각해볼만한 가격이다. 


얼마전 어깨아파 손이 올라가지도 않던 내가 그라스톤 테크닉에 입문, 


통증없이 운동이 되는걸 보면 ...... 운동선수나 몸아픈거 싫어하는 사람들은 해볼만한거다. 


이것이 통증관리에 효과적인 그라스톤 테크닉. 



ROM 재측정. 


역시나 늘어난 가동범위. 사라진 통증..


이번주도 8시간동안 열공했다. 


새벽에 잠안자고 공부한건 점심시간 전에 약간 타격이 왔다. 


한 10분 졸다가 뺨 꼬집으면서 버팀. 


박희홍 교수님 수업은 일분 일초라도 놓치면 안된다. 


내 뇌가 스펀지같이 되어 교수님 말씀을 물빨듯이 저장하고 싶은데. 

Posted by 인생&조이

최고가 되는것보다 어려운게 있다. 










당신을 위한 최적의 트레이너, 대전 퍼스널 트레이너 우재쌤


.......배움에 목마르다. 


대전에서 퍼스널 트레이닝 하며 부족하다고 느낀건


의외로 환자분들이 많은데, 허리 아프다고 . 무릎 아프다고, 어깨아프다는 분들의 증상이 제각각인데 


부끄럽게도 얕은 지식으로 통증 관리 제대로 못하고 (재활트레이닝은 수박 겉핥기로 배웠으니까. 몇시간이나 공부했겠어..


일반적으로 트레이너라고 하면 운동지식 다이어트 증량은 되는데 


재활은 따로 공부하지 않으면 이런 상황이 벌어진다.  다행히 재활과 운동처방 공부한 분이 옆에 계시긴 하시다 . 


바로 우리 스파랜드 임령균 실장님. 재활관련 지식이 있으시니 검색해보시길. 


허리아프다- 데드리프트 하세여. 백 익스텐션 하세요. 


무릎 아프다- 레그 익스텐션 하세여


어깨아프다 - 밀리터리 프레스 하세여. 프론트 레이즈 하세여. 


사람잡는 이 한마디... 운동 하다보면 낫습니다. -_-; 


다행히 내가 그런적은 없지만 ( 생각해보니 


피티 잡으려고 조심해가며 비슷하게 시킨것 같긴 하다.. 반성합니다. )


몇년간 이 업에 종사하며 동료 트레이너들의 지식과 내 무지에 시껍함을 


느낄 때가 한두번이 아니었다. 


그때마다 나는 ' 저런건 의사한테 먼저 갓다와보라고 해야 하는거 아닌가. ' 


또는 ' 뭐 우리가 의사인줄 아나-_-? '







물론 운동하는 의사는 굉장히 드물다. 공부하느라 살찌거나 마른 분이 대부분-_-..


게다가 아주 병신같은 의사도 많이 봤지.. 전공 분야는 안다 쳐도 지가 의사라고 


그러다가 


' 의사는 아니지만 외국에서는 트레이너가 통증 치료와 트레이닝을 병행한다고 하던데 한번 해볼까? ' 였다. 


그러고 알아보던 중 아주 나이스 한 기회가 왔다. 


1회 5번 수강.. 주말반 개강..


수업료 100만원.. 


한번에 20마넌 꼴이네-_-; 그그그 그래도 음. 


다행히 재직자 국비 지원이 된다 . --; 세상 좋아졌다. 트레이닝 관련 재직자반이 생기다니. 


건대 민병철 어학원에 수강비지원으로 영어공부했었고, 


종로 한솔 조리학원 한식조리도 수강비 지원이었다. 나라가 노력하는 사람에게는 도움이 된다고 생각한다. 


강의 하시는 분을 보니 




연세대 박사과정에..


신라호텔 퍼스널 트레이너에..


각종 자잘한 자격증은 다 패스. 특히 내가 따려고 하는 nsca cscs ,, acsm.. nasm .. 등등을 그냥 뭐 그런걸 따려고 하냐고..


nsca 등등 기타 자격증은 다 땄는데 너무 많아서 안쓰신단다--;미국자격증 뭐하러 신경쓰냐 말씀하셔서 좀 슬펏음. 


따려면 nata 를 따라는데.. 미국 선수 트레이너 .. 자격증?


헌데 뭔지도 몰라서 -_- 그게 뭔가여. 할수는 없는 노릇이라 검색햇는데 나오지도 않는데 


찾앗다. 


그니까 뭔 자격증이냐면


미국 대학원 나오고 그 후에 볼 수 있는 존나 빡센 자격증이었다-_-....


일반인이 보는것도 아니고, 대학교 나와야 보는것도 아니고, 대학원 이상 되어야 볼 수 있는거-_-..


첨에는 아니 자격증따면서 공부한다는 학생한테 열심히 하라는것도 아니고 


nsca cscs 따나마나 알아주지도 않으니 nata 나 따~ ....


쉽게 이해하자면 


대학 갈거면 대학원까지 가~ 이 말이지. 


그냥 대학까지만 나올랍니다. 그래서 nsca cscs는 킵 고잉. 


박사가 따는 자격증,  


일반인 트레이너가 따야하는 자격증의 차이.. 뭐 그런걸 느꼈달까. 


내가 nsca cpt 안따고 바로 한단계 위인 cscs 를 따는 그런거....


말이 따는거지 내년 떨어지면 70마넌 날리고 쪽팔리고.. 또 보겠지만 ㅋ 안떨어지게 계속 이런데 쓰는거다. 


나 내년에 nsca cscs 본다.  



암튼 교수님은 


현재는 대기업 회장님들 집사 6명씩 있는 집에 가서 피티.. 응 ? 회장님들 피티는 한시간에 얼마?......-_-; 헐..


50만원?? 한시간에? 


모 기업 회장님은 한달 관리해주고 천만원씩 한다고?;;


-_-.. 일반인이 아닌 대기업 회장들은 뭐 다른가?


이런 궁금증은 커지고, 재활과 통증관리 이론과 실기에 무려 5개월 동안


토요일 반납해서 서울가서 8시간씩 교육을 받으면..한달이면 32시간..


32시간 5번.. 


160시간 교육받는거네..


대학강의 수준이구만-_-.. 주말 하루 뿐이라고 방심했다.. 공부 할 양이 많것어..


어떨까?


한시간 50만원씩, 한달 천만원 받고 관리해주는 퍼스널 트레이너, 박사, 이런 분에게 교육을 들으면, 


내 회원들도 최소 그 반값은 얻어가지 않을까? 회장이 아닌 일반인에게 그 정도의 트레이닝 질을 제공 할 트레이너가 된다면


난 정말 내 일에 보람을 느끼고, 회원들은 좀 더 안정적인 상태에서 다이어트 증량 관리를 받을 수 있지 않을까?


대세는 정말 운동처방 통증관리 인거지?


모든사람의 체형은 비뚤어져 있고, 알게 모르게 틀어진 자세들


( 이걸 쓰면서 난 다릴 꼬고 있었고 , 언능 풀어버렸다-_- 골반돌아간 상태에서 고중량 웨이트는 관절을 갉아먹고, 5060대 이후 엄청난 통증을 지금부터 방지. . )


그 자세들을 그냥 두고 운동을 시키면 언젠간 ( 길게는 몇십년 후 )문제가 생긴다는건 알고는 있었는데, 


내가 할 수 있는 방법은 마냥 정자세로 시키는 것 뿐이었다. 대전에서 허리 병원이나, 대전에서 허리 디스크 환자분들, 필 방문. 


.. 공부하자. 


결심하고 


등록했다. 


그리고 첫날 새벽 6시 기상 ㅠㅠ 기차타고 



서울 감. 헐 대박 무슨 새벽 6시부터 매진이냐....


자리 없어서 내 전용 좌석으로 감. 


하 평민들. 불편한 기차 의자에 앉아 가느라 고생이 많다. 


내 전용 좌석은 아주 편안하지. 





엉덩이도 차갑지 않게 a4용지를 깔았어. 


나란남자..




이건 맞은편에 vvip좌석 분에게 찍어달라 부탁한 사진 . 


뻘쭘하게 웃으면 나도 부끄럽잖아 



2시간 걸려 도착. 


오랜만에 도착한 서울... 




뭔 광고판이 이렇게 많이 생겼는지, 



나도 이렇게 서울 살 때 정신없이 자고 출근하고 그럴때가 있었지. 


그때의 내 하루도 빡셋다. 


6시 기상 영어학원. 

 

8- 21 일함-_-..


21-23 킥복싱, 웨이트트레이닝. . 


이렇게 3달후에 앓아누움. 흑흑..  옛날이여..


다행히 교육이 9시 30분 부터라 지옥철에 시달리지 않았다. 


지하철 타고 좀 헤매고 목적지 도착..



뭐여 이거 횡단보도여 백미터 달리기 하는데여


오랜만에 서울오니 스케일에 놀람. 


여긴 신림역 근처. 


왕복 12차선-_-.. 우리 대전에도 이만한데가 있던가. 



높은데 살믄 어떤 기분일까?


멀미날지도 몰라. 흠.. 살아보고 싶다. 전망 좋은데서. 


근데 것보다 하고싶은건


호주 가서 다시 수영장 잇는 집, 헬스장 만들어놓고 살기. 




저 


교육 시작..



강의실에서 찍음. 




교육 시작한다. 

물론 학생들 자기소개. 


어처구니 없게도 


같이 수업듣는 학생중에 운동 처방사.. 생활체육 지도자 1급이 두명씩이나 있었다.-_-..


일반인이 대학 나와 딸 수 있는 실무 이론 최고 빡센 체육관련 자격증이라 생각한다-_- 생활 체육 지도자 급에서는..


그 외 대부분 개인 트레이닝 샵 운영. 


아니면 강남 청담 퍼스널 트레이너.. 어디 매니저.. 


내가 잘 왔단 생각이 들고 기분이 좋았지 아주 후훗 



강의시작한다. 


아주 유쾌한 분이심. 


반했다. 




교육중. 



있어보이는 모형. 척추, 


해골모형. 


이거 살거임. -_-


이것저것 배우고 


그라스톤 테크닉도 배움



근육의 결을 정돈해서 


1차적으로 통증을 제거하고 


재활 트레이닝을 통해 


완벽 통증 제거. 


그냥 문지르는것 같은데 그런 용도라니 어처구니가 없었다. 


이분 뿐 아니라 전에 서울대 연수 받으러 갔을 때 어떤 교수님도 똑같은거 하셨다. 


그라스톤. 


배워야지 ㅎㅎ...이거 배우면 내 회원분들에게 무료 서비스. 


장비만 350 만원이란다. 


........


무료로 해드림. 







척추 기립근과 


승모근


능형근..


특히 승모근 안에 있는 능형근 ..


이런거 어떻게 마사지 할거여.....


담주에 배운다-_-; 




열공중. 


저건 캔따개 비슷하게 생겼네...


하고 350 마넌짜리 장비를 모욕했지. 크하하하하




vas, nrs 등 


여러 테크닉 배움. 



파워포인트 20 장에 달하는 내용을 머릿속에 다 쳐넣었다. 


그래야 내 시간과 돈, 대전 퍼스널 트레이너 우재쌤이 대전에서 서울까지 왕복하는게 아깝지 않지. 




끝나고 집에 간다. 


재활운동과 


그라스톤으로 아팠던 어깨가 시원하다. 


-_- ..... 이럴수가....


마사지 하고 찜질하고 파스 멘소래담 발라가면서 재활한답시고 아놀드 프레스 .. 


회전근개에 좋은 운동 한다고  내가 창피했다. 


이 글을 쓰는 교육 다음날에도 어깨는 아프지 않다............기가찬다..


올릴때마다 아프던 어깨가 안아파.....


담주엔 우리 회원들 아픈곳 하나씩 적어두고 가서 통증 치료 방법 배워와야지 



집에 간다. 신도림역은 사람이 많구나. 자우림이 이야기 한 스트립쇼 하는 여자는 없는듯. 


신도림 역안에서 스트립 쇼르흘 ~ 


가는길은 멀다. 



역시나 토요일은 매진. 


-_-.. 일주일 전에 표를 끊어놔야겟다. 


그럼 나도 평민 자리에 앉아서 갈 수 있겠지 흑흐규ㅠㅠ


갈때는 무궁화 호 열차칸으로 가서 


난민이 되어 집으로 감..


돈아끼려면.. 입석으로 가야지 뭐....방법있나



열심히 살다보면 빛 보는 날 있을거다. 



Posted by 인생&조이


 

 

호주 엘리스 스프링스 호텔 객실 건설현장. jpg

 

오늘은 대전 퍼스널 트레이닝에 대해 꿰 차고 있는 저에게..

 

아주 유용한 정보를 얻어 가실 날입니다. 


이것만 알고있어도 어디를 가야 할지, 어디를 가지 말아야 할 지


우리 집 앞에 있는 헬스장이 어떤덴지, 


내가 지금 피티 받는게 잘 받고 있는지,


 

 

대전에서 퍼스널 트레이닝 하려고 검색 하시는 분들은..

 

이 글을 꼭 읽고 절대 가지 마셔야 할곳을 알아낼 수 있으십니다.

 

물론 이건 대전퍼스널트레이닝뿐 아니라, 

 

강남 퍼스널트레이닝, 청담퍼스널트레이닝, 게다가 부산 퍼스널 트레이닝, 대구 퍼스널 트레이닝 등 온갖 곳에 계신 분들이 

 

보고 참고 하실 수 있는거기 때문에 야심차게 적어봅니다. 

 

' 이런곳은 절대 가지 마십시오. '  딱 세가지만 적겠습니다. 

 


 

 

 

 

1. 트레이너가 자주 바뀌는 곳

 

굉장히 중요합니다. 

 

다이어트 하러 갔다가 트레이너 바뀌어서 적응 못해 스트레스 받아 나오시는 분들 많이 봤습니다. 

 

트레이너를 고용해서 운동하다, 그 트레이너가 사정이 생겨 나가고. 

 

( 주로 그 센터가 돈이 안되서...영업해서 벌어오는 만큼 줘야하는데 최고 한도를 정해놓고 그 이상 해봣자 인센티브를 더 안주고. 

 

센터 돈 벌어주는 느낌이 들면, 트레이너는 나가게 됩니다.  )

 

다른 트레이너 급조. 아니면 해당 시간에 대전에 퍼스널 트레이닝 없던 트레이너가 그 자리를 채우게 되면.......

 

좀 뻘쭘한 상황이 됩니다......물론 트레이너 배정 안되고 그냥 아무한테나 트레이닝 시키는데도 있는데,

 

그러면 솔직히 관리 받기 힘듭니다. 이 트레이너한테 받아보고 

 

저 트레이너한테 받아보고 하는건 최소 한 트레이너에게 두세달 지난 후에 하셔야 합니다. 

 

오늘 스쾃 50 들었으면, 담에 들어야 할 무게 횟수 세트를 알고있는건 50 들으라고 했던 트레이너입니다. 

 

트레이닝 노트에 적혀있으면 다행이지만, 관리일지도 없는곳이라면 생각해보아야 하십니다. 

 


- 체중 줄이는것과, 지방 줄이는 차이. 

체중 줄이면 운동능력감소, 근력감소, 동작 둔해짐, 빨리늙음, 면역 떨어짐. 

지방 줄이면 전부 그 반대. 

자꾸 대전에서 퍼스널트레이닝 하면 체중 목숨 거는 분 있으신데 그러지 마시길...

 

기본적인 트레이닝 원리인 주기화를 적용 안하는 곳일수도 있으니까요.  

 

트레이너 배정 받으시면 지금 있는곳에 얼마나 계셨냐고 꼭 물어보세요. 

 

기간이 너무 짧으면 조심하셔야 합니다.

 

얼마 안하고 나가면, 다른트레이너로 바뀌고, 그 트레이너와 금전관계 해결이 희한하게 되었다면, 

 

찬밥 신세가 되실겁니다. 

 

내가 이사람한테 돈을 받은것도 아닌데 왜 피티 시켜야 하나.. 할 수도 있죠. 

 

돈은 누가 먹냐구여? 수수료로 센터가 가져가는곳이 많이 있습니다. 

 

거기다가 자세도 다시 새로 잡아야 할 경우도 많이 있습니다. 트레이너마다 자세가 약간씩은 다르거든여. 

 

모든 트레이너 자세가 같게 트레이너 교육을 하는곳은 괜찮지만, 그런곳은 별로 없습니다. 

 

기억하세요. 

 

대전헬스장, 또는 대전 퍼스널 트레이닝 스튜디오에서 퍼스널 트레이너가 자주 바뀌는곳은 추천하지 않습니다 

 

가지마세요. 

 

 

 

 

2. 회원이 많아서 나에게 신경을 못써줄만한 곳

 

두번째입니다. 

 

퍼스널트레이너에게 배정된 회원이 많은곳은 가지 마세요. 

 

쉽게말해 매출왕, 굉장히 큰 샵은 조심하세요. 

 

관리에 어려움이 있습니다. 하루에 3명에게 카톡하고 식단 체크하는 트레이너랑

 

20-30명에게 카톡하고 식단 체크. 

 


 

 

 

이게 가능할까요? 그 쪼마난 폰으로 톡질..... 답답하져

 

-_-; 저는 그래서 블루투스 키보드를 사서 카톡을 합니다 ㅠㅠㅠㅠㅠ 폰으로 키보드질..

 

이번에 하나 질렀음 하하하하하하 

 

배정받은 트레이너, 아니면 고르신 트레이너가 몇시부터 몇시까지 피티가 있는지 잘 알아두세요. 

 

예를들어볼까요. 

 

a씨는 회원으로, 저녁 6시만 피티가 가능합니다.

 

b씨는 트레이너로, 저녁 5시부터 9시까지 피티가 꽉 차있습니다. 

 

a씨는 어느날, 회사에서 의도치 않은 야근으로, 갑자기 차가 막혀, 아니면 집에 일이 생겨, 30분 정도 늦게 됩니다. 

 

30분 정도 늦은 a씨는 퍼스널트레이닝을  30분만 받게 되었습니다. 남은 30분은 날라감. ㅠㅠ회당 얼만데.....

 

트레이너 피티 시간이 꽉 차있기 때문이죠. 

 

이런 상황이 한달에 평균 2.3번은 생깁니다. 

 

시간 여유 있는 트레이너를 고르세요. 자격증, 경력 비슷비슷하다면요. 

 

이왕이면 퍼스널 트레이닝 후기를 많이 기록해놓은 트레이너, 또는 인바디 결과

 

( 솔직히 인바디 결과는 저는 영업할 때만 씁니다. 실제로 이거 오차가 너무 커. 숫자에 혹하게 만들고, 

 

사이즈는 줄고 있는데 영...... 비포 애프터 하실거믄 사진으로 보세요. 인바디는 믿지마세요. ) 

 

, 사이즈 재놓은 결과를 

 

잘 적어놓은 트레이너에게 가시면 그나마 실패확률이 없습니다. 


 

그만큼 평균은 빠지고, 날씬해진다는 이야기입니다. 

 


 

 

3. 인터넷에 쳤는데 최상단에 뜨는 회사, 

가장 많이 보이는 광고쟁이형 퍼스널 트레이너는 조심하세요. 

 

그 회사는 광고비를 뽑아야 하기때문에 비용이 과대책정이 되어있을 수도 있습니다. 

 

그 트레이너는 종일 블로그와 검색어에 띄우느라 혈안이 되어 회원 관리 할 시간이 없을 수도 있습니다. 

 

.....근데 저는 왜 상단에 뜰까요 뜨면 안되는데 ㅠㅠ 내 무덤을 내가 파네. 

 

하지만 저는 글 쓰는 시간이 퇴근 후라능....집에가면 12시고 마누라가 왜케 늦게 왔냐고 긁네여.....

 

이게 내가 내 인생을 기록하는 방식이지.....

 

 

이런거 쓰면서 슬금슬금 일기를 쓰는거야. 

 

-오늘 승관이랑 한남대 크로스핏성 기능성트레이닝 체육관 쎄짐 벽 설치함. 스터드라는걸로 철근 고정하고 석고보드 박고. 

 

호주에서 나도 했던 일인데.. 다시 보니 감회가 새로웠음. 

 

 

 

오늘 일기 끝. 

 

 


힘나는 사진 jpg.

 

암튼.. 

 

이런 곳은 조심하시라구여.  


 - 요약해드립니다. -


1. 트레이너 자주 바뀌는곳. 


2. 사람많아서 관리 못 받을 곳. 


3. 인터넷 매출왕. 광고많이 하는곳. 

 

 

이 정도만 조심하시면, 비싼 돈 내면서 얻는거 없이 돌아가실 일은 없으실 겁니다. 

 

 


 

 




Posted by 인생&조이

안녕하세요, 대전 퍼스널 트레이닝의 대표 트레이너 우재쌤입니다. 


이런 포스팅을 하긴 처음이라. 약간 뻘쭘하지만. . 중요함 팁이기에. 하핫 


다이어트를 하면서 뻑뻑한 닭가슴살 먹느라 고생중인 분들을 위해


그나마 닭가슴살을 즐겁게 요리하기 위한 팁을 드림. 


맛은 보장안하지만 재미있어요. 하하하하


준비물, 닭가슴살, 캡틴 큐, 양주이며 수퍼나 마트 가면 천오백 이천원 사이. 


이거면 좀 오래 씀. 천팔백원이네여 이마트는. 



뭘 하는데 양주가 필요하냐구여? 


바로 불놀이~ 를 하며 닭가슴살을 구워봅시다. 


삶아먹기 지겹죠?


이거 하면 닭고기 굽는 재미가 생김 으핳핳핳하하ㅏ




자 일단 닭고기를 구워요. 


all leave 유를 두르고 구워야 후라이팬에 붙지 않스빈다.


그리고 뒤집고 


일단 잘라놓고 


저 위에 사진같이 기울여서 윗부분을 달굼. 불은 가장 세게 해놓아야 함. 


그리고 양주를 뚜껑에 약간 따라서 달궈있는 부분에 투척!!!!






불놀이야!!!





그리고 광속으로 후두려섞어줌. 



휘낏휘낏



그리고 불이 꺼지면


다시 


퐈이야@!!!~!~









휘낏휘낏




또 퐈이야이이이이ㅑ야야ㅑ야야야양야ㅑ야ㅑㅑㅑㅑㅑ




다섯번 여섯번 했더니 마누라가 뒤에서 -_- 이렇게 쳐다보고 있었음. 


집 태워먹을것 같아 걱정 중이었다고 해서 그만함. 



신났었는데

-_-.....



나의 이 쉐프본능.... 하아... 


잠시 알아보는 요리 경력 . 


관광과 서양조리 복수 전공,

호텔 리베라 조리 실습,

한솔조리학원 6개월 수료, 한식조리사 자격증 준비 중 취업함-_-..항상 필기만 붙어..실기전에 취업해.. 

서울 건대 무스쿠스 일식 조리사 

호주 스시부페 (이름이 기억안난다.. )조리사 

호주 3성급 호텔 부주방장(주방에 사람이 주방장님과 나 둘뿐. )


이게 대전 퍼스널 트레이닝이랑 뭔 상관이냐구여?


회원분들 먹는거 코칭 제대로 잘 해줄 수 있지 않을까요^^?


그리고 지겹지 않게 식단도 짜주지 않을까여? 하핫. 


아시다시피 운동과 식이조절은 다이어트를 성공시키기 위한 갈라놓을 수 없는 하나..


내가 두가지를 다 조절하기 전엔 각각 하나의 몸짓에 지나지 않은 단어들......


내가 이름을 불렀을 때 그것들은 내게로 와 하나의 다이어트 꽃이 되었다. 


아 뭔소리야..하시는분들은 오랜만에 시 한편 보시고 가실게요. 




꽃- 김춘수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 주기 전에는

그는 다만

하나의 몸짓에 지나지 않았다.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 주었을 때

그는 나에게로 와서

꽃이 되었다.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 준 것처럼

나의 이 빛깔과 향기(香氣)에 알맞는

누가 나의 이름을 불러다오.

그에게로 가서 나도

그의 꽃이 되고 싶다.

우리들은 모두

무엇이 되고 싶다.

너는 나에게 나는 너에게

잊혀지지 않는 하나의 의미가 되고 싶다.

<꽃의 소묘(素描), 백자사, 1959>


별 상관없음. -_-..



제 이름을 불러주세요. 


우재쌤. 


부르기만 해도 살빠지는 이름. 


우재쌤. 


불렀으면 이제 카톡에 추가 하셔야죠^^?


카톡- woocarlos



그리고 나온 양주를 머금은 닭가슴살. 


알콜은 태우면서 다 날라가며 향만 남습니다.  안취함. ^^;


싸구려 술로 했더니 솔직히 향을 못느끼겠는데여. 


몇일전에 미친척하고 마트에서 4만원에 파는 


잭 다니엘을 부어보았슴. 



호주에서 자주먹은 잭콕..... 이게 양주중엔 갑.....발렌타인 이런거 때려쳐. 


블랙엔 화이트가 짱이다. 



이거 부으면..


닭고기에서..


초콜렛 맛 납니다. 


함 해보셈. 





Posted by 인생&조이
전용뷰어 보기

 

- 한 숟갈만 퍼먹고 그만 먹는거야 . 

 

아차. ! 

 

정신차리고는  가족 몫을 쳐다보는 눈빛. 

 

안녕하세요. 대전 퍼스널 트레이너 우재쌤 입니다. 

 

 

오늘 쓸 내용은 저번 편 당신이다이어트에 실패하는 이유 - 의지편에 이어 , 음식편 !!

 

그리고 그 전에 

 

간단하게 말해놓고 좀 길게 제 소개를 하자면 

 

크로스핏식 기능성 트레이닝과 보디빌딩을 공부해 다이어트 시키며 댄스스포츠로 예술을 추구하는 

 

바디 디자인 댄스 아티스트라고나 할까요.....

 

영어로 써보자면 body design dance artist.. 줄여서 bd_da 브드-다 

 

 미친것같네여. 

 

BDDA 우재쌤입니다. 

 

대박 영어 발음 하면 브따 네요. 붓다도 아니고 . 부처여 무슨. 

 

그리고 마누라는 우즈베키스탄에서 와서 한국에서 모델 일 하며 댄스스포츠 강사 준비중..

 

 

 

애기는 1년됨.




 



 

 

전문대 관광과 졸업. 국립4년제 무역과 편입. 각종 자격증 섭렵. 

 

요리사, 여행사, 대한상공회의소, 무역회사, 헬스트레이너. 직업으로 거침. 

 

한솔조리학원 6개월 수료, 일식당 회뜨맨. 

 

중국어학원1년알바하며 수업4시간씩 들어 프리토킹 가능 중국여행1달 현지인같이 놀다옴. 

 

세계 각지 비행기 표, 호텔 예약 발권 자격증 토파즈 .. 아바쿠스. . 수료 자격증.. 이건 따놓고 평생 쓸일이 없네여

 

무역영어 2급 유통관리사 2급 TESOL 호주에서 따고, 

 

퍼스널 트레이너 협회 수료, 퍼스널 트레이너3급. 생체 3급 필기남겨놈. 

 

 

- 저 뒤에 목돌아간분이...ㄷㄷ

 

 

 

NSCA CPT 700,000준비중 돈모으는중.. 크로스핏 1200$ 역시 돈모으는중-.... 돈만 있으면 따것다..하아..

먼놈의 자격증비용이.....

 

송강중학교 역도 수련중.. 주짓수. 킥복싱 취미.. 유도초단. 등등등.. 

 

아참 요새는 댄스스포츠 국제 댄스교사 자격증 준비......istd, idta 댄스 자격증 대전에서 준비하시는 분은 연락요.. 

 

뭐 이렇게 삽니다. 퍼스널 트레이닝 말고 다른거 배우고 싶은거 있으시면 과외 가능 

 

각종 알바는 셀수도 없음. 

 

호주2년 워킹홀리데이로 무역회사 차리고 TESOL따고 한국 오기전 모은 돈으로 

 

이상형 찾아 헤매다가 현 마누라 인터넷에서 발견 사진과 이름 들고 날라가 서울에서 김서방 찾기 함. 

 

(블로그 카테고리에 따로 있음. 우즈벡 결혼 스토리.. )


 

마누라 얼굴은.. 블로그에서 알아서 찾아보셈.. 김태희 전지현 이런애들 별로 눈에 안들어오네여. 


결국 찾아서 결혼에 골인.

 

누가 그러더라구여. 요즘 세상에 성공하려면 자기만의 브랜드가 있어야 한다고.. 

 

퍼스널 트레이너도 넘쳐나고, 크로스핏도 이제 아무나 다 하고, 다이어트에 대한 잘못된 지식이 판치고, 

 

이럴때 제 브랜드를 런칭해 운영을 해보겠습니다. 브따. 바디디자인댄스아티스르 . 

 

잡설은 그만하구여. 왠지 오늘 기분이 좋네여. 쎄 짐 에 전기를 달았거든여

 

한남대 크로스핏식 기능성 체육관

 

쎄짐에 전기를 달았다고 .. 페인트칠 끝나간다고 ..말입니다..

 

이번에 써볼 글은 바로 야심차게 준비한 당신이 다이어트에 실패하는 이유 , 음식편! 

 

 

 

 

- 추석 특집 반달머리. 

 

엘레베이터 안이라 빨리 찍어야 해서 창피해서 인상씀. 옆에 아저씨가 이상하게 쳐다봐서.  

 

 

 

과연 뭘 먹길래 다이어트가 안될까? 

 

왜 그걸 먹으면 다이어트가 안되는걸까?

 

대전에서 퍼스널 트레이닝 할때는 왜 우재쌤에게 연락해야 하는걸까?

 

대전에서 크로스핏은 어떻게 하믄 빨랑 배워서 혼자 와드 해먹고 놀까? 

 

하는걸 디벼보겠습니다. 대전 퍼스널 트레이너 크로스핏 터 우재쌤이 야심차게 써보는 스페셜 글들..

 

이건 어디서 퍼오는게 아닌..

 

순전 지식으로다가 적는것임을 미리 밝힘. 

 

자 봅시다.. 당신이 왜 다이어트에 실패하는지 . 

 

딱 세가지만 짚어보겠습니다. 대부분이 다이어트를 시작하며 음식에 관해 가장 궁금한것 세가지 .

 

1. 뭘 먹어야 할 지 모른다. 

 

2. 언제 먹어야 할 지 모른다. 

 

3. 어떻게 먹어야 할 지 모른다. 

 

.... 진짜 야심차네여. 

 

이거 길게 쓸라믄 삼백육십오일 날밤새서 자료 끌어모아야 하겠지만

 

시간없는 현대인을 위해 짧고 간단하게 써보겠습니다. 

 

그리고 나도 시간이 없다..... 애기보랴 운동하랴 운동 갈치랴 한남대크로스핏식기능성운동 쎄짐 만들랴 댄스스포츠 라이센스 따랴..

 

몸이 두개였음 좋겠어 다행히 내 마누라가 요새 한국말을 좀 해서 

 

공과금 등 기타 잡무를 해줘서 감사.. 마누라 땡쓰. 


그럼, 다이어트 하려면 뭐 먹어야 하나여?


일단 먹지 말아야 할 것부터 가자. 먹어야 하는것보다 먹지 말아야 할게 


더 중요하지..

 

1. 소금 설탕 밀가루는 먹지마. 

 

소금 - 고추장,쌈장,간장 각종 짜고 매운건 다 포함. 

 

 신체 내 삼투압에 영향을 줘 몸이 짠 밀도를 맞춰야 하기때문에 수분을 끌어댕김. 그래서 물을 저장하려 하는데 

 

이건 일반인에게 ' 몸이 팅팅 불었다. ' 를 의미함. 

 

 

설탕 - 이건 .. .. .. 너무 길다......

 

 

그니까.. 설탕류. 당류. 녹말류 (대부분의 gi지수 높은 탄수화물 포함 ) 등은 

 

인슐린 분비를 촉진하며. 췌장내 ........호르몬.....부신피질.....아..

 

내가 기억 안나는건 아니고 

 

이걸 설명하려니 오랜만에 생각안나는거 찾아서 쓰는 나도 짜증나고 보는 여러분도 이해가 안갈테니 패스. 

 

쉽게 갑시다. 

 

설탕, 당. 녹말 등은 탄수화물이에요. 몸에 열량이죠. 이건 혈액에 유입이 빨리 되요. 

 

혈액에 유입이 빨리 되면 피가 끈적끈적해지죠? 물에 설탕 붓는 느낌. 

 

그럼 몸에서 위험하다! 이제 먹는건 다 지방으로 저장하셈. 이렇게 됩니다. 

 

피가 끈덕지면 가다 막히거나, 암튼 별 안좋은건 다 걸려요. 뇌로가다 피 막히면 뒷목잡고 쓰러짐. 

 

전문용어 다 빼니까 

 

간단하네요 ㅋㅋ 대충썼다 뭐라 하실거믄 보지 마세요 . 님이 쓰시면 됩니다. 

 

모르시면 카톡 추가하고 추가 질문. 아니면 댓글요. 

 

그니까 당도 높은 음식이 피가 끈적임을 빨리 만들고, 몸에서는 위험하니 그 이후부터 지방 저장 ㄱㄱ싱. 입니다. 

 

과일은 아니에요. 그냥 맘껏 드셔도 됨. 대신 박스로 먹는건 아니겟죠?

 

밀가루 - 이건 설탕과 거의 비슷합니다. 

 

다이어트계의 여신 미란여신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셨죠. 

 

 

' 하얀 음식은 독이다. ' 

 

 그런거 먹으니까 이런 몸매가 안나오는거다.. 라고 하는것 같죠?

 

먹는거에 따라서 누구는 여신이고 누구는 여장부고. 몇일전 피티 시작하시는 분에게 

 

맏며느리 감이시네여. 했다가 멱살 잡힐뻔한 기억이 나네여. 요즘 세상엔 그게 욕이 되네여. 

 

이 지면을 빌어 그런뜻은 아니었단걸 밝힙니다 ..^^;

 

그냥 밀가루 등 이런거 먹으면 설탕 먹는다 생각하시면 빠를겁니다. 

 

백설공주가 사과쥬스만 먹다가 살찌는 상상이 되네여. -_- 이런 상상이 왜될까. 


백설공주가 마녀가 준 사과쥬스가 너무 맛있어 매일 먹다가 


살이 찌고. 당뇨로 침대에 누워있는겁니다. 일어나지도 못하게 드웨에지가 되서. 


하지만 왕자가 와봤자 이미 뚱뚱한 그녀는 아웃이고, 운동하며 그냥 사과 먹은 마녀가 결혼.....

 

-_-..

 


-팔레오 다이어트. 구석기 다이어트, 존다이어트와 더불어 최강 다이어트.라고 생각.

 

2. 정제된 음식은 먹지마.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 무기질을 먹으라고 했는데요. 

 

탄 - 정제된 탄수화물로 대표적인건 흰쌀밥.  -> 현미밥으로 바꿔드심. 

 

그리고 고구마 감자 브로컬리 과일 야채 이런걸로 탄수화물 대체 가능합니다. 

 

다이어트 할거면 위에 저것만 탄수화물로 치고 먹으세요. 

 

정제된 탄수화물 대표적인 먹지 말아야 할 것들. 

 

빵. 흰쌀밥. 떡. 밀가루. 면. 김치전. 감자전 등 각종 전 종류. 

 

케익없다고 덥석 드시는분 있진 않겟죠. 

 

그리고 이렇게 말씀드리면 주로 이런 반응이 많이 나오죠.. 

 

소금 설탕 밀가루랑 저 위에 빼면 대체 뭐 먹고 살라고!!??-_- ' 

 

아.. 상담하며 수도없이 말해서 적어놓는거임. 

 

예를 들어보죠. 

 

지방중에 먹어도 되는건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유. 

 

프라이팬에 달굽니다. 

 

고기를 굽습니다. ( 소 닭 돼지 오리 참치 상관없음 ) 거기 꼬소한 비계만 좀 떼구 가실게요. 

 

 

 

양파 파 고추 파프리카 피망 을 같이 볶습니다. 

 

밥에 얹어 먹어요. 아니믄 밥도 같이 볶아요. 하시믄 됨. 이런식으로 먹으면 

 

먹을게 넘쳐나요. 

 

끝도없네여. 

 

간만 안하고 먹으면 되는겁니다. 무미건조한거 드세요. 

 

무슨맛이냐구여?

 

여러분이 절대 .. 어딜 가도 맛 볼 수 없는..맛..

 

전국 맛집 다 뒤져 찾아봐도 아니 세계의 맛집 심지어 안드로메다 성운 넘어 108 성급 호텔에도 없을 그 맛 !!

 

' 살 빠지는 맛 ' 입니다.

 

 

 

- 얼마전 어머니 헬스장 오셔서 다이어트 식을 드렸더니 엄청난 불효자가 되었다. -_-

 

 

하지만 이 무미건조 음식은 먹다보면 그 어떤 음식보다 중독성이 강하니.. 노약자나 임산부, 또는 어린아이는 

 

많이 드세요. 

 

위험하게 이 음식들을 많이 먹으면 몸이 변할 수도 있는데 

 

보기 안좋게 배에 왕짜가 새겨질 수도 있어요. 

 

그리고 얼굴 작아보이게 턱선이 날렵해지죠.. 에이..별로다..

 

 

 

단백질은 

 

소고기 그냥 정육점에서 사서 구워먹으면 살안찜. 

 

하지만 갈아서 정제! -> 햄버거 패티. 비프스테이크.

 

 

돼지고기 그냥 먹으면 갠차늠. 

 

변신해라 얍! -> 햄. 소세지. 내가 흰쌀밥에 얹어 먹을 때 환장하는 스팸~ 

 

닭고기 그냥 먹으믄 보약임. 

 

쓰다남은 짜투리 떨떨이 모아 밀가루로 튀기야지 ~ -> 치킨너겟. 

 

생선 그냥 먹으믄 세상에 이건 바다에서 나는 산삼이요. 

 

살찌고 싶으면? -> 어묵 드세요. 

 

 


- 보충제.. 이건 선택임. 

 

야채도 정제 할 수 있습니다. 

 

그냥 씹어 드시면 될걸 

 

굳이 갈아서 드시면........

 

정제 된거임. 자주 먹지 마세요. 마녀주스 이딴거 먹지마. 

 

또 무슨 무슨 주스 이런거 다 먹으면 안좋아요. 해독주스? 

 


덴마크 다이어트는 덴마크 인에게 맞는거죠.. 


한국인이라면 식빵-> 현미밥, 


커피-> 녹차, 


자몽-> 각종 과일. 로 바꾸시면 됩니다. 



덴마크 다이어트 식단은 이거구여, 


아참 덴마크 다이어트 식단표도 이거임. 

 

 

믹서기에 넣는 순간 1차 소화인 아밀라아제. 침과 섞이는 시간이 줄고. 

 

이가 씹지도 못하죠. 그거 왜 그래야 하나요....

 

모든 소화는 1차 소화인 이가 갈고 씹고 침이 소화액 발라주고 해야 하는겁니다. 

 

이거 안하면 내장이 다 떠안게 되여. 이빨로 씹어 잘게 썰어야 할거를 

 

융털같은걸로 문질러봐라 그게 곱게 갈리나. 융털은 당신의 내장임. 

 

 

 

문질러봐라 그게 갈리나..

 

3. 튀김 종류 먹을거면 그냥 다이어트 한다고 하지마. 

 

나이스. 

 

짧은 주제 나왔네여. 길게 쓰느라 손가락 아팠는데. 

 

그냥 튀김 먹지 마세요. 

 

이건 길게 설명할거 없어요. 여러분도 알고 나도 아는거임. 

 

그냥 튀김은 먹지 마세요. ^ -^

 

......... 죄송 짧게 쓸라니 양심에 찔림 ㅠㅠ

 그니까.. 튀김은여. 

 

첫째로 밖에서 사먹으면 그 튀긴 기름이 얼마나 되었는지 모르니 몸에 안좋아요. 오래된거일수록 안좋죠. 

 

전에 치킨집 일할때 아마 한 10년전에? 기름 언제 가는지도 모르게 치킨이 팔렸음..

 

.......나도 멋모르고 먹었는데 아마 그게 지금도 안빠지는 망할 지방일거야. 



- ' 내가 어젯밤 연건 분명히 화장실 문이었다고. ' 


 

둘째는 튀김가루. 밀가루. 빵가루 이거 다 정제 이빠이 된거임. 

 

세째. 정제 잔뜩 된 가루를 바삭하게 만들믄 트랜스!! 변신했죠. 

 

트랜스 지방입니다. 

 

지방으로 음식이 본 성질을 잃어 고체나 액체가 된것이 트랜스 지방. 이라고 생각하시믄 이해 가기 쉬우실듯. 

 

그리고 이건 진짜 다이어트에 대해서는 백.해.무.익.

 

걍 담배같은거임. 

 

.......최근먹은 치킨에 담배 비유를 하다니. 짜증나네녀. 

 

죄송합니다 치느님ㅠ 하지만 넌 다이어트하는 사람들에겐 귀여운 애기같은 존재.  쓸. 애. 기. 

 

 

 

 

 

4. 물은 많이 먹어. 




- 물먹으면 살찐데 하하


먹어. 물. 먹어. 날씬해지려면 먹어. 

 

하루 3리터 이상 .

 

밥이랑 같이는 먹지말아요. 

 

밥먹고 20분 후. 

 

밥먹기 20분 전. 


대전 다이어트 도시락 이런것도 괜찮아요. 


꾸준히 계속 계속 드시믄 도움이 됩니다. 

 

신진대사가 활발해져 대사량 증가에 도움이 되지요. 

 

쉽게말해 차로 비유하면 잘 굴러가게 만드는 엔진이 되는거죠. 

 

 

 

5..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 무기질을 한끼에 먹는다. 

 

그래야 이게 지방을 태우는 파워푸드가 됩니다. 

 

연료가 됨. 하나씩 먹으면 영양 불균형으로 여기서 빼다 저기서 쓰고 이런 짓을 몸 내부에서 하기때문에 비효율적이에요. 

 

단백질만 먹는 황제 다이어트 같은거. 고기만 먹는데. 탄수화물이 들어가서 해야 할 짓을 단백질로 분해해서 하느라 

 

지방이 빨리 타지만 단기간용이란겁니다..

 

 

 

아... 이렇게 장문의 글이 끝났네여. 

 

일 끝나고 집에 와 쓰고 출근전에 페인트 칠하다가 쓰고 별....... 난관을 겪으면서 한번 지워지고 그런 빡센 글이었네여..

 

고생했으니 밑에 추천공감 한번만 찍어주세요.. 

 

대전헬스장 대전 퍼스널 트레이닝 검색해서 들어오신분이나 대전퍼스널트레이닝 가격 검색하신분은

 

톡 주세요. 대전 헬스장은 스파랜드가 갑이구여. 대전 퍼스널트레이닝은 제가 좀 잼나게 잘 갈칩니다. 


그리고 한남대 크로스핏 체육관 쎄짐이라고 제가 오픈하고 모든 노하우를 축약시켜놓았습니다. 


헬스 하시려면 스파랜드. 


대전에서 크로스핏 하려면 한남대 쎄짐입니다 ^^

 

 

 

 

추천 공감 한방! 로그인 필요없습니다 ! ^ -^




Posted by 인생&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