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가 되는것보다 어려운게 있습니다
당신을 위한 최적의 트레이너, 대전 퍼스널 트레이너 카를로스 우재쌤 ^^
아침이다. 지난주 같았으면 벌떡 일어났겠지만 오늘은 그러지 않았다. 왜냐면 아예 잠을 안잤기 때문이지.
어차피 서울가는 첫 버스 안에서 잘거 날새 공부하고
첫 차 타고 가자. 생각이었다. 그동안 일하고 일하고 일하고
하느라 책을 너무 안봐서.. 못본 밀린 교양 도서들 좀 봤다.
마음의 양식이여.. 삶이 평온해진다. 자고있는 마누라가 사랑스럽다.
마누라도 내가 날새 공부한다니까 태어나서 처음으로 밤새 공부를 했다.
우즈벡에서는 날 새서 공부할 일이 없었을테니..
하지만 나는 한국에서 날새서 술을 많이 마셔서 이런 체력쯤이야. 훗.
밤새 피시방에 있던 기억이 .. 아 시간아깝다.
복합 터미널을 향해 가는길 아직 정신못차린 10대 후반,
대략 수능 막 마치고 수험표에 잉크도 안말랐을 것같은 애들이 비척비척 걸어다니고 있다. ' 내가 술먹은게 뭐 잘못한거냐고 !!~! ' 하고 외치면서 친구들은 말리고있고, 취한게 면죄부라는듯 어둑한 새벽 길가에서 깽판부리는 방황하는 십대 후반.
얼마전 내 모습 같아 피식 웃음이 나왔다. 얼마전은 아니지 몇년 전이겠지 철없을 때.
지금생각하면 시간낭비 하고 산 시절이 아쉽다.
이제서나 철들어 열심히 살아보는걸까.
-복합터미널 원숭이 조각. -
대전 복합터미널 사진. 이것저것 그냥 새벽사진.
요새 그라스톤을 공부하고 있었더니
철창이 그라스톤으로 보이는 신기함.
첫차 타는 고속터미널은 한산하다.
아무도 없는 복합터미널은 마치 내가 대전에서 제일 열심히 사는 사람이란것 같아 기분이 좋은데
서울가는 표를 끊었더니
뭐요 잔액이 부족하다고.
그그그그그럴리가 만약 이게 없다면 난 왕복 사십분을 또 집에 갓다와야하는데.
언능 잔대가릴 굴려 센터에 있는 솔이에게 계좌로 쏴달라했다. 새벽 6시 첫차를 놓치면 난 게으르게 7시 기차를 타야 한단 말이다.
나는 6시 첫차를 타고 서울가서 굉장히 열심히 사는 인간이라는 자기만족에 젖어야해 흠뻑. 후후
마누라는 자고있으니..
버스 출발 3분전에 결재가 완료되고 난 다시 서울에서 열리는
운동처방 과정을 갈 수 있었다.
서울 도착.
날새서 책을봐서 그런지
눈 감았다 뜨니 서울이다.
두시간 가량 잤더니 피곤은 풀리지 않았지만
책한권 끝냈으니 뿌듯하다.
계속 서울에서 강의가 있다면 참석하면서 날새고 버스에서 자고 하면 난 더 발전하는 인간이 되겠지.
이렇게 사람적은 대리석 바닥을 보면 전에 스케이트보드에 빠져살때가 생각나 바퀴가 그립다.
나 좀 탓었는데. 사실 지금도 보드 있으면 굴리고 놀고있다.
내 나이 보드 타던20살에 멈췄다.
이건 20중반이네
가는길 귀여운 고양이 광고. 알약 광고엿던가
한국콜마라는곳에서 광고. 달팽이 귀엽네.
한때 키라그레이시 빠.
아니 것보다 지금 공부하는곳 앞에 있던 주짓수.
관약 주짓수 클럽인데 가보고싶다.. 압구정에 있던 존프랭클 주짓수를 다니다가
호주 가서 그레이시 바하 주짓수 다니다가..
다시 한국와서 다시 가고싶은데 못가고 있네....
대전에서 주짓수 하려면 최무배 짐에 가셈. 거기 가면 조제알도랑 같이 훈련하고
브라운 벨트 따온 코치 있음.
또는 한남대에 있는 한남 mma 여기는 흰띠부분 브라질 가서 메달 따오던 곳. 아부다비 였던가
환자 검수.
허리통증이라던가 어깨 무릎 관절은 근막이 수축해 통증이 찾아오는 걸수도 있다.
주로 문제는 hamstrings
강의실에 도착했는데 8;30분이었다.
수업시작 9.30인데 1시간 일찍오는바람에 그냥 문앞에서 공부하다가 벨을 눌렀는데 교수님께서 안에 계셨다.
그래서 일찍 들어가 담소를 나눔. 하하하
나를 가볍게 반기는 모형.
필요하다.
수업 시작. 대전퍼스널트레이닝 할 때 꼭 갖다 놓고싶은 해골 모형이다.
어디가 어떻게 운동이 될것인지. 잘못된 자세로 했을 때 어떤 영향이 미치는지.
근막경선.
THOMAS W. MYERS 의 이론이다. 공부하기 전에는 근막이라는거에 대해서 몰랐지.
있어도 소고기 심줄같은걸로만 알고있었지만
이걸 공부하면서 근막을 치료하면 엄청난 통증들이 사라진다는걸 배운다.
이건 진짜 앉은뱅이가 일어나는듯한 기분.
홍해가 갈렸을 때 모세가 이런 기분이었을까?
아르키메데스가 유레카를 외쳤을때의 기분?
통증이란게 GRASTON , ART , 등으로 사라지는 느낌은 정말 특별하다.
드디어 대전에서 퍼스널 트레이닝 하다가 생기는 회원의 통증 관리를 들어갈 수 있겠어.
SHOULDER ROM . FLECTION CHECK
대전재활의학과에서도 많이 쓰는 기법
댓글놀이 하고싶다.
소스가 안떠오르네.
물론 대전통증클리닉이라던가 이런데서도 그라스톤을 많이 쓴다.
퍼스널 트레이닝에 접목 시키면 내 수업의 질은 올라가지.
그라스톤 시전.
호주산 쿠션.
HOPS를 통한 문진,
MMF,
CPS 때는 GT, ART, 등등을 이용한 통증 부종 관리.
마법의 트레이닝 ART . .
시전하는 순간 내 몸의 모든 근육 가동범위가 늘어나지.
자세 나오시는 교수님.
배울게 너무 많아서 옆에 있고싶다 *_*
요즘 트레이너에서 임상쪽으로 공부하다보니 새로운 것들을 많이 접하게 된다.
그중에 가장 내 머리를 빵. 때렸던건
일반 트레이너들이 자기들의 부족함을 깨닫고 공부를 하는것들.
한명의 임상입문 후기를 봤는데 이런 내용이었다.
- 시간당 7만원의 퍼스널 트레이너였다.
체대 졸업하고 생체 보디빌딩 하나 따놓고 헬스장 취업 후 퍼스널트레이닝 회원들 운동을 시켰다.
하지만 언젠가부터 과연 1시간에 7만원짜리 수업을 할만한가? 에 대해 고민하고
마냥 지식도 없고 영혼도 없이 허리 아프면 백익스텐션, 데드리프트, 만 주구장창 시키고
어깨아프면 아놀드프레스, 프론트 레이즈 , 무릎아프면 레그익스텐션만 시키던 트레이너.
마냥 운동 방법과 회원 운동 시키면 이게 그 가격에 맞나? 하다가 때려치고 나왔다.
그리고 재활과 의학쪽을 공부하고 회원들 위험하지 않게, 좀 더 안전하게,
질 높은 수업을 하게 되었다. -
그리고 이젠 나도 재활쪽에 재미를 느끼게 되었다.
어차피 대전바닥에서 다 똑같은 가격, 서비스라면 나는 조금 달라져도 되지 않을까?
통증관리와 재활을 서비스로 넣고 메인으로 다이어트 증량을 한다면? 그리고 가격은 다른곳보다 저렴하다면?
VVIP 회장단분들을 트레이닝시킨 분에게 교육을 받고 그 배운것들을 일반인에게 적용시킨다면?
나는 다를것이다. 자세만 알려주고 마는 그런 트레이너와는 당연히 다를것이다.
시간당 50만, 한명당 월 천씩 관리해드리는 퍼스널 트레이너 박희홍 교수님.
물론 VVIP 대기업 회장님들 퍼스널트레이너라 그런가격인거지.
일반인은 관리해주지도 않으심.
하지만 이 가격은. 그만이 할 수 있다면 생각해볼만한 가격이다.
얼마전 어깨아파 손이 올라가지도 않던 내가 그라스톤 테크닉에 입문,
통증없이 운동이 되는걸 보면 ...... 운동선수나 몸아픈거 싫어하는 사람들은 해볼만한거다.
이것이 통증관리에 효과적인 그라스톤 테크닉.
ROM 재측정.
역시나 늘어난 가동범위. 사라진 통증..
이번주도 8시간동안 열공했다.
새벽에 잠안자고 공부한건 점심시간 전에 약간 타격이 왔다.
한 10분 졸다가 뺨 꼬집으면서 버팀.
박희홍 교수님 수업은 일분 일초라도 놓치면 안된다.
내 뇌가 스펀지같이 되어 교수님 말씀을 물빨듯이 저장하고 싶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