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워킹홀리데이 카테고리는 

1. 워킹와서 겪은 일들.  Ing
2. 느낀 생각들.  Feeling
3. 준비중이시거나 계신분들께 유용한 팁들.  Tip
주로 이렇게 이루어져 있습니다.
따로 구분을 지어 놓기가 애매해서.. 그냥 어떤 사건이 있고,그 사건을 겪으며 느낀 생각 후에 이렇게 저렇게 하면 낫겠다.. 이런식의 전개라고 하면 될것 같습니다 ^^..

 워킹을 준비중이시다. 제가 준비한 준비물부터 차례로 보시고 .
무얼무얼 준비했나.
현재 호주로 워킹을 와 있는 상태다.  내가 어떻게 이곳에 적응하고 있나..
그냥 어쩌다 검색하다가 들어왔다. 걍 뭐 재미난 읽을 거리 없나 ..이건 사실 나에겐 슬픈 일이었는데.. 

밑줄친걸 찍으시면  제가 괜찮은 곳으로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ㅋ

 여기 클릭하시면 제가 맨처음 호주 가려고 준비할때부터 있었던 일들로 가셔서

저와 처음부터 함께하실 수 있으심. 므흣




 

퍼스를 떠나며, 브리즈번으로 .

 

 

4.2

 

 

 

퍼스를 떠나며. 브리즈번으로

 

일을 떠도는 일을 골라서 그런지 출발부터 이동이다-_-

 

퍼스에서 브지즈번까지 드래곤 타고 간다 . 아내 유미상이랑. ㅋㅋ

 

차는 그랜드 크루저라는거고. 뒤에 가서 장사할 물건들 들어있는 컨테이너? 트레일러를 매달고 간다.

 

 

 

 

안에 장난감 잔뜩 있음 므흣.

 

아침 10시경 출발해서

 

저녁 8시쯤에 캐러반 파크라 불리우는곳에 도착하고.

 

라면 끓여먹고 푸샵 하고 샤워하고 텐트에 누웠다.

 

ㅎ허허허헣ㅎ헣

 

이곳은 핸드폰이 터지지도 않는 곳임.

 

옵터스. 한국으로 치면 엘지? 이건 안터지는데가 많다 ㅠㅠ

 

안터져도 있으면 좋으련만 ㅋㅋㅋㅋㅋㅋ

 

아침에 분실했다.-_- 도저히 어디 두고 데가 없는데 드래곤네 집에 놓고온것 같기도 하고 가물가물하다.

 

연락 할데야 없다고쳐도 . 15 퍼스 지내는동안 친구 동생 만들어놓은애들은 어쩌지-_- 했는데 어차피 얘네

 

페이스북 주소 있으니 신경 안쓰기로 했다.

 

폰도 동생이 쓰라고 하나 준건데 .. 10불짜리 ;

 

 이놈의 호주란 나라는 땅덩이가 커서그런지 엘지는 터지지도 않아!

 

호주의 sk라고 있는 텔스트라가 터진단다.....

 

암튼 폰도 없으니 각설.

 

하루 사장 타고 편안히 뒷자리에서 주는 간식 먹으며 음악 들으며 그래머인 유즈 보다가 툭툭 물어보고

 

그렇게 하루가 갔네.

 

오늘 첨으로 호주 하늘이 이렇구나.. 싶었고

 

호주 밤하늘도 이렇구나..

 

호주 정말 미친듯이 넓구나;; 싶었다.

 

지도 보고 어디쯤 왔나 보려고 했는데 지도가 너무 커서 귀찮아서 못찾겠다 허허허헐러허럴

 

그래서 지금 여기가 어딘지도 모름.

 

 


Posted by 인생&조이
호주 워킹홀리데이 카테고리는

1. 워킹와서 겪은 일들.  Ing
2. 느낀 생각들.  Feeling
3. 준비중이시거나 계신분들께 유용한 팁들.  Tip
주로 이렇게 이루어져 있습니다.
따로 구분을 지어 놓기가 애매해서.. 그냥 어떤 사건이 있고,그 사건을 겪으며 느낀 생각 후에 이렇게 저렇게 하면 낫겠다.. 이런식의 전개라고 하면 될것 같습니다 ^^..

 워킹을 준비중이시다. 제가 준비한 준비물부터 차례로 보시고 . 무얼무얼 준비했나.
현재 호주로 워킹을 와 있는 상태다.  내가 어떻게 이곳에 적응하고 있나..
그냥 어쩌다 검색하다가 들어왔다. 걍 뭐 재미난 읽을 거리 없나 ..이건 사실 나에겐 슬픈 일이었는데.. 

밑줄친걸 찍으시면  제가 괜찮은 곳으로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ㅋ

 여기 클릭하시면 제가 맨처음 호주 가려고 준비할때부터 있었던 일들로 가셔서

저와 처음부터 함께하실 수 있으심. 므흣






처음으로 거리에 나가 노래를 했다.

히비라는 일본인 형이 바스킹(거리서 노래나 기타등등 하는거) 하는데 구경갔다가

나도 코드는 잡을줄 알겠다

목소리는 크게 낼 줄 알겠다

노래방서 좀 놀아보았다 해서 ㅋ

도전했는데

뭐 만족스럽진 않지만 처음치고 떨지도 않고 했다.

실은 고딩때 밴드 해서 그때 떨거 다 떤듯하다 ㅎ 밴드내 베이스 기타 겸 백보컬.. 이었는데 뭐 생각도 안나는 상태.

어디가서 밴드했었다고 말할 건덕지도 없는거임 ㅎㅎ

암튼 그렇고

밑에 동영상 첨부해놨음. 므흣






그리고 이번주 금요일에 브리즈번으로 간다.

6일정도 가는거라서 좀 떨리긴 함. ㅋㅋ

얼마나 긴 거리일까

얼마나 긴 시간일까.

두근거리고 아주 그냥 죽겠다 이힛 이힛

아 왜가냐면

내가 잡은 일이

브리즈번에서 시작하기 때문에.. 비행기값 부담된다고 사장한테 얘기했더니 자기는 이번주에 가야된다고 태워다준단다.

그래서 결국

브리즈번까지는 공짜로 가지만

난 이 호주 워킹 홀리데이라는 게임에서

새로운 던전으로 내던져지는 기분이라는거..

이 동네에는 막강 엔피씨가 있는데.

친구여자애 하나

교회.

프리스쿨.

막강 백팩커 식구들.

아아......

새로운 던젼에는 어떤 퀘스트가 있을까.

아마 내생각에는

일을 구해야 하지 않을까..

아. 왜냐면 브리즈번에 가서 일 시작하기까지 3주의 텀이 있기 때문이다.ㅋㅋㅋ

-_- 뭐 그래..

3주동안 뭐할지 정말 아무 생각 없는데 말이다 ㅋ;;



Posted by 인생&조이
호주 워킹홀리데이 카테고리는 

1. 워킹와서 겪은 일들.  Ing
2. 느낀 생각들.  Feeling
3. 준비중이시거나 계신분들께 유용한 팁들.  Tip
주로 이렇게 이루어져 있습니다.
따로 구분을 지어 놓기가 애매해서.. 그냥 어떤 사건이 있고,그 사건을 겪으며 느낀 생각 후에 이렇게 저렇게 하면 낫겠다.. 이런식의 전개라고 하면 될것 같습니다 ^^..

 워킹을 준비중이시다. 제가 준비한 준비물부터 차례로 보시고 . 무얼무얼 준비했나.
현재 호주로 워킹을 와 있는 상태다.  내가 어떻게 이곳에 적응하고 있나..
그냥 어쩌다 검색하다가 들어왔다. 걍 뭐 재미난 읽을 거리 없나 ..이건 사실 나에겐 슬픈 일이었는데.. 

밑줄친걸 찍으시면  제가 괜찮은 곳으로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ㅋ

 여기 클릭하시면 제가 맨처음 호주 가려고 준비할때부터 있었던 일들로 가셔서

저와 처음부터 함께하실 수 있으심. 므흣



별 일 없이 흘러가는 나날들

이런 날들에서 뭔가 소소한 재미를 기록해야 한다.

뭐가 있을까 몇일동안의 소소한 재미가..

1. 잡인터뷰를 보러 갔다.

잡인터뷰를 보고 날 엄청 맘에 들어하는 눈치. 이게 내 이력서다.파일 첨부했음. ㅋㅋ 필요하신분은 바꿔서 쓰셈

4개월동안 무슨 일이 있을지 모르니 운동 좋아하고 건강한 날 쓰고싶어하는듯 하다 ㅋㅋㅋ

한달간 운동 안하고 사니 몸이 찌뿌둥해 죽겠다 ㅠㅠ

아 뭐 그래서 일을 구했고..



이건 좀 디테일한게 필요한것 같아서 수정합니다. 관련 쪽지를 받았거든요. 어떻게 이 일을 구했냐고..

어느날 백팩커 친구들과 버블티였나 뭔가 사러 갔다가 벽보에 붙어있는 전단지? 를 발견.

호주 전지역 페스티벌을 돌아다니며 장난감을 팔 사람을 찾는다는 거였죠.

그래서 전번 적어서 백팩에 돌아와서 전화를 하고,

기본적인 대화 어디서왓냐 한국. 전에 무슨일 했었냐. 헬스 트레이너. 찹쌀떡 판매. 상공회의소. 일식 조리사 .기타등등

저한테 흥미가 생겼는지 이따가 퍼스에.. 제가 있던 동네 근처에 갈 일 있다고 함 볼 수 있냐고 하더라구여.

그래서 알겠다. 하고 일단 이것도 면접이니깐

가져온 정장 마이와 -_- 깔끔한 흰 티셔츠와 내 보물 바지 트루 릴리전-_-..(이건 구제 가게에서 진퉁을 2만원에 산거..)

그리고 혹시나 해서 챙길까 말까 캐고민했던 구두.. 를 신고 ㅋ그래도 면접에는 깔끔한게 먹히죠.

면접을 보러 갔죠. 그동안 반바지에 쪼리 신고 면접 온 사람들에 질렸는지 절 보고 매우 준비된 일꾼이라는듯한 눈빛을.

암튼 이때만 해도 영어가 엄청엄청 짧아서. 전에 배웠던 중국어로 의사소통을 했죠-_-..

사장은 홍콩 사람이었고, 지금 4명 구하고 있는데 사람 다 구한 상태인데 당신에게 흥미가 생겨서 보자고 했다.

만약 당신이 뽑히게 된다면 한명은 탈락이고 당신이 들어오게 된다. 뭐 이런 말도 하고

근데 문제는 역시 영어로 말하면 내가 못알아먹고, 중국어로 해도 못알아먹는다는거..그쪽은 원어민 헣..

뭐 페이와 , 어떤 일을 하는가, 계획이 이렇다 . 하고 말을 해주는데 허허헣 그냥 알아 먹는척만 했는데

자꾸 물어대는겁니다. 이해 했냐 그럼 어떻게 했음 좋겠냐-_- 뭐 이런식으로

아놔 그냥 날 써달라고 , 나 걍 일하고 싶어서 왔다고 했지만.

난 win win 시츄에이션이 좋다. 그냥 일하믄 그런게 없다 뭐 이런............

땀 삐질삐질 흘려가면서 면접같지 않은.. (말이 안되니) 면접을 마치고

연락을 준다고 하고 헤어지고, 일 같이 하자고 연락 왔습니다. 이게 다임.....






2. 또 무슨 일이 있더라.. 소소한..



져먼 모델이라는 별명의 맷데이먼 닮은 놈과 잠깐 길을 걷는데

얘가 걷는 폼을 따라했더니

지 폰을 내 손에 쥐어주고서는

10분마다 한번씩 왼손에서 오른손으로 오른손에서 왼손으로 옮기란다.

왜?

Just style. -_- 이란다.

겉멋만 잔뜩 든 저먼 모델 ㅋㅋ





다음 주에 브리즈번으로 떠난다.

갈때 되니깐 백팩 리셉션 아저씨가 클리너 일 시작하란다. -_- 시밝 난 이미 잡 구해서 간다.

좀 .. 걱정되는건 브리즈번 가서 3주 동안 뭐 하지 뭐 이런거 ㅋㅋㅋ

3주동안 뭐하고 살고있어야 하나?ㅋㅋㅋ

그냥 되는데로 방랑하는 내 성격대로 역시나 퍼스에 오래 못 있을 줄 알았다-_-

잡마저 여기저기 떠도는 잡이라니 하악

좋아 좋아 좋긴한데 평생 이럴건 아니길. ㅋㅋ 아 뭐 평생 이래도 맘 맞는 아내랑 있음 행복할텐데 ㅋㅋ


Posted by 인생&조이

17부터 22까지의 일기.. 5일치씩이나;;

 8시에인나서 동네가 어디어딘지 알기위해 런닝을 좀 했다. 아직 공기가 좋은건지 잘 모르겠다. 뭐 어제왔는데. ㅋ

스완강 돌면서 아 뭐 여기까진 한국이나 별다를게 없네.. 하다가
'
하늘보고 깜놀했다. 아니 뭐 하늘이 '뛰어보자 폴짝' 하면 정수리에 닿을만큼 가깝다. 이야..

이게 지대가 높아 하늘이 가깝다는 그 하늘이구나. 호주에 온걸 실감한게 딱 이때다. 씨발 여기 호주다..... 이제 어쩌지!?

런닝 1시간동안 별별 생각이 다들었다. ..

다시 백팩 돌아와 샤워하고

울월스가서 장보고 싼밥집 칠리즈(4$)가서 밥먹고 학원으로 간다.

학원은 밀러라는 곳인데 여기 오기전에 엄청 들어본데다. 사람들이 좀 많이 간다는곳

밀러 cic등등

내가 다니는데는 프리스쿨인데 이거 가게 된 계기도 좀 ......운이다-_-

머레이 스트릿인가 거기 인포박스에 가서 지도 얻고 어디 가야해서 뭐좀 물어보고잇는데

누가 와서 한국인이세여? 네.

이제 뭐하실거에여? 이제 할 거 없는데여.

그럼 저랑 프리 스쿨 가실래여? 네.

뭐 이런 대화로.... 그날부터 프리스쿨을 가게 된거다.

ㅋ. 프리스쿨이란건

자격증 없는 선생이 자격증 취득의 과정으로 실습하는 클래스라고 하면 되겠다.

실습하는 선생들이라 그런지

제각각이다. 졸린 선생도 있고( 대부분 연세가 많으심_-)

헐 벌써 시간이 이리되었나 할정도로 발음 정확하고 재미있는 선생도 있고 그렇다.

특히 이탈리아에서 온 마르타.. 하악.--_-- 선생님 사랑합니다 *-_-*

아.. 저 선생은 날 15세 사춘기로 만들어버린다.

15세 사춘기때 보았던 그 외국인 사진들 동영상들과 너무나 -_-.... 얼굴 몸매 싱크로가 쩔ㅋ엌

아 일단 패스..

암튼 그리 학원 다니고..

갔다와서

한국에서부터 팔기로 한 담배 한보루 팔고.

20불에 사와서 60불에 넘겼다
-_- 폭리인건가 싶은데

당장 내 생활비가.. 돈떨어지는게 두려웠다고 핑계 대겠다.

그러고 이날

그렇게 보고싶던 무형을 보게된다.

호주 생활의 길잡이.

호주 워홀 가기전에 꼭 봐야하는 가이드북.!같은 블로그. nitenday.kr 이다. 이 블로그 주인장.

혹시나 내 블로그로 들어와 호주 워홀을 간접체험하고 계신분이 계시다면 저기부터 가보시라.

내 블로그는 좀 나 혼자 끄적거리고 자위하는 곳이라면

저곳은 각종 정보와 여러명이 단체로......

아참 . 가기전에 요기 옆에있는 광고 하나만 찍어주고 가시라 ㅋ

그럼 가시는길 사뿐히 즈려밟혀 드리겠다 ㅠ.. 저기 가면 헤어나올 수가 없기때문에ㅎㅎ



.

차에있는 무형을 본 첫 느낌은 그냥 뭐 산적이었다.

까맣고 수염나고 통돼지 한마리 바베큐해서 혼자 다 뜯어먹을 것 같은 인상.

차에서 내린 무형은 역시나 ㅋ

걍 뭐 살짝 헤비급에 못미치는 역도선수 같다고 할까.

만나고. 대화.

기대가 크면 실망도 크다 했다.

소문난 잔치에 먹을거 없다고 했고..

뭐 그러나 형은 좀 레알 같았다. 저런 건 다 구라였다; 형은

 나 니 생각보다 좀 대단해 ㅋ 뭐 이렇게 온몸으로 풍기고 있었다. 

내가 생각했던 것 같이 성격 말투 등.

심지어 꿀.벅.지.

벅지 하나가 내 허리만했고 워ㅓ...

남자는 벅지..라는 말이 떠올랐다 ㅋ

나도 왕년에 헬슷거리에서 벅지 좀 키웠던 놈인데 하아..

...그래서 그 이쁘고 귀여운 성격 좋고 동안에 잡탕과 계란말이(치즈넣고)까지 잘하고 구운오징어마저 센스있게 물에 불렸다가 굽는

권누님께서 함께 하고 계신것 같았다 . 아놔 아이원트 해브 허니 벅지.

뭐 그렇게 형을 보니 ㅋ 친한 친척형 같아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달간 하루에 두세번씩 블로그를 쳐 들어갔으니-_-.. 그럴만도 하다. 근데 나혼자 자주 들어가서 친근하지 형은 안그랬을거라는거

누군가 내 블로그나 홈피를 자주 들어와서 어떻게 만남을 가졌는데 그사람이 나에대해 완전 잘알고 그러는데

난 그사람 블로그 잘 안가서 잘 모르고 그러면 좀 뻘쭘할... 뭐 그런거다

. 내가 가져온 소주 팩 6개 풀고 누나가 해준 안주 먹고 이 얘기 저 얘기 하고 왔다.

주로 여행. 사람. 뭐 그런얘기.

ㅋㅋ

기대가 큰만큼 형을 보고 와서 참 좋은 하루였다 .

좀 아쉬웠던건 형이 말했던 나이 먹어서 편한게 좋아 ㅋㅋ 라는거..

아 나도 나이먹으면 저럴텐데 그 생각 한게 좀 아쉽다 ㅠㅠ..

초심.




Posted by 인생&조이
호주 워킹홀리데이 카테고리는 

1. 워킹와서 겪은 일들.  Ing
2. 느낀 생각들.  Feeling
3. 준비중이시거나 계신분들께 유용한 팁들.  Tip
주로 이렇게 이루어져 있습니다.
따로 구분을 지어 놓기가 애매해서.. 그냥 어떤 사건이 있고,그 사건을 겪으며 느낀 생각 후에 이렇게 저렇게 하면 낫겠다.. 이런식의 전개라고 하면 될것 같습니다 ^^..

 워킹을 준비중이시다. 제가 준비한 준비물부터 차례로 보시고 . 무얼무얼 준비했나.
현재 호주로 워킹을 와 있는 상태다.  내가 어떻게 이곳에 적응하고 있나..
그냥 어쩌다 검색하다가 들어왔다. 걍 뭐 재미난 읽을 거리 없나 ..이건 사실 나에겐 슬픈 일이었는데.. 

밑줄친걸 찍으시면  제가 괜찮은 곳으로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ㅋ

 여기 클릭하시면 제가 맨처음 호주 가려고 준비할때부터 있었던 일들로 가셔서

저와 처음부터 함께하실 수 있으심. 므흣








ㅠㅠ

내가 영어의 중요성을 '아 어릴때 공부 좀 할걸 ' 이 생각보다 더 크게 뼈저리게 느꼈을때는.

존나..이쁜.. 꼭 미드에서 튀어나온 것 같은 여자애들하고 말이 안 통할 때다.

남자새끼들하고 말 안통하는건 괜ㅋ찮ㅋ 은데 뭐 손짓 발짓 사전 찾아가매 하면 되니까.

있지 근데 여자애들하고 말하고 꼬시려 할때는 그라믄 안되!

말이 안통하고 쳐 그렇게 쳐 버벅대믄 안되!

..........시밤

그렇게 3일간 옆침대 쓴 쌔끈 쭉빵 여자애 둘을 놓치고 결심했다.

내 혀로 저것들을 발라버리리라.

저중에 한명은 정말.. 내 스타일이었는데..

큰 파란 눈. 아냐 파란걸로는 부족해. 막 그 군 제대하고 전역증 받아 부대에서 딱 민간지역으로 발을 내디뎠을때 본 새파란 하늘.

전역했을때의 희열을 느끼게 해주던 그 파라ㅏ아아아ㅏㅏㅏㅏㅏ아앙아안 눈..

공기마저 미끄럼틀을 타고싶게 만들 정도로 곧은 코.

막 립스틱 광고에서 떼다가 합성한듯한 밝으스름하고 볼그레한 그 입술.

지리산 설악산 치악산 월악산의 모든 계곡을 다 보아도 감탄없던 내가 아!..하고 짧은 탄식을 내뱉게 한 가슴골.

그곳에 맺혀있던 다이아몬드 보다 빛나던 송골송골한 땀들.. 아.. 다이아몬드 러쉬 가고 싶어라.

뭐 그런 애가 하나

그냥 눈에 안띄는 애가 하나. 근데 얘도 지금 생각해보면 출중했음. 그녀가 꽃가게에 이름 유명한 꽃이라면

얘는 아는사람은 와서 사갈 꽃..이라할까.

그 중 내 스타일 그녀가

하루는

..

스타킹을 신고 좀 짧은 면으로 된 치마를 입고 돌아다니고 지친 몸으로 베드에 몸을 뉘였는데

세상에나.

애 엉덩이와 허벅지를 지탱하질 못한 까만 스타킹은 하얗게 질려 비명을 지르고 있었다.

오마이갓. 치마는 엉덩이 중간쯤 까지 치켜올려진 채

비명을 지르던 스타킹은 그녀의 속살을 투명하게나마 비쳐지게 하고 있었고.

하아.

이런

저곳에 왠 꽃잎 두점이 있단 말인가.

응?

세상에나.

그녀는 속곳을 소유하지 않고 있었다.

그리고 비명을 지르는 검정 스타킹은 계속 하얗게 하얗게 질려있었다.

결국 난 그녀의 안쓰러운 스타킹을 

바라볼 수 밖에 없었고.

그 안에 숨겨진 수줍은 꽃잎 두장은 자꾸만 내 눈길을 끌었다.

검정 스타킹을 늘리면 하얗게 비치게 되는 .. 아.. 그 어떤 발명품보다 감사했다..쌩쓰 갓.

결국 그 날 난 꿈에서

킥복싱 도장에서 스파링을 했다..

 쳐맞는 꿈이었다......


수줍은 그녀의 뒤.통.수.



Posted by 인생&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