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헐적 운동과 단식이 빵 떴다. 난 쳐맞을 각오로 진실을 올려본다. 



방금 검색어에 간헐적 운동, 간헐적 다이어트, 등등이 떠서 진짜 어처구니 없는 마음으로 써보는 글입니다. 


분명히 여름을 맞이 하여.. 


단기간으로.. 뭐 이제 6월말이니 7.8. 월 바짝 빼거나 7월만 빼자. 하는 사람들이 있을거란말입니다. 


그런 사람들이 저런 검색어에 혹!? 해서 찍어보는거져. 


그래봤자 결국 보게 되는건 가루약 선전....


허벌라게 쉐킷쉐킷 하는것들.. .. . .


그거 하루 한잔 먹고 다이어트 해서 살이 빠진다.....


살빼기 쉽네여. 그러면 누가 운동하고 식단하겠습니까?





그렇게 찐 살이 빠지겠어여? 아침 안먹고 점심 폭식하고 저녁 한잔하고 집에 와서 라면 or 치킨 먹고?


양심 있습니까? 


컨닝해서 수능보는거랑 뭔 차입니까 그게? 3년 내내 공부 열심히 한놈이 좋은데 가야지 


바짝 3주 벼락치기로 공부해서 대학간다?


저는 되는줄 알았어요. 그래서 3달 공부하고 수능 178점 맞았습니다. 400점 만점이었죠. 하하.


고등학교 3년 내내 신나게 놀아서 후회는 없습니다 . ^-^ 


뭐 암튼 간헐적 운동 보고 읽어보고 흥분해서 쓰고있네여. 


간헐적 단식이니 운동이니 뭔뜻인가도 모르고 쓰시는 분들을 위해 원문 퍼옴. 



간헐

[ intermittence, 間歇, かんけつ ]

[명사] 얼마 동안의 시간 간격을 두고 되풀이하여 일어났다 쉬었다 함.




[일반]Have your symptoms been continuousor intermittent?듣기 출처:CNN

[일반]Several milder temblors followed within hours in the same area.듣기ox News






뭔뜻인지 아시겠습니까. 

꾸준하다의 반댓말이죠. 

잠깐 햇다가 만다구여. 

간헐적 다이어트, 꾸준히 할건 아니구여. 

간헐적 운동, 마찬가지로 꾸준히 할건 아닙니다. 

근데 왜 뜨냐구여. 현대인은 신선한걸 원하니까여,  뭔가 빵! 터져서 완전 새로운거. 

거기다가 꾸준한건 귀찮고, 잠깐 해서 효과 있을걸 찾으니까여. 

근데 퍼스널 트레이너 몇년 해보니까 그딴건 없더라니까여?

간헐적 단식 한애들 다 요요 와서 저한테 하소연하고, 

왜 그렇게 되었는지 설명해주면 그때서야  하 시발.. 그럼 배고픈거 굶어가며 한끼 쳐먹은건 몸에서 지방으로 다 흡수를 하게 도와줬다는거네여? 하고 이해하져. 

식단은 ...




소금설탕밀가루 빼고

정제된거 빼고

한끼에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 야채 과일 채우고 먹으면 빠져요. 


운동은

.....

단관절보다는 초보자는 다관절 위주로, 중급자 이상이 펌핑시킬때나 단관절. 

강도는 점점 올려가면서, 무게를 올리든 운동하는 시간을 올리든..기능성 트레이닝 , 아이소메트릭, 플라이오 메트릭, 웨이트 리프팅, 등등 섞어가면서 하면 된다고. 



물론 저 간헐적운동이라는건

운동하고 쉬고 하고 쉬고의 

타바타나 인터벌 트레이닝의 의미이기도 합니다. 

그러면 원래 있는 타바타랑 인터벌 안쓰고 간헐 이라는 생판 첨들어보는 단어를 왜 쓰냐는 말이져. 

흥미를 끌기 위해서겠져. 

나도 뭐 용어 하나 만들어서 해야겠다. 

얼마전 보라카이 다녀왔으니 

대전 퍼스널 트레이닝 우재쌤의 보라카이 

환각 트레이닝. 


이때가 너무 그리워 ㅠㅠ


보라카이같이 파도소리를 틀어놓고 다이버 바머랑 버피, 스콰트만 뒤지게 시키는거지. 

그리고 인터벌 타바타 섞어서 힘을 쭉 빼놓고는 바닥에 누워 천정보고 학학 하악학 대는 회원에게 이렇게 말하는거야




' 지금 당신은 보라카이에 있습니다.
 대전 퍼스널 트레이닝 트레이너 우재쌤의 보라카이 환각 트레이닝..닝. 닝..닝..닝..       ..' 

이라고 하면서 파도소리를 키우며 보라카이에서 사온 건망고를 씹어먹게 하는거지.....



.....

....


....





그럼 대전 퍼스널트레이닝의 아이콘 우재쌤이 보임. 악몽이라 살이 쪽쪾 빠질꺼야. 


암튼 간헐적 단식이니 운동이니 그딴거 흥미로만 보고 

실제로 효과 보고 싶으면 정석 다이어트 해야되여. 

올바른 음식 먹고, 

제대로 빡세게 운동하면




- 대전 크로스핏 더쎄짐 운동영상 . 제가 차린곳입니다 ^-^ 대전에서 퍼스널 트레이닝과크로스핏을 하시려면 여기! 


날씬하고 건강하게 살지 않을까여? 
잠깐 건강해 보일거라면 그냥 치킨에 맥주 드시다가 간헐적 단식이랑 간헐적 운동 한번씩 해보고 

그렇게 살다가 또 포기하면 됩니다. 

운동은 생활이에여. 숨쉬기랑 같은거. 

숨쉬기 쉬면 죽듯이 

운동 쉬고, 살찌는거 먹으면

이쁘고 멋져야 할 젊음은 여러분 비계 밑에서 죽어가는거에여. 




거울 보면서 

' 난 존나 멋져. 이뻐. 쌔끈해. 간지남이야. 난 먹기 좋은 떡이야. 보기 좋은 떡이기 때문이지. 

날 다홍치마라 불러줘 '

하실분. 당장 연락하세요. 당신 인생이 한번 더있다면

그 인생때나 날씬하고 이쁘게 사시고, 지금은 상관안하셔도 됩니다. 

하지만 한번 사는 인생이라면. 






Posted by 인생&조이



말그대로 이번에 확장 하면서 할인 행사 합니다. 


크로스핏 , 서울 강남에서는 1달에 33만원까지 하는 무시무시한 가격..


저희는 이거 반정도 가격이에여 ^-^ 


대전도 비싼데는 비싸져. 뭐 그만한 실력이 되던가 코칭능력이 되던가 하니까 그렇게 받겠져. 


이번에 행사 하면서 3개월 등록하시면 1달 서비스로 할인해주는 무시무시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어요. 



1달 결제도 지금 20% 정도 할인하고 있네여. 


지금이 바로 여러분이 등록할 때!!!!


대전 동구 한남대에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이번에 적을 글은 대전에서 크로스핏, 특히 동구에서 하실분이나


한남대 근처에서 크로스핏과 대전 퍼스널 트레이닝 등을 하실 분들에게 유용한 글입니다. 







대전크로스핏 & 스트렝스를 할수 있는 체육관입니다.


역도선수를 영입해서 운영을 하고 있어요. 


크로스핏 하실 때 역도나 체조 선수가 있는데서 하시면 제대로 잘 배우실 수 있습니다. 


물론 크로스핏의 리프팅 방식이 역도나 헬스와 다르긴 한데


기본이 되는 역도 방식을 먼저 배우면 좋지 않을까여?






오버헤드 스콰트, 대전 크로스핏 쎄짐에서 제대로 배우실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운동처방사 출신의 트레이너가 3명이나 있고, 역도선수 1명 이 있네여. 








힘든듯. 


초보분들은 저렇게 힘들게 잘 안시킵니다 ^^ 레벨별로 운동 지도가 가능한 퍼스널 트레이너 우재쌤이 관장이에여. 


초등학생부터 할머니 할아버지까지 운동지도한 경력과 쉬운 운동지도로 완벽한 자세를 배우실 수 있으심.





지환이 안녕? 


대전에서 크로스핏 하시면 이런식으로 기록을 적어놓고 


다음에 하셨을 때 업그레이드 되었는지 측정하면 됩니다. 


빨라지고 무게 늘고 , 많이 했다면


그만큼 당신의 몸도 변해야 하니까여. 




저기 보이는 여자분도 프론트 스콰트 준비중이네여. 


랙자세부터 제대로 배웁니다. 


사진은 클린앤 저크 시연중. 






보라카이에 크로스핏 체육관을 차리고 싶다는 관장 우재쌤입니다. 


회원은 보라카이 방값 무료로 해준다고 하네여. 


게스트 하우스 차린 다음에여 ^^; 








힘들어도 저렇게 웃으면서 해야 하는거임. 


웃고 있는건지 울고있는건지 모르겠다. 




빠지지 않는 턱걸이 , 프레스, 여자분들 두려워 하시는데 체육관 성비가 3:1입니다. 여성분이 삼분의 일. 


왜냐구여?


친절한 트레이너와 이빨 좋은 트레이너 민자쌤과 우재쌤 미남미남한 준수쌤이 있기에 하하하







관장이 이렇게 길거리에서 홍보? 중. 


솔직히 좀 창피하다..










이 체육관의 장점은 


부상 많은 크로스핏에 운동처방을 접목 시키고, 4명의 직원중 3명이 운동처방사 자격을 보유하고 있다는것입니다. 


기능성 트레이닝 막하면 다칩니다. 


특히나 크로스핏을 잘못 생각하고 계신 분들은


' 막 무겁게 빡세게 많이 빨리 반동쳐서 든다 ' 라고 생각하시는데


근육의 자극을 느끼는 보디빌딩과 다르게 접근을 해야 하는건 맞지만여, 


당연히 안전하게 해야 합니다. 


그런점에서는 운동처방사들이  기능성 트레이닝 크로스핏 가르치는 쎄짐이 좀 좋은 선택일거라고 생각해여. 





안녕하세요^-^ 대전 한남대 크로스핏식 기능성 트레이닝 하는 더 쎄짐입니다. 


3층과 4층으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4층에서는 주로 타바타와 체조식 맨몸운동, 케틀벨 등을 하며



3층에서는 스콰트랙을 이용해 중량을 듭니다 ^^





거짓말 안치고 7명이서 100kg씩 꽂고 5x5 운동 할 수 있는데는 여기밖에 없을겁니다. 


(물론 당신이 100kg를 넘게 든다는 가정하에....)


대전 최초 역도 선수를 영입해 코치로 두고 있습니다. 


크로스핏의 기본이 되는


역도 자세를 제대로 배우고 싶다면




대전 한남대 더 쎄짐으로 오시면 됩니다. 


관장은 대전에서 퍼스널 트레이너로 유명한 우재쌤이라는 분입니다 . 


관리를 잘해드리져 ^-^ .. 그리고 이걸 쓰는 제가 관장이라 제가 쓰면서 부끄럽습니다. 하하


일단 저의 특기는 관리. 등록 하시면 공책부터 받으시고, 해야하는 미션, 


기록적는 란들이 있습니다. 


1. 레벨별 팔찌 제공. 미션과 각 레벨별로 업그레이드 하는 재미가 있습니다. 



- 무료제공입니다. ^^ 오시면 개인 기록 적는 공책도 무료로 드림. 체육관비만 내시면 모든걸 그냥 드림. 


치사하게 이런거 돈받지 않아요. 하핳ㅎ핳하ㅏㅏ




2. 운동복 ( 땀흡수 잘되는 코톤 재질! )


샤워실 ( 이열치열을 위해 여름엔 덥고 겨울엔 춥습니다. 겨울엔 집에 빨리 가라고 배려해서 난방따위 없죠. )


 수건 제공.


스킨 로션 제공. 


비누 있음. 샴푸까지는.... 정 필요하시면 빌려드림.


 회원님의 편의를 생각하는 관장의 마인드! 


체육관에 콧대높은 트레이너나 관장따위 없습니다. 모든걸 알려드리고, 자세를 잡아드릴 준비가 되어있습니다. 


토요일 다이어트, 증량 지식을 무료 강의합니다 ^^





3. 그날그날  wod가 없는 날에도 운동 할 수 있는 스트렝스 프로그램 제공 ^-^


대전 동구라면 크로스핏식 기능성 트레이닝 체육관 더 쎄짐에 오시는게 


이득이실것 같습니다. 가깝잖아여^^ 먼데 가봤자 버스타고 가고 지치고, 


다시 타고 오려는 생각만 해도 솔직히 가기 싫어지는게 체육관입니다. 


제가 존경하는 극진 공수도 최배달 총재님께서 하신말씀중에


' 거리가 멀어서 자주 못가는 시설 좋고 유명한 체육관보다


가깝고 덜 유명한 체육관에 자주 나가는게 더 좋다. ' 


하지만 저희는 가깝고 


유명한 대전 퍼스널 트레이너 우재쌤이 있습니다. 네이버에 쳐보세요. 


.... 쓰는 제가 우재쌤인데 내손으로 치기엔 솔직히 좀 돋네여. --...






대덕구나 동구면 여기로 오셔야져 . ^^.. 


아참. 


한 수업당 정원 7명이고, 좁아서 땀냄새가 좀 나고,


시설도 후락하지만, 한번 와서 무료 체험 해보고 결정 하시면 됩니다. 


깔끔한 호텔식 체육관을 원하시면 다른 체육관 가셔도 됩니다. 


저희 컨셉은 바닥에서 땀냄새 나는 컨셉입니다. 


가격마저 크로스핏 계에서 최저가라고 자부합니다 ^-^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더 많은 이야기는 대전크로스핏 한남대 쎄짐 치시고 카페에 오시면


보실 수 있습니다 ^^


대전헬스장이나, 한남대 헬스장 같은건 아니구여. 저희는 크로스핏 전문 체육관이란건 알고 계셔야 해여. 


런닝머신이나 웨이트 머신같은건 헬스장에 있습니다. 



 


운동처방사 코치 3. 


대전퍼스널트레이너 우재쌤, 민자쌤, 준수쌤


역도 코치 병주쌤 동영상 




역도코치 병주쌤 & 회원님들







4층 컨디셔닝 존입니다. 


월볼과 


케틀벨, 


링과 trx 


턱걸이 밴드, 


머슬업 봉, 


등이 구비되어 있습니다. 장비는 계속 추가중입니다. 


^^ 필요하신거나 배우고 싶으신게 있으시면 말씀해주세여






사진은 이번에 확장한 '빠짐' 입니다.


현재 장비가 다 들어온 상태입니다. 


우드 링, 


플라이오 박스! 


로잉 머신은 조만간!


범퍼 플레이트!


머리위 100KG를 바닥에 떨궈도 뭐라 할 사람 없는


지하입니다. 


그리고 


여기 스피커에 백만 투자했음. 


기대하세요. 


클럽인지 체육관인지 모를 스피커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둠칫둠칫 








Posted by 인생&조이

- 정신없는 날이라 윗글과 내용 같지만 미세하게 다름 ㅠㅠ -


아 잘잤다. 오늘 서울 세미나 가는 날이니까 언능 출발합시다. 어라 창밖이 왜케 밝지.?


....5.30에 일어나서 6시 첫차 타고 


열심히 사는듯한 나를 느끼며 버스에서 자면서 가야하는데. 


ㅠㅠ 이게 왠걸. 8시에 일어났다. 


으아아아아악. 하며 허둥지둥 짐을 챙기고 


살찌우느라 먹는 우유만 챙기고 언능 나왓다. 아니 오토바이 키는 센터에 놓고와서 또 못타고 ㅠ 제길 


결국 9시에 서울가는 버스 타고 지금 가는중이다. 


이번이 벌써 서울 신림 휴먼트리, 트레이너 교육의 두번째 시간이다 .


첫 강의는 정말 뭐 이걸 할까말까 했는데 , 


들으면서 트레이닝에 대한 다른 세상을 느꼈고, 이번에도 기쁜 마음으로 참석하게 되었다. 


그간의 내 일하는 방식. 

(나는 퍼스널 트레이너다. )


다이어트, 또는 증량만 해줄 뿐이었던 트레이너. 하지만 이제는 


환자들이나 어르신들을 운동시키는 방법, 

코어를 좀 더 체계적으로 접근하는 방법, 


통증치료의 방법. 그라스톤, 


Fms, 기능성 트레이닝, 그레이쿡 움직임, 


등등 더 공부해보는 계기가 되고있다. 


특히나 여러 자격증 딸 때 없었던 내용인 (내가 트레이너 관련 자격증을 딴건 6.7년 전)

근막경선에 대한 내용이 굉장히 신기하게 다가온다. 

내가 공부 할때는 그런 이론이 별로 없었던듯. 

최근에 빵뜬 이론인건지. 


이 이론을 공부하고, 근막에 대한 이해와 

다루는 방법을 적용시킨 후로 


트레이닝의 질이 높아졌다고 생각한다. 


스콰트를 시켜도, 전에 자세가 안나오는 사람이 있다면 


1. 하다보면 됩니다. 100개 시작. 

하는게 6년전의 나였다면, 


2. 높은 의자에 엉덩이 대서 일어나는것부터 시작해봅시다. 


힙 드라이브 부터 시작해봅시다. 


데드리프트 부터 해보죠. 


하던게 1년전의 나였다면


3. 현재는 


스콰트 자세가 안나온다면 어느부분 근육이 단축되어있는지 테스트를 해본 후 


트리거포인트로 풀던가, 


Active release technique로 풀던가, 


그라스톤 비슷한 나만의 공구스톤으로 풀던가, 

 

그라스톤을 사야하는데 ㅠㅠㅠ 아아아아아


근육결과 근막경선에 먼저 접근을 하고 


운동을 시키는 방식으로 바뀌었다. .

.

.이렇게 된 계기가 된 아팠던 환자분들에게 감사하다. 


피티를 하며 정말 수없이 만났던 아픈사람들, 


주로 부위는 비슷했다 머리 부터 아래로 내려간다. 


머리아프다는 분들부터, 


머리, 목, 어깨, 팔꿈치, 손목,


허리, 골반, 무릎, 발목, 발바닥. 


주로 내게 오는 환자분들의 리스트다. 허리통증이 젤 많음.


굉장히 놀랍게도 머리 아프다는것부터 


퍼스널 트레이닝이 시작된다. 

주로 이런건 병원에 보내야 하지만, 


근막에 대한 이해를 하고부터는 


머리 아픈것도 목주변 근육이 원인이라는것도 알게되었다. 


또는 얼굴근육이 특정부위가 단축되어도, 


머리가 아프다. 


이건 근육과 통증의 관계라는 .. 지식이 없던 내게는 정말 딴세계였다. 허리 아픈 환자에게


종아리와 허벅지 뒷근육 좀 풀어드릴게여. 


하면 풀린다는건 정말 딴세상. 


이것과 비슷하게, 아픈 통증은 주변 근막이 당기거나 단축되서 아프다는것도 정말 신기하다. 무릎 팔꿈치 아파서 근육을 치료하는게 신기하다. 


아직도 마냥 신기한데 하면 할 수록 물리치료사들이 왜 내가 아프다고 한데는 치료 안하고 엄한테 만져대는지 이해가 간다. 


재활과 통증치료, 자세교정과 


다이어트 또는 증량이 만난다면?


좀 더 안전한 다이어트, 효율적이고 


얻어가는게 많은 재활치료, 통증치료.


장기적으로도 더 많이 얻어가는 트레이닝이 될것임은 누구나 다 예상 할 수 있는 결과일것이다. 


그런걸 노리고 이번에 또 서울간다. 


전에는 재활의 겉핥기로 좀 배웠다면


이제는 실습이 기다리고 있다. 


건강운동관리사라는 자격증이 신설되며,


기존 보디빌딩에 치우친 대한민국 헬스계에 


트레이닝의 질이 바뀌는 계기가 될 것이다. 


운동처방사 과정을 들으며, 난 또 얼마나 배우고, 내 무지에 반성할까 기대된다. 


통증관리 트레이닝 vvip 회장단 대전에는 없는 퍼스널트레이너 박희홍 교수님께 가서


언능 배워야겠다.


이번에는 물리치료사 분도 와서 수업을 한다는데 


점점 내 급이 올라가는 기분이다. 


나는 다른 트레이너와 다를것이다. 


피티상담에 많은 시간을 할애하고, 

(기본1시간정도? 또는 많은 카톡 . )


회원이 어디가 아픈지, 어떤 몸상탠지, 

어떤 운동을 해왔는지 뭐를 먹고 있는지 

연락한 목적이 뭔지, 


나와 운동하면서 어떻게 배울것이고, 

어떤 몸이 될것이고 어떤 기술을 배울것이며, 


식단은 짜주는게 아닌 배우는거다.


내가 식단 짜줘봤자 그때만이지만


어떻게 먹어야 하는지를 교육시키면 평생 


배워간 사람의 재산이 된다. 


이런 사람이 있다. 남을 가르치는데 있어, 지식을 아끼면서 조금씩 준다. 


이유를 물어보면, 


' 이게 내 밥줄이며, 어떻게 배운건데 그렇게 쉽게 알려주나? 

내가 이것들을 배우느라 얼마를 투자했으며, 얼마의 시간을 들였으며, 등등. '


그 정도 지식을 말로 전수하거나 


몸으로 알려주고 밥줄을 위협받을 정도면, 알고있다는게 별로 없다는거 아닌가?


반성하고 공부해야 할 사람들이 오히려 그 지식 꽁꽁 싸매고 할머니 쌈짓돈 빼내듯이 조금씩 알려주고 아까워하며 지식을 풀어내는걸 보고 있노라면 참.. 안타깝다.


존경하는 세이노 선생님의 글에 따르면, 

(왼쪽카테고리에 있는 글이다. 꼭 읽자. 인생이 달라진다. )


전문가라고 불리우는 사람들의 지식을 다 내봤자 씨디 한장 분량도 안되니 겁먹지 말고 공부하고 배워라. 였다. 


지식의 사회, 아니 정보 홍수의 사회라고 하지 않던가. 트레이너는 전문가다. 

 

하지만 전문가긴 하다. 트레이너의 지식을 100% 믿지는 말자. 퍼스널 트레이닝 후기를 보여달라고 요구하자. 


그나마 트레이너가 지식이 있는지 검증하는 방법. 왜요? 왜 이런거죠? 왜 해야 하는거죠? 를 자꾸 물어보면 알게된다. 


당신이 책 보고 공부하고 물어봐야 지식이 나온다. 책 보고 많은 지식을 공부해놓고 피티를 받을 수록 얻는게 많다. 


의학지식 또는 다이어트 지식 등은 이미 정보의 바다에 흘러 넘치고 있다. 


이걸 당신이라는 배에 퍼담을 것인가?


아니면 비싼돈을 주고 다이어트라는 지식을 

퍼줄 사람을 고용할텐가. 


- FMS,움직임 측정.  저 도구가 없이도 충분히 다룰 수 있다. 하지만 저걸 33만원에 팔고있지-_-.. 그레이쿡은 상업적이야. 


저 도구가 있어야 있어보이긴 하지만, 줄자로 똑같은 결과가 나올 수 있다. 중요한건 알고있느냐 모르느냐다. 



지식은 괜찮다. 다이어트 지식은 누구나 할 수 있는 식단부터 시작된다. 


하지만 운동방법을 동영상으로 배우고 


따라하게 되면 자칫 위험한 상황이 올수도 있다. 


동영상 보고 따라해서 풀스쾃 힙드라이브 제대로 나오는 사람을 본적이 없다 .. .. .. 


이건 나도 마찬가지로, 


대전에서 댄스스포츠 할 때 인터넷 보고 따라해야지~ 하고 포기했던 것과 같다. 


포기하고 국가대표 심사위원 , 댄스스포츠의 올림픽 BRITISH BLACKPOOL 예선 진출자인 


이가연 댄스 아카데미에서 열공하고 있다. 4월에 영국 황실 라틴댄스 국제 자격증 시험이 있다 ^^ 심사위원이 영국에서 날라오심.....


이것만 붙으면 내 능력은 하나 더 가지치게 되지 흐후하하하하


댄스선생님 ^^ .. 


암튼 내 목표는 댄스 + 다이어트 운동


해서 스타킹에 아내랑 진출. 


슈퍼스타 K 5 에 아내와 함께 진출이 목표다. 


이번 K4에서 서울 예선에서 아깝게 미끄러졌다. 예선 2번 통과했는데ㅠ


암튼 이번엔 나올거임 ^^.. 2014년엔


슈퍼스타 K5 에 나와야지~ 


.. 글이 이상한데로 갔는데 어차피 이 글은 서울 갈 때까지 키보드로 치는거라 2시간 분량이다. 


아마 요즘 내 생각과 잡설이 들어가겠지. 


긴 글이 될것이야. 


이 글을 보는 대전에서 퍼스널 트레이닝에 관심있는 사람에게 단언하건대, 


와서 한번 운동자세와 식단 상담을 받아보기만 해도, 어떻게 운동하고 먹어야 할 지 길을 정해드립니다. 


피티 안해도 됩니다. 


비만 또는 정상체중 이하는 아프신거에요. 


어떻게 먹는지 운동하는지만 듣고 가셔도 됩니다. 


나중에 저는 기초수급자와 독거노인분들은 


무료로 트레이닝 해줄 계획이 있습니다. 


아픈분은 도와드립니다. ^^.. 통증은 행복하지 않으니까요. 


일단 톡에 저장만 하고 보내세요. 


지금 폰옆에 잇는걸 켜고, 


woocarlos 만 저장하세요. 


아니면 문자나 전화하세요. 어차피 지금 알아보고 계시잖아요? 


보내실 때는 


이름, 나이, 키, 몸무게, 전에 하신 운동, 

지금 아픈곳, 아픈이유, 

피티 목적, 

예상피티금액. 을 보내주시면 상담이 빠릅니다. 어차피 제가 이거 다 써달라고 보내니까요^^; 


부담갖지 말고 연락. 돈드는거 아니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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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림에 도착하고, 지하철에 올랐다. 


자리가 났길래 앉았는데 , 지하철에서 물건파는 아저씨 도착. 


열심히 물건을 팔고 있다. 


이건 무슨 회사에서 나온 강력순간접착제입니다. 


실리콘과 본드성분으로 20초만에 강력하게 접착됩니다. 


단돈ㅇㅣ천언에 판매합니다.


하면서 돌아다닌다. 


떨어진 타일, 벽, 플라스틱 나무 등등에 잘 붙습니다. 부러진물건, 떨어진 물건에 잘 붙습니다. 말하면서 돌아다니는데 


어디 딱히 쓸데가 있어보이진 않았다. 


멍 하게 보고있다가 갑자기 전에 지하철에서 물건 팔아봤을 때가 생각났다. 


그래서 이번엔 내가 저 아저씨라면.. 으로 생각을 해보니 재미있는 생각이 나왔다. 

 

저런 물건에 붙이라고 주는게 아니라 

 

떠나보내기 싫은 연인에게 선물하세요. 이 강력 실리콘 본드같이 나에게 붙어있으라고. 

 

이랬으며 더 팔리지 않았을까 생각해본다. 






Posted by 인생&조이

최고가 되는것보다 어려운게 있습니다. 


당신을 위한 최적의 트레이너. 우재쌤. 



지금 자면 아침에 못 일어날것 같은데? 잘까 말까 하다가 잔게 3시였다.


5시 벌떡 기상하고 터미널로 고고싱. 


 


내일 배울 FMS에


 

두근거려서 잠을 못잤고, 또 강의를 들을 생각에,


그 강의를 듣고 어서 내 일터로 와서 사람들에게 배운걸 알려주고 싶어서, 내 트레이닝은 계속 발전하고 있다. 




그걸 느끼면서 사는건 꽤나 보람차고 즐겁다.


잘 좀 찍어 좀 ㅋㅋ


틀린그림 찾기. 








틀린그림 없습니다. 똑같은 그림임. 




3시에 자서 눈감았다 뜨니 5시 -_- 


알람을 못듣고 지난주에 늦게 가 짜증나서 이번엔 알람을 시끄러운 벨소리로 바꾸어 놓았더니 벌떡 일어났다. 


일주일간 5시간 자기 프로젝트 성공이다. 


새벽에 3시간쪽잠 잤으니 서울 가는 버스에서 또 자면 5시간 채운거다. 


조금 자고 공부하고 책보니 아주 열심히 사는 기분이 굉장히 좋다. 하핫. 


마누라는 종일 일하고 집에 와서 애기랑 놀지도 않고 책보냐고 짜증내는데 


지금 내가 일하고 공부해야 우리 애기랑 당신이 더 행복하지 않을까ㅠ


5시에 나간 복합 터미널은 아직도 쌀쌀하다. 


추적추적 내린 비에 뭔가 기분이 이상하긴 했다. 


오랜만에 서울 가는 기분, 잠 덜깸. 


또 첫차를 잡아타고 서울로 간다. 


가는데 잤다. 그냥 푹 잤다. 


또 눈감았다 뜨니까 서울이다. 


이런게 꿀잠이구나, 생각하고 짧은 꿀잠을 만끽했다. 일어나면 아쉽지만


살아서 숨쉬는게 얼마나 감사한 일인지. 


가끔 자기 전에 이런생각 하지 않나?


지금 잠들어서 안깨어나면 어떻게 하지?


깊은 잠에 빠져 난 없는게 되버리면 어떻게 하지? 그럼 난 뭘 후회할까?


후회할 정신이나 있을까? 그럼 내 죽음이 정해진다면 난 뭘 가장 후회할까?


다행히 하고싶은건 다 하고 살아서 죽어도 뭐 별 미련 없을것 같다. 애기 5명 못낳은거?^^

이제 아들 직한이 나왔는데

4명 더 낳아야 하는데. 


호주랑 캐나다 가서 사는거? 마당에 수영장 있는 집에서 다시 사는거? ^^.. 


그렇게 다시 살고 싶긴 하다. 


복잡한거 다 버리고 다시 가고싶어. 


다 놓고 가고싶다. 


아마 내가 내일 죽는다면 그정도만 후회할거같다. 


후회없는 삶을 살려면 


하고 싶은거 하고 살면 되지. 


그렇게 생각한다. 


뿌연 서울하늘을 보며, 


터미널의 걸어다니는 비둘기를 보고, 


지하철의 우울한 표정의 사람들, 


동전 바구니 들고 찬송가를 미디음악으로 


틀면서 걸어가는 봉사 할머니, 


지금 내 인생은 이런것들에 둘러쳐져 


흑백의 냄새가 난다. 


생생한 색깔로 기억되는 


호주에서의 뜨거운 태양 아래의 나. 


흑백같은 사람들 속에 그냥 그렇게 살고있는 나. 


한국에서 내가 빛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빛나고싶다. 


다른 사람이 날 생각했을 때 빛나는 사람이 아니라, 내가 나를 생각했을 때 


나는 빛나는 사람이다 . 생각하고 싶다. 


지금은 아닌데 왜그럴까


하는새에 트레이너 건강운동관리사 교육기관에 도착했다. 


2015년부터 신설되는 자격증에, 


의사와 연계 되는 자격증, 


재활 트레이닝을 병원에서 하고 있지만


사실 근육 관련 운동지도는 헬스장에서도 충분히 이루어질 수 있다. 


트레이너가 능력이 있다면 말이다. 


그리고 그 최소한의 검증이 이 자격증이라고 국가에서 신설한다. 


그동안은 환자가 허리 아프다. 병원에가고,


의사는 허리 근육 강화하세요. 


환자는 헬스장 가서 허리 근육 강화운동


트레이너는 백익스텐션 또는 데드리프트. 


이게 주 악순환이었다. 





동영상 보고 따라하거나 , 공부 제대로 안한 트레이너에게 배우면 허리 병신되기 딱 좋은 운동. 


만약 이걸 한다면 이 운동들을 모르면 허리 조심합니다. 


브레이싱으로 복근을 잡아줄 수 있는지, 


힙드라이브를 잘 걸 수 있는지, 


발 넓이는 골반 넓이와 맞는지, 


허리가 펴질 정도로 뒤허벅지와 종아리에 단축이 없는지. 


가슴을 세워 호흡을 넣을 정도로 횡격막을 이완시켰는지. 



자세만 따라하게 시키는 트레이닝과, 묻지마 트레이닝. 다같이 하는식의 바쁜 트레이닝. 


왜 이걸 해야 하는지, 어떻게 해야 하는지 가르치면서 하는 트레이닝의 질은 다르지 않을까여. 


지식이 없는 트레이너였다면 허리 아프다고 했을 때 마냥 백익스텐션과 데드리프트만 줄창 시킬것이다. 왜냐고? 


아는게 뭐 있어야지.. 보디빌딩, 생활체육지도자만 따서는 절대 재활을 배울 수 없다. 어떻게 아냐고? 나도 충남대가서 연수 들었다. 


그리고 그 연수는 복싱, 태권도, 수영, 우슈, 탁구, 농구, 기타 등등 합격자와 같이 듣는다. 


그러면 생활체육 보디빌딩 자격증에서 배우는걸 헬스장에서 재활에 써먹을 수 있을까? 


이거 배워서 회원 병신 안만들면 다행인거다.


재활 트레이너는 적어도 물리치료사와

비슷한 지식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또는 의사. 같은 4년제 대학졸업하고 


뭐 꿀릴게 있나 싶다. 


나도 나름 열심히 살았다. 


즐겁게 사는거다. 


열심히 산 이야기 하니까 요즘 회원분중에 한분이 해준 이야기가 생각난다. 


(이분은 건달이셨다.) 


코치님, 요새 힘들다 피곤하다 하시는데 


내 뭐 하나만 물어볼게여


하루에 잠 몇시간 자요?


- 한..6,7시간요? - 


저 건달할 때는요, 하루 3시간 자면 졸라 고마운거였어요. 쪽잠자고 잠 안재우고 일 시킬때도 많았어요. 어디 나이트 운영권 따낼 때 동상들하고 하루 종일 어떤새퀴 족치고 

다른 파와 전쟁하느라 한명 사시미에 찔려 죽고 그래도 ( ..... )


하루 3시간 자고 존나게 열심히 살았어요.


-_- 아 네.. 죄송합니다. 


뭐가 죄송합니꺼 코치님?


- 아뇨 그냥 죄송해야 할것 같아서. 운동합시다. 자 열두개 더! 



그리고 내가 삘받아서 5시간만 자고 살자. 한거였다. ^^;; 


건달이나 깡패라고 속으로 왜 그러고 살지 했던 나는 반성, 


결국 열심히 사는 사람은 올라가지 않나. 


나도 더 열심히 살고 올라갈거다. 


그리고 나만의 성을 쌓아야지. 


이런 생각으로 수업을 들었다. 


이번 과정은 뭔가 조금 달라졌다. 


전에는 VVIP 퍼스널 트레이너 출신의 


교수님께서 강의를 풀 8시간을 하셨다면


이제는 좀 더 실무에 중점을 둬 경력15-20년정도 되시는 현직 물리치료사분. 


이것저것 질문을 던져본다. 


토마스 마이어의 근막경선에 대해 실무에 적용 시켜보시니 완전 맞던가여.



( fms에 대한 잡설. 블로그 보고 fms에 관심 있으신 분들이 연락을 주신다. 


이거는 자격증이 있어도, 또는 할줄 알아도 그 후에 가동범위가 나오게 하느냐 마느냐가 중요한거라. 


이건 정말 기초 테스트에 지나지 않는다. 오버헤드 스쾃이 안된다면 왜 안되고, 그거에 따른 처치법과 트레이닝 방식과 


근막 풀어주는 방법은 전혀 배우질 않는단 말이다. 


뭔소리냐면.. 


여기 a라는 남자가 있고, 야 너 팔굽혀 펴기 해봐 1분에 몇개하나. 하고 1분에 50개를 했다고 치면


여기까지가 검사. functional movement screen 이라는 검사다. fms. 


그리고 이제 이 갯수를 올려야지? 하지만 거기부턴 다른거 공부임. 


50개가 왜 50개밖에 안되엇는지, 넌 50개 했으니 50점이다. 이런식의 점수 매기기와 어디 근육이 단축됨. 이런것밖에 아닌거다. 


그래서 이걸보다 상위의 검사와 자격증이 있는데 그게 sfma. 


그리고 대전에서 이걸 갖고 계신 트레이너가 있는데 다듬체에 대전 퍼스널트레이너 레인이라는 분이다. 


훈남에다가 몸도 좋고 성격도 좋다. 


대전에서 퍼스널 트레이너로 유명환 박쿤님과 


레인님, 준트님까지 이제 다 알게 되었음. 


서로서로 공부하는게 겹쳐서 그런지 볼 일이 좀 많이 생길 것 같다. 


이제 뭐 나는 한남대에 크로스핏식 기능성 트레이닝 체육관을 차렸기 때문에 거기서도 바쁘겠지만..


아마 자주 볼거같애..



물리치료사분께 계속되는 질문. 


그레이쿡의 FMS는 일반인의 가동범위와 운동능력 향상에 얼마나 영향을 끼칠까여.


회원분중에 한분이 어깨충돌 증후군에 대전에서 크로스핏 하다가. 




( 대체 왜 자세도 제대로 안배우면서 빠르게 남들과 경쟁하고 다쳐서 오는지 이해가 안간다. )


안테리어 틸트, 테니스 엘보가 있는데 


가동범위 잡으려면 근막의 어디를 풀어줘야 할까요. 


등등등등


일주일동안 궁금했던 것들을 죽 적어갔다. 


전에 알고는 있었지만 어렴풋 했던

허리 아픈 환자, 허리 디스크 환자, 협착증, 척추 측만증, 오다리, X다리, 평발, 


등등에 대해 좀 더 실무에 가까운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다. 


그리고 실무에서 실제로 쓰는 물리치료사의 


혼신의 강의, 실습, 


심지어 강사님은 아침에 신발까지 거꾸로 신고오셨다. 찍은것같은데 사진이 있나없나 모르겠네 ^^; 


이런건 최선을 다해 듣고, 


적고, 헬스장 가서 친한 회원분들에게 적용해본다. 


반응을 보고, 업그레이드 시키고 테크닉을 좀 더 다듬고 피티 회원분들에게 다시 적용해본다. 

 

허리 아픈 회원분이 하루만에 잠을 푹잤다고 카톡이 왔다. 


사무실이 3층에 있어 2층까지만 올라가도 무릎 아픈 회원이 이젠 3층까지 올라가고 괜찮아서 고맙다고 톡이온다. 


내가 한건 


근막경선을 공부하고, 


여기가 왜 아픈지를 알아내고, 대화하고, 


HOPS, CPS, SRM, ROM, GRASTON 


ART, MMT, PNF 


중 하나의 테크닉을 골라 해준것 밖에 없다. 


그럼 낫지,


재활을 공부하고나서


대전에서 허리 디스크, 또는 허리 재활 관련 연락이 많이 온다. 


그리고 실제로 트레이닝이 이루어지고 


뭐 몇일만에 좋아지신 분도 있고, 


좋아지고 있는 분도 있고, 


이런분도있다. 


허리 디스크라고 병원에서 판정 났는데,


여러 테스트와 촉진 결과 전혀 디스크로 보이지 않는다. 


바로 운동시키고, 좋아졌다. 


지레 겁먹고 시작하지 못하는 분도 어느정도 있는것 같다. 


오늘 오전에는 근막을 풀어서 통증에서 벗어나는 방법과, 


가동성을 크게 해 안아프게 하는 방법, 


호흡과 횡격막, 역류성 식도염의 원인, 


두통에 미치는 머리 근막 , 


뭐 이런것들 배우고 통증 치료하는법, 


근막 이완법 이런걸 배웠다. 


근막의 이해. 


전에는 얄팍하게 이런데다가 


대전 퍼스널 트레이너 우재쌤의 근막의 이해 이런거 썼는데 


왜냐면 검색에 잡히기 위해서. 


이젠 귀찮다. 


영업용 블로그따위. 


그냥 공부하면서 일기로 쓰련다. 





폼롤러로 근막 이완하는것. 


해부학을 공부하고, 근육을 어떻게 쓰는지, 어떤근육이 어디 붙어있고 하는걸 알면


이걸 안봐도 이해하기 쉽다. 


해당 근육에 체중 실어서 누르면 된다. 


그니까 이런거 보고 와아~ 할생각 하지 말고 


해부학을 봐라. 


근육이 어디에 붙어있나. 


나는 친절하니까 근육이 어떻게 생겼나 보여쥼. 




근육 찾다가 



진격의 거인 찾음.


미..미카사짜응. 


미카사 보다가 근육따위 보기 싫어졌다. 


저기 보이는 에렌의 대흉근과 전면 삼각근으로 대체합시다. 



뭐 이것도 마찬가지. 


요새 소도구로 트레이닝 하는거 넘쳐나는데


다 그 운동이 그 운동이다. 


장비만 바뀔뿐. 




보고 배우는 필라테스 링 사용법~ 



보고 따라합시다. 짐볼

9




잡고 열심히 흔들어대는 짐 블레이드, 바디 블레이드 등등 여러 이름이 있음. 




언제나 탐나는 척추 모형. 



저거 있으면 내가 회원분들에게 설명하기 쉬울텐데?





척추 안정화 코어운동. 





.... 밥은 먹고 다니냐? 표정이심. 






눈맞은 오도방이. 


눈길. 


2014년 항상 열심히 살던 해로 기억하자. 



늙었다 .. 화장품 좀 바르자ㅠㅠ


몇일전에 상담와서 나보고 40대 초반인지 알았다고 해서 상처받았다.


30 초반입니다-_-..




버스 맨앞자리 탐. 꿀잠이여





물리치료사 강사님. 


아주 책을 많이 보신듯. 


근막경선 교재에서 교재 내용 만들어오심. 




강의 생각 하시느라 신발 짝짝이로 신고오심 .. 

왼쪽 갈색 오른쪽 검정 보이시나여^^ 








밸런스 검사. 코어 운동. 이것 저것 겸해서 하는거임 ^^



이번에 알게된 병인 형님 격투기 선수이며, 


재활에 관심이 많으심. 


목소리가 좋다




그리고 집에 오니 한 22시가 되었다. 


배고파서 울것 같았는데 마침 마누라가 뭘 하고 있는지 집안에 맛있는 냄새가 자욱하다. 


고기냄새랑..


연기가..


연기라..


어라?


왠 연기? 했는데 장모님께서 참숯으로 참숯구이를 해주시고 계셨다. 


돼지고기랑 닭고기를 우즈벡 식으로.. 샤실릭이라는 이름의 숯불 구이를. 


집안에서. 


참숯을. 


집안에서..

집안에서. 


참숯을. 


집안에서..집안에서. 


참숯을. 


집안에서..집안에서. 


참숯을. 


집안에서..집안에서. 


참숯을. 


집안에서..










콜록거리며 먹은 우즈벡식 참숯 돼지고기 닭고기는 맛있었다. 


하지만 일주일 정도 지난 지금도 내 모든 옷과 


이불에서 


불장난의 냄새가 난다 ㅠㅠㅠㅠ



잘먹었습니다. 장모님. 


장모님 39세이심. ^^ 마누라는 몇살일까여? 








대전 동구 한남대 크로스핏 체육관. 여기는 스트렝스 존. 


여기는 컨디셔닝 존. 


주로 케틀벨 , trx나 링, 역도성 운동으로 컨디셔닝 지도합니다. 


Posted by 인생&조이
트레이닝 후기2013. 12. 22. 12:56

 



초반에 잘하심.  어라 저거 막걸린가?



볶음밥 좋아하심. 



마요네즈인줄 알고 놀랐지만, 요거트임. 





어느새 피티가 끝난 회원분이 있었는데, 우리 애기 돌도 다가오고 


 


 

어이구 벌써 돌이야


 

연말이라 정리할 일도 많고 계속 공부 하는것도 있고 .. 운동처방과 nsca cscs..조기접수하면 50이란다. 

 

하다보니 올릴 시간이 없었다. 이렇게 주말을 맞아 그간 있던 일 정리하며 올려보는 이 하루의 여유.. 

 

커피 한잔과 달달한 빵을 먹으며 적고 싶으나 

 

내게 있는건 찬물과 천원에 7개짜리 붕어빵 이거 진짜 맛대가리 하나 없네  

 

하지만 이 탄수화물 감사하며 먹어야지 

 

암튼 오랜만에 써보는 회원느님 다이어트 일지. 

 

 

간단한 회원느님 소개. 

 

영어 강사입니다. 블로그를 보고 찾아왔지요. 

 

쉬운 운동을 시킨다길래 와봤음. 다이어트를 시도한적은 있었으나 매번 지식 부족과 의지 부족으로 실패. 

 

허리 디스크가 있으시며, 근육 부족으로 허리가 안좋아요. 

 

운동 목적은 허리를 관리 하고싶고 다이어트 하고 싶어요

 

오케이 시작합시다. 일단 일주일 2회 부터 해보죠 ^^ 나머지 날들은 그냥 오셔서 천천히 걸으시거나 뛰세요. 

 

피티 전 한시간 사이클 , 피티, 피티 후 런닝머신 한시간 이런거 

 

절대 하지 마세요 ^^  근육만 뺄뿐입니다. 

 

1주. 

 

스트레칭 알려드림. 기본자세 6가지 배움.

 

코어 운동 추가. 

 

' 이렇게 해도 살이 빠지나여-_-; 숨찬거 하나도 없는데여  ' 

 

' 네 ^^; '

 

' 선생님이 말씀하시는 바른자세로 할 때마다 굉장히 힘든 근육이 있네여. 그냥 할때는 안힘든데..;

 

' 그게 정자세 라는거죠.. ' 


2주. 

 

기본 6대 운동 사이 컨디셔닝 추가. 약간씩 숨차오르게 시작. 

 

3주. 

 

식단 포기하심-_-; 그런데도 살 빠진다고 신기해하심. 


 

ㅠㅠ망했어 하고 날 슬프게 만든 사진들. 

 


약간씩 숨찬거 늘고 전신운동 늘림. 

 

4주. 

 

무게 올리기. 데드리프트 50kg 달성. 

 

플랭크 정자세 1분 30초 버티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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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 

 

' 피티가 끝났습니다. 한마디만 해주세요^^ 후기요. ' 

 

' 힘들지 않은 운동을 시켜서 이게 살이 빠질까 생각했었는데, 살이 빠지네여..

 

'제가 하는 수업에 개선점은?

 

' 제가 아는게 없어서 그런걸 잘 모르겠어요 ^^.. 근데 동기부여가 조금 부족하신것 같아요. 

 

잘하신거는 한시간 운동 하는데 힘들지 않았구여. 시간이 금방 가네여. 

 

어려운 동작들이 아니라서 따라하기도 쉬웠구여. 

 

다른 트레이너분들이 가르치는거랑 다른걸 가르쳐주시는것 같아요. 

 

동작은 쉬운데 효과적인 것들로만 알려주시고. ' 

 

' 사실 동작은 어려운건데 제가 쉽게 갈쳐드리는겁니다.  ㅏㅎ하하하ㅏ--; '

 

' 이게 과연 운동이 될까 했는데 빠져서 신기해여. 



과일 많이 드심. 

 

단점이라면 쉬운 동작들 알려주셔서 피티 안하고 담달부터 혼자 해도 되겠다 생각을 했구여 ^^; 

 

그래서 한달만 하고 혼자 빼보려구여. ' 

' 아쉬운건 사이즈 재주실 때 여자들이 팔뚝을 많이 보는데 저번에 안재주심. 

 

그리고 단계별 커리큘럼을 말해주셨으면 제가 한달 더 했을 지도 몰라요. 

 

예를 들어 다음달에 뭐를 할 지 자주 언급 해주시면 제가 기대를 하고 끊었을 수도 있구여 ..

 

선생님은 당근은 잘 주시는데 채찍은 좀 부족하신 것 같아요. 

 

암튼 팔뚝은 꼭 재주세요 ^^; '

 

---------

 

그렇다. 

 

너무 쉬운 운동으로 효과를 보게 해서 이 회원님은 한달만에 피티가 끝났다. 

그리고 이분은 혼자서 운동을 하고 계심. 

 

여기서 트레이너의 딜레마가 발생한다. 

 

트레이너의 스타일도 여기에서 갈리는것 같다. 

 

1. 운동 방식을 매일 바꿔서 다양하게 운동을 시킨다. 회원은 할 때마다 정신없고 새로운 운동이라 적응을 못하게 되며, 

 

피티가 끝날 때 쯤에는 이런 생각을 하게 된다 . 

 

' 내가 피티 하는동안 뭘 배운거지-_- ? ' 

 

당연하다. 왜냐면 트레이너는 당신이 트레이너가 없으면 운동을 못할 정도의 복잡한 운동을 시켰기 때문에. 

 

완벽한 자세를 숙지시키기 보다는 다양한 운동으로 트레이너가 없으면 운동을 못할 것이다. 의 생각을 박은거지. 

 

2. 같은 운동을 많이 시킨다. 대표적으로 큰근육 위주의 7대 운동이라는 것들. 

 

주로 무게, 세트, 횟수에 변화를 주며 근육 자극을 이끌어낸다. 

 

정자세를 배워서 혼자 운동을 해낼 수 있으며 , 효과는 여러개 섞어 하는것보다 더 좋은것 같다. 

 

(내가 주로 하는게 이런 식인듯. )


 

3. 가장 좋다고 생각하는 방식인데 슬슬 이렇게 바꿔야 겠다. 

 

똑같은 운동 7개는 넣고, 새로운 운동 하루에 한두개씩 하면서 

 

좋은 운동은 몸에 배게 하고 , 새로운 운동으로 흥미를 돋군다. 

 

아마 이게 제일 나은것 같다ㅠ 자세 숙지  효과는 2번보다 떨어지겠지만, 


 

아무래도 1달만에 다 배워서 이제 혼자 할거에요 라는 말은 안나올거다 ^^;; 

 

사실 내가 추구하는건 2번이다. 

 

빨랑 나한테 좋은 운동만 배워서 

 

혼자 했으면 좋겠다. 피티, 비싸잖아요. 

 

서정희 회원님에게 들은 한달동안 배워서 피티 안해도 되겠다의 말은 솔직히 내겐 칭찬같이 들렸다. 기쁘지. 

 

잘 알려줬다는 말이기도 하지만, 피티 회원님이 한분 줄었다는 건 좀 슬프기도 하다. 공감각적인 감정이지. ㅠ

 

눈물을 닦으며 보는 한달간의 변화. 

 

ㄱㄱ싱. 

 

 

시작. 

 

체중 76입니다. 

 

체지방량 27.8 

 

근육량 26.6

 

1달동안 식단은 초반에 잘 지키시고 중반부터 약한모습을 보이시긴 하셨지만, 

 

운동 잘 따라와주시고 피티 없는 날에도 나와서 운동하시공. 

 

 


 



1달간 


지방 -5.5 kg

 

근육 + 1.6kg 

 

^^ 고생하셨습니다. 







Posted by 인생&조이
트레이너 관련 공부2013. 12. 6. 23:14







심박출량은 1회 박출량 x심박수.


 

프랭크 스탈링의 법칙.

혈액이 많이 들어오면 많이 내보낸다. 박출계수의 증가와 맞물린다.

 

유산소 운동 시 , 많은 양의 산소는 모세혈관에서 조직으로 확산, 이산화탄소는 조직에서 혈액을 타고 폐포로 이동한다.


그리고 분당 환기량은 가스들이 적절한 폐포 농도를 유지하기 위해 증다.


오.. 흡연시 


폐기능 저하. 폐쇄성 폐질환위험. 


젊을때는 드물다. 하지만 흡연의 급성효과가 경기력 떨어뜨림. 


니코틴이 기관지 수축, 체액분비증가 및 연기자극에 의해 야기된 세기관지 부종. 기도저항 증가. 


섬모가 니코틴에 의해 마비, 액체와 찌꺼기 제거하는 능력에 제한. 


소량 흡연하는 사람도 운동 중 호흡곤란. ( 간접흡연 조심. )


과훈련 증후군의 변인


운동수행력 감소. 이하 다 감소


체지방 비율


최대 산서 섭취량

혈압변화


근글리코겐

젖산

코티졸 농도 변화


콜레스테롤 농도 

테스토스테론, 유리테-론

성호르몬 결합 글로불린에 대한 총 테론 비율감소. 귀찮아서 테스토스테론은 테론으로 씀


교감신경 긴장 감소. 


다음은 증가하는것들


근육통증. 심박수, 크레아틴 키나아제 증가. 

Posted by 인생&조이


최고가 되는것보다 어려운게 있습니다 




당신을 위한 최적의 트레이너, 대전 퍼스널 트레이너 카를로스 우재쌤 ^^



아침이다. 지난주 같았으면 벌떡 일어났겠지만 오늘은 그러지 않았다. 왜냐면 아예 잠을 안잤기 때문이지. 


어차피 서울가는 첫 버스 안에서 잘거 날새 공부하고


첫 차 타고 가자. 생각이었다. 그동안 일하고 일하고 일하고 


하느라 책을 너무 안봐서.. 못본 밀린 교양 도서들 좀 봤다. 

마음의 양식이여.. 삶이 평온해진다. 자고있는 마누라가 사랑스럽다. 


마누라도 내가 날새 공부한다니까 태어나서 처음으로 밤새 공부를 했다. 


우즈벡에서는 날 새서 공부할 일이 없었을테니.. 


하지만 나는 한국에서 날새서 술을 많이 마셔서 이런 체력쯤이야. 훗. 


밤새 피시방에 있던 기억이 .. 아 시간아깝다. 


 


복합 터미널을 향해 가는길 아직 정신못차린 10대 후반, 

대략 수능 막 마치고 수험표에 잉크도 안말랐을 것같은 애들이 비척비척 걸어다니고 있다. '  내가 술먹은게 뭐 잘못한거냐고 !!~! ' 하고 외치면서 친구들은 말리고있고, 취한게 면죄부라는듯 어둑한 새벽 길가에서 깽판부리는 방황하는 십대 후반. 


얼마전 내 모습 같아 피식 웃음이 나왔다. 얼마전은 아니지 몇년 전이겠지 철없을 때. 


지금생각하면 시간낭비 하고 산 시절이 아쉽다. 


이제서나 철들어 열심히 살아보는걸까.

-복합터미널 원숭이 조각. -


대전 복합터미널 사진. 이것저것 그냥 새벽사진.

요새 그라스톤을 공부하고 있었더니 

철창이 그라스톤으로 보이는 신기함. 

첫차 타는 고속터미널은 한산하다. 


아무도 없는 복합터미널은 마치 내가 대전에서 제일 열심히 사는 사람이란것 같아 기분이 좋은데 


서울가는 표를 끊었더니 


뭐요 잔액이 부족하다고. 





그그그그그럴리가 만약 이게 없다면 난 왕복 사십분을 또 집에 갓다와야하는데. 

언능 잔대가릴 굴려 센터에 있는 솔이에게 계좌로 쏴달라했다. 새벽 6시 첫차를 놓치면 난 게으르게 7시 기차를 타야 한단 말이다. 


나는 6시 첫차를 타고 서울가서 굉장히 열심히 사는 인간이라는 자기만족에 젖어야해 흠뻑. 후후


마누라는 자고있으니..

버스 출발 3분전에 결재가 완료되고 난 다시 서울에서 열리는

운동처방 과정을 갈 수 있었다.


서울 도착. 

날새서 책을봐서 그런지 

눈 감았다 뜨니 서울이다. 

두시간 가량 잤더니 피곤은 풀리지 않았지만

책한권 끝냈으니 뿌듯하다. 

계속 서울에서 강의가 있다면 참석하면서 날새고 버스에서 자고 하면 난 더 발전하는 인간이 되겠지. 

이렇게 사람적은 대리석 바닥을 보면 전에 스케이트보드에 빠져살때가 생각나 바퀴가 그립다.


 

나 좀 탓었는데. 사실 지금도 보드 있으면 굴리고 놀고있다. 

내 나이 보드 타던20살에 멈췄다.





이건 20중반이네



가는길 귀여운 고양이 광고. 알약 광고엿던가 



한국콜마라는곳에서 광고. 달팽이 귀엽네. 



한때 키라그레이시 빠. 


아니 것보다 지금 공부하는곳 앞에 있던 주짓수. 


관약 주짓수 클럽인데 가보고싶다.. 압구정에 있던 존프랭클 주짓수를 다니다가 


호주 가서 그레이시 바하 주짓수 다니다가.. 


다시 한국와서 다시 가고싶은데 못가고 있네....


대전에서 주짓수 하려면 최무배 짐에 가셈. 거기 가면 조제알도랑 같이 훈련하고 


브라운 벨트 따온 코치 있음. 


또는 한남대에 있는 한남 mma 여기는 흰띠부분 브라질 가서 메달 따오던 곳. 아부다비 였던가 



환자 검수. 


허리통증이라던가 어깨 무릎 관절은 근막이 수축해 통증이 찾아오는 걸수도 있다. 


주로 문제는 hamstrings


강의실에 도착했는데 8;30분이었다. 


수업시작 9.30인데 1시간 일찍오는바람에 그냥 문앞에서 공부하다가 벨을 눌렀는데 교수님께서 안에 계셨다. 


그래서 일찍 들어가 담소를 나눔. 하하하


나를 가볍게 반기는 모형. 

필요하다. 





수업 시작. 대전퍼스널트레이닝 할 때 꼭 갖다 놓고싶은 해골 모형이다. 


어디가 어떻게 운동이 될것인지. 잘못된 자세로 했을 때 어떤 영향이 미치는지. 


근막경선. 

THOMAS W. MYERS 의 이론이다. 공부하기 전에는 근막이라는거에 대해서 몰랐지. 

있어도 소고기 심줄같은걸로만 알고있었지만


이걸 공부하면서 근막을 치료하면 엄청난 통증들이 사라진다는걸 배운다. 


이건 진짜 앉은뱅이가 일어나는듯한 기분. 


홍해가 갈렸을 때 모세가 이런 기분이었을까?


아르키메데스가 유레카를 외쳤을때의 기분?


통증이란게 GRASTON , ART , 등으로 사라지는 느낌은 정말 특별하다. 


드디어 대전에서 퍼스널 트레이닝 하다가 생기는 회원의 통증 관리를 들어갈 수 있겠어. 




SHOULDER ROM . FLECTION CHECK


대전재활의학과에서도 많이 쓰는 기법






댓글놀이 하고싶다. 


소스가 안떠오르네. 


물론 대전통증클리닉이라던가 이런데서도 그라스톤을 많이 쓴다. 


퍼스널 트레이닝에 접목 시키면 내 수업의 질은 올라가지. 



그라스톤 시전. 



호주산 쿠션. 



HOPS를 통한 문진, 


MMF, 


CPS 때는 GT, ART, 등등을 이용한 통증 부종 관리.



마법의 트레이닝 ART . . 


시전하는 순간 내 몸의 모든 근육 가동범위가 늘어나지. 





자세 나오시는 교수님. 


배울게 너무 많아서 옆에 있고싶다 *_* 



요즘 트레이너에서 임상쪽으로 공부하다보니 새로운 것들을 많이 접하게 된다. 


그중에 가장 내 머리를 빵. 때렸던건 


일반 트레이너들이 자기들의 부족함을 깨닫고 공부를 하는것들. 


한명의 임상입문 후기를 봤는데 이런 내용이었다. 


-  시간당 7만원의 퍼스널 트레이너였다. 


체대 졸업하고 생체 보디빌딩 하나 따놓고 헬스장 취업 후 퍼스널트레이닝 회원들 운동을 시켰다. 


하지만 언젠가부터 과연 1시간에 7만원짜리 수업을 할만한가? 에 대해 고민하고 


마냥 지식도 없고 영혼도 없이 허리 아프면 백익스텐션, 데드리프트, 만 주구장창 시키고


어깨아프면 아놀드프레스, 프론트 레이즈 , 무릎아프면 레그익스텐션만 시키던 트레이너. 


마냥 운동 방법과 회원 운동 시키면 이게 그 가격에 맞나? 하다가 때려치고 나왔다. 


그리고 재활과 의학쪽을 공부하고 회원들 위험하지 않게, 좀 더 안전하게, 


질 높은 수업을 하게 되었다. - 



그리고 이젠 나도 재활쪽에 재미를 느끼게 되었다. 


어차피 대전바닥에서 다 똑같은 가격, 서비스라면 나는 조금 달라져도 되지 않을까? 


통증관리와 재활을 서비스로 넣고 메인으로 다이어트 증량을 한다면? 그리고 가격은 다른곳보다 저렴하다면?


VVIP 회장단분들을 트레이닝시킨 분에게 교육을 받고 그 배운것들을 일반인에게 적용시킨다면?


나는 다를것이다. 자세만 알려주고 마는 그런 트레이너와는 당연히 다를것이다. 



시간당 50만, 한명당 월 천씩 관리해드리는 퍼스널 트레이너 박희홍 교수님. 


물론 VVIP 대기업 회장님들 퍼스널트레이너라 그런가격인거지. 


일반인은 관리해주지도 않으심. 


하지만 이 가격은. 그만이 할 수 있다면 생각해볼만한 가격이다. 


얼마전 어깨아파 손이 올라가지도 않던 내가 그라스톤 테크닉에 입문, 


통증없이 운동이 되는걸 보면 ...... 운동선수나 몸아픈거 싫어하는 사람들은 해볼만한거다. 


이것이 통증관리에 효과적인 그라스톤 테크닉. 



ROM 재측정. 


역시나 늘어난 가동범위. 사라진 통증..


이번주도 8시간동안 열공했다. 


새벽에 잠안자고 공부한건 점심시간 전에 약간 타격이 왔다. 


한 10분 졸다가 뺨 꼬집으면서 버팀. 


박희홍 교수님 수업은 일분 일초라도 놓치면 안된다. 


내 뇌가 스펀지같이 되어 교수님 말씀을 물빨듯이 저장하고 싶은데. 

Posted by 인생&조이
트레이닝 후기2013. 11. 29. 19:15

1달 -3.6kg 이정희님 대전퍼스널트레이닝 후기 





 

초반에 블로그를 보고 오셨다고 엄청 기대를 많이 하시던 이정희님, 

 

대전 퍼스널 트레이닝의 대표주자 카를로스 우재쌤을 

 

찾아왔다고 하시면서 하하하 그게 뭐에요 이름이 . 하셔서 

 

설명을 해드렸다. 

 

전에 헬스일을 하다가 영양학에 관심이 생겨 한솔 조리학원 한식 조리사 과정 수료 

 

낮에는 헬스장 트레이너, 저녁에는 건대 일식집 무스쿠스에서 회 뜨고 초밥을 말고 

 

새우튀김을 튀긴적이 있다고 했다. 건대 맛집으로 유명한 무스쿠스, 내가 초창기 멤버임. ^^오픈멤버. 

 

근데 거기서 일하다가 내가 좋아하는 선배 형이 

 

나에게 

 

넌 꼭 스페인 사람같이 열정이 넘치는구나..

 

스페인 사람이 열정이 넘치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이제부터 니 영어 이름은 카를로스다. 라고 한게 지금 영어 이름이 되었다..

 

그리고 난 그 형에게 한창 에드워드 권 뜰때라 에드워드 한이라고 이름을 붙여주었지. 

 

현준이형님 잘 계십니까. ^^얼마전 이쁜 애기 낳으신거 축하드려요 하핫. 

 

암튼 그런 이름입니다. 

 

했더니 

 

아 암튼 살 얼마나 빼주실거에요~ 하시길래

 

얼마나 빼드릴까요?

 

글쎄요 한달에 한 10키로? 하시는거다. 

 

그래서 그랬지. 그렇게 되면 담달부터 15키로씩 요요 올겁니다. ....

 

한달 10키로 빼는건 말도 안되는 짓이고.. 그렇게 해준다는 트레이너 있으면 귀뺨 쌰대기 때리고 경찰서에 신고해라

 

당신을 죽이려고 하는거니깐-_-..

 

물론 일주일에는 체중의 0.5~1% 빠지는게 적정하다는 공식에 따르면 100kg가 넘으면 한달 10kg가 빠지긴 한다. 

 

그래서 빅죠가 살 빼고 있는겨 죽죽.. 어떻게 빼고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운동하고 식단 하게 만드는 사람이 참 대단하긴 하다. 

 

아마 숀리가 해주고 있었지? 

 

숀리 엑스바이크같은거 열심히 타고 있나보다 살 빠지고 있고. 

 

인터넷 보면 숀리 3분 운동법 이런거 많이 있는데 열심히 해보셈.. 3분 운동하고 식단 잘 하믄 빠지기야 빠지겠지 ^^..

 

숀리3분150칼로리 이런거 있는데 

 

이런거 할거면 전력질주 3분 하믄 된다.. 숀리 다이어트 식단 이런건 좀 도움 되겠더만..

 

그래도 역시나 추천할건 존다이어트입니다. 

 

 



신나심. ^^ 


그렇게 이정희님과 대화를 해가면서, 어떻게 운동을, 어떤 몸매를 만들면서 어떤식으로 할건지를 맞추고, 

 

일단 초반에 자세를 좀 만들어 봐야 해서 

 

체지방 측정을 한 후에 스쿼트 자세를 한번 잡아보고, 

 

데드리프트 자세 잡아보고. 

 

자세는 생각보다 금방 나오고, 잘 따라하시는 편이었다. 

 

 

한방에 나온 오버헤드 스쾃. 

 

이거 자세 잘나오는 분은 죽죽 빠질거라고 예언합니다. 

 

그래서 바로 피티 시작. 

 

일하시는 곳이 신탄진이셨다고.. 집도 거리가 좀 있으신 가양동인가 그러신데 

 

가양동에는 퍼스널 트레이너가 없다며.. 

 

한남대까지 오셨다. 블로그 검색하면 재미있게 살  잘 빼주고 친절한것 같다고 오심 ^^; 

 

부담되서 벌벌 떨면서 피티한다. 하하하

 

역시나 이분이 보신건 3개월 지방 13키로 빼고 근육 오른 분의 글.. 

 

지금도 피티 3개월 받고 13키로 빼신 분은 운동 열심히 잘 하시면서.. 

 

점점 몸짱 아주머니가 되어가신다--;  이 후기는 왼쪽에 카테고리에 퍼스널 트레이닝 후기에서 찾아보실 수 있으심. 

 

아니면 블로그 내 검색창에 ' 홍숭미 누님' 쳐보시면 됨. ^^

 

 

이러다가 몸짱아줌마 되서 나는 퍼스널 트레이너로 다시 이름을 날리게 되는거지. 하하하

 

암튼 한달 결과 봅시다. 

 

일단 과정부터 볼까요 ...

 

1주. 주 2회 

 

스트레칭 배우심. 요가자세 10개 모아놓은 스페셜 자세 하나로 스트레칭 끝나는 전설의 

 

SUNS PRAYER 자세를 배웠다. 일단 큰 근육 위주로 무게 적게 해서 횟수 늘려 자세 위주로. 

 

런닝은 하지마세요. 그런거 뭐하러 한담. 

 

2주. 주2회 화 목. 

 

데드리프트 자세 잘나오게 연습 16KG들었는데 ㄷㄷ 하심. 무겁다. 그러고 나중에 무게 빵빵 올라갔지. 

 

스콰트 로우 등등 컨디셔닝 운동 시작. 

 

3주. 플랭크 15초가 한계임. 시간 늘리기. 

 

데드리프트 랙에 놓고 들어서 80 KG 를 들었다. 

 

 

으라차차차차차차

 

 

팔 십 키 로. 를 들었으심. 

 

이 기세를 몰아 스쿼트 했으나 자세 안정성이 부족 10KG가 안됨

 

4주. 오버헤드 스쿼트 자세 연습. 타바타 스쿼트 들어감. 케틀벨 클린. 

 

피티 이후 틈틈히 자세 연습 조금씩 하심. 


식단은 항상 철저. 대박 철저하심. 


너무많아 저장하다 포기함. 이렇게 식단 잘하는분은 오랫만. 

 


화 목요일 피티, 

 

수, 금 꼬박꼬박 오셔서 개인운동 하심. 

 

' 전에 운동 배웠을 때 한달 했는데 남은게 하나도 없었는데여..

 

쌤한테 배우니까 바로 다음날부터 연습하고 할게 생겨서 좋네여 ^^ ' 라고 하심. 

 


- 이건 댄스스포츠 자세도 같이 배우시는 분의 자세. - ^^ 룸바 배우고 있어요. 

 

대전에서 댄스스포츠 자세도 배우시려면 연락 

 

우리 댄스스포츠 영국블랙풀 예선 진출자 이가연 샘께 연결해드림. ^^ 

 

 

그리고 1달 후기는 

 

나- 1달 끝났어요. 어땟나여? 대전 퍼스널 트레이너 우재쌤의 간지나는 트레이닝이!! 

 

그녀 이정희 - 

 

- 힘들어요, 피곤해요, 이거 올리지 말라고~ 1달인데 뭐 효과 나올라고..? 모르겠어요. 

 

이거 인터뷰 하는거야? -

 

라고 하심. 

 




한달 후 변화. 




아니 차이가 이렇게 많이 나는구만 나보고 차이 없다고 ^^; 


허리 들어간거 보이시져?


얼굴이 작아지고 있네여





옆선은 잘 티가 안나지만 


허리 라인을 봐주시고. 


아랫배 부분을 봐주시면 됩니다. 


그리고 어깨가 펴지고, 


굽은등이 펴져가네여 ^^ 이거.. 조만간 홍해도 가를기세.. 앉은뱅이가 일어나는 이 기적적인 바디 체인쥐의 현장 !!!!





뒤에서 봐도 확연히 달라진 옷태. 


달라진게 없다면 서운함 ^^; 



13.09.24    13.10.29

 


팔     31 -> 30

허리  86 -> 80

엉덩이111 ->  107

허벅지66 -> 59 

 

허리가 6cm이 줄었네여. 

 

허벅지는 무려 7cm이 줄었네여. 

 

 

효과 나왔습니다. 라인이 변했음. 

 

1달간 식단도 거의 완벽하게 카톡으로 전송하시고, 

 

귀찮아도 숙제 내주는거 꼬박 하고, 

 

심지어 도시락 싸려고 30분 일찍 일어나서 싸셨다고.. 

 

역시.. 부지런한 사람은 뭘 해도 성공합니다. ^^....

 

살 빠지면서 조금씩 이뻐지시려는 우리 이정희 회원님 화이링. 

 

신뢰와 믿음의 대전퍼스널트레이너 우재쌤이 옆에서 어디로 가는지 알려드리고 있으니. 하하하 

 

계속 빠질겁니다. 둘쨋달도 기대해볼까요. 화이팅. !!

 

늦게 올려서 벌써 둘쨋달 끝나가네여--; 둘쨋달 결과는 어떻게 되었을까요? 다음주에 올립니다 ^^

 

즐겨찾기 추가해두세요. 깜짝 놀랄 일이 벌어집니다. 모든 다이어트 하시는 분들이 꼭 보셔야 함..

 

 

 

이건 그냥 올리는 나 공부 할 때마다 방해하는 아들래미 


 



Posted by 인생&조이
트레이너 관련 공부2013. 11. 19. 23:40

이번에 공부 할 부분. 


웨이트를 했을 때 어떤 호르몬이 관여하는가, 어떤 호르몬이 어떤 상태가 되는가 뭐 이런거겠다. 호르몬의 종류와, 상호작용 기전에 관해 공부. 


동화 호르몬의 생리학적 역할. 


저항훈련에 대한 호르몬 반응을 설명. 


인체 내분비 반응의 현상을 입증해 줄 수 있는 훈련 프로그램을 개발. 



쩌는 말 하나 있지. 


' 스트레스의 자극이 적절하게 제거되지 않는다면 유기체의 기능이 회복되지 않는다. '


다이어트한다고 빡세게 운동해봤자 휴식없으면 꽝이란 얘기다. 


- 근육과 결합조직의 크기를 증가시키는 능력에 있어서 프로그램은 차이가 있따. 


5x5인지. 12회씩 다 세트인지, 3회 3셋인지, 1rep측정법이든지 다 나오는 근육 크기가 다르다. 


운동 후 호르몬 농도의 변화에 따라 영향을 받음. 


- 회복, 적응, 훈련 프로그램 설계, 점진성, 경기력이 올라갔는지다. 


부신수질 , 뇌- 에피네프린, 


부신피질, 부신피질자극호르몬,  adrenocorticotropic hormone, (ACTH)


코티졸 호르몬 합성 후 분비. 



표적세포로 전달. 


....


이거 다 외워야 하나 ㅠㅠ


뇌하수체 전엽..


후엽


갑상선 부갑상선 췌장 부신피질 간 부신수질 난소 정소 심장 신장. 


5년 전쯤인가 퍼스널 트레이너 자격증 딸 때 다 외웟는데


지금 기억 안납니다.......


시험 전에 번개같이 외우는거다. 아니 벼락같이. 


일단 읽어보고 패스. 


중쇄 마이오신 단백질. 


고저항 훈련은 장기간에 걸쳐 근육 양과 질을 변화, 호르몬은 근육 발달 시작되는 과정에 관여. 


그럼 호르몬을 건드려야 몸에 변화가 생긴다는 이야기지. 호르몬 건드리는데 가장 좋은운동?


뭐여 당연히 스쿼트, 스콰트, squat 지. 그냥 쪼그려 앉기라고. 




이것이 바로 스콰트, 


운동의 짱. 


이것만 닥치고 해도 다른거 하는것보다 낫다. 



남녀의 호르몬 변화의 양과 반응 유형에 중요한건 


운동량, 세트간의 휴식시간, 및 운동방법.


테스토스테론 농도 증가 방법. 


- 대근군운동 데드립. 파클. 스쾃. 


-고중량. 1렙의 85-95%

다수셋,중에서 고운동. 

짧은 휴식. 30-1분. 

2년 또는 그 이상 저항훈련. 


- 성장 호르몬. 


꽤나 중요하다. 외웁시다. 


... 보다가 마지막에 어이없는 문장.;


~~~ 더 많은 연구가 필요하다. ( 아직 잘 모름.. 호르몬에 관해. )


~~~~~~ 근력 및 파워의 발현과 관련되는지에 대한 문제는 밝혀야 할 과제로 남아있다.


그니까 지들도 잘 모르는거고..


누구도 잘 모르는거고.


결국 답은 무겁게 들고 빡세게 운동하라는거..


근데 점진적으로 무게 올리고 정자세로 세트 잘 하고 오버트레이닝 하지 말라는거.


성장호르몬이 운동선수의 장기간 저항운동에 따라 어떻게 변화하는지 모르겠다. 고 써있다-_-..


그럼 호르몬은 정확하지도 않은걸 왜 외우고 공부해야 하는걸까.......무슨 종교공부하는 기분이다. 


보이지 않는 이론을 공부하기. 







그냥 닥치고 스콰트....


그게 맞는 말인것 같다. 


무게 무겁게 들고 빡세게 들고. 


아니 이런 교재에도 호르몬은 밝히기 어려우니..


연구가 더 필요함.. 써있으믄 뭐 말 다한거지....




외울거는 시험 전에 외우고. 


일단 몇일간 이 내용 보느라 머리 아펏다. 


쉬자. 호르몬은 언제 봐도 머리아퍼 -_-



Posted by 인생&조이

최고가 되는것보다 어려운게 있다. 










당신을 위한 최적의 트레이너, 대전 퍼스널 트레이너 우재쌤


.......배움에 목마르다. 


대전에서 퍼스널 트레이닝 하며 부족하다고 느낀건


의외로 환자분들이 많은데, 허리 아프다고 . 무릎 아프다고, 어깨아프다는 분들의 증상이 제각각인데 


부끄럽게도 얕은 지식으로 통증 관리 제대로 못하고 (재활트레이닝은 수박 겉핥기로 배웠으니까. 몇시간이나 공부했겠어..


일반적으로 트레이너라고 하면 운동지식 다이어트 증량은 되는데 


재활은 따로 공부하지 않으면 이런 상황이 벌어진다.  다행히 재활과 운동처방 공부한 분이 옆에 계시긴 하시다 . 


바로 우리 스파랜드 임령균 실장님. 재활관련 지식이 있으시니 검색해보시길. 


허리아프다- 데드리프트 하세여. 백 익스텐션 하세요. 


무릎 아프다- 레그 익스텐션 하세여


어깨아프다 - 밀리터리 프레스 하세여. 프론트 레이즈 하세여. 


사람잡는 이 한마디... 운동 하다보면 낫습니다. -_-; 


다행히 내가 그런적은 없지만 ( 생각해보니 


피티 잡으려고 조심해가며 비슷하게 시킨것 같긴 하다.. 반성합니다. )


몇년간 이 업에 종사하며 동료 트레이너들의 지식과 내 무지에 시껍함을 


느낄 때가 한두번이 아니었다. 


그때마다 나는 ' 저런건 의사한테 먼저 갓다와보라고 해야 하는거 아닌가. ' 


또는 ' 뭐 우리가 의사인줄 아나-_-? '







물론 운동하는 의사는 굉장히 드물다. 공부하느라 살찌거나 마른 분이 대부분-_-..


게다가 아주 병신같은 의사도 많이 봤지.. 전공 분야는 안다 쳐도 지가 의사라고 


그러다가 


' 의사는 아니지만 외국에서는 트레이너가 통증 치료와 트레이닝을 병행한다고 하던데 한번 해볼까? ' 였다. 


그러고 알아보던 중 아주 나이스 한 기회가 왔다. 


1회 5번 수강.. 주말반 개강..


수업료 100만원.. 


한번에 20마넌 꼴이네-_-; 그그그 그래도 음. 


다행히 재직자 국비 지원이 된다 . --; 세상 좋아졌다. 트레이닝 관련 재직자반이 생기다니. 


건대 민병철 어학원에 수강비지원으로 영어공부했었고, 


종로 한솔 조리학원 한식조리도 수강비 지원이었다. 나라가 노력하는 사람에게는 도움이 된다고 생각한다. 


강의 하시는 분을 보니 




연세대 박사과정에..


신라호텔 퍼스널 트레이너에..


각종 자잘한 자격증은 다 패스. 특히 내가 따려고 하는 nsca cscs ,, acsm.. nasm .. 등등을 그냥 뭐 그런걸 따려고 하냐고..


nsca 등등 기타 자격증은 다 땄는데 너무 많아서 안쓰신단다--;미국자격증 뭐하러 신경쓰냐 말씀하셔서 좀 슬펏음. 


따려면 nata 를 따라는데.. 미국 선수 트레이너 .. 자격증?


헌데 뭔지도 몰라서 -_- 그게 뭔가여. 할수는 없는 노릇이라 검색햇는데 나오지도 않는데 


찾앗다. 


그니까 뭔 자격증이냐면


미국 대학원 나오고 그 후에 볼 수 있는 존나 빡센 자격증이었다-_-....


일반인이 보는것도 아니고, 대학교 나와야 보는것도 아니고, 대학원 이상 되어야 볼 수 있는거-_-..


첨에는 아니 자격증따면서 공부한다는 학생한테 열심히 하라는것도 아니고 


nsca cscs 따나마나 알아주지도 않으니 nata 나 따~ ....


쉽게 이해하자면 


대학 갈거면 대학원까지 가~ 이 말이지. 


그냥 대학까지만 나올랍니다. 그래서 nsca cscs는 킵 고잉. 


박사가 따는 자격증,  


일반인 트레이너가 따야하는 자격증의 차이.. 뭐 그런걸 느꼈달까. 


내가 nsca cpt 안따고 바로 한단계 위인 cscs 를 따는 그런거....


말이 따는거지 내년 떨어지면 70마넌 날리고 쪽팔리고.. 또 보겠지만 ㅋ 안떨어지게 계속 이런데 쓰는거다. 


나 내년에 nsca cscs 본다.  



암튼 교수님은 


현재는 대기업 회장님들 집사 6명씩 있는 집에 가서 피티.. 응 ? 회장님들 피티는 한시간에 얼마?......-_-; 헐..


50만원?? 한시간에? 


모 기업 회장님은 한달 관리해주고 천만원씩 한다고?;;


-_-.. 일반인이 아닌 대기업 회장들은 뭐 다른가?


이런 궁금증은 커지고, 재활과 통증관리 이론과 실기에 무려 5개월 동안


토요일 반납해서 서울가서 8시간씩 교육을 받으면..한달이면 32시간..


32시간 5번.. 


160시간 교육받는거네..


대학강의 수준이구만-_-.. 주말 하루 뿐이라고 방심했다.. 공부 할 양이 많것어..


어떨까?


한시간 50만원씩, 한달 천만원 받고 관리해주는 퍼스널 트레이너, 박사, 이런 분에게 교육을 들으면, 


내 회원들도 최소 그 반값은 얻어가지 않을까? 회장이 아닌 일반인에게 그 정도의 트레이닝 질을 제공 할 트레이너가 된다면


난 정말 내 일에 보람을 느끼고, 회원들은 좀 더 안정적인 상태에서 다이어트 증량 관리를 받을 수 있지 않을까?


대세는 정말 운동처방 통증관리 인거지?


모든사람의 체형은 비뚤어져 있고, 알게 모르게 틀어진 자세들


( 이걸 쓰면서 난 다릴 꼬고 있었고 , 언능 풀어버렸다-_- 골반돌아간 상태에서 고중량 웨이트는 관절을 갉아먹고, 5060대 이후 엄청난 통증을 지금부터 방지. . )


그 자세들을 그냥 두고 운동을 시키면 언젠간 ( 길게는 몇십년 후 )문제가 생긴다는건 알고는 있었는데, 


내가 할 수 있는 방법은 마냥 정자세로 시키는 것 뿐이었다. 대전에서 허리 병원이나, 대전에서 허리 디스크 환자분들, 필 방문. 


.. 공부하자. 


결심하고 


등록했다. 


그리고 첫날 새벽 6시 기상 ㅠㅠ 기차타고 



서울 감. 헐 대박 무슨 새벽 6시부터 매진이냐....


자리 없어서 내 전용 좌석으로 감. 


하 평민들. 불편한 기차 의자에 앉아 가느라 고생이 많다. 


내 전용 좌석은 아주 편안하지. 





엉덩이도 차갑지 않게 a4용지를 깔았어. 


나란남자..




이건 맞은편에 vvip좌석 분에게 찍어달라 부탁한 사진 . 


뻘쭘하게 웃으면 나도 부끄럽잖아 



2시간 걸려 도착. 


오랜만에 도착한 서울... 




뭔 광고판이 이렇게 많이 생겼는지, 



나도 이렇게 서울 살 때 정신없이 자고 출근하고 그럴때가 있었지. 


그때의 내 하루도 빡셋다. 


6시 기상 영어학원. 

 

8- 21 일함-_-..


21-23 킥복싱, 웨이트트레이닝. . 


이렇게 3달후에 앓아누움. 흑흑..  옛날이여..


다행히 교육이 9시 30분 부터라 지옥철에 시달리지 않았다. 


지하철 타고 좀 헤매고 목적지 도착..



뭐여 이거 횡단보도여 백미터 달리기 하는데여


오랜만에 서울오니 스케일에 놀람. 


여긴 신림역 근처. 


왕복 12차선-_-.. 우리 대전에도 이만한데가 있던가. 



높은데 살믄 어떤 기분일까?


멀미날지도 몰라. 흠.. 살아보고 싶다. 전망 좋은데서. 


근데 것보다 하고싶은건


호주 가서 다시 수영장 잇는 집, 헬스장 만들어놓고 살기. 




저 


교육 시작..



강의실에서 찍음. 




교육 시작한다. 

물론 학생들 자기소개. 


어처구니 없게도 


같이 수업듣는 학생중에 운동 처방사.. 생활체육 지도자 1급이 두명씩이나 있었다.-_-..


일반인이 대학 나와 딸 수 있는 실무 이론 최고 빡센 체육관련 자격증이라 생각한다-_- 생활 체육 지도자 급에서는..


그 외 대부분 개인 트레이닝 샵 운영. 


아니면 강남 청담 퍼스널 트레이너.. 어디 매니저.. 


내가 잘 왔단 생각이 들고 기분이 좋았지 아주 후훗 



강의시작한다. 


아주 유쾌한 분이심. 


반했다. 




교육중. 



있어보이는 모형. 척추, 


해골모형. 


이거 살거임. -_-


이것저것 배우고 


그라스톤 테크닉도 배움



근육의 결을 정돈해서 


1차적으로 통증을 제거하고 


재활 트레이닝을 통해 


완벽 통증 제거. 


그냥 문지르는것 같은데 그런 용도라니 어처구니가 없었다. 


이분 뿐 아니라 전에 서울대 연수 받으러 갔을 때 어떤 교수님도 똑같은거 하셨다. 


그라스톤. 


배워야지 ㅎㅎ...이거 배우면 내 회원분들에게 무료 서비스. 


장비만 350 만원이란다. 


........


무료로 해드림. 







척추 기립근과 


승모근


능형근..


특히 승모근 안에 있는 능형근 ..


이런거 어떻게 마사지 할거여.....


담주에 배운다-_-; 




열공중. 


저건 캔따개 비슷하게 생겼네...


하고 350 마넌짜리 장비를 모욕했지. 크하하하하




vas, nrs 등 


여러 테크닉 배움. 



파워포인트 20 장에 달하는 내용을 머릿속에 다 쳐넣었다. 


그래야 내 시간과 돈, 대전 퍼스널 트레이너 우재쌤이 대전에서 서울까지 왕복하는게 아깝지 않지. 




끝나고 집에 간다. 


재활운동과 


그라스톤으로 아팠던 어깨가 시원하다. 


-_- ..... 이럴수가....


마사지 하고 찜질하고 파스 멘소래담 발라가면서 재활한답시고 아놀드 프레스 .. 


회전근개에 좋은 운동 한다고  내가 창피했다. 


이 글을 쓰는 교육 다음날에도 어깨는 아프지 않다............기가찬다..


올릴때마다 아프던 어깨가 안아파.....


담주엔 우리 회원들 아픈곳 하나씩 적어두고 가서 통증 치료 방법 배워와야지 



집에 간다. 신도림역은 사람이 많구나. 자우림이 이야기 한 스트립쇼 하는 여자는 없는듯. 


신도림 역안에서 스트립 쇼르흘 ~ 


가는길은 멀다. 



역시나 토요일은 매진. 


-_-.. 일주일 전에 표를 끊어놔야겟다. 


그럼 나도 평민 자리에 앉아서 갈 수 있겠지 흑흐규ㅠㅠ


갈때는 무궁화 호 열차칸으로 가서 


난민이 되어 집으로 감..


돈아끼려면.. 입석으로 가야지 뭐....방법있나



열심히 살다보면 빛 보는 날 있을거다. 



Posted by 인생&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