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의 물건.


노는 만큼 성공한다. 


동사무소 도서관에서 제목이 뭐 이래? 하고 꺼낸 책이 우연히 같은 사람의 책이었다. 


약력을 보니 독일에서 심리학 박사 하고 한국에서 교수하고 책쓰고 뭐 그러는 김정운 교수 라는 사람의 책. 


두권 다 읽어보고 책 쓰기 참 쉽군? 이란 생각을 떨쳐 버릴 수 없었다. 


두 책에 비슷한 내용도 있고, 


어느 성현이 한 말 좀 자기 상황에 맞게 적어서 그렇그렇 그렇군 하고 고개 끄덕이게 만들고 


그리고 나는 이렇다~ 하는 끝맺음. 


장르가 뭔지는 모르겠는데 저렇게 글질하면 나도 하겠다. 하고 써본다. 


이제 나도 일기 저런식으로 써야겠다. 


어차피 하는 블로그 질 저렇게 쓰면 나중에 또 알아? 김정운 교수가 자기 이름으로 검색했다가 


내가 쓴 글들 발견하고 자기 책에 싣고싶다고 할지? 아님 신고하겠지. 이새끼 뭐냐고


저렇게 자기 생각과 남의 명언 그리고 약간의 재미있는 이야기가 있으면 한편의 읽을 만한 글이 된다는걸


난 왜 몰랐지. 


다음은 내가 느낀 책 내용. 


남자의 물건. 


노는만큼 성공한다와 비슷한 내용 행복에 대해 조금 이야기 한다던가 독일에서 있었던 유학스토리를 감동적으로 깐다. 


그리고 유명한 인사들의 애착 가는 물건에 대해 인터뷰를 한다. 


차범근은 계란 받침대. 문재인은 뭐였나 생각이 안나네.. 신영복의 벼루. 


이어령의 책상. 등등 책 좀 팔아보려고 유명인사 끼워맞춘것 같았다. 


내용은 그 명사들의 개인이야기와 좀 자기 이야기 섞기. 교훈적이니까 이 책 재미있지? 그리고 나 내 얘기도 좀 하고있잖아~ 옆에 아는 형이 맥주빨며 노가리 까는것 같지? 느낌이 들었다. 


근데 그 형이 유학까지 다녀오고 너도 이렇게 살아 시발새꺄~ .. 시발 난 하루벌어 하루먹고 사는데 . 


부모 잘만난 새끼가 말은. 


이런 느낌이 들게 만드는 책?


빌려봐서 다행이지 샀으면 중고 3분의 1값으로 존나 좋은책이라고 해가며 팔아치웠어야 했다. 


나랑 안맞아. 맞는사람은 맞겠지. 


아 아냐. 그 사람 글 이런식으로 안쓰던데. 한번 따라 써 보려다가 또 내 식으로 막 지른다. 뭐 한번에 되는게 어디있어. 


하고 여기에다가 명언 하나 집어넣어주면 자기 반성 글 겸 남들이 봤을 때 있어보이는 글이 되겠지만 


난 패스. 




- 노는만큼 성공한다. 


책 제목이 참 뭐여 이게 ? 제목 센스 책 좀 팔려고 고심한 느낌이 빡 드는 제목. 


어딘가 많이 반항적이고, 궁금을 유발하는 제목이지 않나?


공항에서 지나가다가 뭐지? 하고 책을 집어들게 만들었으니 성공했네요 김 교수님. 


비행기 시간이 촉박해 선 자리에서 절반 읽고 사려다가 중반부터 내용이 뻔해지기 시작해서 집와서 동사무소 서점에서 빌림. 


제목답게 내용도 이런 내용이었다. 놀 줄 몰라서 술만 먹고 이차가고 만 하다보니 한국인의 스트레스 이빠이. (물론 다른 예도 많은데 생각나는것만 적음. )


노는게 노는게 아녀. 일해도 일하는게 아녀. 이게 다 놀줄 모르는거 때문. 


하지만 못놀아도 소소한 일상에서 행복을 느껴야 사람이 열정적이고 잘 살게 됨. 


- 어제 정말 우연하게 중고딩때 베프라고 생각했던 녀석을 만났다. 


베픈데 연락이 왜 끊겼는지 서로 의아해하며 연락안된 10년간 보고싶어했단다. 


이산가족 상봉이 따로 없었다. 그렇게 반가웠던 녀석과 술을 마셨는데 지나간 이야기하며 시간을 보냈다. 


재미있었다. 


다른친구들과 나와 어디 갈까! 했는데 


갈데가 없다. 


새벽 3시. 


갈데도 없고 놀데도 없고 


엄하게도 .


놀데도 없는데 어떻게 성공하라는거야 시발. 


많이 취했다. 


-


사실 뭐하고 놀지 모르겠다. 


대부분의 남자들이 그렇지 않을까?


여자들이야 카페가서 수다떨면 스트레스도 풀리고 재미있게 논다고 느끼는 종족이라지만


자지는 아니다. 


그럼 대체 뭘 하고 놀아야 하지?


소소하게 행복을 느끼라는게 대체 뭐지?


총각들이야 헌팅하기 . 합석하기. 이렇게 놀겠고


유부는 뭐해야 하는거지?


벼..변해야 하는데.. 솔직히 뭐 하고 놀아야 하는지 모르겠다. 


난 이제 유부남이거든. 




어라? 괜찮은 아이템이 나왔다. 


김정운 교수님 제안합니다. 


노는만큼 성공한다 속편


노는만큼 성공한다?

놀기 천재 홍대리. 실무중심. 술먹기 전 놀이. 술먹은 후 놀이. 


..... 이거 내가 쓸까. 


교수님이 말씀하신 꼭 큰 놀음 찾지 말고 소소한데서 즐거움을 찾아라. 는 놀줄 모르는 사람들. 소소한 행복 모르는 사람들에게는


너 지금 뛰고있는데 걷기부터 잘해야되 일단 걸어봐 . 


걸을지 몰라? 넌 기는것부터 너가 깨달아야되 .어떻게 기나 찾아봐  빙시야. 


.... 뜬구름 잡기도 가지가지 입니다. 





Posted by 인생&조이

Q 독립할 수 있는 일을 찾고 거기서 밑바닥부터 시작해 종잣돈을 모은 후 직접 독립해서 현재

한단계 더 나아가고 계신 분 있으신가요?

 

네  

 

Q 있으시다면 후기(?) 좀 남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먼저 앞서 나아가고 계신 선배님들의 조언이 저같이 이제 막 길을 찾아 가고 있는 사람에게 삶의 방향의 척도가 됩니다.

 

성공스토리보단 지혜를 쌓아갈수있는 독서를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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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42세 남성입니다.

 

20대후반 일반호텔(숙박업입문)

바닥부터 지배인생활까지 7년정도근무

30대중반 퇴사후 모텔임대운영

현재 지방에서 모텔자가운영중

이런일 하는 사람이구나 참고만해주세요

 

혼자만의 계시판에 몇번 20대분들의 고민에 답글을 써본적은 있습니다.

하지만 님의 글에는  답글을 쓴다는게 쉬운일은 아니었습니다.

다만 "고졸출신" 이라는 공감대하나로 조금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한단계 더 나아가는 후기는 없습니다. 하지만 후기보다 더 도움이되길바랍니다.

 

제가 20대 중반쯤 00제과에 영업사원으로 1년쯤 근무했었습니다.

거래처중 시골 한곳에 20살쯤되는 여자분이 구멍가게(많이영세함)를 운영하는곳이 있었습니다.

물건을 건내고 수금하면서 요즘 경기도않좋고 어쩌고 저쩌고하면서 생각없이

"IMF(국제통화기금)" 가 무엇인지 아느냐고 물어본적이 있었습니다.

그여자 하는말이

"IMF" 는 춥고 배고프고 힘든거라고 대답을 하더군요

옆에있던 동생이 누나얼굴을 보며 우리누나 그런것도알아 하는 표정이였습니다.

그냥 웃었죠 비웃음까진 아니엿지만 본능적인 웃음같은거요

 

외람되지만 이런말씀드리는건 고졸이(님과나) 성공하기위해 꼭 알고 넘어가야할것이있습니다.

 

예)

A 00제과 영업사원     (고학력 민간기업샐러리맨 또는 공무원)

B 중졸 구멍가계운영  (고졸 간이사업자)

 

 A 의 선택은

그간 피나는 노력끝에(공부) 행정고시패스해서 5급공무원급쯤 성공하시거나 나름 명예보다

민간기업으로 취업해서 좀더많은 연봉을 받거나 기타등등..

 

B 의 선택은

폭좁은 직업선택 낮은 급여 긴 업무시간 직장의 진급에따른 보상이적은업종 

그나마 어두운미래가 두려워졌을때 장사 또는 사업선택(재경우였습니다.)

 

일반직공무원과 일반직에 준하는 특정직 및 별정직 공무원 등의 봉급표

 

직무등급

호봉

 1급 2급3급 

4급.

6등급 

 5급.

5등급

 6급.

4등급

 7급.

3등급

 8급.

2등급

 9급.

1등급

 1 3.190.800 2.872.600 2.591.500 2.221.000 1.985.000 1.6375001.469.400  1.310.000 1.165.200
 2 3.302.600 2.979.200 2.687.500 2.311.800 2.065.200 1.713.600 1.469.400 1.378.800 1.224.900
 3 3.417.400 3.086.900 2.786.100 2.404.000 2.148.300 1.792.200 1.536.500 1.440.900 1.288.200
 4 3.534.600 3.196.200 2.885.700 2.498.400 2.234.800 1.872.600 1.607.400 1.509.200 1.355.300
 5 3.654.700 3.306.500 2.986.700 2.594.000 2.323.700 1.955.200 1.682.100 1.580.600 1.423.000
 6 3.776.300 3.417.300 3.088.900 2.690.500 2.414.300 2.040.300 1.759.200 1.653.500 1.492.300
 7 3.899.600 3.529.400 3.192.000 2.787.900 2.506.400 2.125.400 1.838.300 1.726.900 1.558.500
 8 4.024.200 3.641.500 3.295.600 2.886.000 2.599.600 2.210.900 1.998.200 1.797.100 1.622.500
 9 4.150.200 3.754.100 3.400.000 2.984.100 2.693.000 2.296.600 2.074.400 1.864.300 1.683.700
 10 4.277.100 3.866.900 3.504.400 3.082.200 2.787.200 2.377.100 2.147.200 1.927.700 1.742.500
 11 4.403.800 3.980.100 3.608.800 3.181.200 2.874.900 2.453.400 2.215.800 1.989.200 1.798.600
 12 4.534.600 4.097.100 3.717.300 3.274.400 2.959.700 2.528.500 2.283.200 2.049.300 1.854.400
 13 4.666.300 4.214.900 3.818.000 3.361.600 3.040.300 2.599.100 2.347.200 2.107.100 1.907.800
 14 4.798.300 4.321.400 3.911.400 3.442.900 3.115.300 2.665.800 2.408.500 2.162.200 1.959.700
 15 4.913.600 4.419.900 3.997.500 3.519.400 3.186.200 2.730.000 2.466.800 2.215.100 2.009.400
 16 5.016.000 4.510.000 4.077.900 3.591.500 3.253.000 2.790.000 2.522.300 2.266.200 2.057.500
 17 5.106.800 4.593.000 4.152.500 3.658.500 3.315.700 2.847.300 2.575.500 2.314.000 2.104.400
 18 5.187.700 4.668.700 4.221.900 3.721.300 3.375.700 2.901.600 2.626.200 2.360.300 2.148.200
 19 5.260.100 4.738.700 4.286.200 3.779.700 3.430.800 2.952.900 2.673.900 2.404.800 2.191.100
 20 5.325.100 4.802.700 4.346.100 3.834.400 3.483.100 3.001.400 2.719.500 2.447.200 2.232.100
 21 5.384.900 4.401.800 4.401.800 3.885.600 3.532.300 3.047.900 2.763.000 2.487.800 2.270.700
 22 5.438.300 4.453.300 4.453.300 3.933.500 3.578.600 3.091.600 2.804.000 2.526.600 2.307.900
 23 5.483.100 4.500.900 4.500.900 3.978.500 3.622.300 3.132.700 2.843.700 2.563.600 2.343.200
 24  5.003.800 4.545.300 4.020.700 3.663.000 3.171.900 2.881.400 2.599.300 2.377.200
 25  5.042.100 4.581.900 4.059.500 3.701.500 3.209.200 2.916.900 2.633.100 2.409.500
 26   4.616.500 4.092.500 3.737.900 3.244.400 2.951.100 2.666.000 2.438.800
 27   4.649.000  4.122.800 3.768.100 3.277.800 2.980.100 2.693.400 2.464.000
 28    4.151.7003.797.100  3.305.700 3.007.100 2.719.800 2.488.300
 29     3.823.600 3.332.000 3.033.200 2.744.700 2.511.800
 30     3.849.500 3.357.800 3.057.900 2.768.900 2.534.400
 31      3.881.700 3.081.400 2.792.300 2.556.900
 32      3.405.500   

 

공문원 봉급표를 보면

행복은 성적순이아니라지만 성공은 성적순이될수밖에 없는것 같습니다.

9급공무원 1~3 호봉이 수당@ 하면 160조금윗선이라면

5급공무원 1~3호봉은  수당@ 하면 300가까이 되지않을까합니다.

25호봉쯤되면 500이상이겠죠

그간 노력에비하면 많은 급여는 아니지만 고졸이 따라잡기 힘든급여인건 확실합니다.

 

근로소득자의 연령별 평균급여 현황

2011년 국세청 및 통계청 자료근거

 

30세미만  20.300.340만

30세이상  35.000.927

40세이상  47.000.457

50세이상  47.000.818

60세이상  30.000.621

 

평균 급여에따른 개인적인생각 (30세미만)

고졸 : 근로소득이 평균값에 많이미달될것같음 14시간쯤근무하면 평균 또는

조금윗선(스팩0 일경우)

대졸(공부좀하신분): 중소기업 및 대기업 2.500 ~ 7.000 사이쯤(졸업학교나 스팩에따라 차등)

 

님과 내가 고졸이기에 같이 슬퍼하자고 이런글적은 것은 아닙니다.

그들이 x빠지게 20세초중반까지 시련을 극복하며 열심히 공부한결과

사회에 첫발을 우리보다 월등하게 좋은위치에서 시작할수있었던것처럼

직장에서 이룰수없는것을 장사를 통해서 이루려한다면 우리역시 많은 시간을 x빠지게 참고 인내하며 금전을 모으고   다각도로 일에대해 열심히공부해야된다는 뜻입니다.

냉정하게 말씀드리면 우리가 장사를 시작하는것이 그들보다 사회에 눈이튀어서라고 착각하시면 안됩니다. 자기개발서수십권쯤읽어보니 결국 이길이내길이고 이렇게하면되는구나 자만하시면

안됩니다.

그들이 열심히 공부해서 좋은 직장에 취업했었던 확률보다 현재열심히 장사해서 성공할 확률이 현저히 낮습니다.

그들은 그걸압니다.

정작 우리가 그런 어려움도예상치못하고 로또로 가는길이라 착각하시면안됩니다.

학창시절에 실패나 어려운사연들을 잊지마시고 사회에서의 반복된 실패는

죽음이라고 다짐하십시요.

 

미치다: 상식에서 벗어나는 행동을 하다.

 

미치도록 사람들이 일하라고합니다.

근대 어떻게 일하는것이 미친것인지는 말을잘못합니다.(다아니까 안하는것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예)온라인 게임을 밤새도록 몇일했더니 사람이 죽었습니다.

 

저거 미친놈입니다.

반대로 한숨안자고 몇일 일만하면 그것도 미친놈입니다.

하지만 효율성이 떨어지겠죠

 

예)생선가계에서 일하는 점원이있습니다.

사장한테 이거해라 저거해라 막시켜댑니다.

오전세참시간쯤되면 김밥이라도 오댕국물이라도 빨리배달안되면 사장한테 난리칩니다.

사장이 100원에 팔라면 80원에도 팔고 120원에도 팔고 지맘대로팝니다.

형동생 구분도없습니다.

사장한테도 일시키는데 직원들은 다아랫것들입니다.

힘들면 가계한쪽가서 대짜로 누워쉬기도합니다.

쉬고와서 생선대가리 바닥에 굴러다닌다고 지랄합니다.

소리쳐 장사할땐 사장이 시끄럽다고 조용히하라는데 온동내가 떠나가도록 소리치며 장사합니다.

가계직원이 배달나같는데 지가 시계들여다보고 시간체크하고있습니다.

미친놈입니다.

근대 그놈이 없으면 가계가 정리가안됩니다.

 

예)재가 마지막직장에서 지배인생활을 접고 모텔임대를 알아보기시작했습니다.

보증금 1억5천에 월600

모텔사업이 시설기반의 시각으로만 비춰지니까 저는 자본이별로없고 시설경쟁을 하지않을곳으로 찾다보니 지방에 전방 몇키로내 모텔이 그것하나뿐인 가계를 발견하게됬습니다.

(수개월찾던중발견)

숙박업 짠밥이 있어서 빠른분석하고 바로 계약했습니다.

 

계약서쓰고 와이프한테 건물주 통장으로 보증금 10% 일천오백 입금완료하고 집으로 돌아왔죠

근데 재가 가진돈은 살고있는 집보증금빼고 티비 냉장고 피아노 홈시어트 돈되는거 다팔면 간신히 일억쯤되는 상황이었습니다.

돈이 오천만원이 부족한데 계약서부터 쓴겁니다.

 

"미친놈" 된거죠

 

첨부터 돈이부족한거 알고있었기에 잔금기일은 40일정도로 좀 길게잡았습니다.

계약이후 집에와서 그동안 조각 조각 계획하던 영업방식을 그모텔주차장이 보이는곳에서

손님입실현황파악하며 그모텔에맞춰 어떻게 영업 할것인가에대한 계획을 일주일정도걸려 완성시키고 돈을 구하러다녔습니다.

아무도 안빌려주더군요

미친놈에게 돈을 빌려줄 상식적인 사람은 없었습니다.

"젊은 놈하나 골로가는구나" 그정도 반응이였습니다.

잔금기일 몇일 남겨두고 어느날이였습니다.

그당시 밖에 돈빌리러다니는 시간외에 틈나는대로 계속 사업계획을 체크하고있었는데 그일을 하고있던중 와이프가 책상뒤에서 내뒷모습을 보며 울면서 말하길

"돈도없는데 사업계획만 하면 뭐하냐고"..... 그돈 날리면 어떻게사냐고 펑펑울더군요

지금이라도 계약파기하고 보증금 반이라도 돌려받자고...사정좀해보라고...

 

잔금기일 이틀전 사업계획서를 들고 건물주를 만나러같습니다.

공겨롭게도 두부부가 같이있더군요

한편으론 잘된것같기도해서 그동안 돈빌리러다닐때 사용했던 사업계획서를 그분께 내가이모텔에 입성해서 이렇게 장사해서 사장님 건물 부가가치도 높이고 나도 돈벌고 할계획이라설명하니

좋와하더군요

 

그러나...

 

잔금이 오천만원부족합니다. 라고 말씀드렸더니

사모님께서 "세상물적을 잘모르시는분인가보내"

저는 묵비권을 행사했죠 그대답에는요

어깨피고 두눈부릅뜨고 사장님께 보증금을 빌려달라고했습니다.

일천만원에 10만원씩 오천빌려주면 50을 월세로 더주겠다고 말한거죠

보증금을 깍아달라고 하지않고 빌려달라는말에 마음이 좀흔들린것같았습니다.

한참을 고민하시더니 6개월후에 갚는조건으로 법무사사무소가서 오천만원 공증하고

무사히 입성할수있었던 일이있었습니다.

여유자금은 고사하고 보증금도 부족한상태인지라 영업하면서 객실30실 직접청소 세탁 카운터업무 말그대로 북치고 장구치고 와이프랑 다해야했습니다.

 

무식해서 용감한건지 용감하니까 무식한건지 무식하고 용감한 둘다인지는 잘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인생을 살다보면 엄청난 리스크를 감당해야만 가능한일도 있다정도로 생각해주십시요.

(절대 따라하지마십시요.자랑삼아하는 이야기아닙니다.무모한행동에는 피마르는 책임이따릅니다.)

 

재가 생각하는 "미쳤다" 그건 단순히 일을 열심히하는 그런것 이상의 행동입니다.

사장 눈치잘보고 직원들 배려해가며 성실하게 노력하고 남는시간에 열공하고 그런사람?

아닙니다. 아무도 의식하지않고 뜻한바를 혼자 만들어가는 놈입니다.

"날아오는 화살을 피해야하는 선택이아니라 화살을 맞고 죽지않아야하는 절박함 쯤"

 

지혜: 사물의 이치를 빨리 깨닫고 사물을 정확하게 처리하는 정신적 능력.

 

우리가 지식인을 앞서가려면 "지혜"로와야 합니다.

님께서 장사를 하기위해 지금 종잣돈을 모으고계십니다.

현재 보유한 이천만원을 연10%이상 수입을 낼수있는곳에 투자하길바랍니다.

 

재테크:재무테크놀러지(기업이 자금의 조달이나 운용에 고도의 테크닉을 사용하여 금융 거래에 의한 이득을 꾀하는 일)’를 줄여 이르는 말.

주식.펀드.정기예금.정기적금.변액보험.저축보험 등

 

투자: 이익을 얻기 위하여 어떤 일이나 사업에 자본을 대거나 시간이나 정성을 쏟음.

부동산투자.경매.임대.기타..

 

많은 지식인들이 자산을 늘리기위해 본업외 재테크 또는 투자를 합니다.

여러가지 분야이므로 한분야를 콕찝어 하는경우가 효율적이고 일반적인것으로 생각합니다.

저는 지금까지 재테크는 단한차례도 해보질않았습니다.

재테크할돈이 없어서 못해본것이 맞는것습니다.

하지만 투자는(부동산쪽)  합니다.

님께서 재테크를 하기위해 하고계신공부가있다면 그시간에 지혜를 쌓는데 도움이 되는 책을 읽어보실것을 추천합니다.

참고로 경매 또는 부동산 매입관련투자는 어떤장사든 고정수입원이 자리가잡힌이후에 생각해보시길바랍니다.

투자쪽은 님께서 금전은 적지만 할수있는 쪽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예)과거 17년전쯤

 

000칼라매치 (자동차 부분도색)체인방식으로 영업

본사에가서 몇주 교육을 받고 사업장을 본인이 오픈하여 재료및 장비일체를 본점에서 받아 영업하는 방식이었습니다.

사업장을 오픈하는대 보통 보증금 일천만원 월 50 정도

사업장에 차한대입고되어 작업공간나오고 작은 사무실(1.5~3평)정도

본점에서 시스템받는비용(간판포함) 오백만정도

 

잛은 교육기간덕분에 순력된 기술이발휘가되지않으니 공업소에서 판금및 도장 경력자들이(젊은분들) 이분야로 많이 와서 일을하게됩니다.

기회는 그분들이 20대 중후반분들이 많다보니 자금력이 부실한경우가 많습니다.

 

칼라매치 본사에찾아가 사업장을 오픈하고싶은대 일은 내가하지않고 일을 하고싶어하는 숙련된 기술자에게 운영권을 맏기고싶다고 이야기합니다.

본사에서는 숙련된기술자를 쉽게 연결해줍니다.

사업장을찾아 임대계약은 재앞으로합니다.(보증금 일천만원)

시스템비용                                             (오백만원)

사업자는 운영하실분앞으로합니다.(간이과세) 그당시 100%현금거래입니다.

부과세 분기별 3만원안쪽으로 기역합니다.

 

계약조건(1년후 돈벌어서 가계인수할것 (인수비용 일천오백))

영업에 일체관여안함 매월50만원씩입금바람

투자비용(일천오백만원)

예상수입(월 50만원)

부가적인 안전장치는 필요에따라

보너스 내가도색무료,기본정비무료

투자대비수입은 년10%~20%선에서 만족할것

 

 

예)응용

님께서 현재 이천만원이있습니다.

아는 지인이 소규모 식당을 하고싶어죽겠는대 이차저차 사정이있어 실력은 있는대 금전이 넉넉치못합니다.

가계보증금을 님돈이천만원으로 본인명의로 계약합니다.

사업자는 당연히 그분명의로 해야겠습니다.

시설및 집기간단한 시설은 그분형편대로 구입및 수리합니다.

그분이 여유자금 조금은 있다는 가정입니다.

 

계약조건

영업에 일체 관여하지않습니다.

매월25만원씩 이자를 받습니다.

계약기간완료시 보증금을 회수합니다.

부가적인 안전장치는 필요에따라

 

예)님께서 근무하는 가계가 장사는 잘되는 편입니다.

한가지 아쉬운것은 좀더 청결한 시설이라면 손님반응이 더좋을것같습니다.

사장님께 건의합니다.

이쪽 저쪽 살짝 리모델링하면 가계매출상승합니다.

투자하십시요.

사장님 돈없으시답니다.

장사하시는분들 또는 재산좀 있으신분들 돈이없어서 없으신게아니라 늘 투자하는곳이 있다보니 현금은 많치 않습니다.(추정입니다.)

님께서 빌려준다고 이야기합니다.

반응이 좋다면

이자는 년10%정도로 협상들어가시면됩니다.

이경우 이자를 선불로 다땡겨받는것이 좋습니다.

 

핵심:지식인은 지식을 통해 돈벌이를 하려고 노력합니다.

근데 어설픈지식은 시간만갈아먹는 경우도 종종있습니다.

사물을 바라볼때 지식인과 같은 시각으로 생각하고 행동하면 절대 앞서나갈수없습니다.

우리는 다른시각에서 지혜로 승부해야됩니다.

 

끝으로 님께서 식당을 오픈할예정이라하여 꼭 식당에서만 근무를 해야한다는 보장은 없습니다.

돈을 많이 받을수있는 곳이있다면 식당일에대한 흐름을 적당히 간파한뒤 돈이더되는 다른일을 하다 사업시작 직전 몇개월 다시 식당으로 돌아와 근무하셔도무방합니다.

 

이유:지금은 현금을 모아야합니다. 공무원등급이 공부(지식)에따라 급수가정해진다면

우리는 돈의 크기에따라 사업의 급수가 달라집니다.

님께서 기왕공부하신다면 9급공무원하시겠습니까?  최소 5급공무원하시겠습니까?

분식점차리시겠습니까?  상가전체가 식당인 대형식당을 오픈하시겠습니까?

시작부터 기대수입의 차이가달라지는건 지식인이나 우리같이 장사를 시작하는사람이나 마찬가지입니다.

님이 식당에서 한10년 근무한다고 대한민국에 하나밖에없는 희귀한거시기하나 개발할자신있습니까? 조리사자격증도없으실텐데 음식으로 승부걸수있겠습니까?

두가지 물음에 대해서 실력으로 풀려고고민하지마십시요

대한민국에 잘나가는 소위 대대로 전해내려오는 음식비법

님이 식당시작할때 아이템을 결정할때 그비법 돈으로 사가지고 시작하십시요

이천만원 또는 삼천만원 협상하십시요.

내가 실력이 안될때는 사람의 힘을 빌려다쓰는 것도 "지혜"입니다.

x나게 지식으로만 뭔가해보려고 노력하지 말라는뜻입니다.

 

장사는 사람 "인" 입니다.

Posted by 인생&조이

글을 너무 장문으로 썼더니 로그인 시간이 지나서 싹 다 날라갔네요...-_-;;

법으로는 그런게 없습니다. 누구나 동일한 자격으로 성별 나이 학력에 관계없이 동일한 자격이 주어지게 됩니다. 하지만, 자국민에 경력 많은 사람을 선호하는게 여기 실정입니다. 법에 외국인을 노동자로 쓰려할 경우에는 특별한 사유가 필요합니다. 예를 들어, 특정한 기간 동안 구인광고를 냈는데 그에 준하는 사람을 구하지 못해서 외국에서 사람을 데려와야 하는 경우 같은 경우죠. 이 경우도 까다롭고 번거러워서 회사 입장에서는 잘 안해주려 합니다. 취업비자가 있어서 취업을 먼저하고 계속해서 있으려고 하는 경우라면 모를까 바로 일자리 잡아서 취업비자 받기는 하늘의 별따기만큼 어렵죠. 그래서 종종 조금 덜한 조건으로 일을 하고 영주권을 받아서 원하는 직장으로 옮기고 원하는 동네로 이사를 많이 갑니다.

여러가지 적은 것 같은데 생각 나는 데로 적을께요. 죄송합니다.

여기 견습공 시스템에 대해서 말씀 드릴께요. 1년차 부터 4년차의 견습공이 존재 합니다.(년차라고 하기도 뭣하네요. 시간 지난다고 바로 올라가는게 아니라서....) 아 그전에 pre- apprentice라고 견습공 이전인 게 있습니다. 무경력으로 pre-apprentice 코스를 들은 사람은 회사에서 견습공 1년차로 데려다가 씁니다. 정비사가 되기 위해서는 6480시간의 경력과 교육을 둘 다 수료해야 합니다. 즉 10개월의 일과 6주의 교육을 받으면 레벨 시험을 칠수가 있습니다. 그럼 그것을 통과하면 2년차가 되고 또 일하고 교육받고 3년차... 이렇게 해서 4년차를 마치면 Inter-provincial test 라고 정비사 시험을 치게 되고 이것을 통과하면 정비사가 됩니다. 다른 교육도 있습니다. 1년 8개월치 교육을 수료후 1년차 레벨 시험을 바로 봐서 2년차 견습공으로 바로 되는 교육이죠. 이 코스는 4개월씩 5학기로 나누어 져 있구요. 1, 3, 5학기는 교육 2, 4 학기는 자기가 찾은 일자리에서 일하는 것으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어찌 되었던 정비사가 되기위해서는 6480시간과 정비사 시험 그리고 각 레벨 시험을 통과해야 합니다.
제가 저번 쪽지에 말씀 드린 지인이 한국에서 산업기사를 가지고 오셨는데 번역을 해서 인정해 달라고 정부에 보냈더니 정부에서 그렇다면 경력 증명을 보내라고 했던 것 같습니다. 즉 6480시간의 경력을 보낸다면 정비사 자격증을 주겠다고 했습니다.

이제 오시게 되면 견습공 자격으로 오게 되는지 정비사 자격으로 오게되는지가 나뉘어 지게되죠. 아 한가지 더 있군요. 외국에서 일한 경력은 자국에서 일한 경력의 0.8배 였던가 해서 좀 더 일한 경력이 많이 필요할겁니다. 이민법이 자주 바뀌어서 정확하진 않습니다만 확인 해 보셔야 할겁니다.

서울에 저번에 쪽지 드린 지인이 샵을 오픈하셔서 계신데 한번 찾아뵙고 이야기 해보시는 것도 좋겠네요. 여러가지 정보와 현지사정 이야기를 들으실 수 있을거라고 생각됩니다. 괜찮으시다면 지인분께 만나실 의향이 있는지 여쭈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기술이민을 생각 하고 계신가요? 그게 궁금하네요^^


http://cic.gc.ca/<- 이민 관련 정부 사이트입니다.
http://itabc.ca/<- 견습공 관리민 정비사에 관련된 정부 사이트 입니다. BC주 것이긴 하지만 기본 골조는 비슷할 겁니다.

http://success.ca/<- 초기 이민 정착 프로그램 사이트 입니다.

http://vancouver.craigslist.ca/<- 구인 구직 및 중고품 관련 사이트입니다.
www.monster.ca/ <- 구인관련 사이트입니다.
www.workopolis.com/ <- 구인관련 사이트입니다.
http://www.bcjobs.ca/<- 구인관련 사이트입니다.
www.jobbank.gc.ca/ <- 구인관련 사이트입니다.
http://www.indeed.ca/<- 구인관련 사이트입니다.

일단 요만큼만 생각이 나네요... 생각 나는데로 또 쪽지 보내드리겠습니다.

우즈벡 결혼이야기 잘 읽고 있습니다. 제 아내도 라이순인데 옆에서 다음편 언제나오는지 궁금해 하네요^^

글은 블로그로 퍼가셔도 무방합니다.


Posted by 인생&조이

일단 한국에서 딴 자격증은 전혀 아무도움도 되지 않습니다. 차에대해 이해하는데는 도움이 되겠지만 실제 여기의 교육에 비교하면 크게 도움이 안된다고 알고 있습니다.

아시는 분이 한국에서 하시던 일 그만두시고 산업기사 따고 오셨는데 (투자이민으로요) 여기서 다시 학교 다니셔서 일자리를 찾으셨지만 취업을 하지 못하여 한국으로 다시 돌아가셨어요. 여기서 정비소를 차리려고 하셨지만 경제력이 허락하지 않으신 관계로요...

여기서는 경력우선제라서 경력이 없으면 취업하시기가 어렵습니다. 적어도 2년정도의 경력을 얻기까지는 힘드시게 일자리를 찾으셔야 할꺼에요. 게다가 이민자가 아니라면 특히나 꺼려하게됩니다. 학교를 입학한다고 해도 100% 일자리가 보장되지는 않습니다. 여기의 실정은 70%이상은 추천으로 취업을 하게 되기때문에 운이 좋으시면 취업이 되고 아니면 아무것도 못하게 되지요.

학교를 입학하게 되면 학교 다닌 기간의 50%정도의 기간에 한하여 워킹비자가 나오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걸로 취업을 해서 LMO라고 회사에서 이사람을 스폰서 해준다는 조건으로 계속해서 일 하실수 있고, 어느정도 기간이 지나면 (대략 3년) 영주권 자격조건이 채워지실 겁니다.

이민법은 계속해서 바뀌기 때문에 저도 정확히는 모르겠는데요. 아이가 출산을 하더라도 부모가 영주권을 가질수는 없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부부의 경우 두 분중 한분만 학교를 다니게 되면 한분은 취업비자가 나와서 그걸로 일 하실수는 있습니다.

유학생의 경우 영주권 혹은 시민권자의 3배에 달하는 학비를 내게 됩니다. 취업비자가 나온다고 해도 그 학비를 100%충당하기는 힘듭니다. 현재 10.25달러가 시간당 최소 이긴 한데 학비는 대략 일년에 2만불 정도로 알고 있습니다. 취업을 하시게 되면 돈은 크게 기대 안하시는게 좋습니다. 초반에는요...

영어는 회화와 에세이 정도는 쓰셔야 외국인회사 취업이 가능하구요. 한국인 회사에 취업을 하시려면 어느정도 회화만 가능하거나 아예 못하셔도 가능합니다.

취업만되면 가족은 데려오는건 문제가 없습니다. 벤쿠버 지역은 크게 좋은 조건은 어렵습니다만 약간 사람이 없는 지역 북쪽이라던지 추운지역으로 가셨다고 다시 원하시는 지역으로 오시는 방법도 있습니다. 돈도 후하게 주고 LMO도 받으실 확률이 높습니다. 하지만 몸이 많이 고생하게 되고 한국인 커뮤니티가 없어서 힘드실 수 있습니다. 제가 벤쿠버 지역이라... 다른 지역 정보는 정확하게 모르겠습니다. 죄송...

제가 여기서 학교 다니면서 한국분들 만나본 결과 돈이 있어서 정비소 차리려고 공부하시는 분과 그 외 분들로 나뉘는데 대부분 70%이상은 고국으로 돌아가시더군요. 취업이 그만큼 힘든것도 있지만 언어소통 문제와 현지사정 모르고 어디서 취업정보를 얻는지 몰라서 돌아가시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힘든 것 각오하시고 오셔야 할거에요. 만약학교를 선택하실거면 학교 친구들과 선생들과 대화를 많이하시고 친구를 많이 만드셔야 합니다. 그사람들이 결국 일자리를 제일 많이 주기 때문에요.

지금 정확히는 모르겠는데 속지법 폐지를 하려고 했었는데 아직은 속지법으로 되는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여기서 아이를 낳으시면 아이는 캐나다 시민권을 가지게 됩니다. 영주권만 가지시게 되면 그 뒤는 크게 힘드실 것은 없으실 거에요.

궁금한 점이 제대로 답변이 되었는지 모르겠습니다.
궁금한 점 물어보시면 아는 한도 내에서 답변 드리겠습니다^^

Posted by 인생&조이

나름 학교다. 자동차 정비 학교..


국비로 운영되고 .


뭐 적으려고 했더라. 


암튼 재미있다. 


언능 기능사. 산업기사 따서 해외취업 가버리는거다. 


그러고 영주권 크리!


시발 가자!


아 제목 보니까 반장선거-_-에 대해 쓰려고 햇엇고만. 


암튼 반에서 부반장이 되었다. 


반장 할뻔했는데 하기 싫어서 내 표를 반장할 애한테 줌. 


그러고 갸도 반장 싫다고 자기 표 나한테 줌. 


ㅋㅋㅋ그래서 나 부반장~


어렸을때 ..초등학교 땐가?


반장선거 한번 나갔다가 내가 쓴 1표만 나온적이 있었지. 


돋는다..


어렸을때의 나와 지금의 나는 정말 천지차이.....신기한 삶이여.

Posted by 인생&조이








디아블로3 하지 마세요. 


솔직히 그건 가짜~

Posted by 인생&조이

어머니와 대화를 하던 중에. 갑자기 어머니께서 우리가 받을 돈이 있다며 서류를 하나 보여주셨다. 


내용은 1997년에 아버지 사업 하실 때. 3천을 이 사람에게 주고 공사 물품을 사다 달라고 했는데 


이 사람이 그냥 그 돈을 먹고 입 씻은것. 


그래서 그 때 받은 현금 보관증과 증거 들로 해서 재판을 2007년에 받았었고. 


그 돈을 받으려고 어머니께서 시도를 했었는데 이 사람이 잠수 탄거. 


그러고 5년 후인 나에게 서류를 보여주신 어머니. 


3천만원. 1년간 20%이자가 붙어 총 받으면 4500만원이다. 


허나 무슨 수로 찾을것이며


파산 면책 신청을 했을시에는 돈을 못받는단다. 숨겨놓은 돈이 있을 수도 있고 말이다. 


......


그래서 인터넷 검색 결과 채권 추심 회사에 의뢰를 하는게 낫다는 판단이 들었고. 


지금 채권 추심회사에 의뢰 진행중이다. 


.......


이 회사 직원 말로는. 


돈을 어디서 빌리고. 빌린 사람이 사기 칠 생각으로 그 돈 숨겨놓고 


파산 신청을 해버리면 국가에서는 그 사람을 보호해준다고. ㅋㅋㅋ 시발 이게 뭐여. 


그니까 누군가 곗돈을 잔뜩 타고서. 


그 돈을 어딘가에 숨겨놓고. (해외 계좌겠지)


파산신청을 해버리면


돈 맡긴사람이라던가 빌려준 사람은 그 돈을 받을 수가 없는거다. 


그리고 그 사람이 한국에 있으면 일을 한다면 회사에 월급 압류를 걸어 월급에서 얼마씩 받아 준다. 


는건데 이 씨발새끼가 외국으로 튀었으면 받을 길이 없는거. 


......이렇게 사기 치는법 하나 배운건가-_-.. 기가 찬다. 


돈 빌려준 사람 돈을 받게 하는게 국가가 해주는 일이 아니라


사기친 인간도 인간이라고 보호해 주는게 국가가 해주는거라니. 씨발 


이 돈을 어떻게 받아야 할지 모르겠다. 의뢰 했으면 뭐 내가 받는건 아니고 말여. 


암튼..


.......


갑갑한 하루구만. 






-


사기 당한 아버지에게 더 짜증나..



Posted by 인생&조이




그냥 말 그대로다. 


정비학교에서 실습으로 엔진 뜯다가 사진 찍었다. 


지금 저 사진이 우리 조. 2조 사진이다. 


레슬링 선수엿던 애. 


사회복지사. 


고졸후 바로 온애. 


경향신문 국장. 


또한분은 모르겟음. 


그리고 난 뭐지. ㅎㅎ..


중졸 사고치고 다녔던 죄수였던 분부터.. 신문사 국장까지. 


기술을 배우는데 있어 중졸부터 대학원 졸까지 다양한 사람들. 


여기서 뭘 배우고 뭘 얻어갈 것인가. 


자동차 엔진 뜯는건 공구만 있으면 되었다. 공구 이름은 생각도 안나는데 육각 렌치랑 플라이어 뭐 이런거. 


생각보다 내가 뭐 뜯고 만지고 하는걸 좋아하는구나 싶었따. 


여기 다니면서 목표는 자동차 정비 산업기사다. 


기능사부터 따야하는데 .. 하지만 한계단 위라고 생각되는 산업기사부터 간다. 


어쩌면 자격증과 취업에 대한 이야기가 될지도 모르겠다. 


자동차 기능사는 고졸 중졸 아무나 딸 수 잇으며. 카센터나 자동차 관련 된곳에 가장 낮은 위치. 


산업기사는 관련학과 2년제나 4년제 졸업한 사람이 딸 수 있으면 따면 카센터 차릴 수 있음. 


기사는 안딸거니 패스. 


일단 여기에 한번 목숨을 걸어보자. 자전거 타고빨리 학교 가야되서 여기까지. 




20120516.08;00



Posted by 인생&조이

하나 둘 답답한 일들이 생겨난다. 


호주에 있을 때는 그냥 맘 놓고 돈 벌고 놀고 쓰고 했었는데. 다시 한국에 오니


집에서의 압박. 주변 친구들의 소식등 알게 모르게 비교하고 비교 당하고 살고있다. 


여기서 오는 스트레스가 다시 나를 외국으로 내 모는것 같다. 


아무도 없는 해외. 여기같이 날 아는 사람들이 너 요새 뭐하고 사냐 등


그거 해서 머 먹고 사냐. 어떻게 살거냐 등. 관심이 부담스럽고 듣기 싫다. 


관심인지 지나친 간섭인지 구분도 못하겠고. 


나 잘되라고 하는 말이라는 따위의 지껄임도 지친다. 


그립다. 다시 외국이. 


그냥 나 아무도 모르는 곳으로 가서 다시 시작하고 싶다. 


한국에 온지 20일정도 되었는데 많은 일이 있었다. 


급전이 필요해 알바 자리를 찾다가 간 여성 전용 바에서 일주일 내내 술쳐먹으며 아가씨 앞자리 앉아 이런 저런 이야기


듣다가 면접에서 떨어져 나왔었고. 


자동차 정비 학원에 등록하고 어머니 호프집 경영에 뛰어들었고. 


......이루 말 할 수 없는 일이 몇개 더 있는데 이건 패스. 이런데에 안적으면 잊혀지는거다. 


한국에 와서 겪게 될 임금 격차와 불확실한 미래 등 


다 예견은 하고 있었는데 정말 막상 닥치니 짜증만 난다. 


여전히 집안 사정은 좋지 않고 내가 일으켜 세우기엔 에너지가 부족한건지 포기할 마음이 생겨버린다. 


이 악물고 어떻게든 해봐야지 뭐든 해봐야지 하지만 월 150 정도 되는 모든 자리에 들어갔다고 할 때


월 400받던 호주에서의 생활과 너무나 차이가 크다. 돈만보고 사는거냐고?


150으로 생활 하며 돈 모으는거랑 400 으로 생활하며 돈 모으는거는 진짜 천지차이다. 


다시 나갈 생각을 하고 있지만 책임을 져야 할 사람이 생겼다. 


여기에서 오는 막막함. 아직 때가 아니었던가 하고 생각을 해보기도 하지만


어쩌면 이게 날 앞으로 밀어내는 원동력이 될 수도 있는거다. 이 악물고 벌어 . 


이 악물고 아끼고. 생활하고. 


계획대로 살지 않고 즉흥적으로 사는 내 인생이 갑자기 너무 무책임이나 어려운 방향으로 흘러가고 잇는건


아닐까 생각이 든다. 


내가 계획이 없던가? 있었는데. 


어딘지 모르게 진빠지고 기운빠지고 술 담배에 쩔어 사는 나날들이다. 


다시 나가고만 싶다. 다시 시작하고 싶다. 리셋하고 싶다. 


막막한데 . 


이걸 풀 .. 능력이 없다는게..


날 자꾸 내 안으로 침전시킨다. 가라앉는다. 


이게 나였던가?


친구 병화와 한잔 하고 와 담배 꼬나물고 쓰는 내 모습에 


이 악물고 수전노 소리 들어가며 돈벌어 집에 투척. 을 목표로 달려만 왔던 호주 생활을 그립게 한다. 


한국은 현실이다. 


이곳에서 왜 난 꿈을 꿀 수 없는가 


담배연기마저 흐느끼듯이 허공에 흩어진다. 

Posted by 인생&조이


사실 아직 교육 시작도 안했다. 


이걸 하게 된 경위는 이렇다. 


호주나 캐나다 다시 가면 기술이 하나 있어야 할듯. 


그리고 이민 준비 하려면 기술직으로 취업을 해야 하니까. 


요리를 하긴 하지만 남들 다 요리하고 있으니. 


그리고 나 요리 싫어한다. 


ㅎㅎ..


아침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이어지는 실기 필기 이론을 받을 예정이다. 


시작 일주일간은 한시에 끝난다. 적응기간이라나..


이틀간 가서 자동차 엔진을 뜯어봤다. 


아참. 내가 하는건 국비지원 자동차 정비 코스다. 


월 30만원을 내가 받는다-_- 나머지는 국가에서 지원해준다는겨. 


내가 돈내고 교육받는게 아니라 나한테 돈을 줄 정도로 정비 인원이 부족한건지. 


그렇게 그 일 환경이 열악한건지는 모르겠다만. 


암튼 난 한국 뜰생각으로 이걸 시작하낟. 


엔진 뜯어본 결과는 그냥.. 그랬다. 


손에 기름 묻는것도 그렇고. 무거워. 


학교에 입학한 사람들은 몇명은 빵에 다녀온 사람들이었고..


현직 조폭으로 보이는 사람들도 몇몇 있었다. 


또 샌님같이 생긴사람도 있고. 


장애인같은 사람도 있었다. 


그 사이에 내가 있다. 


뭔가 어색하다.. 나도 어색해.. 


하지만 이민가려면................................


암튼 여기서 11월까지 교육을 받고 취업을 하든. 


외국 취업을 하든. 


어쨋든간에 


새로운 교육 시작이다. 내나이 29. 


해보자. 또. 

Posted by 인생&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