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한국에서 딴 자격증은 전혀 아무도움도 되지 않습니다. 차에대해 이해하는데는 도움이 되겠지만 실제 여기의 교육에 비교하면 크게 도움이 안된다고 알고 있습니다.

아시는 분이 한국에서 하시던 일 그만두시고 산업기사 따고 오셨는데 (투자이민으로요) 여기서 다시 학교 다니셔서 일자리를 찾으셨지만 취업을 하지 못하여 한국으로 다시 돌아가셨어요. 여기서 정비소를 차리려고 하셨지만 경제력이 허락하지 않으신 관계로요...

여기서는 경력우선제라서 경력이 없으면 취업하시기가 어렵습니다. 적어도 2년정도의 경력을 얻기까지는 힘드시게 일자리를 찾으셔야 할꺼에요. 게다가 이민자가 아니라면 특히나 꺼려하게됩니다. 학교를 입학한다고 해도 100% 일자리가 보장되지는 않습니다. 여기의 실정은 70%이상은 추천으로 취업을 하게 되기때문에 운이 좋으시면 취업이 되고 아니면 아무것도 못하게 되지요.

학교를 입학하게 되면 학교 다닌 기간의 50%정도의 기간에 한하여 워킹비자가 나오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걸로 취업을 해서 LMO라고 회사에서 이사람을 스폰서 해준다는 조건으로 계속해서 일 하실수 있고, 어느정도 기간이 지나면 (대략 3년) 영주권 자격조건이 채워지실 겁니다.

이민법은 계속해서 바뀌기 때문에 저도 정확히는 모르겠는데요. 아이가 출산을 하더라도 부모가 영주권을 가질수는 없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부부의 경우 두 분중 한분만 학교를 다니게 되면 한분은 취업비자가 나와서 그걸로 일 하실수는 있습니다.

유학생의 경우 영주권 혹은 시민권자의 3배에 달하는 학비를 내게 됩니다. 취업비자가 나온다고 해도 그 학비를 100%충당하기는 힘듭니다. 현재 10.25달러가 시간당 최소 이긴 한데 학비는 대략 일년에 2만불 정도로 알고 있습니다. 취업을 하시게 되면 돈은 크게 기대 안하시는게 좋습니다. 초반에는요...

영어는 회화와 에세이 정도는 쓰셔야 외국인회사 취업이 가능하구요. 한국인 회사에 취업을 하시려면 어느정도 회화만 가능하거나 아예 못하셔도 가능합니다.

취업만되면 가족은 데려오는건 문제가 없습니다. 벤쿠버 지역은 크게 좋은 조건은 어렵습니다만 약간 사람이 없는 지역 북쪽이라던지 추운지역으로 가셨다고 다시 원하시는 지역으로 오시는 방법도 있습니다. 돈도 후하게 주고 LMO도 받으실 확률이 높습니다. 하지만 몸이 많이 고생하게 되고 한국인 커뮤니티가 없어서 힘드실 수 있습니다. 제가 벤쿠버 지역이라... 다른 지역 정보는 정확하게 모르겠습니다. 죄송...

제가 여기서 학교 다니면서 한국분들 만나본 결과 돈이 있어서 정비소 차리려고 공부하시는 분과 그 외 분들로 나뉘는데 대부분 70%이상은 고국으로 돌아가시더군요. 취업이 그만큼 힘든것도 있지만 언어소통 문제와 현지사정 모르고 어디서 취업정보를 얻는지 몰라서 돌아가시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힘든 것 각오하시고 오셔야 할거에요. 만약학교를 선택하실거면 학교 친구들과 선생들과 대화를 많이하시고 친구를 많이 만드셔야 합니다. 그사람들이 결국 일자리를 제일 많이 주기 때문에요.

지금 정확히는 모르겠는데 속지법 폐지를 하려고 했었는데 아직은 속지법으로 되는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여기서 아이를 낳으시면 아이는 캐나다 시민권을 가지게 됩니다. 영주권만 가지시게 되면 그 뒤는 크게 힘드실 것은 없으실 거에요.

궁금한 점이 제대로 답변이 되었는지 모르겠습니다.
궁금한 점 물어보시면 아는 한도 내에서 답변 드리겠습니다^^

Posted by 인생&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