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의 물건.


노는 만큼 성공한다. 


동사무소 도서관에서 제목이 뭐 이래? 하고 꺼낸 책이 우연히 같은 사람의 책이었다. 


약력을 보니 독일에서 심리학 박사 하고 한국에서 교수하고 책쓰고 뭐 그러는 김정운 교수 라는 사람의 책. 


두권 다 읽어보고 책 쓰기 참 쉽군? 이란 생각을 떨쳐 버릴 수 없었다. 


두 책에 비슷한 내용도 있고, 


어느 성현이 한 말 좀 자기 상황에 맞게 적어서 그렇그렇 그렇군 하고 고개 끄덕이게 만들고 


그리고 나는 이렇다~ 하는 끝맺음. 


장르가 뭔지는 모르겠는데 저렇게 글질하면 나도 하겠다. 하고 써본다. 


이제 나도 일기 저런식으로 써야겠다. 


어차피 하는 블로그 질 저렇게 쓰면 나중에 또 알아? 김정운 교수가 자기 이름으로 검색했다가 


내가 쓴 글들 발견하고 자기 책에 싣고싶다고 할지? 아님 신고하겠지. 이새끼 뭐냐고


저렇게 자기 생각과 남의 명언 그리고 약간의 재미있는 이야기가 있으면 한편의 읽을 만한 글이 된다는걸


난 왜 몰랐지. 


다음은 내가 느낀 책 내용. 


남자의 물건. 


노는만큼 성공한다와 비슷한 내용 행복에 대해 조금 이야기 한다던가 독일에서 있었던 유학스토리를 감동적으로 깐다. 


그리고 유명한 인사들의 애착 가는 물건에 대해 인터뷰를 한다. 


차범근은 계란 받침대. 문재인은 뭐였나 생각이 안나네.. 신영복의 벼루. 


이어령의 책상. 등등 책 좀 팔아보려고 유명인사 끼워맞춘것 같았다. 


내용은 그 명사들의 개인이야기와 좀 자기 이야기 섞기. 교훈적이니까 이 책 재미있지? 그리고 나 내 얘기도 좀 하고있잖아~ 옆에 아는 형이 맥주빨며 노가리 까는것 같지? 느낌이 들었다. 


근데 그 형이 유학까지 다녀오고 너도 이렇게 살아 시발새꺄~ .. 시발 난 하루벌어 하루먹고 사는데 . 


부모 잘만난 새끼가 말은. 


이런 느낌이 들게 만드는 책?


빌려봐서 다행이지 샀으면 중고 3분의 1값으로 존나 좋은책이라고 해가며 팔아치웠어야 했다. 


나랑 안맞아. 맞는사람은 맞겠지. 


아 아냐. 그 사람 글 이런식으로 안쓰던데. 한번 따라 써 보려다가 또 내 식으로 막 지른다. 뭐 한번에 되는게 어디있어. 


하고 여기에다가 명언 하나 집어넣어주면 자기 반성 글 겸 남들이 봤을 때 있어보이는 글이 되겠지만 


난 패스. 




- 노는만큼 성공한다. 


책 제목이 참 뭐여 이게 ? 제목 센스 책 좀 팔려고 고심한 느낌이 빡 드는 제목. 


어딘가 많이 반항적이고, 궁금을 유발하는 제목이지 않나?


공항에서 지나가다가 뭐지? 하고 책을 집어들게 만들었으니 성공했네요 김 교수님. 


비행기 시간이 촉박해 선 자리에서 절반 읽고 사려다가 중반부터 내용이 뻔해지기 시작해서 집와서 동사무소 서점에서 빌림. 


제목답게 내용도 이런 내용이었다. 놀 줄 몰라서 술만 먹고 이차가고 만 하다보니 한국인의 스트레스 이빠이. (물론 다른 예도 많은데 생각나는것만 적음. )


노는게 노는게 아녀. 일해도 일하는게 아녀. 이게 다 놀줄 모르는거 때문. 


하지만 못놀아도 소소한 일상에서 행복을 느껴야 사람이 열정적이고 잘 살게 됨. 


- 어제 정말 우연하게 중고딩때 베프라고 생각했던 녀석을 만났다. 


베픈데 연락이 왜 끊겼는지 서로 의아해하며 연락안된 10년간 보고싶어했단다. 


이산가족 상봉이 따로 없었다. 그렇게 반가웠던 녀석과 술을 마셨는데 지나간 이야기하며 시간을 보냈다. 


재미있었다. 


다른친구들과 나와 어디 갈까! 했는데 


갈데가 없다. 


새벽 3시. 


갈데도 없고 놀데도 없고 


엄하게도 .


놀데도 없는데 어떻게 성공하라는거야 시발. 


많이 취했다. 


-


사실 뭐하고 놀지 모르겠다. 


대부분의 남자들이 그렇지 않을까?


여자들이야 카페가서 수다떨면 스트레스도 풀리고 재미있게 논다고 느끼는 종족이라지만


자지는 아니다. 


그럼 대체 뭘 하고 놀아야 하지?


소소하게 행복을 느끼라는게 대체 뭐지?


총각들이야 헌팅하기 . 합석하기. 이렇게 놀겠고


유부는 뭐해야 하는거지?


벼..변해야 하는데.. 솔직히 뭐 하고 놀아야 하는지 모르겠다. 


난 이제 유부남이거든. 




어라? 괜찮은 아이템이 나왔다. 


김정운 교수님 제안합니다. 


노는만큼 성공한다 속편


노는만큼 성공한다?

놀기 천재 홍대리. 실무중심. 술먹기 전 놀이. 술먹은 후 놀이. 


..... 이거 내가 쓸까. 


교수님이 말씀하신 꼭 큰 놀음 찾지 말고 소소한데서 즐거움을 찾아라. 는 놀줄 모르는 사람들. 소소한 행복 모르는 사람들에게는


너 지금 뛰고있는데 걷기부터 잘해야되 일단 걸어봐 . 


걸을지 몰라? 넌 기는것부터 너가 깨달아야되 .어떻게 기나 찾아봐  빙시야. 


.... 뜬구름 잡기도 가지가지 입니다. 





Posted by 인생&조이

what s wrong with you?


why u so angry every day?


really hard to get along with. 


i need to decide something?


not that all i think. 


but i have to solve this problem. 


if i living like this for a long time. gonna mad. 


u make me sick. make me mad. gonna cry soon. 


why u have to do this to me?


how could u do this to me? 


....... thinking every day. 


dont know when is my limit. 


please let me well with u. 


let me.. 

Posted by 인생&조이

안녕하세요?  회원님들..

 

벌써, 2012년이 되었습니다.

운영자님들과 회원님들 모두 건강하시고 행복하신지요?

또 다시 2년여가 지나서 글을 올립니다.

 

 이 카페를 통해서, 너무도 큰 도움을 받았습니다.

제 스타일 그대로, 솔직하고 감사하는 마음으로 적어봅니다.

 

저는 올해 39세가 되었고, 작년에 아들을 출산해서 이제 두 아들의 아빠입니다.

둘째아이가 너무나 이쁩니다. 첫 아이때는 좋은 아빠가 되어야 한다는 부담감과 아이와 즐기는 노하우

부족으로 미흡했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둘째 아이때는 미치도록 사랑하고 행복합니다.

4~5년 전부터 시작한 오토 캠핑이 행복을 더 하게 만듭니다. 여러분도 한 번 도전해 보세요.

 

저는 작은 중소 기업을 경영하는 회사의 대표입니다.

이제 회사의 대표가 된지 횟수로 4년째가 되었습니다.

 

작년인 2011년 1월 1일에 회사의 본거지인 제주도를 떠나, 경기도로 회사를 옮겼습니다.

이 과정에서 전에 같이 일했던 사람(S라 칭함)과 결별을 하게 되었습니다.

예전 글에도 썼듯이,  S에게서 거의 사기를 당하여 시작한 사업이었습니다.

 

하지만, 그 이후에도 S는 쉽게 변하지 않았습니다.

제가 내린 마지막 결론은 '안되는 사람은 안되는 구나'입니다.

세이노 스승님의 글에서 "세상에 말이 안통하는 사람이 있고, 그런 사람과 얘기하지 말고

그 자리를 떠나라"라는 말씀 그대로 였습니다. 오랜 고민과 독서끝에 나름대로의 경영 방침을 정했습니다.

'일에 대한 자세가 없는 사람, 배우려하지 않는 사람은 누구를 막론하고 회사를 떠난다'입니다.

 

개인적으로 잘한일은 회사를 법인으로 만들고 대표로 취임했기때문에, 제 재산을 지킬 수가 있었습니다.

만약, 그냥 좋은 마음으로만 예전 상태의 그 사람 개인사업자로 놔누고, 제 돈이 계속 투입되었더라면 저는 거지가 되어,

그 회사로 부터 아무런 지분주장도 못하고 쫓겨났을 것입니다.

여러분도 누구와 합작 투자한다면 꼭 법인으로 만들고 지분을 최소 34%이상은 확보하시기 바랍니다.

그래야, 최소의 법적 권리를 보호 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S가 가진 기술이 있었는데, 저는 회사의 대표로써 모든 일을 다 알아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하여, 혼자서 제 전문 분야도 아닌 다른 분야를 계속해서 공부하며 준비하였었습니다.

역시, 이렇게 결별하게 되니 제가 나름 준비했던 여러 기술들이 빛을 발하기 시작했답니다.

물론 이 기술들을 연마할 때 역시 너무나 바쁜 시절이었기에, 정신없이 시간을 쪼개 써야 하는 상황이었습니다.

 

문제는 계속해서 터졌습니다. 회사를 경기도 용인(현재지점)으로 옮긴 작년(2011년) 1월부터 여러 문제가 많았습니다.

저는 경영학을 전공했고, 투자회사 출신으로 사업에 대한 이해는 어느정도 하고 있으나,

중소기업을 운영하는데 절실히 필요한 직접적인 기술이 없었습니다.

예를 들면, 큰창고 하나있는 공장을 얻어서 그안에 사무실등을 판넬로 만들고, 전기시설을 설치하고,

필요한 여러 집기나 시설, 기계 장치를 만들어야 하는데 그런 기술이 전혀 없었던 것 입니다.

 

그래서, 그런 기술자를 고용해서 일을 시켰는데 여러 문제가 발생합니다.

인건비는 엄청 비싼데, 제가 생각했던 것 처럼 일이 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어떤 때는 일하다가 안오기도 합니다.

다른 일이 있다면 우리 일이 끝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다른 일을 하러 가기도 했습니다.

전기시설 역시 전기 몇 개 놓는데 몇 백만원이었습니다.

회사 관련 시설을 놓는데도 시설 업체를 찾아 방문해보니, 저희 제품들과 잘 안 맞는데도 불구하고 천 만원대였습니다.

그러면, 우리 제품을 모두 해결하는데는 각각의 장비를 들여놓아야 하기에 몇 천만원의 기계 장치가 필요했었습니다.

 

그래서, 제가 어떻게 했을까요?

세이노 스승님 말씀처럼, "네가 돈이 없다면, 네 육신과 시간을 써라, 그리고 그 시간들이 돈이 되게 하라"

당장, 그 기술자가 가지고 있던 여러 작업도구(기계)를 모두 샀습니다.

그래서, 제가 다 만들기 시작했습니다. 특히, 용접은 가장 필요한 기술이었습니다.

용접하시는 분들한테 귀동냥으로 배우면서 열심히 선반도 만들고, 기계도 만들고, 설비도 만들고, 판넬도 설치하고.,..등등..

며칠전 저희 회사의 2층을 60평으로 올렸는데, 일꾼 한 명 쓰지 않고, 저 혼자 다 만들었답니다.

업체에 이 공사를 요청했더니 공사비용이 2,000만원이 넘는다는 것을 재료비정도인 약 200만원에 공사를

혼자서 마무리 했으며 튼튼합니다. 

 

그 다음은 전기 시설을 놓아야 하는데, 이 역시 재료만 사다가 제가 혼자 공부해서 모두 설치했습니다.

다음은 페인트 마감이었는데, 이 역시 페인트 칠하는 방법을 혼자 공부해서 혼자 했습니다.

전문가의 말씀에 의하면, 저의 용접 수준은 프로 수준급이라고 했습니다.

눈치 채셨겠지만, 저는 이렇게 저의 몸과 시간이 돈이 되도록 각분야를 계속해서 공부했고,

세이노님 말씀처럼 늙은개를 찾아 다녀 배움을 요청했었습니다.

그 늙은개들이 제게 엄청난 도움을 주시면서도, 너무나 기뻐하셨습니다.

주위에 이렇게 공부 좀 했다는 사람치고 이런 일들을 배우려 하는 젊은 사람이 전혀 없었기 때문일 것입니다.

 

그 늙은개님(전문가님)이 그러시더군요.

"혹시, 회사 망하면 나랑 같이 일하자."

저는 무척 기분이 좋았습니다. 혹시, 회사가 잘못되면 밥은 굶지 않을 것 같습니다. ^^

 

요즘, 많은 청년들이 일자리가 없다고 난리입니다.

 

돈에 대한 책을 보면, 영업을 꼭 할 줄 알아야 한다고 해서 가장 어려운 영업인 보험 영업을 약 3년동안 했었습니다.

1년 수입은 대략 1억정도 벌었으며, 일간신문에도 보도된 적이 있었습니다.

그당시 하루에 400KM 정도 달리는 날이 일주일에 3번정도 였습니다.

이렇게 일하면, 한번씩 숨이 안쉬어지기도 했습니다.

 

그렇게 일하면서도 저녁엔 일에 대한 업그레이드는 당연한 것이구요..술 먹을 시간은 당연히 없습니다.

주위 사람들의 시기, 질투는 이미 몸에 면역이 된 사람이라서, 앞만보고 달렸습니다.

재밌는 것은 그런 사람들이 제가 TV에 나오는 모습을 우연히보고 연락이 온 적도 있었습니다.^^

 

결론적으로, 사장이 되려면 '영업'을 할 줄 알아야 하니, 사장을 꿈꾸는 젊은 분들은 영업을 수준 낮은 직업이라고

생각지 마시고 토익 만점자가 되려는 마음으로 도전해 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또한, 보통 막일이라는 것을 사람들은 수준 낮은 직업이라고 생각합니다.

목수, 페인트쟁이, 철근쟁이, 용접쟁이, 전기쟁이 등...

하지만, 저는 이런 일들이 전혀 수준 낮은 직업이 아니라고 생각하고 어느 누구든 할 줄 알면 좋다고 생각합니다.

탈무드를 봐도, 자식을 키울때 2가지 권장 직업이 있는데, 첫째는 의사이고 둘째는 목수라고 합니다.

전쟁이 일어나도 의사는 적군이든 아군이든 절대로 죽이지 않고, 경기가 무너져도 목수는 밥먹고 살 수 있기 때문입니다.

 

여러분은 어떻습니까?

혹시 취직자리가 없어서 고민하시는 분들은 이런 기술들을 연마할 수 있는 늙은개를 찾아서 배워보심이..

약간만 멀리 본다면, 바로 위의 '영업'과 '잡기술'이 사장이 되는 내공이 될 것입니다.

 

작년에 제 회사는 순이익이 약 1억정도 되었습니다.

하지만, 여러 시설 투자로 제 통장은 -1억정도 되었습니다.

만약, 제 몸이 돈이 되도록 새로운 것을 스스로 배우려 하지 않았다면 저희 회사는 이미 문을 닫았을찌도 모릅니다.

주위 회사 사장들을 보면서 깨닫게 된 것이 있습니다.

'거의 대부분, 그런 새로운 것들, 막일들, 등등.....을 전혀 배우려 하지 않고, 구닥달이 지식 몇가지로 평생을 해 먹으려 한다'

저보다도 더 절실한 그 잡기술들을 연마하지않고, 빚을 지면서도 사람을 고용해서 씁니다.

그런 자세로 사업하는 사람들이 과연 그 지인한테 빌린 그 빚을 갚을까요?

 

세이노 스승님이 말씀하시기를 "일에 대한 자세부터 갖춰라" 라고 하셨죠.

경제적으로 성공하고 싶은 사람들이 정말 일에 대한 자세가 안 되어있을까? 하는 의구심으로,

저는 믿지 않았으나 스승님 말씀처럼 거의 대부분이 자세 결핍이었습니다.

저는 이 사실에 오랫동안 놀라고 적응이 안 되었었답니다.

향후 경영자를 꿈꾸시는 분들이 계시다면 이부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저희 회사 제품은 크게 3가지 종류가 있는데, 그 제품들을 모두 제가 혼자서 제조합니다.

처음엔 석사나 박사급의 연구원 출신의 직원을 쓰려고 했는데, 그런 분들의 놀라운 점은

자기가 했던 것만 하려고 한다는 것이었습니다.

제가 만들려는 것들, 제가 만드는 것들을 그 분들은 전혀 이해하지 못하거나 안 했습니다.

'예전의 지식으로만 그냥 대충하려고 했습니다'

예를 들어, 그분들은 효소를 전혀이해하지 못했고, 건강에 좋은 제품을 생산해야 한다는 의식이 전혀 없었습니다.

오직 좋은 제품은 색이 변하지 않아야 하고, 향이 변하지 않아야 하고, 침전물이 발생하지 않아야한다...

그래서, 시중에 나온 제품에는 그리도 '합성 방부제'가 많이 함유되어 있나봅니다.

더 재밌는 것은 그 안좋은 합성 방부제를 몽땅 넣어 몸의 건강을 잃게 해도 법적으로 아무런 제약이 없고,

오히려 법적으로는 유리하게 된다는 사실....^^

 

그래서, 또 늙은 개(사람이나 책)를 찾기 시작했고 모든 법령을 다 공부했답니다.

현재, 저희 제품의 수준은 거의 최고 수준이라고 봅니다.

그 증명은 전 성분과 그 공법을 꼼꼼히 따져 보면 됩니다.

 

또한, 제가 제품력을 갖추려고 노력 했던 이유는 세이노님의 글처럼, 제대로 제품을 만들어 실력으로 승부하고 싶었기때문입니다.

그 제품력으로 '입소문'으로 커져가는 회사를 만들려고 했습니다.

중소 기업을 하면서 알게된게 있는데, 사장들이 매출을 통한 성장보다는 국가에서 주는 여러 연구비같은 것을 따먹기위해

사업하는 사람도 많았습니다.

 

그런 지식을 바탕으로 이미 식약청, 보건부, 지식경제부등에 잘못된 법령들에 대한 개정을 촉구하기도 했었습니다.

 

예를들어,  저는 보건부에 주방세제의 법령에 문제가 있다는 것을 몇번 제기하였었습니다.

우리나라의 주방세제는 PH가 6~10으로 규정되어 있는데, 이 규정으로 인해서 주부습진이 생기고 주방 배관에서 썩은 내가

진동하게 된다. 이 규정은 일본과 미국 것을 짜집기해서 만든 KS규격인데, 이 PH폭을 3~10으로 확대해야 한다.

이유는 식초(PH 3)로 주방세제를 만들면 여러 항균 효과로 맨손으로 설거지를 해도 되며, 오히려 주부 습진이 낫습니다.

또한, 아침에 일어나면 싱크대 배관에서 썩는 냄세가 나지 않으며, 주방세제의 잔여물 조차 효소 분해 되여 건강에 이롭다.

공무원의 답변) 그런 지적은 공무원하면서 처음으로 듣는 말씀이며, 너무나 신기한 말씀이어서 선생님(나)의 목소리를 기억하고 있다고 했고, 일리가 있는 말씀이셔서 국회쪽에 알아보니,,, 결론은 KS규격을 바꾸기는 어렵습니다.라고 말을 해주더군요.

 

이 외에도 화장품의 선진화 방안에 대해서 식약청에 계속 건의 중이며, 지난 번 TV에서 문제화 되었던 세제의 계면활성제의 위험을 저는 이미 몇년전부터 제기하여 공산품(세탁세제)의 전성분 표기를 의무화해서 국민의 알권리를 보장해야 한다고 주장했었습니다.(주방세제와 같은 위생용품도 전성분 표기 의무화해야 겠죠)

 

말이 길어졌는데, 제가 여기서 말하고 싶은 것은 "스스로 열심히 공부해서 스스로의 몸이 돈이 되게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제가 요즘 하고 있는 일은 홈페이지 만드는 공부입니다.

홈페이지때문에 사기를 몇 번 당하고 일처리도 안되고 하는 경험을 여러번 하면서,

짜증이 나서 제가 혼자 만들어 사용하려고 책사서 독학하고 있습니다.

물론, 큰 틀을 잡기위해 늙은 개님을 열심히 찾아다녀서 큰 틀을 잡았습니다.

또, 그 늙은 개님이 저를 프로 수준으로 올려줄 길을 제시해 주실 것입니다.

 

세이노 스승님의 말씀처럼 "늙은 개를 찾아라"

                                "너희 몸이 돈이 되게 하라"

                                "행동하라"

 

사족: 저는 살면서 그다지 행복하다고 느낀 적이 별로 없었습니다.

        내 어깨를 짓누르는 무게로 제 꿈은 '빨리 죽는 것이었죠'

        세이노님의 글을 보고, 외우고, 행동하면서 제 삶이 달라집니다.

        한번도 뵌 적 없지만, 세이노님께 감사드리며, 저도 그분처럼 성공하면 베풀 것입니다.

 

Good luck.....


세이노

카페 JM INVESTMENT 님의 글. 

Posted by 인생&조이

도착한사마르칸트에서는 그 형님하고 놀러 다닙니다.

클럽도 가보고 . 맥주 마시러 가고 .

사마르칸트 외국어 대학교 대학생도 한 세명만나 술마시고.

이 때 쯤 얘네 학교 한국어 과 가서 기타치고 노래나 불러주면서

한국어 가르쳐주면 이쁘고 어린 아가씨를 만날 수 있지 않을까 생각을 해봅니다.

그녀를 찾을 수 있을까 -_- 지쳐갔기 때문이죠. 도착 1주일.

찾는다고 해봣자 계속 구글링 페부깅 야후잉 정도였으니깐여.

그녀가 있는 지역으로 가는건 죽으러 가는것 같았습니다.







택시 잡아 타고 50키로미터를 가야 하는데

말도 안통해. 내가 가려는곳 지도로 찍어줘도 모르는 사람 많고

거기는 좀 많이 시골이고. 한국시골같지 않구여.

그냥 많이 시골이에여.. 두메 산골 느낌..

갔다간 왠지 실종 될것 같은 느낌이 들더라구여.

전 부자의 나라 한국에서 왔으니깐여.

우즈벡은 라오스랑 비슷하게 개도국에..

순위 150위 정도. 한국이 20.30위 정도 하는거고여..

암튼 못살아요.

그렇게 사마르칸트에서 저 형님하고 탱자탱자 놀면서

검색하고

대학생애들 만나서 한국어로 얘기나 좀 하고 알려주고 하고

온지 1주일 째

또 여기도 슬슬 질려 갈 무렵에

문자가 하나 띠비빅.

티무르 엄마네여.

I got her.





Posted by 인생&조이

우즈벡에 도착을 했어요. 존나 춥데여.꽃샘 추위 기간에 온거죠.

따신 나라 말레이시아에서 와서 반팔 반바지에 ......사람들 옷 따시게 입고 있는데말이죠.

영어로 여기저기 말을 건네봐도 영어를 몰라요.

러시아말 책자 보고 말을 해봐도 몰라요.

제 발음이 구리기 때문이죠. 이 때 쯤 아차. 싶었습니다.

중국 갔을때는 중국어는 프리토킹 가능했었고

일본 갔을때 회화책 보고 대강 따라해도 일본 한국 발음이 비슷해서 다 알아먹었던거죠.

영어는 하는데

상대가 모르니 난감.

쉽지 않겠다 생각이 빡 들었죠. 길도 못찾겠어요 ㅋㅋㅋ

러시아 말 ㅠ

암튼 처음 도착했는데 새벽 5시.

밖에 나가믄 택시 기사들이 달라붙데여.

내가 가려는곳까지 5불. 택시비. 개 비싸여.

여기 기본료가 1불정도입니다. 제가 가려는데까지요.

결국 돈아끼려고 택시 기사랑 실갱이 하다가 버스 타려고 결정.

7시까지 밖에서 벌벌 벌벌ㄹㄹㄹㄹ 떨어야 하는 상황이 되죠.

4불 아끼려고. 허.

그 새벽에 발발 떨며 돈아낀다고 기다리는 저를 보며 택시 기사들도 어이없어 하더라구여.

(이 나라는 공항에서 나오믄 공항 안에서 대기를 못함..아무나 공항에 들어갈 수도 없음. 뱅기 타는 사람만 들어감. )

그렇게 한 30분 떨다가 옆에 컨테이너 박스같은곳에 국제전화 카드 파는데가 있길래 들어갑니다.

따뜻해서 거기서 걍 쉬는데 일하는 애랑 얘기 좀 하다가

친해지고 자기 일하는 부스에 들어와 몸 녹이라데여.

다행히 애는 영어를 좀 함. 티무르 김. 20세.ㅣ

고려인 3세. 어머니는 2세. 근데 둘다 한국말 모름.

얘기 좀 하고 친해지고 뭐 그러다가 얘네 집 가서 자기로 합니다.

우즈벡은 거주증명이란걸 해야 해서 꼭 꼭 호텔에서 자야해여.

법이에여. 호텔에서 얘 여기서 잣다는 종이 써줘야 함.

경찰이 검사해여. 근데 도착 3일은 거주증명 안해도 되여.

그래서 3일간 얘네 집서 삽니다.

얘내ㅔ 어머님과 얘한테 나 이 여자애 찾으러 왓다.




하고 사진을 보여주죠.

사진. 사는지역. (정확한 주소는 없고 '대전광역시'정도) 이름.

이걸로 어떻게 찾냐며 어이없어 하는데

난 찾을수 있다고 인연이라면 만날거라고 뭐 그렇게

강한 의지를 보여줬습니다. 미쳤다고 하데여 ㅎㅎㅎㅎㅎ

어머님께서 자기도 한번 찾아보겠다고 .

그렇게 전 우즈벡 수도 타쉬켄트에서 3일간 또 얘네 집서

컴으로 그녀만 찾고 있었습니다.

국제결혼 사이트에서 친해진 46세 형님은

기차로 4시간 떨어진 사마르칸트에 살고 계시고.

제가 찾은 가장 싼 호텔(은 아니지만 거주증명 써주는곳)
은 사마르칸트에 있었습니다. 하루 7천원.

거주증명을 시작해야 해서 사마르칸트로 옮깁니다.

도착 3일간 본 여자들은 이뻤습니다.

근데 뭔가 좀.. 그렇게 이뻐보이지는 않는게

일단 피부가 칙칙하고 화장도 잘 안하고 다니고

몸매도 그리 쩌는애들 별로 없고.

근데 간간히 보이는 백인애들. 우월하긴 하데여.

러시아애들인것 같았어요. 우즈벡은 러시아 점령도 받았어서

러샤 애들이 많아요. 공용어도 러시아어.

지금 다시 생각하니 이쁜애들 많았던것 같아요-_-;

그리고 한국인인건 아주 잘 알아내더라구여.

우즈벡에 한국 위상이 쩔죠. 우리나라만 지원해주고 있다는데

길거리 차는 다 마티즈. 다마스. 대우 넥시아. 넥시아가 한국에선 뭔지 모르겟음..

5대중 3 대 정도가 마티즈.

길거리 전광판은 삼성 현대 엘지 도배.

나 지나가면
' 까레야 까레야. 까레이스키. '

나 까레야니까 함 줘 이쁜년들아. 위대한 k-pop의 나라에서 왔다.

그리고 얘네 티비에 대장금.올인.겨울연가 등등

한국 드라마 인기 대박.. 이나라는 방송 별로 없습니다.

그리고 성우 3인가 4명이서 우리나라 드라마 음성 더빙했음..

감정이 안실리더라구여 ㅎㅎ..

암튼 3일간 타쉬켄트에서 티무르랑 놀고 티무르 친구들이랑 놀고 컴으로 그녀 찾고..




사마르칸트로 갑니다.


Posted by 인생&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