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착한사마르칸트에서는 그 형님하고 놀러 다닙니다.

클럽도 가보고 . 맥주 마시러 가고 .

사마르칸트 외국어 대학교 대학생도 한 세명만나 술마시고.

이 때 쯤 얘네 학교 한국어 과 가서 기타치고 노래나 불러주면서

한국어 가르쳐주면 이쁘고 어린 아가씨를 만날 수 있지 않을까 생각을 해봅니다.

그녀를 찾을 수 있을까 -_- 지쳐갔기 때문이죠. 도착 1주일.

찾는다고 해봣자 계속 구글링 페부깅 야후잉 정도였으니깐여.

그녀가 있는 지역으로 가는건 죽으러 가는것 같았습니다.







택시 잡아 타고 50키로미터를 가야 하는데

말도 안통해. 내가 가려는곳 지도로 찍어줘도 모르는 사람 많고

거기는 좀 많이 시골이고. 한국시골같지 않구여.

그냥 많이 시골이에여.. 두메 산골 느낌..

갔다간 왠지 실종 될것 같은 느낌이 들더라구여.

전 부자의 나라 한국에서 왔으니깐여.

우즈벡은 라오스랑 비슷하게 개도국에..

순위 150위 정도. 한국이 20.30위 정도 하는거고여..

암튼 못살아요.

그렇게 사마르칸트에서 저 형님하고 탱자탱자 놀면서

검색하고

대학생애들 만나서 한국어로 얘기나 좀 하고 알려주고 하고

온지 1주일 째

또 여기도 슬슬 질려 갈 무렵에

문자가 하나 띠비빅.

티무르 엄마네여.

I got her.





Posted by 인생&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