잊어먹기전에 쓰는 대전 뷰티바디 2015후기




대구 뷰티바디 후기 2015년..




컨셉 킹스맨....


죄송합니다. ㅠ 


다이어트 대충해서 대구 때 11퍼센트 지방. 


대전대회는 8퍼센트. 






얼마 전 헬스토리짐 태준이 형이랑 대구 뷰티바디에 참가를 했었다. 






- 경험으로 내보낸 두명. 


내년을 노리자 얘들아. 




2월 1일이었던가. 다이어트 시작. 


밑에 사진이 다이어트 전.. 시합같은거 생각 안하고 그냥 빼려고..했을때. 



체중 82kg에 체지방 20퍼센트^^; 


그리고 세달



체중 68kg에 체지방 8퍼센트 입니다. 


이런몸으로 시합나가면 쪽팔린거에여ㅠ 











                



내년에 ㅇㅏ이언맨이나 캡틴아메리카 쿤형이랑 해볼까 고민. 






신났던 대구대회


대전가오동헬스의 자존심 헬스토리 박태준






전날 리허설. 






다이어트 좀 대충.. 솔직히 대충해서 체지방 11퍼센트 대에 대회 참여.. 






수영복 준비도 미흡했으나 


태준이형이랑 둘이 좀 즐기러.. 대회 참가에 의의를 두고 갔었다. 


대구 대회는 대구 보건대에서 했었으며


다이어트는 식단만 하고 한 이주 준비하고 나갔다;;


뷰티바디 대회는 보디빌딩과 다르게 퍼포먼스나 뭔가 그런 다른점이 있고. 


몸에 있어서도 엄청난 차이가 난다. 


뷰티바디 모델 - 키 크고 마른근육. 

예를들어 차승원?


뷰티바디 - 키별로 있음 -175

-180

+180


세 키 별로 있고 


그리고 피지크 . 보디빌딩 비슷하지만

보디빌딩은 키가 작으면 근육 크기가 커보여서 좀 유리하기 때문에 키 180이상의 큰 근육들은 피지크를 나가는듯. 


보디빌딩은 키 작고 근 크기가 크면 이기기 때문에 그런듯..


그래서 근육 크기는


뷰티바디 모델. 뷰티바디. 피지크.

보디빌딩 순이다. 네개나 진행됨.


그도 그럴것이 전에는 보디빌딩만 있었는데 요새 대새근육은 보디빌딩식의 근비대만을 원하는게 아닌 마르고 잔근육에 퍼포먼스 있고 스토리 있는 뭐 그런걸 원하는것도 같고.. 키 큰 사람들은 보디빌딩 나가면 불리하고하지만 몸매는 오히려 더 쌔끈하기도 하고 뭐 그렇다. 


여자도 마찬가지로 


보디빌딩 여자선수는 근육 위주라면


비키니모델 부문이나 뷰티바디 모델들이 좀 더 여성미 있고 근육만 뽐내는게 아닌 섹시 댄스도 무대에서 추고 엉덩이도 찰지게 흔들어 주는둥 그 뭔가.. 더 포인트가 좀 더... 있다. 


보디빌딩 나가는 여자 선수들은 근육 다 갈라지고 다이어트 빡세게 해서 가슴도 없어지고 근육 보여주려고 부들부들 포즈잡고 떨고있지만


뷰티바디나 비키니 부문은 출렁이는 가슴도 좀 있고 살집 있지만 탱탱한 엉덩이와 허벅지에 방긋방긋 웃으며 나긋나긋하게 춤이나 엉덩이를 흔들어대지 . 


가끔 생각하는건데 보디빌딩은 수분없이 쩍쩍 갈라진 육포 느낌이고 뷰티바디는 윤기 잘잘 흐르고 육즙이 먹음직스런 오븐구이 느낌이랄까....



근육 매니아들이면 보디빌딩이 좋겠지만

퍼포먼스와 쌔끈함으로 따지면


뷰티바디 . 피지크쪽이 더 나은것 같다. 


실제로 나바 보디빌딩 나가서 순위권의 아는 동생도 하는말이 


' 형 저는 보디빌딩만 나가야 할것 같아요. 뷰티바디 포즈잡고 퍼포먼스 미소 이런게 넘 힘듦 ㅠ ' 이라고 했다. 


암튼 쿤 형과 나는 대구 한 모텔에 자리를 잡고 (헬스토리 태준형 애칭 쿤. 아마 말빨이 좋아 사기쿤' 이란 뜻인것 같은데 통 뜻 말을 안해줌. 박쿤이라 부른다. )


쿤형은 수분조절을 시작. 


대회 전날 물을 줄이고 탄수화물만 먹고 있다. 


머 난 대회 첫날에 체지방 11퍼센트인데 -_- 빌더들이 하는 로딩 밴딩 글리코겐 저장등을 할 일이 없었지만


경험으로 한번 물끊음. 


69였던 체중이 68로 떨어지고 


찜질방에서 1시간 누워있었다. 


왠지 혈관이 좀 더 진해진것 같았지만 몸이 별로라 아쉬웠다. 그리고 모텔가서 다시 프로탄이라 불리우는 빌더들 검어보이는거 뿌리고 바르기 시작. 전날에 뿌리고 바르라고 참가 신청서에 써있음. 


알콜 성분인지 목따갑고 눈따가웠음. 


남자 둘이 모텔잡고 홀딱벗고 화장실에서 검은 탄 바르는 모습이 참.. 이국적이었달까..


변기와 벽에 탄 검은색이 조금씩 묻어서 그거 닦는데 크킄ㅋ거리면서 쿤형이 낼 화장실 청소하는 아줌마가 

남자 둘이 화장실서 뭐하는데 사방에 똥묻었나 생각할 수도 있다고 함. 


으음



암튼 대구 대회는 전날 리허설을 한번 하고 참가자에게 노래 전달받고 등등 준비가 철저한게 보였음. 


관계자들이 무슨 얘기 하나 유심히 들어봄. 뷰티바디나 보디빌딩이나 편파판정이 굉장히 심하기 때문에 . 굉장히 이런말이 많이 들려온다. 


1.2.3. 등은 어차피 정해져 있고


4.5. 등부터 아리까리 한거지. 


대구대회에서 심사위원이 자기들끼리 말했고.


이번 대전대회에서도 또 들음 -_-




정해져있다는건 


1. 몸이 좋은 참여자가 있어서 딱 봐도 쟤다 싶은건지


2. 말그대로 내정자' 가 있어서 내부 정해진 순위권이 있는지 


솔직히 모르겠다만


난 몸이 순위권에 들 정도로 좋지 않았기에 패스했다. 


하지만 이 대회들을 위해 노력한 사람이 저 소릴 듣는다면 괴엥자앙히 빡칠만 하다 생각이 든다. 


대구 뷰티바디 대회 당일. 


오전에 노래 틀고 리허설 한번 더 하고 


슬슬 펌핑 준비중.. 


빌더들도 슬금 보이고 서로 경쟁의 눈빛이 치열하다. 


자기 몸에 뭐 바르고 펌핑하는 집중의 순간. 대구 대회는 선수 대기 장소가 좁아서 외부에 텐트나 돗자리 깔고 있는 선수들이 많아서 와 좁네.. 외부로 나가고 안좋네.. 했었는데 알고보니 이게 더 나은거였다.. 밖이. 


대회 당일 바르면 안되거나 뿌리면 안되는 액체들이 몇개 있는데 공공연히 다 뿌림. 그중에 냄새 엿같은게 있는데 이게 hot stuff 라고 한다. 계피향의 뭔가 쌔한 냄새인데 


살에 뿌려주면 혈관 올라오고 펌핑이 잘되고 빌더들이 시합전에 뿌리고 짝짝 소리나게 몸때려주는게 이거 뿌리는거라고 함. 


근데 냄새가 계피향에 진짜 좀 짜증난다. 페인트 냄새나 뭐 그런까라. 


대구 대회는 좀 재미있게 놀다 온 기분이고. 


뷰티바디 선수들도 10명? 참여해서 각자 노래 준비해오고 퍼포먼스 할 시간을 다 주고 했는데 


대전 대회는 사람이 너무 많았음..


암튼 대구 대회는 선수보호를 위해 . 지루함이 없기 위해 빠른 진행으로 좀 좋았다. 비교 심사 시간도 짧았고. 


특히 사회자분이 좀 센스있게 잘생기고 재미있는 말을 좀 해줘서 


입장료가 만원이었지만 들어가볼만 하겠다. 오픈식으로 대구 시청 보디빌딩 팀이 와서 노래 틀어놓고 퍼포먼스도 했다. 이것도 간지였다. 


이번 대전대회는 ......개회식 오프닝으로 줌바 땐스하시는 아주머니 애기들 나와서 줌바 한 십분 하고 들어감 하핳핳ㅎ핳하하하하ㅏ하하ㅏㅏ 


무료인데도 볼거리가 없음. 


아. 무료라 그런가??


대구 대회는 

뷰티바디 모델. 뷰티바디. 피지크. 보디빌딩 순으로 나눠져서 



노래 준비해온 뷰티바디  선수들은 각자 자기 노래 틀고 퍼포먼스 함. (다시 말하지만 인원이 적어서였을수도 . 한명당40초-1분정도의 노래였지만 선수들은 각자 노래에 맞게 보여줄거를 다 준비했었다. 쿤이형은 펜싱동작을 아이언맨 노래에 맞춤. 나..나는 킹스맨 패러디에 힘을내요 슈퍼파워 노래로 무대에서 놀다왔다 ㅠㅠㅠㅠㅠ얼굴 빨개지는 동영상 도저히 못올리겠음




대구대회를 마치고 9명 선수중에 나도 은근 6등이나 7등까지는 상장을 줘서 은근 기대하고 있었는데 수상 못함 ㅠ 


좀 더 신나게 무대에서 놀걸 하고 후회는 되는데 이때 솔직히 몸을 만든게 아니라서 탔으면 쪽팔린거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모든걸 불태웠다는 쿤이형은 


3등 안에 들 수 있어 


나는 트로피에 목마르다.! 


불타는 눈빛을 하고 있을 찰나....


우리 돗자리 옆 돗자리 응원오신분의 한마디 말


' 대전에서 대구까지 오셨어요? ㅎ 여기 편파 쩌는데 .. 저도 여기 학생이었는데 나가서 하나 받았거든여~ 몸 좋으신데 아쉽네여. ' 하고 초를 침. 


그 말을 들은 쿤이형은 


하 시ㅂ.. 순위 기대라도 하게 냅두지 ㅋ


하고 쓴웃음을 지었다. 


그러고 몸이 별로였는지 


퍼폼이 별로였는지 트로피 없는 4등을 한 쿤브로. 


대구에서 대전까지 오는 내 편파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는데 


뭐 어쩌것어 사회가. 그런걸. 


시발 이번 대전 대회는 몸으로 눌러야겠다. 하고서 2주 남은 기간 불태운다고 열심히 한 쿤형. 


그러고 어제 대전 대회를 마쳤는데 


개인적으로 나는 대구가 100점중 90점에 가까운 행사 진행. 관객들의 재미. 심사위원의 태도(그나마 선수들이 몸에 규정외 오일 . 스프레이 뿌리면 좀 뭐라고 함. 살짝 화내는 모습도 보여줌. 당연한거 아닌가??)


전날 리허설. 

아침 리허설. 

노래 다 틀어보고 선수 동선 짜줌. 


심지어 친절한 진행자는 자세까지 알려줌. 뭔가 대회의 질을 높여보려는게 보였다. 입장료 만원이었다니까?


빠른 진행에 즐겁게 즐기는 축제 분위기. 

보디빌딩. 뷰티바디 선수들 무대위에서 오래 안세워놓고 체크 언능언능 해서 돌림. 


대전은


아주 어처구니 없는 일이 있었는데 

선수대기실에서 펌핑중에 심사위원이 한명 올라왔다. 

그리고 선수 이름을 부르며 찾기 시작. '김개똥 김개똥 ' 김개똥 어딧나?' 


' 네 제가 김개똥인데요 ' 


' ......어 그래 됬어. 얼굴 보러 왔어 ' 


하고 갔음. 



심사위원이 선수 대기실까지 와서 얼굴 봐야 될 이유가 뭐여?????


옆에 있던 쿤 형 또 짧게나마 ㅎ10ㅂ


그리고 우리는 그 선수를 주시하기 시작했다. 몸은 별로였으나 


상을 타는지. 심사위원들이 그 선수를 보고 어떻게 반응하는지 보기 시작했다. 


1. 예선인 퍼포먼스 때. 비교심사에서 제외되었던 김개똥이 여자 심사위원이 진행자에게 다가가 속닥거리자 

진행자가 한명 빠졌네요 김개똥. !


하고 비교 심사때 무대 앞으로 나옴 


여기서 비교 심사란? 순위권의 선수들 앞에 나와서 다시 자세 잡는거다. 


순위권에 없던애가 갑자기 속닥거리니 앞으로 튀어나왔다고. 


1차 퍼포먼스 때 이렇게 되고. 


2차 수영복 심사때도 그 선수 다시 나옴. 

아무리 봐도 몸매 자세에서 뒤지는데 


자꾸 심사위원들은 그새끼를 보고 손가락질을 해가면서 속닥거리고 있다. 


아 짜증나서 진짜. 


나중에는 선수 대기실에 어머니랑 같이 심사위원 만나는 모습까지 포착 ㅋ


잘하라고 둥가둥가 하면서 점수 올려줄 모습이 보이긴 하는데 

그렇게 들쳐업고 키워싸면 어디 자유 경쟁 시대에서 살아남겠나? 싶었다. 


하지만 금수저 물고 태어났다면 다른 이야기겠지.. 승승장구 할꺼다. 하




사랑하는 자식일수록 강하게 키워야하지 않나....


다행히 그 선수는 자꾸 여자 심사위원이 가서 심판들에게 속닥거리며 손가라으로 갈키는 모습이 보였지만 몇이 고개를 절래절래 흔드는것까지 봤는데


아마 상 주기엔 몸이 진짜 별로였는듯..


이 얘기는 뭐냐면


몸이 어느정도 비슷하면 가산점이 있었을 거라는 이야기로 들리기도 한다. 


심판이 개념이 없는건지 얼굴보러 선수대기실까지 와? 그냥 얼굴보러? 


그리고 무대 옆쪽. 선수 대기실 들어가는 곳에 


울애기 누워있는데 


근처에서 미친 놈들이 규정에 어긋나는 스프레이 hot stuff 를 뿌리기 시작. 신나게 몸을 두드리며 혈관과 근육을 펌핑한다. 


애기 있는데 미친놈들이 그거 뿌려대는거 보고 정나미가 뚝떨어짐. 



심지어 선수 대기실에 무대 나가기 1분전에 누가 와서 뿌려주고 무대에 내보냄. 그 밀폐된 공간에서 뿌려싸서 진짜 짜증났다. 옆에 있던 크리스토퍼? 라는 외국인 참가자도 있었는데 

대츠 토씪!!!! 이라는 말을 나지막히 뱉음. 그러고 나랑 좀 대화. 저거 ㅅㅂ 독인데 뿌려대네 아 짜증나 죽겟어 눈아프고 머리아퍼 라고 했음. 

대체 왜 진행측은 이걸 제재를 안하는지 모를 정도로 뿌려댐. 어처구니 없었다..


대회장 가면 나는 계피향? 그런거 있으니 뿌리면 뭐라고 하길 바람. 선수들도 할거면 안보이는데 나가서 하든가.. 규정에 뿌리지 말라고 써있는데 그렇게 당당히 뿌려대면 되나?


대전대회는 


1. 커텐이 안열림. 

2. 갑자기 스피커도 안됨. 

3. 심판이 와서 얼굴 보고 감. 

4. 선수들 불법 스프레이 건물내부에서 무대 입장전에 뿌려댐. 

5. 대회 진행자 진행만 함. 

6. 선수들 동선 등등 미리 안알려줘 우왕좌왕



7. 선수 몇명 불참해서 이름 번호 다른데 진행자 10번 김개똥. 했는데 13번 박철수가 나가는 상황도 막 생김. 

분노한 13번 선수가 짜증냈으나 

' 어차피 123등은 정해져있고 4.5등이 아리까리 한거야.. 상관없어. ' 라는 말을 뱉으심. 

8. 대구대회와 비교했을때 괴엥장히 느린 진행. 하루종일 비교심사. 앞에 앉은 심사위원들도 점수 다 채점하고 펜 놓고 있는 상태인데 다음으로 안넘어가고 선수들 똥빠지게 근육 쥐어짜내는 모습이 길어짐. 

9. 볼거리가 별로 없었다. 


 슬픈건 이렇게 자신있게 깔 정도로 내 몸이 좋지 않았고. 편파따위 몸이나 실력으로 눌러버리게 좋았으면 내 불만이 좀 더 간지났을텐데 

몸도 안좋은게 궁시렁 거리는것 같아 좀 걸리긴 한다만 대전대회는 좀 반성 해야 할게 보여 적는다. 


내가 태어나고 자란 대전이며. 


대전이 뷰티바디 원조라는 말도 있는데 


굉장히 무색할 정도의 대회였기에 


개선점이나마 적어보고 글을 끝내려 한다. 




일단 제 몸부터 좀 더 좋게하고 참여하겠습니다. ㅠ 




1.현재 뷰티바디나 구배 시장배 등은 나갈 때 소속을 밝힌다. 쎄짐 휘트니스 우재화! 등의 소개를 하는데 편파를 없애기 위해 소속을 없애는게 낫지 않을까.  큰 대회에서 소속같은거 말하는거 같진 않은데.. 자꾸 이러니 큰대회만 나가려고 하는거 아닌가 싶다. 


2. 선수 대기실에 일반인 입장 불가 해줬으면. 


3. 대기실에 관계자 있고 불법 스프레이 못뿌리게 했으면.


4. 아예 시작 할 때 선수들 모아놓고 스프레이 뿌리면 출전 정지 시킨다. 라고 말을 하던가. (참가 신청서에 써있긴 하다. 제재를 똑바로 해야 하겠다)


5. 뷰티바디는 퍼포먼스 본다고 해놓고 노래도 자기가 못정하면 뭔 퍼포먼스 하라고. 


6. 선수대기실에 심판 입장 금지 ^^

아는사람이면 끝나고 보시던가여.


7.심사위원점수공개

8. 관객점수반영

9.격투ㅋㅋ

개인적으로뷰티바디 격투 부문이있으면 더나을것같단생각이든다


상대방케이오시키믄 편파는없을테니ㆍ


예를들어 뷰티바디 식으로 예선을 본 뒤 


격투를 시키는거지. 그럼 몸좋은애들 싸우는거 보는게 좀 더 리얼하지 않나. 몸도 좋지 퍼포먼스도 되지 ㅎ











스쿼트는 나만 했는지 ... -_-..전체적으로 참가자들 다리운동 별로 안하는것 같았음. 




등등 개선점을 적어보고 


내 첫 뷰티바디 도전 시즌을 끝내겟다. 


두번 나가본 결과 


내년에 몸을 좀 더 만들어서 나간다면 


충분히 시합을 즐길 수도 있을 것 같았으며. 항상 프리웨이트만 하다가 


이제 3대 운동 450 kg 를 넘겼기 때문에 

벤치 110 스쾃 160 데드 180

헬스장을 등록하고 머신 펌핑을 시작하면서 몸 만드는 재미도 조금씩 붙고 있는 상황이다. 


내년은 좀 다르게 글을 적어보길 기대하며 두번 나간 뷰티바디 나름 느낀게 많고 배운게 많았다고 생각한다. 


아쉬운점은 고쳐나가면 되는거고. 


발전하는 보디빌딩. 뷰티바디 시합이 되길 바라면서 글을 끝내본다. 


내년엔 입상 했다는 좀 더 간지나는 글을 쓰길 기대하며.


다른 내용인데 


다니는 헬스장 관장님 지인도 이번 대회 나가고 구경도 많이 왔다는데 


벌써 이번 대회 심사가 뭔가 이상하던데요? 라고 말한다. 뭐 이번만 그러겠어.....



Posted by 인생&조이


티아여 연기학원 연기 입문 반 수강한지 한달 째..


토요일 3시간 수업이지만,


한두시간 일찍와서 스터디 하고


끝나고도 한두시간 스터디 하고 


막차 타고 간다. 


그나마 이렇게라도 해야. 


늦게 시작한 연기에 불을 지필 수 있지 않을까 하며, 


실제로 연기라는게 해보니까 어렵기도 한거다. 


발연기니, 


책 읽는듯이 연기하는것이니 어쩌니 해도





마누라랑 눈오는날 현수막 걸기 ㅠ 미안. 






연기학원 수강중. 


티아이 학원이라고 


선생님께서 잘 알려주셔서 잘 다니고 있음. 


전에 배우하신 분이라 


예를 들어주는게 굉장히 디테일하고, 


아 그럴만 하구나 하고 고개를 끄덕이게 된다. 


빡쳤을때 나오는 숨쉬기. 뭐 이런걸 호흡이라고 하지. 


또는 당황 어이없음 등등등..


감정을 숨에 담거나 동작에 담아야 하는데 그게 정형화 되어있는게 없어서 


창의적이거나, 어랏? 해야 하지만 남들이 알기에 보편타당성이 있어야 한다고..... 아 어려워








끝나고 다같이 순대국밥 먹으러 옴. 


서울은 소주가 4천원..





그리고 잠원동인가 신사역에 남성전용 사우나 한강 사우나 왔는데


목욕탕에 무슨 


수족관같이 저렇게 밖에서 안에 볼 수 있게 해놓음 별로 남들 냉탕에 들어가서 덜렁거리는거 보고싶지 않은데..






수면실에서 와인 판다 -_-..;





실제로 해보면 누구나 발로 연기하게 되는구나 싶다. 


당장 책 읽는 듯이 읽게 되는거니깐 말이다.. 


이건 마누라가 태국 마사지 데려감. ..


좀 아팟음. 








마누라 화장 안한 사진만 계속 올리는데..


우리 마누라는 뭐 워낙에 이뻐서 흐흫ㅎㅎ흫흫흐ㅡ


우리 둘째도 슬슬  더 이뻐지고 있다. 이목구비가 나오고 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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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학원 한달째는, 


내게 있는 가망성등을 좀 더 잘 발견하게 된것 같다. 


부자연스러움이 몇개 있긴 하지만, 그런걸 자연스럽게 만드는 작업이 엄청빡세구나.....




엊그제는 원빈 주연의 아저씨를 봤는데 


세상에나 그 전에는 영화나 드라마를 봐도 연기를 잘하는건지 못하는건지 몰랐는데 


이제 그 상황이 보이니까 


연기력이라는게 


진짜 어마어마어마어마어마 해야겠구나 싶더라. 


원빈마누라가 차에 치이는 장면에 


원빈이 오열을 하는데 


실제 마누라가 죽은게 아닌데 어떻게 저런 표정으로 저렇게 하지?




마지막쯤에 총을 머리에 겨누고 표정이 


마치 


다 놨다.. 


내 인생 뭐 .. 하아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 다 필요없어 끝났어....


눈빛인데 


어떻게 저걸 눈빛으로 대사를 하냐는 말이다. 


그것도 그 상황이 자기가 처한게 아닌데. 


아닌걸 맞다고 믿게 하는게 연기라지만


정말 대부분의 영화에 나오는 배우들 연기가


정말 엄청나단걸 깨닫는 나날들이다. 


티아이 연기학원에서 잘나가는 성인 연기자는 몇명 있다는데 잘은 모르겠고


내가 그 잘나가는 연기자가 되었으면 좋겠네. 


조연으로 조금씩. 


일단 지금은


닥치고 연기 연습.. 


책을 몇개 더 봐야겠다. 


연기가 책으로 는다고는 안되겠지만


그래도 연기 관련해서는 이 말을 믿고싶다. 


감성이 풍부하고 지성이 풍부하면, 


연기는 좋아질 수밖에 없다. 


엊그제 본 영화인 콰르텟 이라는 영화도 재미있었는데


거기 나오는 말 중에 


창작은 비평따위가 범접 할 수 없는 고독한 길이다. 


뭐 이런말이 있었는데. 


정현이와 이야기 하다가 


그럼 패러디는?


패러디는 음..


비평과 함께 가는 남이 갔던 길이다. 




나였다면 이렇게 했을까?


하는 스타니 슬랍스키의 


매직 if ........


별 일 없던 트레이너 생활에 


활력소가 되어준 연기 수업이 있어서 


너무 행복하다. 


처음이나 둘쨋 날부터 읽는것과 연기 조금씩 대사 한마디씩 해보는데 


쟤는 잘한다. 


쟤는 못하네 와 저런게 발연기구나. 


연기가 아니라 그냥 책을 읽는구나. 


등등등


연기에 대해 암것도 모르는 내가 봐도 이렇게 갈리는 상황들이 많이 보인다. 


남들이 나 봤을때도 이렇겠지? 발연기? 책읽기?


공부 더 해야겠다. ^^





Posted by 인생&조이
트레이너 관련 공부2014. 11. 6. 07:47

책 샀다. 


근막경선 해부학 3판. 


2판은 읽어보고 


직업전문학교에서 교육받고 


물리치료사에게 교육받고


등등 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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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 좋다. 


실제로 트레이너가 꼭 알아야 할 


일반인의 자세들. 


이 사람은 왜 대체 스콰트가 안되는지, 어깨가 올라갔는지, 허리가 틀어졌는지에 대해


근골격계로 접근하면 어려웠던게


근막이론이 발표되고나서 


왠만한게 설명이 가능해졌다고 한다. 


그리고 이 이론이 발표 된게 


1990년대 초라고 하니, 이제 20년 지난 지금 3판이 나오고, Thomas M . Myers  도 건재하고,


책도 업그레이드 되어서 나오고, 


이걸 읽는 나는 마치 계왕권을 전수받는 손오공이 된 기분이다. 


이걸 공부하고 또 얼마나 회원들에게 알려줄게 많은지. 

기쁘다. 


새벽 6.30부터 일어나 책 읽고있다-_-


원래 새벽 3시까지 책 보다가 잤는데 그러면 일어나는 시간이 늦어져..


차라리 일찍 자고 


아기랑 마누라 장모님 자고있는 새벽에 공부하는게 나을것 같다. 








3판 발매된지 한달도 안됨!


완전 해피!


네이버에 리뷰도 내가 첫빠!



퍼스널 트레이너, 또는 트레이너, 물리치료사들이 꼭 읽어야 할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아마 학교에서 안알려줄 거거든.. 교재로는 안쓸거에요.


그래서 실제로 이 책을 모르는 병원 관계자들 같은 경우


꼭 봐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아 이거 쓸시간 없다 


책봐야지 신난다~



3판은 근막 해부학으로부터 얻은 기초적인 증거, 


교육과 실습 중 발견한 문제점을 수정, 


지속 업데이트 한 자료 포함. 


초반에 잘못 알고 있었던걸 바로잡았다고 합니다. 


관련 웹사이트는


www.anatomytrains.com


www.myersmyofacialmeridians.com 


비디오와 해부, 평가dvd, anatomy trains 의 컴퓨터 그래픽,

환자 사진 등등이 있습니다. 


책 쩌네여.


우와..


그리고 이 책을 보고 바로 첫장에서 감명깊게 본건


' 한사람으로부터 아이디어를 도용하는건 표절이며,


10명의 사람으로부터 도용하는건 학문이며,


100명으로부터의 도용은 독창적인 연구라 말한다. ' 


멋있다....


저도 100권의 운동관련 책 보고, 

제 몸에 하는 실험, 

회원분들의 통증 재활 다이어트 증량 결과 모아서 

책을 한번 써봐야겠어요^^


암튼 그래서 이 책 산김에 관련 지식이나, 


회원분들 트레이닝 시키면서 얻는 지식등을 적어보려고 


카테고리도 만들었다. 


그래서 이제 준비해야 할것.. 보고있는 책들등 해서..


2014.11월 현재 


근막경선 해부학 3판(회원분들의 통증,재활 케이스 스터디 현직 물리치료사와 진행중)

nasm교정운동학(자격증 필요를 못느낌)

nsca cscs (이건 자격증)

스타팅 스트렝스 ( 나에게 실험, 트레이너들 교육)

FMS (봤는데 복습용 ㅠ 까먹었다. ) 


총 책 5권 사는데 25만원이 들었다..


운동관련 교재가 비싸다.... 


그만쓰고 공부해야지^^ 이 책 너무 좋아서 이건 써야할것 같아서 썼다. 





Posted by 인생&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