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계약을 하는 날이다. 






보증금으로 절반을 모았고, 

절반은 9월 1일에 주기로 되어있다. 월세도 9월 1일. 

그리고 우리가 들어가려고 하는 문닫은 호프집은 절반씩 해서 철거 비용을 대기로 했다. 


철거 비용 대는게 굉장히 좀 짜증이 났었는데 


월세를 9월부터 받는다고 하면 철거비와 퉁치는게 되는거다. 


다만 문제는 건물이 가압류가 들어가있는 상태에( 하지만 이 상태로 몇년 있었다 함 -_-)


1층은 싸다 돼지마을이라고 로데오 거리에서 굉장히 유명한 맛집 싼집 친절한집이 있고


지하에는 컨셉있는 술집 공사판이 있고, 


이층에는 만수르? 삼층은 데몰리션 노래방. 


궁동 데몰리션 노래방.. 여기 십년전에 나도 간듯. 


사층은 당구장




머리 바꾼 첫째




오층은 플스방 으로 이루어져 있는 초호화 놀이 건물에 7층 크로스핏 체육관으로 들어가게 되었다. 


6층은 비디오방이었는데 비어있음. 압류가 걸려있는 상태라 아무도 못들어온다고 한다-_-;


건물주와, 각 가게 사장님들간의 관계와 보증금, 권리금 월세 빌딩 관리 등등에 대해서 배우게 된 하루였다. 



건물주 할아버님께서 용인에서 오셨다. 70세가 좀 넘은 연세셨고, 굉장히 짱짱하신 할아버님이셨다. 


목소리도 쩌렁쩌렁 하고, 말씀하시는 스피드와 에너지라던가 이런게 


자수성가 하신 분의 포스가 느껴졌다. 


26억짜리 건물주에 


서울에서 건설 컨설팅 주식회사 회장.. 을 하시고 있고


아들 둘 딸 둘 


아드님은 나보다 열살 많고. 


알고보니 먼 친척이시고,


뭐 그런 상황에서 계약을 하기로 하고 간건데


7층 문닫은 호프집 사장님 이야기가 정리가 안되어 있었다. 


세세한건 모르겠고 대략은


7층이 운영을 잘 하다가 


이 건물 관리인이 건물 전체였던가 보증금과 관리비 월세를 들고 도망감. 횡령함. 






두둥. 




그 때부터 건물이 어려워지기 시작. 


주차 대수가 20대에 엘레베이터까지 있지만 주차 시설 멈춤. 


청소 관리 안됨. 


외관 굉장히 더러움. 



정리 안되는 건물. 


7층은 보증금 못받고 나가고 잠수 


건물주는 몇년뒤 7층 사장과 연락이 되었지만 


밀린 월세로 보증금 못주겠다 뻐티심. 


결국 4000 보증금은 공중분해 될 위기에 있던.


7층 사장이 압류를 걸었음. 


-_-..


이런 내용이었다. 


6층도 비슷해서 그런지 비디오방이 문닫은채로 10년간..


위아래가 다 쓰레기장인 상태에 내가 들어간다고 찾아오니 굉장히 반기셨다. 



















우리도 리스크가 있긴 한데 7층이라 크로스핏 역도 던지기나 이런걸 해야 해서 


밑에층에 뭐가 들어오면 (10년간 안나간 압류 층이라 못들어오긴 하지만 ) 난감한 상황이 될것이다. 


그래서 우리가 들어가서 건물 관리와 청소와 이런걸 좀 하면서 


지내기로 되면서 


계약 하려는데 건물주분과 공인중개사분이 문제 발생. 


건물주분은 현재 현금이 딸리시는 상태라 우리 철거비 반도 6월 2일에 주신다 하고 받을 수 있을지 없을지 


불투명한 상황에 


공인중개 수수료도 못주겠다 버티심. 


결국 빡친 공인중개사장님 갑시다- 나오려고 하고 


우리도 이거 왠지 들어가면 박 쓰것는데 -_- 하고 고민. 


7층 호프집 건물주에게 전화해서 물어보니 


7층에 있는 집기 가져간다 하심. 권리금 이야기 함.


하지만 이미 그곳은 누가 문따고 들어가 거지인지 도둑인지가 다 털어간 상태에다가 


건물 밑층 쓰시는 분들이 쓰레기 다 위에 올려놓으심  ㅠ


7층 호프집 사장은  내가 문 잠그고 갔는데 누가 땄으며 왜 다 털어갔으며 거기 고가 물품이 얼마나 많은데 분개하기 시작


건물주는 나는 용인살아서 가본적 없다. 


나와 공인중개사는 우린 모른다. 


누가 살았는지 바닥에 누워있던 흔적들도 슬금 보이고, 


문은 왜 안잠궈놨는지 모르것네. 



7층 건물주는 문은 잠궈놧다고 하는데 그럼 누가 따고 쓰레기를 올려놓은걸까?


이미 이 건물 지하. 1.2.3.4.5. 층 건물 세입자가 몇번씩 바뀐 상황이라 


누구에게도 책임을 물을 수 없는 상황이라는게 


7층 문닫은 호프집 사장의 빡침일테고...


없는 살림에 보증금 반씩 주면서 들어가는 우리도 고민인거고 그런거다. 


보증금 제대로 다 주면 압류는 풀어준다고 했으니 


그리고 안에 있는 물건들은 십년 되었으니 쓸게 있겄나. 


전부 철거비로 나가는거지 


그렇게 굉장히 꼬여있던 실타래 풀듯이 이거저거 전화하고 풀고 


돈 나갈 데 찾고 줄거 어떻게 줄건지 계속계속 이야기를 하고 그러다보니 


들어가기도 전에 진빠지는 상황인데 


궁동 한가운데 로데오 거리 80평 짜리를 굉장히 저렴하게 들어가는거라 이거는 움직여야 한다고 생각하고 


바로 계약을 하기로 했다. 





신난 둘째




아빠만 보면 


신난 둘째 





이것저것 꼬인건 많다만 


내가 굉장히 놀란건


70세의 그 할아버지의 에너지였다. 


되! 이건 무조건 되! 하면서 밀어 부치시는데 







- 어려운일을 완전 즐기시는듯했던 할아버지. 




7층 사장에겐 전화해서 날짜 조정해달라 하면 되고 


1.2.3.4.5. 층 전화해서 쓰레기 빼라고 하면 되고 


공인중개사비 깎으면 되고 (결국 깎으신듯?)


난감하게 중개비를 빼주신 사장님은 궁동 로데오거리 부동산 


로데오 부동산의 이정경 사장님. 


자기 일도 아닌데 마치 정말 자기 일같이 1달 반동안 건물 여기저기 한 대여섯군데 알아봐주셨다. 


물론 내가 차리는 크로스핏 예비 회원님이시기도 하다 ㅋ


그렇게 자기일 아닌데 움직이기 힘들텐데 계속 전화주고 어디어디 나왔으니 보러가자고 하는 그 끌림에 


이 건물을 찾아낸듯 하다. 


애 하나 아버지에 충대 나오셔서 로데오 거리 궁동 상권 원룸 투룸은 빠삭하다고 한다. 


필요하신분은 전화해보세여. 저랑은 연관 없는데 강추. 


010-9410-1971 로데오부동산 이정경







크로스핏 쎄짐 블로그나 우재쌤 블로그 보셨다고 하면 커피 맛있게 타드릴 겁니다. 


아마 수수료나 이런건 잘 말씀해보시고 ^-^ 사람 좋아요. 


아무튼 다음주 월요일에 계약 하기로 하고 


그렇게 되어간다. 


충남대 쎄짐은 원래 갈까말까 고민을 했는데 


한남대까지 크로스핏이랑 운동 배우러 온다는 애들이 열명이 넘어가면서 


차리는게 나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크로스핏이 메인이 아닌 우리 체육관은


1:1 퍼스널트레이닝과 1:4 관리식 그룹트레이닝, 


1:다수 크로스핏 수업을 합니다. 


헬스장은 이미 독서실의 포지션을 잡았고, 


헬스장안의 피티는 과외형식이니 


학원과 그룹과외, 과외를 잡겠습니다. ^^


운동 , 다이어트 몸만들기의 학원. 이런 컨셉으로 가는게 맞을 듯 하다. 








이제 자본금은 다 보증금과 철거비로 털린 상태에서 


한남대 쎄짐에서 나오는 돈으로 차려야 하는 상황이라 한두달이 걸릴 것 같다. 


아마 더 걸릴 수도 있겠지.....



좀 힘들겠지만. 해보는거다. 


한남대 쎄짐 1호점. 


충남대 쎄짐 2호점. 


그리고 3호점부터는 직원들을 지점장과 사장으로 내보내고


프랜차이즈화 준비. 


화륵. 


뭐든 하면 된다는 에너지의 70세 건물주분에게서 


굉장히 보고 배운게 많은 하루였다. 


그렇게는 해야 26억 7층짜리 건물주가 되겠지. 


주식회사 사장은 저래야 할 수 있겠지. 


에너지와 추진력.. 배운게 많은 하루였다. 

















Posted by 인생&조이

안녕하세여. 


대전 퍼스널 트레이닝, 크로스핏이랑 함께 한남대에서 쎄짐을 운영하고 있는 우재쌤입니다. 


이번에 쎄짐이 꽉 차면서 


자율 운동 할 공간이 부족해서 


빠짐으로 사업자 새로 내고 


퍼스널 트레이닝 스튜디오를 오픈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 확장 기념 파티를 했는데. 


솔직히 제가 바란 그런 서구적인 파티는 아니었어요ㅜ 


치킨 피자 맥주 사놓고 딸랑 상품만 한 100만원? 정도 뿌린듯. 


회원권과 보충제를 뿌리긴 했는데 거의 한 100 정도는 쓴듯 하네여^^; 





잘생긴 상우쌤. 얼굴이 안보이네여. 


인기 좋음. 


잘생겼다. 


그러면서 귀여움. 





한남대 축제 갔다가 헌팅당했다는 재윤샘 


-_-


나이 서른에 헌팅 당하다니..





낼모레 결혼하는 민자샘. 


사회본다고 정장 ..^^; 


고생했어여. 


게임도 만들어오고 


알고보니 레크레이션 자격증도 잇더라구여-_-




다음 파티는 핑거푸드와 와인. 잭다니엘 잭콕 등등을 준비하겠습니다!


크리스마스 버닝 !






총 50 명 정도가 모였네여. 


많다; ; 






트레이너 자기 소개. 


전국체전 메달리스트 세명있습니다. 


역도, 레슬링, 테니스(?) 카디오 프로그램에 넣고 싶어하는데 음.. 채가 .. 






파티 복장은 블랙앤 화이트라고 마누라 망사 니트 뺏어입고 왔는데 거지같았어요





팔씨름왕 뽑기. 


아니다. 


맥주 두캔 원샷하고 


한달 회원권 받기. 




 한달 회원권인데 다 나오심. ^^; 


세달로 했으면 피터질뻔..


다음엔 세달로..






자유롭게 이야기 분위기. 





먹었으면 치웁시다~



오예스 기증해준 용남 회원님 멋있다~










파티 다 끝나고 맘에 맞는 회원분들


트레이너분들 


나가서 또 한잔 했네여. 


나는 마누라랑 집으로 ㄱㄱ





마누라 망사옷 으하하하하하ㅏㅏㅏㅏㅏ레이스봐 






마누라와 민하샘. 


경리 일을 봐주시고 계십니다. 


내년 트레이너 시험도 볼 예정이져. 


세금이 슬슬..





ox 퀴즈. 


덤벨 겹쳐 x 


원판 놓고 ㅇ 입니다. 








단체 샷은 깜빡하고 못찍었는데 후회가 크네여ㅠ 


뭔가 으쌰~ 하는 느낌으로 다같이 찍었어야 하는데 


파티가 솔직히 조금 준비도 부족했던것 같고, 


그냥 먹자 


상품 받자


게임 


뭐 이런식이어서, 


다음엔 장기자랑과, 


크리스마스 와드, 


엄청난 사은품. 


아마 1년 무료?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이런걸 걸고 파티 함 다시 하겠습니다. 


크리스마스 파티 미리 공지 할게여. 


상품은


보충제 등


회원권 등


각종 운동 기구 등


입니다. 


술은 와인과 양주, 맥주는 해외 맥주로 구입할 거에여. 


그리고 그 전에 싸이키 조명 하고 클럽같이 꾸미고싶다..


하고 싶은건 많은데 하아.



Posted by 인생&조이

지금 내가 하는건 크로스핏 체육관,

 

 

한남대 헬스장이 아닌, 한남대 크로스핏 더 쎄짐 & 빠짐

 

 

그러면서 퍼스널트레이닝을 한다.

 

트레이너가 5명이 있기에 알바도 쓰고, 직원도 쓰고 하면서 각 목적에 맞게 함께 일을 하고 있다.

 

그러다가 운영 체계가 4층에서 수업하고 3층에서 자율운동을 하는데 언젠가부터 4층 수업은 꽉 차고

 

3층 자율 운동도 자리가 없어서 애들이 못하는 상황이 오면서 가격을 다운시켜 감사 행사를 하며,

 

확장의 필요성을 느끼게 되었다.

 

 

그래서 확장을 하려고 하는데, 이걸 어떻게 해야 하는지가 고민이라 지금 술 약간 먹고 조금 써보는 글이다.

 

게다가 새마을 금고에서 햇살론을 대출을 받으면 천만원이 나오는데

 

옛날부터 항상 가서 술을 먹는 호프집이 권리금 없이 보증금만 천에 월세 백에 나온 상황이라

 

이걸 가서 마누라랑 장모님이 우즈벡 식당을 하고 그거에서 나오는 수익으로 지금 확장하는걸 이어서 갈지를 고민중이라 어떻게 할지가 고민이다.

 

어차피 내가 있는 돈은 천만원이라 그게 걱정인거지.ㅣ

 

다른 부자같이 돈이 좀 있었으면 이것도 하고 저것도 하고 그랬을건데 그게 안되니까 안되는거다.

 

지금 쎄짐 에서 이어서 확장을 하면 체육관 이름을 빠짐으로 할건데.^^ 더 쎄짐에 이은 더 빠짐. 모든 이들의 후기가 가득한 체육관

 

거기를 하면서 쎄짐에 애들을 채운 뒤에 그 돈으로 호프집을 잡느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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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방에 전단지를 넣어놓고 가다가 저렇게 가끔 사람이랑 부딪히거나, 전단지 빼는중에 전부다 빠지면,

 

바닥에 널부러진 전단지를 보고 울컥 할 때가 있다.

 

저거 줍는 심경이 굉장히 ...... ^-^ -_- ㅠㅠ ..... 하다. 누구 말대로 나이 32에 전단지 돌리는 모습?

 

근데 그게 바닥에 떨어져 쪼그려 앉아 줍는중.

 

난 괜찮다.... 지금 일 하지 않으면, 나중엔 저 종이 줍는 폐지 줍는 게 일일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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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면 호프집을 먼저 잡아서 장모님과 아내 일을 시킨 뒤에 그 자본으로 퍼스널 트레이닝, 피티 전문 빠짐을 키우느냐 그게 문젠거다.

 

한 이삼천만 있었으면 그 두개를 동시에 진행 할 수도 있겠지만 그게 안되니 요새 좀 마음이 싱숭생숭 한거지.

 

그동안 돈을 가열차게 모았다면 그 돈이 되었을텥데 아쉽다. 쓸거 다쓰고 놀거 다 놀았으니 돈이 있나.

 

그냥 유지만 하는거지. ㅠ

 

요즘 뭔가 그냥 생각 안하고 막 쓰는 기분을 지울 수가 없다.

 

아쉬워. 좀 더 모을 수 있다면, 좀 더 노력 할 수 있다며 ㄴ말이다.

 

나는 좀 더 클 수 잇을텐데 그게..

 

 

- 시원한 에어컨 바람이다.

 

아내와 아기가 있으니, 어느정도 삶의 질을 보장해줘야 하니 ..

 

 

- 내 자식이 벌써 이리 컷다니 ㄷㄷ

 

전에 내가 혼자 산다면 절대 에어컨을 달지 않았을텐데

 

지금 방에다가 하나 달았다.

 

새거는 비싸서 못달고, 중고로 10만원에 산 뒤에 설치비가 14만원이 들었다.

 

총 24만. 이제 전기세가 나오겠지.

 

시원함을 얻었고, 쾌적함, 아내의 더워서 내는 짜증은 줄어들었지만, 만약 나 혼자 있었다면? 하는 생각이 드는건 어쩔 수 없다.

 

아마 쎄짐 하면서 돈을 개같이.. 또 모아서 빠짐 차리고, 다음에 호프집을 했겠지. 이 모든게 1-2년 안이면 되었을건데

 

지금은 이것저것 쓰면서 하니 모일 수도 없고.....뭐 그렇다.

 

 

이쁜 아들 읒쭈ㅉㅉ쭈쭈쭈쭈

 

 

그렇다고 내가 아내와 결혼을 후회한다거나, 아기가 있는걸 안타까워 하는건 아니다.

 

아내와 아기가 있음으로 인해 내가 행복을 느끼는 횟수와, 다른데 집중하는 것들이 줄었다.

 

지금 내가 여자를 꼬시겠나? 다른 여자랑 술마시느라 시간을 낭비하겠나? 그건 아니기에 , 더 열심히 살 수 있는건가 싶은데.

 

암튼 지금 빠짐은 계약 해서 월세는 나갈 예정이지,

 

안에 만들어야 될 것들, 사다 넣어야 할 것들이 한 500 만원 정도가 소요 되는데 아직 그것도 없어서 문제지 등등..

 

어제 오늘은 아내랑 길가다가 나온 쇼파 줏어오고,

 

중고나라에서 무료로 준다는 칠판 얻어오고 등등..

 

다시 체육관을 꾸미기에 필요한 것들을 집어넣고 있다. 휴 전에 가져온 락카 10개를 자리가 없어서 군인한테 기증했는데

 

지금 생각하ㅣㄴ 역시나 갖고 있을걸 그랬다. ㅠ 아깝다.

 

없는 상황에서 가게를 차리려니,

 

하나하나가 다 돈이며,

 

모든게 다 인건비다.

 

내가 타일을 바를줄 알았다면,

 

내가 경량 철골로 벽을 세울 줄 알았다면,

 

전기 선을 빼서 전등과 스위치를 다는법을 알았다면

 

벌써 몇백을 절약하는거다.

 

내가 할 줄 아는게 다 재산임을 나이 31에 깨달으니 그나마 다행이랄까.

 

 

 

 

 

 

별 의미 없는 지나가다찍은 꽃집에서 키우느 ㄴ 개.

 

줄여서 꽃개.

 

 

 

 

 

 

 

집에서 만든 다이어트 샐러드 가게에서 파는중.

 

내가 요리 경력이 저정도였나.. 더있지 않나?--..

 

 

 

 

빠짐에 들어갈 공기 청정기 사러 도안 신도시에 다녀옴.

 

부자들 사는 아파트라 그런지 동마다 정자 하나.

 

앞에는 놀이터 하나씩....

 

우리 아들도 여기서는 잘 노는것 같아 마음이 찡.

 

조금만 기다려라 아들아 ㅠㅠ 널 좀 더 나은 환경에서 자라게 해주마.

 

 

 

 

가게 칠판 누가 준대서 차끌고 가서 위에 실어옴.

 

끈으로 묶어서 손으로 잡고왔다....

 

이제 기록 적는칠판 생김. ㄷㅎ

 

 

 

 

 

 

쎄짐에서 돈 없이

 

빠짐을 확장 하고 있으니

 

요즘 기분이 굉장히 비장하다.

 

크로스핏이라는 동구 애들이 잘 모르는 장르를 퍼트리느라 얼마전 한남대 파리바게뜨,

 

헬스장 앞에서 바벨과 케틀벨 들고 한 30분 들고 왔다.

 

현수막이 있엇다면 효과가 더 좋았겠지.

 

 

새벽 12시, 다이어트 하는 와중에

 

어제 오늘은 라면이고, 맥주고, 와인이고, 양고기 돼지고기, 흰쌀밥

 

다 먹었다. 스트레스가 빵 터졌는지 집에서 잠만 잤다.

 

이번주부터 다시 시작이다.

 

나는 할 수 있다.

 

한남대 크로스핏 & 퍼스널 트레이닝 더 쎄짐 사장이며,

 

체육관 더 빠짐 확장을 마무리 질것이며,

 

호프집 임대를 해서 아내와 장모님 우즈벡 꼬치집을 하게 할것이고,

 

그 뒤에 충남대, 우송대 대전대 크로스핏 체인점 더 쎄짐 2,3호점을 내며,

 

시스템을 확립해 체인점 회장으로 향할것이다.

 

이 모든건 헬스장에서 운동 안알려주는것과,

 

비싼 피티를 학생들이 못하는거를

 

학원식으로 다이어트와 증량을 가르치는것을 목적으로 학원 식으로 간다.

 

돈없는 사람도 올바른 다이어트 , 증량 지식을 갖게 하기 위해.

 

몸은 쎄짐, 살은 빠짐. 더 쎄짐 화이팅.

 

 

행사중입니다. 전화하세여

 

 

 

 

 

 

 

 

Posted by 인생&조이

멀티를 까게 되었다.

 

 

그것도 앞마당 멀티,

 

지금 더 쎄짐에서 한 2분 정도 거리의 체육관이다.

 

여기는 이제 수업을 진행하는게 아닌 자율 식으로 운영을 할지.

 

아니면 수업을 할지에 대해 고민을 해봐야 할 곳이다.

 

그리고 학생들 수업료. 이것도 다운시켜야 하는지.

 

현재 8.9. 시가 다 찻긴 햇는데

 

재등록률이 50% 미만이다.

 

이 이야기는 지금 내 체육관에서 1달 다니고

 

다른 저렴한 헬스장으로 간다는 이야기지.

 

그래서 그런 애들 잡기 위해 멀티를 까는것도 있고, 8시 9 시 수업이 다 차서도 그렇다.

 

차라리 100평짜리 큰 가게를 하나 하는게 낫지

 

이렇게 자잘자잘하게

 

3층 하나 4층 하나 지하에 하나 ㅠㅠㅠㅠ

 

회원들은 다양성을 느껴서 좋으려나? 라고 생각한다.

 

암튼 이번에도 내가 붙어서 페인트 칠과 벽칠등 다 하고 있는 중이다. 휴

 

다행히 직원들이 4명 있어서 -_- 가게 맡기고 한명은 나랑 노가다 중.

 

오늘은 페인트를 칠ㄹ했는데

 

옷을 벗고 하다가

 

묻었다 몸에.

 

그러고 둘이 끝나고 닦는데

 

 

어머니께서 보시면 슬퍼하실것 같다고 열심히 닦는 우리 주영이 .

 

코치질 하라고 가더니 노가다 하고 왔다고 슬퍼하실 것 같다그래서 미안했다.

 

이제 체육관 확장도 하고,

 

지금 하는 체육관은 회비 내리고,

 

애들 좀 더 받으면 되겠지.

 

조만간 확장 오픈 기념 행사 이런거나 해야겠다. 내가 지금 잠 잘 시간이 없구만 ㅠ 일해야지 

 

여기는 옛날에 교회 자리고,

 

불법 게임방이 들어오려다가 못들어온 자리....

 

6년동안 비어있었다고 한다-_- 저렴한 보증금과 월세로 들어왓다.

 

운영 방식은 고민중이다 계속. 휴..

 

어떻게 해야 할까? 여기는 퍼스널 트레이닝만 하나? 아니 그러면 안되. 좀 저렴하게 받을까?

 

일단 시멘트 주문하고, 페인트 사고, 전기업자분 연락하고 바닥재 중고로 알아봐야 하고

 

인테리어는? 벽설치는? 샤워실 탈의실 기구는 등등등

 

머리아프지만

 

내 밑에 직원이 이미 4명이고,

 

아내, 장모님, 아기가 둘.

 

배수의 진이라는게 이런 기분일까.

 

 

 

 

 

 

 

 

 

Posted by 인생&조이


간헐적 운동과 단식이 빵 떴다. 난 쳐맞을 각오로 진실을 올려본다. 



방금 검색어에 간헐적 운동, 간헐적 다이어트, 등등이 떠서 진짜 어처구니 없는 마음으로 써보는 글입니다. 


분명히 여름을 맞이 하여.. 


단기간으로.. 뭐 이제 6월말이니 7.8. 월 바짝 빼거나 7월만 빼자. 하는 사람들이 있을거란말입니다. 


그런 사람들이 저런 검색어에 혹!? 해서 찍어보는거져. 


그래봤자 결국 보게 되는건 가루약 선전....


허벌라게 쉐킷쉐킷 하는것들.. .. . .


그거 하루 한잔 먹고 다이어트 해서 살이 빠진다.....


살빼기 쉽네여. 그러면 누가 운동하고 식단하겠습니까?





그렇게 찐 살이 빠지겠어여? 아침 안먹고 점심 폭식하고 저녁 한잔하고 집에 와서 라면 or 치킨 먹고?


양심 있습니까? 


컨닝해서 수능보는거랑 뭔 차입니까 그게? 3년 내내 공부 열심히 한놈이 좋은데 가야지 


바짝 3주 벼락치기로 공부해서 대학간다?


저는 되는줄 알았어요. 그래서 3달 공부하고 수능 178점 맞았습니다. 400점 만점이었죠. 하하.


고등학교 3년 내내 신나게 놀아서 후회는 없습니다 . ^-^ 


뭐 암튼 간헐적 운동 보고 읽어보고 흥분해서 쓰고있네여. 


간헐적 단식이니 운동이니 뭔뜻인가도 모르고 쓰시는 분들을 위해 원문 퍼옴. 



간헐

[ intermittence, 間歇, かんけつ ]

[명사] 얼마 동안의 시간 간격을 두고 되풀이하여 일어났다 쉬었다 함.




[일반]Have your symptoms been continuousor intermittent?듣기 출처:CNN

[일반]Several milder temblors followed within hours in the same area.듣기ox News






뭔뜻인지 아시겠습니까. 

꾸준하다의 반댓말이죠. 

잠깐 햇다가 만다구여. 

간헐적 다이어트, 꾸준히 할건 아니구여. 

간헐적 운동, 마찬가지로 꾸준히 할건 아닙니다. 

근데 왜 뜨냐구여. 현대인은 신선한걸 원하니까여,  뭔가 빵! 터져서 완전 새로운거. 

거기다가 꾸준한건 귀찮고, 잠깐 해서 효과 있을걸 찾으니까여. 

근데 퍼스널 트레이너 몇년 해보니까 그딴건 없더라니까여?

간헐적 단식 한애들 다 요요 와서 저한테 하소연하고, 

왜 그렇게 되었는지 설명해주면 그때서야  하 시발.. 그럼 배고픈거 굶어가며 한끼 쳐먹은건 몸에서 지방으로 다 흡수를 하게 도와줬다는거네여? 하고 이해하져. 

식단은 ...




소금설탕밀가루 빼고

정제된거 빼고

한끼에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 야채 과일 채우고 먹으면 빠져요. 


운동은

.....

단관절보다는 초보자는 다관절 위주로, 중급자 이상이 펌핑시킬때나 단관절. 

강도는 점점 올려가면서, 무게를 올리든 운동하는 시간을 올리든..기능성 트레이닝 , 아이소메트릭, 플라이오 메트릭, 웨이트 리프팅, 등등 섞어가면서 하면 된다고. 



물론 저 간헐적운동이라는건

운동하고 쉬고 하고 쉬고의 

타바타나 인터벌 트레이닝의 의미이기도 합니다. 

그러면 원래 있는 타바타랑 인터벌 안쓰고 간헐 이라는 생판 첨들어보는 단어를 왜 쓰냐는 말이져. 

흥미를 끌기 위해서겠져. 

나도 뭐 용어 하나 만들어서 해야겠다. 

얼마전 보라카이 다녀왔으니 

대전 퍼스널 트레이닝 우재쌤의 보라카이 

환각 트레이닝. 


이때가 너무 그리워 ㅠㅠ


보라카이같이 파도소리를 틀어놓고 다이버 바머랑 버피, 스콰트만 뒤지게 시키는거지. 

그리고 인터벌 타바타 섞어서 힘을 쭉 빼놓고는 바닥에 누워 천정보고 학학 하악학 대는 회원에게 이렇게 말하는거야




' 지금 당신은 보라카이에 있습니다.
 대전 퍼스널 트레이닝 트레이너 우재쌤의 보라카이 환각 트레이닝..닝. 닝..닝..닝..       ..' 

이라고 하면서 파도소리를 키우며 보라카이에서 사온 건망고를 씹어먹게 하는거지.....



.....

....


....





그럼 대전 퍼스널트레이닝의 아이콘 우재쌤이 보임. 악몽이라 살이 쪽쪾 빠질꺼야. 


암튼 간헐적 단식이니 운동이니 그딴거 흥미로만 보고 

실제로 효과 보고 싶으면 정석 다이어트 해야되여. 

올바른 음식 먹고, 

제대로 빡세게 운동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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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씬하고 건강하게 살지 않을까여? 
잠깐 건강해 보일거라면 그냥 치킨에 맥주 드시다가 간헐적 단식이랑 간헐적 운동 한번씩 해보고 

그렇게 살다가 또 포기하면 됩니다. 

운동은 생활이에여. 숨쉬기랑 같은거. 

숨쉬기 쉬면 죽듯이 

운동 쉬고, 살찌는거 먹으면

이쁘고 멋져야 할 젊음은 여러분 비계 밑에서 죽어가는거에여. 




거울 보면서 

' 난 존나 멋져. 이뻐. 쌔끈해. 간지남이야. 난 먹기 좋은 떡이야. 보기 좋은 떡이기 때문이지. 

날 다홍치마라 불러줘 '

하실분. 당장 연락하세요. 당신 인생이 한번 더있다면

그 인생때나 날씬하고 이쁘게 사시고, 지금은 상관안하셔도 됩니다. 

하지만 한번 사는 인생이라면. 






Posted by 인생&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