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티를 까게 되었다.
그것도 앞마당 멀티,
지금 더 쎄짐에서 한 2분 정도 거리의 체육관이다.
여기는 이제 수업을 진행하는게 아닌 자율 식으로 운영을 할지.
아니면 수업을 할지에 대해 고민을 해봐야 할 곳이다.
그리고 학생들 수업료. 이것도 다운시켜야 하는지.
현재 8.9. 시가 다 찻긴 햇는데
재등록률이 50% 미만이다.
이 이야기는 지금 내 체육관에서 1달 다니고
다른 저렴한 헬스장으로 간다는 이야기지.
그래서 그런 애들 잡기 위해 멀티를 까는것도 있고, 8시 9 시 수업이 다 차서도 그렇다.
차라리 100평짜리 큰 가게를 하나 하는게 낫지
이렇게 자잘자잘하게
3층 하나 4층 하나 지하에 하나 ㅠㅠㅠㅠ
회원들은 다양성을 느껴서 좋으려나? 라고 생각한다.
암튼 이번에도 내가 붙어서 페인트 칠과 벽칠등 다 하고 있는 중이다. 휴
다행히 직원들이 4명 있어서 -_- 가게 맡기고 한명은 나랑 노가다 중.
오늘은 페인트를 칠ㄹ했는데
옷을 벗고 하다가
묻었다 몸에.
그러고 둘이 끝나고 닦는데
어머니께서 보시면 슬퍼하실것 같다고 열심히 닦는 우리 주영이 .
코치질 하라고 가더니 노가다 하고 왔다고 슬퍼하실 것 같다그래서 미안했다.
이제 체육관 확장도 하고,
지금 하는 체육관은 회비 내리고,
애들 좀 더 받으면 되겠지.
조만간 확장 오픈 기념 행사 이런거나 해야겠다. 내가 지금 잠 잘 시간이 없구만 ㅠ 일해야지
여기는 옛날에 교회 자리고,
불법 게임방이 들어오려다가 못들어온 자리....
6년동안 비어있었다고 한다-_- 저렴한 보증금과 월세로 들어왓다.
운영 방식은 고민중이다 계속. 휴..
어떻게 해야 할까? 여기는 퍼스널 트레이닝만 하나? 아니 그러면 안되. 좀 저렴하게 받을까?
일단 시멘트 주문하고, 페인트 사고, 전기업자분 연락하고 바닥재 중고로 알아봐야 하고
인테리어는? 벽설치는? 샤워실 탈의실 기구는 등등등
머리아프지만
내 밑에 직원이 이미 4명이고,
아내, 장모님, 아기가 둘.
배수의 진이라는게 이런 기분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