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퍼스널트레이닝 우재쌤의 인천공항 대전에서 첫차 후기 이런거 써서 방문수라도 올려야 하나? ㅠ


그냥 말 그대로 인천공항을 다녀왔다. 


아내의 삼촌이 일하러 한국에 왔기 때문에, 

마중을 갔다. 

공항 버스는 3시 20분이 첫차였다. 7시 30에 도착하는 삼촌을 마중하려면 그 전에 가있어야지. 


해서 첫차를 타고 갔지. 


어? 아니다. 밍기적 거리다가 4시 차인가 탓던것 같다. 


복합터미널 맥도날드 가서 햄버거를 먹었어. 


뭔가 피곤했어. 아냐 그냥 마냥 피곤했다. 




눈은 반쯤 감겨서 삼촌 마중가는 기분은 


그래도 기뻐하는 마누라 보는걸로 좋지 뭐. 


아쉬운건 폰이 없어서 사진을 못찍은거 


재미있는 것들이 많았는데 


김수현도 봤다. 


게이트 앞에서 외국애들이 폰들고 뭔가 찍으려고 잔뜩 서있길래 뭐여 누가 오나


하고 지나갔다가 꺄아~ 하는 소리에 휙 뒤돌았더니 


누군가 경호받으며 검은모자를 쓰고 막 나가는거야


그래서 나는 전력질주로 그 사람 앞에까지 가서 


누군가! 하고 봤지!


근데 김수현이었음. 


나랑 눈이 똭 마주치고 갔다. 


저거 뭐야? 했을것 같았다. 


근데 것보다 김수현 프로필 키가 180 이라는데 


프로필 키가 





....... 얼굴은 엄청 작았다. 


옆에 경호원들이 머리가 커서 그런건가.


뒤에 따라가는 외국 여자애들은


진샤오시엔 ~ 살앙해여~


알라뷰~ 진샤오센~ 


이러고 따라가고 있었다. 


그러고 흰색 봉고 리무진? 뭐여 그거 타고 휭 가버림. 


사진 배터리만 있었어도 찍었을텐데 아쉽다. 


그랬다면 김수현 공항 같은거 검색하는애들로 내 블로그가 폭발했겠지. 


암튼 삼촌 기다리는데 이벤트마냥 김수현을 본건 뭐 그냥 그렇구나. 했다. 


그러고 잠시 후 삼촌이 오심. 


반갑게 포옹하고 볼뽀뽀 하고 


이야기를 하고 


다시 버스 타고 3시간 걸려 집에 옴. 


내가 쓰고싶은건


공항의 분위기다. 


날 오라 손짓하는 출구. 


너가 있어야 할 곳은 이런 갇힌 듯 한 곳이 아니잖아?


체육관은 왜 차린거야?




넌 여기를 네 집 화장실 드나들듯이 오려고 했던거 아니었어?


가야 될 세계는 많고, 


먹어야 될 음식도 많고, 봐야 할 것들이 이렇게 많은데


너는 한국에서 이렇게 있을거니?


답답하지 않아?


몇년 전 까지만 해도 비행기를 타고 계속 돌아다니는 꿈을 꾸지 않았어?


한곳에 있는건 답답하다매? 세상 땅 다 찍기 전에는 안죽을거라면서?



시발 좀만 기다려라. 


난 아직 그 꿈을 접지 않았다. 


다만 준비 기간이 필요할 뿐이야. 


아내는 데리고 갈거고 


애기는 장모님께 맡기던가 할거야. 


다시 호주나 캐나다로 가서 바닥부터 닦을거야. 


아니면 그냥 마누라랑 한 몇년 방황하고 싶다. 애기도 같이 방황할까?


그러면 애기가 말도 못하고 학교도 못다닐거라고? 


그게 뭔상관이야 


애기 둘 업고 세계여행이라. 


얼마전 설치한 tv에서 하도 외국 여행 채널만 보고 있었더니 


속안에서 막 뭔가..


봉인된게 꿈틀거리고 있다. 


내 꿈은


외국나가 살면서, 외국의 선진 문물과 선진 문화, 선진 교육을 받는거다. 


호주나 캐나다, 또는 미국에 가려면


아내가 일단 영어가 되야해서 


호주 비즈니스 스쿨 입학. 나는 호주에서 일. 


애기는 장모님께 맡김.  


뭐 이런게 지금 대강의 계획인데 조만간이다. 


조만간. 


나는 다시 뜰거다. 


조만간.........




나에게 빨리 대한민국에서 꺼지라 악플 아니 선플을 달아줘. 


기록하고 기록해서 내가 여기 적은걸 이루지 못한다면 댓글로 좆밥이라고 놀려줘라. 


병신이라고 욕해라. 



난 가고야 말겠다. 


하루에 한번씩 


호주와 캐나다 가는 꿈을 꾸고 살겠다. 











왼쪽에 대전에서 퍼스널 트레이닝 한 후기 잔뜩 , 

여기저기 가격 비교 후기 잔뜩 ! 필독입니다 !









Posted by 인생&조이
적나라한 대전 맛집2014. 4. 18. 15:30

당신과 오랜만에 싸웠어. 이젠 정말 뭔지도 모르겠지만 아마 육아 문제로 싸운듯해


나는 일만 하는 일벌레가 되어있고. 


어느새 일에 찌들어 시발 대한민국에서 돈없으면 애 둘은 어떻게 키워 . 일하게 좀 냅둬 라는 말이 입에 밴 가장이 되어버렸지. 


캐나다나 호주로의 이민은 현실의 벽에 부딪혀. 


이미 병안에 든 날파리같이 하루하루 벗어나려고 발버둥만 치는것 같아. 



그 와중에 당신과 나는 지금은 기억나지도 않는 일로 싸우고, 다음날 어색하게 화해를 했지. 




그래서 나는 분위기 좋은데서 맛있는거 사주려고 항상 가고 싶었던


대전맛집으로 유명한 복합터미널 요남자를 데리고 갔어. 







너때문에 싸웠으니까 거기 들어가서 반성하고 있어. 




그런 사진은 아니고 이제 저런거 열어서 들어가있는걸 좋아하는 우리애기 사진임. ^^;


어떻게 올라간거야..



허걱 하는 가격은 25000 원짜리 세트메뉴때문에 그나마 괜찮아졌지. 


내가 생각한 스테이크와 밥과 샐러드, 음료면 4만원을 훌쩍 넘을 듯한 가격이었는데,


월급 120 받고 저런거 어떻게 먹나?


했지만 그나마 세트메뉴로 26900 짜리를 먹었어. 





처음에는 스프를 주더라고. 


옥수수 스프인지 


모르겠지만 이걸 먹으며 나는 당신과 이야기를 시작했지. 


여보. 어제 있었던일은....






응? 됐으니까 사진이나 찍으라고?








그래 그럼 나도 하나 찍어주라. 


그렇게 당신이랑 나는 이쁜 인테리어, 


향긋한 음료, 


달달하고 따뜻한 스프에 마음이 녹았는지 


굳어있던 얼굴에도 사르르 웃음이 녹아들었지. 





이런데서 화해를 한다는건 좀 간지럽긴 하지만 필요한것 같긴해. 


사람이 언제나 일만 하고 살 수 없잖아?


하지만 앞날을 위해 쓰고만 살 순 없잖아?


그 사이에서 우리는 싸우고, 상처입고, 아파하는거지. 


그 조절을 못한 내 잘못이니 다시 한번 미안하다 여보. 








.......옷 선택을 잘못했다. 


이런데는 정장입었어야 했는데. 


사실 순대국밥 먹으러 가려다가 화해의 무드와 어울리지 않아 여기로 왔어. 





신나서 마누라가 찍은 사진들. 


돌아다니면서 사진찍고 싶었는데 


그러기엔 너무 촌티나는것 같았어.




나.. 나 찍는거야??








키위 에이드와


이탈리안 팝이라는 음료에 


목구멍이 젖고, 


화해를 하며 당신과 나는 눈시울이 젖고 으흑흑





하얗게 질린 까르보나라는 우릴 기다리고 있었지. 



닥치고 어서 나의 뽀얀 국물을 먹어봐.


내 쫀득한 면발에 집중해. 


난 이소리가 들렸어. 진짜야. 






후속타 떡갈비 스테이크






여기서 만들었는지 냉동을 익힌건지는 모르겠는데 


그동안 먹은 떡갈비와 별 차이가 없었어. 


소고기를 잘게 다지고 양념하고 익힌게 아닌건지 ? 


떡갈비에서 살짝 실망했는데 


뭐 그래도 


당신과 화해해서 다행이야. 


좋은 분위기와 


집에서 가까운 거리, 


편리한 교통. 복합터미널. 


어서 지하철이라도 뚫려야 할텐데. 


그러면 우리도 둔산동 맛집으로 집에서 왔다갔다 할텐데 그건 좀 아쉽다..


그래도 다행인건


집근처 대전 복합터미널에 대전맛집으로 가볼만한 요남자가 오픈했다는거


그것도 용전동 맛집으로 가볼만한곳이지. 




물론 오랜만에 고칼로리 음식을 먹어서 맨날 하고있던 스콰트와 플랭크를 좀 더 힘들게 했다. 


이제야 좀 대전에서 퍼스널 트레이닝 하는 트레이너의 블로그 같네. 하핫. 







여기 있는 자세만 제대로 해도 근육이 자라고 지방이 빠짐. 


맛있는 대전맛집 요남자에 가서 샐러드도 많이 먹고 오면 더 잘빠지겠져^^?




042-623-2848대전 동구 용전동 68-21 2층 열기






대전 크로스핏 쎄짐, 


대전 스파랜드 헬스장,


여기 오시면 제가 운동 알려드림 ^-^




Posted by 인생&조이


최고가 되는것보다 어려운게 있습니다 




당신을 위한 최적의 퍼스널 트레이너 우재쌤. 


오늘 제가 적는 글은 어떻게 보면 슬프고, 


어떻게 보면 기쁘고, 


어떻게 보면 내 발전의 가망성이 보이는 글. 




자 드디어 그렇게 기다리고 기다리던 대전 동구민의 염원 


국민 체육 센터가 성담동 옆 가양동에 오픈합니다. 




연합뉴스에서 퍼옴. 


이게 오픈하면 우리 스파랜드 헬스장과 


대전 솔스포렉스에 타격이 클것 같다. 


원래 돈이 좀 있는 학교에서 차린 ㅇㅅㄷ 


꺼인 솔 스포렉스는 타격이 없으려나?


솔브릿지 수영장도 있고, 대전동구 국민 체육센터에 수영장이 또 생기니


아 박빙의 승부가 될텐데


스파랜드 골프장과 대전국민체육센터에 골프장은 손님들이 비교하게 되겠지. 


스파랜드 헬스장과 여기도, 


대전헬스장에서 갑을 달리던 우리 헬스장은 스콰트 랙이 2개가 있고 벤치 프레스가 5개가 있지만


더 저렴한 가격에 밀릴건지?


중요한건 가격보다 서비스인데, 만약 저곳이 가격도 싸고 서비스도 좋다면?


난감하다 


운영을 잘하나 못하나 별 상관없는 국가에서 지은 국민 체육센터와


( 여기서 인센티브같은걸 받겠나? 서비스 질을 위해 노력하겟나? 회원 신규로 오면 데드스쾃 밀프 3대 운동을 알려주려나? )


대학교 ㅇㅅㄷ 의 든든한 지원을 받는 솔스포렉스  


이 두개와 거리가 1km 근처에 있는 우리 스파랜드. 


박빙의 승부가 예상되는데


솔직히 국가에서 지원해주는 데가 더 저렴하고 시설 좋으면 


ㅠㅠㅠㅠㅠ 근처에 헬스장은 망하라는거냐 


ㅁㄴㅇ;ㅣㅏㅡㄹ;ㅣㅏㅂㄷ;ㅐ랴ㅜㅁ;ㅐ냐읖;ㅡ


그래서


결국 나도 살아남을 수 있는 방법을 모색중이다. 


우리 스파랜드도 살아남고 


나도 살아남고 


어떻게 해야 할까


스포렉스 근처에 


현수막과 전단지 살포?


아 어쩌지 ㅈ쩌ㅣㅈ 어ㅣㅈ쩌지 


직장의 위기는 곧 나의 위기다. 




대전동구체육센터


대전동구국민체육센터


이 두개가.. 2014 가장 큰일이 될까

Posted by 인생&조이

최고가 되는건 어렵습니다.

 

하지만 그것보다 더 어려운게 있습니다.


  

 최고보다는 최적을 노리는 대전퍼스널트레이닝 우재쌤입니다 ^^


서울 재활 운동 처방사 건강운동 관리사 수료.


fms 푸샵 체크. 삼두등 근력 검사,


일반 여자분들은 무릎대고 하나 하기도 힘든게 한국 체력의 현실. 저런것까지 필요가 없다.. 



 

 

근막을 먼저 스트레칭 하고 근육을 스트레칭하라. 


 

 

관련 동영상. 토마스 마이어의 근막경선 이완 동영상.

 

http://youtu.be/LuB-qCgJnUg

 

 

 


감성적으로 트레이닝 시켜라. 스토리텔링은 어디서든 먹힌다. 


5감을 써서 트레이닝하라. 좋은 향. 터치. 깔끔함. 정돈된 목소리 톤,

 

미각은 뭘 맛보게 해야 하는거지?

 

후각- 트레이너는 향기가 나야 좋다. 땀내는 절대 안됨.

 

촉각- 그라스톤이나 ACTIVE REALEASE TECHNIQUE 으로 CPS , 통증 부종 없애고,

 

시각- 깔끔한 트레이너 이미지. ( 사실 이게 젤 어려움..)

 

청각- 복식호흡으로 단련된 중저음의 톤. 흐하하하

 

미각- 이거 어렵다. 운동 후 먹는걸 주면 어떨까?

 

 

 

오.. 이거 왠지 컨셉이 될것 같은데.

 

대전 퍼스널 트레이너 우재쌤의 오감만족 트레이닝 ^^;

 

돋네여.

 


 

- 대전 퍼스널 트레이너 우재쌤의 오감만족 트레이닝! 그.. 그런거 하지마

 



근육에 힘이 들어가면 근막은 보호 본능. 근육에 힘이 안들어가게 중력을 써서 스트레칭 하라.

 

오.. 이..이건.. 있어보이게 GRAVITY STRETCHING 어떨까? 중력 스트레칭. ^^; 


 


근육스트레칭과 근막 스트레칭의 차이. 오오 이런게 있다니. 


목 스트레칭을 하려고 해도 쇄골에 붙어있는 근육 위주로. 


쇄골이 굉장히 중요함. 


목이 잡아 당기거나 어딘가가 잡아당기는지 잘 봐줘야 함. 



지금 오전 강의하시는 물리치료사 선생님은


 

휘성 김종국 게리 광수

 

 

애프터스쿨 가희

 

 

누군지 몰라서 그냥 세트로 퍼옴. 마누라가 이뻐서 연예인따위 눈에 안들어온다.. 이런 행복감 아주 좋아. 


아이돌 전문, 물리치료사

 

프로포폴은 불면증 마취제로 쓰일 때도 있었다. 


액티피드라고 하는 코감기약은 잠 안올때 먹었었음.


학생때 병원 알바, 야간에 응급실. 밤에 잠을 못주무심.

 


- 읽을 수 없었어여. 왜냐면 부모님이 중력비를 안내셨거든여.

( 제 생각으로는 숙제 안 한 핑계를 이렇게 댄듯 ^^ 책보고 자서 날라다니는 꿈을 꾸고, )

 

 



 코감기약 계열이 졸림. 


턱 안숙이고 컴하면 일자목, 


턱 숙여서 스마트폰 하면 역C자형태의 목. 


현재 fms는 공격을 받고 있다. 여러 학자들이 반론을 제기한다. 


대부분의 피트니스는 미국에서 유행 끝나면 들어온다. 현재 크로스핏도 유행 사그러드는 상태. 


파샬 피트니스는 미국에서 유행중이다. 젊어지는 근막 트레이닝.

 

주로 뉴요커들은 요가를 많이 한다.


 


 

침닦고 다음 내용.

 

요가 자세 몇개 올려놓을테니 보고 따라하세여. 쉬운 자세가 몇개 있는데 어려운게 좀 있네여.

 

 

 

 

 

당신이 고양이라면 다 할 수 있을거에요. 화이팅.

 

 

수입과 운동스타일의 상관관계? 멘탈 트레이닝 방식의 운동은 상류층이 하는가. 



 



이것들이 오늘 듣고 느낌와서 적은것들. . 물론 여기 못적은게 더 많다. 


명절을 지나고 못들어서 뇌가 근질근질했다. 어서 가서 


현직 연예인 물리치료사 선생님의 근막경선 명강의를 들어야 하는데 ㅠㅠ 현직 대기업 회장단 퍼스널 트레이너 교수님의 명품강의를 들어야 하는데. 하면서 마음졸였다.

 

그리고 오늘이 수료하는날이라 수료증 한장 더 받을 생각에 두근두근 ^^; 모으니까 재미있네-_-..하지만 중요한건 실력.  


실력이 중요하다.

 

피트니스 산업의 자격증, 세미나비는 거품이 잔뜩 꼈다. 


근육이 어떻게 생겼으며 어떤식으로 움직이는지 알고있으면서 도구만 바꿔서 새로운 운동인양 광고한다? 


ab슬라이드와 비슷한 기구가 수도 없이 많다. 진짜 그런 기구가 다 있어야 하냐고? 글쎄.. 봉에 바벨 끼고 굴려도 된다. 


이런거 들으러 다니면서 내 피티 비용 올려 고객에게 청구할 바에 알짜만 골라 듣겠다.

 

수료증 자격증은 있으면 좋은거다. 손님들이 내가 뭘 공부 했는지 아니까. 근데 그게 올바른 가격인지가 문제지.

 

도구만 바뀌며 똑같은 운동 갈치는 운동 도구 파는 회사들이 여는 세미나는 가고싶지 않다.


운동도구 팔면서 세미나 여는곳은, 자기네 물건 사달라고 광고하는건데, 

그걸 돈내고 교육받고 그 도구까지 산다고?  수료증 쌓으려는 트레이너가 호갱으로 보이나?


기다리던 서울 교육 가는날 전날, 


대략 세시경 눈을 감고 두시간 자고 일어났다. 


근데 몸이 너무 피곤해서 조금 더 자자하다가 무려 10분 늦음. 


그래서 서울가는 첫차를 놓쳐버렸다. 20분 늦은 버스를 탓다. 왕복 이마넌. 으윽. 분유한통.

 

아기 낳은 후 애기 분유값과 기저귀 값으로 가격 기준, 기회비용이 생겨버림.

 


버스 타자마자 꿈나라로 가는 케이티엑스. 


기차가 너무 빨리 달렸는지 어느새 내릴때가 되었다. 서울. 


이놈의 서울은 언제 와도 정이 안간다. 


호주 가기 전에 내가 있던 서울은, 


이미 색이 바랬다. 난 그 색깔을 기억할 수 없다. 하지만 교육받으면서 즐거웠기에 


당분간 주말에 서울을 못올거라는 생각에 좀 아쉬움


수업을 들으러 가는내내 오늘 강의가 마지막이라는 아쉬움이 컷다. 


다음 수업이 있긴 한데 그게 3월15일이란다. 


아아.. 한달동안을 나는 독학을 해야 하나. 아쉽다. 


일단 2월 16일에 있는 그라스톤 과정을 들어야겠다.


근막이완에 효과적인 도구다. 


이건 길게 적어야 함. 


대전에서 그라스톤 산건 퍼스널 트레이너중에 나밖에 없다. 


이제 아마 조만간 다른 트레이너들도 사기 시작할 것 같은데,


이건 알아줘라 대전 퍼스널 트레이너중에 그라스톤을 최초로 퍼스널 트레이닝에 접목시킨건 나라고, 


그라스톤이 뭐냐면,



그리고 이건 내게 어떤 존재였는가. 


나는 실제로 내 몸에 운동이든, 마사지 법이든 , 스트레칭법이든


실험을 해보는걸 좋아한다. 


하지만 처음 봤을 때 정이 안가는 도구가 있었는데 바로 이 그라스톤이라는 도구였다.


이 도구는 cmb 였던가? 트레이너 교육기관, 서울대에서 세미나를 했을 때 들었었는데.. 아마 그때 한현규 선생님이 강사로 계셨다. 


그래서 대전 퍼스널 트레이너중 가장 훈남인 스파랜드 솔 트레이너와 같이 갔지. 


그때는 이 도구의 중요성을 모르고 있었고, 



그 수업에서 배운건 굉장히 겉핥기 식의 근막 이론이었다. 5시간 정도 되는 시간동안 뭘 배우겠어.

 

그때는 근막을 모를때라 강의 수준이 너무 높다. 했었는데 관련 책 몇개 보고는 감을 좀 잡은 상태.

 

수많은 트레이너들과 선수들이 강의를 들으러 왔는데, 


아무나 아픈사람 나와보세요, 하더니 슥슥 슥슥 사삭 문지르고 


마사지 같은거 좀 하니 사람들이 어라 좀 나아졋네여 하던


좀 신기한 도구였다. 



그때는 내가 이 아이템을 겟할지 몰랐지. 


암튼 두번째 그 장비를 만난건 서울까지 와서 운동처방사 강의를 들었을때, 재활 관련 수업으로 무려 8시부터 18시까지.. 


하루 열시간씩 벌써 10주 째. 100시간 했네. 헉헉..


운동처방과 재활관련 강의, 실습 수료증을 차곡차곡쌓고있다. 


이제 그라스톤도 가서 쌓을 차례. 이 도구는 내 몸 어디를 낫게 해줬냐면. 전면삼각근의 부상을 낫게 해줬다. 앞 어깨 . 


잦은 밀기 운동과, 당기는 운동으로, 내 전면삼각근은 약해진 상태, 


그런데 거기에 고강도 운동인 무게 턱걸이를 24 - 30kg를 달고 신나게 당기다가 등 근육이 투둑. 하는 느낌이 들더니 담날부터 어깨가 아팠다. 


그리고 이건 내 고질병이 되어 옷 입을 때나, 엎드려서 팔 베고 잘때나 나를 괴롭혔다. 뭔가 따끔한 기분, 


그렇게 크게 아프거나 손을 못올릴 정도는 아닌데 뭔가 걸리는 기분. 


그러면서 인상을 찡그리게만드는 그정도의 통증이었다. 


냉찜질과 온찜질을 번갈아서 해도 안없어지고, 


한의원에 가서 침을 맞고 한약을 지어먹어도 안낫고, 


병원에서 엑스레이로 안나오고 ct mri로도 원인이 


안나오던 통증이, vvip회장단 휴먼트리 박희홍 교수님의 그라스톤 문지름 한방에 싹 나았다

 

 

  

당시 신같이 보이던 휴먼트리 명강사 박희홍 교수님

강조하지만 VVIP 회장단 퍼스널 트레이너 회당 15-30만원을 받으심.. 


검색해라 휴먼트리 트레이너 직업 전문학교. 그리고 내 소개로 왔다고 하면 내가 밥사줌 ^-^

 

그리고 내가 열심히 맨 앞줄서 공부함. 시간 효율 굉장히 따박따박 따지는 내가 대전에서 첫차타고 서울 가서 8시간씩 투자하고

 

현재까지 240 시간 투자한 상태. 하루 종일 왔다 갔다 하는거니까  이정도면 대학교 한과목 1년 수업시간과 맞먹는다.. ㅠㅠ

 

그시간동안 재활, 운동처방, FMS, 그라스톤, ART, 근막이론, 코어 트레이닝 ,

 

CPS MMT 등등등등 물어보고 물어보고 또 물어보고 실습하고 했다고. 이건 내가 나중에 나이먹고도 열심히 살았다는 일기기 때문에

 

하는건 다 써야함 ^^..


-도구 없이 FMS 확인하는 방법. 

줄자, 또는 눈대중으로 점수 매기기. 

간격만 외우고 있으면 저 33만원짜리 도구가 필요가 없다-_-..-


어깨가 깔끔하게 나은 후

 

진짜 이건 내게 앉은뱅이가 일어날때의 기분이었다. 


그때부터 나는 재활 교육을 갈 때마다 교수님께 조르고 졸라 


새벽 첫차 타고 가서 수업시작 전 아침 8시부터 조금씩 그라스톤에 대한 정보를 캐고, 



실습도 해보고, 익숙함을 키워나갔다. 


(이것도 따로 세미나를 받으면 100만원을 넘는 비용을 지불해야한다-_-..) 


돈주고도 못배우는 vvip회장단 트레이너의 퍼스널 트레이닝 스킬을 배우고 온건 정말 행운이었다. 


게다가 나는 FMS 시스템도 최선을 다해 숙지,

 

(이것도 세미나 70만원-_-) 장비 없이 점수 매기는 방법도 배우고,


트레이닝 스킬이 나날이 업그레이드 되어가는게 보였다. 


그러면서 요즘 퍼스널 트레이닝 상담이 늘었는데, 


서울에서 재활 교육을 받으며, 배우고 있는 지식들을 나열하며 적으니, 왜인지 모르게 병원에서 일하시는 분들의 문의가 많아졌다. 


주로 간호사, 물리치료사, 임상병리사, 분들의 말. 


' 처음 운동 배울 때 제대로 배워야 한다고 생각해서 


검색을 통해 선생님으로 결정했습니다. 


여러 세미나며, 몸에 대한 이해와, 편한 성격, 재미있는 트레이닝 방식, 쉬운 운동 지도를 하실 것 같았어요. ' 


라고 하시는 분들이 상당히 많이 오셨다. 


벌써 병원 관련 회원님이 5분이 넘었음..^^..


이건 나로서는 좀 뿌듯한 일이었는데, 


의료 관련 전문가들인 그분들이 내 블로그를 보고, 나와 상담을 하고, 내 지식에 신뢰감을 갖고 등록을 했다는 생각 때문이었다. 


주로 가양동이나, 자양동, 성남동, 또는 용전동, 중리동, 법동에서 퍼스널 트레이너를 못찾아서 오시는 분들이 많았다.

 

그도 그럴것이 대전 동구쪽에서 허리 통증이라던가, 


재활 관련 트레이너로 공부하고, 장비 구입하고...그라스톤..^^ 아.. 내가 이런 아이템에 자랑질을 하다니 ㅠㅠ 


나도 속물이었던가 하지만 이 좋은 장비를 내가 갖고있다 생각하니 이건 마치. . 최강 아이템을 장착한 게임물 캐릭터의 느낌이랄까..


지방 몹을 잘 잡을 수 있는? 하하

 


대전퍼스널 트레이닝에서 그라스톤 하는건 검색으로 아직은 나밖에 안나오는것 같다. 


그래서 최근에는 금산에서도 오시거나-_-.. 유성구 관평동.  이런데서도 오심. 여기는 복합터미널 옆입니다.

 

멀리서 찾아오시는 분들에게는 왠지 더 감사한 마음이 들어서 신경쓰게 되는건 당연한거에여 ㅠㅠ 감사해여.


내가 하는 퍼스널 트레이닝 방식은 이렇다. 


1. 상담을 한다. 최대한 길게. 뭘 먹고 사는지,

 어떤 자세로 사는지, 그동안 해온 운동이 뭔지, 어떤 일을 하는지, 

다이어트 또는 증량에 대한 지식이 얼마나 있는지, 

부모님과 형제자매의 몸무게 또는 가족력에 대해,가족분들이 뭘 먹고 사는지


 


 

남친 여친은 있는지, 남친이 없다면 연락처를 받는다. 아 이런.. 결혼전 버릇이 그만. ^^;

 

여보 사랑한다.


등등등 적어도 피티 시작 전 1시간 정도는 나와 대화를 한다. 

지금 적은건 내가 물어보는거의 반도 안된다. 


퍼스널 트레이닝을 함에 있어 회원의 정보는 필수다. 


그리고 왜 이렇게 몸이 만들어졌는지 분석 후 습관을 바꿔주는 


회원에게 맞는 트레이닝과 식단을 조절한다.

 


2. 운동을 한다. 


운동은 함께 하며, 주로 평생 해야 하는 큰 근육 위주의 운동을 한다. 보디빌딩식의 컬이나, 킥백등은 굉장히 나중에 시킨다. 

펌핑방식의 트레이닝은 보디빌더와 이미 근육이 있는 사람에게 시키고, 


허리 부여잡고 볼펜 줍는 분들에게는 숨쉬기부터 가르친다. 


호흡이 잘 잡혀야 힘이 들어가고 복강압이 척추기립근을 잡아주기 때문이다.

 

그리고 유산소 싫어하시는 분께는 룸바 



차차차 자이브 삼바 파소도블레 자세 알려드리고 유산소를 대신한다.

 

이건 내가 최초가 아닐까.. 


이때 이미 회원과의 상담에서 어떤식으로 운동을 진행할건지 이야기가 끝나있다. 


재활식의 코어 트레이닝 , 

또는 일상생활의 활력을 위한 기능성 트레이닝, 


많이 있고 도드라진 근육의 보여짐을 위한 보디빌딩식 펌핑 트레이닝 등으로 몇가지 더 세분화 되어 트레이닝의 그림을 그린다. 


몸이 많이 안좋으신분들 같은 경우 첫달에는 FMS와 SFMA를 통한 움직임 검사와 그라스톤 테크닉을 이용한 

근막정렬을 통해 재활식의 코어 트레이닝



둘쨋달에는 케틀벨과 TRX그리고 파워클린, 스내치 , 클린앤 저크와 

 

크로스핏식 펑셔널 트레이닝을 시켜 기능적인 몸 동작을 만들고,

 


 

인간에게 꼭 필요한 10가지 운동능력. 저게 높아질수록 활력있는 삶을 산다.


셋째달에는 어지간히 빠진 몸에 보디빌딩 식으로

 

 

펌핑을 줘서 근육에 탄력과 자극을 바꾸며, 각종 보디빌딩 테크닉을 구사한다. 


그러면서 근막 스트레칭과 근막이완 그라스톤 테크닉으로 부상 방지와 예방을 한다. 


 

대전에 다왔다. .

 

서울터미널에 18시에 도착햇는데 대전가는 버스가 20시 30분에 있단다. 4시간 날려먹을것 같아서

30분 후에는 천안버스 잇다고 해서 천안 갓다가 천안에서 대전으로 버스타고 왔다. ^^

 

천안에서 의경을 나와서 신세계 앞에 있는 의경 초소를 둘러보고 왔다.

 

요즘 왜 이렇게 과거를 회상하는 일이 많아졌는지.... 현재가 행복한데, 과거가 그리운건가?

 

^-^


오늘 하루 보람찬 하루였다. . . . . . 하루가 꽉 찼다. 


먹고 놀고 공부하고 사랑하면 


행복하다.






시원한 사진 하나 보시고 정화하시고 가세여 

Posted by 인생&조이

- 정신없는 날이라 윗글과 내용 같지만 미세하게 다름 ㅠㅠ -


아 잘잤다. 오늘 서울 세미나 가는 날이니까 언능 출발합시다. 어라 창밖이 왜케 밝지.?


....5.30에 일어나서 6시 첫차 타고 


열심히 사는듯한 나를 느끼며 버스에서 자면서 가야하는데. 


ㅠㅠ 이게 왠걸. 8시에 일어났다. 


으아아아아악. 하며 허둥지둥 짐을 챙기고 


살찌우느라 먹는 우유만 챙기고 언능 나왓다. 아니 오토바이 키는 센터에 놓고와서 또 못타고 ㅠ 제길 


결국 9시에 서울가는 버스 타고 지금 가는중이다. 


이번이 벌써 서울 신림 휴먼트리, 트레이너 교육의 두번째 시간이다 .


첫 강의는 정말 뭐 이걸 할까말까 했는데 , 


들으면서 트레이닝에 대한 다른 세상을 느꼈고, 이번에도 기쁜 마음으로 참석하게 되었다. 


그간의 내 일하는 방식. 

(나는 퍼스널 트레이너다. )


다이어트, 또는 증량만 해줄 뿐이었던 트레이너. 하지만 이제는 


환자들이나 어르신들을 운동시키는 방법, 

코어를 좀 더 체계적으로 접근하는 방법, 


통증치료의 방법. 그라스톤, 


Fms, 기능성 트레이닝, 그레이쿡 움직임, 


등등 더 공부해보는 계기가 되고있다. 


특히나 여러 자격증 딸 때 없었던 내용인 (내가 트레이너 관련 자격증을 딴건 6.7년 전)

근막경선에 대한 내용이 굉장히 신기하게 다가온다. 

내가 공부 할때는 그런 이론이 별로 없었던듯. 

최근에 빵뜬 이론인건지. 


이 이론을 공부하고, 근막에 대한 이해와 

다루는 방법을 적용시킨 후로 


트레이닝의 질이 높아졌다고 생각한다. 


스콰트를 시켜도, 전에 자세가 안나오는 사람이 있다면 


1. 하다보면 됩니다. 100개 시작. 

하는게 6년전의 나였다면, 


2. 높은 의자에 엉덩이 대서 일어나는것부터 시작해봅시다. 


힙 드라이브 부터 시작해봅시다. 


데드리프트 부터 해보죠. 


하던게 1년전의 나였다면


3. 현재는 


스콰트 자세가 안나온다면 어느부분 근육이 단축되어있는지 테스트를 해본 후 


트리거포인트로 풀던가, 


Active release technique로 풀던가, 


그라스톤 비슷한 나만의 공구스톤으로 풀던가, 

 

그라스톤을 사야하는데 ㅠㅠㅠ 아아아아아


근육결과 근막경선에 먼저 접근을 하고 


운동을 시키는 방식으로 바뀌었다. .

.

.이렇게 된 계기가 된 아팠던 환자분들에게 감사하다. 


피티를 하며 정말 수없이 만났던 아픈사람들, 


주로 부위는 비슷했다 머리 부터 아래로 내려간다. 


머리아프다는 분들부터, 


머리, 목, 어깨, 팔꿈치, 손목,


허리, 골반, 무릎, 발목, 발바닥. 


주로 내게 오는 환자분들의 리스트다. 허리통증이 젤 많음.


굉장히 놀랍게도 머리 아프다는것부터 


퍼스널 트레이닝이 시작된다. 

주로 이런건 병원에 보내야 하지만, 


근막에 대한 이해를 하고부터는 


머리 아픈것도 목주변 근육이 원인이라는것도 알게되었다. 


또는 얼굴근육이 특정부위가 단축되어도, 


머리가 아프다. 


이건 근육과 통증의 관계라는 .. 지식이 없던 내게는 정말 딴세계였다. 허리 아픈 환자에게


종아리와 허벅지 뒷근육 좀 풀어드릴게여. 


하면 풀린다는건 정말 딴세상. 


이것과 비슷하게, 아픈 통증은 주변 근막이 당기거나 단축되서 아프다는것도 정말 신기하다. 무릎 팔꿈치 아파서 근육을 치료하는게 신기하다. 


아직도 마냥 신기한데 하면 할 수록 물리치료사들이 왜 내가 아프다고 한데는 치료 안하고 엄한테 만져대는지 이해가 간다. 


재활과 통증치료, 자세교정과 


다이어트 또는 증량이 만난다면?


좀 더 안전한 다이어트, 효율적이고 


얻어가는게 많은 재활치료, 통증치료.


장기적으로도 더 많이 얻어가는 트레이닝이 될것임은 누구나 다 예상 할 수 있는 결과일것이다. 


그런걸 노리고 이번에 또 서울간다. 


전에는 재활의 겉핥기로 좀 배웠다면


이제는 실습이 기다리고 있다. 


건강운동관리사라는 자격증이 신설되며,


기존 보디빌딩에 치우친 대한민국 헬스계에 


트레이닝의 질이 바뀌는 계기가 될 것이다. 


운동처방사 과정을 들으며, 난 또 얼마나 배우고, 내 무지에 반성할까 기대된다. 


통증관리 트레이닝 vvip 회장단 대전에는 없는 퍼스널트레이너 박희홍 교수님께 가서


언능 배워야겠다.


이번에는 물리치료사 분도 와서 수업을 한다는데 


점점 내 급이 올라가는 기분이다. 


나는 다른 트레이너와 다를것이다. 


피티상담에 많은 시간을 할애하고, 

(기본1시간정도? 또는 많은 카톡 . )


회원이 어디가 아픈지, 어떤 몸상탠지, 

어떤 운동을 해왔는지 뭐를 먹고 있는지 

연락한 목적이 뭔지, 


나와 운동하면서 어떻게 배울것이고, 

어떤 몸이 될것이고 어떤 기술을 배울것이며, 


식단은 짜주는게 아닌 배우는거다.


내가 식단 짜줘봤자 그때만이지만


어떻게 먹어야 하는지를 교육시키면 평생 


배워간 사람의 재산이 된다. 


이런 사람이 있다. 남을 가르치는데 있어, 지식을 아끼면서 조금씩 준다. 


이유를 물어보면, 


' 이게 내 밥줄이며, 어떻게 배운건데 그렇게 쉽게 알려주나? 

내가 이것들을 배우느라 얼마를 투자했으며, 얼마의 시간을 들였으며, 등등. '


그 정도 지식을 말로 전수하거나 


몸으로 알려주고 밥줄을 위협받을 정도면, 알고있다는게 별로 없다는거 아닌가?


반성하고 공부해야 할 사람들이 오히려 그 지식 꽁꽁 싸매고 할머니 쌈짓돈 빼내듯이 조금씩 알려주고 아까워하며 지식을 풀어내는걸 보고 있노라면 참.. 안타깝다.


존경하는 세이노 선생님의 글에 따르면, 

(왼쪽카테고리에 있는 글이다. 꼭 읽자. 인생이 달라진다. )


전문가라고 불리우는 사람들의 지식을 다 내봤자 씨디 한장 분량도 안되니 겁먹지 말고 공부하고 배워라. 였다. 


지식의 사회, 아니 정보 홍수의 사회라고 하지 않던가. 트레이너는 전문가다. 

 

하지만 전문가긴 하다. 트레이너의 지식을 100% 믿지는 말자. 퍼스널 트레이닝 후기를 보여달라고 요구하자. 


그나마 트레이너가 지식이 있는지 검증하는 방법. 왜요? 왜 이런거죠? 왜 해야 하는거죠? 를 자꾸 물어보면 알게된다. 


당신이 책 보고 공부하고 물어봐야 지식이 나온다. 책 보고 많은 지식을 공부해놓고 피티를 받을 수록 얻는게 많다. 


의학지식 또는 다이어트 지식 등은 이미 정보의 바다에 흘러 넘치고 있다. 


이걸 당신이라는 배에 퍼담을 것인가?


아니면 비싼돈을 주고 다이어트라는 지식을 

퍼줄 사람을 고용할텐가. 


- FMS,움직임 측정.  저 도구가 없이도 충분히 다룰 수 있다. 하지만 저걸 33만원에 팔고있지-_-.. 그레이쿡은 상업적이야. 


저 도구가 있어야 있어보이긴 하지만, 줄자로 똑같은 결과가 나올 수 있다. 중요한건 알고있느냐 모르느냐다. 



지식은 괜찮다. 다이어트 지식은 누구나 할 수 있는 식단부터 시작된다. 


하지만 운동방법을 동영상으로 배우고 


따라하게 되면 자칫 위험한 상황이 올수도 있다. 


동영상 보고 따라해서 풀스쾃 힙드라이브 제대로 나오는 사람을 본적이 없다 .. .. .. 


이건 나도 마찬가지로, 


대전에서 댄스스포츠 할 때 인터넷 보고 따라해야지~ 하고 포기했던 것과 같다. 


포기하고 국가대표 심사위원 , 댄스스포츠의 올림픽 BRITISH BLACKPOOL 예선 진출자인 


이가연 댄스 아카데미에서 열공하고 있다. 4월에 영국 황실 라틴댄스 국제 자격증 시험이 있다 ^^ 심사위원이 영국에서 날라오심.....


이것만 붙으면 내 능력은 하나 더 가지치게 되지 흐후하하하하


댄스선생님 ^^ .. 


암튼 내 목표는 댄스 + 다이어트 운동


해서 스타킹에 아내랑 진출. 


슈퍼스타 K 5 에 아내와 함께 진출이 목표다. 


이번 K4에서 서울 예선에서 아깝게 미끄러졌다. 예선 2번 통과했는데ㅠ


암튼 이번엔 나올거임 ^^.. 2014년엔


슈퍼스타 K5 에 나와야지~ 


.. 글이 이상한데로 갔는데 어차피 이 글은 서울 갈 때까지 키보드로 치는거라 2시간 분량이다. 


아마 요즘 내 생각과 잡설이 들어가겠지. 


긴 글이 될것이야. 


이 글을 보는 대전에서 퍼스널 트레이닝에 관심있는 사람에게 단언하건대, 


와서 한번 운동자세와 식단 상담을 받아보기만 해도, 어떻게 운동하고 먹어야 할 지 길을 정해드립니다. 


피티 안해도 됩니다. 


비만 또는 정상체중 이하는 아프신거에요. 


어떻게 먹는지 운동하는지만 듣고 가셔도 됩니다. 


나중에 저는 기초수급자와 독거노인분들은 


무료로 트레이닝 해줄 계획이 있습니다. 


아픈분은 도와드립니다. ^^.. 통증은 행복하지 않으니까요. 


일단 톡에 저장만 하고 보내세요. 


지금 폰옆에 잇는걸 켜고, 


woocarlos 만 저장하세요. 


아니면 문자나 전화하세요. 어차피 지금 알아보고 계시잖아요? 


보내실 때는 


이름, 나이, 키, 몸무게, 전에 하신 운동, 

지금 아픈곳, 아픈이유, 

피티 목적, 

예상피티금액. 을 보내주시면 상담이 빠릅니다. 어차피 제가 이거 다 써달라고 보내니까요^^; 


부담갖지 말고 연락. 돈드는거 아니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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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림에 도착하고, 지하철에 올랐다. 


자리가 났길래 앉았는데 , 지하철에서 물건파는 아저씨 도착. 


열심히 물건을 팔고 있다. 


이건 무슨 회사에서 나온 강력순간접착제입니다. 


실리콘과 본드성분으로 20초만에 강력하게 접착됩니다. 


단돈ㅇㅣ천언에 판매합니다.


하면서 돌아다닌다. 


떨어진 타일, 벽, 플라스틱 나무 등등에 잘 붙습니다. 부러진물건, 떨어진 물건에 잘 붙습니다. 말하면서 돌아다니는데 


어디 딱히 쓸데가 있어보이진 않았다. 


멍 하게 보고있다가 갑자기 전에 지하철에서 물건 팔아봤을 때가 생각났다. 


그래서 이번엔 내가 저 아저씨라면.. 으로 생각을 해보니 재미있는 생각이 나왔다. 

 

저런 물건에 붙이라고 주는게 아니라 

 

떠나보내기 싫은 연인에게 선물하세요. 이 강력 실리콘 본드같이 나에게 붙어있으라고. 

 

이랬으며 더 팔리지 않았을까 생각해본다. 






Posted by 인생&조이
트레이너 관련 공부2013. 11. 19. 23:40

이번에 공부 할 부분. 


웨이트를 했을 때 어떤 호르몬이 관여하는가, 어떤 호르몬이 어떤 상태가 되는가 뭐 이런거겠다. 호르몬의 종류와, 상호작용 기전에 관해 공부. 


동화 호르몬의 생리학적 역할. 


저항훈련에 대한 호르몬 반응을 설명. 


인체 내분비 반응의 현상을 입증해 줄 수 있는 훈련 프로그램을 개발. 



쩌는 말 하나 있지. 


' 스트레스의 자극이 적절하게 제거되지 않는다면 유기체의 기능이 회복되지 않는다. '


다이어트한다고 빡세게 운동해봤자 휴식없으면 꽝이란 얘기다. 


- 근육과 결합조직의 크기를 증가시키는 능력에 있어서 프로그램은 차이가 있따. 


5x5인지. 12회씩 다 세트인지, 3회 3셋인지, 1rep측정법이든지 다 나오는 근육 크기가 다르다. 


운동 후 호르몬 농도의 변화에 따라 영향을 받음. 


- 회복, 적응, 훈련 프로그램 설계, 점진성, 경기력이 올라갔는지다. 


부신수질 , 뇌- 에피네프린, 


부신피질, 부신피질자극호르몬,  adrenocorticotropic hormone, (ACTH)


코티졸 호르몬 합성 후 분비. 



표적세포로 전달. 


....


이거 다 외워야 하나 ㅠㅠ


뇌하수체 전엽..


후엽


갑상선 부갑상선 췌장 부신피질 간 부신수질 난소 정소 심장 신장. 


5년 전쯤인가 퍼스널 트레이너 자격증 딸 때 다 외웟는데


지금 기억 안납니다.......


시험 전에 번개같이 외우는거다. 아니 벼락같이. 


일단 읽어보고 패스. 


중쇄 마이오신 단백질. 


고저항 훈련은 장기간에 걸쳐 근육 양과 질을 변화, 호르몬은 근육 발달 시작되는 과정에 관여. 


그럼 호르몬을 건드려야 몸에 변화가 생긴다는 이야기지. 호르몬 건드리는데 가장 좋은운동?


뭐여 당연히 스쿼트, 스콰트, squat 지. 그냥 쪼그려 앉기라고. 




이것이 바로 스콰트, 


운동의 짱. 


이것만 닥치고 해도 다른거 하는것보다 낫다. 



남녀의 호르몬 변화의 양과 반응 유형에 중요한건 


운동량, 세트간의 휴식시간, 및 운동방법.


테스토스테론 농도 증가 방법. 


- 대근군운동 데드립. 파클. 스쾃. 


-고중량. 1렙의 85-95%

다수셋,중에서 고운동. 

짧은 휴식. 30-1분. 

2년 또는 그 이상 저항훈련. 


- 성장 호르몬. 


꽤나 중요하다. 외웁시다. 


... 보다가 마지막에 어이없는 문장.;


~~~ 더 많은 연구가 필요하다. ( 아직 잘 모름.. 호르몬에 관해. )


~~~~~~ 근력 및 파워의 발현과 관련되는지에 대한 문제는 밝혀야 할 과제로 남아있다.


그니까 지들도 잘 모르는거고..


누구도 잘 모르는거고.


결국 답은 무겁게 들고 빡세게 운동하라는거..


근데 점진적으로 무게 올리고 정자세로 세트 잘 하고 오버트레이닝 하지 말라는거.


성장호르몬이 운동선수의 장기간 저항운동에 따라 어떻게 변화하는지 모르겠다. 고 써있다-_-..


그럼 호르몬은 정확하지도 않은걸 왜 외우고 공부해야 하는걸까.......무슨 종교공부하는 기분이다. 


보이지 않는 이론을 공부하기. 







그냥 닥치고 스콰트....


그게 맞는 말인것 같다. 


무게 무겁게 들고 빡세게 들고. 


아니 이런 교재에도 호르몬은 밝히기 어려우니..


연구가 더 필요함.. 써있으믄 뭐 말 다한거지....




외울거는 시험 전에 외우고. 


일단 몇일간 이 내용 보느라 머리 아펏다. 


쉬자. 호르몬은 언제 봐도 머리아퍼 -_-



Posted by 인생&조이

안녕하세요, 대전 퍼스널 트레이닝의 대표 트레이너 우재쌤입니다. 


이런 포스팅을 하긴 처음이라. 약간 뻘쭘하지만. . 중요함 팁이기에. 하핫 


다이어트를 하면서 뻑뻑한 닭가슴살 먹느라 고생중인 분들을 위해


그나마 닭가슴살을 즐겁게 요리하기 위한 팁을 드림. 


맛은 보장안하지만 재미있어요. 하하하하


준비물, 닭가슴살, 캡틴 큐, 양주이며 수퍼나 마트 가면 천오백 이천원 사이. 


이거면 좀 오래 씀. 천팔백원이네여 이마트는. 



뭘 하는데 양주가 필요하냐구여? 


바로 불놀이~ 를 하며 닭가슴살을 구워봅시다. 


삶아먹기 지겹죠?


이거 하면 닭고기 굽는 재미가 생김 으핳핳핳하하ㅏ




자 일단 닭고기를 구워요. 


all leave 유를 두르고 구워야 후라이팬에 붙지 않스빈다.


그리고 뒤집고 


일단 잘라놓고 


저 위에 사진같이 기울여서 윗부분을 달굼. 불은 가장 세게 해놓아야 함. 


그리고 양주를 뚜껑에 약간 따라서 달궈있는 부분에 투척!!!!






불놀이야!!!





그리고 광속으로 후두려섞어줌. 



휘낏휘낏



그리고 불이 꺼지면


다시 


퐈이야@!!!~!~









휘낏휘낏




또 퐈이야이이이이ㅑ야야ㅑ야야야양야ㅑ야ㅑㅑㅑㅑㅑ




다섯번 여섯번 했더니 마누라가 뒤에서 -_- 이렇게 쳐다보고 있었음. 


집 태워먹을것 같아 걱정 중이었다고 해서 그만함. 



신났었는데

-_-.....



나의 이 쉐프본능.... 하아... 


잠시 알아보는 요리 경력 . 


관광과 서양조리 복수 전공,

호텔 리베라 조리 실습,

한솔조리학원 6개월 수료, 한식조리사 자격증 준비 중 취업함-_-..항상 필기만 붙어..실기전에 취업해.. 

서울 건대 무스쿠스 일식 조리사 

호주 스시부페 (이름이 기억안난다.. )조리사 

호주 3성급 호텔 부주방장(주방에 사람이 주방장님과 나 둘뿐. )


이게 대전 퍼스널 트레이닝이랑 뭔 상관이냐구여?


회원분들 먹는거 코칭 제대로 잘 해줄 수 있지 않을까요^^?


그리고 지겹지 않게 식단도 짜주지 않을까여? 하핫. 


아시다시피 운동과 식이조절은 다이어트를 성공시키기 위한 갈라놓을 수 없는 하나..


내가 두가지를 다 조절하기 전엔 각각 하나의 몸짓에 지나지 않은 단어들......


내가 이름을 불렀을 때 그것들은 내게로 와 하나의 다이어트 꽃이 되었다. 


아 뭔소리야..하시는분들은 오랜만에 시 한편 보시고 가실게요. 




꽃- 김춘수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 주기 전에는

그는 다만

하나의 몸짓에 지나지 않았다.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 주었을 때

그는 나에게로 와서

꽃이 되었다.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 준 것처럼

나의 이 빛깔과 향기(香氣)에 알맞는

누가 나의 이름을 불러다오.

그에게로 가서 나도

그의 꽃이 되고 싶다.

우리들은 모두

무엇이 되고 싶다.

너는 나에게 나는 너에게

잊혀지지 않는 하나의 의미가 되고 싶다.

<꽃의 소묘(素描), 백자사, 1959>


별 상관없음. -_-..



제 이름을 불러주세요. 


우재쌤. 


부르기만 해도 살빠지는 이름. 


우재쌤. 


불렀으면 이제 카톡에 추가 하셔야죠^^?


카톡- woocarlos



그리고 나온 양주를 머금은 닭가슴살. 


알콜은 태우면서 다 날라가며 향만 남습니다.  안취함. ^^;


싸구려 술로 했더니 솔직히 향을 못느끼겠는데여. 


몇일전에 미친척하고 마트에서 4만원에 파는 


잭 다니엘을 부어보았슴. 



호주에서 자주먹은 잭콕..... 이게 양주중엔 갑.....발렌타인 이런거 때려쳐. 


블랙엔 화이트가 짱이다. 



이거 부으면..


닭고기에서..


초콜렛 맛 납니다. 


함 해보셈. 





Posted by 인생&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