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워킹홀리데이 카테고리는 

1. 워킹와서 겪은 일들.
2. 느낀 생각들.
3. 준비중이시거나 계신분들께 유용한 팁들.

주로 이렇게 이루어져 있습니다.

따로 구분을 지어 놓기가 애매해서.. 그냥 어떤 사건이 있고,그 사건을 겪으며 느낀 생각 후에 이렇게 저렇게 하면 낫겠다.. 이런식의 전개라고 하면 될것 같습니다 ^^..

그니까 혹시 중간부터 보시게 되셨다면, 처음으로 가셔서 보시는게..

아니면 워킹을 준비중이시다. 제가 준비한 준비물부터 차례로 보시고 . 무얼무얼 준비했나.

현재 호주로 워킹을 와 있는 상태다.  내가 어떻게 이곳에 적응하고 있나..

그냥 어쩌다 검색하다가 들어왔다. 걍 뭐 재미난 읽을 거리 없나 ..이건 사실 나에겐 슬픈 일이었는데.. 

밑줄친걸 찍으시면  제가 괜찮은 곳으로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ㅋ

 여기 클릭하시면 제가 맨처음 호주 가려고 준비할때부터 있었던 일들로 가셔서

저와 처음부터 함께하실 수 있으심. 므흣



하루 18불씩 하는 백팩커 비용을 감당할 수 없다.

지금 300불 있는데 3주 지내면

128
128
128

384

약 84불이 모자란다. 갓뎀

그래서 오늘 어쩔까 하다가

싼 거실쉐어를 찾았다.

브리즈번에서 쉐어 찾을때는

www.sunbrisbane.com으로 가자

괜히 네이버니 다음카페에서 선브리즈번이라고 치고 고생하지 말자 -_- 저거 그냥 홈페이지다.....

좀 헤맸다 ㅋㅋ

암튼 퍼스에서는 다음카페 퍼스 참을수 없는 그리움....이게 진리

여기서는 선브리즈번이 진리.

브리즈번 생생정보라는 네이버 카페도 하나 있는데 아직 회원수 1938명의 그닥 크다고는 못할 카페.....활성화가 덜되있는데 발전중인듯.

뭐 암튼

방을 구하려고 알아보고 전화를 했는데 생각보다 많이 싸더라.. 거실쉐어라 그런지

65불짜리도 있었다. 이건 한국보다 더 싼거다 -_-

거실에서 두명이 살아야 하는데.. 뭐 전화 해보고 걍 가기로 했다. 방 보셔야죠? 했는데 ..

지금 가릴때가 아니다 . ㅋㅋㅋ

그래서 이 백팩커를 떠난다.

내일.

그리피스 대학 근처에 있는.. 어디더라? 120번 버스 타고 오라는데 어딘지 알아야지 ㅋㅋ

암튼 낼 간다..

백팩이 애들하고 놀긴 좋은데. 쩝.

 


아 기타는 목공본드 사갖고 붙였다.

낼 줄 튜닝 해봐야 알겠다. ㅠㅠ 잘 붙었니 ? 마이 카싼드라. ㅠㅠㅠㅠ으아ㅏㅏㅏ

부러뜨린 이 지지배 미안해서 화장실가서 울었단다 ㅋㅋ

 

한국인 9명이 살고있는 집에 거실쉐어로 들어가는거라

살짜기 긴장이 된다-_-....음..

가서 영어 공부만 직싸라 하고 와야지

내가 잉글리시 발음 좋아한다고 내 발음 악센트 고치고 싶다니까 이 지지배가 한 말

you dont need change your accent it makes you who you are. and i like your accent its very lovely .

이 지지배 아주 립서비스가 ㅋㅋ 기타 부셨다고 그러는거니?

너 나한테 준 책도 미안해서 준거지?-_- skins 라는10대 소설인데 이 책은

내가 adventure of tom sawyer. 보고 있으니깐

요새 그런 단어 아무도 안쓴다고-_- 그건 고전이라고 백오십년 전에나 쓰던 말이라고

준 책이다.

18+ 북. ㅋㅋㅋㅋ

야한 내용도 있다는데 내가 이 책 보고 얼마나 이해 할 수 있을지 -_-

암튼 쉐어 집 가서 이너넷이나 즐 하고 와야지 이힛.

3주간의 프리라. 기대된다 .-_- 사실 뭐하지 뭐 이런 생각도 들고 ..

드디어 짱박혀서 영어 공부 할 때가 온건가_-; 아놔 근데 한국인 9명 있는 집에서 문법 공부하고 있으믄

그건 한국이랑 같다는 젠장..




29.4

ㅠㅠ 부러웠고 아쉬웠던 날.

한 10시경 일어나서 밍기적 기타연습하고 놀다가

사장한테 전화오고 같이 밥이나 먹재서 나갔다.

밥 먹고 이거저거 쇼핑하러 다니고 .....주로 우리 인하는데 도움될만한 배터리 캠핑용품등.

큰 마트며 공구가게 등 돌아다녔는데 왠지 억울했다.

얘네 우리보다 임금 두밴데..

물가는 비슷해 망할 . 대체 비싸다고 구라친게 누군가 싶었다. 아마도 여기 살면서 한국사람 더 못오게 하려는 사람들이렸다.

뭐 살거 다 사고

난 집으로 와서 다시 책보고 있다가

집 렌트놓은 주인형한테 이민에 관련한 얘길 들었다.

 

 

2월 경 한국 사람이 많이 돌아갔다. 왜냐면 학교 다니면서 영주권을 준비하는 사람들이었는데

호주에서 정책을 바꿔서 돌아갔다.

그게 어찌된거냐면

제빵. 요리 등등 부족 직업군이라고 해서 사람들을 영주권을 줬는데 .. 근 10년 전부터

그 일이 힘들고 빡세니까 사람들이 영주권 따고 그 일을 계속 안한다는거다-_- 허

그래서 요리 제빵 학교 다니며 준비하던 애들 닭쫓던 멍멍이가 되어 한국으로 고고씽.

왠지 슬프다. 근데 그 얘길 듣고나니 -_- 오호. 낼이면 어떤 직업군이 영주권따기 좋나 발표난다고 알려준댓다

그동안 난 그냥 즐기러 호주온거였는데

영주권 혜택을 듣고나니 솔깃했다-_- 0 귀가 좀 팔랑이나..

그래서 오늘. IELTS 책을 구했다 ㅋㅋㅋ

형이 쓰던거 빌려준거임.

내 실력이 얼마나 되나 알아보기 위해 랜덤으로 펴보고 한줄을 읽어봤다.

......

다행히 이해는 갔다.-_-비록 한줄이지만. 흐후ㅜ후후ㅜㅜ 한달간 한국인을 멀리 한 보람이 있는것 같았다.

한국인을 만나도 오래 지낼 사람이면 우리 이제 영어 쓸까^^? 하고 철판깔고 생활한게 조금 도움이 된것 같다.

뭐 암튼 영주권 준비해볼까 ? 생각중.

 

사장이 영화 보자그래서 총5명이서 ip man 이라는걸 봤는데.

엽문. 이라고 이소룡 스승이란다.

영춘권의 달인..

실제 인물인데 영화 내용은 픽션이다. 복싱 챔피언과 싸워 이긴다는 내용. 뭐 대강-_-.. 자세한건 스포니까 패스

근데 영화 보면서 느낀게

중국인의 한?

홍콩 영환데 홍콩이 영국에게 침략 당해 좀 수난을 당했었나보다.

엽문이 서양 챔피언 때릴때 중국인들 하오! 하오! ( good )  HAO . 를 외치며 박수도 치고 좋아한다....

이건 영화 이상의 뭐 같았다.

우리나라로 치면 김두한이 일본... 사까신가 누구 때려눕힐때 그 감정이랄까...

끝나고 인나서 박수도 치더라.. 허어.. 사실 나도 한국에서 심형래 디워 보고 인나서 박수친적 있었다. ㅋㅋㅋ 분위기가 그랬어 그때는

영화끝나고 나오니 전부 중국인이다-_-.. 양키는 5명쯤?

이게 부러웠던거다. 한국에는 저런 전설인물이 누구일까?

최배달? 극진 공수도의 대가? 있엇지 바람의 파이터라고 그런 영화가 -_-.. 오호.

여기서 개봉할때 한국인 다 와서 봤을까? 글쎄다.....

뭐 그러고 하루가 갔다...

쉐어 집에 와서.

이메일을 확인해보니


아뿔싸ㅏㅏ아ㅏ아아아아ㅏㅏㅏㅏㅏㅏㅏ


전부터 작업하던 독일애가 오늘 프리라고 멜을 보냈었다. 오전 10시  아놔 갓뎀

번다버그 사는앤데 2.3 may에 온다던 애가 오늘 와버린거다. 우린 폰번도 모르는 상태였고. 흐아

역시 서양애들은 서프라이즈를 좋아하나부다.

얘 분명히 멜 보내고 ㅋㅋㅋ 서프라이즈@!! 이러고 실실거리고 있었겠지 귀여운것


아니지... 암튼 이런 안타까운 상황이 !!-_-


낼 뭐해 . 난 널 기다리고 있었어 왜 전화 안했니 아차 모르고 있었나 낼 브리즈번 있으면 보자

뭐 이렇게 멜 보내고 땅을 치고 후회했다. 왜 멜확인을 안했을까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렇게

부러움과

아쉬움을 느낀 하루가 끝났다.

이제는 영어 공부하고 누울 시간이다.

낼 인나자마자 멜 확인해야지 므흣. 아참. 내 폰번 보냈으니 폰이나 꼭 끌어안고 자야겠다.

갑자기 포레스트 검프 명대사가 생각난다.

"Hello? My name is Forrest, Forrest Gump..

Do you want a chocolate?

I could eat about a million and a half of these.

My mama always said

life was like a box of chocolates..

You never know what you are gonna get. "

.....

'I just wanna get Germany chocolate-_-....'

왼쪽에 이 아가씨 블리치라는 만화에


Posted by 인생&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