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워킹홀리데이 카테고리는 

1. 워킹와서 겪은 일들.  Ing
2. 느낀 생각들.  Feeling
3. 준비중이시거나 계신분들께 유용한 팁들.
주로 이렇게 이루어져 있습니다.
따로 구분을 지어 놓기가 애매해서.. 그냥 어떤 사건이 있고,그 사건을 겪으며 느낀 생각 후에 이렇게 저렇게 하면 낫겠다.. 이런식의 전개라고 하면 될것 같습니다 ^^..

 워킹을 준비중이시다. 제가 준비한 준비물부터 차례로 보시고 . 무얼무얼 준비했나.
현재 호주로 워킹을 와 있는 상태다.  내가 어떻게 이곳에 적응하고 있나..
그냥 어쩌다 검색하다가 들어왔다. 걍 뭐 재미난 읽을 거리 없나 ..이건 사실 나에겐 슬픈 일이었는데.. 

밑줄친걸 찍으시면  제가 괜찮은 곳으로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ㅋ

 여기 클릭하시면 제가 맨처음 호주 가려고 준비할때부터 있었던 일들로 가셔서

저와 처음부터 함께하실 수 있으심. 므흣






골드코스트에 다녀옴.


Gold coast 옛날에 다녀온 에메랄드 루비 뭐 그런동네같이 돈냄새가 물씬나는것이.....


역시나. 돈많은 사람들이 사는 곳이라는 드래건의 설명

호주에서 10위권 안에 드는 부자들은 여기 산다고.

좋은 집 보이면 드래건은 워우 리치가이스..~~ 하며 읏흐~ 해댔다. 자기도 언젠간 여기 올거라는 제스쳐렸다. 훗



역시나 동네는 아주 고급스러워보였다.


집집마다 요트도 있고..그림같은 집에. 무슨 사진에서나 보던 풍경들..


분명 마누라는 영화에서나 보던 여자들이겠지 대밋..


이쁜 건물들이 아주 많고.. 쩝.. 하.. 난 지금 7.8불에 발발 떠는데 젠장.

여긴 몇억불 하는 집이고.. 난 이런 레벨이 될 수 없을까? 뭐 이런 생각하는데


언젠간 그렇게 될거라고 생각은 들었지만. 돈 많아도 지금 내 생활 습관은 버리지 못할거라고 본다..;;

d
자수성가형 부자들은 겉모습에 신경 안쓰고 아주 후줄근해 보인다는 사실은 다 알고있겠지. 훗

후줄근한 거지 룩 몇일전에 75불 주고 산거 후회하는건 아님.....ㅋㅋㅋ




그렇게 여기저기 할랑할랑 돌아다니다가 일본 라면집 들어가서 밥먹고..

나와서 또 구경.. 하다가 인도 옷가게 또 들어가서 피셔맨 팬츠 또 샀음-_- 어휴

이번엔 녹색.. 저번엔 빨강..

이거 사기 까지가 아주 기가 찼는데

들어갔다가 이쁜 팔찌 반지등이 있길래 차보다가 맘에 드는게 있었는데

색이 분홍, 빨강 팔찌에

금색. 남색 반지였다. 13불.

샀다. 사서 나와서 찼는데 ㅋㅋㅋ

내가 차고도 쪽팔린거다.

정말 게이같았음. 흐어ㅏㅏㅏㅏ 사진도 못찍을만큼 ㅋㅋㅋㅋㅋ

들어가서 바지로 바꿨는데 안도의 숨을 쉬었다. ㅋㅋ 나도 악세서리를 좋아하는구나..

그러고 향피우는거 1달라 하길래 한번 시도하려고 사봤음. 몸이 아주 릴렉스 하고 좋음.

전에 대전에 인도이야기라고 이런 가게 있었는데 망한지 오래.... 거기가 이런거 파는거였구나....

뭐 이거 사고 오는길에 화장실 찾아 헤메다가 타로 카페로 길을 잘못 들어서
서성이다가 안에서 외국 아주머니가 나와서 타로 보러 왔냐고..

아뇨.. 그건 아닌데..

했는데 전에 내가 타로에 관심이 많았다. ㅋㅋ

서점에 타로 관련책은 다 읽었을만큼-_- 참 쓰잘데 없는 짓 많이 해..

그러고 요새 타로 카드랑 타로 책 찾고 있는 중이다. 호주에서.

왜냐면 그거 다 영문으로 해석되있는거라 공부하는 대신 ㅋㅋㅋ 그러고 백팩에 애들이나 외국 친구 만나면 자연스레

공짜로 점봐주는데 내 영어는 향상-_- 오오..

그러고 보니 나 손금하고 관상도 볼 줄 알지;;..... 이게 다 어렸을 때 서점에 짱박혀 이책저책 본 결과임-_-..

대전 동부 터미널 동부서적과 시내에 대훈서적 등에 갑자기 감사. ㅋㅋㅋ

뭐 그렇고 한번 점이나 볼까? 했는데 은행에 모든 돈을 방금 입금했었다. 하도 돈을 펑펑 써대서 충격받아서

있는돈 전부 넣어버렸다.-_- 그래야 돈을 안써..

카드 되냐니깐 안된단다.. 하..30분에 35불인데. 그정도는 쓸 수 있는데..

30분간 타로 보고 나온 카드 해석 다 영어로 써달래서 외울라 할랬었는데..ㅋㅋ

영어 공부 겸 점보기 겸 타로 공부 겸 뭐 그렇게..

지금 볼 때가 아닌갑다 하고 말았음. 이런 점같은건 운명적으로 봐줘야 간지임.

그러고 다시 차로 동네 좀 돌아다니다가 골드코스트

서퍼의 천국


surfers paradise라는곳에 갔음.




아.. 여기가 천국이구나!!

인형들이 달리기도 하고

언제나 이봐는 얼굴 반쪽.



인형들이랑 사진도 찍고


여기가 진정 서퍼들만이 천국이라 느끼는 곳인가? ㅋㅋ


그러다가 서퍼 서퍼..

suffer from .....

헉..

나도 모르게 중학교 때 외운 영어 숙어가 떠올랐다. 저게 아마 뭐에 대해 두려워하다였던가.

갑자기 떠올라서 놀랐는데 기억하고 있다는것도 놀라웠고;;

주입식 교육이 마냥 나쁜것만은 아니란 생각이 들었다 ㅋㅋㅋㅋㅋㅋ

얼마전에 한 생각은

한국에서 일어나는 모든 교육등과 기타등등 정치적인것들은

외국가서 살라는 정책이 아닌가 싶다-_-

우리 정치 먹같이 할테니깐 싫으면 나가 ^-^ 주입식 교육이 싫으면 나가

실업난이 싫으면 나가

대통령이 맘에 안들면 나가

-_- 이게 다 인재 수출을 하기 위한 음모였던 것인가..






바다 구경 실컷 하고 괜히 드래건이랑 달리기 하고

다이어트 실패.




상관없음. ㅋㅋㅋ



그러고 이탈리안 레스토랑

가서 밥먹고 , 밥은 아니고 피자,라자냐,
스파게티 등등. 


이탈리안 음식이 입맛에 아주 잘 맞는다.. 

담에 이탈리안 요리나 배워볼까..

텐트로 돌아와서 잤음.



차안에서 드래건이 졸립다고 징징징징거리는데

갑자기 졸립다 하길래 놀랬었는데

아까 산 그 향 냄새가 차안 가득.....해서졸린거였음.

릴렉스하게 해주는 향임.. ㅋㅋ

자기는 이제 조만간 애아빠가 될거라며 향 당장 버리라고 ㅋ 두 생명을 책임져야 한다고 .





한 두달 전쯤인가 드래건아내 유미누님이 임신소식을 알렸었다.

그 때부터 드래건이 나도 이제 아빠다 *_* 하고 눈에 불을 켜고 물건을 팔기 시작했었지. ㅋ

요새는 애들 교육을 어떻게 시킬까 벌써부터 고민을하고 있는듯 하다. 아직 뱃속에 있는 그 아이는 나오자마자

드래건에게 영어, 중국어(만다린)홍콩어(캔토니스)소수민족어(하카) 를 교육받을 예정이며-_-

유미누나에게 일본어와 영어를 사사받겠지;;

각종 공 관련 운동을 휩쓸었다는 드래건에게 탁구와 농구 축구 등도 배울것이며

테니스 부 주장이었다는 유미누나에게 테니스도 배울거고

방학때마다 중국가서 탁구 개인 교습을 받거나

일본가서 라면 수업을 받고 가라데나 유도도 하고 올 예정인 태어나지도 않은 그 아이-_-;;

한국의 교육이 주입식이라면 호주의 가정교육과 학교 교육은 자연에서 배우게 하는거라고 하던데..

이 동네에서 배워본적이 없어서 잘은 모르겠는데 뭐가 나은건지는 모르겠다.

애들때 학원 많이 보내면 스트레스야..ㅋ

전에 호주 애들은 물건 안사주면 얌전히 있는다고 했었는데 수정함.

여기서도 미친듯이 울고 하는애들 있음.. 잠깐이었지만 호주애들은 얌전해*_* 오오 했던게 부끄러움.

편협한 시각은 왜 사라지질 않는건지..


뭐 그렇고 애 아빠 될 드래건이 저렇게 고민하고 기뻐하고 하는 모습 보니

나 애기 때 우리 아버지가 생각나서 몇개 적어볼까..





- 우리집은 아주 부자였다고 한다.

할아버지께서 농협 고위직을 지내셨고, 별명이 박사였다고.. 우장춘 할아버님이 우리 할아버진지 알았었다. 애기때 ㅋ

한 4세인가 5세 때 할아버지는 간경화로 돌아가시고, 우리 집은 기울기 시작했다.

전에는 대전 용전동의 신동아 아파트 근처 밭과 산이 우리 땅이었었다고 한다.

그것들 정리하고 아버지께서는 사업을 시작하셨는데 옥천에 빌라를 짓는거..

사기당해서 시원..하게 말아드시고 어디 빵도 가셨었는데 어머니가 자세히 얘기를 안해주신다. ㅋㅋ 그때 힘들어서 기억하기 싫으셔서 그런가.

초등학교 2학년 때 큰집에서 작은집으로 이사도 가고

어머니께서 일도 시작하셨다. 그 전에는 전업 주부.

그래서인지 초1.초2까지는 나도 전교 3등안에 드는 수재에 ㅋㅋㅋ

웅변대회가서 상타고

수학 경시대회 나가서 상타고

대개 모든 시험 100점

이었지만 초2 말 때부터 싸그리 뒤집어졌다.

집에 아무도 없고 뭐 그래서 동생과 종일 오락실에만 붙어있엇던것.

결국 그 때부터 내 오락실 인생이 시작;; 더블 드래곤과 원더보이 스트리트 파이터 등......으로 내 어린시적이 추억된다;;

동네 오락 잘하는 애라고 소문이 나서 내 동생이랑 이동네 저동네 다니며 승리한 기억이 나는데

스트리트 파이터(류,켄), 용호의 권1.2(료 로버트). 아랑전설.(테리 앤디 조. )

이어서 철권과 킹오파 시대까지 동네 거의 짱먹었다. ㅋㅋㅋ주 캐릭터가 있는것도 아니고 주로 눈감고 캐릭터 골라서 해도 다 이겼다._-

랜덤이 주 캐릭터였음. 훗

그도 그런게 책을 좋아하던 나는..

오락도 그냥 오락을 한게 아니라 대전 동부터미널 동부 서적인가 어디 가서 게임 관련 책을 다달이 싸그리 읽었다.

-_-

가끔 너무 얍삽하게 한다고 형들한테 쳐 맞기도 했다. -_- 전원 그냥 꺼버리는 짓을 당하거나 뭐 ..

암튼..

초3때 기억하는데 덧셈 뺄셈 곱셈만 할 줄 알고 나눗셈은 못해서 선생한테 엄청 혼난걸로 기억난다..

초4때부터 산수는 아예 놔버려서 지금도.. 분수랑 나누기 보면 할줄 모른다. ㅋㅋㅋㅋㅋㅋㅋ

중123고123때는 말할것도 없지. 수학은 20점을 넘은적이 없었다.

수학시간은 다른책보거나 만화책 보거나 자는시간이었다. 결국 수능도 20점을 못넘는 쾌거를 기록. 수리능력 말입니다. -_-;

아 이건 자랑이 아니...

아니 근데 내가 뭐 쓰려고 했었드라.

괜히 기억안나서 써보는 아버지와의 일화 몇개.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난 전문대를 가고 싶어했다.

언능 전문대 2년만에 졸업하고 돈벌고 싶어요 라고 했고

아버지는 저기 어디 영동대였나 4년제 영문학과에 가라고 했다. 이유는 거기 교수가 아는 사이라 유학 보내주기로 했다고 -_-

유학은 그냥 돈만 있으면 가는거고 거기 가봤자 별 메리트 없을것 같아 깔끔하게 거절했다. 학비는 부모님이 대주시는데도 ㅋㅋㅋ

결국 그날 아버지는 만취한 상태로 집에 돌아와 내게 라면을 끓여 오라고 하시고

거실에서 중얼중얼 저새끼 꼴통새끼가 .. 4년제 보내준댔더니 전문대...........가서 @($%*@#%&#&*

불길했지만 난 대가리 다 큰 19세였나 20세였나 후후후

막 고졸했을때라 왠지 자신감 충만.

그러고 소반상에 라면을 끓여 바쳤더니 그걸 칼큼하게 무슨 만화에서 나오는듯이 뒤집어 엎어버리시고는

분에 못이겨 벌떡 일어나 날 패기 시작하셨다.

이때는 운동도 안했던 상태고 아버지는 테니스 코치로 한창 혈기 왕성 하실 때. 아마 39세셨던가..(62년생이심.난 84)이것도 계산 안되 ㅠㅠㅠㅠㅠ

암튼 힘겹게 가드하다가 뒤에 현관문 있길래 문열고 재빨리 도망나왔다.

허나

집에서 팬티바람으로 있는 버릇이 있었고.. 결국 아파트 밖에 팬티바람으로 도망나오고

아 비도 오고있었지.. 그리고 겨울 쯤이었을거다. 정말 추웠거든.

아버지는 쫓아오고 물론 그 전에 아파트 사잇길로 숨어버려서

발각은 안되었었다. 후훗

그러고 공중전화로 1541인가 걸어서 동생한테 창문으로 옷받아 친구집으로 ㄱㄱ 일주일인가 친구집에 살다가.

갑자기 온 아버지의 전화

그냥 자연스럽게

평소 하던데로 예 아버님. 하고 전화를 받고

아버지도

야 눈치우러 가자.

넵.

그러고 차끌고 날 태우러 오셧고

별 말 없이 아무일 없던듯이 테니스장가서 눈치우고 집으로 돌아왔다.-_-

정말 둘이는 그 전날에 대해 별 말이 없었고

그날 아버지는 너 가고싶은데 가. 라고 하셨었다.

완벽한 어른이 된 기분이었다. 항상 강한 아버지 밑에서 네네 하다가 얻은 그 짜릿한 내가 하고싶은걸 할 수 있다는 그 기분.

근데 전문대 가서 맨날 술만 쳐먹고 뭐 그랬다. -_-







어렸을 때 아버지에 대한 기억은 공포..그게 전부였다.

내 어릴 때 일기는 어디가서 죽어버리라고 써있기도 하다 ㅋㅋㅋㅋㅋ

지금은 아님. 사랑합니다 아버님. 술좀 그만드세요.


지금에야 추억인데 아 진짜 어렸을 때 생각하면 짜징나.....






지금은 아버지랑 가끔 술한잔 하는 사이 뭐 그렇게 되었다.

난 84..아버지는 62.. 22살 차이니깐 별 큰 차이는 못느꼈다.

내가 사회나와서 주로 접한 어르신들이 아버지보다 연세가 많으셔서 그런지 언젠가부터 아버지가 친근했다 ㅋㅋㅋ

그러다가 어느날 둘이 버스 타고 어디 가는 길이었는데,

이런 질문을 했었다.



' 만약에.. 지금도 저 태어날 때 같이 돈많은 상태였다면 아버지는 지금 뭐하시고 계셨을까요?'

아마 이때 테니스 코치 하시던거 손목에 무리가 와서 접고 중국 관련 사업을 구상하고 계셨을 때..

인데 ㅠㅠ우리 아버지는 아들인 내가 보기에도 사업체질은 아니시다 ㅠㅠㅠㅠㅠㅠ

난 뭐 이런 대답을 기대했었다.

장사를 하거나 ( 전에 당구장을 운영하셨었음. 당구장. 호프집. ) 뭐 테니스장을 차렸거나 등등..

허나 정말 뜻밖에 이렇게 말씀하셨다.

' 죽었을거야.'

'헉 왜요?'
































'.... 맨날 술마시고 여자에 빠져 살아서..'

정말 난 그냥 으하하하하ㅏㅎㅎ핳핳하하ㅏㅏㅏ 하고 웃을 수밖에 없었다.

그러고

'전 부자 되면 안되겠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넌 나랑 달라서 부자 되도 괜찮을거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뭐 이러고 사이좋게 소주한잔 하러 갔던 기억이.. ㅋㅋㅋ







이거까지가 엊그제 쓴거고 오늘 갑자기 아부지한테 전화가 왔다.

한잔 하신듯 목소리는 이미 비틀거리는 상태.

주로 내용은 이랬다.

너한테 전화를 자주 걸었는데 응답이 없더라.

내 아들 정말 자랑스럽구나.

너가 간 목적을 잊지 말아라

공부하려고 간거 잊지 말아라. ' 놀러왔습니다. ' 하려다가 안했음.

너가 거기서 돈모아서 학교 나와 교수가 되던 뭐 하던 했음 좋겠다. -_- 그게 쉽나여;;

주변 사람들이 큰아들 뭐하냐고 하면 호주에 공부하러 갔다고 하면 주변인들이 역시 00사장 아들이야~ 란다.

넌 내 자랑이다. ' 놀러왔습니다 아버지.' 하고싶..

너 거기서 혼자 돈벌고 공부하는데 집에서 도움하나 못주는게 안타깝다.

너 생각하믄 눈물이 다난다 이 시키야 하시면서 좀 축축한 목소리셨음..쩝..

거의 대화는 이렇슴..

호주에서 술 많이 먹지 말고

넌 나 닮아서 여자랑 술을 멀리 해야되-_-

잘 지내고 사랑한다.

사랑한다고 말해 이놈아.

네 아버님 사랑합니다. 술좀 그만 드세요 좀

많이 안먹었어 이시키야. 암튼 우리 아들 잘 지내고 사랑한다.

사랑한다고 말해 이시키야

네 아버님 사랑하지말입니다. 술 그만드시고 주무세요.

많이 안먹었데도 그러네 이시키가.

어쨌든 잘 지내고 우리 아들 내가 믿는거 알지? 잘 자고 사랑한다.

사랑한다고 말..

네 아버님. 사랑한다고요 ㅋㅋㅋ 주무셔요.

어 그래 끊는다 잘 지내고 우리 아들 내가...... 


네 아버님 사랑합니다. 안녕히 주무시고 또 전화하셔요ㅎㅎ


그래.



간지럽게도.. 평소엔 이런 사랑한다는 말씀 안하시는 분이라 놀랬음.

음..

어색해라. ㅋㅋ

근데 좋네.



이 아저씨 아이스크림가게 아저씨.. 장사 아주 잘하심.. 물건 팔때 포인트는 역시 

고객이 체험을 해보게 한다. 였음.. 훗.. Try!! This is the most important when u sell someshit mate!!

은행 atm기계에 나오는 광고임.
순대국밥 13불 비빔밤 12불 정도 뭐 이러는데 눈물이 다 남 ㅠㅠㅠㅠㅠ흐어거걱ㄱ거걱걱 ㄱ순대국밥 플리즈ㅜㅠㅠㅠ

물에 좀 들어가는 오리버스

이름이 모니? Doll이라고?

안녕 서퍼,안녕Dolls



 
Posted by 인생&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