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워킹홀리데이 카테고리는 

1. 워킹와서 겪은 일들.  Ing
2. 느낀 생각들.  Feeling
3. 준비중이시거나 계신분들께 유용한 팁들.
주로 이렇게 이루어져 있습니다.
따로 구분을 지어 놓기가 애매해서.. 그냥 어떤 사건이 있고,그 사건을 겪으며 느낀 생각 후에 이렇게 저렇게 하면 낫겠다.. 이런식의 전개라고 하면 될것 같습니다 ^^..

 워킹을 준비중이시다. 제가 준비한 준비물부터 차례로 보시고 . 무얼무얼 준비했나.
현재 호주로 워킹을 와 있는 상태다.  내가 어떻게 이곳에 적응하고 있나..
그냥 어쩌다 검색하다가 들어왔다. 걍 뭐 재미난 읽을 거리 없나 ..이건 사실 나에겐 슬픈 일이었는데.. 

밑줄친걸 찍으시면  제가 괜찮은 곳으로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ㅋ

 여기 클릭하시면 제가 맨처음 호주 가려고 준비할때부터 있었던 일들로 가셔서

저와 처음부터 함께하실 수 있으심. 므흣

같이 몇일 일했던 타이완 아가씨h 가 이뻐보인다.

아주 애가 사근사근하니 말하는것도 조심조심하고 뭐 그러는게 여간 귀엽다

전에 말한 슈가 수진이 닮은애가 얘임


이것과 관련해서 쓸게 좀 있는데

우리 테리형과 이 여자애 친구애랑 있는 일..홍콩에 여친 두고 온 그는

지금 j 이라는 애랑 로맨스 중이다.

뭐 손붙잡고 살짝 키스하고 이런건 하는듯

독실한 크리스찬이라 떡만 안치지 이미 맘은 여기로 확 가있는 듯 하다. 

몸은 안주고 마음을 줬는데 바람 핀거라 할 수 있을까?

마음만 주면 이미 끝난거 아닌가? 했는데

홍콩에 있는 여친한테는 돌아갈거란다. ㅋㅋㅋ 아 뭐야 

나도 한국에서는 개새끼마냥 여기저기 바람피고 별 미친짓을 다했는데

여기 오니깐 싫어졌다. 

그래도 이런 속담이 있지.

제 버릇 개 못주고

안에서 새는 바가지 밖에서도 새고 

옛말은 맞게 남아야 하는거다. 

내 버릇 남 못주겠고. 

한국에서 새던 바가지는 호주와서도 새야지. 



내 버릇 테리횽한테 줬던가?

젠장 질질 새고싶어도 뭐가 생겨야 새지않나 



근데..

.....여자에 대해서는 참 쓰레기 짓을 많이 했는데

여기 와서야 반성을 하는지. 

나랑 은근 뭔가 있을것 같은 이 h 라는 애랑은 아무 일도 없다. 

그냥 마냥 귀여운게 쓰다듬어 주고싶은거. 얼룰루 까꾸꿍 이런애 만나면 나도 정화될까? 

재활용이 될까?

이제 좀 제대로 된 만남도 해보고 싶고

날 편안하게 만들어주는 사람도 만나보고 싶다. 

무슨 휴전상태에서 웃으며 만나던것 같은 한국에서 만난애들. 왜 난 이런사람만 만났던거지?

만나면서도 내가 이런 놈이니깐 이렇게 만나는구나 싶었다. 

독사같이 살면 뱀한테 물린다 했다. 뭐야 이거 어디서 본게 맨날 맴돌았는지.

내가 이렇게 쓰레기같이 살아 날 아프게 하는 사람을 만났구나 생각에 그냥 마냥 아퍼하고 속만 앓았다. 뭐 그러고 호주로 왔지. 

전에 있던 아팠던 일 다 잊고 

남 아프게 했던 일 다 잊고 나 혼자 여기서 새롭게 시작해본다고 하면 여전히 개새끼인건지..

테리랑 j하고 아주 꼭 붙어 있는걸 보고 뭔가 맘이 심란했다. 



형 여친 있잖아?

쟤 그거 알어?

몰라 아직. 

말 안할거야?

하려고

근데 언제?

언젠가. 뭐 알수도 있겠지.

아.
그랴.

뭐 이런 대화였다. 



외국이니깐 뭐. 

결혼한 사이도 아닌걸. 

즐겨 형. 

난 이제 즐기는건 귀찮아졌어. 





아 망할 

옛날 알던애랑 네톤으로 얘기하다가 내가 첫키스란다. 

기..기억도 안난다고 하면 죽어버린다고 하는데 기억이 안난다..

기억도 안나는 고딩 대딩 초 때의 개짓이 이렇게 하나하나 떠오르는고만-_-

몇명이랑 첫키스에 첫.. 을 한건지 헐..

옛날에 박완서의 소설 

그 많던 싱아는 누가 먹었을까를 친구새끼가 보고는 

그 책을 보자마자 내가 떠올랐다고  왜?

그 많던 아다 니가 다 따먹었잖아 

-_- 아니 씨밤 내가 언제..

친구들한테는 내가 그런 존재였던가 싶다. 지금은 안그래 .










전같으면

옆에 있다는 이유로 좋아지고 막 그랬을건데,



내가 진짜 좋아하는건지도 모르고 그냥 아무나 다 좋아했던것 같다. 멍멍

그러고 고백하고 차이고 아니면 만나고 

한국이 여자 만나기 쉽긴 엄청 쉬웠다. 

좁으니깐..



이런데다가 또 이런 팁 하나 적어놔야지.. 내가 생각해도 정말 기발했던 -_- 건 아닌가. 

서울에 처음 올라와서 친구도 하나 없고 했을 때

술이 너무 먹고싶은데 혼자 먹긴 정말 그렇고 그래서

네이버와 다음 싸이월드에 

'오늘 정모' 를 친다음에 나갔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 알바 하던곳은 종로 3가기 때문에 

종로3가 오늘정모나

종로 오늘 정모 치면

그날 정모가 있는 카페가 뜨고

언능 가서 가입하고

거기에 참석했었다. -_-

그래서 무슨 시인 모임 시 소설 쓰는 모임에 가서

이 술잔에 떠있는 저 형광등에 인생 n조이님의 향이 느껴지네여 

뭐 이런 얘기 하면서 술먹은 기억이 난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별 거 없다. 사랑하고 좋아하면 만나는거고 

고국에 여친이나 남친 두고왔어도 여기서 새로운 사랑에 눈을 뜨면 로맨스인거다. 

내 여친 호주 간다고 하면 보냈을까?

뭐 나도 다른 여자 많았으니 가라 했겠지만

진짜 사랑했다면 쫓아갔겠지.

사랑이란게 그렇다.

딱 자기 하는 만큼 사랑하더라..

공포의 외인구단에 오혜성이 하는 사랑을 하고 싶었는데

진짜 그냥 미쳐서 하는 사랑을 하고 싶었는데

그게 안되더라 ..

미쳐서 사랑하려고 해봤자 

미칠것 같은 일들만 벌어지더라..

혼자 있으니 맘은 편한데

어딘가는 불편하다 ㅠㅠㅠㅠㅠ으앙 






그러고 오늘 

퍼스에 라이브 음악 들을 수 있는 universal이란 바에 갈 예정임. 

문화생활도 좀 해줘야지 

오랜만에 릴렉스.....

그리고 담주 월요일. 2일 뒤에 여기 드래건 집을 나가서 아는 형네 잠깐 있다가 어디 갈 지 정하고 가기로 했다. 

짐 많아서 좀 짱날듯. 으악

이제 제대로 다시 워킹홀리데이 시작이다. 

아는애들이 여기저기서 자기 일하던 공장 전화번호 농장 전화번호 리조트 전번을 준다는데

 다 필요없다그랬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간지나게 내 길은 내가 파는거다. 

세컨 비자 따러 ㄱㄱㄱ씽. 



















끄적거리고 오늘 하루가 끝나 집으로 왔음. 

걍.. 

테리와 j은 뭐 끝난것 같고. 

j 울고 불고 하던데

뭔진 모르겠고..

아무래도 테리가 여친있다고 말을 한듯. ㅋㅋ 아니 그럴거면 물고빨고 왜했어 

했으면 왜 여친있다 말을 했어 ㅋㅋㅋ

근데 j도 웃긴게 대만에 남친 하나 두고온듯. 

h한테 물어보니 나 몰라..그런다. 없으면 없다고 했지 베프끼리 앤없는걸 모른다는건 있다는거다. 

뭐 그렇게.. 

짜증나는 일도 있었고..

오늘 하루 뭐 이래.. 하는 일도 있었고..

일단 일은 어정쩡하게 오후 5시에 끝나서

저녁 7시쯤까지 시티로 나갓다가 

한잔하러 한국 삼겹살 집.



뭐 다 아는 통인가 어디 갔다가 고기 궈먹고 소주 한병으로 6명이서 먹고 ㅋ

그러고 유니버샬 바 가서 블루스 엔 재즈 뭐 이런 라이브 밴드 하는거 듣고








요거 클릭하면 동영상 감상 조금 ^-^



혼자 신나서 나와서 놀았다. 

일행 다 앉아 얘기하고 있었음. 

옛날에 밴드했었다고 또 그냥 막 신났다. 어헣헣ㅎ헣ㅎ헣허ㅓ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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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고 있는데 다른데 가자고 

어 그래. 젠장

그러고 다른 데.. 머스탱인가 어디랑. 또 어디 또 어디 총 4군데 왔다갔다 했다.

입장료 다 무료고 들어가서 술사는것만 돈내믄 되었다. 

가는데마다 라이브 밴드가 있어서 .. 귀가 아주 신났고

가는데마다 쌔끈한 오지가 많아서 .. 눈은 아주 아주 신났고..

좋아지려다 만 h는 .. 담주에 나 퍼스 떠. 라고 말을 해버려서 쫑. 

사람됬다. 

전같으면 진짜.. 아 개새끼

생각하기도 싫은 그 옛날 나는 이제 아닌듯. 

오히려 이번 테리형 하는 행동에서 많은걸 보고 배웠다. 

여친 다른데 두고 와서 하는 짓들. 

와 내가 저런거 똑같이 했는데 내 친구들도 날 보며 이런 생각을 했겠지 ㅠㅠ 하는생각에 많이 부끄러웠다. 

너 여친 있잖아?

근데?  걍 좋은데 어떡해.

개새끼..

 야 씨발 즐기는거야 인생은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 부끄러움

여기와서 존나 철든다. 

이제 안그럴거임. 





뭐 그러고 바 여기저기 갔다가 

이봐가 또 애들 짜증나게 만들고

이건 뭐 적기도 싫다-_-

지하철 타고 집에 왔다. 

그러고 덩빨 좋은 알바중 하나 베트남 혼혈 옌이란 애랑 얘 친구 놀러왔는데 둘다 헤비급에..클럽 갔다왔다고 

원피스입고 왔는데 걍 사진찍기도 싫을 정도였다. 

내 침대에 둘이 앉았는데 침대가 눈물을 흘리는것 같았다. 

금발 파란눈에 

거유였지만 

거구여서 .. 

거부했다..

거북했거든..



몸 쓰는 일 할때는 미친듯이 하는거다. 


간지나게 락음악으로 길거리 연주하는지 알았는데 크리스찬 ㅋㅋㅋ 교회 홍보였음


ㅋㅋㅋ 어이구 

얼룰루 까꿍ㅇㅇㅇ
Posted by 인생&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