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에 바닷가 갔을 때 이봐가 이것봐 하고 툭 던진 돌멩인데 (산호)


정말 무언가 많이 닮았었다. 



그래서 너 이거 나한테 준거야? 왜? 의미가 뭐야? 했더니 


별 의미 없단다ㄱ 아 그래..


근데 돌 모양이 왜 이래..


그래서 난 그냥 이렇게 만들어서 보여줬더니


이게 뭐냔다. 


알면서..


너가 준거는 이 두개가 있어야 완전해지는거 아니었니?


그랬더니 변태라고 놀리고 난리가 났다. 

야 이거 먼저 준 니가 이상한거야 -_-..

멕시칸  레스토랑

어딘지 모름..

호주 워킹홀리데이 카테고리는 

1. 워킹와서 겪은 일들.  Ing
2. 느낀 생각들.  Feeling
3. 준비중이시거나 계신분들께 유용한 팁들.
주로 이렇게 이루어져 있습니다.
따로 구분을 지어 놓기가 애매해서.. 그냥 어떤 사건이 있고,그 사건을 겪으며 느낀 생각 후에 이렇게 저렇게 하면 낫겠다.. 이런식의 전개라고 하면 될것 같습니다 ^^..

 워킹을 준비중이시다. 제가 준비한 준비물부터 차례로 보시고 . 무얼무얼 준비했나.
현재 호주로 워킹을 와 있는 상태다.  내가 어떻게 이곳에 적응하고 있나..
그냥 어쩌다 검색하다가 들어왔다. 걍 뭐 재미난 읽을 거리 없나 ..이건 사실 나에겐 슬픈 일이었는데.. 

밑줄친걸 찍으시면  제가 괜찮은 곳으로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ㅋ

 여기 클릭하시면 제가 맨처음 호주 가려고 준비할때부터 있었던 일들로 가셔서

저와 처음부터 함께하실 수 있으심. 므흣



헬리콥터가 메인이 되었다.


전에는 총이 메인이었는데 이번에는 헬리콥터.


우리가 팔던건 25불짜리 작은거였는데

이번에 미친 컨테이너 20발 걸어야 닿는 그거에 들어있던건 헬리콥터 5종

25불 35불 49불 99불 150불 짜리

또 데몬스트레이션을 연구해야 했지만 이번엔 이상하게도 몇번 해보니깐 이걸 세일 포인트로 해야겠구나 생각이 딱 들었다.

발전했다. 이젠 뭘 팔아도 어떻게 말을해야 나은지 감이 온다.

그래서 잘 팔고있다. 허나

문제는

비싸다고 생각하고 가는 사람들한테 가격을 다운시켜주면 사는데

이걸 생각해보니 만약 가격을 다운시켜주지 않고 팔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생각이 들었다.

내가 어딘가에서 일을 한다면. 내가 보스가 아닌 상황에서 그 가격에 팔아야 하는데 사람들은 가격할인을 원한다.

그럼 어떻게 말을 해야 그 '가격 할인'보다 더 나은 '기분'을 만들어줘서 물건을 사게 만들까?

이걸 한참동안 고민했는데 답은

' 칭찬 ' 이었다.

그래서 오늘 조금 시도해 봤는데 나름 괜찮은것 같다. 낼은 좀 체계적으로 생각을 해보고 해봐야겠다.

맞대면 물건 판매가 이렇게 재미있는건지 왜 몰랐을까?




오늘 알바 셋을 데리고 일을 했는데 (다 중국애) 잘하는 애와 못하는애와 우울한애로 갈렸다-_-

잘하는애는 웃으며 가격 할인도 알아서 해주고 모르는거 있음 물어보고 할일 좀 찾아 하고

못하는애새끼는 말을 해줘도 못알아쳐먹고 다른데다 놓거나 이상하게 해놓거나 딴짓하고 있고(중국애 20살짜리앤데 중국어를 나보다 못하는 호주인 ㅋ)

하나는 버블건 팔라고 내놓았더니 말한마디도 안하고 오는 손님만 맞이하고 끌어오진 못하고..가격 묻는 손님 보내기나 하고 뭐 이런..

일을 시키는 입장이 되니 일 잘하는애와 못하는 애가 딱 구별이 되었다. .

그리고 잘파는 애와 못파는애도 딱 보이고 ..

내가 전에 저랬고만..

뭘 할지도 모르고 뭐 시키는 일만 하는 나였는데 얼마나 위에선 답답했을까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옛날에 중국어 학원서 일할 때 차장이 지랄을 해댔어..

시키는 일만 하지 말라고

아니 그럼 씨발 없는 일을 왜 만들어서 해야 하는데?

했는데 없는일은 만들어서 하는게 답이었다니-_- 젠장 이제라도 깨달아서 정말 다행이다.

지금 물건 판매도 하기만 하면

재고 정리

판매 실적

머천다이징(이거 한국말로 뭐임;;)

등등 해야 할 게 많을텐데-_-

사장이 서류적인 사람이 아니라 천만 다행이다 휴

그리고 저도 서류적인 사람이 아닙니다. ㅋ

허나

물건을 팔고 장사를 해먹으려면 저런 서류 적인건 필요한것 같다.

내일은 저 우울한애를 물건 정리 하는거에 넣어봐야겠다. 대만에서 은행다니다 온 25살인데 오호.. 그럼 정말 저게 낫겠는데-_-

일을 시키는 입장이 되니

그 사람이 잘 할 수 있는거에 집어 넣어야 효율적인걸 깨닫게 되었다.

난 판매

누구는 물건 안떨어지게 챙기고

누구는 가게 클린하게 정리하고

오호.. 이거 괜찮은데.. 당장 내일 해봐야겠다.







일 끝나고 집에 오는데 요번에 알바하는 24세 이쁜건 아니지만 작고 귀엽고 사근사근하면서 소프트한 ideal 타이완애 2와 드래건 차를 타고 같이 왔는데

세상에나.. 이런 말랑말랑한 분위기가 깔깔 호호 하핫핫핫 이럇 나하하핫 하는 분위기였다.

그렇게 웃고 떠들면서 오니 젠장 이중에 하나만 6개월전에 이봐 대신 왔다면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하는 생각으로 침울했다.

그랬다면 행복햇을거야.정말.

그러면서 남자새끼는 다 똑같구나 그런 생각도 들고.. 테리랑 드래건 둘다 열심히 그들과 재미있게 대화하려고 하는듯 했거든 너네 이봐랑 있을때는 침울했잖아?



폰 언능 사야겠다..

이것들 다 사진하고 같이 올라가야 하는건데

쩝..

i realised something that what is should do and something is shouldnt do when sale some product which we ve been selling.

k 이게 맞는 영언가-_-

아침에 출근할 때 영소설 보믄서 가는데

외우지도 않지만

어순이 머리에 알아서 와서 박힌다. 이 기분 진짜 존나 짱이다.. 어학은 책봐야 느는거다..백날 회화공부 해봤지만

정말 도움이 안되었다..한국에서 말이지..

허나.. 지금 오지랑 대화가 된다고 자만하지 말자. 지금 하는말은 물건 파느라 많이 들어서 아는거고 인풋을 늘려야 한다.

긋. 러블리한 워킹홀리데이 ㅋㅋㅋ진짜 돈벌고 여행하고 친구 잔뜩 만들고..영어 늘고 좀 짱인 제도인듯.




엊그제 찍힌거임. 내 사진기는 파일을 불러올 수 없는 바이러스에 걸렸으며

평소 찍던 폰카는 분실 상태..

아마 목욜에 중고 폰 하나 사오지 않을까 싶음..




Posted by 인생&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