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워킹홀리데이 카테고리는 

1. 워킹와서 겪은 일들.  Ing
2. 느낀 생각들.  Feeling
3. 준비중이시거나 계신분들께 유용한 팁들.
주로 이렇게 이루어져 있습니다.
따로 구분을 지어 놓기가 애매해서.. 그냥 어떤 사건이 있고,그 사건을 겪으며 느낀 생각 후에 이렇게 저렇게 하면 낫겠다.. 이런식의 전개라고 하면 될것 같습니다 ^^..

 워킹을 준비중이시다. 제가 준비한 준비물부터 차례로 보시고 . 무얼무얼 준비했나.
현재 호주로 워킹을 와 있는 상태다.  내가 어떻게 이곳에 적응하고 있나..
그냥 어쩌다 검색하다가 들어왔다. 걍 뭐 재미난 읽을 거리 없나 ..이건 사실 나에겐 슬픈 일이었는데.. 

밑줄친걸 찍으시면  제가 괜찮은 곳으로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ㅋ

 여기 클릭하시면 제가 맨처음 호주 가려고 준비할때부터 있었던 일들로 가셔서

저와 처음부터 함께하실 수 있으심. 므흣







에어라는 곳에서 시간을 보냈다.

타운스빌에 작은 일요마켓이 있어서 그곳을 가려고.. 에어에서 좀 시간을 더 보내고

다시 타운스빌로 갈 생각이었다.

그렇게 무난하게 어느 날은 시작되었고

우연찮게 옆에 걸어가던 한 한국인에게 말을 걸었더니

아아 그대는 하늘에서 내려온 천사인가요.

보웬에서 본 쌔끈한 그녀에 이은 쌔끈한 그녀 2편 시작..

다소거부감이 있는 글일수도 있으니 미성년자거나 나에 대해 개풀 환상을 가지고 있거나 하는사람은

엑스 눌러주세여.

동네가 미쳤는지 이쁜 한국인이 또 있었다.

이미 그걸로 충분히 충격적이었는데 그녀는 쌔끈하기 까지 ..

적당히 살오른 몸에

핫팬츠를 입었지만 핫팬츠에 눌려 포동한 벅지 살은 찌르면 오동통통쫄깃쫄깃 할것 같은

그런 살탱탱함.호주에 와서 여기 애들의 가슴 파인옷을 많이 봐서그런지 (이나라는 별로 야한 느낌없음. )

감사하게도 비슷한 옷을 입었는데

쇄골뼈와 그 밑 희디 희어 투명한 살결에 실핏줄 그리고 그 젖가슴.

마치 한폭의 잘 그려진 한국적인 풍경화. 골짜기와 푸른 계곡물과 치솟은 봉우리!

난 분명히 그녀의 눈을 보고 말을 하고 잇었는데 내 주변시는 그녀의 풍경화를 계속 감상하고 있었다.

아 어제 본 man vs wild 에서 베어그릴 형이 이런말을 했었다

' 야간에는 한군데를 응시하면 그 주변이 더 잘보인다. 그걸 이용해서 주변을 살피자. '

형 야간이 아니어도 그게 되네여.

그렇게 그녀와 난 안면을 트고 시덥잖은 대화를 하다가

친구 하기로 하고연락처를 받고 그 날은 그냥 이대로 끝.

그러고 에어 캐러반 파크에서알게된 메가데스를 미친듯이 좋아하는 한 한국인 청년.

이 청년과 대화를 해봤더니 어쩌다가 아까 그녀 얘기가 나오고.

메가데스 군도 알고있던그녀.

그렇게 어떻게 연락이 닿아 다음날 술 한잔 하기로 하고

그 메가데스 군 아는 친구 집에서 술을 먹게 되었다.

그리고 그 날. .

이런일이 있었다.

그녀 ㅅㅅㅐ 라 하겠다.

그리고 메가데스.

그리고 나.

나머지는 별로 안중요 인물이니 패스.

게임을 잔뜩 하고 술을 잔뜩 마신 우리들.

대략 맥주 12병 양주 1병 소주 4병을 3.4명이서 다 먹었다.

그녀는 이미 정신을 잃고 윗방에 올라가 자고 있는 상태.

멤버중에 ㅅㅅ ㅐ 여자애 친구도잇었어서 맘놓고 마신듯.

뭐 그렇게 메가데스와 난 그녀를 두고 신경전을 벌이고 있었다.

이미 자고있는 그녀를 두고 어떻게 신경전을 벌이냐고?

나 는 그녀를 살짝은 좋아하는 상태.

너무나 훌륭한 동양적인 미소의 풍경화를 소유한 그녀를 어찌 거부하나?

대화를 하면서 조금은 나랑 인연이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하게 할 정도로 내게 조금은 잘해주던 그녀.

지금 생각해보니 난 그냥 그녀의 한마리 어장안 물고기 였을뿐.

물론 우리 메가데스 군도 비슷한 입장이었다. 물고기 두마리가 어장을 좀 더 넓게 쓰고 싶어

신경전을벌이는 중.

어장은 이미 우리에게 들어오라 윗방에서 손짓하고 있는 듯 했 다.

시발! 어장 자유이용권은 내꺼라구!

조콰! 어장은 내가 전세냈다구!

우린 있는 술을 다 먹었고

모든 사람들이 자러 간 그 거실에 남아 둘이 옥신각신 하고 있었다.

둘중에 한명은 분명히 어장안으로 퐁당~ 할만한 상황.

호주 워킹와서 어장안에서 수영한지 좀 되었다는 그는 이미 제정신이아닌듯 보엿다.

양보를 해야 하나.. 하고 잠시 방심하는 생각을 한 나.

둘중에 누군지 가위바위보를 해서 그녀의 방으로 올라가자는 제안을 한 기억이 난다.

그리고 내 필름은 여기까지.

나머지 필름은 거실 바닥인지 계단인지 어딘가에 누워서

그녀석이 빌리러 간 내 차 어딘가에 있는 콘돔을 찾으러 차에 가서 누른 무선 리모콘 소리 '삑! 삑!' 이모빌라이져..

그 소리와 함께 ' 씨발.....을 되뇌이며 취한 잠의 소용돌이에 휘말려 들어갔다.

다음날.

그녀는 집에 간다고 부스럭 거리고 비틀거리며 방문을 나섰고.

지금 생각해도 신기하게 난 그 소리에 눈을 떴다--;

그러고 그녀를 데려다주느라 비틀거리는 그녀의 후드에 잠시 손을 얹고 든 생각은

애 점퍼가 조금 젖어있네. 였다.

술마시고 물마시느나 화장실 들락날락 하느라 어딘가에 젖었겠지. 생각을 했고

그녀 집에 데려다주고 자던 집으로 돌아와 취한 잠을 이어서 잤다.

그러고 메가데스 녀석이 승리에 취해 점심때 한다는 소리는이런거였다.

이새퀴 술도 덜깬 상태에서 승리에 취해있었어. ㅠ 제길.

허.나.

그녀석이 했던 말은

' 형이랑 끝까지 남아 술을 먹었었는데

둘중에 누가 가위바위보로 그녀 방에 들어가자 했는지 모르겠다.

근데 내가 이겼다. 그래서 그녀 방에 들어가려고 형한테 콘돔 어디잇냐 물엇더니

형이 차안에 잇다그래서 차로 갓다. 찾는데 안보이더라. 그냥 포기하고 올라왓는데

형은 계단에서 자고있더라. 그래서 그녀 방 ( 우리 셋이 잘 방) 으로 날 질질 끌고 갔고

취해 자고 있는 그녀 옆으로 살포시 누워 꼬드김을 시작했다.

대화를 좀 하고 자는쪽으로 분위기를 이끌어가서 애무를 시작했는데

옷이 좀 많이 젖어있더라. 취해서 화장실 들락거리더니 변기에 빠졋나

정신차리려 세수하다 젖었나 별별 생각이 났는데 대수롭지 않았다.

어차피 어장안에는 젖으러 들어가는거아닌가?

그러나 갑자기 그녀가 거부하고 결국 그냥 옆에서 손도 못잡고 잤다.

이런 스토리였다.

허나 그녀가 젖어있엇다는 그 말에 뭔가 감이 뻑! 하고 온 난

그녀가 누워잇던 침대 시트의 냄새를 맡아보았다.

아 시발 이거 오줌이잖아

-_- 뭐? 형 말도 안되~

맡어봐.

아 시발! 지려!

그그그그그그럼 내 손은 내 혀는 내 입술은 에퉤퉤퉤테퉤테테테테ㅔ텥테ㅔ테테ㅔㅔㅔ

.....

차라리 말을 해주지 말걸 그랬나 싶었지만

이녀석 감촉이 촉촉했네 등 이딴 소리에 왠지 고소했다.

그 촉촉한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Posted by 인생&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