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워킹홀리데이 카테고리는 

1. 워킹와서 겪은 일들.  Ing
2. 느낀 생각들.  Feeling
3. 준비중이시거나 계신분들께 유용한 팁들.
주로 이렇게 이루어져 있습니다.
따로 구분을 지어 놓기가 애매해서.. 그냥 어떤 사건이 있고,그 사건을 겪으며 느낀 생각 후에 이렇게 저렇게 하면 낫겠다.. 이런식의 전개라고 하면 될것 같습니다 ^^..

 워킹을 준비중이시다. 제가 준비한 준비물부터 차례로 보시고 . 무얼무얼 준비했나.
현재 호주로 워킹을 와 있는 상태다.  내가 어떻게 이곳에 적응하고 있나..
그냥 어쩌다 검색하다가 들어왔다. 걍 뭐 재미난 읽을 거리 없나 ..이건 사실 나에겐 슬픈 일이었는데.. 

밑줄친걸 찍으시면  제가 괜찮은 곳으로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ㅋ

 여기 클릭하시면 제가 맨처음 호주 가려고 준비할때부터 있었던 일들로 가셔서

저와 처음부터 함께하실 수 있으심. 므흣


번다버그에서 쇼그라운드가 끝나고 , 차에 컨테이너 매달고 쇼그라운드를 빠져나오려고 하는데


우리가 길을 잘못들어서 좁은데로 왓는데 그곳에 우리같이 상점을 펴놓고 일하는 사람들이 있었다

유턴하는데 우리 차가 너무 커서 통행을 방해했더니 오지새끼들이 존나 영어로 뭐라 뭐라 해쌓고

난 그거 못알아들어서 아 뭐야.. 뭐라는겨. 하는데

유턴을 하고나니 드래건이 엄청 당황했다그러는거다.

아주 심각하게.

저새끼들이 West Australia로 돌아가라고 했다고 , 우리 번호판 보고 존나 고 백 투 wa이지랄 했다는거다

난 못들었는데---__--- ..

너무 알아먹기가 힘들다 진짜. 그냥 대놓고 나 영어 못하니까 말하는거 천천히 해줄래? 하거나,

그냥 스펠링으로 말해라고 해야 알아먹는다.

다행인건 스펠링 말해주면 다 아는 단어라는거. 진짜 다 중딩때 배운말을 하고있는건데 왜 못알아먹고 있는거지?

아 억울해ㅠㅠㅠㅠㅠ발음공부 진짜 ㅠㅠ 아오

처음에 발음만 제대로 배웠어도 ㅠㅠㅠㅠㅠㅠㅠㅠ

영어도 이젠 귀찮아서..

12345형식 다 쓰는데 어휘를 늘려야 하는데,

이런 일상생활에서 쓰는말은 정말 한정되어 있는거다.

진짜 왜 다 아는 단어 말하고 있는데 못알아먹는지 환장할 노릇이다.






앞가게에 한국인 사장님 하나 있는데,

나보고 너같은 사위 얻는 장인은 행복하겠다. 그런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딸이 3이 있단다 ㅋㅋㅋㅋㅋ

첫째가 21살.

사모님이 이쁘셔서 따님이 누구 닮았나요? 했더니 자기 닮았으면 이뻤는데 사장 닮았단다.

--__-- ㅋ




영주권 따고싶다니깐 그냥 호주 시민권 있는 여자를 꼬셔서 결혼을 하란다.

그게 말이 쉽지.. 되나요? 했더니 넌 인상좋고 하니 교회 가면 금방 만날수도 있을거라고,

많은 사람들이 사윗감을 못찾아 걱정이라고 한다.

외국인이랑 결혼하는건 싫은가?.. 호주와서 한국인 사위 찾는것도 좀 재밌다.


사모님이 그러는데 한국보다 호주가 더 좋다고 , 한국가서 친구 만나면 좋지만 거기는 시간이 없는것같이 흘러간다고

호주는 널널.. 하고 그냥 좀 느긋 하게 살 수 있게 해줘서 좋단다 .

하하

그래도 전 한국이 좋아요

라고 하고싶었는데 안나온다 . 나도 널널하게 살고싶다.

미친듯이 바쁘게 돌아가는 다람쥐 쳇바퀴같은 일상에 햄스터 200마리 넣어둔 좁은 철창같은 지하철.. 생각만해도 소름끼친다.

시골가서 살 생각해도

모든 인구가 서울에 집중되어 있으니

시골가면 뭘해야 하나 싶고,

한국이 그리운건

호주에서 놀만한곳을 못찾았을때만이라니..





지금 와있는 gingin이라는 도시는 작은 도시. cairns인가 어디가는데 거쳐가는데란다.

그래서 동네도 작고 쇼 규모도 작다고

이쁜애도 없고 쯧..

모레는 에메랄드인가 어디 간다는데 거기도 걍 조용했으면 좋겟다 .

뭐 이거저거 쓰려고 했는데 다 어디간거지-_-..
Posted by 인생&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