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워킹홀리데이 카테고리는 

1. 워킹와서 겪은 일들.  Ing
2. 느낀 생각들.  Feeling
3. 준비중이시거나 계신분들께 유용한 팁들.
주로 이렇게 이루어져 있습니다.
따로 구분을 지어 놓기가 애매해서.. 그냥 어떤 사건이 있고,그 사건을 겪으며 느낀 생각 후에 이렇게 저렇게 하면 낫겠다.. 이런식의 전개라고 하면 될것 같습니다 ^^..

 워킹을 준비중이시다. 제가 준비한 준비물부터 차례로 보시고 . 무얼무얼 준비했나.
현재 호주로 워킹을 와 있는 상태다.  내가 어떻게 이곳에 적응하고 있나..
그냥 어쩌다 검색하다가 들어왔다. 걍 뭐 재미난 읽을 거리 없나 ..이건 사실 나에겐 슬픈 일이었는데.. 

밑줄친걸 찍으시면  제가 괜찮은 곳으로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ㅋ

 여기 클릭하시면 제가 맨처음 호주 가려고 준비할때부터 있었던 일들로 가셔서

저와 처음부터 함께하실 수 있으심. 므흣




;테솔이 뭐 애들 갈치는 자격증이란건 알았는데 막상 수업 들어보니 그냥 진짜 '애'들

갈치는거 공부하는 프로그램이었다. 

허헛. 그니까 정말 애기들. 초딩도 들어가기 전 애들. --; 이런애들 영어로 갈치믄

알아먹나? 했는데 또 실제 가르치는 비디오를 틀어줘서 보니 

신기하게 애들이 영어로 듣고 따라하고 하는걸 보니 신기. 

한국가서 영어 유치원 선생같은거 하는 상상을 잠깐 해봤다. 

애기들이 귀엽긴 하겠네==..


수업은 오전 한시간. 이십분 쉬고. 또 한시간. 점심먹고.

오후 한시간. 이었다. 

8시부터 4시까지 수업이란 것중에 

8시부터 선택적인 자습 1시간-_- 시밝이게 수업이야?

2시에 끝나고 선택적인 자습이나 복습 2시간 ㅋㅋㅋ 이걸 왜 수업시간에 포함한겨 

뭐 이래? 하고 그러다가 어리비리 수업 끝나고. 

영어 가르치는 방법이 조금은 재미있는걸 발견하고 신기했다. 

내가 졸지 않을 정도라니. 

방법은 이랬다. 

사람들 영어 이름 각자 얘기 하고 다른 사람들이 기억하는지 공 던져가며 체크. 

공받은사람이 내 이름은 누구. 또 누구한테 공 던지면서 이름 부르고 이런식. 

이 뒤에는 누가 뭐했나? 이런 종이 돌려서 애들끼리 친해지게 만들고. 

그런식으로 끝. 

그래서 반 애들 이름을 다 기억하게 되었다--; 12명인데. 

한국인 7명. 

미유 .애나.앰마.루이스.카를로스.서니.나미

이탈리아여자애 발렌티나.

브라질남자애 다이로.

일본 리에고.히로미.

대만 아만다. 

다들 한국인 많은거에 의아해했다. 

왜긴 테솔 광풍이 불어서 그렇지. 별 공신력도 없는거에 다 달려들고 그래..

한국에서도 딸 수있다는데 난 왜 들었나 잠깐 갸우뚱 해졌다. 

일단 따러 왔으니 따긴 하자. 

뭐 그렇게 하루가 끝났음. 이라고 하믄 안되고..

내가 살던 백팩커 14인실 와보니 아무것도 없이 텅 비어있었음. 

리셉션 갓더니 거기 청소하느라 비워뒀다함

내 짐은? 

저쪽 창고 가서 가져가래서 갔더니 흐트러진 내 짐

놋북은 어딧나 안보이고.. 결국 리셉션에서 보관한걸 알고 찾음. 

방도 옮기고. 당황스럽게 한 두시간 뻥져있었음. 

그러고 헬스장 갓다가 폰위로 바벨 떨궈서 고장. 

스쾃 하다가 무릎이 시큰거려 못하고.

걍 뭔가 이상한 날이엇다..언능자버리고 내일이 오길 . 

희한한 날이었어..

Posted by 인생&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