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워킹홀리데이/[Season6] 다시 돌아온 퍼스'에 해당되는 글 13건

  1. 2012.02.22 1. 돌아온 퍼스. 첫날..
  2. 2012.02.17 dedd
  3. 2012.02.07 안녕하세여? 인생엔조이 우재화입니다.
호주 워킹홀리데이 카테고리는 

1. 워킹와서 겪은 일들.  Ing
2. 느낀 생각들.  Feeling
3. 준비중이시거나 계신분들께 유용한 팁들.
주로 이렇게 이루어져 있습니다. 
따로 구분을 지어 놓기가 애매해서.. 그냥 어떤 사건이 있고,그 사건을 겪으며 느낀 생각 후에 이렇게 저렇게 하면 낫겠다.. 이런식의 전개라고 하면 될것 같습니다 ^^..

 워킹을 준비중이시다. 제가 준비한 준비물부터 차례로 보시고 . 무얼무얼 준비했나.
현재 호주로 워킹을 와 있는 상태다.  내가 어떻게 이곳에 적응하고 있나..
그냥 어쩌다 검색하다가 들어왔다. 걍 뭐 재미난 읽을 거리 없나 ..이건 사실 나에겐 슬픈 일이었는데.. 

밑줄친걸 찍으시면  제가 괜찮은 곳으로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ㅋ

 여기 클릭하시면 제가 맨처음 호주 가려고 준비할때부터 있었던 일들로 가셔서

저와 처음부터 함께하실 수 있으심. 므흣





 

비행기에서 꼬박꼬박 졸다가 주는 빵 먹고 우유 먹고 음료 먹고 또 졸고 그러다보니 

어느새 퍼스에 도착했다. 오기로 한 누님은 엊그제 자동차 사고 나서 차가 없다고 못오고. 

-_-..결국 4불짜리 일반 버스 타고 시티까지 왔다 .

15불이면 셔틀버스 타고 20분만에 갈 수 있다 하지만 난 다시 돈없는 가난한 백팩커일뿐. 

1시간이 더 걸려도 일찍 도착해봤자 할거 없으니 1불이라도 싼걸로 한다. 

결국 거의 1시간 걸려 도착한 퍼스 시티..

공항에서 내려 짐 찾을 때 옆에서 같이 기다리던 18세 독일 처자와 같이 같은 백팩으로 

가기로 했지만 18세 꼬시는건 범죄임. 난 이미 28세. 

독일 처자와 함께 움직여서 좋긴 했는데 나중에는 얜 백팩으로 휭 하니 가버리고

어떻게 또 옆에 앉은 일본 22세 남자애랑 친해져서-_-.. 얘랑 같이 다니게 되었다. 

그래서 자지 3마리 퍼스 시내 빙빙 돌기 시작. 내 가방 하나가 22키로나 되는데

바퀴가 병신이라 뒤지는줄 알았다. 씨발 앞으로 미는데 45도 각도로 옆으로 가려고 하는 

그런 바퀴를 소유한 내 여행가방. 넌 조만간 퇴출이다. 

이 가방때문에 버벅ㄱ대다가 독일처자 스위스 처자를 놓치고 아놔..하고 있는데 

힘들게 백팩에 도착했는데 만실. 꽉찼다. 

다른데 갔더니 또 만실.

결국 중국 식당에 앉아 백팩 여기저기 다 전화를 했는데 하는데마다 다 기적같이 만실이었다. 

생각해보니 우리 남자애 셋인데 방있냐? 라고 물은걸 여기 사람은 방 하나에 세명 들어가려나?

해서 방이 없다고 한듯. 

해서 침대 몇개 남냐고 다시 전화를 돌렸다. 

그랬더니 옛날에 갔던 그랜드 센트럴에 8인실에 남는자리 하나 잇데서 당장 달려왔음. 

14인실이 가장 싼데 ...일 14불. 

114불을 내가 일주일치로 낸것 같다. 

암튼 말 몇마디 더 해보니 14인실에 남는 침대 3개 있다고 함. 아까는 없다매 이 망할뇬이..

침대에 짐풀고 샤워부터 했다. 

벌써 2년전에 내가 여길 왔었다니. 재작년 17일.3월에 여기 떨어진게 엊그제 같은데


하고 지나간 친구들을 생각하며 잠시 묵념. 

침대와 냉장고 가구들은 그대로인데 거기 있던 친구들이 다 없어지고 다른 사람들이 있는게 

참 신기했다. 

그러고 학원 등록하러 학원으로 ㄱㄱㄱㄱㄱ싱

일단 학원부터 가서 가격 알아보고 

유학원으로 향했다. 퍼스에는 많은 유학원이 있는데 

그중에 제일은

상담해주는 아가씨가 이쁜 모 유학원. 어썸리 동안인 아가씨가 상담해주는데 

알고보면 연장자 느낌이라 누님누님했다. 

학원가서 바로 등록하는것보다  싼 가격으로 등록을 하고 

테솔 코스라 시험봐야한다고 종이를 줘서 열심히 풀고 제출. 

담주부터 밀러 스쿨 스튜던트임. 으핳핳핳하ㅏㅏ

학비는 주당 295불이고 등록비. 책값 등 해서 더 나갔다. 개비싸. 하아..

이 백팩에서 5주간 있을건지. 한인쉐어를 구해서 나갈건지는 생각해 볼 일인데

그냥 조용히 여기 있다가 갈까. 

유학원 갔다가 만난 일본인 여자애랑 또 친해졌는데 낼모래 브리즈번 간단다. 

아주 이쁜앤데. 

아 왜케 이쁜애들이 많은건가 퍼스에.....

눈이 즐거우니 맘도 즐겁다. 랄랄라

왠지 신나는 생활이 될것같다. 

Posted by 인생&조이

호주 워킹홀리데이 카테고리는 

1. 워킹와서 겪은 일들.  Ing
2. 느낀 생각들.  Feeling
3. 준비중이시거나 계신분들께 유용한 팁들.
주로 이렇게 이루어져 있습니다.
따로 구분을 지어 놓기가 애매해서.. 그냥 어떤 사건이 있고,그 사건을 겪으며 느낀 생각 후에 이렇게 저렇게 하면 낫겠다.. 이런식의 전개라고 하면 될것 같습니다 ^^..

 워킹을 준비중이시다. 제가 준비한 준비물부터 차례로 보시고 . 무얼무얼 준비했나.
현재 호주로 워킹을 와 있는 상태다.  내가 어떻게 이곳에 적응하고 있나..
그냥 어쩌다 검색하다가 들어왔다. 걍 뭐 재미난 읽을 거리 없나 ..이건 사실 나에겐 슬픈 일이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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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와 처음부터 함께하실 수 있으심. 므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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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인생&조이
그간 잘들 지내셨는지..
약간은 여유가 생겨서 글질을 해보네여. 잠깐 머리 식힐겸 하핫.

지금 저는 퍼스에 있습니다. 엘리스 스프링스에서 장사하며 잃은 자금 다시 만회하고 돌아왔어요.

한달남았는데, 칼큼하게 공부 좀 하고 싶어서 밀너라는 영어 학원을 끊었지요.

캠브리지 코스다.  ielts코스다 뭐다뭐다 많은데 그냥 전 간단하게 자격증 주는

TESOL코스를 듣고 있습니다.

근데 이게 애들 영어 가르치는 수업하는 방법 뭐 이런거 배우는거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노래하고 춤추며 영어 배우고 있어요 ㅋㅋㅋ 재미있고, 짱박혀 앉아서 쓰고 읽고 하는것보단 백배 나은것 같기도 합니다

만 내가 이걸 배워 어따 써먹나 싶기도 하고..

걍 엘리스 짱박혀서 일했으면 다음에 뭐 할 일 자금을 더 모으는건데 싶기도 하고 그래여.

사는데는 그랜드 센트럴이라는 백팩에 있구여.

조만간부터 다시 블로그 활동 좀 열심히 해보려고 합니다.

댓글 못달게 된건 풀 생각 없어요. 어차피 혼자 기록용으로 하는 목적이 더 크니깐여.

전 다른 병신같은 블로거같이 댓글에 목숨걸고 광고에 목숨 안검.

어디까지나 내 인생 기록용에 자화자찬 용으로 적어내려갈테니

보려면 보고 말려면 말고. 어디가서 내 뒷다마를 까든가 말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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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갑자기 뭔가 적기 시작한 이유는 한 일년전부터 적으려고 했던걸 이제서야 적어야겠다.해서랄까여.

호주 블로그중에 모 블로그. 거기에 제 뒷다마가 아주 장황하게 올라왔었죠.

아마 네이버나 다음에 인생엔조이 우재화 라고 치면 뜰겁니다.

뭐 그걸 보고 저한테 실망했다느니 씨발놈이라느니 댓글들에 말이 많았었는데

얌전하게 나갈 생각없고 .. 했는데 한번 삭힌다-_-.. 같은 인간 취급 받기 싫어서 그냥 신경도 안쓰고 살았는데 말이죠.

얼마전 누가 그러더라구여. 똥이 싫어 피하면 온세상이 똥밭이 된다고. 뭐 별로 상관없는 이야기 같지만

상종하기 싫은 인간이라 그냥 없는사람 쳤는데 이제서야 적어보네여.

퍼오려고 했는데 복사가 안되서 못퍼옵니다--; 가서 보시던가.

암튼 그 글에 대해서 뭐 반박글을 올릴까 햇는데 장사하느라 시간도 없었고

정말 그냥 거기 신경 쓰는것마저 귀찮고 해서 . . 아 근데 지금 왜 쓰려고 하는건지 모르겠네-_-..

결론은 이런데여.

님들이 절 씹는 과장 허황 구라성 글을 보고 '아 이새끼 이런새끼였구나 ' 하는데여.

뭐 그렇습니다. 콩쥐를 시기하는 팥쥐는 어디나 있구여. 지 앞가림도 못하는 인간들이 남일에 신경 많이 쓴다구여.

대표적인 사람으로 모 블로그 주인장님께서 있져

호주에서 술먹고 음주걸리고 벌금도 안내고

주차 딱지 과속 딱지 잔뜩 있는 차 그냥 나 모르겠다 버려두면 알아서 하겠지 안내 못내

뭐 보니까 또 어디가서 술퍼마시고 운전하다가 또 다쳤던데 참나. 그러면서 뭘 그리 다른사람들을 씹어대시는지

제가 기가 차고 대체 이런 사람이 나에 대해 뭔 뒷다마를 이리도 깠나? 하는 이야기들로는 이런게 있겠네여.

그 집에 살던  sk 라는 애와 저와 무형 사이에서 있었던 일이죠.

걍 쓰던 체로 쓰겠습니다.

--

무형의 공장일이 끝나갔다. 한 몇일 남은 상황에 잡을 퍼참에 파네 마네 하고있는데 나랑 대화가 오갔다.

낼 당장 데리고 오라는데 지금 퍼참에 올리면 못구할것 같다.

팔까? 이러길래 걍 아는사람 주라고 . 했는데

그 전까지 무형에게 내가 가장 실망했던 부분은 이런거였다. 누군가에게 꼭 뭔가를 해주면 그 댓가를 받으려 한다는거

만약 그 댓가를 못받거나. 그에 상응하지 않다고 생각하면 어김없이 블로그에 올라가거나 술먹으며 뒷다마 시간에

죽일듯이 씹어대는거. ( 블로그에 올라온 팬이나 지sh씨같은경우. )

그렇잖아도 술만먹으면 누군갈 하나 올려 씹어대는 술버릇 때문에 그집 거실 쉐어할 때부터 술자리를 멀리했다.

자연스럽게 별종이 된 상황. 난 그시간에 책보고 운동하고 그러면 날 아주 이상한 놈 취급했다. 정말 365일 술먹던 그집.

집에는 sk와 sk여친. 무형과 무형 여친. 그리고 나. 신이형. 현미.현미남친 일이형.잠깐살던sky.얘 남친.

뭐 이렇게 있었는데 난 정말 친해질 사람이 현미밖에 없었다-_-.. 그도 그럴게 전부 그렇게 술을 사랑하는 사람들.

sky와 남친은 잠깐 살다 갔으면서도 씹히는데 참 어지간하다는 생각했다.

오죽하면 그집 테이블을 생각하면 술먹으며 사람 올려놓고 회치는 도마같다는 생각을 했을까.

씹는 사람도 다양한게 블로그 하니까 블로그에 올라가는 사람들. 두고두고 씹고

뭐 블로그 독자들도 씹어대는데 할말이 없지. 아니 대체 블로그 독자들은 왜씹어 하면서 좀 어이가 없었는데 형 블로그에 맨날 가다가 내 블로그 더 재밌다고 댓글 단 독자마저 씹어대는걸 보고 참......뭐여 이거..

그것도 모르고 그 블로그에 충성 하는 사람들 보면 뭐랄까..

'나에게 진실 한가지만 주면 모든 사람을 속일 수 있다'는 히틀러의 심복 군중 심리 전문가 괴벨스가 생각난다.

언어능력이 뛰어난 무형. 고등학교  때 언어영역 만점을 놓치지 않았다는 그의 글빨과 말빨은

나에 대해 쓴 글을 본 나마저  아 나 존나 개새낀가? 하는 물음표를 던져줬다. -

그렇게 사람들 씹어대고는 다음날 공장에 와서 나랑 한다는 얘기들은 죄다 여행얘기.

어디를 갈까 어딜 어떻게 갈까 하는데 호응을 해주자니 대홧거리가 부족하고..

아무말도 안하자니 또 누군가 씹어댄다. 주로 집에 사는 sk랑 sk여친과 현미와 현미 남친이었다.

그 와중에 참 .. 씹어선 안될 사람도 씹어대는데 누군진 말도 못하겠다. 그사람이 보면 슬퍼할까봐 .

암튼 가까운 사람을 씹었겠지? 것도 끔찍히 생각하는척 블로그엔 죽네 사네 마네 적어놓고 말이다.

그런 이중적인 면 . 나에겐 와서 뒷다마 죽일듯이 까고는 블로그엔 세상이 좆같네 난 잘하는데 남들이 뒷다마나 까고있네 하는것들을 6개월정도 옆에서 봐왔더니 왠지 무서워졌었다.

새벽 6시 기상 공장 갔다와서 집에 오면 밥먹고 자고 7.8시쯤 인나 술먹기 시작해서 12시 넘거나 조금 전에 자는 그런 일상.

정말 판에 박힌 그런 일상들에 내가 했던 얘기는' 형 좀 그시간에 운동을 하거나 책을 보거나..뭘 좀 배워보는게 어때요'

귀찮아.. 걍 다 하기싫어. 뭐 이런거였다. 그러고 그때 블로그에 올린것들 적은것들이 남 뒷다마 잔뜩 까는 얘기들.

정말 블로그에 올릴것도 없다.. 심심하다.. 생활이 똑같다.. 하면서 그런것들을 올리는걸 본 나는 진절머리가 났다.





하루는 운동한다고 맘을 먹고는 다이어트를 시작한다고. 한국에서 트레이너 일을 해봤던 나기에 좀 도와주고 싶어

공장에서 일하는 내내 운동에 관해, 다이어트에 관해 설명을 해줬다.

그랬더니 한다는 소리가..

'나 3일동안 안먹고 그다음부터 빡세게 빼겠어.' 였다.

안된다고 그러면 다시 요요오고 기본 마인드를 꺾기 때문에 안되고 아무 도움 안되고

gi지수 낮은것부터 먹어가면서 운동을 하면 체지방을 태우며 기초대사량.......어쩌고 해도

'3일동안 안먹으면 되. 난 할 수 있어' 하고 안먹기 시작했다.

첫날 아무것도 안먹고 저녁때쯤 또 술만 마시고

담날 일하는데 배고프다고 짜증을 가득가득 부리시다가 공교롭게 무료 점심@! 피자가 나왔다.

당시 무형 여친 애플누나 가져다준다고 도시락통에 넣어뒀는데

그게 없어졌다. 뭐 당연 무형이 먹었는데 어이없게도 니가 피자 가져와서 내가 먹었다 씨발 너때매 다욧 실패해쩡.

그냥 아 뭐 그러려니 했는데 먹는거에 대한 집착이 엄청 났던걸 그 다음부터 볼때마다 사람 식탐이 저정도로 될수도

있구나 싶고 막 무서워졌었다. 그때 아마 110kg정도 나갔던걸로 추정.





























Posted by 인생&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