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추가 했습니다. 

맨 밑에 보시면 사진 떠요. 

티스토리가 이상한건지 내 컴이 맛간건지 하아..





- 이사갈 집에 사는 악어. 


-요새 먹는 아침 . 점심. 

몰랐는데 일하는 공장에서 빵이랑 케찹 버터 우유가 무료 제공이라 신났다. 읏흫ㅎ흫흐

아침 점심비 굳는거임. 

개같이 모아가겠어.


- 이거 왜찍었더라


- 거실. 
-2층에 있는 더블룸.. 주당 100
- 얘 귀여운데 나간데서 슬펐음. 

아 제길 ㅠ
-옆방 남자애 둘이 쓰는 방
-마스터룸. 침대 3개 잇는데 옷장. 
-마스터룸임. 사진찍은쪽에 침대 하나 더잇어요
무의식 중 v.
샤워실 하나 화장실 두개 
주방 식탁. 왼쪽 세탁실. 창고. 

저 문 열고 나가면 헬스장 ㅋㅋㅋ 뒷뜰 헬스장임. 
- 냉장고 두대. 오븐. 밥통. 렌지 등등 기본기는 다 있음. 
-저기 소파 뒤로 침대 하나 있음. 아마 내가 여기서 있으려나.. 

지금 여친한테 들어올거냐고 물어봐놓은 상태..

몇일전에 울렸다.-_-..제길..

자세한 얘기는 담편쯤에

거실에서 2층 올라가는 계단. . 




얼마 전 무형이랑 얘기하다가 렌트에 대해 얘기를 했는데

렌트로 돈 벌 생각은 안하고 그냥 술을 맘껏 먹고 싶어서 했다고 한다. 아니 이건 너무 여러번 적었어..

그리고 난 내가 마스터로 있는 기분을 느끼고 싶어서. 

재테크.

뒷뜰 헬스장



주방 칵테일 바 




쉑낏 쉑낏------

여러 모임 장소 ㅋㅋㅋ

로 해보고 싶기 때문에. 


마스터 생각 안하고 주인이 되는거니깐 신경 쓸일은 많은데 술마시기는 편하다 해서..

그렇다면 나도 한번? 하는 생각을 해봤었다. 

뭐 이때는 돈을 버는지 안버는지 신경은 얼마나 쓰느니 생각도 안하고 있었다. 그냥 집주인? 월세 받는거? 한번 해볼만 하겠는데 싶었다. 

형의 비유 좋은 표현으로는

호주 워킹 여행 안하고 정착의 끝판왕 렌트. 라고 한다. 

뭐 생각해보믄 집만 잘 돌아가게 만들어놓고 여행 가도 되지 않을까 한다. ㅋ

렌트에 대해 알아보자..

일단 호주 워킹으로 사람들이 사는 방식으로는

1. 백팩커. 

내가 본 최저가 백팩은 하루 14불이었다. 시설은 보나마나 열악 바퀴와 함께 살아가는 환경이겠고

난 이보다 좀 좋은 16불에 퍼스 시내 그랜드 센트럴이란데서 3주 있었다. 비슷한 환경인듯 ㅋㅋ

그립다 ㅠㅠ 백팩 다시 가고싶어 ㅠㅠ 

허나 난 이미 정착의 끝판왕 렌트에 도전한상태 흐훟ㅎ훟후

샤워 공동 화장실 공동 내가 산데가 14인실이었던가 ㅋㅋㅋ 즐거웠는데 쩝. 

비싼 백팩커는 하루 34불쯤. YHA인가 그런 좋은데가 그렇다. 

무슨 모텔이여.


<img src=>


2. 홈스테이.

집주인이 밥도 주고 도시락도 싸준다 함. 외국인 집에서 한다고 가면 영어 늘지 아는데 ㅋㅋㅋ

가서 그 집주인들과 항상 같이 있는건 아니라 하고.

밥도 대강 샌드위치 쪼가리나 싸준다 하고 . 

눈치 조낸 보고 암것도 못하겠다고 하는 애가 하나 있었다.

그러면서 주당 200~250 정도 하는 홈스테이

한달이면 천불 쯤?

집주인 잘만나야 하는 .. 완전 복불복의 거주방식.

하숙이라 생각함.  

3. 쉐어룸. 

자취라 생각하면 됨. 

방 하나 쓸때도 있고 건물에 따라 다 다르고 시티안인지 시티에서 얼마나 떨어졌느냐에 따라 가격 차이 50불쯤..남..

시티안 방 하나 혼자 쓰면 대략 주당 180불? 

둘이 쓰면 140불쯤? 주당임 주당. 

시티에서 떨어진 1존 2존 이런데는 

방 하나 혼자 쓰면 120불 쯤. 둘이 쓰면 100이나 110불 쯤

집에 따라 다름. 

오래된 집은 더 쌀수도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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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어 

누군가의 집에 방하나를 얻어 들어가는 하숙의 의미로 음식이 제외된 개념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침실은 따로 쓰ㅇ지만,주방, 거실(욕실)설겆이 빨래,청소는 각자 따로 해야하며,타인이 모여 한지붕 생활을 하기에 공동 주거구역의 관리와 쉐어메이트들과의 관계유지에 각별한 주의를 요합니다. 

계약 기간은 렌트처럼 딱히 정해진건 없으나,처음 입주시 집주인과의 약속을 지켜야하며, 2또는4주의쉐어비에 해당하는 보증금과2주의 쉐어비를 선불로지불 합니다.(입주전에 쉐어비에 전기,가스비가 포함되었는지 특별히 지켜야하는 룰이 있는지 확인해야합니다.) 


 쉐어의 경우 주의사항 

이사를 나가기 2~4주전에 미리 집주인에게 알려야하며,입주시 계약기간을 명시하고,이 규정을 지키지 않고 나갈시는보증금에서 해당 주만큼 깍아 돌려받기 때문에불이익이 있읍니다. 
또한렌트와 마찬가지로,거주기간내에 집의 시설물을 망가뜨렸거나,카펫등 손상시킨 경우는 이모든 비용이 보증금에서깍이고 돌려받기때문에, 이사들어올때의 집의 상태를 유지하는것이 좋습니다. 






4. 렌트. 

내가 이제 하는거임. 킇핳핳하하ㅏ

집 주인이 된다는 말은 전세나 뭐 이런 개념..은 아니고

마스터. 라는게 되는거다. 주당 내가 435 불을 내고 

사는 애들한테 돈을 내가 받고 관리도 내가 한다..

그리고 사는사람 나가면 또 뽑아야 하고-_-..이게 귀찮아서 렌트를 안한다고 하는사람도 있고..돈버는게 쉽나?

집 한채에 방 3개짜리로 내가 가는데

방 1이 마스터룸이라 좀 커서 침대를 3개 넣고 3명이 자고 주당 90씩 받는다. 270. 

방 2는 작아서 침대 2개 커플이나 남남 여여 살게 됨. 한주에 명당 100 받는다. 200

방 3 동일 200

거기다가 거실 사는사람도 한명 들여야 하니깐.. 얘는 얼마를 받아야 하나-_- 80 받는다고 치고.. 뭐 70도 괜찮아. 

그럼 주에 내가 받을 돈이 750. 이건 돈으로 받는거고..

그리고 계산할건 내가 창고에서 살기 때문에 ㅋㅋㅋ 아님 뒷마당에 텐트 치고-_-.. 

내 방비 100불을 안내도 되는거다. 그럼 이익으로 넣으면 주에 850불이익이고..

내가 사무실에 내야 할 돈이 435. 

그럼 주당 415불이 남음. 

-_-...... 떼돈 벌겠고만 . 

그럼 한달로 치면.. 내가 렌트를 해서 남는 이익이.. 415x4 1600불 돈.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너넷 비 100불

물값 전기세 가스세 등은 2개월 4개월에 한번씩 낸다 하니. 내봤자 몇백불 내겠음?ㅋㅋㅋ

렌트.. 이건 아무래도 꼭 해야 하는것 같음. 

신경 좀 써서 한달 백이 들어오면.. 신경쓰는게 문젠가? 

아참. 

그리고 렌트 들어갈 때 거기 있는 가구 그냥 전부 내가 다 샀다. 이거저거 기타 잡비 포함 대략 2000불에. 

그래서 몸만 들어가서 한달에 천불씩 걷으면 되는거같은 이 느낌?




이렇게 생각했다가 쪽박 . ㅋㅋㅋ



아무튼 이런저런 경험 해보고 싶으신 분은 렌트 꼭 알아보시길. 

한국에서 자기 집에 월세 내려면 몇년이나 걸리려나..결국 경험이라 생각해볼만한거. 




5. 캐러반 파크.

차와 텐트가 잇으면 한명당 십불? 하루에 십불 쯤. 

샤워실 공동 주방 등 다 공동인데 괜찮았음..

6. 텐트-_-..는 거의 막판. 



7. 우프. 도 껴야 하나..;;

농장일 해주고 숙식 제공받는거임. 












이런 식이있다.. 그럼 렌트하면서 있던 일과 너머 들은 렌트 시 주의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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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렌트 주의사항. 

렌트 주의점. 

렌트 유의사항

모든 계약자들이 그러하진 않겠지만 특히 호주에 온지 얼마 안되었거나 
영어가 힘드신 분들은 렌트함에 있어서 주의 하셔야합니다. 

부동산에 데려가서 서류 절차 밟으라고 하면서 가구 인수비 등을 먼저 요구하거나 
현지 사정을 모르는 것을 악용하여 이런저런 돈을 미리 요구할지 모릅니다. 

돈을 받고 나서는 연락을 받지 않는 다던가 하는 일들이 종종 일어난다고 하니 조심하세요. 
사람을 믿지 마시고 눈에 보이는 자료와 서류를 믿고 거래하시길 조언하는 바입니다. 
모든 계약 절차가 끝나기 전까지는 절대 돈거래는 하지 마세요! 

1. 보증금 

본드비(Bond)는 보증금입니다. 
따라서 한 번만 부담하고,쉐어나 렌트가 종료되고,주거시설에 이상이 없으면 전액을 돌려받게 됩니다. 

렌트의 경우 본드는 주인이 보관하는 것이 아니라 
수표로 공기관인 Rental Bond Board로 보내면 그곳에서 영수증을 세입자와 건물주에게 각각 1부씩 보내옵니다.    

하지만 렌트는 최소 6개월 계약이기때문에 그보다 짧게 체류할 계획이시라면 홈스테이나/쉐어/기숙사에 머무르는것이 좋습니다.가구가 제공되는 풀 퍼니쳐는 렌트비용이 다소 비쌀수도있으며,공과금(전기세 등..)본인 부담하셔야 합니다. 

따라서 보콩 4주치의 본드비와 2주치의 선불페이 합, 6주치가 처음에 들어며,렌트비는 주로 2주나 4주 단위로 냅니다! 

2. 렌트의 경우 주의사항 

계약 만료전에 이사시는 최소 3~4주전에 부동산에 비리 알려야하며,그 기간내에 부동산에서 세입자를 찾으면 문제가 없지만,그3~4주안에 세입자를 찾지 못할시에는 비록 이사를 나가서 그 집에 살지 않더라도,세입자를 찾기전까지 계속 렌트비를 지불해야하는 의무가 있읍니다.그 의무는 처음 계약한 날까지 지속되며,임의로 계약을 파기한것이 되기때문에 법적보호는 받지 못합니다.계약 만료시 카펫등을 손상시키면이 모든 보수비용이 보증금에서 깍이고 나머지를 돌려받기 때문에 집의 상태를 유지하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3. 렌트 하우스 계약 종료시 

최소한 3주전에 통보해야 합니다. 
그후 부동산과 언제 Inspection 을 할것인지를 서로 날짜를 정해야합니다. 

특히 본드비 다 돌려받으려면, 처음에 그 집에 들어가셨을때 같이 해놓고 나오셔야 합니다. 
기본적으로 카펫 크리닝, 부엌, 화장실, 벽등 깨끗하게 청소하셔야 합니다. 
본드는 집주인의 O.K. 싸인 떨어지면 DFT에서 수표로 보내줍니다. 
그러므로 부동산에 새 주소를 당연히 주어야만 합니다. 
  
만약 청소문제가 심각하다면... 
먼저 집을 비우고 직접 청소를 하던지, 아니면 부동산 중개인 등에게 청소비를 지불하고 본드 영수증상에 세입자에게 본드를 100%지불할 것으로 기록한 다음에 중개인(또는 주인)과 세입자가 함께 사인을 해서 본드 영수증상에 있는 주소로 우송하던지 팩스로 보내면 1-2주후에 돈이 통장으로 입금되던지(통장입금을 신청한 경우) 주소지로 수표가 우송되어 옵니다. 


4. 렌트 하시면서 쉐어를 두실 분들이 꼭 참고할 사항> 
  
집세 부담을 줄이기 위해  쉐어생과 함께 사는 경우나 아예 비지니스로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하지만 염두할 것은  쉐어생이 많을수록 더 많은 사건이 일어 납니다. 

예를 들면... 
 너무 소란을 피워서 주의로부터 신고 당하는 사건 
 고기 구워 먹다 알람이 울려 소방차가 출동하는 사건 
 욕실 물이 넘쳐 복도 카펫이 젖거나 아랫집에 물이 새는 사건등 

이런 일들로 인해 관리인이나 부동산에서 갑자기 집을 방문하게 되었을 때 
계약보다 많은 인원이 사는 것이 확인되면 곧바로 불이익을 당합니다. 

그 결과로 
가벼운 경고(Notice)는 다행이고, 계약해지 노티스(Notice)를 받으면 
상황에 따라 2주일에서 1 달 안에 렌트를 마감해야 되는 것입니다. 
혹은 부동산에서 요구하는 수리 비용이 정상적인 계약 만료로 끝날 때 나오는 수리 비용보다 
엄청난 비용을 지불해야만 합니다 (데미지 비용으로 1000- 5000불 요구를 당한 아파트의 경우도 있음). 

그래서 렌트시 반드시 알아 두어야 할 사항은 
1. 수도 잠그는 위치 알아 두기(냉수, 온수의 위치가 다를 수도 있음) 
2. 전기 차단기 위치를 미리 알아 두기 
3.사진으로 렌트한 집 상태를 미리 사진으로 찍어두기 
4.계약서상 어떤 부분이 손상되어 있는지 잘 살펴보기 
5. 문제 발생시 부동산에 바로 알려서 수리하기(사소한것은 상황에 맞게 처리) 
등입니다. 

처음 렌트시작 할 때 고장난 것들이 있으면 꼭 필요한 것은 부동산에 수리를 요구해야 되지만 
수리 안 해도 된것 같은 작은 손상들은  디카로 찍어서 보관해 두면 
살면서 조금 더 데미지가 생겨도 거의 문제 삼지 않습니다. 

너무 이것 저것 수리해 달라고 부동산에 요구하면 부동산에서는 무료로 고쳐주는 것 같지만 
그 집에 대한 모든 수리 비용을 참고해서 나중에 집세를 올려서 그 돈을 회수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홀리 시드니라는 곳에서 퍼옴.





이건 렌트 하는 과정. .




무형네서 살면서 이제 나가야 할때가 되었단걸 느꼈다. 

거실에서 살았는데 나가야 될것 같은 압박감이..

아니 원래 잠깐 있기로 해놓고 내가 지금 1달 정도를 있어버린거다. 그러니 당연히 나가야 하니깐. 

집을 찾는데 쉐어룸은..

거실 80불쯤

방 90 100 110 뭐 이런 식이었다. 방은 두명이서 쓰거나..

문제는 위치였는데 지금 있는 그렌다로에 있을 필요는 없었다. 공장이 프리멘틀이라고.. 차타고 30분 거리니깐. 

근데 이쪽에 그냥 알아보다가 

렌트는 어떨까? 하고 렌트 게시판을 봤는데

괜찮아 보였다. 

주당 사백삼십오를 내가 내야하고 주당 받는돈은 670이었다. 

뭐야 남겟는데? 생각하고는 

계약했다.

-_-......

가구비로 2000불 쯤내고 

명의 변경비 등으로 200불 쯤 내고 . 

그리고 보증금을 미리 내는걸로 870불을 미리 냈고

그리고 키 보증금 리모콘 키 보증금 내고 뭐내고 해서

대략 4000불 쯤 들었다. 목돈이 한방에 쑥 빠지니 좀 헛. 했지만 회수 가능하니깐. 

이런게 부동산 투자의 맛인가? ㅋ




<img src=>

허나 여기까지 글질을 하고나서 생긴 문제 ㅋㅋㅋ

내가 들어가는 날은 아직 얼마 안남았는데.

그 집에 살던 4명이 나간다고 노티스를 줬다. 

-_- 이게 위기인지. 

드디어 외국애들로 채울 기회인지는 구해봐야 아는거. 

아놔.....



암튼 들어가기도 전에 집 살 사람 4명 더 구해야 하는 이 상황. 

이 일의 발단은 아무래도 어저께 같다. 

어제 아는 누나가 남자애 하나 방구한데서. 

그럼 나 렌트할 집 거실 쉐어 구하니깐 와바~ 

해서 그 집에 가서 거실이랑 방등 보여주는데

남자애 하나가 주방서 영화 보고 잇다가 이러는거다

거실 쉐어 구하실 거에여?

전에 마스터 누나는 거실쉐어 안구한댔는데?

하는데 말투가 왠지 존나 띠껍다는 식으로 니가 겨우 마스터인데 그럼 되냐 식으로 느껴졌다. 

표정도 왠지 그런 느낌이 들었고-_- .. 어려보여서 반말한 내 잘못도 좀 있다. 

그 전에 집보러 갔을 때 얼굴 두번 봤고 인사도 했고 그래서 문좀 따줘~ 했는데 얘가 '우리 처음봤거든요? 

아..죄송해요.

그래서 네. 전 거실 구할거에요. 

그리고 전 창고에 짐 놓고 살거에요. 라고 했다. ......

지금 생각하니 완.전. 무리수. ㅋㅋㅋ

아무렴 방 3개 집에 3명 2명 2명 살고 거실에 1명 살고 창고에 나 살면

9명 사는건데. 잠깐 아차 싶었다. 화장실 두개고 샤워실 하나인데 이렇게 살면 왠지 -_-.. 존나 열악한백팩커 느낌이 날텐데. 

뭐 그냥 다 한국인이라 나갈거면 나가. 식 마음도 컷다. 

내가 마스터로 있는집은 진짜 영어 좀 쓰는 환경을 만들고 싶었던 맘도 크다. 

그래서 결국 4명이 나간다. -_-

다 나가면 사람 좀 줄이거나 해보고 뭐 아직 시간은 많다. 

일단 4명 이상은 외국애들로 채워야지




암튼..

렌트방을 호주 커뮤니티에 올라온걸 보고 권사과 누님이랑 같이 가서 봤다. 

가서 봤는데 주인 누나가 싹싹하니 괜찮은것 같았다. 같았지. 

ㅇㅇ.. 

그러고 가구 양도비랑 이런걸 물어봤더니 자기는 3천 500불 쯤 주고 샀는데 

요새 렌트 가구비 많이 내려서 1900불로 해준단다. 

그러고 결국 갂아줘서 1700까지는 해준다고. 

해서 계약을 하고 

그랬는데

그 집 살던놈이 그 누나 좀 짜증났었다고 . 이얘기 저얘기 해주다가 

세탁실 위에 구멍에 대해 말을 꺼냈다-_- 세탁실 천장에 큰 구멍.

아니 그게 뭔데? 했더니 고쳐야 되는데 안고쳤다는거다. 그래서 내가 떠안는건가? 해서 담날 간김에 물어봤더니 

전 주인이 오피스에 돈을 줬고 그 오피스에서 안고쳐줬단다. 

그렇군. 근데 왜 말을 안해줬냐니깐 할 필요가 없었단다. 

그러고 두리뭉실 넘어갔다. -_-.. 



또 하나는 

누나가 세제를 6개를 사놔서 만약 내가 필요하면 판단다. 

한개 12불 주고 샀는데 반값 6불에 넘긴단다. 

그래서 그래요. 걍 별 생각도 없이 그랫는데

집에 와서 권사과 누나한테 그 얘기 했더니 수퍼가도 6불이라는거다. 

그래서 안산다 했더니 

호주 커뮤니티에 전에 렌트내놓는다고 올린 아이디 바꿔서 세제 판다고 올라왔다. 6개 해서 20불에 ㅋㅋ 나한테는 36불에 ㅎㅎ

-_-..

어이없어서. 

담날 또 가서 집 여기저기 사진찍어두고 세제 일은 어떻게 된거냐니깐

영수증을 찾았는데 6불이어서 그랬단다. 

이 때부터 가구 이런거 하나씩 다 뜯어보기 시작했는데

아 머리아퍼서 그냥 접었다. 

 3천불 주고 가구 샀다는것도 구라같았다. 

왠지 속아 넘어간 기분이라 존나 찝찝하다.

그냥 넘어가서 생각하면 겨우 천장에 구멍 뚫린거 말 안해줬을 뿐이고

세제 6불짜리 12불에 삿던거 6불에 판다고 했을 뿐이고

명의 변경비 없다고 20일에 양도 하기로 햇는데 명의 변경비 110불있어서 절반 내가 내고

인터넷 명의변경도 55불이 나오고.

겨우 이 네개만 찝찝한 상황인데 뭐 이미 끝났어. 

싸게 샀겠지 싸게 들어가는 거겠지 하고 있다-_-..

여기 계약하고 옆 집 가구비 봤는데 ㅋㅋㅋ

700불. -_- 

난 천불 더 -_-

그 집에 가구가 별로 없다고 하지만. 안가봐서 모르겟다 하아..




사람들 나가는건 좀 잘된듯. 훗 


ㅠㅠㅠㅠ그럴거야 ㅠㅠㅠㅠ


 

원체 머리쓰는거 싫어하는 성격이라;;

앞날에 큰 장애가 예상된다 흐우..

일단 노티스받았으니 사람부터 구해야 하나 ㅋㅋㅋ 

아 좀 짜증나 내 일기라 생각하는 이 블로그에 이 개새끼들 소새끼들 쓰고싶은데

이제 댓글도 달리고 보는 사람도 있어서 못 쓰겠다. 그리고 댓글 달아주는 사람들하고도 이제 좀 친해진 느낌이라

왠지 글질하는거에 욕쓰면 

친한 사람이 욕보는 느낌. 왜 그..

친한 형 앞에서는 씨발도 못하는 이런 느낌.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 담배피고싶다. 

애들 4명 나가는게 좀 짜증이 나긴 했나보다. ㅋㅋㅋ

외국애들로 구하면 좋은거지만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 ㅠㅠㅠㅠ이 개새끼들 약해빠져갖고 ㅠㅠㅠㅠ 나한테 싸워 맞서야 할거 아냐. 그럼 내가 

방비를 빼주던지 거실을 안받던지 뭘 더 제공하던지 할걸 그냥 나가? 




ㅜㅠㅠㅠㅠ




쉐어 구할 때의 팁..이랄까 줏어들은것들

방 보러 가서 주인이 어떤 성격인지 언능 파악할 질문을 준비해둔다. 

전에 있던 사람은 왜 나갔나. 

친구 데려와도 되냐.

술은 마셔도 되냐 . 청소는 해야 하냐 등등

술좋아하는 집은 소음이 끊이지 않는다. 

그래서 내가 지금 사는 무형집 사랑함. ㅋㅋㅋ

집은 조용하면 사는것 같지않아.. 시끄러워야해..

일단 거실에는 음악이 .. 거실은 간지나게 클래식이나 재즈가 나와야 ..

그리고 뒷뜰에는 헬스 기구가 있기 때문에 심장을 쿵쿵 때려줄 우퍼 스피커 정돈 있어야..




- 빡세게 운동할때는 쌔끈한 애들 보면서 하는것만큼 잘되는게 없다.. 

이유는 모르겠는데.. 그냥 저런애들은 날 미치게 해.

운동중인 애들. 결국 이날 이거 보면서 여기서 이두만 해서 지금 이두가;;;;



저녁마다 반찬 하나씩 해서 밥같이 먹으며 맥주 한잔 하고 훗



쉐어생 구할 때도 .. 

질문으로 일단 파악을 해야 한단다. ㅎ

무형은 술좋아하냐고 묻는다고 한다. 

술좋아하는 사람 치고 악인 없다는 이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이게 뭐야 ㅋㅋㅋ


호주 워킹홀리데이 카테고리는 

1. 워킹와서 겪은 일들.  Ing
2. 느낀 생각들.  Feeling
3. 준비중이시거나 계신분들께 유용한 팁들.
주로 이렇게 이루어져 있습니다.
따로 구분을 지어 놓기가 애매해서.. 그냥 어떤 사건이 있고,그 사건을 겪으며 느낀 생각 후에 이렇게 저렇게 하면 낫겠다.. 이런식의 전개라고 하면 될것 같습니다 ^^..

 워킹을 준비중이시다. 제가 준비한 준비물부터 차례로 보시고 . 무얼무얼 준비했나.
현재 호주로 워킹을 와 있는 상태다.  내가 어떻게 이곳에 적응하고 있나..
그냥 어쩌다 검색하다가 들어왔다. 걍 뭐 재미난 읽을 거리 없나 ..이건 사실 나에겐 슬픈 일이었는데.. 

밑줄친걸 찍으시면  제가 괜찮은 곳으로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ㅋ

 여기 클릭하시면 제가 맨처음 호주 가려고 준비할때부터 있었던 일들로 가셔서

저와 처음부터 함께하실 수 있으심. 므흣






사진 안올라간데서 그냥 대강 막 올림.. 하아..
이게 아침 점심
운동할 때 본거
이집 사는 아거
마스터 드갈 집 거실
귀여운애. 방
민망 
헬스장 ㅋㅋㅋ
주방
거실
 
천정 구멍


티스토리 미쳐갖고
Posted by 인생&조이

존나 나이스. 외교통상부 화이링. 

스페인 쪽도 좀 해주세여ㅠㅠㅠㅠㅠㅠ 
멕시코ㅠㅠ 

---멕시코 기상 캐스터---

베네수엘라 미녀학교ㅠㅠㅠ


--- 그렇지1!!!---


ㅠㅠ브라질 쌈바!!

-------------얜 좀 별로네여




한국과 홍콩간 워킹홀리데이 프로그램 양해각서가 12일 홍콩에서 전옥현 주홍콩총영사와 매튜 청(Matthew Cheung Kin-chung) 홍콩노동복지장관간에 서명됐다.

외교통상부에 따르면 내년 1월1일부터 발효 예정인 한·홍콩 워킹홀리데이 프로그램은 한국과 홍콩 청년들이 상대 지역에서 최장 1년 동안 체류하면서 관광과 취업을 할 수 있도록 허가하는 제도로 18~30세의 우리 국민이 참여할 수 있다.

이번 한·홍콩 워킹홀리데이 프로그램은 호주, 캐나다, 뉴질랜드, 일본, 프랑스, 독일, 아일랜드, 스웨덴, 덴마크에 이은 10번째 워킹홀리데이 프로그램이며 지난해 한해 약 5만3000여명의 우리청년들이 동 프로그램에 참가했다.

외교부 관계자는 "더 많은 청년들이 해외 체험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협정 기체결국에 대해서는 참가자 쿼터를 확대하고 미체결 국가에 대해서는 협정 체결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정착해간다. 아냐 다 한것같애. 

퍼스에 떨어져 쇼그라운드 잡을 마치고 

잡을 구하고

워킹홀리데이를 왔는지

내가 지금 여기 살고있는지도 모르게

한인 사회에 급속도로 빠져들고 있다. 

지난 토요일은 호주 커뮤니티에서 요리사 모임을 다녀왔고..



일요일은 같은 호주 커뮤니티 기타치는 모임을 다녀왔다. 

물론 둘 다 전부 한국인이 메인. 

한국말을 쓰며 대화를 하고

한국 사람들을 계속 보고

만나고 

뒷풀이도 한국 식당에 가서

..

한국과 코스는 비슷했다. 

1차로 삼겹살에 소주

2차로 다른 한국 식당에 가 안주와 소주나 맥주 

3차로 기타모임 누님이 노래방 쏘셔서 한인 노래방-_-

하루 종일 영어를 안쓰고 

한국인과 

한국어를 쓰는 이 환경

뭔가 정말 어색해야 하는데 

나 여기 영어 공부도 하러 왔는데 ㅋ

잠깐 뭔가 답답..한거다

한인 식당에서 한인들 잔뜩 보이고..

그냥 완전 한국 어디 호프집 분위기에 

순간 여기가 한국인데 가끔 곳곳에 외국인이 포진한 느낌?

이번 기타모임과 요리사 모임을 끝으로 

퍼스에서 가장 큰 커뮤니티 '퍼스 참을 수 없는 그리움(줄여 퍼참) '을 끊어야겠다고 
생각했다. 

생각만-_-..

너무 좁다. 

한집건너 아는사람. 

이미 나부터 호프집에 들어서는 순간 교회형과 

전에 본 누나와 

전에 본 동생이 각자 따로 술을 먹고 있길래

입구에서부터 들어가면서 오오~ 그래 잘 지내~?

이런 상황이 가능했다.

그럼 여기 몇년씩 지내며 퍼스 커뮤니티를 한 사람들은

얼마나 다 알꺼야 여기 있는 사람들..

잠깐잠깐 대화를 하고 말을 하다보믄 어 너 걔 알어?

어 진짜 너도? 와..진짜 호주 좁다. 퍼스 좁다...

이 말만 한 5번 한듯

그리고 나 온지 4주밖에 안되었는데..

하긴 내가 저 커뮤니티 모임을 좀 나가긴 했다. ㅋ교회랑 

뭐 그래서 지금 좀 당황스런 상태

사는곳과 잡이 일단 한국인과 생활을 하는곳이라

뭐 어떻게 해볼까 계속 고민만 하는상태 

렌트를 했으니

비는 방을 외국인을 받아야겠다 생각중이다. 

대만애나 홍콩애로..

그게 나나 같이 사는 애들한테나 영어 공부하는데 좋지 않을까?






모임 두개 나갔다와서

순식간에 100불 가까이 썼다. 

회비로 그렇게 쓰고나니 뭔가 좀 많이 아까웠다..

마침 b군한테 받은 트레이닝비가 고스란히 그 날 회비로 나간상태..

나가서 이쁜 한국애를 봐서 좋긴 했는데

그럼 어쩔거야

......

이번에 모임 나갔다가 알게 된

여자애 하나가 

까칠했다. 

근데 까칠하다가 웃어주니 매력적으로 보였다-_-

ㅋㅋㅋ

이제 호주 커뮤니티는 끊어야해.

에휴..

이미 한국같은 생활을 하고 있는데 그럴 수 있을까?















......어머니한테 전화가 왔다. 

오랜만에 전화가 와서 반가웠는데 

목소리를 듣고 무슨 일이 있으신것 같았다. 아님 그냥 취하셨거나. 

재화 너 하루 4시간 씩 자고 일한다며.. 

아뇨 한 5시간 6시간 쯤 푹 자는것 같은데여

그렇게 벌어서 뭐하려고.. 

엄마 가게 하나 차려드릴게여 ㅋ. 돈벌어갈게여. 

......미안해 엄마가 돈도 못주고 보내고 

너 혼자 가서 차사고 집있고 그렇게 잘 살고 있으니 고마워 내 아들 ..

엄마 아무것도 해준게 없는데 너 그렇게 잘 지내니 너무 고마워 . 


하하 어머니 낳아주신것만도 어딘가여. 대학까지 다 졸업시켜주시고선 무슨. 


미안해.. 미안해 재화야 

하시더니 계속 울먹거리시는거다. 무슨일 있으시냐고. 

어디 아프신건 아니냐고 물어도 그냥 대답없이 미안하시다고만. 

.. 몇일 전화도 안했고 엽서도 안보냈다. 

공장 일에 바쁘다고 집에와서 레스토랑 일도 안하면서 낮잠도 자는 주제에 펑펑 놀면서 

일 하고 있어서 좀 쉬어도 된다고 자기 합리화나 하고 . 

공장 일 끝나 집에 오면 대략 4시. 이때부터 시간이 남는다. 

운동 시켜주던 b군도 조만간 한국가고 이번주는 나도 게을러져서 운동도 안했다. 

공부도 안하고. 

동생한테 일 빡세게 할 예정이라고 쪽지를 보냈던가 대화를 했던가

이걸 어머니한테 하고 있다고 말을 한건지 내가 언제 4시간 자고 일했던가 ㅠㅠ



요새 너무 널널해 미치겠다. 공장 일 끝나고 할 일을 찾아야 한다. 

남는 시간을 너무 헛되이 쓰고있다.. 왜 갑자기 방심하게 된건지. 

꽂혀 들어갈 일식 레스토랑에서 전화가 안와서? 

그럼 내가 알아서 구해야 하는거 아닌가? 근데 왜 이렇게 집에서 탱자탱자 놀고있지?

병신같은 웹사이트들이나 쳐 보면서 집사람들과 한국어 쓰며 술이나 빨고있다. 미쳐버리겠다 진짜......

너무나 잘해주는 집안 식구들 때문에 편하고 좋은데 

나 혼자 생각에 이건 아닌거다. 난 호주에 있는데 한국인 쉐어에서 한국말만 .. 쓰고있다. 

답답하다 오히려 이게 더. . 차라리 영어를 쓰고 못알아먹고 답답한게 낫고 

배워가는 느낌이 좋은데 .. 

진짜 생각같아서는 내가 들어갈 집 외국애들만 받고.. 

같이 사는 애들 전부 영어 쓸 환경으로 만들어버리고 싶다. 나까지 포함해서 한국어 안쓰는 쉐어집으로. 

아 답답해.. 

전혀 열심히 살고 있단 생각이 들지 않는다. 널널하다. 

내일 . 토요일. 

저녁 알바나 주말 알바를 찾으러 돌아다녀 볼까?

하루 5.6시간 자고 풀로 일해야 좀 어머니한테 자랑스런 아들이 될 수 있을것 같다. 

돈벌어갈게여. 

여기 사는동안 미쳐갖고 돈을 쓴듯하다. . 

이제라도 줄이자. 가계부 들어간다. 


. . 어머니랑 전화했더니..정신이 번쩍 든다. 

나 뭐하고 살고 있는거지?

Posted by 인생&조이
일요일이다. 

교회를 다녀왔고..

그 전얘기는

여친과 테리랑 j랑 드래건집에서 금욜 밤부터 

일욜까지 있었다. 

이 뭐랄까..

3일간 여친이랑 같이 있었더니

벌써 질려버린듯 

이래서 결혼하면 식는구나 싶다. 

저 3일때문에 두근거림이 사라졌다..고 하면 과장이려나

근데 일욜에는 정말 별 느낌이 없었다. 

같이 눈감고 같이 눈뜨고 밥먹고 

일상이 되어버리니..

특별함이 사라져버리니 ..

함께 있자고 내가 해놓고 몇일 같이 있던걸로 

이렇게 되어버리니 내가 무슨 짓을 한건지..

.......괜한짓을 한건지 아오









그러고 몇일 텀을 줘 봐야겠다 싶어서 한 2.3일 바쁜척하고 

안봤더니 좀 나아졌다. 









일욜 교회를 갓는데

오늘이었지

벌써 퍼스와서 교회만 세군데를 돌았다;;

처음 퍼스와서 한군데

지지지난주에 한군데

오늘 한군데.

교회마다 사람 분위기도 다르고 

예배 분위기도 다르고..

점심 메뉴도 다르고 ㅋㅋㅋ

목사님 설교 스타일도 다르다. 


---- 저기 언젠가 가서 맨끝에 5번째 자세를 잡고야 말겠음. ----



이번에 교회 가서도 느낀건 

대체 내 멘탈이 얼마나 강하고 잘났다고 생각하길래

무슨 말을 해도 내 생각대로 안에서 해석을 하는지

진짜 종교 하나 만들어야 하나..
교회 찍었는데 의자가 귀엽게 생겨서 낙서했음. ㅋㅋ




교회 동생이 차를 판다고 어쩌다가 같이 가게 되었는데

잡이랑 같이 끼워파는거였다 

차는 외관은 깔끔한데

안에 계기판과 뭐 이런데 문제가 좀 있었고

하하

이거 오늘 있었던 나름 익사이팅한 일이었는데

적기 귀찮아졌다. 

왜이러지;;


그래서 몇일 지난 지금 다시 적기 시작-_-

그냥 이거 올렸으면 없던 일인데. ㅎ

이런 일이었다. 




차는 팔아야겠는데 

차를.. 얼마에 샀더라 . 

2000에 샀는데 2700에 판다는거다. 

아니 700불이나 더 주고 팔 수 있나-_- .. 싶었는데 

잡이랑 같이 끼워 파는거라 비싸게 주고 팔아야 한다는거다. 고장도 많이 났는데 ㅋㅋㅋ

잡은 뭐.. 시급 18쯤 하는거였고 주 6일이라 돈은 좀 되는거였다. 

그러고 누가 차 보고싶다그래서 나랑 같이 갔는데

차에 문제점은 메카닉쪽에 어디어디 문제가 있다는거다. 그리고 외관은 멀쩡한데

이런저런게 안되었다. 

고치는데 800 불 정도는 든다고 정비소에서 그랬다는데

차 사고싶어하는 사람한테는 얼마드는지도 모른다 거짓말.

2000 주고 산걸 3000 주고 샀다 거짓말

고장난데 여기저기 나한테 말해놓고 사기로 한사람한테는 거짓말. 

뭐 이런거였다. 

그러면서 하는말이 누가 물건팔때 정직하게 파냐고 ㅋ

이새꺄 정직한건 아니어도 구라는 안쳐야지 할뻔했는데 

교회 동생이라.. 그냥..그래.. A 멘. 주님이 너 이지랄 하는거 아시니?

애새끼가 생긴것도 잘생겼고 학교도 인서울 좋은데였는데 옷 악세사리 이런거 고가로 하고다니고 참나 

차 파는 모습에서 확 깼다. 거짓말 섞어가며 차를 팔려고 팔려고 시도하는걸 보니 왠지 교회 다니기도 싫어졌다-_-..





 




난 저러지 말아야지 돈따위에 구라 섞어 얄팍하게 팔지 말아야지.

구라는 안치고 약간의 세일즈 기술을 가미해 팔아야지 생각한 하루였다. 

설득의 심리학 다시 보고 싶다. ㅋ



오늘 그냥 기분이 좀 다운되있다. 

빡세게 운동 좀 하고 씻고 잠이나 자야겠다. 

왜이런지는 모르겠고

헉 설마 한국에서 가을타던 버릇이

가을같지도 않은 호주에서 시기가 맞아 우울해지는건가.








그리고 시간은 흘러 어느새 월요일.



새벽 공장일 점심때까지 그냥 할랑할랑 뭐하고 지낸지도 모르게


벌써 저녁 10시다. 

아니 대체 뭐한거지? 공장 끝나고 집에 와 3시였는데 

대체 뭐한거지??

운동시켜주는 놈도 오늘 안했고

레스토랑 일은 언제 시작하는지도 모르겠고 ㅋ

요새 시작하려는 새로운 취미 칵테일..(한국에서 관광과 전공시절 조주사 필기만 합격.. 하고 실기 떨어짐. 고딩때 꿈이 바텐더..

였으나 한 바에서 플래어 하던 형이 실소를 뿜으며 꿈이 이거라고? 훗 다시 생각해봐 하는 뉘앙스에서 뭔가 느껴 이 길은 아니다 싶었음 ㅋ)

때문에 블로그 카페 여기저기 뒤져봤다. 

그래서 만들려고 했던게 이 

간지나는 진짜 간지 줄줄 좔좔 흐르는 칵테일.


http://blog.naver.com/lisabloom/40109651018

아놔 갑자기 이거 색깔 왜이래 ;; 

여기 찍어서 맨 밑에 이전 글 블루스카이 칵테일보시길.



(맨날 호주에서 소주 맥주 찾는것보다 

간지나게 칵테일 만들어가며 마시는게 나은것 같아서.. 어차피 먹는 술 재미나게 먹으면 나을것 같아서. . 

근데 소주가 그리움 ㅋㅋㅋ)



블루스카이 라는건데 

진짜 한번 읽어보고 이거다! 싶어서 

리큐르 샵을 가서 술을 사오려 했다. 

이때가 8시 반경

빅팍에 할인하는 리큐르 샵이 있길래.

여기 직원도 구한다 써있었길래

가는김에 이력서도 줘보고 올겸


혼자 가려는데 심심한거다. 

그래서 쉐어메이트 l형


카지노에서 2만불을 날렸지만 공장에서 다시 돈을 모으고 있는 능력자. 
일잘해서 시급도 높은듯.22?23불?
요리도 잘하고 얼굴도 배용준 마른 스타일이지만 솔로. -_-


m 군 
부산에서 온 성격 좋은 24세? 
여친 모델 지망생에 스튜어디어스 준비중인 .....부러우면 지는거임.



이렇게 둘을 데리고 가려는데




... 갑자기 내 폰이 바닥에 떨어지더니

배터리 폰 배터리 뚜껑 정확히 3등분이 되는거다. 

폰 평소 떨구긴 하는데 이렇게 강하게 떨군적은 없어서 

진짜 직감적으로 이건 복선인데!?

생각이 빧! 하고 들었다. 

그래서 같이 가는 애들하고 쉐어메이트 들한테 웃으며 ㅋㅋ

이거 뭔가 복선같은데? ㅋㅋ 가지 말까? 했는데 그냥 가란다. 

저 칵테일 간지나니깐 내가 사러 갔다오면 마시는거다. 

ㅋㅋㅋㅋ 안갔어야해. 




빅팍까지 무리 없이 가서

길도 안잃어버리고 가서 .. 평소엔 길 잘못들고 20.30분씩 헤맨다 .



도착을 하고 

차 문잠그고 리큐르 샵으로 당당히 걸어가는 순간

아뿔싸. 

지갑을 차안에 두고온거다. 

돈이 있어야 술을 사지. 하핫

하고 차로 걸어가는데 뭔가 이상하다


ㅋㅋㅋ

지갑에 ㅋㅋㅋ

차 키도 매달려 있는거다 ㅋㅋㅋ

아악 씨발!! 하고 소리지르고 창문 두드리고 문 손잡이 덜걱 덜걱 열려 열려!! 해봤자..

.....

결국 난 차 시동 끄고 꽂혀 있던걸 안뺀채 차 문을 잠그고

..내 차 오래된거라 안에서 잠그고 밖에서 문따는 손잡이 당긴상태로 

문을 닫아줘야 함. 




뭐 그래서 엄청 난감한 상태.





l형은 내게 너 이시키 블로그에 쓸거 없다더니 일부러 그랬지

m동생은 아 형 진짜에요? 대박인데~ 



설마 그럴리가-_-..




그렇게 아 젠장 어쩌지 

유리 부술까 아놔 아아악

문짝 뜯을까 

정비를 부를까 얼마나 할까 여기 공임 존나 비싼데 

하며 안절부절 하는데

한국에서 본 그.. 자같은걸로 유리창 옆에 고무로 밀어넣어 

쑤셔쑤셔 따는걸 기억해냈다. 

다행히 내 차 안테나는 그냥 철사여서 그걸 뽑아 시도했으나 

실패.

이때쯤 내게 차를 판 j에게 전화를 걸려 

했으나 내 폰은 차안에

l형은 노 차지

m동생은 폰 집에

그래서 지나가는 오지에게 폰을 빌렸다. 

뭐 걸어도 별 영양가는 없었다. 

결국 빅팍에서 그렌다로까지 택시를 타고 가고 

차는 여기 두고 내일 공임 불러 문따는 수가 최선이군. 이런생각으로 

포기 하려는 상태였는데

얼마나 싸다고 저 디스카운트 리큐르 샵까지 ㅠ

..

그래서 여태 벌금 받은거 차에 돈든거 막 $표시 붙어서 숫자가 눈앞에서 아른거리고

몇백 단위일지도 모른 기술자 불러 차 문 딸 생각하니 어질어질 

갑자기 

아까 그 전화기 빌려준 오지가 집에서 옷걸이를 가져와 문따려 시도.

어두워서 집에서

랜턴 가져와 비춰서 시도.




아슬아슬하게 이게 따질듯 말듯 따질듯 못딸듯 .. 아니 이러기만해도 왜 또 누가 생각나지;;


그러다  

안되자 집에서 긴 공학용 나무 자를 들고와 유리문 열린 그 2mm정도 되는 그 사이로 자를 넣어서 쑤십 쑤십 하기를 수십번. 

아니 그거 옆으로 따야해. 








문을 땄다. 







흐와와오아ㅗ아ㅗ아와와와ㅗ아ㅗ아ㅘㅏㅏㅏ

알러뷰 오스트렐리아 쌩쓰 마잇!!! 갓! 알러뷰 갓 블레쓔!!!

를 외치며 끌어안았다. 

그러고 폰번 따고 조만간 연락할게 맥주한잔 하자고 하고 보냈다. 

-_- 그러고 몇일 지난 지금 그냥 묻혔음-_-;;

그러고 리큐르샵은 문닫아서 

이 난감한 상황만 겪고 집으로 돌아왔다. 

-_-.. 다행이다. 





차 생기니깐 없던 일이 하나씩 생기는게 

익사이팅 하긴 하고만 어휴

사고만 안나길 아놔 이거 복선으로 작용하면 안되는데!

뭐 그렇게 되서..

오늘 하루가 끝났다. 

.....



- 프리즌 브레이크 삘 뭐가 붙어있어서 봤더니 
간지나게 탈옥도 아니고 이새끼 성추행범임. 





호주 워킹홀리데이 카테고리는 

1. 워킹와서 겪은 일들.  Ing
2. 느낀 생각들.  Feeling
3. 준비중이시거나 계신분들께 유용한 팁들.
주로 이렇게 이루어져 있습니다.
따로 구분을 지어 놓기가 애매해서.. 그냥 어떤 사건이 있고,그 사건을 겪으며 느낀 생각 후에 이렇게 저렇게 하면 낫겠다.. 이런식의 전개라고 하면 될것 같습니다 ^^..

 워킹을 준비중이시다. 제가 준비한 준비물부터 차례로 보시고 . 무얼무얼 준비했나.
현재 호주로 워킹을 와 있는 상태다.  내가 어떻게 이곳에 적응하고 있나..
그냥 어쩌다 검색하다가 들어왔다. 걍 뭐 재미난 읽을 거리 없나 ..이건 사실 나에겐 슬픈 일이었는데.. 

밑줄친걸 찍으시면  제가 괜찮은 곳으로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ㅋ

 여기 클릭하시면 제가 맨처음 호주 가려고 준비할때부터 있었던 일들로 가셔서

저와 처음부터 함께하실 수 있으심. 므흣



Posted by 인생&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