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여. 

인생 엔조이 입니다. 

오늘은 그냥 오랜만에 독자여러분들께 편지 식으로 한번 써볼까 해여. 

그동안 그냥 중얼중얼 혼자 식으로 썼으니. 

ㅎㅎ 제 블로그는 독자분들이 몇분 없고 댓글은 기대를 안하는 편이고 뭐 많이 바라진 않습니다만 

그냥요. 이런거 한번 써보고 싶었어요. 메이저 블로거들은 다 쓰더라구여?ㅋㅋㅋ

전 뭐 거기까지 못가는 글빨에 없는 노력빨이지만. 뭐 혼자 즐기려고 시작한거다보니. ㅎ..

다들 어떻게 크리스마스는 잘 보내셨는지여. 

한국은 춥져. 여긴 개덥네여. -_-.. 미쳐갖고 날씨가. 



전 이렇게 보냈습니다가 이번 글 내용이겠네여. 

이제 쉬고있으니깐 글질 좀 많이 해야겠다. 생각을 하니 써야져. 

오늘은 술도 좀 들어갔겠다 기분 알딸따리 하겠다 좋네여. 잇히. 

몇일 전부터 걍 있던 내용으로 사진하고 같이 올라갑니다. 고고곡




베헤리트가 생각나는 달걀. 

패왕의 알!!? 나만 저거 입술로 보인거임? 

난 아무래도 신이 될 운명인듯. . 

그리피스 개개끼. 
공장 훈남 애듬. 한국명 아담-_-.. 
태국아주머니 또이~ 잔치우 또이~ 내이름 또이~ 잔치우 또이~




















크리스마스 이브다. 

뭐할까 뭐할까 하다가 크리스마스 그냥 대충 보내고 싶지 않아서 

뭐라도 좀 사서 쉐어 애기들이랑 좀 나눠먹고 

재밋는 게임도 좀 하고 하려고 

근무시간 한시간 빼고 쇼핑했다-_-

이거저거 선물 사서 차에 짱박아놓고 일하러 가고. 허헣헣

일은 여전히 빡세다.. 

여친이 안보이던 다크서클이 보인다고 놀랬다. 

그래. 나 다크서클도 생겼구나;; 

하루 14시간 일은 빡세긴 빡센가보다. 

암튼 그러고 집에 왔더니 

아무도 없다-_-..

주짓수가이 kw만 주방에서 컴을 하고 있다. 

마누라 생일이라고 서프라이즈 해준다고 

조금있다가 케익에 불붙여서 몰래 나온단다. 

마누라 생각 끔찍히 하는듯. ㅋㅋㅋ

풋풋하니 좋다. 25살인데 결혼한지 한 3개월 된 커플이다. 

여자애도 이쁘니 성격도 좋고 귀염도 잘떨고 

둘이 잘어울린다. 

뭐 암튼 얘만 있길래 여친한테 전화했더니 

친구집에서 선물교환하고 놀고있단다. 허허 오늘 크리스마스 이븐데 너 지금 거기 있는거야? 보고싶어 언능와 소리는 안나오고 

너 거기서 즐거워? 그럼 걔네랑 있어~ 난 괜찮아. 별일없어 여기. 잘놀고 오고 메리크리스마스 -_- 라고 했다. ;;

그러고 우리 집 파티 준비. 파티랄 것도 별로 없고.. 

가게에서 싸온거 먹고 술 사온거 좀씩 먹고 그랬다. 

그러고 그 kw아내 생일 케잌 주고 

난 산타 옷 입고 애들 선물 나눠주고 

10불빵 풍선불기 게임을 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총 9명이 여기 있어야 하는데 오직 5뿐. 4중에 여친과 여친친구는 딴집에. 

1명은 다른 파티 1명은 취침중. ㅋㅋ

암튼 이렇게 해서 ㄱㄱㄱ

나도 괜히 참가. 해봤는데 
존나 민망하게 내가 이겨버렸다. -_- 10불 빵이었는데 . 

애들이 돈받기 싫은건지 내가 의지가 강했는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뭐 그러고 이 판 무효로 하고 담게임 했다-_- 

바로 핸폰 스탑워치로 땡잡기  

해서 10불 타는 우리 귀염둥이 쉐어생. 어?ㅜ주쭈쭈쭈쭈쭈ㅜ쭈
그러고 술 좀씩 먹다가 

무형이 보고싶다 전화해서 

뭐 깝제라는 친구가 한건데 무형 바꿔줬더니 

보고싶다 그랬다. 우리집 애들과 파티해야하는데 

갑제도 오고 무형도 보고싶고 해서 갔다. 



그러고

들어가서 아까 한 풍선게임 하기 전에 선물 나눠주고 -_- 산타 옷 입었으니깐. ㅋㅋㅋ

무형한테 주려고 50불짜리 프린트 된 저금통 준비했는데 .. 요새 돈때매 스트레스 받는 무형이라. ㅋㅋ

-_- 아 제길 게임 잘못해서 다른 형이 받았다. ㅋㅋㅋ

지금 생각하면 중복 선물 없습니다 하고 그냥 무형 줬어야 하는데 순발력이 딸렸다. 제길



내 산타 복장입은 jk. 







그러고 여기서 놀고잇는데 여친이 어디냔다 집에 왔단다 

아까 친구집서 놀고잇엇으면서 

나 좀 놀고 기분 내려 하니깐 집이라고 할얘기 있단다. 

나 여기서 논다고 오랬더니 온다고 . 

왔다가 화난 투로 낼 로트니스 아일랜드 가기로 해놓고 여태 술먹으면 어쩌냐 그러길래

나 집왓을때 너 없어서 일로 왔다. 

뭐 이런말 할까말까 고민하다가 

사람 화났을때는 내가 한템포 늦춰서 사과하고 담날 푸는게 낫다고 생각해서

그냥 미안하다 집에 가자 그러고 집으로 왔다. ;;

그러고 잠듦. 




이제 크리스마스 이브 끝.-_-. 뭐 한게 별로 없는듯. 



크리스마스가 밝았다. 

그동안 잠을 많이 못자서 푹 잔게 6시간 자니깐 눈이 저절로 떠지고 

잠도 더안온다 -_-아니 이게 뭐야 더자고싶은데 ㅠㅠ 몸이 적응한듯. 제길 좋은거야 뭐야. 

그러고 아침에 이거저거 밥 먹을거 준비하고 

아침 먹고 롸트니스 알랜드 가자니깐 부킹 안했다는 여친. 

어 그래 그럼 어디 갈까 했더니 맨두라 가잔다. 

그러고 글로 ㄱㄱ

표 한개 끊으면 8불 70센트인데 

패밀리 라이더라고 표 끊는 기계 잘 보면 잇는거 . 

그거 끊어 둘이 9불로 하루 종일 교통비 다 댔다. 

이거 끊으면 6명인가까지 9불로 이거저거 다 타고 돌아다닐 수 있음. 온 지역을. 

기억해두시길. 

한명당 구불이 아니라 전부 다해서 구불임-_- 이거 모르면 손해임. 

맨두라를 갔는데

- 지하철 풍경 ㅋㅋㅋㅋㅋㅋ


귀여운 애기 . 지하철에 사람없어서 소리 지르고 뛰어다니고 의자위에 올라전력질주 하고 

하는데 말리는 사람도 없이 한가한 지하철. 부럽다. 

방목형 애기 . 
여친과 맨두라 ㄱㄱㄱㄱ 

풀뿐인 가는 길ㄹㅇ
지하철 풍경ㅇㅇㄹㄹㄹ

ㅇ어머니께서 여친 사진 봤다고 코가 나랑 똑같이 생겼다고 하셨다. 

여친은 오늘 자기 코가 나보다 크다고 했다. 

넌 얼굴이 작아서 코가 커보이는거야 했느데 지금 보니 얘가 더 큰듯-_- 콧대 높은 녀자구나 
맨두라 도착 했는데 
크리스마스라 전부 닫았음

아무것도 할게 없고 볼거 없다;;
이런것만 찍어야 하나 ㅋ

애보리진 국기
ㅠㅠ뭘보라고
나라별로 생김새 풍자해서 그린게 재밋는 그림


너 흰 나시 입은거니? 



별로 찍을거 없고 .. 뭐 문도 다 닫았음. 
다시 집으로 가자~ 이러고 그냥 옴
진사의 열정 ㅋㅋㅋ

게 
게 



여친이 준 크리스마스 선물 향수. 

잘때만 입고 자야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저 술이 꿀맛나는 술임. 자주 먹게 될듯함








아 돌겠다 미친 티스토리.. 사진 올리고 글올리기 진짜 힘든것 같음. 

ㅠㅠㅠㅠ안올라가서 위에 쓰다가 다시 걍 밑에 적음..

그담 사진부터 다 맨두라 사진이고 




맨 마지막 사진은 집에다가 테이블 바같이 만들어서 걍 해본거임 ㅋㅋ

나름 해보고 싶었던 집에 바 차리는거?

칵테일 두종류 ㅋㅋㅋ 깔루아 밀크나 

아메리칸 허니~

이 술 엄청 맛있어서 놓고 홀짝홀짝 먹는중. 

술에서 꿀맛이 남. 맨 밑 사진에 있는 술임. 

45불짜리임. 개비싸.. 

한병에 사만오천 ㅋㅋ

근데 그 값하는게 . 맛도 좋고.. 진짜 꿀맛이고 

한잔 두잔 마시면 소주 한병 깐거같이 취하는게

백날 소주 맥주 빠느니 이거 먹는게 나은것 같다. 

그리고 칵테일 만드는것도. 

아무래도 나중에 작업하기 좋겠지? 으하핳ㅎ하ㅏ하하하하하ㅏㅏㅏㅏㅏㅏ

저렇게 주방에 바같이 만들어놓으니 여친이 내려와 한잔 하면서 너 쏘 크레이지 하다고 ㅋ 귀여운것. 




뭐 그렇게 하루가 갔습니다 -_-


아니 이거 하루친 아니지..

이틀인가 삼일치..

쉬는날이라 너무 좋아여 ㅠㅠㅠㅠㅠ

운동 좀 할 수 있음. 요새 정말 시간이 없고 녹초 되서 엄두도 못냈는데

오늘 가슴하고 쉐도우 좀 하고 그랬네여. 책도 좀 보고 아 보람차..

낼도 보람찰듯. 

어? 보람....... 얘 요새 뭐하지..






호주 워킹홀리데이 카테고리는 

1. 워킹와서 겪은 일들.  Ing
2. 느낀 생각들.  Feeling
3. 준비중이시거나 계신분들께 유용한 팁들.
주로 이렇게 이루어져 있습니다.
따로 구분을 지어 놓기가 애매해서.. 그냥 어떤 사건이 있고,그 사건을 겪으며 느낀 생각 후에 이렇게 저렇게 하면 낫겠다.. 이런식의 전개라고 하면 될것 같습니다 ^^..

 워킹을 준비중이시다. 제가 준비한 준비물부터 차례로 보시고 . 무얼무얼 준비했나.
현재 호주로 워킹을 와 있는 상태다.  내가 어떻게 이곳에 적응하고 있나..
그냥 어쩌다 검색하다가 들어왔다. 걍 뭐 재미난 읽을 거리 없나 ..이건 사실 나에겐 슬픈 일이었는데.. 

밑줄친걸 찍으시면  제가 괜찮은 곳으로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ㅋ

 여기 클릭하시면 제가 맨처음 호주 가려고 준비할때부터 있었던 일들로 가셔서

저와 처음부터 함께하실 수 있으심. 므흣






Posted by 인생&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