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여. 대전 퍼스널 트레이너 카를로스 우재쌤입니다 ^^


누구나 원하는 최고, 하지만 그것보다 어려운게 있습니다. 




최고의 퍼스널 트레이너는 다른데서 찾으시구여, 


저는 회원님을 위한 최적의 퍼스널 트레이너라고 자부합니다. 



서울 운동처방사 시험보러 가는길에 만난 아놀드 홍 형님. 

실물이 훨씬 나으시다. 

^^ . . 


오늘은 서울에 운동처방사 시험을 보러 가는날이라.. 오랜만에 글질을 하네여. 


요즘 다이어트 철이 다가오고 있어서 그런지 많은 연락이 오고 있습니다. 


그리고 저는 저녁에 시간이 다 찼어요^^; 


이 글 보시고 톡과 전화를 주셔도 지금 피티를 할 수 있는 시간이 없을 수도 있습니다. 


아마 오후정도? 그쯤은 시간이 좀 있네여. 


저녁은 풀 예약이에여^^; 


저도 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아마 중년의 푸근함이 아닐까..... 벌써 30초반이니까여. 


40대에 엄청난 활동을 하고 계신 모 팀장님도 계신데 뭐 30대 초반이야 애기져. 


개인적으로 참 존경하는 분이 계시네여 대전 퍼스널 트레이너계에 ^^.. 


나이가 많으신데도 공부를 꾸준히 하시면서.. 

본인은 현직에서 물러나 후배양성하면서 

수수료만 떼고 계신..


트레이너의 길에 대해 생각해보는 지금


제가 가려고 하는길은 트레이너나 체육관 관장이 아닌 무역회사 사장 하하


왜냐면 저는 영어와 중국어 프리토킹이 가능하거든여ㅠㅠ 

  

마누라는 우즈벡사람이라.. 러시아어 우즈벡어 거기다가 터키어 통역사 했기때문에.. 아랍어도 좀 하고.. 총 7개 국어가 가능해서 


요즘들어 무역쪽이 낫지 않을까? 생각을 많이 합니다. 


저는 몇년전부터 좌측 카테고리에 있는 세이노 님을 알게 되고 무슨일을 하던지 


최대한 빨리. 저렴하게. 고객만족. 을 염두에 두고 일을 하기때문에 추진력과 일처리 속도가 좀 나아진것 같네여. 

제 블로그 재미로 들어오시는 분들은 왼쪽에 세이노님 게시판 꼭 보시길 바랍니다. 제 등불이십니다 ^^.. 


자본주의 사회에서는 이렇게 돌직구로 쏴주시는 분이 꼭 있어야 한다고 봅니다. 


그리고 저분의 말씀에 제 철학을 좀 더해 저도 이제 어느정도 경제적으로나 멘탈적으로 강해졌다고 느끼고있습니다. 


간단하게 적어드리면 


자본주의 사회에서 돈은 꼭 필요합니다. 


하지만 그 돈을 어떻게 마련하느냐. 


부모님께서 물려주실 재산이 없다면 혼자의 힘으로 일어나야 하는데 그런걸 가르쳐드리는 글입니다. 


저도 개인적으로 부자에 관심이 많아 


최근 몇년간 부자분들을 만났을때 


실례지만 물어봤습니다. 


' 부자가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여? ' 


대부분의 자수성가형 부자분들 ( 부모님 돈 많으신 분에게는 묻지도 않았습니다.)


대부분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 절약하면서 개같이 모으고,


그 와중에 놀 궁리하지말고 날새 공부하고 


몸값을 올려라. '



몸값 말고 몸 능력을 올려주는 운동 overhead squat


 ' 몸값을 올리면서, 아이템이나 가게를 준비하고, 


준비가 되었을때 대박을 노리지 말고 천천히 시작해라. ' 



이건 32살에 12억자산에 헬스장 2개 있으셨던 분에게 제가 25살무렵에 듣고, 


삼성부사장에 강남에 빌딩 2개 있으셨던60대 무역회사 알바시절 사장님께 여쭤보고,


기타등등 제 생각에 몇십억대 자수성가 하신분들 만날 기회가 되면 여쭤본 것들입니다. 


지금 제 나이가 31이며, 


제 명의의 가게가 있고, 열심히 전단지 뿌리며 살고 있져^^..


 사회 환원식으로 기초생활수급자 어르신,환자, 재활필요하신 분들은 오전 무료피티, 한남대 크로스핏 쎄짐도 마찬가지로 무료 등록을 시켜드리고 있습니다. 


대전 크로스핏 쎄짐은 대전대와 우송대 사이에 2호점, 충남대에 3호점을 낼 예정입니다. 



다시 공부. 


예정이니깐여. 나는 공부나 열심히 하는거다. 


똑같이 크로스핏식 기능성 운동과 


스트렝스, 역도위주의 7대운동이 중심이 될것입니다. 


시스템을 만들어놓아야 하는데 아직 그게 ^^; 


하려고 하는데 ㅠㅠ 안되네요는 핑계니까 지금 당장 적어야겠다-_- 화륵. 



- 대전 크로스핏 쎄짐 사용 매뉴얼 - 


4층은 수업형식으로 진행. 


3층에서는 공책과 그날 할 운동 제공. (이게 아직 체계적으로 안되어있어서 지금 적자.)


1. 공책을 제공.


2. 앞면에는 항상 해야 할 맨몸운동 


레벨 1.2. 인쇄 하고 붙여두기.


3. 맨몸운동 끝난후에는 케틀벨&덤벨을 이용한 컨디셔닝 인쇄해서 붙여두기.


4. 벽에는 체조 wod 제공, 

크로스핏 .com wod 제공,


1달에 한번씩 사진&신체치수를 찍어서 관리. 

이걸 폴라로이드로 찍을지? 아니면 폰으로 찍고 프린터로 인쇄할지?


우리 체육관에서 인바디와 체중계따위 잴생각 하지 마라. 



밴드 . - 흰색 시작밴드. 

노랑 가려면- 

맨몸운동 1 끝내고, 

기본7대운동 자세 숙지. 



노랑에서 파랑 가려면 

파랑- 맨몸운동 2 끝내고, 

스콰트 데드 자기 체중만큼 1회

숄더프레스몸무게 절반 1회. 

각 자세별로 1rm 측정해두고 

어플 사용법 숙지.


어려운 기준은 아닙니다 ^^; 


파랑에서 보라 가려면


보라- 


케틀벨 스내치, 스윙 숙지. 

케틀벨 매일운동 끝내기. 

스콰트 데드 자기 체중 20회.

숄더프레스 체중절반20회. 


보라에서 갈색 가려면


역도자세 클린&저크, 스내치 숙지

스콰트 체중의 1.25배 20회.

프란 10분 이내. 


갈색에서 검정


클린&저크 몸무게 1.5배

스내치 몸무게 

스콰트 체중의1.5배 20회

프란5분 이내


이정도로 하고 일단 밴드 구입 ㄱㄱ




일기형식으로 적고 , 


제 생각 정리하려고 적는거니까 안보실분은 과감하게 왼쪽에 세이노님 칼럼을 보시던가, 


퍼스널 트레이닝 후기 등 이거저거 둘러보시면서 재미있게 보시면 됩니다. 


어차피 다른 블로그 가도 다 거기서 거기..


요즘은 검색어에 잘 잡히는 요령을 알아서 


일상팔이 + 검색어 넣기가 유행같이 되어버렸습니다. 


그래서 저도 검색어에 잘 잡히게 


아무 의미없는 


친구들과 남간정사 가서 놀고온걸


' 대전퍼스널트레이닝 우재쌤 남간정사 트레이닝 ' 이라고 했더니 


첫번째 화면에 떠있는 기현상을 발견했네여. 


그래서 장사하는 사람들이 자기 일상 + 많이 찾는 검색어로 제목을 올리고, 글 중간중간에 검색 많이 하는 키워드 단어를 넣고, 

태그에 또 넣고, 


하면서 그렇게 검색어 상위진입을 노리는것 같습니다. 또는 한달에 얼마씩 내면 


연관검색어와 자동완성 검색어에 띄워주기도 하구여. 


여러분이 제 블로그에 들어와 글을 보고 계신건 우연이 아니에여. 사실 저도 어떻게 하면 상위에 뜨는지 알아보고 , 자동완성검색어와 연관검색어 띄우는 방법도 알아여. 


^^; 


근데 그렇게 하면 너무 영업적인 면모만 보이는것 같아 하기 싫은데 하게 되더라구여. 


암튼 난 두아이의 아빠니까. 



우리 애기도 조만간 이런거 언능 들어야하는데~


그리고 어서 돈 모아서 쉬운 다이어트를 세상에 퍼트리고 싶네여. 


7대운동 + 역도성운동 클린&저크, 스내치


이거면 기본 웨이트는 끝나구여. 


다이어트 식단은 소금설탕밀가루 안먹고 


정제된 음식 안먹고 


야채 많이먹고 물 많이 먹으면 된다구여. 



이 간단한걸 왜인지 모르고 다이어트 하게되면 

또 가루약과 , 마녀주스, 해독약,


간헐적 단식, 황제다이어트 , 등에 빠지게 됩니다. 그리고 종일 줄넘기 하거나 런닝머신만 햄스터마냥 돌아대겠지. 


갑자기 사료만 먹으면서 쳇바퀴 많이 도는데 살찌던 우리 햄스터가 생각나네여. 


십년전이던가. 


얼마전 알았는데 햄스터는 잡식이라 사료만 먹으면 영양 부족으로 자기 새끼를 낳은후에 잡아먹을 수도 있다고하네여. 


그래서 브로컬리 소고기 등등을 출산후에 줘야 새끼를 안잡아먹는다고 합니다. 


라고 자주 보는 초미녀 웹툰작가이신 하얀늑대님의 만화에서 봤음.


홍진호를 좋아하시는데 둘다 호감형이라 잘됫음 좋겠다 하하


저는 저그유저라 홍진호 좋아합니다. 


아니 쓰다보니 또 엄한데로 왔다. 


상관없어 어차피 2시간동안 서울가는 버스에서 쓰는거니까. 


아차 나 운동처방사 시험보러가는거지


이미 공부는 다했다. 후후후하하하하ㅏ


이것보다 지금 중요한건


Nsca cscs 무려 50만원짜리 국제 자격증인데 ...

여기에다가 istd 영국황실댄스교사 자격증..80......


아직도 딸까 말까 고민인게 다 경제적인 문제때문이라니. 


저것들을 취득함으로서 얻게될것들에 대해 자꾸자꾸 생각해보게된다. 


이만큼 썼는데도 아직 서울까지 한시간이 남았다....



잠깐 다시 공부 좀 하구여



이걸 보시는분은 저와 아마 대화하는 기분일거에여 그렇져? ^^


그럼 내가 무슨 재미있는 얘기라도 해야 


시간이 안아깝게 이 글을 볼텐데 말이져. 


무슨 이야기를 해줄까. 


내 첫사랑 이야기?


내 첫사랑은 내 마누라다.


--; 


여보 사랑한다 하하




어쩌다 검색으로 들어오신분은 제 블로그가 산만해서 복잡하실텐데 . 어떤게있냐면여


1. 호주에서 2년간 올린글300개. 

6개월 호주축제장사 홍콩사장과 돌아다님

6개월공장식당투잡 3천모아

6개월 성균관대 건대 직원둘과 호주축제장사 시도 - 망함

6개월 토마토농장,노가다,호텔주방장,3천다시모아 테솔따고온 이야기


이건왼쪽에 호주 이야기. 


2. 이상형찾아 우즈벡까지 날라간 이야기.


이상형(어리고이쁘고남친도없었고외국어잘하고현모양처조강지처)

 찾다가 인터넷으로 사진보고 반해서 사진이랑 이름들고 우즈벡가서 서울에서 김서방 찾듯이 찾아서 결혼하고 온 이야기 .. 이건 못믿겠지만 사실임. 


3. 자작곡. 사실 지금도 조용히 만들고 있다. 


4. 세이노 선생님 칼럼. 


5. 기타 등등 내가 기억하고싶거나 자료라고 생각하는것들 모음.


이런 블로그입니다. 




뜬금없는 공부하는것들 집어넣고 막.. 


왜냐면 이런 일상 일기에 공부하는거 적으면 내 머리에 잘 들어오니까 ^^;




틈틈히 일기쓰듯 끄적거리는거구여, 


어쩌다보니 일하면서 가게 홍보용으로도 쓰기도 하네여. 


즐겁게 구경하시고, 


원하는정보 얻어가시고, 


뭐.. 그러시다 가시면 됩니다. 


댓글따위 바라지 않음. 


그냥.. 이런인간이구나.. 싶으시면 밑에 


로그인 필요없는 추천마크나 조용히 찍어주시고 가세여.. 감사해여 ^^


그리고 이제 왼쪽에 카테고리 가서 


마음껏 제 글들을 드셔주시기 바랍니다. 


맛있게 드십시오. 




보신김에 밑에 엄지 하나 찍어주세여^^ 로긴 필요없습니다~


Posted by 인생&조이



무역 일을 계획을 하고,


나중에는 해외로 돌아다니면서 일을 할 생각을 해본다. 



우즈벡으로 무역?


호주?


중국에서 물건 수입?


영어권 국가에 팔기?


그러려면 외국어를 할 줄 알아야 하는데?




아.. 나 중국어랑 영어 할 줄 알았잖아.....



중국어 영어 둘 다 해서 한때는 무역상을 생각했었다. 


이제는 아내까지 러시아어 우즈벡어 아랍어 터키어를 하는데, 


우리는 7개 국으로 물건을 수출 할 준비가 되어있는것 같은데 


글쎄...생각은 하는데 잡질 못하고 있다. 



멍하다 요새 


...... 달려가야 하는데 


뭔가 진창에 빠져 허우적거리는 기분이야.


뭐지 이게?




꿈이지만 적으면 현실이 된다는 믿음으로 산다. 


생각을 정리하고 그대로 가는거다..



Posted by 인생&조이

에라 모르겠다. 일상과 홍보를 섞는게 요새 대세인지 


일상생활속에 검색어를 집어넣어서 적는게 눈에 띈다. 


이런건 빨리 보고 배워야 하는건지, 그냥 그러려니 하고 사는건지는 내 선택이니 


나는 넣어볼까? 대전에서 퍼스널 트레이너 하는 우재쌤의 


퍼스널 트레이닝 식 남간정사 식장산 트레킹!!




일단 산 정상에 이런게 있으니 


가볍게 클린 10회. 


저크 10회. 


스내치 10회를 한다. 







같이 간 친구아버님께서 귀농하셨음. 


닭도 잡아 드신다 함..


그때 저 좀 불러주세요




개가 우리를 보고 있다. 


처음에는 경계하고 짖었지만


나중에는 꼬리를 살랑살랑 흔드는게


술먹으면 개가 되는 내 친구들을 알아본듯하다. 


니 친구야. 





난 술따위 안먹어도 이렇게 개같이 혼자 놀 수 있음. 


이거 높이가 좀 있어서 솔직히 좀 무서웠는데 


재밌었다. 


^^








고등학교 때 우리는 


베이스는 나 


기타 민자


보컬 남구


드럼 준구



넷이서 연습도 좀 하고 그랬었는데.....


그게 벌써 10년이 넘었다. 


세월은 빠르지 않지만, 


기억해보면 훅간것 같다. 


내가 애아빠라니?!?








중간중간 예비군 현장




괜히 타봄. 





이런건 하고 지나가야지. 


하하


친구들과 오랜만에 산을 타니,


기분이 굉장히 좋았다. 


나이먹은 남자 셋이 모이니


돈이야기와 주식 이야기가 주가 될지알았지만


아직 우리는 철이 덜들었는지 


철 덜든 이야기만 했다. -_-..


뭔 이야기를 했는지는 19+.....


적고싶은데 적을 수가 없네......


그냥 살짝 적어보자면


다들 나름 충격적이고 상처받은 


첫경험의 기억을 갖고 있다고 흐하핳핳하하핳하ㅏㅏㅏㅏㅏ


잊어버릴것 같은데 이걸 어디에 적지 ㅠㅠㅠㅠ아오 ㅠㅠㅠㅠㅠ


Posted by 인생&조이

심신이 피곤한 금요일 밤. 


퇴근을 삼십분 앞둔 지금


체력이 다 떨어졌는지 눈을 뜨고 있는것도 힘겹다. 


한주동안, 나는 얼마나 달렸나. 


얼마나 행복했고, 


앞을 위해 얼마나 노력하고, 


현재를 즐긴 시간은 얼마나 되는가. 


한주를 뒤돌아보는 금요일 저녁. 


.......


오랜만에 기타치고 노래부르고 맥주나 마시고 싶네. 


오랜만이야 이런 청승떨기. 


.....


가장이라는 무거운 어깨? 


부자유스러움?


부족한 생활비?


방만한 운영?


좀 더 부지런하지 못하는 내게 뱉는 잔소리?


다이어트중이라 배고프고 맵고 짠거 못먹어서? 기껏 몇일인데. 


이런 때 필요한건


몇일전 입수한 글귀. 


반야심경을 


현재 언어로 번역했단다. 


올려보고, 


나도 한번 더 보고,


깊게 한번 숨 쉬고 기운 내자. 








자. 


이제. 


퇴근이다. 



Posted by 인생&조이

아침에 일어나..밍기적 거릴 시간이 없다. 


재빨리 마누라 대학교 입학 서류 검토. 안된것들 재번역. 우즈벡어라 마누라를 깨운다. 


내가 너 깨우고 싶어 깨운거 아니다. 


서류 정리 하고 뽑을것들 추리고 하니 어느새 11시. 


센터에 와서 프린트를 좀 하고 공증 받으러 법원 앞까지 간다. 


공증을 받고 


마누라를 대학교로 보내 입학원서를 넣으라고 시켰다. 


어딘지도 모르는데 보냈다고 울고불고 . 어떻게 찾아갔는지 서류를 접수하고는 집에 왔다. 


그 사이 피티 회원분과 운동. 상담. 카톡으로 먹는거 체크. 


머릿속은 복잡한데 할 일은 쌓여 있고 


.......


쉬는시간이 있는둥 마는둥 정말 휙휙 지나가고 있다. 


하루하루 발전하는걸 느낄 새도 없이 내 인생은 이렇게 나이먹으러 달리는 ktx열차마냥. 


설레는 일도, 


두근거리는 일도 없는 일상, 잡다한 일들. 


빡치는데 대선에 도전해볼까? 지금부터 한국 대통령을 꿈으로 하고 달려볼까?


그냥 다 필요없고 이민이 꿈이다. 


가족이랑. 운동하고.. 춤추고.. 일하고.. 


수영장이랑 바베큐 홈짐 있는 정원딸린 집에서 큰 개 키우며 살거다. 


이런건 외국 가서야 가능하겠지?


아니면 시골이라도 가서 살아야 가능하겠지?


오늘 하루도 나는 빛나는 삶을 살았는가. 


작게 살았는가. 


움츠려 있었나. 


퇴근 전 5분. 하루를 마무리 하는 기분이 그렇게 상쾌하진 않다. 


내일부터는. 다시. 빛나볼까?


아니다. 지금 당장부터 반짝거려야겠다. 


난 밝은 사람이다. 번쩍번쩍 거리지. 


웃자.

Posted by 인생&조이

안녕하세요? 2014년 새해 복 많이받으세여. 벌써 구정이네여 ^^


오늘은 제가 그냥 혼자 이것저것 웹서핑을 하다가 본 멋진 글이 있어요. 


조지 베일런트(George E. Vaillant)가 쓴 <행복의 조건(Aging Well)>은 하버드 대학생 268명의 70년간 인생을 추적한 인생성장보고서이다. 
이 책의 마지막 장에 나오는 “품위있게 나이 드는 법”에 대한 내용은 한 번쯤 음미해 볼만하다. 

1. 다른 사람을 소중하게 보살피고, 새로운 사고에 개방적이며, 신체건강의 한계 속에서도 사회에 보탬이 되고자 노력한다. 

2. 노년의 초라함을 기쁘게 감내할 줄 알고, 다른 사람의 도움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인정하며, 그 사실을 품위있게 받아들인다. 

3. 언제나 희망을 잃지 않고, 스스로 할 수 있는 일은 늘 자율적으로 해결했으며, 매사에 주체적이다. 

4. 유머감각을 지니고, 놀이를 통해 삶을 즐길 줄 안다. 삶의 근본적인 즐거움을 위해 겉으로 드러나는 행복을 포기할 줄 안다. 

5. 과거를 되돌아볼 줄 알고, 과거에 이루었던 성과들을 소중한 재산으로 삼는다. 호기심이 많고, 다음 세대로부터 끊임없이 배우려고 노력한다. 

6. 오래된 친구들과 계속 친밀한 관계를 유지하려고 노력한다. “사랑의 씨앗은 영원히 거듭해 뿌려져야 한다”는 금언을 늘 가슴에 새긴다. 


뭐 이런건데요. 


1번을 보고 그냥 .. 뭐랄까..


1. 다른 사람을 소중하게 보살피고, 새로운 사고에 개방적이며, 신체건강의 한계 속에서도 사회에 보탬이 되고자 노력한다. 


사회에 보탬이 되고있나 생각이 들더라구여. 


생각해보니 별로 아닌것 같아서. 저랑 우리 가족 먹고 살기나 바쁘지.. 


나름 재능 기부를 하기로 했어요. 


전에 항상 생각하고 있었던 


고가의 피티. 한달에 60-100 만원씩 하는 이 피티를


무료로 해드리겠습니다. 


이건 그냥..


제가 하고싶어서 하는거에여. 


대신 제가 오후에는 일을 하니까여^^; 


아침에 할게여. 8시에 하고싶네여. 


허리 재활이라던가, 


비만으로 괴로운


기초생활 수급자, 차상위 계층 분들을 합니다. 피티라고 다 연예인 몸짱되듯이 하는거 아니에여^^; 


간단한 제 소개는 밑에 사진 보시면 되구여. 


대전에서 무료로 퍼스널 트레이닝 한다는거는 어디 소문나면 안됩니다. 영업하시는분들께 욕먹음-_-..


이건 봉사니까요. 


왼손이 한짓은 오른손이 알면 쪽팔린건데 여기에 쓰네여-_- 쓸데가 없어서..


암튼 관심있으신분은 톡 주세요. 


수급자 서류와 신분증만 떼오시면 됩니다. 그리고 면담 후 결정할거에여.


여기는 대전 동구입니다. 한남대 근처에여. 


주로 하는건 비만인 다이어트, 증량, 재활인데..


살빼기, 살찌우기, 아픈곳 재활 트레이닝.. 


연락 주시고 심각하다 생각하는 분만 무료로 피티해드립니다. 돈 안받는다구여. 


왠지 저도 봉사하고, 재능을 기부하는 느낌이고, 다른사람에게 도움이 되는것 같으니 행복할 것 같아요. 


정말 생활이 어려우신분만 지원해주셨으면 합니다.



Posted by 인생&조이

최고가 되는것보다 어려운게 있습니다. 


당신을 위한 최적의 트레이너. 우재쌤. 



지금 자면 아침에 못 일어날것 같은데? 잘까 말까 하다가 잔게 3시였다.


5시 벌떡 기상하고 터미널로 고고싱. 


 


내일 배울 FMS에


 

두근거려서 잠을 못잤고, 또 강의를 들을 생각에,


그 강의를 듣고 어서 내 일터로 와서 사람들에게 배운걸 알려주고 싶어서, 내 트레이닝은 계속 발전하고 있다. 




그걸 느끼면서 사는건 꽤나 보람차고 즐겁다.


잘 좀 찍어 좀 ㅋㅋ


틀린그림 찾기. 








틀린그림 없습니다. 똑같은 그림임. 




3시에 자서 눈감았다 뜨니 5시 -_- 


알람을 못듣고 지난주에 늦게 가 짜증나서 이번엔 알람을 시끄러운 벨소리로 바꾸어 놓았더니 벌떡 일어났다. 


일주일간 5시간 자기 프로젝트 성공이다. 


새벽에 3시간쪽잠 잤으니 서울 가는 버스에서 또 자면 5시간 채운거다. 


조금 자고 공부하고 책보니 아주 열심히 사는 기분이 굉장히 좋다. 하핫. 


마누라는 종일 일하고 집에 와서 애기랑 놀지도 않고 책보냐고 짜증내는데 


지금 내가 일하고 공부해야 우리 애기랑 당신이 더 행복하지 않을까ㅠ


5시에 나간 복합 터미널은 아직도 쌀쌀하다. 


추적추적 내린 비에 뭔가 기분이 이상하긴 했다. 


오랜만에 서울 가는 기분, 잠 덜깸. 


또 첫차를 잡아타고 서울로 간다. 


가는데 잤다. 그냥 푹 잤다. 


또 눈감았다 뜨니까 서울이다. 


이런게 꿀잠이구나, 생각하고 짧은 꿀잠을 만끽했다. 일어나면 아쉽지만


살아서 숨쉬는게 얼마나 감사한 일인지. 


가끔 자기 전에 이런생각 하지 않나?


지금 잠들어서 안깨어나면 어떻게 하지?


깊은 잠에 빠져 난 없는게 되버리면 어떻게 하지? 그럼 난 뭘 후회할까?


후회할 정신이나 있을까? 그럼 내 죽음이 정해진다면 난 뭘 가장 후회할까?


다행히 하고싶은건 다 하고 살아서 죽어도 뭐 별 미련 없을것 같다. 애기 5명 못낳은거?^^

이제 아들 직한이 나왔는데

4명 더 낳아야 하는데. 


호주랑 캐나다 가서 사는거? 마당에 수영장 있는 집에서 다시 사는거? ^^.. 


그렇게 다시 살고 싶긴 하다. 


복잡한거 다 버리고 다시 가고싶어. 


다 놓고 가고싶다. 


아마 내가 내일 죽는다면 그정도만 후회할거같다. 


후회없는 삶을 살려면 


하고 싶은거 하고 살면 되지. 


그렇게 생각한다. 


뿌연 서울하늘을 보며, 


터미널의 걸어다니는 비둘기를 보고, 


지하철의 우울한 표정의 사람들, 


동전 바구니 들고 찬송가를 미디음악으로 


틀면서 걸어가는 봉사 할머니, 


지금 내 인생은 이런것들에 둘러쳐져 


흑백의 냄새가 난다. 


생생한 색깔로 기억되는 


호주에서의 뜨거운 태양 아래의 나. 


흑백같은 사람들 속에 그냥 그렇게 살고있는 나. 


한국에서 내가 빛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빛나고싶다. 


다른 사람이 날 생각했을 때 빛나는 사람이 아니라, 내가 나를 생각했을 때 


나는 빛나는 사람이다 . 생각하고 싶다. 


지금은 아닌데 왜그럴까


하는새에 트레이너 건강운동관리사 교육기관에 도착했다. 


2015년부터 신설되는 자격증에, 


의사와 연계 되는 자격증, 


재활 트레이닝을 병원에서 하고 있지만


사실 근육 관련 운동지도는 헬스장에서도 충분히 이루어질 수 있다. 


트레이너가 능력이 있다면 말이다. 


그리고 그 최소한의 검증이 이 자격증이라고 국가에서 신설한다. 


그동안은 환자가 허리 아프다. 병원에가고,


의사는 허리 근육 강화하세요. 


환자는 헬스장 가서 허리 근육 강화운동


트레이너는 백익스텐션 또는 데드리프트. 


이게 주 악순환이었다. 





동영상 보고 따라하거나 , 공부 제대로 안한 트레이너에게 배우면 허리 병신되기 딱 좋은 운동. 


만약 이걸 한다면 이 운동들을 모르면 허리 조심합니다. 


브레이싱으로 복근을 잡아줄 수 있는지, 


힙드라이브를 잘 걸 수 있는지, 


발 넓이는 골반 넓이와 맞는지, 


허리가 펴질 정도로 뒤허벅지와 종아리에 단축이 없는지. 


가슴을 세워 호흡을 넣을 정도로 횡격막을 이완시켰는지. 



자세만 따라하게 시키는 트레이닝과, 묻지마 트레이닝. 다같이 하는식의 바쁜 트레이닝. 


왜 이걸 해야 하는지, 어떻게 해야 하는지 가르치면서 하는 트레이닝의 질은 다르지 않을까여. 


지식이 없는 트레이너였다면 허리 아프다고 했을 때 마냥 백익스텐션과 데드리프트만 줄창 시킬것이다. 왜냐고? 


아는게 뭐 있어야지.. 보디빌딩, 생활체육지도자만 따서는 절대 재활을 배울 수 없다. 어떻게 아냐고? 나도 충남대가서 연수 들었다. 


그리고 그 연수는 복싱, 태권도, 수영, 우슈, 탁구, 농구, 기타 등등 합격자와 같이 듣는다. 


그러면 생활체육 보디빌딩 자격증에서 배우는걸 헬스장에서 재활에 써먹을 수 있을까? 


이거 배워서 회원 병신 안만들면 다행인거다.


재활 트레이너는 적어도 물리치료사와

비슷한 지식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또는 의사. 같은 4년제 대학졸업하고 


뭐 꿀릴게 있나 싶다. 


나도 나름 열심히 살았다. 


즐겁게 사는거다. 


열심히 산 이야기 하니까 요즘 회원분중에 한분이 해준 이야기가 생각난다. 


(이분은 건달이셨다.) 


코치님, 요새 힘들다 피곤하다 하시는데 


내 뭐 하나만 물어볼게여


하루에 잠 몇시간 자요?


- 한..6,7시간요? - 


저 건달할 때는요, 하루 3시간 자면 졸라 고마운거였어요. 쪽잠자고 잠 안재우고 일 시킬때도 많았어요. 어디 나이트 운영권 따낼 때 동상들하고 하루 종일 어떤새퀴 족치고 

다른 파와 전쟁하느라 한명 사시미에 찔려 죽고 그래도 ( ..... )


하루 3시간 자고 존나게 열심히 살았어요.


-_- 아 네.. 죄송합니다. 


뭐가 죄송합니꺼 코치님?


- 아뇨 그냥 죄송해야 할것 같아서. 운동합시다. 자 열두개 더! 



그리고 내가 삘받아서 5시간만 자고 살자. 한거였다. ^^;; 


건달이나 깡패라고 속으로 왜 그러고 살지 했던 나는 반성, 


결국 열심히 사는 사람은 올라가지 않나. 


나도 더 열심히 살고 올라갈거다. 


그리고 나만의 성을 쌓아야지. 


이런 생각으로 수업을 들었다. 


이번 과정은 뭔가 조금 달라졌다. 


전에는 VVIP 퍼스널 트레이너 출신의 


교수님께서 강의를 풀 8시간을 하셨다면


이제는 좀 더 실무에 중점을 둬 경력15-20년정도 되시는 현직 물리치료사분. 


이것저것 질문을 던져본다. 


토마스 마이어의 근막경선에 대해 실무에 적용 시켜보시니 완전 맞던가여.



( fms에 대한 잡설. 블로그 보고 fms에 관심 있으신 분들이 연락을 주신다. 


이거는 자격증이 있어도, 또는 할줄 알아도 그 후에 가동범위가 나오게 하느냐 마느냐가 중요한거라. 


이건 정말 기초 테스트에 지나지 않는다. 오버헤드 스쾃이 안된다면 왜 안되고, 그거에 따른 처치법과 트레이닝 방식과 


근막 풀어주는 방법은 전혀 배우질 않는단 말이다. 


뭔소리냐면.. 


여기 a라는 남자가 있고, 야 너 팔굽혀 펴기 해봐 1분에 몇개하나. 하고 1분에 50개를 했다고 치면


여기까지가 검사. functional movement screen 이라는 검사다. fms. 


그리고 이제 이 갯수를 올려야지? 하지만 거기부턴 다른거 공부임. 


50개가 왜 50개밖에 안되엇는지, 넌 50개 했으니 50점이다. 이런식의 점수 매기기와 어디 근육이 단축됨. 이런것밖에 아닌거다. 


그래서 이걸보다 상위의 검사와 자격증이 있는데 그게 sfma. 


그리고 대전에서 이걸 갖고 계신 트레이너가 있는데 다듬체에 대전 퍼스널트레이너 레인이라는 분이다. 


훈남에다가 몸도 좋고 성격도 좋다. 


대전에서 퍼스널 트레이너로 유명환 박쿤님과 


레인님, 준트님까지 이제 다 알게 되었음. 


서로서로 공부하는게 겹쳐서 그런지 볼 일이 좀 많이 생길 것 같다. 


이제 뭐 나는 한남대에 크로스핏식 기능성 트레이닝 체육관을 차렸기 때문에 거기서도 바쁘겠지만..


아마 자주 볼거같애..



물리치료사분께 계속되는 질문. 


그레이쿡의 FMS는 일반인의 가동범위와 운동능력 향상에 얼마나 영향을 끼칠까여.


회원분중에 한분이 어깨충돌 증후군에 대전에서 크로스핏 하다가. 




( 대체 왜 자세도 제대로 안배우면서 빠르게 남들과 경쟁하고 다쳐서 오는지 이해가 안간다. )


안테리어 틸트, 테니스 엘보가 있는데 


가동범위 잡으려면 근막의 어디를 풀어줘야 할까요. 


등등등등


일주일동안 궁금했던 것들을 죽 적어갔다. 


전에 알고는 있었지만 어렴풋 했던

허리 아픈 환자, 허리 디스크 환자, 협착증, 척추 측만증, 오다리, X다리, 평발, 


등등에 대해 좀 더 실무에 가까운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다. 


그리고 실무에서 실제로 쓰는 물리치료사의 


혼신의 강의, 실습, 


심지어 강사님은 아침에 신발까지 거꾸로 신고오셨다. 찍은것같은데 사진이 있나없나 모르겠네 ^^; 


이런건 최선을 다해 듣고, 


적고, 헬스장 가서 친한 회원분들에게 적용해본다. 


반응을 보고, 업그레이드 시키고 테크닉을 좀 더 다듬고 피티 회원분들에게 다시 적용해본다. 

 

허리 아픈 회원분이 하루만에 잠을 푹잤다고 카톡이 왔다. 


사무실이 3층에 있어 2층까지만 올라가도 무릎 아픈 회원이 이젠 3층까지 올라가고 괜찮아서 고맙다고 톡이온다. 


내가 한건 


근막경선을 공부하고, 


여기가 왜 아픈지를 알아내고, 대화하고, 


HOPS, CPS, SRM, ROM, GRASTON 


ART, MMT, PNF 


중 하나의 테크닉을 골라 해준것 밖에 없다. 


그럼 낫지,


재활을 공부하고나서


대전에서 허리 디스크, 또는 허리 재활 관련 연락이 많이 온다. 


그리고 실제로 트레이닝이 이루어지고 


뭐 몇일만에 좋아지신 분도 있고, 


좋아지고 있는 분도 있고, 


이런분도있다. 


허리 디스크라고 병원에서 판정 났는데,


여러 테스트와 촉진 결과 전혀 디스크로 보이지 않는다. 


바로 운동시키고, 좋아졌다. 


지레 겁먹고 시작하지 못하는 분도 어느정도 있는것 같다. 


오늘 오전에는 근막을 풀어서 통증에서 벗어나는 방법과, 


가동성을 크게 해 안아프게 하는 방법, 


호흡과 횡격막, 역류성 식도염의 원인, 


두통에 미치는 머리 근막 , 


뭐 이런것들 배우고 통증 치료하는법, 


근막 이완법 이런걸 배웠다. 


근막의 이해. 


전에는 얄팍하게 이런데다가 


대전 퍼스널 트레이너 우재쌤의 근막의 이해 이런거 썼는데 


왜냐면 검색에 잡히기 위해서. 


이젠 귀찮다. 


영업용 블로그따위. 


그냥 공부하면서 일기로 쓰련다. 





폼롤러로 근막 이완하는것. 


해부학을 공부하고, 근육을 어떻게 쓰는지, 어떤근육이 어디 붙어있고 하는걸 알면


이걸 안봐도 이해하기 쉽다. 


해당 근육에 체중 실어서 누르면 된다. 


그니까 이런거 보고 와아~ 할생각 하지 말고 


해부학을 봐라. 


근육이 어디에 붙어있나. 


나는 친절하니까 근육이 어떻게 생겼나 보여쥼. 




근육 찾다가 



진격의 거인 찾음.


미..미카사짜응. 


미카사 보다가 근육따위 보기 싫어졌다. 


저기 보이는 에렌의 대흉근과 전면 삼각근으로 대체합시다. 



뭐 이것도 마찬가지. 


요새 소도구로 트레이닝 하는거 넘쳐나는데


다 그 운동이 그 운동이다. 


장비만 바뀔뿐. 




보고 배우는 필라테스 링 사용법~ 



보고 따라합시다. 짐볼

9




잡고 열심히 흔들어대는 짐 블레이드, 바디 블레이드 등등 여러 이름이 있음. 




언제나 탐나는 척추 모형. 



저거 있으면 내가 회원분들에게 설명하기 쉬울텐데?





척추 안정화 코어운동. 





.... 밥은 먹고 다니냐? 표정이심. 






눈맞은 오도방이. 


눈길. 


2014년 항상 열심히 살던 해로 기억하자. 



늙었다 .. 화장품 좀 바르자ㅠㅠ


몇일전에 상담와서 나보고 40대 초반인지 알았다고 해서 상처받았다.


30 초반입니다-_-..




버스 맨앞자리 탐. 꿀잠이여





물리치료사 강사님. 


아주 책을 많이 보신듯. 


근막경선 교재에서 교재 내용 만들어오심. 




강의 생각 하시느라 신발 짝짝이로 신고오심 .. 

왼쪽 갈색 오른쪽 검정 보이시나여^^ 








밸런스 검사. 코어 운동. 이것 저것 겸해서 하는거임 ^^



이번에 알게된 병인 형님 격투기 선수이며, 


재활에 관심이 많으심. 


목소리가 좋다




그리고 집에 오니 한 22시가 되었다. 


배고파서 울것 같았는데 마침 마누라가 뭘 하고 있는지 집안에 맛있는 냄새가 자욱하다. 


고기냄새랑..


연기가..


연기라..


어라?


왠 연기? 했는데 장모님께서 참숯으로 참숯구이를 해주시고 계셨다. 


돼지고기랑 닭고기를 우즈벡 식으로.. 샤실릭이라는 이름의 숯불 구이를. 


집안에서. 


참숯을. 


집안에서..

집안에서. 


참숯을. 


집안에서..집안에서. 


참숯을. 


집안에서..집안에서. 


참숯을. 


집안에서..집안에서. 


참숯을. 


집안에서..










콜록거리며 먹은 우즈벡식 참숯 돼지고기 닭고기는 맛있었다. 


하지만 일주일 정도 지난 지금도 내 모든 옷과 


이불에서 


불장난의 냄새가 난다 ㅠㅠㅠㅠ



잘먹었습니다. 장모님. 


장모님 39세이심. ^^ 마누라는 몇살일까여? 








대전 동구 한남대 크로스핏 체육관. 여기는 스트렝스 존. 


여기는 컨디셔닝 존. 


주로 케틀벨 , trx나 링, 역도성 운동으로 컨디셔닝 지도합니다. 


Posted by 인생&조이

너무 바쁘게 산다. 


바쁘고 정신없다고 


가족 못챙길거면


내가 돈벌고 바쁘게 사는 이유가 뭔가 생각해보자. 


가족과의 화목. 


아내와 아기의 더 나은 삶을 위해. 


그리고 공부하고 운동하고 책보고 다른사람에게 도움되는 삶을 위해. 


그정도만 하고 살자. 





너무 바쁘다 바쁘다 해도 실제는 그렇게 바쁘진 않은데, 


이것저것 다 정리해서 하고 싶은데 못하고 있는 이유가 뭐지. 


머릿속은 뒤엉켜있고, 


살거야. 이것도 할거야 . 저것도 할거야. 


이거 해야되는데 저거 해야하는데


아 모르겟다 돈없어. 


그래도 해야지 .?


공부는 해야지? 그리고 발전은 해야지?


가족 신경 써야지. 


하루하루 바쁘게 사는것 같은데 뭔지 모를 이 나약함에 , 


더 잘 할 수 있을 것같은데 내가 지금 안하고 있음에, 못하고 있음에 화가 난다. 


게을러 빠져갔고 좆밥같이. 


아 짜증나 진짜..


하루에 5시간만 자고 개같이 일하란 말야 . 


쪽잠 자가면서 시간 아껴서 공부하라고. 


집에가면 애기가 울고 마누라가 보챈다는 핑계로 안하고 있는데 , 


글쎄다. 


핑계는 어디까지나 핑계고, 


내가 할 건 집중과, 


선택, 


노력과,


인내,


그 사이 일상에서의 행복과, 


기쁨, 웃음, 


당장 자는 시간부터 5시간으로 줄인다. 


Posted by 인생&조이


김어준이 쓴글


제가 배낭여행 간 적이 있어요. 거지였거든요 그때. 배낭을 메고 원래는 하얀색 이었으나 더 이상 무슨 색인지 알 수 없게 된 티셔츠를 입고 있었죠. 파리에 가면 루브르 박물관이랑 오페라 하우스 사이에 오페라 대로라고 큰 길이 하나 있어요. 그 대로 걷다가 양복점 하나를 발견했어요. 그 이전까지 양복이 한 번도 없었어요. 그 양복점에 걸린 양복을 보고 그 가게 들어갔어요. 그리고 저도 모르게 내 것인 양 그 양복을 꺼내서 입었습니다. 그리고 양복만 입으니까 안 어울려서 와이셔츠도 하나 꺼내 입고 넥타이도 하나 꺼내 입고. 이 모든 일을 한 30초 만에, 마치 내 옷을 맡겨 놨다 찾는 거처럼 했어요. 


다 입고 보니 너무 멋진 겁니다. 얘가그래서 난생 처음 양복을 사야겠단 생각을 했어요. 12만원 정도였어요. 그때제가 두 달 더 있어야 했는데 120몇 만원 남았었어요. 살 수 있겠다 싶어서 사려고 벗으면서 다시 보니까 0이 하나 더 있는 거 에요. 120만원 정도였던거죠. 그때까지 내가 태어나서 샀던 몬든 옷을 합친 거보다 더 비쌌지만 그 옷을 벗고 나올 수가 없었어요. 평상시라면 벗고 나왔겠죠. 상상할 수 없는 가격이니까. 그런데 거울 속에 있던 아이가 너무 멋있어서 저 아이를 두고 나갈 수가 없는 거 에요. 


그와 함께 나가야겠다. 그래서 주저앉아서 생각하기 시작했어요. 전 재산 인데, 사고 나면 한 푼도 없는데, 아사할 수도 있죠. 고민을 시작했습니다. 내가 만약에 이 남은 120만원을 남은 두 달 동안 하루 2만원씩 대단히 합리적으로 계획적으로 쪼개서 잘 소비하면 그럼 그날 하루 굶지는 않고 다음날 굶지 않겠다, 그 다음날도 예측 가능한 잠자리가 있다. 그러면 그날 하루하루 쌓이는 행복이 있죠. 그 행복을 60일치 다 더하면 이 양복 샀을 때 행복보다 큰가? 생각해보니까 아닌 거 같애요. 


그래서 두 번째. 만약 내가 지금 돈 없어서 이 옷을 못 사. 나중에 30대에 돌아와서 그 때 돈이 좀 있을테니까 양복을 사면, 그럼 내가 스물다섯에 놓친 이 행복은 그때 가서 돌아 올 건가? 서른다섯의 행복은 서른다섯의 행복인거죠. 스물다섯의 행복은 그때 사라진 겁니다. 


세 번째. 두 달은 아직 안 왔잖아요. 그렇죠. 아직 안 왔다. 그래서 벌떡 일어나서 그 양복을 샀어요. 120만원을 주고 그 양복을 사서 그걸 입고 파리에 룩상부르 공원에서 노숙을 했습니다. 그 양복은 보스였어요. 당시만 해도 이름이 굉장히 촌스럽다고 생각했어요. 두목. 뭐야 촌스럽게. 그러나 제 생각에 룩상부르 공원에서 노숙한 사람이 입었던 양복으로는 최고가가 아니었을까


그 다음날 아침 일어낫는데 걱정이 되기 시작했어요. 직전까진 굉장히 행복했습니다. 어떡하나 이제. 아침에 돈은 5만원 남았는데 가만히 생각해보니까 여행 다니다가 숙소 삐끼를 하면 되겠단 생각을 한 적이 있어요. 이거 아르바이트를 하자. 로마를 갔습니다. 당장. 펜션 들어가서 하룻밤 자고 돈 내고 나오면서 내가 지금 갈수도 있고, 역으로 가서 손님 세 명 끌고 오면 그 방에 나도 재워줘라 공짜로. 만약에 다섯 명 이상 데리고 오면 한 사람 추가분부터 나를 얼마를 줘라. 그리고 아무도 못 데리고 오면 나는 그냥 가겠다. 주인 입장에선 와이낫이잖아요? 


역으로 가서 제 생각엔 최소 세 명은 데리고 오겠지 생각했어요. 그리고 그 날 한 시간 만에 30명 데리고 왔어요. 왜. 난 보스를 입었잖아. 거기서 일주일 있으면서 관계가 역전 됐어요. 호텔 매니저가 제발 떠나지 말라고 했죠. 그 당시 전 수중에 50만원 생겼습니다. 이 50만원이 생기자 내가 왜 남의 장사를 해주고 있나 했어요. 


그때 떠오른 게 뭐였냐면 91년이었는데 동부권 개방 직후였어요. 당시에는 숙소가 부족했습니다. 헝가리 체코 이런 나라들이. 그래서 체코로 갔어요. 체코에는 주인들이 살다가 집을 시즌에 통채로 내놓는 게 있었어요. 호텔이나 민박이 부족하니까. 그런 집 하나를 골라서 그날 하루 묵고, 일주일 동안 쓰겠다고 말하며 50만원을 줬어요. 그리고 2주째도 내가 50만원 당신한테 줄 수 있으면 한 달 계약을 하자고 했죠. 하루하루 다른 사람과 계약하는 것보다 한 번에 한사람한테 주는 게 편하니까, 저는 그렇게 그 집을 통째로 빌렸습니다. 


이번에는 동양인만 상대하지 말고 서양인도 잡아보자. 그리고 역으로 가서 반반한 남자 놈 하나 잡았어. 내가 한 달 동안 널 먹여주고 재워주고 돈도 줄테니 내 밑에서 일해라. 안할 이유가 없잖아. 난 보스를 입었는데. 그래서 그 영국 친구를 고용하고 둘이 알바를 시작했죠. 대박이 났습니다. 일단 다른 데 보다 가격이 쌌고 젊었으니까요. 한 달 정도 삐끼 사장을 했는데 매일 잘 먹고 잘 쓰고 그러고도 제가 체코를 떠나는 날 수중에 천만원이 남아있었습니다


이 모든 건 보스를 샀기 때문에 가능했던 거에요


제가 그 이후로 지금까지 지키고 있는 삶의 원칙이 하나 있습니다. 당장 행복해져야 된다. 사람들은 흔히들 이렇게 말해요. 지금은 내가 그 일을 하고 싶어도 지금은 그 일을 하지 않고 열심히 뭔가를 모으거나 준비하거나 미뤄두거나 해서 나중에 행복해 질 거야. 행복이란 게 마치 적금을 들 수 있고 나중에 인출해 쓸 수 있는 것처럼 생각해요.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습니다. 그때의 행복은 그 순간에 영원히 사라지는 거 에요. 그 날로 돌아가서 그때 행복을 찾을 방법은 존재하지 않아요. 당장 행복해 지셔야 하는 거죠. 


정리하면 자기가 언제 행복한지 내 욕망이 뭔지 생각하고 대면해야 되요. 하고 싶은 것을 찾아야 되요. 누구의 눈치도 보지 말고. 그리고 나서 무슨 일이 하고 싶은지 찾았으면 그 일을 그냥해요. 성공한다는 보장은 없어요. 실패도 하고 작은 성공도 있겠죠. 그렇지만 지금 당장 시작해야 되는 겁니다. 행복이란 게 저축하거나 적금 들었다가 나중에 꺼내 쓸 수 있는 게 아닙니다. 왜 지금 행복해 지려고 노력하지 않고 그걸 유보해 두냐고. 미쳤어? 그러면 그게 잘 사는 겁니다. 


잘 사는 사람이 훌륭한 사람 인거죠. 훌륭한 사람이 잘 사는 사람이 아니고. 


제가 할 얘기는 여기까지 끝인데 그렇게 살면 그럼 어떻게 되는거냐. 이런 얘기는 해드릴게요. 어떤 기관에서 전 세계에서 나름대로 성공했다고 하는 40대의 사람들을 조사 한 적이 있어요. 그 사람들에게는 특징이 한 가지 있었어요. 한 가지 일을 20대부터 시작해서 40대까지 꾸준히 해서 40대에 성공한 것이 아니고 대부분 전혀 상관도 없는 일들을 많이 했답니다. 무작위로. 


그 사람들은 그 순간에 자기가 해보고 싶었던 일들에 주저 없이 뛰어든 겁니다. 그러다가 아니면 다른 거 하고, 또 아니면 다른 거 하고. 미루지 않았던 거 에요. 그러다 30대 중반, 어느 시점쯤에서 자기가 잘하던 일을 깨달은 거죠. 그로부터 10년간 그 일을 했더니, 결과적으로 유명해져 있더라는 겁니다. 정해진 보직을 가지고 태어난 사람은 없어요. 모두가 비정규직이에요. 


사람들은 계획들을 참 많이 해요. 계획만큼 웃긴 것도 없습니다. 그렇게 될 리가 없어요. 만약에 신이 존재한다면, 전 무신론자지만, 가장 사람에 대해서 비웃을 게 그 부분입니다. ‘계획을 세웠어 이것들이.’ 그렇게 될 리가 없죠. 행복한대로, 닥치는 대로 사세요. 욕망의 주인이 되십시오. 어쨌든 행복하게 하고 싶은 대로 하고 사세요
 
 
 





나 이거 존나 사고싶어 죽을것 같은데


참고있어. 


이거 사면 스콰트 200 들을것 같은데 


참고있어 .


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근데 이 글 보니까 사고싶다. 


내가 이거 사고 스쾃 200 하는게 대박일까


이 돈 아껴 미래를 준비하는게 대박일까. 


신발 하나만 사면 되잖아 이 신발. 


오늘 어떤 사람 결혼식을 갔다왔는데 


결혼식 차로 베엠베가 있었어. 


꽃달려있었지. 


알고보니 남자는 모 동네 특산품 사장 아들. 하루 천씩 벌었다는데. 


여자는 모 식품 회사 딸. 본인도 공무원이고. 


결혼식장도 존나 컷어. 


멀어서 신랑신부가 안보여. 


아 나는 지금 오픈할 가게에 돈떨어져서 죽을맛인데. 


하하. 개구리 올챙이 시절 기억못한다는말은


날때부터 개구리였던 사람들에겐 웃긴말인데. 


이 말을 어머니와 결혼식장에서 집에 가는길에 했는데 어머니는 무슨 생각을 하셨을까. 


올챙이로 낳아서 미안하다고 혹시나 생각하셨을까봐 죄송스럽다. 


전 이게 좋아요. 바닥부터 꼭대기까지. 최소 대학은 마치게 해주셨으니 그래도 바닥에서 시작은 아니잖아요. 감사합니다.


난 지금 다리 몇달린 올챙이일까. 


아니 이미 개구리가 되었나. 


지금 힘드니까 아직 올챙인건가. 


개구리가 되서, 


이빨을 기르고, 


날개까지 달아서, 


하늘까지 올라가자. 


돈많은 너네들은 개구리로 태어나 개구리로 자랐겠지만,


나는 올챙이로 태어나 용까지 되버리겠다. 


Posted by 인생&조이

뭐 이런걸 다 올리냐 하겠지만 일기니까 올림. 


^^..





애기 돌잔치 치룸. 




자리가 협소해 두명 온사람 넷씩 앉힘. 





이분이 바로 대전 퍼스널 트레이닝을 주름잡는 박쿤.


대전에서 퍼스널 트레이너 찾으면 박쿤. 





대전 스파랜드 트레이너 x 3 


밝다~ 



친구 . 결혼 추카한다. 



친구. 아내랑 애기는 접시채우러.. 기러기 아빠 된 느낌인데ㅠ



멀리서 온 동생. 고맙다



바람불어서 초가 안켜짐;; 






협소하다. 룸이 작음. ㅠㅠ



어서 오셔요. 


머리 잘랐습니다. 



애기 답례품. 




돌이 처음이라 어리버리 탓음. ^^


둘째 셋째는 아마 더 잘하지 않을까....


심지어 돌잔치도 못찍엇다. 사진이 부족해..




Posted by 인생&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