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바쁘게 산다.
바쁘고 정신없다고
가족 못챙길거면
내가 돈벌고 바쁘게 사는 이유가 뭔가 생각해보자.
가족과의 화목.
아내와 아기의 더 나은 삶을 위해.
그리고 공부하고 운동하고 책보고 다른사람에게 도움되는 삶을 위해.
그정도만 하고 살자.
너무 바쁘다 바쁘다 해도 실제는 그렇게 바쁘진 않은데,
이것저것 다 정리해서 하고 싶은데 못하고 있는 이유가 뭐지.
머릿속은 뒤엉켜있고,
살거야. 이것도 할거야 . 저것도 할거야.
이거 해야되는데 저거 해야하는데
아 모르겟다 돈없어.
그래도 해야지 .?
공부는 해야지? 그리고 발전은 해야지?
가족 신경 써야지.
하루하루 바쁘게 사는것 같은데 뭔지 모를 이 나약함에 ,
더 잘 할 수 있을 것같은데 내가 지금 안하고 있음에, 못하고 있음에 화가 난다.
게을러 빠져갔고 좆밥같이.
아 짜증나 진짜..
하루에 5시간만 자고 개같이 일하란 말야 .
쪽잠 자가면서 시간 아껴서 공부하라고.
집에가면 애기가 울고 마누라가 보챈다는 핑계로 안하고 있는데 ,
글쎄다.
핑계는 어디까지나 핑계고,
내가 할 건 집중과,
선택,
노력과,
인내,
그 사이 일상에서의 행복과,
기쁨, 웃음,
당장 자는 시간부터 5시간으로 줄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