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엘리스 스프링스 호텔 객실 건설현장. jpg
오늘은 대전 퍼스널 트레이닝에 대해 꿰 차고 있는 저에게..
아주 유용한 정보를 얻어 가실 날입니다.
이것만 알고있어도 어디를 가야 할지, 어디를 가지 말아야 할 지
우리 집 앞에 있는 헬스장이 어떤덴지,
내가 지금 피티 받는게 잘 받고 있는지,
대전에서 퍼스널 트레이닝 하려고 검색 하시는 분들은..
이 글을 꼭 읽고 절대 가지 마셔야 할곳을 알아낼 수 있으십니다.
물론 이건 대전퍼스널트레이닝뿐 아니라,
강남 퍼스널트레이닝, 청담퍼스널트레이닝, 게다가 부산 퍼스널 트레이닝, 대구 퍼스널 트레이닝 등 온갖 곳에 계신 분들이
보고 참고 하실 수 있는거기 때문에 야심차게 적어봅니다.
' 이런곳은 절대 가지 마십시오. ' 딱 세가지만 적겠습니다.
1. 트레이너가 자주 바뀌는 곳
굉장히 중요합니다.
다이어트 하러 갔다가 트레이너 바뀌어서 적응 못해 스트레스 받아 나오시는 분들 많이 봤습니다.
트레이너를 고용해서 운동하다, 그 트레이너가 사정이 생겨 나가고.
( 주로 그 센터가 돈이 안되서...영업해서 벌어오는 만큼 줘야하는데 최고 한도를 정해놓고 그 이상 해봣자 인센티브를 더 안주고.
센터 돈 벌어주는 느낌이 들면, 트레이너는 나가게 됩니다. )
다른 트레이너 급조. 아니면 해당 시간에 대전에 퍼스널 트레이닝 없던 트레이너가 그 자리를 채우게 되면.......
좀 뻘쭘한 상황이 됩니다......물론 트레이너 배정 안되고 그냥 아무한테나 트레이닝 시키는데도 있는데,
그러면 솔직히 관리 받기 힘듭니다. 이 트레이너한테 받아보고
저 트레이너한테 받아보고 하는건 최소 한 트레이너에게 두세달 지난 후에 하셔야 합니다.
오늘 스쾃 50 들었으면, 담에 들어야 할 무게 횟수 세트를 알고있는건 50 들으라고 했던 트레이너입니다.
트레이닝 노트에 적혀있으면 다행이지만, 관리일지도 없는곳이라면 생각해보아야 하십니다.
- 체중 줄이는것과, 지방 줄이는 차이.
체중 줄이면 운동능력감소, 근력감소, 동작 둔해짐, 빨리늙음, 면역 떨어짐.
지방 줄이면 전부 그 반대.
자꾸 대전에서 퍼스널트레이닝 하면 체중 목숨 거는 분 있으신데 그러지 마시길...
기본적인 트레이닝 원리인 주기화를 적용 안하는 곳일수도 있으니까요.
트레이너 배정 받으시면 지금 있는곳에 얼마나 계셨냐고 꼭 물어보세요.
기간이 너무 짧으면 조심하셔야 합니다.
얼마 안하고 나가면, 다른트레이너로 바뀌고, 그 트레이너와 금전관계 해결이 희한하게 되었다면,
찬밥 신세가 되실겁니다.
내가 이사람한테 돈을 받은것도 아닌데 왜 피티 시켜야 하나.. 할 수도 있죠.
돈은 누가 먹냐구여? 수수료로 센터가 가져가는곳이 많이 있습니다.
거기다가 자세도 다시 새로 잡아야 할 경우도 많이 있습니다. 트레이너마다 자세가 약간씩은 다르거든여.
모든 트레이너 자세가 같게 트레이너 교육을 하는곳은 괜찮지만, 그런곳은 별로 없습니다.
기억하세요.
대전헬스장, 또는 대전 퍼스널 트레이닝 스튜디오에서 퍼스널 트레이너가 자주 바뀌는곳은 추천하지 않습니다
가지마세요.
2. 회원이 많아서 나에게 신경을 못써줄만한 곳
두번째입니다.
퍼스널트레이너에게 배정된 회원이 많은곳은 가지 마세요.
쉽게말해 매출왕, 굉장히 큰 샵은 조심하세요.
관리에 어려움이 있습니다. 하루에 3명에게 카톡하고 식단 체크하는 트레이너랑
20-30명에게 카톡하고 식단 체크.
이게 가능할까요? 그 쪼마난 폰으로 톡질..... 답답하져
-_-; 저는 그래서 블루투스 키보드를 사서 카톡을 합니다 ㅠㅠㅠㅠㅠ 폰으로 키보드질..
이번에 하나 질렀음 하하하하하하
배정받은 트레이너, 아니면 고르신 트레이너가 몇시부터 몇시까지 피티가 있는지 잘 알아두세요.
예를들어볼까요.
a씨는 회원으로, 저녁 6시만 피티가 가능합니다.
b씨는 트레이너로, 저녁 5시부터 9시까지 피티가 꽉 차있습니다.
a씨는 어느날, 회사에서 의도치 않은 야근으로, 갑자기 차가 막혀, 아니면 집에 일이 생겨, 30분 정도 늦게 됩니다.
30분 정도 늦은 a씨는 퍼스널트레이닝을 30분만 받게 되었습니다. 남은 30분은 날라감. ㅠㅠ회당 얼만데.....
트레이너 피티 시간이 꽉 차있기 때문이죠.
이런 상황이 한달에 평균 2.3번은 생깁니다.
시간 여유 있는 트레이너를 고르세요. 자격증, 경력 비슷비슷하다면요.
이왕이면 퍼스널 트레이닝 후기를 많이 기록해놓은 트레이너, 또는 인바디 결과
( 솔직히 인바디 결과는 저는 영업할 때만 씁니다. 실제로 이거 오차가 너무 커. 숫자에 혹하게 만들고,
사이즈는 줄고 있는데 영...... 비포 애프터 하실거믄 사진으로 보세요. 인바디는 믿지마세요. )
, 사이즈 재놓은 결과를
잘 적어놓은 트레이너에게 가시면 그나마 실패확률이 없습니다.
그만큼 평균은 빠지고, 날씬해진다는 이야기입니다.
3. 인터넷에 쳤는데 최상단에 뜨는 회사,
가장 많이 보이는 광고쟁이형 퍼스널 트레이너는 조심하세요.
그 회사는 광고비를 뽑아야 하기때문에 비용이 과대책정이 되어있을 수도 있습니다.
그 트레이너는 종일 블로그와 검색어에 띄우느라 혈안이 되어 회원 관리 할 시간이 없을 수도 있습니다.
.....근데 저는 왜 상단에 뜰까요 뜨면 안되는데 ㅠㅠ 내 무덤을 내가 파네.
하지만 저는 글 쓰는 시간이 퇴근 후라능....집에가면 12시고 마누라가 왜케 늦게 왔냐고 긁네여.....
이게 내가 내 인생을 기록하는 방식이지.....
이런거 쓰면서 슬금슬금 일기를 쓰는거야.
-오늘 승관이랑 한남대 크로스핏성 기능성트레이닝 체육관 쎄짐 벽 설치함. 스터드라는걸로 철근 고정하고 석고보드 박고.
호주에서 나도 했던 일인데.. 다시 보니 감회가 새로웠음.
오늘 일기 끝.
힘나는 사진 jpg.
암튼..
이런 곳은 조심하시라구여.
- 요약해드립니다. -
1. 트레이너 자주 바뀌는곳.
2. 사람많아서 관리 못 받을 곳.
3. 인터넷 매출왕. 광고많이 하는곳.
이 정도만 조심하시면, 비싼 돈 내면서 얻는거 없이 돌아가실 일은 없으실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