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 온 애들이 집에서 미친듯이 공부한다. 

명문대 인서울에서 온애들 둘이서 ( s대 -_- k 대 -_-;; 이런애들이 워킹을 와;;?) 종일 앉아서 영어 공부하고 1층에서 영어 쓸때 써먹는것 같다 헐.

한명은 아까 오후 4시쯤부터 앉아 공부하다가 나랑 잠깐 운동하고 밥먹고 빼면 계속 앉아 공부하고

하나는 공부 하루에 얼마나 해? 물엇더니 얼마 안한다고 한국에서 하던거 절반밖에 안한다고 ㅎㅎ 해서

정말 얼마 안하나 한두시간. 이런지 알았더니 절반 6시간이란다.

한국에서 공부할때는 12시간 했단다. 밥먹고 자고 다 빼고 순수 공부시간.

그러고 얘도 운동도 하고 다 한다. 책보고 영어공부하고 (토익은 이미 900넘고..

opic인가 뭔가는 최고 단계 바로 아래 단계 맞았다고?) 둘다 키가 180대. 망할. 덩치도 좋아. 

뭔가 얘네 둘을 보니 슬슬 몸이 달아오르기 시작한다.

이러다가 맘잡고 나도 공부하는거다. ㅎㅎㅎㅎㅎㅎ

 말 나온김에 여태 했던 문법 정리 하자. 

아 진짜 괜찮은 애들 들어온것 같아서 몇일간 실실거리고 좋다.

헤헤 헤헤 공부하자.

주변 환경이 날 만든다. 맹모 삼천지교가 괜한게 아니다.

나도 얘네들한테 간지나는 모습 많이 보여줘야 할텐데.

일단 자기 전까지 3시간 앉아서 문법 정리하자. ㄱㄱ싱.  
Posted by 인생&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