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의 인생.
하나부터 끝까지 도전의 연속이었던 워킹홀리데이로 내 블로그질이 끝났다고 생각했으나.
다시 시작된 우즈벡가서 이상형과 결혼까지 하고 오고!
이제 한 가정의 가장이 되었으니 적기 시작하는 내 인생의 자서전. 겸 되짚어보는 글들.
2013. 01.05
인생엔조이 쥬니어 탄생.
이때는 아주.. 아내가 아퍼 죽으려고 할 때. ㅠㅠ 진통 시작부터 같이 있었는데
아내가 그렇게 고음을 쏠 수 있는지 몰랐었다. 입에서 뿜어져 나오는 그 고통의 파동.
8시간 동안 진통을 하고 나온 아이는 숨을 안쉬었다.
그래서 의사가 당황을 하고 119를 부름. 잠시후 119 도착하고 그 때쯤 애기는 숨을 쉬었다. 휴.
엄마아빠를 심하게 당황시킨 아기는 지금 한달째. 잘 커가고 있음. 나왔을 때 3.7 kg였는데
지금 얼마나 컷는지 무겁다 --_--..
이게 애기 낳고 바로 찍은 사진. 태어난지 몇분 안되서 애가
눈썹도 없고 ㅋㅋㅋㅋ 니 굴욕사진이다 아가야.
애기 이름은 직한이로 정함.
우직한.
우직한 내 아들 우직한이.
ㅎㅎ..
아
직
람
월
량
5명 낳고 싶은데 아직 멀었다. ㅋㅋㅋㅋ
이제 직이 나왔다.
우직한
우아한
우람한
우월한
우량한
이렇게 오총사.. 읔킄킄크크킄ㅋㅋ크크크크ㅋㅋㅋㅋ
암튼 우리 첫째는 아주 잘 지내고 있음.
그리고 아내와 나의 미래 구상중에 약간은 변동이 있다.
이건 확실하게 시작을 하면 적어야겠다.
암튼 나는 배우 준비..
아내는 모델 준비..
할 '예정'이다.
그렇게 되면 이 블로그질도 끝이겠지. 성공했을 때 말이다.
배우 우재화.
모델 아쌀.
내 30살 첫 목표인가.
달려보자.
캐나다는 잠시 접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