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세일러의 첫발..
그간은 축제에서만 물건을 팔았는데
어제 축제 마지막날 한 아줌마가 자기네 운영하는 가게 있다고
가게에서 내가 팔고잇는 아이템을 팔고싶다고 했다.
다음날 바로 찾아가 물건을 넘겨줬다. 무려 22만원어치. 212불치.
내 이메일과 전번을 알려주고 물건이 더 필요하면 연락을 주시라고 했다.
이렇게 홀세일로의 첫발을 내딛는건가.
싶지만 안타까운것도 있다.
준비를 잘 안하고 가서 그냥 가격 알려주고 물건 두장씩만 주고 온거.
최소 구매 수량 5장이네 8장이네 이런 하한 선이라도 정해두고
샘플이라도 얹어주고 하면서 프로다운 모습을 보여줬어야 하는데
처음이라 어리벙벙하고 그냥 팔리면 좋지 뭐 -_- 하는 마음가짐이었다.
홀세일이지만 가격은 싸게 받는다 치지만 내가 산거에서 50퍼센트는 더 받은듯 하다.
단기로 이익을 남길 지 장기로 싸게싸게 넘길지에 대해 고민은 했지만.
솔직히 고민해도 잘 모르겠었다--;
암튼 실수 하나 또 했는데 내 아이템 한국 회사 홈페이지 있는 종이 넘겨주고 온것.
-
홈피 검색이나 전화라도 해서 물건 직접 받으면 손해인거지 내가.
븅신같이 그냥 그 홈피 적혀있는 종이 주고 왔다.
첫발이지만 삐끗했다.
예상외의 아이템이 호주 사람들이 관심을 보여 약간은 신기하다.
하긴 여기서 이것보다 질 안좋은거 팔리는 가격 보면 내가 더 신기하다.
어라? 그렇다면 내가 가는 지역마다 쇼핑몰이나 가게를 들러 매니저와 얘기를 하고 물건을 넘길 수 있다면?
이게 해외 영업이고 해외 마케팅이고 해외 직판인건가?
오호라.. 지금 당장 너무 놀고있다는 생각이 든다.
여친님 타이완가는 20일부터는 생각한걸 한번 실행으로 옮겨보자.
생각보다 괜찮은것 같은데 이 생각..
-
뭔가 한거 없는 하루의 일기. 220불치 물건 넘겨준거 빼고는 별로 한 일 없는 날.
여친이 배나온다고 놀리고 애 하나 생겼다고 난리났다. 식스팩 어디갔어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식스팩하고 애하고 왜 바꿨어ㅠㅠㅠㅠ뭐 이런 거?
운동 안한지 좀 된듯.
이상하게 오른쪽 어깨를 다쳐서. 운동 할 맛이 안난다.
천군과 킥복싱 연습하려고 글러브와 정강이 보호할거 사놨는데
사놓고 3번이나 연습했나?
여친가면 시간 좀 남을테니. 그때부터는 좀 달라지겠지.
10일후면 여친이 대만으로 돌아간다는 생각에, 그냥 잠깐 멍. 하게 보고있으면 눈물이 맺힌다.
너랑 나는 어떻게 될까?
너 가면 내가 다른여자 안 만날 수 있을까?....
해봐야지..뭐 노력하면 안될까..
그간은 축제에서만 물건을 팔았는데
어제 축제 마지막날 한 아줌마가 자기네 운영하는 가게 있다고
가게에서 내가 팔고잇는 아이템을 팔고싶다고 했다.
다음날 바로 찾아가 물건을 넘겨줬다. 무려 22만원어치. 212불치.
내 이메일과 전번을 알려주고 물건이 더 필요하면 연락을 주시라고 했다.
이렇게 홀세일로의 첫발을 내딛는건가.
싶지만 안타까운것도 있다.
준비를 잘 안하고 가서 그냥 가격 알려주고 물건 두장씩만 주고 온거.
최소 구매 수량 5장이네 8장이네 이런 하한 선이라도 정해두고
샘플이라도 얹어주고 하면서 프로다운 모습을 보여줬어야 하는데
처음이라 어리벙벙하고 그냥 팔리면 좋지 뭐 -_- 하는 마음가짐이었다.
홀세일이지만 가격은 싸게 받는다 치지만 내가 산거에서 50퍼센트는 더 받은듯 하다.
단기로 이익을 남길 지 장기로 싸게싸게 넘길지에 대해 고민은 했지만.
솔직히 고민해도 잘 모르겠었다--;
암튼 실수 하나 또 했는데 내 아이템 한국 회사 홈페이지 있는 종이 넘겨주고 온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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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피 검색이나 전화라도 해서 물건 직접 받으면 손해인거지 내가.
븅신같이 그냥 그 홈피 적혀있는 종이 주고 왔다.
첫발이지만 삐끗했다.
예상외의 아이템이 호주 사람들이 관심을 보여 약간은 신기하다.
하긴 여기서 이것보다 질 안좋은거 팔리는 가격 보면 내가 더 신기하다.
어라? 그렇다면 내가 가는 지역마다 쇼핑몰이나 가게를 들러 매니저와 얘기를 하고 물건을 넘길 수 있다면?
이게 해외 영업이고 해외 마케팅이고 해외 직판인건가?
오호라.. 지금 당장 너무 놀고있다는 생각이 든다.
여친님 타이완가는 20일부터는 생각한걸 한번 실행으로 옮겨보자.
생각보다 괜찮은것 같은데 이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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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한거 없는 하루의 일기. 220불치 물건 넘겨준거 빼고는 별로 한 일 없는 날.
여친이 배나온다고 놀리고 애 하나 생겼다고 난리났다. 식스팩 어디갔어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식스팩하고 애하고 왜 바꿨어ㅠㅠㅠㅠ뭐 이런 거?
운동 안한지 좀 된듯.
이상하게 오른쪽 어깨를 다쳐서. 운동 할 맛이 안난다.
천군과 킥복싱 연습하려고 글러브와 정강이 보호할거 사놨는데
사놓고 3번이나 연습했나?
여친가면 시간 좀 남을테니. 그때부터는 좀 달라지겠지.
10일후면 여친이 대만으로 돌아간다는 생각에, 그냥 잠깐 멍. 하게 보고있으면 눈물이 맺힌다.
너랑 나는 어떻게 될까?
너 가면 내가 다른여자 안 만날 수 있을까?....
해봐야지..뭐 노력하면 안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