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와의 만남은 작년 8월?9월쯤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헬스장에 출근한지 얼마 안되서 일하는법 익히고 회원님들과 인사하고 지내고 있다가 발견한 그녀.

 

굉장히 운동을 열심히 한다. 이런 첫인상을 받았다.

 

하지만 곧바로 드는생각은 뭐랄까.. 굉장히 지치게 운동을 한다랄까.

 

여타 일반 여자 회원들. (난 이런분들을 운동 할 줄 몰라서 못하시는 분이라고 부른다. )

 

분들과 같은운동을 하고있었다. 래터럴 레이즈. 원암 덤벨로우. 이두 컬. 런지.

 

그리고 남는시간 팔벌려뛰기.

 

그리고 메인 운동은. 바로 달리기. 달리기. 빨리 걷기. 달리기 달리기 였다.

 

그리고 먹는거에 대해 물어봤더니 ' 그냥 안먹거나.. 물마시거나, 계란흰자만 먹거나, 곤약 먹거나, 뻥튀기 먹거나

 

과자를 먹거나, 이런식이었다.

 

다이어트 하는걸 지켜보니 일단 저렇게 하다가는 제풀에 지칠때가 올것이고..

 

그리고 지쳐서 폭식할테고..

 

요요가 오겠거니.. 했는데 딱 들어맞았다.

 

물론 그전에 난 조언을 해줬다.

 

지금같이 하면 근육량과 지방 수분을 빼버리는 운동법이기 때문에 지치고, 결국 언젠가 포텐 터져 먹을것이다!

 

다이어트는 일단 먹는거는 먹고 조심해야 할것들 위주로 안먹고 하며 지치지 않게 가자!

 

했으나 그녀는 ..

 

' 샘 저 일단 혼자 해볼게요 ^-^ 지금 한 10kg정도 빠졌어요! 와자뵤! '

 

대략.. 72->63정도로 갔던것 같다.

 

' 혼자 해보고 안되믄 pt받을게요 ㅋㅋ 지금 잘되고 있어요. '

 

하던애가 어느날 안나오기 시작하더니 한 1-2주 정도 후에 불어서 왔다. 다시 69 까지 올라갔다고.

 

빼는건 3개월이었는데 바로 순식간에 올라가서 당황한것 같았다.

 

거기서 느끼는 패배감과 상실감 절망감에 울먹거리던 그녀는

 

흐헝헝엉ㅇ엉 ㅠㅠㅠㅠ pt8282에서 퍼스널트레이닝을 받을게요ㅠ  해볼게요 ㅠ

 

그간 있었던 일들을 잘 들어주고. 힐링이 대세다. ㅋ 운동프로그램 짜주고 식단 짜주고

 

무게 재고, 사이즈 재고 체지방 측정하고! 바로 운동을 시작했다 !

 

 

 

 

여자가 이런거 어떻게 드냐고?

 

뻔하게 많이 드는 핑크빛 덤벨 들고 거울보고 만족스럽게 웃으면서 운동하면 ..

 

만개를 해도 살이 빠질까 의문이다..

 

죽 써보는 그녀의 운동기. 같이 가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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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인생&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