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는이웃도 있고 

기타등등 인맥지인들이 있어서 내 속마음이나 있던 일들을 적는게 

별로라는걸 깨달앗다. 

지금있는 현상황들... 그것들을그냥일기 형식으로 조용하게 적고 싶은곳 . 

다시 티스토리로 돌아와야 할것 같다.

 

그동안 많은일들이있었다. 2017년 글을 마지막으로 . 

사업체도 몇개 더 생기고 직장다운 직장도 잡혔고, 재산도 늘어났고, 

난 39살이다. 내년이면 마흔. 

40을 눈앞에 둔 나는 친구들이 하긴 뭐 40 이니 마흔이라고 하고 다니긴 하지만

02학번에 대학 군대 마친 친구들과 인생이 같으니 그냥 사십이라고 하자. 

인생은 그렇게 흘러간다. 

아이는 벌써 아홉살 열살이되었고 내아내 스물한살에 결혼한 분은 

삼십살에 귀화해서 한국인에 대학생이 되었다. 

많은 일이있던 만큼많은사람도 얻고 잃었다. 행복은 왔다 가고 다시 오고 일상이 있고 

얼마나 가졌는지 베푸는지 기분 좋게 움직이는지 그런게 행복의 조건인것 같다. 

부동산.....

 

오늘 나는 운영하던 펍을 넘겼다. 지분 반이 넘어가면서 못낸 월세 이천만원이 까졌다. 

그중에 건물주에게 물새고 천정 터져서  영업 못한걸 보상해달라고 했지만 까였다. 

그러면서 스트레스를 받았는지 좀 부글부글 한 상태지만 

속으로 무덤까지 가져가시고...... 그렇게 살면 행복하려나.... 하고 삭혔다. 

그러고 건물주는 자기 건물에 대출이 없다고 자랑을 하였다. 

부산 용호동 에스케이뷰 40 층에 산다고 자랑을 했다. 

나중에 건물주가 되면 베풀면서 사는 부자가 되어야 겠다고 생각했다. 

한남대 건물주님은 월세도 빼주고 이거저거 고쳐주시기도 하는분인데 

천사가 따로 없다. 여러 건물주들을 보면서 계약할 때 그런게 보이는데 

깐깐한 건물주를 만나면 힘들다는걸 많이 깨닫는 하루였다. 

 

 

Posted by 인생&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