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 한달간 팔뚝 두껍게 하기 내기. 







오후 트레이너인 솔샘과 내기를 했다. 


이제 여름도 다가오고.. 몸도 만들어야 되고. .


해서 팔뚝 두껍게 하기 내기! 


나는 몸무게 78이었고, 솔샘은 71정도. 


근데 팔뚝 두께는 똑같았다. ㅋ


내가 왼쪽 오른쪽 36.5 


솔샘도 왼쪽 오른쪽 36.5


내기에 돌입한 우리는 각자만의 방법으로 살을 찌우며 팔뚝 두껍게 하기에 돌입했다. 


살 찌우면서 하는거였으니 다행이지 지방 빼면서 했으면 졌을것 같다--;


암튼 한달간 


그는 무언가 특별한 운동을 하는것 같았고, 먹는것도 하루 


만이천원치 소고기를 먹는다고 했다. 


돈없는 나는 발릴 판이었다. 하루 만이천원 x30 40만원정도 돈을 진사람은 고기부페 쏘는 정도의


벌칙으로 투자하기엔 좀 빡세보였다. 


이 대결에서 진 사람은 고기부페 쏘는거였다. ㅋ 


암튼 그는 고기를 먹으며 운동을 했고, 


나는 프로그램을 짜고, 


먹는건 하루에 조금씩 양을 늘려가며 칼로리 계산에 힘썼다. 


물론 팔뚝 두꺼워지게 그냥 저녁에도 막막 먹고 잤다. 살쪄야 했으니까. 


근데 그러면 배만 나오는것 같다. ㅋㅋㅋ 아주 값진 교훈이지. 





일주일 하루 세끼, 간식 두끼, 저지방 우유 1통으로 시작해서


이주 삼주 째는 하루세끼 간식 두끼 저지방 우유 4통까지 쳐묵했다. 




사주째는 우유 살 돈떨어지고 -_-; 마침 마트에서 파는 할인 우유 행사가 끝나버렸다. 


그래서 사주째는 찌지 않았다--; 


하지만 삼주까지 늘린 몸무게는 대략 4kg


78-> 81.8 까지 찍었다. 


그러면서 더불어 내 팔도 드디어. 


꿈의 40을 찍었다. 


팔운동을 그닥 안하는 내 운동스타일때문에 팔은 그렇게 두껍진 않았다. 


항상 딥스 스쾃 턱걸이 로우 벤치 밀프 데드 를 고집하는 운동스타일. 


다관절 운동을 하고 힘을 기르고 단관절 운동으로 펌핑만 시킨다. 


한달간 난 스쾃 무겁게 20회 1세트, 


무게 딥스,


무게 턱걸이, 


팔 특화 프로그램만 했다. 


일주일에 2일 운동했다. 2.5일?


하루 하고 이틀 쉬고 운동했다. 그것도 마지막주쯤은 하루 하고 삼일 쉬고 . 


왜냐고? 몸이 회복되면서 커지는걸 느꼈기 때문이다. 


백날 스테로이드 쳐맞는 사람들 루틴 따라가봤자 


약안맞는 민간인은 클수도 없고 쪼그라들기 때문이다. 


암튼 결국 난 


36.5(펌핑전)-> 39cm (펌핑전) 


한달간 2.5cm 팔뚝 두껍게 함. 


40.5~ 41 cm (펌핑 후) 정도 되는 사이즈로, 1cm차이로 오후 트레이너를 


이기고 승리를 차지했다. 

그는 아쉬워하며 다음을 기약했다. 후훟훟ㅎ훟후후후훟후후  


나는 승리를 자축하며 그날 회식에서 배 터지게 먹었다. 


족발,보쌈,냉채족발,소주,육회,매운찜갈비,밥볶아먹고.


그리고 다음 결투를 정했다. 


두달 간 몸을 만들어서


헬스장 입구에 둘의 사진을 붙여놓고


회원들이 누구누구 몸이 더 좋나 스티커를 붙여 그 갯수로 승자를 정하기. 두둥!


이번엔 다이어트다. 2달간 얼마나 만들지 한번 봅시다 ^-^


이번에는 뭐 내기일까여?ㅋ


바로 둔산동 부페. . 빕스 아니면 쿠스코. ㅋㅋㅋㅋㅋㅋㅋ


이렇게 경쟁하며 내기하며 몸만드는것도 재미있네여. ㅎ..


이겨서 더 재미있는건가? 크훟훟ㅎ흐후후훟후훟ㅎ하하ㅏ하하하하하하ㅏㅏㅏㅏㅏ





Posted by 인생&조이
트레이닝 후기2013. 4. 2. 21:52



피티 1주차. 고딩때 이뻤던 아가씨. 


일단 첫날 월요일


자세 연습. 


기본자세 연습. 


다이어트에 있어 중요한건 무엇보다 자세. 마음가짐을 말하는게 아니라


운동자세를 말하는거임. 


제대로 된 자세만이 자극을 이끌고 자극은 근육을 지치게 하고,


지친 근육이 지방을 먹어가며 연료로 쓰고 다이어트가 된다. 


쉽게 설명 할때 하는 말이다. 얼마나 쉽나..


첫날은 


쉽게 설명해 체력측정 겸 기타등등  



어떤 자세를 잘 하는지, 얼만큼의 힘을 갖고 있는지, 근지구력은 어떤지. 


유연성은 어떤지. 


첫날 짧은 테스트였지만 그녀는 내게  오 이정도면 바로 시작해도 되겠는데.


정도의 근력과 근지구력 유연성을 보였다. 


그리고 무엇보다 근성이 잔뜩 보였다. 나를 믿고 제대로 한번 해보겠다는 굳은 의지 


불타는 눈빛에 그녀의 체지방은 이미 타고있는듯 했다. 


더불어 나도 화르륵. 


암튼 첫날은 기본 자세 알려주고 무게 얼마나 드는지 측정하고 뭐 이렇게 끝남. 


그리고 수요일. 


바로 서킷트레이닝 돌입-_-.. 


꽉차게 한시간 운동을 했다. 


10분 유연성. 태양예배자세


50분 서킷트레이닝으로 전신 무분할. 


헋헉거리면서 잘 따라온다 역시! 


금요일 서킷트레이닝 + 컨디셔닝으로 마무리. 

일주일에 두번 피티. 


하지만 결과는 1주일만에 체지방 1kg감량 근육 0.3 kg증가. 


gx수업인 필라테스와 바디펌프 등 각종 운동을 조합했다. 주 2회 수업으로


학생이라 부담도 줄었다. 


물론 사이사이 헬스장 나와서 운동 할것들을 알려준다. 


가볍게 걷기. 뛰기. 아니면 필라테스 등. 


무조건 많이 한다고 좋은게 아니다. 


지치면 안되니까. 그걸 조절하며 가는게 제일 중요한거다. 


의욕이 넘치며 근력 지구력 유연성 의지까지 좋은 연희는 


피티를 받으며 점점 운동에 재미를 느껴가는것 같다. 


다이어트는 역시 존 다이어트를 채택. 다이어트의 교과서 .


친구들에게 초코렛 먹을때 ' 야 그거 설탕 덩어리..'


' 야 그거 나트륨 덩어리.. ' 라고 하면서 다이어트 전도중 


근데 내 친구가 만약 그러면 스트레스 받을거같어-_- .. 연희야 친구들한테 


그러면 인간관계 안좋아진다. ^^







자세가 좋아서 찍었음. 이것이 바로 바벨 로우. 로우로우로우 . 






Posted by 인생&조이
트레이닝 후기2013. 3. 27. 22:23






 

이제달려보자
한시간쉴틈없이서킷돎
전에운동을햇엇어서진짜자세가잘나왓음

연히 빠팅

얘는 눈이 갈색이고 머리도 갈색이라 (혼혈이 아닌데 눈이 이쁘다. )

살빼면 이런 스타일임.






아 얘는 눈이 파란색이네...







Posted by 인생&조이
트레이닝 후기2013. 3. 25. 23:53

화요일이었던가.. 목요일. 나는 열심히 gx룸에서 강습을 하고 있었다. 

 

바로 나의 클라스. 바디펌프 ! 

 

사실 바디펌프 성 운동은 안하고 근육 중심으로 코어 중심으로 가끔 크로스핏성 운동 섞어서 회원들을 괴롭히고 있는 중이다. 


 

왜냐면 백날 뛰고 헉헉거리고 해봤자 근육과 지방, 수분이 빠져서 일시적으로 다이어트 효과가 났던것을 너무 많이 

 

경험했기에. 

 

우리의 스승님 맛스타 느님께서는 근육을 키우고 그 근육이 지방을 태우게. 

 

기초대사량을 높여라! 라고 설파하지 않으셨던가. 그리고 이건 내가 퍼스널 트레이너 협회에서 배운거다. 

 

아쉽게도 보디빌딩 공부하면서 왜 배운적이 없을까  대충해서 그런가. 

 

암튼 내 클라스 바디펌프&크로스핏을 하고 있었는데 그녀가 왔다. 

 

 

수업이 끝난 후 조용히 와서 묻는다. 

 

샘. 저 피티 문의요. 

 

네! 무엇이 궁금하신지?

 

가격하고 하면 확실히 빠지는지요..

 

그럼.. 빠지죠. 가격은 다른데보다 약간 쌉니다. 

 

아예 가격은 이야기도 안했다. 

 

해봤자 가격 알면 비싸다고 생각하고 안할테니까~ 

 

하지만 이런거다. 

 

흔히 빨리 살 뺄 때 하는거? 

 

지방흡입. 

 

 

 

 

 

 

- 이거 해서 살 제대로 빠진사람 연락 좀 주세요. 하나도 못봤네. 

 

 

 

 

 

 

 

 

re: 복부 지방흡입 비용 가격 주의점 부작용 알려주세요 !!

비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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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2.10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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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한지 딱 1년이 지났습니다. 복부를 뺀다고 하여 내장지방을 없애는 것이 아니라 복부의 피하지방을

제거하는 것이기 때문에  살이 크게 빠지는 것은 아닙니다. 잘모르시면 해부학 책을 한번 보세요. 복막 아래 내장이 있거든요.   복부지방은 피부 바로 아래 지방을 제거하는 것이지 (내장)장기 옆에 있는 지방을 제거해 주는게 아닙니다.  

저는 오히려 수술이후 입는 압박복이 쫄려서

밥도 많이 못먹고 해서 빠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수술이후 허리 치수는 4~5센치정도 줄었는데 문제는 튼튼하던 소화기관이 고장이 나서 식도역류염...등등 밥을 먹어도 소화가 잘 안되는 날이 많습니다

당시 한달간 압박복을 24시간 차고 있으니 가슴 답답 소화도 안되고 혈액순환도 잘 안되어서..이후 소화기관에...문제가 생긴것 같습니다. 압박복 중세시대 코르셋과 비슷함

 

달콤한 초콜릿이나 과자 좋아하는 습관 버리지 못하면 2~3개월아나에 금방 도루묵되니 운동과 식이가 훨씬 더 중요하구요. 비싼 수술비(3백20만원: 차라리 유럽여행을 갈걸 하는 후회가...)열심히 부지런히 운동하고 건강한 식단의 음식을 먹어 살빼는 것이 훨씬 더 효율적입니다. 노력하지 않고 돈으로 뺀 살 오래 가지 않습니다

 


 

 

 

 

뭐 이런 글을 퍼왔다. 퍼왓는데 왜 글 칸이 이렇게 되지 

 

이백오십. 삼백이십. 

 

 

이야. 

 

저거면 일년 피티 하것다 

 

하지만 세상 사람들은 너무나..

 

빠르고 단기적인거에 집중을 해서.. 

 

천천히. 요요없이. 습관을 만들어서. 가는게 더 중요한지를 모르는것 같다. 

 

한달? 안먹고 달리기 시키면 15-20키로 정도 빠진다. 

 

요요? 20-25 키로 정도 온다. 이걸 모르면 그냥 찌는거지 뭐..

 

달리기만 죽자사자 매달리는 사람은..중요한걸 간과하는거다. 

 

근육. 

 

당신은 기초대사량을 높여서 칼로리 소모를 많게 만들어야 합니다. 

 

우리는 근육 운동 먼저, 지방 태울 애프터 번용 컨디셔닝 운동을 하고 

 

가볍게 걸어주면 되는거죠. 그러면 얼마나 빠지냐구여?

 

일주일 0.5~1kg빠져요. 건강하게 빠지는거죠. 

 

그리고 사이즈는 계속 줄거에여. 몸 사이즈. 하지만 체중계 위에 올라가면 몸무게는

 

그대로일 수도 있어요. 

 

왜냐구여? 근육은 늘고 지방은 줄어드니까 .. 

 

근데도 아직 체중계에만 집착하고 있나요? 

 

뭐 이렇게 말을 해줬다. 

 

그녀는 중딩때는 스포츠 댄스 선수. 

 

고딩때는 무용을 했을 정도로 날씬하고 몸이 탄력있게 근육질이었단다. 

 

옛날 사진을 보여줬는데 더헉..

 

정말 지금과는 다른 모습. 

 

그래서 자신감도 많이 잃고 친구들이 놀리고 나쁜것들. 

 

암튼 먼저 그녀의 마음을 힐링. 

 

할수있다는 믿음 심고. 

 

이제 앞으로 어떻게 운동을 할것인가. 

 

연희 네 몸은 어떻게 변할것인가. 

 

지켜야 할것들. 먹어야 할것들. 

 

 

 

먹지 말아야 할것들을 

 

죽 이야기 하고 

 

생각해본다고 하고 갔다. 

 

그때가 3월 12일. 

 

전화 해볼까 했던게 한.. 두세번?

 

하지만 학생에게 피티 받아~ 푸쉬하는건 아니란 생각이 들었고, 

 

(전에 고등학생 여자애 둘이 왔었는데, 오티 때 둘이 다 하기로 해놓고

 

한명은 집이 좀 살아서 부모님이 흔쾌히 해라 한 반면

 

한명은 부모님께 말 꺼냈다가 집 형편 생각하라며 혼나고, 전화해서 피티 못받는다고 

 

펑펑 울었는데 나도 눈시울이 벌개졌다. 내가 다 미안하다. 

 

내가 그렇게 부유하게 자란게 아니기 때문에 이해 할수도 있고......)

 

오히려 그래서 그 여자애에게 피티비는 안받고 신경을 더 써줬던 기억이 있다. 

 

암튼 그렇게 이야기 하고 보내고

 

오늘 다시 와서 등록했다. 

 

생일 끼워서 신나게 논듯. -_- ;; 전보다 약간은 ......

 

암튼 또 이거저거 이야기 해주고 

 

개인트레이닝 시작. 

 

 


 

 

이게 먹지 말아야 할 것이지..

 





 

Posted by 인생&조이

안녕하세요 ㅎ.

 

일단.. 항상 호주이야기 우즈벡 결혼 이야기로 들어오셨던 분들에겐 다소 생소하게도, 제 지금 한국에서의 직업은 헬스 트레이너 입니다. ㅎㅎ..

 

그래서 이제 이런.. 운동 관련 글, 몸 키우기 , 다이어트, 역도, 크로스핏, 


파워리프팅, 헬스장에서 일하면서 생기는 일들 등을

 

포스팅 할 예정입니다.






 

제 몸으로 하는 실험도 적을것이며, 퍼스널 트레이닝 받는 회원분들 이야기도 적을 예정이고,,

 

뭐 집 이야기 등 잡다한 이야기도 적겠죠.

 

그리고 이제 댓글과 방명록 다 오픈했습니다.

 

호주에 있는동안 너무 신경을 안쓰기도 했고, 사람들이 방명록 댓글에 쓰는걸 좀 바래서 글이 좀 자극적이기도 했었고,

 

뭐 그랬었는데

 

이제는 그냥 열어놓으려구여.

 

라고 생각을 하지만 닫힐수도 있습니다. 왜냐면 이 댓글이라는게.. 나는 그냥 글질을 하는데 누가 댓글을 달기 시작하면

 

그거 의식해서 재미있는 일 더 쓰려고 하고 뭔가 의무감에 블로그질을 하게 된달까? 그래서 그런 일이 없게 하려면

 

댓글 방명록 차단이었거든여. ㅎㅎ

 

근데 이제.. 잠깐 한번 오픈해보려구여.

 

 

뭐 암튼 그렇구여.

 

 

그럼 그냥 쓰던데로 써보는 내맘데로 블로그 다시 한번 가볼까여.

 

ㅎㅎ..

 

아참. 이건 네이버 블로그와 같이 운영이 됩니다.

 

네이버는 너무 대세라 빼먹을 수가 없네여ㅠㅠㅠㅠㅠㅠ

 

네이버, 그리고 티스토리. 이렇게 두개만 해야겠어요.

 

암튼.. 이제 좀 진지하게 다시 써볼거라.

 

^-^ 즐겁네여.

Posted by 인생&조이



<스트레칭 훈련>


 


올바른 자세로 운동을 하려면 우리의 몸은 유연해야만 한다.
예를 들어 당신의 햄스트링이 타이트하다면 바른 자세로 스콰트를 할 수 없을 것이다.


 


비록 유연성이 올바른 자세로 운동하는데 있어서 중요한 요소이긴 하지만
다른 요인들 즉 테크닉, 연습, 유전적인 요인 또한 중요하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활동이 부진하거나 제한된 운동으로 인하여 유연성이 많이 부족하다.
몸무게 역시 유연성에 영향을 주는데, 예를 들어 뚱뚱한 사람은 과도한 지방 때문에 
유연성이 떨어진다.


 


스트렝쓰 훈련을 할 때도 특정한 부분의 유연성은 필수 항목이며 동시에 그 부분의 유연성을 향상 시키는데 도움이 되기도 한다.
스트레칭은 운동 프로그램을 정확하게 소화 하는데 있어서 중요한 부분이다.


 


스트레칭은 건과 인대가 아닌 근육을 늘리는 것이다.
건과 인대는 거의 비탄력적이다.
관절간의 운동임이 향상 되는데 있어서 근육은 늘려 져야 된다.


 


규칙적으로 스트레칭 훈련을 한다면 몇 개월 후 유연성은 충분히 향상 될 것이며
계속 유지하기 위해서는 꾸준한 연습이 필요하다.


 



1. 스트레칭 일반


 


원칙적으로 스트레칭은 약간의 가벼운 운동 이후에 해야 한다.
그러면 근육은 뜨거워 질 것이고, 관절들도 윤활유를 뿌린 듯 매끄러워 질 것이다.
이것은 유연성을 더 빠르게 향상 시킬 것이며, 스트레칭 하는 동안 느끼는 불편함은 물론 부상의 위험도 줄여 줄 것이다.


 



 


제자리 자전거 타기, 트레드 밀, 스키 머신 등을 이용해서 낮은 강도로 몸을 데운 후에 
시작 하도록 하자.
머신이 없다면 산보나 계단 오르내리기 또는 하기 쉬운 체조동작을 몇 분 정도 해도 되겠다. 가능한 한 따뜻한 공간에서 하도록 하자.


 


웨이트 트레이닝을 하기 전에 스트레칭 하는 것은 필수적이다.
특히 몸의 한 쪽 부분만 타이트 하다면 스트레칭으로 없애야 한다. 
유연성의 균형이 이루어 지지 않은 상태에서는 부상 위험도 크다.
예를 들어 당신의 오른쪽 햄스트링이 왼쪽 보다 타이트하다 치자.
이럴 경우 스콰트를 한다면 상대적으로 더 유연한 왼쪽 햄스트링이 늘어나는 동안 타이트한 오른쪽은 늘어나지 않아 균형을 이루지 못 할 것이다.


 


특히 스콰트와 데드리프트를 하기 전에는 양 쪽 몸의 유연성이 균형을 이루는 지를 꼭 확인한 후 워밍업과 스트레칭을 충분히 한다.


 


 



2. 스트레칭 방법


 


잘못된 자세로 스트레칭 하는 것은 매우 위험하다. 단순히 당신 방법대로 밀어 부친다면 부상으로 이어질 것이다.
무리하게 강제적으로 힘을 줘서 스트레칭 하지 마라. 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 점진적으로 늘여 나가도록 한다. 스트레칭 하는 동안에는 절대 반동을 주지 않고 호흡은 참지 않는다.
리드미컬하게 호흡한다.


 



 


스트레칭 하는 동안 급히 움직이지 않도록 하고 단계적으로 천천히 늘여 나가며
단지 약간의 불편함만 느끼도록 한다.


 


특별한 언급이 없는 한 동작 당 25초에서 45초간 3회 반복을 원칙으로 한다.
현재 할 수 있는 한계 범위 내에서 조금씩 늘여 나가도록 한다.


 


스트레칭을 유지하는 동안 근육의 긴장도가 감소됨을 느껴야 한다.
개개인마다 차이는 있겠으나 45초 이상은 버텨야 느낄 수 있을 것이다.


 


텐션이 덜 느껴지면 다시 타이트함을 느낄 수 있도록 가동 범위를 늘여 나간다.
45초에서 60초이상 버텨도 계속 뻣뻣하다면 몇 초간 휴식 후 횟수를 반복한다.


 


절대 강제로 고통스럽게 하지는 말되 하는 동안 긴장감은 느껴져야 한다.
다른이가 강제로 동작에 무리한 힘을 가하게 하지 않는다.
결코 서두르지 않는다.


 


매 번 유연성이 같지 않으니 다른 날보다도 덜 유연하게 움직이더라도 걱정할 필욘 없다.


 


적당히만 한다면 스트레칭은 즐거움이니 그 자체를 즐겨라.


 


여기 필수적으로 해야 할 스트레칭을 소개 하겠다.
1주일에 3일간 연습한다.
바닥에서 스트레칭 할 때에는 일어 날 때의 자세에 유의한다.
절대 무릎을 편 채 일어 나지 않도록 한다.
무릎을 굽혀 가슴에 댄 채 등을 굴려 일어 서거나 한 쪽으로 돌아 누워
양손을 이용해서 일어 나도록 한다.


 


 


 


1)종아리



우선 벽이나 문에 가까이 서서 팔로서 지탱 해 본다.
바닥에 대략 1센티미터 정도 높이의 받침대를 놓고 뒤꿈치는 바닥에 댄채 
받침대 역할의 책이나 웨이트 플레이트 등을 밟는다.
무릎을 편 채 똑바로 서면 종아리에 자극이 느껴 질 것이다.
양 다리 중 어느 한 쪽에 더 큰 자극을 느낄 수도 있다.
종아리의 긴장감이 완화되면 다시 자극을 느낄 수 있는 지점까지 몸을 앞으로 기울인다.
다시 완화되면 좀 더 앞쪽으로 조금씩 이동한다.
이 때 발뒤꿈치는 바닥에서 떼지 않는다.


 


사진처럼 한 발씩 교대로도 할 수 있다.


 


유연성을 양쪽 모두 균형 있게 발달 시킬 수 있도록 한다.


 


시간이 지날수록 자극을 느끼기 위해서는 받침대 두께를 늘여야 될 것이다.
무릎 뒤에 통증이 안 느껴질 정도의 두께로 한다.


물론 종아리에 충분한 자극이 느껴진다면 두께를 늘일 필요 없겠다.


 


이 스트레칭은 아킬레스건을 위한 것이 아니라 종아리 근육을 위한 것이다.
앞서 말 한대로 건은 탄력적이지 않다.


 


 


2) 사타구니 근육과 넓적다리 내전근들
 
허리를 똑바로 세우고 벽에 대고 앉는다.
무릎을 굽혀 힙에서 적당한 거리를 두고 양발바닥을 맞댄다.
양 발날은 바닥에 붙인다.
다리와 넓적다리가 마름모꼴 형태를 이룬다.


 



 


무릎을 편안하게 바닥 쪽으로 가져간다.
한쪽 넓적다리 부분이 더 불편할 수 있다.
1분 동안 버티고 무릎을 펴고.. 다시 반복한다.
횟수를 거듭 할수록 더 유연해짐을 느낄 것이다.


 


상체를 곧추 세우고 허리와 머리를 벽에 댄다.
허리는 항상 바른 자세로 세워 앞쪽으로 굽히지 않고 반동은 주지 않으며 무릎을 누르지 않도록 한다.
급하게 하거나 잘못된 자세는 부상으로 이어진다.


 


자칫 부상으로 이어질 수 있으니 치골 앞쪽 부분에서 텐션을 느껴서는 안된다.
치골 쪽에 텐션이 느껴진다면 발을 좀 더 앞쪽으로 이동시킨다.


 


양쪽의 유연성이 균형을 이루도록 한다.


 


적어도 한 달 이후에는 두 손을 무릎 위에 올려 저항을 높여 준다.
익숙해지면 두 손으로 서서히 무릎을 지그시 눌려준다.
하지만 절대 억지로 눌러서는 안 된다.


 


좀 더 유연성을 높여가기 위해서는 당신의 발 뒤꿈치를 조금씩 힙쪽 으로 가져간다.
끈기있게  최대한 천천히 진행 하도록 한다.
하지만 바깥쪽 다리 부분이 바닥에 닿을 수 있도록 한 후에 시도 해 본다.


스트레칭 하는 동안 끊김 없이 자연스럽게 호흡한다.
절대 호흡을 참아서는 안 된다.


 


 



3)힙 굴근



30센티미터 높이의 안정된 박스나 벤치위에 선다.
무릎을 구부려 왼발을 박스위에 올린다.
오른발은 왼발 발꿈치로 부터 약 30센티미터 뒤 바닥에 위치한다.
양 발은 정면을 향한다.
무릎을 좀 더 구부려 부드럽게 천천히 몸을 앞쪽으로 기울게 한다.
당신의 오른쪽 힙 앞부분에 자극이 올 것이다.
오른발의 뒤꿈치는 항상 바닥에 붙이고 오른쪽 무릎은 구부리지 않고 
쭉 편다.
텐션이 완화 될 때까지 자세를 유지한다.
발을 바꾸어 올려 교대로 횟수를 반복한다.


 


만약 힙 앞쪽보다 종아리에 더 자극이 느껴진다면 당신의 뒤쪽 발이 너무 뒤에 위치한 것이다.


 


양쪽 모두 균형있게 발달 시켜 나간다.
조심해서 천천히 진행시킨다.
예전에 스트레칭 하지 않았던 근육이라 일반적으로 타이트 할 것이다.
허리를 아치형으로 만들어서는 안되며 앞쪽으로 구부려서도 안된다.
힙 굴근의 자극을 위해서 상체를 똑바로 세워야 한다.


 


양 발의 간격에 따라 자극 부위도 달라 질 것이다.
간격이 넓어지면 넓적다리 내전근 쪽의 간섭이 커질 것이며 좁아지면 힙 굴근 쪽 부분에 더 집중 될 것이다.


 


당신의 유연성이 증가 됨에 따라 상자 위에 올린 다리쪽 무릎도 더 많이 구부릴수 있을 것이다. 일단 올린 다리의 정강이 각도가 수직 또는 그 이상으로 당신의 무릎을 편안하게 구부릴 수 있다면 상자의 높이를 1센티미터씩 높여 나간다.
또한 양 발의 간격(최대 60센티미터)을 점차 늘여감으로써 자극을 달리 할 수 있다.


 


 


힙굴근을 위한 보조 훈련



적어도 한 두달 이후에는 다음의 운동을 추가 시킨다.
당신의 힙을 벤치의 가장자리에 오게끔 벤치 위에 눕는다.
양 무릎은 가슴쪽으로 당긴다.
머리와 어깨를 들어 올린 후 양손으로 왼쪽 정강이 부분을 감싼다.
등하부쪽에 힘을 주고 오른쪽 다리는 천천히 내려 무릎은 약간 구부린 채 축 늘어져 있게끔 한다. 
긴장도가 완화 될 때까지 팔 다리를 당긴다.
다른 쪽 다리도 반복한다.
한 쪽 다리당 3번 반복한다. 
등 하부쪽은 항상 벤치에서 떨어지지 않도록 한다.


 


당신의 유연성이 늘어나게 되면 동작의 범위가 늘어나도록 벤치의 높이를 올려 본다.


 


유연성을 양쪽 모두 균형 있게 발달 시킬 수 있도록 한다.


이러한 훈련을 두어달 한 이후에는 보조자의 도움을 받아본다.
보조자의 도움을 쉽게 받도록 하기 위해서 벤치의 높이를 높인다.
이것은 동작의 범위를 충분히 제공 할 것이다.


 



 


보조자는 우선 한 손으로 당신의 발목을 잡는다.
다른 손으로는 넓적다리 아랫부분을 잡는다.
그리고 당신의 무릎은 단지 조금만 구부려 져야 한다.
보조자는 당신의 넓적다리 부분을 지그시 누름으로써 당신은 힙굴근에 텐션을 느끼게 될 것이다.  텐션이 감소 될 때까지 기다린 후 반대쪽 다리로 시행한다.
한 쪽씩 3번 시행한다.


 


보조자는 당신의 반응에 즉시 대처 해야만 한다.
절대 무리하게 힘을 가하지 마라. 항상 등 하부는 벤치에서 떨어지지 않도록 한다.


 


다음기사에서 계속 다른 부위 스트레칭을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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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인생&조이

스포츠강좌] 전화번호부를 찢어 볼까?


2004.11.18. 목요일
딴지 건강보급 관리위원회 
 


손은 인체의 축소판이다.

- 수지침 "상응요법론"


 

몇 달 전 한 보디빌딩 잡지에서 자동차를 들어올리고 전화번호부를 마구 찢어버리는 괴력을 갖고 싶은가? 라는 주제를 가지고 기사를 쓰면서 벤치프레스를 위시한 각종 보디빌딩 운동등의 무게 올리는 방법을 소개 했었다.


그러나 필자 그 기사를 보고 입가에 흐르는 야비한 비웃음을 억제 할 수 없었다. 과연 벤치프레스 혹은 각종 보디빌딩 운동을 하면 전화번호부를 찢을 수 있을까. 자신 있게 이야기 하지만 1000kg 벤치프레스를 한다고 해도 전화번호부를 찢을지는 미지수다.


왜냐?, 그 힘은 다른 어떤 힘도 아닌 바로 그립(grip)의 힘으로 결정되기 때문이다.
그립 힘이란 손아귀 힘을 말하는 것으로, 언뜻 생각하기론 씨름 선수들이 한번씩 선보이는 한 손으로 사과 부수기만을 떠올리지만 그 힘은 그립의 힘 중의 한가지일 뿐이며, 그것 말고도 우리가 집중 해야 할 그립이 몇 가지 더 있다.


방금 말한 사과부수기와 같이 손으로 쥔 물건을 쥐어 쫘 버리는 "으깨는 그립"이 첫번째고 엄지손가락과 다른 네 손가락 사이에 물건을 쥐고 들어 올리는 힘인 "집게 그립" 그리고 데드리프트나 턱걸이에서 무게를 지탱하는 힘인 "지탱하는 그립" 마지막으로 "손목 힘과 전완근의 힘"을 이야기 할 수 있겠다.


각각의 그립은 서로 서로 겹치면서 도움을 줄 수도 있으나 또한 각각 다른 힘으로 존재한다.
즉 으깨는 그립을 잘한다고 해도 약간의 도움은 되겠으나 집게 그립은 완전 초보수준일수가 있으며, 아무리 데드리프트를 잘한다고 해도 으깨는 그립엔 많은 도움이 되지 않는다.
아래의 표에서 알 수 있듯이 각 엘리트 선수들의 그립 수준으로 봤을 때도 그립만 전문으로 연습한 사람이 아니고서는 각각의 약점들을 가지고 있다.

 

 

으깨는 그립

집게

그립

버티는

그립

손목 

전완근

그립 마스터

스트롱맨

선수

역도 선수

파워 리프터

프로팔씨름선수

전문암벽

등반인

 


각각의 그립에 대한 훈련방법을 소개하기 전 왜 우리가 그립의 힘에 집중해야 하는지에 대해서 먼저 짚고 넘어가자.


필자 몸으로 하는 웬만한 운동들은 한번씩 배워봤는데, 그러다 문득 외적인 힘보다 내적인 힘을 강조하는 동양의 운동이 궁금해져서 국선도를 몇 달 배운 적이 있었다.
국선도를 배워본 사람은 잘 알겠지만 대략 3가지 부분으로 나눠서 운동한다. 첫번째가 몸에 있는 각종 혈들을 마사지 함으로서 몸 전체의 기를 순환시켜주고 다음으로 요가의 체조 동작과 비슷한 기체조를, 그리고 단전호흡으로 마무리 한다. 그런데 기체조를 하는 동작에 있어서 요가와 비교되는 가장 다른점이 거의 모든 동작에서 손가락을 세우고 바닥을 지탱하면서 버티는 힘을 기르는 것이었다. 물론 마지막에는 당근 손가락 푸샆도 했었고…


그땐 왜 그런 운동을 해야 하는지 알 수 없었으나, 지금 돌이켜 생각해보면 몸 전체의 힘을 기르기 위한 수련이었던 것이다.
수지침에서는 손을 밑에 그림과 같이 인체 하나 하나와 대치되는 구조로 보면서 거기에 맞는 치료를 하는 것을 중점으로 한다.
 



 즉 손 자체가 하나의 작은 몸을 형성 하고 있으므로 손을 단련하면 몸 전체를 단련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볼 수 있다. 기체조를 하는 사람들 중에선 손을 쥐었다 펴기를 반복하는 것이 몸을 굽혔다 폈다를 반복하는 효과를 볼 수 있다고 하여 손을 쥐었다 폈다를 몇 백개씩 반복하기도 한다.


이처럼 손의 힘은 단순히 손 자체의 힘뿐만 아니라 몸 전체의 힘을 단련시키는 역할을 하고 있으며, 최초의 서양 장사들 출신의 대부분은 대장장이였다는 데에서도 그 유래를 찾아 볼 수 있다.


최근 미국 체조 선수들의 실험에서도 링(ring)밑에 저울을 두고 링위에서 십자 굳히기 모양을 하면서, 손아귀를 꽉지고 했을때와 손아귀 힘을 빼고 했을 때 무게 차이가 현저히 나는 것 또한 그립 힘이 몸 전체 힘에 미치는 영향을 설명하는 부분이라 할 수 있다.


전에 TV에서 한 실험에서 팔씨름 경기 중 그냥 했을 땐 시합에서 졌다가, 나머지 손으로 옆에 애인의 손을 꼬옥 잡고 했을 경우에는 이기는 것을 본적이 있었다. 이것 역시 손아귀 그립의 힘이 기운을 증강시키는 경우를 다시 한번 설명하는 경우라 할 수 있다.


옛날 장사들은 자기들만의 덤벨을 만들어서 집에서 연습하는 경우가 많았다. 최근에도 주문 제작을 해서 스트롱맨들이 모인 자리에 가지고 나와 덤벨을 한 손으로 데드리프트 하면서 힘 자랑을 하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재밌는 사실은 덤벨 무게가 채 100kg도 나가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그 힘센 스트롱맨들들 중 들 수 있는 사람이 몇 안 된다는 것이다.

 

 문제는 다른데 있는 것이 아니라 덤벨 손잡이 두께에 있다. 너무 두꺼운 나머지 한 손으로 다 감싸 쥘 수가 없기 때문에 이는 단순히 데드리프트의 힘 가지고만 되는 것이 아니라 밑에 다시 설명할 집게 그립의 힘이 뛰어나야 하기 때문이다. 즉 덤벨의 손잡이가 얇으면 지탱하는 힘만으로 가능하지만 손잡이가 두꺼울 질수록 엄지손가락과 다른 네 손가락 사이가 멀어지면서 집게 그립의 형태가 되기 때문이다. 유명한 토머스 인치 덤벨 같은 경우도 무게는 172 파운드(약 78kg) 정도지만 손잡이 지름이 60mm나 되고, 최근 이를 본따서 알렌 렌들리라는 사람이 226파운드(약 102kg) 무게나 되는 밀레니엄 덤벨을 새로 만들었는데, 그립 힘으로 유명한 스트롱맨들이 많은 도전을 했지만 여태껏 제대로 들어올린 사람은 없다고 알려져 있다.


그럼 이런 그립의 힘을 가지게 되면 어떠한 장점이 있을까?


<글레디에이터>라는 영화를 본적이 있는가. 처음 싸우는 전쟁장면이 실제 전쟁 같아서 상당히 인상 깊었는데, 주인공이 칼을 말에 여러 개 꼽고 다니면서 칼을 내리치다 나무에 꽂히면 다시 새로운 칼을 뽑아 휘둘러 대는 게 더욱 사실적인 이미지를 부각 시켜 주었다. 필자 이를 보면서 느낀 게  저 주인공이 실제 인물이라면 정말 그립의 힘이 장난이 아니겠구나 하는 거였다. 큰칼을 뽑아서 휘두르고 나무에 꽂고 말에 떨어져서 다시 큰칼을 들고 싸우려면 체력도 중요하지만 그립의 힘이 필수 적이다. 영화 <코난>에서도 아놀드가 무시무시한 큰칼을 휘두를 때, 우리 모두는 아놀드의 큰 갑빠에 매료 되어 당연한 것처럼 느꼈지만, 실제 큰칼을 휘두르는 절대적인 힘은 손아귀 힘에서 나오는 것이다.

 

 모르는 사람들은 웨이트 트레이닝을 하면 당연히 그립 힘이 좋아지지 않겠냐 생각하지만, 위의 표에서도 알 수 있듯이 그립들 사이에서도 다른 종류의 그립 힘은 서로 적용되기 힘들고 아무리 벤치프레스를 무겁게 해도 따로 연습하지 않으면 손아귀 힘은 절대 좋아 지지 않는다.


우리 몸은 직립보행으로 인해 손을 자유자재로 쓸 수 있게 되면서 엄청나게 많은 일을 할 수 있게 되었다.  모든 일은 손에서 시작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조금만 생각해 보면 주위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 즉 노가다 혹은 일상생활, 서바이벌 상황에서 손아귀의 힘은 거의 절대적이며, 다른 힘이 아무리 뛰어나다 하더라도, 모든 힘의 마지막 접촉점인 손아귀의 힘과 지구력 없이는 아무 일도 할 수 없게 되는 것이다.


밑에서 볼 수 있듯 스트롱맨 경기 중 두 팔로 무거운 기둥이나 내리막길 자동차를 붙잡고 버티는 게임이 있는데 물론 다른 힘들도 중요하지만 보면 알 수 있듯이 제일 중요한 힘은 바로 그립의 힘인 것이다.
 



필자 대학 시절 안 해본 아르바이트가 거의 없는데 그 중 기억에 남는 아르바이트가 오토바이타고 술하고 안주를 배달하는 아르바이트 였다. 오토바이 뒤에 한가득 술과 안주를 싣고 나르고 난 뒤 물건을 등에 지고 계단을 오르내릴 때, 다른 힘은 별로 필요 없고 결국은 손아귀 힘이 버텨줘야 무거운 짐도 쉽게 옮길 수 있다는 걸 절감 할 수 있었다.


물론 이사짐 센터에서 일당 뛸 때도 필자 보다 덩치 큰 사람도 봤었지만 자신의 약점이 뭔지 모르고 굉장히 힘들어 하는걸 보며 많이 안타까웠었다. (노가다 아저씨의 또 다른 강점 되겠다)


흔히들 역기 드는 힘하고 시멘트 푸데 나르는 힘하고 다르다고 이야기 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지금까지 지난 기사들(데드리프트, 역도 등등)을 제대로 읽었던 사람들 한테는 그립 강화 훈련만 따로 해주면 전혀 다를 것도 없고 훨씬 더 노가다스러운 힘을 가질 수 있다고 말하고 싶다. 사실 똑 같은 무게라도 바벨을 드는 것 보다 돌을 드는 것이 더 힘들다. 균등하지 못한 생김새로 인한 무게 중심 확보의 어려움 등 여러 요건이 있지만 그 중 또한 가장 차이 나는 요소가 그립의 힘이라 볼 수 있다. 확실히 그냥 쉽게 잡을 수 있는 바벨과 벌어지는 손가락의 힘으로 버텨야 하는 돌은, 차이가 날 수 밖에 없기 때문이다. 허나 그렇다고 바벨이 쓸모 없다는 말이 아니다. 어쨌거나 모든 스트롱맨들이나 장사들도 바벨로 운동을 하고 또한 바벨을 많이 드는 사람이 결국은 더 무거운 돌도 들 수 있기 때문이다.


요즘 같은 시대엔 그립의 힘이 좋아지면 또 다른 장점도 있을 수 있겠다.
경제 불황으로 실업자가 넘쳐 나는 이 시점에 홀로 차력을 선보여서 거리에서 물건을 하나라도 더 팔려는 자에게 더할 나위 없이 강점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제목에서 볼 수 있듯 전화번호 책을 찢는 것은 말할 것도 없고 굵은 철심 또한 거침없이 휘게 만들 수 있다. 사실 철심을 휘게 하는 힘은 그립의 힘이 대부분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 이는 철심 한쪽은 공구로 잡고 있게 하고, 반대쪽을 잡고 철심을 휘게 한다고 생각해보면, 강력한 그립이 차력사를 만드는데 얼마나 결정적인 역할을 하는지 충분히 공감이 갈 수 있을 것이다. 한 스트롱맨이 남들에게 자랑할 수 있는 가장 효율적인 힘이 그립 힘이라는 걸 얘기한 적이 있는데, 미래의 차력사를 꿈꾸는 자들은 꼭 가슴에 담아둬야 할 말이 아닌가 한다.


자 이제는 본격적으로 각각의 그립 힘에 대한 훈련을 설명하겠다. 다시 한번 이야기 하지만 각각의 훈련은 서로의 경계를 뛰어넘어 서로 도움이 되는 경우도 있고 전혀 다른 힘인 경우도 있다. 예를 들어 손목과 전완근 힘은 어떤 훈련을 하든 조금씩 영향을 받는 훈련이지만 집게 그립 같은 경우는 엄지 손가락으로 집게 훈련을 따로 하지 않는 이상 단련하기는 정말 힘들다.


  으깨는 그립


대표적으로 손아귀 힘 하면 생각나는 그립으로 한 손으로 물건을 움켜지고 부수는 힘을 생각하면 된다. 사과 반으로 쪼개면 연애를 잘한다는 말이 있는데 한 손으로 사과 전체를 으깨버리는 힘을 생각하면, 연애에서 명랑까지 가는데 전혀 걸림돌이 없이 모든 것이 일사천리로 진행 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대표적인 훈련으로는 뺀지와 철사와의 만남이 되겠다. 짐작하겠지만 뺀지를 잡고 철사를 잘게 자르는 훈련방법이 되겠다. 철사의 굵기 조절로 난이도를 조절하면 되고 자기의 거시기 두게 만큼의 철사를 자른다면 세계 최고감이 아닐까 생각 된다.


또 다른 방법은 뺀지와 수건과의 만남이다. 사실은 레슬링 선수들이 주로 하는 밧줄타기가 으깨는 그립에는 정말 왔다 인데, 밧줄이라는 고난도 장비를 구입하고 설치 해야 하는 어려움으로 인해 쉽게 대신 할 수 있는 훈련으로 고안된 것이다. 상상이 가겠지만, 수건을 철봉에 걸치고 뻰치을 양손에 부여 잡고 수건을 집어서 턱걸이를 하는 것이다. 힘들면 그냥 수건만 잡고 하는 턱걸이부터 시작하시라.



혹시나 덧붙이는데 체육사에서 파는 손가락 완력기는 사지 마라. 지난기사 3편에 나오는 파워리프팅 하편을 다시 읽어 보면 이유는 싶게 알 수 있을 것이다. 필자가 미국에서 구입한 강력한 완력기가 있는데 이는 다음에 고급 그립훈련을 설명할 기회가 있을 때 다시 이야기 하도록 하겠다.


 집게 그립


이 그립이야 말로 많은 사람들이 빼먹기 쉬운 그립인데, 그립 훈련에서 꼭 집어 넣어야 하는 훈련이다. 말 그대로 엄지손가락과 나머지 네 손가락 사이에 물건을 집게처럼 들어올리는 그립인데, 아무리 으깨는 힘이 강하다 할지라도 이 집게 그립을 따로 연습하지 않으면 집게그립 힘은 초보수준에 머물 수 밖에 없다.


연습방법으로 가장 손쉬운 것은 바벨 플래이트를 한손으로 집게처럼 집어서 올리는 것이다. 쉬워질수록 플래이트의 무게를 올리는 방법이 있고 그것보다 더 어려운 것은 플래이트를 두개 이상 겹쳐서 올리는 것이다. 물론 그냥 로우 훈련처럼 당길 수도 있고 해머컬을 할 수도 있는데 발위에 떨어질 수 있으니 처음부터 무리하지 말길 바란다.

 버티는 그립


흔히들 보디빌딩 사이트에서 손아귀 힘을 물어보면 운영자들이 제일 많이 대답해 주는 게 바로 이 버티는 그립인데, 지금껏 설명해 왔지만 이건 여러 가지 그립 중 한가지 밖에 되지 않으며, 물론 중요한 그립이지만 다른 그립 훈련도 같이 해야 된다는 것을 꼭 알려주기 바란다. 버티는 그립은 말 그대로 데드리프트나 턱걸이 할 때 버티는 그립을 생각하면 된다.

 

훈련방법으론 그냥 데드리프트와 턱걸이를 열심히 해도 되고, 인공암벽등반에서 볼 수 있는 다양한 홀더에 자주 매달려서 버티는 힘을 길러 나갈 수도 있다. 당연히 손 닿는 부위가 적을수록 힘든 운동이니 난위도를 조절하도록. 또한 스트롱맨 대회에서 항상 빠지지 않는 파머스 워크라는 경기처럼 무거운 바벨을 들고 걸어다니는 훈련을 병행하면 좋은 성과를 볼 수 있을 것이다.




 손목과 전완근


이 그립은 따로 운동 할 수도 있고 위의 그립 훈련들 중 고급 훈련들을 하게 되면 저절로 운동이 되기도 하는데, 하나만 설명하고 끝내겠다. 전에 모프로에서 이소룡의 절권도 사범이 나와서 이소룡이 이 훈련을 자주 했다면서 옆의 그림처럼 막대기에다 바벨 플래이트를 줄로 매달아서 손으로 감아 올렸다 내렸다를 반복하는 걸 보여줬었다. 출연자 중에 한명이 이건 뭘 하는 훈련인가를 물었을 때 사범의 말이, 주먹을 칠 때 처럼 손을 쥐었다 폈다를 반복하면서 펀치를 강화 시키는 훈련이라 얘기했는데 물론 틀린 말은 아니지만 핵심은 이것 또한 그립 힘의 강화인 것이다.

 

 이소룡은 그립의 힘의 강화가 손뿐만 아니라 몸 전체를 강화 시키는 훈련임을 알지 않았나 싶다.


이상으로 그립의 중요성과 각각 훈련 방법에 대해 살펴 보았다. 더욱더 고급스런 훈련 방법이 있으나 위에서 설명한 것만 잘 응용하더라도 충분히 원하는 성과를 거둘 수 있으니 열심히 훈련 하길 바란다. 마지막으로 노파심에 덧붙이는데 지나가다 공중전화 박스에 있는 전화부 책에는 손대지 말기 바란다. 기물 파손을 부추긴 죄로 한국통신에 쫓기는 신세가 되긴 싫으니까.


다음시간에는 오늘의 기사에 나온 그립 힘과는 또 다른 몸 전체 파워를 증강시키는 훈련 방법을 알려주겠다. 기대하시라.  


 

-맛스타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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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퍼오는 맛스타드림님의 칼럼. 그는 나의 진리요. 빛이다!

 

Posted by 인생&조이


 

 

당신이 스콰트를 하지 않는다면, 당신은 절대 당신의 무한 잠재력에 도달할 수 없을 것이다.- 폴 앤더슨
 
 


누구든 아무 기구도 없을 때 가장 효과적인 운동을 하나 고르라고 한다면, 필자는 주저하지 않고 스콰트를 이야기 할 것이다. 
"The King of All Exercises"(모든 운동 중 왕)이라고도 불리기도 하는 스콰트는 그 동작의 자연스러움과 기능성으로 인해 옛날부터 모든 장사들의 주요 운동으로 자리 잡았으며, 현재까지도 보디빌딩이고 스트롱맨이고를 떠나 일반 운동선수들도 꼭 해야만 하는 필수운동으로 인식되고 있다.


이는 스콰트의 메커니즘을 보면 쉽게 이해할 수 있다.
재활과 엘리트 선수들 훈련의 전문가인 폴 첵이라는 사람은, 직립보행을 하는 사람의 몸으로 만들어내는 자연스러운 움직임을 7가지로 설명했는데 다음과 같다.

 

즉, 스콰트는 천재 운동선수가 만들어 낸 것이 아니라, 인간의 자연스러운 동작을 운동으로 옮긴 것에 불과 하단 말이다.
아래 그림을 보면 더 잘 이해 할 수 있듯이 우리는 옛날 원시 시절부터 스콰트 동작을 너무나 자연스럽게 행하여 왔으며 그걸로 생계를 유지하고 건강도 지켜왔다.


위에서 이야기 했듯이 가장 중요한 포인트는 우리 인간이 직립보행을 하는 부분 되겠다.

 이는 곧 모든 스포츠의 대부분은 다리 힘이 절대적임을 말해주며, 지난번 기사의 이소룡 이야기를 굳히 상기하지 않더라도 땅에 직접 접하고 있는 다리가 힘이 있어야 모든 파워를 자유자재로 구사 할 수 있는 것이다. 달리기를 하든 높이 뛰기를 하든 다리 힘이 받쳐주어야 실력발휘가 가능하며, 그냥 축구는 말할 것도 없고 미식축구만 하더라도 사람끼리 몸을 부딪치면서 서로서로의 몸을 미는 것이 벤치프레스 동작을 상기 시키지만, 인간이 땅에 발을 딛고 있는 한, 실제 미는 팔과 몸을 지탱해 주는 모든 힘은 다리에서 발생하는 것이다.


또한 스콰트는 단순한 다리 운동이 아니다. 운동 잡지의 칼럼리스트로 활동한 존 맥콜의 말을 빌리면 무거운 무게로 스콰트를 하면 다리 뿐만 아니라 무게를 바치고 있는 몸통 부위 전체가 굵고 튼튼해 짐으로써 몸전체 운동이 된다는 것이다.

 

필자의 경험으로 봤을 때 사실 몸통이 굵어 지는 것 까진 잘 모르겠으나, 스콰트를 해본 분들은 다들 알듯이, 온몸에 힘이 들어가고 한 순간도 긴장을 늦출 수 없기 때문에, 단순 레그프레스와는 비교될 수 없을 정도로 훨씬 거칠고 힘들게 느껴진다.


즉, 스콰트를 하는 동안은 다리는 말할 것도 없고 온몸이 하나가 되서 작동을 하는 느낌을 가질 수 있다는 것이다. 백번 양보해서 스콰트가 다리만 자극하는 운동이라 할지라도 다리 운동 효과면에선 어떤 운동보다 앞선다고 할 수 있으므로 스콰트 운동을 절대 소홀히 해선 안된다.


자 그럼 본격적으로 스콰트 동작을 이야기 하면서 대부분의 보디빌딩 잡지에서 다루고 있는 다음 두가지를 중점으로 풀어나가 보겠다.
 
첫 번째가 다리 허벅지가 바닥과 평행을 이루는 지점 즉 90도 이하로 내려가면 안된다는 것과 두번째가 옆에서 봤을 때 몸을 내리는 동작에서 무릎의 끝에서 발앞쪽 끝으로 수직선을 그었을 때 무릎이 발보다 더 앞쪽으로 나가면 안 된다는 두가지 주요 설명이다.


대부분의 보디빌딩잡지에서 스콰트 자세를 설명하는 부분에서, 허벅지를 바닥과 수평이하로 내리는 풀 스콰트(full squat)는 무릎에 통증을 유발하고 부상을 야기하기 쉬우므로 90도(허벅지와 바닥이 수평)까지만 몸을 낮추는 걸 이야기하고 있다.

 물론 보디빌더에 따라서 풀스콰트를 선호하는 사람들도 있으나 아무래도 주류라고 볼 순 없다.


수십년전 그 어느 학자 한 명의 이론에 의해 따르게 된 이 이론은 사실 따지고 보면 별로 신빙성이 없다. 미국 스포츠 학계에서도 명확한 근거가 발견된 논문은 없다라고 말하고 있으며, 200kg이상을 매일 풀스콰트 하면서도 무릎에 전혀 이상이 없는 역도 선수들을 보더라도 하나의 가설이지 정설로 보기는 힘들다. 혹 풀스콰트가 위험하다는 이론이 다시 나오더라도 풀스콰트의 효과를 봤을 땐 충분히 그 위험을 감수할만한 가치가 있다고 하겠다.


또한 평소 인간들이 보이는 모습에서도 풀스콰트가 훨씬 더 자연스럽다. 
옆의 그림에서도 알 수 있듯이 인간이 평소 쭈그리고 앉아 있는 모습이나, 엄마가 아이를 업을 때, 혹은 바닥에 누웠다가 일어날 때 등등 풀스콰트는 인간이 가진 실생활의 동작 속에서 너무나 자연스럽게 볼 수 있는 모습이다.


사실 모든 생물체 중에서 의자를 사용하는 동물은 인간밖에 없다. 이 개념의 중요한 이유는, 의자가 인간을 약하게 만들었다는 이론들이 속속들이 나오고 있기 때문이다. 

쉬운 예로, 우리가 볼일을 볼 때 가게 되는 재래식 화장실과 수세식 좌변기를 비교해 보자. 
뚱뚱한 내 친구 중의 한 명은 인간 역사상 가장 위대한 발명품 중의 하나가 수세식 좌변기라고 칭찬을 마다하지 않는다.


물론 그 친구가 재래식 화장실에서 쭈그리고 않아서 다리를 번갈아 가며 올렸다 내렸다 땀 흘리는 모습을 생각하면 이해 못하는 것도 아니나, 인간 본연의 풀스콰트가 아닌 어정쩡한 자세는 오른쪽 그림 같은 내장자극을 제대로 못해서 변비를 불러 온다고 한다.


이는 토마스 크래퍼라는 사람이 수세식 좌변기를 대중화 시킨 1800년대 말과 1900년대 초에 변비환자가 엄청나게 증가 했다는 통계가 이를 증명하고 있다. 이 이론을 반영이라도 하듯 미국의 어떤 회사는 아래 그림과 같은 기구를 좌변기에 설치함으로써 변비를 고칠 수 있다고 광고 하기도 한다.


이 뿐만 아니라 사람들이 평소 의자 사용의 남용으로 인해 다리힘이 점점 약해져서  몸전체가 약해지는 것은 물론 남자에게 가장 중요한 제3의 다리 능력까지도 약해지게 했다는 분석까지 나오고 있다.


이는 가장 자연스러운 동작에 집중한 운동이 가장 효과적이고 실전적인 결과를 낳는다고 굳게 믿고 있는 필자에게는 너무나 당연한 이야기 이다.


즉, 스콰트 운동을 할때는 볼일을 보다가 만 것처럼 어정쩡한 자세까지만 내려오는 것이 아니라, 풀스콰트 위주로 해야 하며, 정 풀스콰트가 힘들다면 적어도 90도 이하로는 내려가야 한다. 이는 단순히 근육을 키우는 동작에만 집중하는 것이 아니라 힙의 수축과 펼침을 극대화 해서 몸의 파워를 키우기 위한 동작을 하라는 말이다. 허벅지가 바닥과 평행을 이루는 부분을 지나야만 효과적인 힙의 수축이 이루어 질 수 있으며, 그래야만 근육 키우는 것을 넘어서서 스포츠에 적용할 수 있는 몸을 만들 수 있는 것이다.


옛날 잠시 프로야구 인기 포수 중 한 명인 홍모 선수가 대학시절 때 내가 다니던 체육관에 와서 같이 운동한 적이 있었는데, 그의 벤치 프레스 실력에 비해 그의 스콰트 실력은 놀라웠다. 체육관에 있었던 스콰트용 플래트를 모두 채우고도 파워풀하게 스콰트를 하는 것이었다.

계속 쭈그리고 않아 있는 포수에게 물론 다리힘이 필수라서 스콰트를 열심히 했을 거라 생각되는데 어쨌든 스콰트로 인해 길러진 다리의 튼튼함과 힙의 파워 때문에 후에 프로의 세계에 나가서도 포수뿐만 아니라, 타격능력 또한 그렇게 뛰어날 수 있지 않았나 생각한다.


즉, 모래 위에 아무리 튼튼한 집을 지어 봤자 의미가 없다. 다른 말로 다리를 튼튼히 해서 기초만 다져놓으면 그 다음부터는 그 어떤 운동도 누워 죽먹기며 앉아 식은 떡 먹기라 할 수 있다.


역도 챔피언이었으며 한때 최고의 장사로 불렸던 폴 앤더슨만 보더라도, 그의 스콰트 사랑은 각별했으며 나이 들어서도 항상 스콰트로 몸을 가꾸던 인물이었다. 그를 생각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이 1160파운드(약 522kg)에 육박하는 그의 스콰트 실력이다. 당시로는 상상하기도 힘들 만큼의 무게를 들어올린 것이며 특히 순회 공연 때에는 머리 위에 수많은 여자들을 태우고 스콰트를 해내는 것으로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잡았었다.


두 번째가 수직으로 보았을 때 무릎이 발 앞으로 나오지 말아야 한다는 것인데, 특별히 문제삼을 만한 이야기는 아니다. 허나 일부 사람들은 몸의 구조상 이를 지키기가 힘들다는데 있다. 실제 뒤로 넘어지지 않게끔 앞에서 누가 손잡아줘서 정강이가 수직으로 유지 되게끔 하는게 가장 안전한 스콰트 중 하나가 될 수 있으나, 정말 친한 놈 말고는 그러한 짓을 계속 해 줄 넘도 없고 또한 그런 자세에서는 등 위에 무게도 올릴 수도 없기에 최대한 무릎을 발 앞으로 나오지 않게끔 하라고 강조 하는 것이다.


허나 이런 자세가 나오지 않는다고 억지로 부정확한 자세를 만들진 마시라. 그냥 최대한 발뒤꿈치에 무게를 싣게끔 자세를 고수, 즉, 스콰트 자세 내내 발뒤꿈치와 바닥 사이로 종이 한장 들어 갈만한 틈도 주지 않으면 된다. 이 자세에서 허리만 숙이지 않고 아치형을 유지하면서 엉덩이만 약간 뒤로 빼주면 무릎이 앞으로 나오고 싶어도 불가능하며, 이렇게 했는데도 위에서 말했듯이 무릎이 앞으로 나오는 몸의 구조를 가졌다면, 정확한 자세이니 별로 신경 쓸 필요 없다라고 말하고 싶다.
 
그럼 스콰트 연습으로 얻을 수 있는 장점은 어떤 것이 있을까?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일단은 지난 기사에서 강조한 역도의 무게를 올리는 데에 필수적인 힘을 길러준다. 클린 운동을 보면 알겠지만 프론트 스콰트로 마무리 된다. 미국 올림픽 코치중 한 명은 국제역도 경기가 끝나고 1등부터 3등까지 평소 프론트 스콰트 무게를 물어본 결과, 각각 그 순서대로 메달을 딴 것임을 알고 자기 선수들에게 프론트 스콰트 훈련을 중점적으로 시켰다고 한다.


다음으론, 단순한 스포츠 적용 뿐만 아니라 일상생활에서도 너무나 유용하다. 
산에 등산을 갔다가도 배낭을 걸어 둘만한 곳이 없어진 공중화장실을 사용해야만 하는 난감한 상황에서도, 배낭 메고 볼일 보는 일이 전혀 두렵지 않게 되며, 무게 나가는 자기 애인이 항시 자기를 업어 달라 조를까봐 두려워 하는 하체 빈약 남성들도 평소 스콰트연습만 열심히 하면 업다 넘어져서 애인 밑에 깔려 결국은 차이게 되는 황당한 상황은 피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무엇보다 잦은 다리부상으로 고생하는 사람에게 스콰트의 장점은 엄청나다.
혹자는 스콰트를 하면 무릎에 부상 입기가 더 쉬운게 아니냐? 라고 반문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마라톤 하는 사람들이 가장 많이 입는 무릎부상 예방을 위해서도, 강해진 대퇴사두근이 무릎을 힘있게 잡아줘서 부상을 덜입게 되는 스콰트가 최선의 운동 중의 하나라고 자신있게 말할 수 있다.


또한 이와 관련해서 한마디 하자면, 지난번 데드리프트를 설명하면서도 제일 많이 받은 질문 중 하나가 허리를 다치지 않겠냐는 걱정어린 물음이었다. 허나 아이러니하게도 심장에 위험할 수도 있는 달리기가 결국 심장을 가장 강하게 하듯이 데드리프트 자체가 허리를 강하게 하는 운동이고, 마찬가지로 스콰트가 결국 무릎을 강하게 하는 운동이다.

그러니 처음부터 너무 무리하지 말고 서서히 강도를 높이면서 정확한 자세로만 운동하면 확실하게 일석이조의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이니 도전을 너무 두려워 하지 말도록 권고하는 바이다.


스콰트와 관련하여 전에 얘기했던 머신 이야기를 한번 더 해보자.
필자가 헬쓰장에서 볼 수 있는 가장 안타까운 점 중의 하나는 스콰트를 머신으로 하는 사람들을 만날 때다.


다른 것들도 그렇지만 특히 스콰트만큼은 정말 프리 웨이트로 하길 바란다. 스미스머신에서 스콰트 하는 걸 보고 있으면, 저런 자세를 취하고도 부상을 당하지 않는게 신기할 정도다(물론 통계적으로도 스미스머신으로 하는 스콰트가 부상이 훨씬 더 많다). 물건이 사람의 자연스러운 움직임을 따라와야지 어떻게 사람이 기계의 직선움직임에 몸을 맞추어야 하는지 안타까울 때가 한 두번 이 아니다.


최근에는 바(bar)에 전자 센서가 달린 줄을 연결해서 손을 때면 저절로 멈추는 머신 개발에 성공했다고 한다. 프리웨이트와 똑같이 일정 궤적이 없는 이 기계가 앞으로 피트니스 시장을 점령할 거라고 강조하는 머신회사들을 보면서, 옛날에 틈만 나면 프리웨이트를 욕해대던 머신회사들의 모습들이 잠시 떠올라, 필자 처음 그 기사를 봤을 때 당황을 금치 못했었다.


헬스장에 스콰트 랙이 없다면, 차리라 맨몸 스콰트를 열심히 하는 것이 훨씬 효과적이라고 필자는 말하고 싶다. 맨몸으로 하는 스콰트에 회의적인 사람들도 많지만, 강좌 1편에 소개했던 타바타 스콰트만 하더라도, 처음하는 사람들은 다음날 제대로 걷지도 못할 만큼 힘든 운동이며, 다음에 따로 다루겠으나 맨몸으로 하는 운동은 웨이트 훈련과 또다른 효과를 가지고 있으니, 바벨스콰트를 하면서도 맨몸 스콰트를 꼭 병행해 주길 바란다.
 
마지막 자세와 관련해서는 위에서 계속적인 설명이 있었기에 여기서는 서술형으로 몇가지 중요한 자세 설명과 조언만 붙이고 끝내겠다. 실제, 맨몸 스콰트만 자세를 바로 잡아도 바벨 스콰트를 하는 건 별로 문제가 되지 않으므로 맨몸 스콰트 연습을 기준으로 이야기를 풀어 나가겠다.


먼저 다리를 어깨 넓이로 벌리고 발끝을 약간 밖으로 향한다. 
데드리프트 운동 설명 때도 얘기 했지만, 절대 고개를 숙여서는 안되며, 허리를 아치형으로 유지한다. 가슴을 펴고 복근에 힘을 주면서, 엉덩이를 약간 뒤로 해서 밑으로 잡아 당긴다. 분명히 잡아당긴다고 이야기 했다. 그냥 내린다와 똑같은 말처럼 들리겠지만, 전혀 다른 느낌이다. 한번 실험해 보면 뭔가 더욱 더 능동적인 느낌을 가질 수 있을 것이다. 그런 다음 일어나는 자세에선, 힙을 힘차게 펼치면서 트렁크 부분을 앞으로 강하게 쳐낸다. 그래! 당신들 생각이 맞다. 빠굴 자세에서 허리를 세게 앞으로 쳐주는 자세를 생각하면 된다. 보는 사람들이 민망하게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어쩌랴! 파워 생성에는 효과 만빵인 것을...


 

이 모든게 어렵다고 생각하고 정확한 자세교정을 원하는 사람들에게는 오버헤드 스콰트를 권장한다. 스콰트 자세를 교정하는데 오버헤드 스콰트 만큼 괜찮은게 없다.


물론 경고하는데 처음엔 무조건 빈 바(bar)로 연습해라. 나 스콰트 100kg이상 하니까 한 50kg 정도는 문제 없겠지 하다가는, 중심 못잡고 넘어져서 사람들한테 있는 쪽 다 팔고 관장한텐 욕먹기 딱 좋은 운동이다. 이 운동 하다보면, 스내치 자세에 포함되어 있는 오버헤드를 하는 역도 선수들이 얼마나 유연하고 힘쎈 사람들인 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을 것이다.


그냥 끝내려 했는데 먼가 서운한 듯 하니 기똥찬 거 하나 더 설명하고 끝내련다.
한다리 스콰트라는게 있다. 밑에 사진 그대로 한다리로 스콰트하는 건데, 이게 머가 대단하냐라고 되묻는 사람한텐 그냥 한번 해보라고만 말하고 싶다. 필자 스콰트 100KG 이상 하는 사람들에게 처음에 한다리 스콰트 시켰을 때, 그 어느 누구도 단 1회를 성공 시키지 못했다.

 

한다리 스콰트는 힘만 가지고 되는 것도 아니고 밸런스와 복근힘, 유연성 등 모두가 필요한 운동이기 때문이다. 
또한 반대로 이 운동을 하면 이 모든 것들을 강화시킬 수 있단 얘기니 구미가 당기지 않는가. 집에 바벨 없다고 너무 좌절하지 말고 지구력을 위해서 맨몸 스콰트를, 힘을 위해서는 한다리 스콰트를 열심히 연습해라. 물론 힘들테지만 그 효과는 엄청나다. 구소련 특수부대들도 정기적으로 했던 운동이다. 기대하진 않지만 혹시 이 운동이 쉬워지면 손에 물건 들고 무게를 높이도록...





다음시간엔 훨씬 재밌는 기사로 다시 찾아 오겠다. 기대해도 좋다
 

딴지 스포츠강사
맛스타드림(mchief@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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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인생&조이

[스포츠강좌] 파워리프팅 (하편)


2004.8.18.수요일
딴지 건강보급 관리위원회


필자의 상편 내용 중 다리 찢기에 대해서, 시골한의사라는 아이디를 쓰시는 분께서 친히 메일을 보내 주셨다. 한쪽 다리를 올리는 것은 단순한 다리 찢기 외에도 골반이 다리 올리는 방향으로 어느 정도 돌아가 주기 때문에 좀더 쉽게 올릴 수 있다고 말씀하셨다. 그러나 뇌에서의 부정 메시지로 인해 다리 찢기가 힘들다는 컨셉만큼은 충분히 공감 할 수 있으며, 재밌게 읽고 있으니 앞으로 기사를 잘 부탁한다는 당부 말씀까지 덧붙여 주셨다. 우리 이런 피드백 좋아한다. 이 자리를 빌어 시골한의사 님께 한번 더 감사 드리며 자 그럼 힘에 대해서 이야기 해 보자.


2년 전인가 TV에서 팔굽혀펴기를 1,000개 이상 한다고 나온 꼬마가 있었다. 프로의 재미를 위해 평소 헬쓰를 열심히 하는 건장한 대학생 4명 정도와 맞붙은 것으로 기억하는데, 물론 결과는 4명이 한명 씩 돌아가면서 지칠 때까지 푸샵을 끝내도 결국 꼬마 혼자 하는 횟수의 반도 채우지 못했던 것 같다


그때 필자 이런 의문이 들었다. 그 꼬마의 노력과 지구력은 정말 대단하나? 저 꼬마의 등에 50kg 정도의 사람이 올라앉는다면 팔굽혀펴기를 과연 몇 개나 할 수 있을까? 나머지 4명의 건장한 청년들이 비록 지구력에서는 졌다 하더라도 그들의 벤치프레스 능력을 봤을 때는 사람을 등에 태우고 하는 시합에서는 4명 중 한 명만 시합을 하더라도 충분히 그 꼬마 아이를 이길 수 있다고 생각했었다 


첫 번째 기사에서도 다뤘지만 그 꼬마가 아무리 지구력이 세다고 해도 힘(체력의 정의 중 strength)에 있어서는, 또 다른 문제인 것이다.  
쉽게 생각해서 콜라 캔을 들었다 내렸다 100번 하는 사람을 생각해보라. 다들 그의 인내력과 지구력엔 경외를 표할지 모르나 누구도 그를 힘세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허나 기름이 가득 차 있는 큰 드럼통 하나를 번쩍 들어 올리면 단 한 번일지라도 그를 강호동 급으로 생각한다. 


흔히들 헬스장에서 운동하는 걸 보면 위와 같은 실수를 저지르는 경우를 볼 수 있다. 운동을 함에 있어서 가벼운 무게를 놓고 아무 생각 없이 무조건 많이 들어 올리는 것인데 지구력 향상에는 도움이 될지 모르나 힘이나 근육을 기르기 위해 온 목적이라면 별로 성과를 보지 못할 것이다. 물론 그 꼬마의 경우, 시각적으로 근육을 거의 볼 수 없었으며 그 텔레비전 프로에서도 직접 병원까지 가서 근육량을 조사했지만 별로 많지 않은 것으로 판명 났었다.


또 다른 잘못된 사례 중 하나는 너무 무게를 올리려는 데만 집착한 나머지 자세를 바로 하지 않고 반동을 줘서 들어올리고 또 어떤 경우에는 전체 가동범위로 움직이지 않고 부분적으로만 움직이는 경우(고급자들이 일부러 부분운동을 해주는 경우를 빼고)이다. 그렇게 운동하면 남에게 과시하는덴 성공할 순 있을 줄 모르나 근육을 키우는데는 별 재미를 못 보게 된다. 
이러한 현상은 저항과 자극이라는 용어로 설명할 수 있다. 근육이 커지는(근비대) 메카니즘은 먼저 근육이 자극을 받고 난 뒤 파괴되고 운동을 하지 않는 쉬는 시간에 몸에 흡수된 단백질을 이용하여 다시 복구하면서 커져 나가는 것이다. 즉 근육은 저항과 자극을 받지 않으면 자라지 않는다.


100kg의 무게를 들더라도 반동을 주거나 부분적으로만 운동하면 50kg 정도밖에 되지 않는 저항만 받을 수 있고, 단 60kg만 들더라도 제대로 운동하면 60kg 전체 무게를 다 이용한 운동으로 될 수도 있는 것이다.


힘(strength) 또한 마찬가지다. 얼마만큼의 무게를 드느냐의 문제가 아니라 실제 몸이 느끼는 저항과 자극이 얼마냐가 중요한 것이다. 다시 말해 힘=저항, 자극, 긴장도이다.

그러므로 더 많은 힘을 얻기 위해선 실제의 저항과 자극을 키워야만 한다. 그래서 내가 만약 그 꼬마를 만났었다면 일반적인 팔굽혀펴기를 계속 하기보다 다리를 점점 높여서 저항을 높이든 아니면 물구나무 푸샵이나 한 손 팔굽혀펴기를 권했을 것이다.


이처럼 우리가 힘에 대한 운동을 할 때는 항상 이 고저항과 고자극, 고긴장도를 생각해야만 한다. 고급자들이야 평소 무게에 대한 뇌의 인식이 있기 때문에 가벼운 무게로도 어느 정도 무겁게 인식하게끔 훈련할 수 있다고 하나, 일반인들은 실제 무게를 가지고 최대한 그 무게 전체를 몸으로 인식하게 끔 훈련해야 한다.


허나 저항, 자극 이 두 공통점 외에 힘을 기르는 파워리프팅류의 운동과 근비대 목적인 보디빌딩운동에서 다른 점이 있으니, 그건 다름아닌 단련시키려는 타켓이다. 근비대가 생명인 보디빌딩은 근육의 힘보단 근육 크기 자체만을 키우는 것이 되겠지만 힘을 기르는 파워리프팅식 운동은 근육의 밀도와 힘은 말할 것도 없이 인대(뼈와 뼈를 잇는 조직), 건(뼈와 근육을 잇는 조직), 뼈 강화와 뇌의 잠재력 개발이 더 중요하다고 보겠다.


물론 보디빌딩 운동도 어느 정도 인대, 건, 뼈를 강하게는 하지만 아무래도 근비대 쪽으로 목적이 치우쳤기 때문에 힘을 목적으로 하는 파워리프팅 만큼 인대나 건을 강하게 하진 않는다(또한 반대적으로 파워리프팅 운동도 보디빌딩만큼은 아니지만 근육을 자라게 한다).


상편에 다뤘던 차를 들어 올린 어머니 얘기를 다시 떠올려보자. 아이를 구하기 위해 차를 들어 올렸다는 이야기가 실제 이야긴지 아닌지는 모르겠으나 필자 충분히 가능하다고 생각되는 것이 사람은 위험한 상황을 대비해서 잠재적인 힘을 비축하고 있다는 점 때문이다.

물론 함부로 자주 사용하다 보면 인대나 건의 파열 등 인체에 무리가 생기기에 뇌에서 강한 저지를 보내는 것이지만 위급한 순간에는 그 잠재력을 발휘 할 수 있는 것이다.


물론 그 어머니가 차를 들어 올리고 난 뒤에도 괜찮았는지는 알 수 없으나 평소 인대와 건의 강화 없는 무조건적 잠재력은 끌어내기도 힘들지만 부상 또한 당하기 쉽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그러므로 우리는 평소에 최대한 그 무게를 들어도 안전하다는 인식을 뇌가 가지도록 조금씩 비슷한 상황을 연출하면서 뇌의 잠재력과 더불어 또한 실제 무게에 적응되게끔 인대와 건을 강화 시켜야 되는 것이다.


이는 다리 찢는 얘기에서도 통용되는데 강제로 다리를 찢다가는 몸이 다칠 가능성이 커지므로 조금씩 천천히 다리 찢는 상황과 비슷한 상황을 자주 연출시킴으로써 뇌를 편안하게 하고 그 상황이 문제가 없다는 것을 인식시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한다.


자 그럼 위의 내용을 바탕으로 좀더 자세하게 힘 기르는 방법을 1)세트(set)와 반복수(reps), 2) 세트 사이간 쉬는 시간 3) 실패지점 이 3가지 항목을 중심으로 보디빌딩과 비교하면서 알아보자.

1.세트(set)와 반복수(reps)

 

미스터 올림피아 6연승에 빛나는 로니 콜먼. 전직 파워리프터 출신으로 보디빌딩으로 전향,작년까지 계속적인 우승을 차지하고 있다. 기본적인 운동을 항상 고반복(12회~15회)으로

고수하는 것으로 유명


세트와 반복수에 있어서 최적을 찾기란 쉽지 않다. 보디빌딩하는 사람이나, 파워리프트나 스트롱맨들의 훈련 루틴을 보게 되면 다들 제각각이며 또한 자기 루틴에도 변화가 많다. 아이러니컬하게도 이 변화란 말 자체가 가장 최적의 세트와 반복수이며 근육을 키우든 힘을 기르든 가장 핵심적인 말이 되겠다.


똑같은 포르노를 10번 이상보고 자극 받는 놈 없듯이 우리 몸은 항상 변화에 의해 자극을 받게 된다. 무게를 올리는 것뿐만 아니라 무게를 일시 낮추는 것도 일종의 변화로 인한 자극이 될 수 있으며, 1주일 동안 쉬는 것도 변화이고, 또한 계속 변화하는 운동만 하다가 일정기간 똑같은 운동을 변화 없이 하는 것도 일종의 변화가 되겠다. 이 변화에 의해서만 사람 몸은 자극을 받게 됨으로 독자들은 항상 새로운 변화를 모색해야 한다.


그러나 이 변화란 대 전제 아래에서도 과거 엘리트선수들의 훈련 루틴에서 공통점을 찾을 수 있었으니 보디빌딩부터 살펴보면, 근육을 크게 만드는 세트와 횟수는 워밍업 포함 4~5세트 횟수에 8~15회 정도가 가장 많은 것으로 밝혀졌다. 즉 근비대를 위해서는 가벼운 무게로 무조건 쉴새 없이 계속 해 준다고 해서 근육이 생기지 않는다.


가장 많이 사용하는 피라미드 세트를 예로 들자면 처음 가벼운 무게로 워밍업(1세트)을 한 후에 15회 정도를 들면 거의 힘이 없어 질 정도의 무게로 올려서 운동하고(2세트) 잠시 쉬고 다시 12회 정도를 들면 힘이 없어질 정도의 무게로 올려서 다시 들고(3세트) 이런 식으로 계속 무게를 올려가면서 4~5세트를 채우는 것이다.


그럼 힘을 위한 파워리프팅은? 그 전에 운동용어 '1RM'라는 말을 알아보자. 딱 한번 들 수 있는 무게를 말한다고 보면 되는데 자기의 1RM을 구하는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다. 설명하면 내용이 너무 길어지므로 각자 보디빌딩 사이트에서 찾아보도록 하고, 딱 1번의 최대 무게를 든다는 의미는 상당히 중요하다.


예를 들어, 자기 얘가 트럭에 깔렸다고 가정하자. 그 상황에선 티코 열번을 들 수 있는 힘보다 트럭 한번을 들어 올리는 것이 아이를 구하는 데는 훨씬 더 중요하다. 필자 평소 운동할 때 암벽등반 할 때 쓰던 안전벨트를 이용하여 60kg까지 바벨을 달아서 턱걸이를 2개까지 한다. 이는 흔히 액션 영화에서 볼 수 있는 장면 중 주인공이 절벽에 매달리고 그 주인공 몸에 여자가 같이 매달려 있는 경운데 내가 주인공 같은 상황에 처하게 됐을 때 매달린 여자의 몸무게가 60kg 이하만 된다면 살아날 가능성이 크다 하겠다. 

안전벨트

위의 내용들을 보면서 독자들은 이미 힘을 기르는 운동의 횟수에 대해서 눈치 챘을 것이다. 한번의 힘을 쓰는 1RM을 키우는 것이 관건이므로 횟수를 1회에 가깝게 최대한 줄이는 것이 키 포인트라는 것을. 그럼 얼마만큼 줄여야 할까?


러시아의 스포츠 과학자이자 전 웨이트리프팅 챔피언 출신인 아카디 보로브베이는 "6번 이상의 횟수는 힘을 기르는데 방해가 된다"라고 말한 적이 있으며 대부분의 파워리프트와 역도 선수들의 훈련 루틴을 봐도 워밍업을 제외하면 6회 이상 반복하는 경우는 드물다. 물론 세계천하장사 대회를 앞둔 스트롱맨의 경우 비시즌에는 근비대를 얻기 위해 10회 이상의 반복을 하는 경우가 있으나 대회가 다가올수록 횟수를 5회 이하로 줄이며 나중에는 1회~2회 까지 줄이게 된다.


위에서 차를 든 어머니 이야기에서도 알 수 있듯이 동일한 상황 연출이란 다름 아닌 실제 그 무게로 1번 들 수 있는 힘에 가까워지려는 노력이라 볼 수 있다. 또한 횟수가 적어야만 뇌에서 받아들이는 피로도를 최소화 할 수 있으므로 세트 수도 최대한 줄인다. 워밍업을 포함하여 3세트 정도면 충분하다고 한다.


흔히들 무거운 무게를 이용하면 너무 위험한 게 아니냐? 라는 생각을 하는 독자들이 많을 줄로 안다. 물론 때에 따라 위험할 수도 있겠지만 지난 기사에서도 이야기했듯이 볼펜 하나 들다가도 다칠 수 있는 것이 우리 몸이다.


전에 가르쳐준 데드리프트를 한다고 생각해보자. 설명한 대로만 잘 따라 하다고 하면,.. 자기 능력에 비해 너무 무거운 무게를 들면 아예 다리가 일어나지지 않는다(다리가 일어나지 않는다고 절대 엉덩이를 올리면 안 된다. 설명했듯이 머리에서 엉덩이까지의 각도를 유지한다). 다시 말해 우리가 들 수 있는 무게를 들면 들리는 것이고, 아예 무거우면 움직이지가 않는다. 차라리 부상은 계속적으로 가벼운 무게를 많은 횟수로 하다가 지치고 자세가 흐트러짐으로써 훨씬 더 발생하기 쉽다.

 즉 무거운 무게를 사용하더라도 반복수만 적게 한다면 자세에 있어서 집중력을 높일 수 있으며 그럼으로써 부상의 가능성을 줄일 수 있는 것이다.


   2.세트 사이간 쉬는 시간


보디빌딩은 세트사이에 쉬는 시간을 줄일 것을 강조한다. 사실 필자도 옛날에 단순히 이 세트사이간 시간만 줄임으로써 근육 형성에 많은 도움을 받았다. 그 전엔 신문도 보고 얘기도 하면서 쉬엄쉬엄 1~2시간을 채웠는데 나중에 쉬는 시간 거의 없이 약 30~40분만 제대로 운동하니 훨씬 더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 근비대를 원하는 독자들 이 방법을 해보시길. 그리고 한가지 덧붙이자면 근비대는 절대 양질의 음식 섭취 없이 이루어지지 않는다. 운동과 영양을 최소 50:50 보는데 심하게 이야기하는 사람은 우리가 잘하는 80(영양):20(운동) 법칙을 적용하는 경우도 있을 만큼 운동 전과 운동 후 탄수화물과 특히 단백질 섭취가 이루어 져야 소기의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 것이다.


허나 힘을 기르는 운동은 다르다. 호흡이 정상으로 돌아오고 충분히 힘이 다시 돌아 올 때 까지 쉬어 주라고 한다. 이는 위의 내용과 일치하는 부분이 많으므로 간단하게만 덧붙이겠다. 
파워리프팅은 무거운 중량을 다루는 만큼 절대 우리 뇌와 몸이 피로하게끔 느끼지 않게 해야 하며 다시 시작 할 때도 똑 같은 집중력을 가지기 위해선 충분히 쉬어 줘야 된다는 말이다. 위의 쉬는 시간들은 사람들마다 또한 초, 중, 고급자들 마다 다 다르지만, 보디빌딩은 30초에서 1분 정도, 파워리프팅은 5분까지 쉬어줘도 무방하다.


  3.실패 지점


이 말은 한번만 더 반복하면 바벨에 깔려 죽을 것 같은, 더 이상의 반복할 수 없는 최대 횟수까지 했을 때 근육이 실패하는 지점을 말한다. 물론 보디빌더들도 오버트레이닝을 염려 하여 운동 할 때마다 실패지점에 다다라는 건 아니나 근비대를 위해선 가끔씩 해주어야 한다.


그러나 파워리프팅은 다르다. 계속 강조하지만 몸과 뇌가 느끼는 피로도를 최소화 해야한다. 즉 실패지점 1~2회전에 그만 두는 것이다. 그럼으로써 더 이상 피로도를 느끼지 않으며 다음 세트나 다음 날에도 무리 없이 힘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는 것이다. 어떤 파워리프트는 재밌는 말로 "실패 지점은 말 그대로 실패로 가는 길이다. 우리는 성공지점으로 가야한다" 라고 얘기하기도 했다. 


대부분 사람들은 최대한 실패지점을 이끌어 내서 기분 좋은 근육통이 느껴져야만 운동을 한 것처럼 느낀다. 허나 이는 근육이 젖산을 형성해서 불편하게 느껴지는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며, 인대나 건쪽에서 보자면 차라리 부상을 입힐 수도 있으므로 최대한 실패지점을 억제하도록 노력해야 한다.


이제 어떻게 운동해야 할지 감이 좀 잡히시는가? 혹시나 필자 같이 이해력이 느린 독자들을 위해 현대 스포츠에 가장 중요한 테마 중 하나인 주기화(periodzation) 이론을 통해 다시 한번 종합하여 설명하고자 하오니 잘 보시라.


흔히 스트롱맨들이 알고 있는 전설 중, 고대 그리스에 '밀로'라고 불리는 장사 얘기가 있다. 그는 아주 어린 송아지를 데려와 매일 그 송아지를 들었다고 한다. 당연히 그 송아지는 계속 자라나고 큰 소가 되어서 그 소를 들고 다닐 수 있었다고 한다. 이는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소림사>란 영화에서도 볼 수 있는 것으로, 어린 중이 작은 식물을 키우면서 매일 매일 지날 때마다 그 식물을 넘어가고 결국은 그 식물이 크게 자라났을 때도 쉽게 뛰어 넘는 걸 보여 줬었다.

진정한 스트롱맨이라면 열차정도는 끌어야지.


과연 그게 가능할까? 그 이론 대로라면 우리는 못 들어올릴 물건이 없으며, 못 넘을 높이가 없다는 소린데 그러나 정확한 이유가 뭔진 몰라도 과거 경험상 인간은 계속적으로 저항을 올리면 어느 순간 성장이 반대 방향으로 가게 된다는 걸 알아냈다. 다시 말해 2~3보 전진 했으면 1보를 후퇴해야 계속적으로 앞으로 나갈 수 있단 얘기다.


이런 경우로 나온 것이 주기화 이론 되겠다. 현대 스포츠에 있어서 주기화 이론에 따라 훈련하지 않는 종목이 거의 없을 정도로 모든 스포츠에 광범위하게 쓰이고 있는 이론이다.

내용은 간단하다. 마라톤을 예로 들었을 때 훈련 시작부터 시합까지 이르는 전체 트레이닝 기간을 매크로사이클(macrocycles)이라 부른다. 약 4개월에서 6개월로 구성되는 매크로 사이클은 또다시 4~8주 정도로 지속되는 여러 개의 메조사이클(mesocycles)로 또 다시 나눠지고, 이 1개의 메조사이클은 또 다시 1주 정도의 마이크로사이클(microcycles)로 나눠진다.

각 단계마다 각각의 특성이 있으며(지구력훈련, 젖산역치 훈련, 테이퍼 및 경주 등), 이 사이클 안에 포함할 수도 있고 아니면 이 사이클이 끝난 후 5~6주정도 회복기를 가진 후 다시 또 다른 마라톤 시합을 준비하는 것이다.


어느 선수도 1년 365일 강한 정신력을 가지고 훈련에 임할 수 없으며 강, 약을 통한 주기화 이론을 통해 결국 시합하는 날 모든 힘을 쏟아 부을 수 있게 조정하는 것이다. 파워리프팅 이나 스트롱맨 훈련도 이와 마찬가지이며 위에서 실패지점을 피하라고 한 이유도 단 한번의 시합 날 실패지점을 위해서다. 물론 아주 가끔씩 자신의 향상 정도를 체크하기 위해 훈련기간 중 실패지점을 한두 번 경험 할 수도 있겠으나 엘리트 선수일수록 최대한 실패지점을 적게 경험한다고 한다.


그럼 이를 바탕으로 데드리프트의 대략적인 훈련 계획을 한번 짜보자. 여기서 말하는 건 그냥 설명하기 위해 대략적으로 짜 놓은 것일 뿐 꼭 이 무게를 따를 필욘 없다. 주기화의 종류에도 여러가지가 있으며 무게를 올리는 시기도 조금씩 차이가 나니, 여기선 그냥 개념만 잡고 자기에게 잘 맞는 패턴은 자기가 알아서 직접 짜기 바란다.

순번

1세트  * 횟수 

2세트  * 횟수

1

100kg * 3~5회

90kg * 3~5회

2

100kg* 3~5회

90kg* 3~5회

3

105kg* 3~5회

95kg* 3~5회

4

105kg* 3~5회 

95kg* 3~5회

5

110kg* 3~5회 

100kg* 3~5회

6

110kg* 3~5회

100kg* 3~5회

7

115kg* 3~5회

105kg* 3~5회

8

115kg* 1~3회

105kg* 1~3회

9

 110kg* 1~3회

100kg* 1~3회

10

115kg* 1~3회

105kg* 1~3회

11

120kg* 1~3회

110kg* 1~3회

(옛날 최고기록)

12

 125kg* 1회

 

(새로운 기록) 


위에서 말한 순번은 말 그대로 개인마다 다르다. 어떤 사람은 1번에서 2번까지 1주일 이상 걸리는 사람도 있고, 어떤 사람은 하루도 안 걸릴 수도 있다. 평가 기준은 자기가 느끼는 피로도 이다(근육 회복 시간이 48시간이다 72시간이란 말은 잊어 버려라). 사람마다 각기 다르고 같은 사람일지라도 좀더 피로가 잘 풀리는 경우 운동 중 무리를 했건 컨디션이 안 좋아서 피로가 안 풀리는 경우 등 각각이기 때문이다. 즉 자기 몸은 수많은 시행착오를 통해 자기만이 알 수 있다. 그래도 궁금하다면 엘리트 선수들은 1주일에 보통 3일에서 5일정도 운동하니 참고하시도록.


다음으로 처음 무게를 정하는 기준이다. 이건 자기가 3회에서 5회 정도 들 수 있는 무게의 약 80% 정도로 맞추면 되겠다. 즉 3~5회를 하고 나도 실패지점을 겪지 않는 무게이다. 그 무게가 위의 예처럼 100kg라 가정하고 당신이 최대한 한번에 들 수 있는 무게가 120kg이라 가정하면 위와 같은 과정을 통해 새로운 기록을 달성할 수 있게 된다. 물론 초보자들은 이거보다 훨씬 더 많은 성장을 기대할 수 있으며 엘리트 고수들일수록 성장이 느리므로 단 몇kg를 위해 몇 주를 소비하기도 한다.


 
지금까지 파워리프팅 중심으로 힘을 기르는 방법을 알아보았다. 글을 읽으면서 어느 정도 눈치 챈 분도 있겠지만, 사실 이름이 파워리프팅이지 정작 향상시키는 것은 파워(power)가 아니라 힘(strength)이다. 그러므로 정확하게 얘기하면 파워리프팅이 아니라 힘 리프팅이라는 용어가 적절할 것이다.


그럼으로 다음 기사에서는 더욱더 흥미로운 파워와 스피드를 획기적으로 기를 수 있는 운동을 다루어 주겠다. 복싱이나 이종격투기에 관심 있는 독자들에게 재밌는 내용들이 될 테니 기대하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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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인생&조이

가장 간단한 다이어트






1.3가지 기본 원칙


1)채소, 과일, 견과류를 먹는다. – 가능하면 유기농
2)단백질을 섭취한다. – 고기량은 자기 손바닥 크기의 사이즈다. 예) 치킨, 생선, 달걀 또는 자연에서 키운 쇠고기
3)전분, 설탕, 그리고 정제되고 가공된 식품은 되도록 피한다.




2.원칙에 대한 설명


우리 몸은 2백5십 만년 전 진화 프로그래밍에 근거해서, 우리가 먹는 것에 대해 호르몬적으로 반응한다.
만약 이것이 어떤 방식으로 작동되는지를 이해만 한다면, 당신에게 유리하게 작용하도록 잘 사용할 수 있다.


정제된 탄수화물은 인슐린을 상승시키고 이것은 몸에 지방을 저장하게 만든다.
그러나 아래와 같은 식사와 스낵을 구성한다면, 당신이 먹는 음식으로 지방 제거를 최대화 시킬 수 있게끔, 호르몬적으로 당신 몸을 프로그램 시킬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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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식사에는 단백질, 탄수화물, 지방이 포함되어야 한다.



1)단백질


당신의 손바닥 크기만큼의 단백질로 시작한다.
예) 치킨, 비프, 새우, 달걀
단백질은 글루카곤을 활성화 시키고, 이것은 간에 저장된 당을 방출해서 뇌를 만족시킨다. 그래서 탄수화물 섭취를 컨트롤 하기 쉽게 만든다. 게다가 클루카곤은 인슐린 발생을 억제한다.



2)채소와 지방

지방은 우리 뇌에 식욕을 줄이는 신호를 보내고, 몸에 들어온 지방들은 우리 몸에 있는 지방을 태우는 것이 괜찮다고 말한다. 지방은 탄수화물 흡수를 낮추며 인슐린이 올라가는 걸 막는다.
섬유질이 많은 채소 또한 식욕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으며, 탄수화물 흡수를 낮춘다.



3)과일 

섬유질과 영양분이 풍부한 과일은 너무 많이 먹지만 않는다면, 탄수화물 욕구를 대신할 수 있는 아주 좋은 음식이다. 그리고 단백질과 채소를 먹은 후에 섭취하면 인슐린 상승도 크지 않다.



SpinachHead.jpg




3.“최적 식사” 샘플 구성 요소


-손바닥 사이즈의 단백질 예 : 치킨, 생선, 달걀, 또는 자연에서 키운 쇠고기
-다량의 신선하고 전분이 없는 채소
-신선한 과일
-견과류, 아보카도, 또는 올리브 오일 (트랜스 지방과 경화유 절대 피함)



<샘플 메뉴>


1일


아침

-  시금치 오믈렛
-달걀 2-4개
-견과류 적은 양 (한 움큼)
-블루베리 1-2컵


스낵
-견과류 적은 양 (한 움큼)



점심

-치킨 2-4 oz
-올리버와 식초를 드레싱한 샐러드(1테이블 스푼 올리버 오일)
-오렌지 1-2개


스낵
-견과류 적은 양 (한 움큼)



저녁

-자연에서 자란 쇠고기 2-4oz
-브로컬리 최대한 많이
-아몬드 적은 양 (한 움큼)
-사과 1-2개



almonds5.jpg



2일


아침

-햄 2-4 oz
-아몬드 적은 양 (한 움큼)
-딸기 1컵


스낵
-견과류 적은 양 (한 움큼)



점심

-연어 3-6 oz
-올리버와 식초 드레싱한 샐러드(1테이블 스푼 올리버 오일)
-키위 1-2개
-아몬드 버터 1 티스푼


스낵
-견과류 적은 양 (한 움큼)



저녁

-치킨 2-4 oz
-참기름 테이블 스푼을 뿌린 양배추 샐러드
-호두와 베리 1-2컵



fruit.jpg



3일


아침

-연어3-6 oz 
-아스파라거스 오믈렛 
-멜론 1컵
-견과류 적은 양 (한 움큼)


스낵
-견과류 적은 양 (한 움큼)



점심

-캔 참치 4-6oz 
-올리버 오일과 식초를 뿌린 상추 토마토 그리고 샐러드 
-참기름과 쌀 식초를 가미한 오이(1개) 슬라이스


스낵
-견과류 적은 양 (한 움큼)


저녁

-올리버 오일과 양파 버섯이 가미된 치킨(2-4 oz)
-땅콩과 사과 슬라이스 그리고 식초가 포함된 시금치 샐러드



스피드앤파워 맛스타드림님 글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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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오늘도 스콰트 꼴리는 사진 하나. 

Posted by 인생&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