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23일 이네..

난 이곳 호주에서 아주 신나는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어.

방이 14인실이라 외로울 시간도 없고, 웃고 떠들고 공부하고 일하고 ^^.....한국과는 정말 다른 삶을 살고있어.

이런 생활이 한국에서 가능했을까 생각을 해보면

마냥 답답해. 나 있던 서울이던, 대전이던..

.....

지금은 뭐 말도 안통하는 외국인 신분으로 돌아다니는데, 여기저기 모든게 다 영어 공부가 되버린 환경.

나 정말 이걸 원해서 여길 왔거든.

다들 물어봤었지 호주 왜 가?

ㅎㅎ 여행하고 돈벌고 영어 하러.....

뭐 그건 괜찮아 .

근데 그랬다가 너무 많은걸 놓칠것 같다는거야. 너무 그렇게 가서 조급하게 생각하고 찾으려 하지 말라고.

뭐 옛말 틀린거 없다고.. 좀 많은 수기와 등등을 보고 와서 그런지 어떻게 해야 하겠다.이런게 좀 잡히더라고

그러고 난 그렇게 있고..

참 괜찮아 ㅋ.. 할랑할랑 지내고 있다고 할까..

스트레스도 전혀 없고(한국가서 지낼거는 ㅠ )

사람들과 엮인 일도 없고..

뭐 아직 일을 시작 안해서 그렇다고 하데 ㅎㅎ..

근데 어제 해본 백팩청소 일도 그냥저냥 할만 할 것 같아

시트 갈고 쓰레기통 비우고 빨래 돌리고 청소기로 먼지 빨믄 되니깐.

^^......

지금 이 기분이 좀 오래 갔으면 좋겠어


Posted by 인생&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