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잠에서 깨자마자 엊그제 산 폰으로 한국에 전화를 했다. 

어금니가 아픈 꿈을 꿔서 어머니나 아버지한테 무슨일이 있나!!? 하고 일어나자마자 바로 전화를 걸었다..

다행히 별 일은 없으시고..

이에 관련된 꿈이 가족이나 친지 친구들과 관련된 꿈이란다. 

앞니 옆니 어금니 다 관련있음. ㅎㅎ 

전에 만나던 여자애가 이 하나 빠지는 꿈 꾸고 바로 새벽에 친척집에서 전화와서 친지분 돌아가셨단 소식 듣고 

소름이 쫙 끼쳤다고 한거에 -_- 나도 그때부터 이에 관련된 꿈은 왠지 불안불안한 느낌이다..

헐 이때가 고딩 때였는데 ; 평생가네 

충치 꿈인가......어금니가 아펐는데..





하도 오랜만에 한국에 전화를 했더니 전화하는 법도 까먹었다. 

여기 적어놔야지

핸폰으로 할 때 

왼쪽 아래에 별표시랑 우물 정자가 있는데 

아마 노키아꺼는 * 옆에 + 표시가 또 있을거다.

그럼 * 두번 누르면 *이 +로 바뀌고 

+82 찍고 앞자리 010이나 018 이나 016 에서 0 빼고찍으면 된다. 

010 1234 5678 이라는 골든번호에 전화를 하려면 -_- ㅋㅋㅋ

+821012345678 누르고 센드 버튼

이라고 하면 된다는거다..

그니깐 +82 찍고 010 에서 0 빼서 10 찍고 뒷번호 그대로. 

016 486 5858 이란거에 전화를 하려면

+82164865858 을 찍고 센드 누르면 되는거임..

노키아는 저렇게 걸고

삼성은 + 찾아서 찍어야 하는데 못찾아서 전 폰으로 한국에 전화 못걸었음-_-

폰 살 때라던가 친구한테 물어보자 ㅋ + 가 어디 있냐고..

+ 못찾아서 한국에 전화 못할 수도 있다ㅋ

그리고 네이버에 찾아봤는데 하도 국제전화 카드만 쓰는거 나와있길래 적었음

난 짧은통화라 국제전화 카드 필요없음. 



지금 산 폰은 다행히 +찍기 쉽다-_-..

근데 폰 사진이 구림.. 사진은 삼성이 잘나올 줄이야.

칼 짜이쯔 렌즈라고 덥썩 샀는데 전에 쓰던 삼성 폰이 나았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이름빨이었더냐 칼짜이쯔






퍼스 쇼 마지막 날이 밝았다. 

퍼스쇼 마지막이기도 하고

드래건과 계약도 끝나간다. 

이제 이거 끝나고 가게 정리하고 끝이다.

서운한것 보다는 언능 새로운 일을 하고 싶다는 생각에 신난다. 랄ㄹ랄ㄹ라

이봐가 마가렛 리버에 농장 자리 있다고 거기 있는 친구가 오라 했다고 조만간 시즌이라고 와서 자리 잡고 있어야 한다고 

세컨 따러 간데서 나도 자리 있나 함 봐달랬다. 

카나본은-_-.. 음

그리고 드래건이 부른 j라는 한국인이랑도 알게되서 파트타임으로 같이 일하는 중이다. 

퍼스 쇼만..

얘가 브룸이라는 지역이나 

(broom이라는 스펠인데 

브룸 브룸 거려서 

야 거기.. 괜찮냐? 나도 누가.. 부름 가야지.. 했더니 

이시키가 못들은척 하는거다 그래서 

넌 누가 부름 거기 말고 다른데 갈래 ? 했더니 

한숨을 푹 쉬면서 

야.. 나 알아들었어.. 그만해.. 왜 못알아들은척 했는데 또 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런거 하지마 ㅠㅠㅠㅠ

그러길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거리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부름 가야지 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_- .. 유치하지만 오랜만에 쓰는 한국인과 대화여선지 즐거웠음 ㅋㅋㅋ)

또 어디지-_- 어딘가에서 리조트 잡과 레스토랑 잡 투잡을 하고와서 돈 많~ 이 벌고왔다고 해서 리조트 잡이 돈이 되나? 하고 좀 혹했다. 

그리고 양공장에서도 있었단다. 

이얘기 저얘기 하고 정보 좀 얻었다.

일하고 싶으믄 말하면 거기 연락해서 자리 있나 알아봐준단다.  

정보와 인맥이 일구하는거에 생명인걸 느낀다 . ㅎㅎ

일 하려고만 하면 어디든 있는것 같다. 

조건 따지는게 문제지..



난 내년에 나랑 일할 사람 뽑는걸로 

어떻게 할까 계속고민중이다-_-

악기는 하나 할 줄 알아야 하고

영어도 좀 해야 하고

물건 판매 경험이 있고 

-_- 돈은 얼마를 줘야 하나. 

내가 운동시켜 살빼주고

영어 공부시켜주고 

중국어 공부시켜주고 

요리도 해다 바치고 판매 기술도 알려주고 

여행도 호주 동부 쪽 시드니 멜번 브리즈번 케언즈 매카이 타운스빌 등 나 갔던데 다 가고..

숙식 무료 제공인데 

돈 얼마나 줘야 하나..흐아..




10.10 완전 이 일이 끝난다. 

아 뭐여 6일간을 여기 더 있어야 하는거.

아 그럼 6일간 정보를 수집하면 되겠구나. ㅋㅋㅋ





어디갈래? 

카나본은 차타고 하루면 간다하고

브룸은 뱅기 타고 가야한다하네. 

마가렛 리버는 6시간차타믄 간다하고

뭐 다 농장이니..

어떻게든 되겠지. 훗



-쇼 끝나고 쓰레기통 뒤져 괜찮은거 집어가던 애기들. 
-_- 이국적이었다. ㅋㅋㅋ 외국에서도 쓰레기통 뒤져 ㅋㅋㅋ

- 퍼스 노스브릿지 근처? 뭐 거기 ..


방 정리같은거 안함.-_- 





알게된 킴형님과 제콥. 

부름 와야지 시캬 ㅋㅋㅋ



Posted by 인생&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