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든게 뭐 일이 힘들고 사람이 힘든게 아니라

대만 가서 날 기다리는 여친을 나도 기다리는게 힘들다.

주변엔 수많은 여자가 있다. 한국. 일본. 대만. 프랑스. 독일. 체코 .

몇번 보고 술마시고 나 너 좋아진듯. 하면 끝나는 섹파 만들기의 단계가

이제는 겁이 나는건 대만에서 얌전하게 날기다리는 여친때문인걸.  

이게 진짜 힘들다. 말로는 더이상 엔조이 연애는 그만 하고 싶다 주변인들에게 말해도 

겨우 4개월 5개월 못기다리는데. 못기다리고 또 여기저기 눈을 돌리고 있는데 . 난분명히 내 여친에게 말했었다. 

나 누구 기다리고 그런남자 아니다. 니가 내 곁에만 있는다면 나를 얻을거다.. 

그래도 집으로 돌아간 여친을 원망할까 아니면 개병신같이 나이 28먹고도 바람둥이인 날 욕할까 

진짜 병신 같지만 

솔직히 가슴만 안보이면 괜찮다. 왕가슴만 안보이면 난 버틸수 있는데 씨발 망할 내 앞에 나타난 그녀는 이미 B+++컵. 

 아.. 가슴을 쫓아가느냐. 정말 안정적이고 사랑스러운 대만에서 날 5개월동안 기다리고 있는 여친을 기다리느냐. 

기다림과 추적의 미학.  따라갈건지 기다릴건지. 

왕가슴이냐 안정감과 날 사랑하는 여자와 함께 한다는 그 편안함이냐의 기로에 섰다.

이번만 잘 넘기면솔직히 좀 기다려볼 수도 있지않을까싶은데 난미친 바람둥이라.  

 ...............진짜 모르겠다. 

사랑해.날 5개월동안대만에서기다려 줄 수 있을 그런널믿어

좋아해. 여친이 있다해도 나한테 그렇게 들이미는 니가 좋아.  물론 들이미는 무기가 너무 내 맘에 들어. 

나 진짜 솔직히 모르겠다.. 내 감정.. 내가 이미 그녀에게 한행동.

들은 여기적을수조차 없는 것들..

그냥 이건 병신같은거다. 어떤 여자든 다 만나보고 싶다. 내 맘에 든다면.

성격이 좋거나. 가슴이 크거나. 벅지가 꿀덩이거나. 그냥 마른 여자만 여자로 안보일 뿐.. .. ...

돌겠다 진짜 나도.. 술 잔뜩먹고 쓰니 기분 좆네......
 
Posted by 인생&조이